국내 자동차 시장의 최강자인 현대차가 자동차 시장에서 인기가 좋은 SUV 시장에서는 동생 기업인 기아차에 맥을 못 추고 있습니다. 현대차 입장에서는 상당히 자존심이 상하는 부분인데요. 기아차는 2020년 상반기 총 12만2176대의 SUV가 판매 되었는데 현대차는 그 보다 적은 10만1309대를 기록 했습니다.잘 나가는 제네시스 GV80 을 더한다고 해도 11만8316대에 그치며 여전히 역부족 입니다. 국내 호랑이 현대차가 왜 SUV 시장에서는 기아차에 판매량이 밀리고 있는 걸까요? 기아차가 선전 했던 요인이라면 새롭게 출시된 신차들이 제 역할을 충분히 해줬기 때문입니다. 기아 대표 차량 중형 SUV 쏘렌토는 출시 이후 높은 판매량으로 성공 가도를 달리고 있습니다. 이런 성공적인 활약 덕분에 지난 5월 ..
요즘 유튜브에서 국뽕을 강조한 콘텐츠들이 상당히 많습니다. K팝, K푸드, K뷰티, K밀리터리, K드라마 등 유튜브만 보면 모든 분야에서 K상품들이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는 내용을 볼 수 있습니다. 정말 국뽕에 심취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인데 K자동차는 어떨까요? 역시 한국 자동차가 해외서 잘 나간다는 콘텐츠들도 여기 저기에서 보이던데 그럼 현대차 미국 2020년 1분기까지 성적을 보면서 정말 국뽕이 취해도 되는지 알아 보도록 하겠습니다. 2020년은 아무래도 작년과 달리 코로나 때문에 타격을 받아서 판매량이 하락했습니다.현대차 2020년 판매량은 130,875대로 2019년 1쿼터 147,585대 대비 16만대 가량 떨어졌습니다. 그럼 개별 모델 판매량을 보면서 각 세그먼트에서의 활약이 어떤지 살펴 보겠습..
국내 시장에서도 그동안 마이너 취급을 받고 있던 픽업트럭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는데 미국 본고장 픽업트럭의 타노스라 불리는 포드 F-150이 14세대로 돌아왔습니다. 3, 4세대도 아니고 무려 14세대로 불리는 것을 보면 F-150의 역사가 얼마나 오래 되었는지 알 수 있습니다. 자동차 욕심이 없는 저도 F-150 는 욕심이 나는데 그럼 14세대로 변한 모습이 어떤지 살펴 보도록 하겠습니다. 무려 72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는 F150 이 지난 6월 26일 14세대로 다시 태어났습니다. 미국 픽업트럭 시장에서 1등 뿐만 아니라 전체 자동차 시장에서 늘 1위를 하는 차량으로 포드가 F150 덕분에 먹고 산다는 말이 나올 정도 입니다.실재로 포드 전체 매출의 37% 에 달할 정도로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국내 니미밴 시장에 적수가 없이 압도적인 1위를 달리는 기아 카니발이 4세대 출시를 앞두고 있습니다. 사실상 국민 미니밴이라 할 수 있는데 국산 수입차를 포함해서 카니발을 위협하는 차량은 현재 전무한 상태로 카니발 천하라 할 수 있습니다. 카니발은 1세대 출시 이후 지금까지 이런 위치를 쭉~ 이어오고 있는데 앞으로 그런 위치는 더욱 더 강화될 것 같습니다.최근 기아차에서 4세대 카니발 외장 디자인을 보고 나서 그런 생각이 들었습니다.지금까지 나온 디자인 중에서 가장 뛰어난 디자인을 하고 있는데 이런 모습으로 나온다면 국내에서 지금보다 더 초 대박을 칠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에 공개된 카니발을 보니 특색없이 무난한 디자인의 3세대 대비 공격적이고 마초적인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국내서는 사실 어떤 디자인으..
국내 픽업트럭 시장에서 아메리칸 정통 픽업트럭의 자태를 뽐내며 좋은 성적을 기록하고 있는 차량이 쉐보레 콜로라도 입니다. 국내 시장에서 그동안 쌍용차 픽업모델들이 독점적인 시장의 지위를 누리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국내서 마이너시장인 픽업트럭이 쏠쏠한 흥행을 이어가면서 정통 수입 픽업들이 국내 시장을 노리고 있는데 콜로라도가 그 첫 타자로 국내에 상륙했습니다.여전히 국내서는 렉스턴 스포츠가 높은 판매량을 기록하고 있지만 수입차와 다소 높은 가격이라는 점 때문에 콜로라도는 월 300~400대의 판매량을 만들어 내고 있습니다.렉스턴스포츠가 월 2000대 이상을 기록하고 있는 것과 비교하면 판매량 차이는 여전히 큽니다. 하지만 좀 더 세련된 콜로라도가 등장 한다면 판매량 차이를 조금씩 좁혀 나갈 수 있을 것 같..
현대차의 첫 픽업트럭인 산타크루즈가 슬슬 베일을 하나씩 벗으면서 데뷔의 날을 앞당기고 있는 것 같습니다. 아직 스파이샷으로만 접할 수 있지만 그래도 점점 디자인형태가 대략 어떻게 나올 수 있을지 예측을 해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최근 미국 오토블로그 사이트에서 공개된 스파이샷을 보니 앞으로 나올 신형 투싼과 동일한 전면의 모습을 할 것으로 보입니다. 산타크루즈는 현대차의 첫 픽업트럭이라 상당히 디자인에 대한 기대가 컸는데 유니크한 디자인을 선택 하기 보다 좀 편한 방식을 따른 것 같습니다. 소형SUV 투싼의 전면 디자인과 비슷하게 가는걸 보면 말이죠.이 부분은 살짝 아쉽네요. 픽업트럭에서는 픽업트럭만의 독창적인 마초 디자인이 더 좋은데 말입니다. 위에 사진을 보면 전면이 신형 투싼과 상당히 흡사 합니다...
비록 미국 시장에서는 짐을 싸고 떠났지만 국내 시장에서는 신차를 내는 족족 놀라운 판매량으로 1위를 달리는 차량이 현대 그랜저 입니다. 한국에서는 그랜저를 위협하는 차량이 없다 할 정도로 계속 꽃길만을 걷고 있습니다. 지난 5월 판매량을 봐도 그랜저는 13416대가 판매 되며 압도적 1위를 질주하고 있습니다. 2020년 누적이 벌써 61,916대로 적수가 없는 1위 자리를 지켜나가고 있습니다. 그랜저는 7개월 연속 국내 최다 판매 모델로 기록되는 등 브레이크 없는 질주를 계속 이어가고 있습니다. 하지만 보이지 않았던 브레이크가 생길 만한 사태가 요즘 발생하며 그랜저 독주를 위태롭게 하고 있는데 바로 현대차의 고질병인 '품질문제' 입니다.이제 품질문제에서 국산차가 어느정도 자유롭지 않을까 했는데, 최근 불..
국내 자동차 시장에서 가장 치열한 경쟁이 펼쳐지는 세그먼트는 소형SUV 부분 입니다. 기아 셀토스, 르노삼성 XM3, 현대 코나, 쌍용 티볼리, 현대 베뉴,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 트랙스, 르노삼성 캡처 등 총 8개가 격돌을 펼치고 있습니다. 그야말로 격전이 펼쳐지고 있는데 과연 누가 승자의 자리를 차지 했을까요? 소형SUV 구매를 생각하신다면 정말 다양한 차량들 사이에서 행복한 선택의 고민에 빠지실 것 같습니다. 다른 세그먼트는 2개에서 3개 정도의 차량중에 선택을 해야 하지만 소형SUV는 정말 많기에 선택의 폭이 그만큼 크기 때문입니다.현재 이 시장에서 정상을 달리고 있는 차량은 기아 셀토스 입니다. 지난 5월 5604대가 판매 되었는데 2020년 누적 판매량 23613대를 기록 했습니다. 그 뒤를 ..
국내 SUV 시장에서 현재 1위를 달리며 독주하는 차량은 기아 쏘렌토 입니다. 5월 국내 판매량에서 쏘렌토는 9297대가 판매 되며 전체 판매량 3위에 올랐습니다. 현재 1만대 돌파를 위해 노력중인데 2위 현대 아반떼를 잡을 맹렬한 기세로 국내 SUV 시장에서 돌풍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반면 중형SUV 제왕으로 군림 했던 현대 싼타페는 5월 5765대가 판매되며 여전히 쏘렌토 돌풍을 잡지 못하고 있습니다. 지금의 분위기로는 싼타페가 쏘렌토를 잡기 어려운게 사실인데, 자존심을 상한 현대차에서 완전히 달라진 부분변경 싼타페를 투입해 쏘렌토를 잡으려 하고 있습니다. 말이 부분변경이지 실내외를 풀체인지급으로 변화 시킨 싼타페가 쏘렌토를 잡을 수 있을까요? 하지만 현대차에서 공개한 부분변경 싼타페 이미지를 보면 ..
국내 중형SUV의 제왕이라 할 수 있는 싼타페가 요즘 체면이 말이 아닙니다. 한 수 아래로 취급하던 기아 쏘렌토가 신형으로 돌아온 이후 압도적인 판매량으로 싼타페를 제압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싼타페 4월 판매량을 보면 9270대로 전체 2위를 차지한 반면 싼타페는 3468대로 16위를 기록했습니다. 두 차량의 판매량 차이는 두배가 훨씬 넘어가고 있습니다. 싼타페 입장에서는 정말 굴욕적인 시간이 아닐 수 없습니다.아직 풀체인지 모델로 돌아오려면 시간이 훨씬 남았기에 부분변경에서 승부를 걸어야 하는 상황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번 부분변경에 대한 기대가 상당히 큽니다.사실상 풀체인지급의 변화가 필요한 시점이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스파이샷으로 유출된 부분변경 사진을 보니 쏘렌토가 긴장할 만큼의 큰 변화가 이루..
현대차의 럭셔리브랜드 제네시스는 부족한 라인업으로 미국 시장에 정착을 하는데 여전히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하지만 새로운 모델이 속속 추가 되면서 미국 시장에 제네시스 알리기가 본격화 되고 있습니다. 그동안 G70, G80, G90 으로 힘겨운 싸움을 이어나가고 있었다면 풀체인지 G80 과 제네시스 최초의 SUV GV80이 투입 되면서 제대로 된 경쟁을 펼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런가운데 미국 시장 데뷔를 앞두고 있는 GV80이 미국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는 소식 입니다. GV80은 올 여름 미국 시장에 데뷔를 하는데 사전예약 기간동안 거의 1만건의 예약이 이뤄졌다고 합니다. 그리고 그동안 사실상 제네시스를 이끌어 왔던 G80 3세대 신형은 1500건을 기록중이라고 합니다. 확실히 세단보다 ..
수입차 시장의 분위기가 점점 독일차 천하로 다시 돌아가는 모양새 입니다. 독일차는 그 동안 늘 수입차 시장에서 강력한 존재감을 보여주었지만 요즘은 그 존재감의 정도가 심해지고 있습니다. 4월 수입차 시장에서 벤츠와 BMW(미니 포함·롤스로이스 제외), 아우디폭스바겐(벤틀리·람보르기니 제외) 등 독일3사 시장 점유율이 무려 70.9%를 기록했기 때문입니다. 이제 수입차 10대가 판매되면 그중에서 7대는 독일차인 상황입니다. 독일차의 지난해 4월 점유율은 57.6% 였고 1~4월 누적 기준으로 보면 지난해 53.2%에서 65.9%로 높아졌습니다. 지금 독일차가 국내 수입차 시장을 독식하며 승승장구 하고 있습니다. 수입차도 다양한 국가의 여러 브랜드가 경쟁하는 구도가 되어야지 소비자 입장에서도 여러모로 좋은데..
국내 준중형 시장의 절대 강자인 아반떼의 풀체인지 신형이 예상대로 국내 시장에서 존재감을 제대로 터트리고 있습니다. 공식 출시 한달도 안된 상태에서 벌써 누적 계약 대수 2만3000대를 돌파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런 흐름이라면 현재 1위를 달리는 그랜저와 함께 치열한 1위 다툼을 벌일 것으로 보입니다. 현대차의 앞 마당인 한국 시장에서 신형 아반떼의 성공은 사실 그리 특별한 것은 아닙니다. 정말 삼각떼 아반떼처럼 이상하게 만들지 않은 이상 실패를 경험할 일은 없을 것 같습니다. 현대차가 걱정하는 것은 한국에서의 성공이 아니라 미국에서 좋은 성적을 기록하는 것 입니다. 코로나바이러스 여파로 미국 자동차 시장이 침체 되면서 신형 아반떼의 신차 효과가 약해질 수 있습니다. 현대차는 신형 아반떼 월드 프리미어..
중국에서 발생한 코로나 바이러스로 전 세계가 고통을 받고 있는 가운데 중국에서는 중국판 롤스로이스, 마이바흐 라 불리는 홍치 H9를 올 상반기에 공개했습니다. 그동안 싸구려차의 대명사로 불리며 저가 이미지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중국차가 드디어 슈퍼 럭셔리카를 만들어내며 이미지 쇄신에 돌입 한 것 입니다. 공개한 디자인만 보면 정말 럭셔리카의 대명사인 롤스로이스, 마이바흐가 전혀 부럽지 않은 럭셔리카의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홍치 H9의 모습 입니다. 그냥 보면 유럽의 럭셔리카라고 착각을 할 정도로 외관은 고급스럽게 나온 것 같습니다. 하지만 붉은색, 한자 덕분인지 모르겠지만 이미지가 조금 떨어져 보이네요.디자인이 촌스럽지 않아서 누가 디자인을 했나 봤더니 디자이너가 롤스로이스 출신 이었습니다. 2018년 ..
요즘 나오는 신차를 보면 온갖 신기한 기술등이 탑재되어 있습니다. 어떤 기능들은 정말 유용하게 사용하는 반면 어떤 기능은 별로 사용하지 않는 기능들이 있습니다. 아마 사람들마다 각자 선호하는 기능들이 있을 겁니다. 저 같은 경우 오토홀드는 정말 빈번하게 사용하는 반면 크루즈 기능은 거의 사용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또 하나 자동 주차와 관련된 기능은 사용할 생각을 안 하는데 아직은 자동주차에 대한 믿음이 가지 않기 때문입니다. 처음 나올때만 해도 자동주차에 대한 환상이 있었는데 실제로 해보니 아직 갈길이 멀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2020년 2월 미국에서 가장 인기있는 스포츠인 프로축구리구 챔피언 결정전인 슈퍼볼 경기 전에 현대차 광고가 주목을 받았던 적이 있습니다. 이때 현대차가 내세웠던 광고 포인트는..
현대기아차의 2강 체제 속에 꼴찌 탈출을 위해 애쓰는 한국GM은 가장 최근에 출시된 트레일 블레이저가 제 역활을 하면서 반등의 신호탄을 쏘아 올리고 있습니다. 트레일 블레이저에 앞서 출시된 이쿼녹스, 트래버스, 콜로라도의 성적을 보면 이쿼녹스는 폭망, 트래버스, 콜로라도는 나름 선방하고 있습니다. 사실 큰 기대를 모았던 이쿼녹스가 제 역할을 해주었다면 한국GM 이 지금처럼 어려운 상황에 처하지 않았을 겁니다. 사실 이쿼녹스는 미국에서 상당히 인기 있는 차종으로 현대 투싼, 기아 스포티지 보다 더 높은 판매량을 기록 중입니다. 2020년 미국 상반기 판매량에서 73,453대로 TOP6에 오를 정도로 인기가 높은데 한국에서는 희한하게 죽을 쑤고 있습니다. 심지어 미국에서는 토요타 RAV4에 이어서 2위를 달..
상복이 터진 것 같습니다. 국내서 볼 수 없는 텔루라이드가 해외 시장에서 온갖 상을 받으며 해외 자동차 상을 싹쓸이 하고 있습니다. 이미 올초에 북미올해의 자동차(NACTOY) SUV 부분 정상에 오르며 북미 시장에 존재감을 제대로 심어 주었습니다. 그냥 그걸로 끝났구나 하고 있었는데 2020 월드카 어워즈(World Car Award)에서 정상에 오르며 또 한번 전세계에 텔루라이드의 존재감을 다시 한번 알렸습니다. WCA는 '북미올해의 자동차', '유럽 올해의 자동차'와 함께 3대 자동차 상으로 불리고 있습니다. 그리고 미국, 유럽에 한정된 상이 아니라 전세계를 대상으로 하기 때문에 더 인상적이라 할 수 있습니다. 아무튼, WCA는 원래 매년 열리는 뉴욕오토쇼에서 최종 수장작을 발표 하지만 올해는 코로..
지금껏 국내 시장에서 큰 존재감이 없었던 미국 브랜드 테슬라가 강력한 존재감으로 수입차 시장의 새로운 강자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그동안 독일차가 오랜 시간 지켜오던 1위 자리를 미국에서 건너온, 그것도 전기차 테슬라 모델3가 차지하며 수입차 시장의 지각변동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테슬라 모델3는 처음에 미국에서 공개될때 저렴한 가격 덕분에 전세계적으로 폭발적인 사전예약을 기록 했던 차량입니다. 국내에 출시가 된다면 큰 반향을 불러 일으킬 것이란 예상을 했는데 예상대로 국내서 본격적으로 두각을 드러내기 시작했습니다. 3월 수입차 시장 1위 부터 10위까지 8개 차량이 독일차고 두개의 차량중에 하나가 1위에 오른 테슬라 모델3 고 나머지 하나는 9위에 오른 쉐보레 볼트EV 입니다. 독일차 천하에서 이제 전기차..
코로나로 자동차 시장이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그래도 신차들이 등장 하면서 자동차 시장에 나름 훈풍이 불고 있습니다. 자동차 시장에 긍정적인 바람을 넣어주는 신차들의 등장으로 마냥 웃을 수 없는 존재도 있습니다. 그 존재들은 바로 시장에서 1인자로 군림하고 있는 차량들 입니다. 신차들의 등장 이전에 호시절을 맞고 있었는데 이제 그 분위기가 달라 지고 있습니다. 현재 신차의 등장으로 시장 구도가 바뀌고 있는 곳은 소형SUV 시장입니다. 여러 자동차 세그먼트가 있는데 유독 경쟁이 치열한 곳이 소형SUV 시장인 것 같습니다. 한동안 쌍용차의 티볼리가 정상을 지키며 시장을 제패하다가 현대차 코나가 그 뒤를 차지한 이후 또 한번의 1위가 바뀌었습니다. 바로 새끈한 모습으로 혜성처럼 등장한 기아 셀토스가 티볼리, 코..
코로나 바이러스로 자동차 시장이 얼어붙고 있지만 그 가운데도 선전하는 차량들이 등장하고 있습니다. 난세에 영웅이 등장을 한다고 했나요? 2020년 3월 자동차 판매량 TOP 10을 보면 상당히 흥미로운 모습들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1위 현대 그랜저 16,600대 사실 3월 국내 자동차 시장은 코로나 여파로 1만대가 넘는 차량을 보지 못할 것이라 생각을 했습니다. 하지만 놀랍게도 그랜저가 1만6600대로 정말 쇼킹에 가까운 판매량을 만들어냈습니다. 이런 판매량은 평상시에도 보기 힘든 판매대수인데 코로나 시국에 이런 성과를 만들어냈다는 것이 정말 놀랍네요. 난세에 영웅이 태어난다고 했는데 지금은 그랜저가 그 영웅의 역할을 하는 것 같습니다. 2위 현대 포터 9174대난세에 그랜저가 두각을 드러냈다면 또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