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차 테슬라 모델3, 전기차 그리고 수입차 시장에 돌풍

지금껏 국내 시장에서 큰 존재감이 없었던 미국 브랜드 테슬라가 강력한 존재감으로 수입차 시장의 새로운 강자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그동안 독일차가 오랜 시간 지켜오던 1위 자리를 미국에서 건너온, 그것도 전기차 테슬라 모델3가 차지하며 수입차 시장의 지각변동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테슬라 모델3는 처음에 미국에서 공개될때 저렴한 가격 덕분에 전세계적으로 폭발적인 사전예약을 기록 했던 차량입니다. 국내에 출시가 된다면 큰 반향을 불러 일으킬 것이란 예상을 했는데 예상대로 국내서 본격적으로 두각을 드러내기 시작했습니다. 

3월 수입차 시장 1위 부터 10위까지 8개 차량이 독일차고 두개의 차량중에 하나가 1위에 오른 테슬라 모델3 고 나머지 하나는 9위에 오른 쉐보레 볼트EV 입니다. 

독일차 천하에서 이제 전기차를 앞세운 미국차가 강력한 존재감으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테슬라는 2017년 3월 한국에 진출을 했는데 약 3년만에 모델3를 앞세워 단일 모델 순위 1위에 오르게 되었습니다. 기존 모델S, 모델X 차량도 인기가 있었지만 워낙 고가의 차량이라 판매량을 늘리는데 한계가 있었는데 가성비 있는 모델3 등장으로 판매량을 늘리는데 성공했습니다. 

테슬라는 3월 모델 X, Y, 3 를 포함해서 2천499대가 판매 되며 벤츠(5천115대), BMW(4천813대)에 이어서 3위에 올랐습니다. 모델3는 3월 1천415대가 판매 되었는데 사실상 테슬라 판매량의 90% 이상을 차지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모델3은 2월 1402대가 판매 되었는데 3월에 무려 72.3% 상승 하며 2415대를 기록 했는데 엄청난 상승세가 아닐 수 없습니다. 

모델3는 독일차 천하의 수입차 시장에서 정상에 올랐을 뿐만 아니라 그동안 한국차가 주도하던 한국 전기차 시장에서도 정상에 오르며 한국 전기차들을 위협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국내 전기차 시장에서 높은 인기를 얻었던 차량은 현대 코나 일렉트릭, 기아 니로EV 였는데 테슬라 모델3의 등장으로 그 구도에도 변화가 생기고 있습니다. 

지난 3월 코나 EV 는 1천391대, 니로 EV는 520대가 판매 되었는데 모델3는 2천415대가 판매 되면서 압도적인 판매량 1위를 기록했습니다. 또한 테슬라 모델3 뿐만 아니라 쉐보레 볼트EV도 3월 506대가 판매 되며 니로EV 판매량을 위협하고 있습니다. 

테슬라 모델3 그리고 쉐보레 볼트EV 가 좋은 판매량을 기록 하면서 국내 전기차 시장은 '한국 vs 미국' 경쟁 구도로 흘러가고 있습니다.  

오랜시간 국내 수입차 시장은 독일차 위주로 다소 재미없는 모습을 보여 주었습니다. 물론 일본차가 두각을 드러낸 적도 있지만 요즘 일본차는 영 맥을 못 추고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정말 독일차 천하의 수입차 시장으로 바뀌면서 흥미로운 국가간 경쟁구도가 사라진게 사실 입니다. 

그런 가운데 테슬라가 급부상 하면서 좀 더 재미난 경쟁구도를 만들어내고 있습니다. 앞으로 테슬라가 좀 더 맹활약 하면서 독일차 천하의 한국 수입차 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불러 일으켜 주었으면 좋겠습니다. 

by 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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