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을 떠나려고 하면 이것 저것 준비할 것이 상당히 많습니다. 저도 얼마전 가족들과 함께 미국 여행을 다녀왔는데 이것 저것 준비할 게 많아서 머리가 아팠던 기억이 납니다. 입을 옷 부터 해서 먹을 것 그리고 여행자 보험, 국제운전면허증, 이런 저런 챙길게 한두가지가 아니더군요. 그리고 정말 중요한 것 하나가 데이터 로밍 이었습니다. 예전에는 해외를 나갈때 데이터 로밍을 하지 않고 가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그냥 해외 나가면 무소식이 희소식이라고 생각하는게 좋을 정도로 해외를 나가면 국내와 사실상 연락을 끊고 살았는데 지금은 그때와는 완전 달라졌습니다. 데이터로밍이나 해외유심 상품을 이용해서 해외를 나가도 국내에 있는 것 처럼 연락을 쉽게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저도 이번에 미국을 가면서 이 부분에 대..
7월 초에 필리핀 세부로 가족여행을 다녀왔습니다. 필리핀은 매년 갔던 것 같은데 세부 방문은 2년만에 재 방문입니다. 저 뿐만 아니라 와이프도 필리핀을 좋아해서 해외여행 하면 무조건 필리핀을 당연하게 생각해서 그동안 수십차례 방문한 것 같네요. 이번에는 저 보다는 아이들이 더 원했던 여행이었던 것 같습니다. 2년전에 세부 막탄 샹그릴라 리조트를 다녀왔는데 아이들도 그 기억이 남았는지 엄청 기대를 하더군요. 여름휴가를 조금 일찍 떠났습니다. 저 혼자서 아이 둘을 데리고 말이죠. 아내는 필리핀에 출장으로 방문 중이어서 세부에서 막탄에서 만나기로 하고 출발 했습니다. 5살 7살 두 꼬맹이를 데리고 다니는 것은 생각보다 그리 어렵진 않았습니다. 다만 늦은 시간에 비행기를 타서 늦게 도착하는 것이 더 피곤하게 하..
유치원 부터 중고등 학생들까지 이젠 본격적으로 방학 시즌을 맞이 했습니다. 7월 8월 휴가시즌이 찾아 왔는데 모두들 즐가운 휴가를 보낼 계획을 세우고 계시나요? 요즘 메르스 여파로 국내여행을 장려하고 있지만 워낙 국내여행 바가지와 불친절이 심하다 보니 저도 시간만 여유가 있다면 가까운 동남아로 여행을 떠나고 싶습니다. 해외여행을 떠나면서 설레이는 마음으로 여러가지를 준비 하는데 그중에 가장 중요한 것은 여권! 여권은 당연히 있을거라 생각하고 막상 출발 당일날 찾아보면 유효기간 만료 또는 찾지 못해서 멘붕을 겪으신 분들이 많을 겁니다. 그러기 때문에 여권은 여행 떠나기 최소 일주일전에는 꼭 확인을 해보셔야 합니다. 그리고 나서 사람들이 잊어 먹는 것이 또 하나 있는데 그것은 바로 여행자 보험 입니다. 저도..
지난달에 필리핀 카가얀 데오로(Cagayan de oro)로 가족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그동안 세부로 자주 다니다가 이번에는 민다나오 북쪽에 있는 카가얀 데오로를 방문 했습니다. 아마 세부나 보라카이는 많이 아셔도 카가얀 데오로는 좀 많이 모르실겁니다. 한국사람이 아직은 많지 않고 관광객들도 아는 사람만 오시는 곳이라 할 수 있겠네요. 요즘에 카미겐이라는 섬이 약간 유명해져서 거기 방문 하시면서 오시는 분들이 좀 있습니다. 이슬람 때문에 민다나오쪽은 위험 하다고 생각할 수 있는데 민다나오 지역에서 카가얀 데오로, 다바오는 안심하시고 방문 하셔도 됩니다. 저도 자주 방문하지만 위험 하다거나 하는거 느껴 본 적이 없습니다. 사실 저야 워낙 건전하게 놀다 보니 위험할 부분이 없네요. 어디가든지 위험하게 놀면 ..
현존하는 가장 빠른 통신 서비스인 광대역 LTE-A 속도 측정을 위해서 지난 충청북도 영등역에 이어서 이번에는 경상북도 김천역을 방문 했습니다. 영동역을 방문 했던 것 처럼 이번에는 김천역을 선택한 것은 특별한 이유는 없었습니다. 아무래도 시간이 많지 않다 보니 경상북도의 초입이라 할 수 있는 김천역을 선택 했네요.^^ 영동역에서의 짧은 여행(?)도 즐거웠기에 이번에도 작은 기대를 가졌는데, 김천역은 영동역에 비해서 느낌도 많이 달랐고 번화가에 위치한 역이다 보니 목가적인 영동역 과는 여러모로 달랐던 것 같습니다. 그럼 일단 출발을 해봅시다. 기차안에서 김천역 대한 정보와 맛집이 뭔지에 대한 검색을 해보았는데 맛집에 대한 정보는 별로 없었습니다. 대신에 이상한 19금(?) 관련 이야기들만 나와서 조금 당..
충청남도 태안과 천안에 이어서 이번 시간에는 충청북도 영동역에서 측정해 본 광대역 LTE-A 이야기입니다. 이제 체험단 활동도 마무리에 접어 들었고 측정할 이야기도 얼마 남지 않았네요. 그동안 바쁜 관계로 지방 측정을 미루다가 이번에 기차여행겸 역 주변의 속도 체크를 해보았습니다. 지방을 갈때는 늘 자가용을 이용해서 가다 보니 기차를 타는 것은 여전히 낮선데, 이번 속도측정을 하면서 기차를 타보니 역시 기차가 주는 낭만과 실용성이 있다는 것을 제대로 느낄 수 있었습니다. 가을의 문턱에서 혼자 떠나 보는 속도 여행.. 출발 합니다. ^^ 저의 기차 여행을 날씨도 반겨 주는 걸까요? 그전날까지 비가 오고 날이 오락 가락 했는데 이날은 날씨도 선선하고 구름도 많아서 아주 쾌적하게 돌아다닐 수 있었습니다. 제가..
날씨가 후덥지근 하다가 요즘 태풍의 영향인지 그나마 날이 선선해져서 그나마 살 만 합니다. 이제 본격적인 여름휴가 시즌에 돌입을 해서 그런지 매장들도 쉬는 곳이 많고 거리에 사람이 뜸한 대신에 도로에는 휴가를 떠나는 차량들로 북적이네요. 저는 휴가시즌이 시작되는 시점 보다는 조금 빨리 휴가를 떠나서 한가하게 잘 다녀왔습니다. 역시 휴가는 다른 사람들이 안 갈때 가야 제맛이라는 사실~ ^^; 이번 여름 휴가는 동해안이 아닌 서해안으로 떠났습니다. 그동안 주로 동해안으로 많이 다녔는데 서해안은 참 오랜만이네요. 충청남도 태안에 있는 청포대해수욕장 근처에서 여름 휴가를 보냈는데 날도 그리 덥지 않고 적당해서 놀기에 딱 좋았습니다. 서울에서 2시간 반 가량을 달려서 도착했는데, 역시 휴가를 떠난다는 것은 즐거운..
한화리조트 평창 휘닉스파크에서의 1박2일의 여정을 마치고 서울로 돌아가는 길에 근처에 허브나라농원이 있다고 해서 잠시 들르기로 했습니다. 나무나 숲 같은 자연을 좋아하는 편이라 주위에 허브관련 장소가 있으면 즐겨 가는 편인데 마침 근처에 허브라나가 있어서 찾아갔습니다. (평창 허브나라농원은 휘닉스파크에서 주행거리로 한 9km 정도 나옵니다.) 거리도 가깝고 직접 차로 가보니 10분도 안 걸렸습니다. 겨울이라 가족들이 함께 휘닉스파크에 들르시면 멀리 가기도 그렇고 서울로 돌아가기 전에 가벼운 마음으로 한번 방문하시면 좋을 것 같네요. T맵을 통해서 갔는데 맵 그대로 가면 예전의 목적지로 가는데요 가다보면 그 전에 새로지은 주차장이란 현수막과 함께 사진에서 보는 이곳으로 오셔야 합니다. 새롭게 큰 주차장을 ..
오랜만에 가족여행 포스팅입니다. 여름에 활동적이고 겨울에는 운둔하는 성격이다 보니 겨울에는 돌아다니는 것을 싫어 하는 편이라 여행을 잘 안가는 편인데 한화리조트에서 체험 기회를 주셔서 이번에 가족들과 함께 한화리조트 평창 휘닉스파크에 다녀왔습니다. 한화리조트 휘닉스파크는 보광휘닉스파크가 있는 공간에 같이 있어서 혼동을 하시는 분들이 좀 계실 것 같네요. 저도 예전에 보광휘닉스파크를 다녀온 적이 있어서 처음에는 좀 혼동을 했는데 알고 보니 한화리조트에서 보광휘닉스 파크의 레드.핑크동을 인수해서 사용을 하고 있습니다. 기존에 있는 다양한 부대시설을 같이 이용할 수 있기 때문에 이용 하시는 데는 아무런 불편함은 없습니다. 여행을 떠난 날은 날이 따듯한 편이어서 아이들과 함께 움직이에 무척 좋았습니다. 아이들도..
바람을 좋아하는 제가 가장 좋아하는 지역은 바로 제주도입니다. 국내 여행은 주로 서울에서 가까운 강원도 지역으로만 가기 때문인지 몰라도 국내 여행에 대한 기억은 그리 많지 않은 것 같습니다. 오히려 여행 보다는 SKT와 함께하는 LTE-A 측정을 위한 일정으로 요즘 국내 곳곳을 제대로 여행하고 있는 듯한 느낌입니다. 이번 시간에는 국내여행의 종결자라고 할 수 있는 제주도를 다녀왔습니다. 그동안 여러지역의 LTE-A 속도를 측정해 보았는데 드디어 대한민국의 끝자락에 있는 제주도에서 LTE-A 속도 측정을 하고 왔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속도와 제주도의 아름다운 풍광과 음식들.. 다양한 사진과 이야기가 한 가득이니 같이 여행하는 즐거운 마음으로 함께하시기 바랍니다.^^ 제주도를 방문한지는 꽤 오랜 시간이 ..
가을을 느끼기도 전에 이미 가을은 저 만치 떠나 버린 것 같습니다. 늘 가을의 상쾌함을 코 끝에서 느껴지는 향기와 얼굴에 스치는 바름을 통해서 느껴왔지만 올해 가을은 그런 감정을 느끼기도 전에 너무나 빨리 사라져 간 것 같아서 마음 한편이 아려옵니다. 도시에서 살아 가면서 이미 다 떨어져 버린 앙상한 가지를 품은 나무와, 길에 떨어진 낙엽들을 쓸어 포대 자루에 넣는 환경미화원들의 손길만을 보다 보니 그런 감정이 더 생기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그렇게 떠나가는 가을을 아쉬워 하는 것이 아닌 직접 눈으로 제대로 보고 온 시간이 있어서 그래도 이번 가을은 덜 아쉬울 것 같습니다. 지난주에 서울의 관악산으로의 짧은 동행을 하고 왔습니다. 가을산을 올라 본 적이 정말 언제였던지.. 기억조차 나지 않네요. 서울에 ..
천년고도 경주를 학창시절의 수학여행에 이어서 두번째로 방문한 것 같습니다. 생각해보면 국내여행을 해외보다 더 안가고 산다는 그런 느낌이 드네요. 국내 여행도 맨날 가는 곳만 가니 더더구나 그런 것 같습니다. 이번 방문의 목적은 가을의 경주에서 체험해 본 SK텔레콤 LTE-A의 속도측정을 겸한 맛집 여행이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경주라 하면 기억나는 것은 예전에 재미있게 본 김혜수 주연의 드라마 '사과꽃 향기'인데 여기에서 김혜수의 이름이 경주고 부모님이 사과농장을 하고 있었는데 그래서 그런지 경주에 대해서는 좋은 이미지를 가지고 있는 곳입니다. 과연 디지털의 느낌 보다는 아날로그적인 감성이 물씬 느껴지는 천년고도 경주에서의 LTE-A 속도는 어떨까요? 가을에 떠나는 기차 여행은 예나 지금이나 참 정..
정말 2주 연속으로 비가 주륵 주륵 내리는데 이 장마가 언제 끝날지 모르겠습니다. 요즘 휴가철인데 모처럼 휴가를 가시려는 분들은 장마로 인해서 계획에 차질이 생기는게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저는 이래저래 휴가를 다녀 왔기에 비가 계속 내리지만 그래도 마음은 놓입니다. 게다가 원래 비를 좋아하는 편이라서 장마가 더운 여름 보다는 더 좋습니다. 다만 장마로 인한 피해가 없었으면 좋겠네요. 저는 좀 이르게 휴가를 다녀왔는데 그곳은 바로 청풍명월의 고장인 충북 제천에 있는 리솜포레스트 입니다. 충북 제천은 공기 좋고 자연 경관이 좋아서 강원도와 함께 제가 좋아하는 휴양지중에 한 곳 입니다. 리솜포레스트는 지난 번 겨울에 이어 이번이 2번째입니다. 원래 바다를 좋아 하지만 피톤치트가 풍성한 숲도 무척 좋아하는 편입..
현빈이 출연한 시크릿 가든 드라마를 생각하면 떠오르는 것은 그때나 지금이나 드라마의 내용이 아니라(사실 드라마를 보진 않았습니다.) 거기서 나왔던 리솜포레스트만 생각이 납니다. 럭셔리한 분위기와 자연이 어울러진 그곳을 이번에 빠른 여름휴가로 다녀 왔습니다. 이번 시간에는 리솜포레스트의 이야기 보다는 좀 색다른 이야기로 먼저 찾아 왔습니다. 올초에 리솜포레스트를 다녀와서 그곳에서의 LTE 속도는 얼마나 될까 하는 궁금즘이 있었습니다. 워낙 산속에 위치한 곳이라 LTE 속도에 대해서 궁금 했지만 속도 체크 하면서 소비되는 데이터가 장난이 아니길래 여러곳에서의 측정은 힘들었는데, 이번에는 SKT의 도움을 받아서 단말기를 대여해서 마음놓고 리솜포레스트에서의 LTE 속도를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겨울의 리솜 포레..
지난 시간에 완전히 탈바꿈한 새롭게 리모델링해서 찾아온 한화리조트 산정호수 안시에 대한 소개를 했습니다. 오늘은 그 후속편으로 새롭게 바뀐 레스토랑 아르테와 사우나등 부대시설을 소개해 드리는 시간을 가지도록 하겠습니다. 제가 방문한 시기는 완전히 오픈 하기 몇일 전이고 평일이라서 이렇게 차도 주차가 되어 있지 않은(주차 페인트를 하느라 주차를 할수가 없었습니다.) 깔끔한 산정호수 안시를 사진에 담을 수 있었습니다. 이렇게 보니 외형이 호주 시드니의 오페라 하우스가 많이 비슷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체크인을 하고 산정호수를 다녀오고 바로 옆에 있는 시냇물에서 아이들과 놀다 보니 어느새 저녁이 다 되어 가더군요. 아직 실내가 공사중인 상황이라 예전에 식사를 했던 로비에 있던 레스토랑에서 식사를 할 수 없는 상..
작년인가 올 초인가 한화리조트 산정호수를 다녀온적이 있습니다. 사실 한화리조트 산정호수는 예전 부터 자주 다닌 곳이라 나름 소소한 추억이 있는 곳이긴 하지만 시설이 좀 노후화된 부분이 있어서 최근에 다녀본 다른 리조트들에 비해서 좀 열악한 부분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분위기나 그 느낌은 다른 곳과는 다르지만 개인적으로는 좋아했던 곳입니다. 지난번에 다녀올때만 해도 리모델링이 진행된다는 것을 알고 있었는데 어느새 그 리모델링이 끝나고 전혀 다른 새로운 모습으로 돌아왔다고 해서 다시 한번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과연 이곳은 어떻게 변했을까 하는 기대감과 설레임을 안고 말이죠. 포천에 위치한 한화리조트 산정호수 안시는 서울에서도 빨리 가면 1시간 30분 정도 걸리기 때문에 부담도 없는 곳입니다. 비록 다닷가 근처..
열대의 뜨거운 햇살이 따듯하겨 느껴지던 그 시간도 벌써 한달이 넘은 것 같습니다. 5월달에 들어 섰는데 여전히 날은 추운, 약간은 미쳐버린 날씨를 보여주는 한국과 달리 필리핀 세부 그곳은 참 따듯하다 못해 강력한 날씨를 보여 주었는데 그 햇살 아래에서 타서 피부가 벗겨진 어깨를 보면서 아직 그곳의 기억들이 생생하게 남아 있는 것 같습니다. 이번 여행 부모님을 모시고 온 가족이 함께 한 여행이었기에 더욱 더 특별한 기억으로 남아 있는 것 같네요. 그리고 이번 여행에서는 호텔 리조트안에서 체크아웃을 하기 전까지는 리조트 밖으로 나가지 않고 온전히 6일동안 리조트안에서 먹고 마시고 놀고 쉬고 하면서 한 말 그대로 힐링 여행이었습니다. 나름 책도 읽고 여유를 즐기려 했지만 아이들과 함께 씨름 하다가 그런 여유는..
아직도 기억에 생생한 세부 샹그릴라 리조트에서의 봄 여행은 여전하게 저의 기억속에 생생하게 남아 있는 것 같습니다. 날이 아직도 춥다 보니 따듯해도 너무 따듯했던 그곳의 햇빛이 아직도 그립네요. 나이가 들어갈 수록 이제 추운것 보다는 따듯하고 더운 날씨가 좋아지나 봅니다. 재작년에 세부 막탄 샹그릴라 리조트를 다녀왔는데 이번에는 온 가족이 함께여서 더윽 의미가 깊었던 여행이었습니다. 여행을 위해서는 여러가지 준비가 필요한데 이번에는 가서 그냥 휴식를 위한 여행이었기에 준비를 할 만한 것은 많지 않았습니다. 리조토안에서 여행기간 내내 머물러 있을 예정이기 때문에 간단한 옷만 있으면 충분했기 때문입니다. 게다가 여름이라 짐은 더욱 간소하더군요. 그리고 읽을 책 한권 그리고 나의 마음을 울려 줄 음악만 있으면..
요즘에 블로그에 올라오는 글은 뜸했지만 여러가지로 바빠서 몸도 마음도 좀 지친 부분이 있어서 제가 좋아하는 필리핀으로 힐링 여행을 다녀오도록 하겠습니다. 장소는 너무나 많이 가서 이젠 집 같은 느낌이 드는 세부 막탄 샹그릴라 리조트입니다. 여행 기간내내 죽돌이 처럼 리조트에만 머무를 예정인데 간만에 온 가족이 모여서 힐링이 되는 시간을 가지려 합니다. 가뜩이나 업데이트가 늦는 블로그인데 이번 여행으로 업데이트는 더 뜸하겠지만 다녀와서는 그동안 밀린 포스팅을 힐링의 마음을 담아서 올려 보도록 하겠습니다. 비록 필리핀 먼 곳에 있지만 이번 여행에는 SKT 무제한 원패스 가입을 하고 가니 메일은 언제나 확인이 가능하다는 점! 혹시 저에게 볼일이 있으신 분들은 지메일로 보내 주시기 바랍니다. 보내는 즉시 확인이..
힐링이 머무르는 곳 리솜포레스트 해브나인 힐링스파와 리솜 포레스트에서의 이야기를 두번의 포스팅을 통해서 전달해 드렸는데 이번에는 그 이야기의 마지막입니다. 마지막 이야기는 제천의 멋진 산속 풍경을 보면서 조식 뷔페를 할 수 있는 엘라운지(L-Lounge)의 이야기 입니다. 리솜포레스트의 아침은 본관에 있는 엘라운지(L-Lounge)에서 가졌습니다. 숙소에서 5분정도 걸어서 가면 도착할 수 있는 곳인데 이른 아침 평일에 가서 그런지 사람들은 거의 없는 한적함이 좋았습니다. 서울 시내 특급호텔에서 볼만한 럭셔리한 풍경이 느껴지던 엘라운지 조식 뷔페라 메뉴의 종류는 그리 다양하지 않아 보였지만 알차게 구성된 메뉴입니다. 뷔페가 많으면 뭘 먹을까 고민하는 통에 제대로 된 맛을 음미 할 수 없었는데 엘라운지의 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