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뜨거운 무더위만큼 핫이슈를 만들고 있는 것은 전기차 배터리 입니다. 인천 청라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발생한 벤츠 EQE 배터리 화제 사고 때문에 전기차 배터리 제조사에 대한 관심이 뜨겁습니다. 이전 포스팅에서 현대, 기아, BMW, 벤츠, 볼보, 폴스타, KGM 전기차에 장착된 배터리 제조사 리스트를 확인을 했습니다. 하지만 포스팅을 작성한 시점에 폭스바겐, 포르쉐, 아우디, 푸조 Jeep 등 일부 수입차 회사들은 배터리 제조사를 공개를 하지 않아서 소개를 못 드렸습니다. 이들 자동차 브랜드는 공개 시점이 좀 늦지 않을까 했는데 그래도 생각보다 빠르게 공개를 했습니다. 사실 간을 보며 빠르게 공개를 하지 않았기에 대부분의 사람들은 아마도 중국 제조사의 배터리가 많이 탑재되지 않을까 예상을 많이 했습..
요즘 인천 청라의 아파트 지하 주차장 벤츠 전기차 화재 사고와 관련해서 여러가지 이야기들이 많이 나오고 있는데 그와 관련된 정보를 소개하려고 합니다.개인적으로 전기차는 아직은 시기상조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는데, 요즘 여러가지 사고가 많이 발생하면서 전기차가 대중적으로 자리를 잡기까지는 더 시간이 필요할듯 보입니다. 충전의 불편함이나 이런 부분은 감수할 수 있지만 전기차 배터리 화재로 인한 사고는 커다란 재물손실 뿐만 아니라 인명피해까지 이어지기 때문입니다. 이번 벤츠 배터리 화재 사고로 중고차 시장에서 전기차 매물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고 합니다. 저같아도 전기차를 타는 입장이면 불편해서 중고로 팔고 그나마 안전한 내연기관으로 갈아탈 것 같습니다. 이번 배터리 화제로 인해서 전기차를 만드는 완성차 업체들은..
이번에 미국을 방문 하면서 걱정했던 것들이 여러개 있었는데 그 중에 하나는 셀프주유 였습니다. 미국은 4년전에 다녀오면서 그때 셀프 주유소를 이용해 봤지만 시간도 오래 지났고 그때도 주유 하면서 약간 긴장했던 기억이 있어서 더 신경이 쓰였던 것 같습니다. 텍사스에 도착해서 허츠 렌트카 에서 안드로이드 오토에 최적화 된 쉐보레 말리부를 선택해서 이용 했습니다. 말리부 한국에 있을때 시승기 때문에 잠시 이용했던 차인데 무난하게 잘 이용한 것 같습니다. 허츠 중형차 중에서 말리부가 가장 많았던 것 같습니다. 렌트할때 풀주유 상태로 반납하는 상품을 선택했기에 반납하기 전에 주유를 꼭 했어야 했습니다. (만약 주유하는 것이 번거롭다면 40달러 정도 지불하면 주유하지 않고 반납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블로그, 유..
미국이 한동안 코로나 미접종자 입국을 막다가 5월 11일을 기점으로 모든 코로나 입국 규제를 풀었습니다. 저는 5월 13일 대한항공 비행기표를 예약하긴 했지만 백신 미접종자라 사실 못 갈 가능성이 컸습니다. 몇달전에 예약을 했고 5월쯤에 입국규제가 풀리지 않을까 예상을 했는데 4월이 가기전까지 아무 소식도 없어서 사실 포기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5월 1일 입국규재 해제 발표가 나오면서 극적으로 미국에 입국할 수 있었습니다. 정말 하루 차이로 미국을 가게 되어서 그런지 마음의 준비를 못하고 떠났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시차적응에 대한 대비를 하나도 하지 못해서 미국 가서 며칠 고생을 했습니다. 이번에 방문한 미국 지역은 텍사스 입니다. 텍사스는 삼성전자 반도체의 미국 본거지라 할 수 있는데 요즘 미국 IT..
어린 시절 정말 지금의 벤츠, BMW 이 부럽지 않은 명성을 누렸던 그랜저가 7세대 모델로 돌아왔습니다. 비록 예전의 럭셔리 이미지는 많이 사라졌지만 그래도 국내 세단 시장의 맹주 자리를 지키며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습니다. 7세대 그랜저는 6년만에 돌아 왔는데 오랜만에 풀체인지로 돌아온만큼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그랜저는 해외 시장에서는 인기를 거의 누리지 못하고 있는데, 유독 한국에서만 뜨거운 인기를 받고 있는 모델입니다. 7세대는 등장 하자마자 '10만9000대' 예약을 기록하며 한국 예약 신기록을 수립했습니다. 엄청난 인기가 아닐 수 없는데, 기존 최고 기록을 쓴 전기차 아이오닉6 4만7천대의 두배 이상의 성과 입니다. 이번에 등장한 7세대 그랜저는 파격적인 디자인을 적용했습니다. 기존의..
아이오닉5가 국내를 넘어 세계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키며 질주 중인데 그 뒤를 이을 아이오닉6 역시 출격 준비에 나섰습니다. 현대차는 22일 아이오닉 6 가격을 공지하고 사전 계약에 돌입했습니다. 아이오닉5로 전기차 시장의 강자로 떠오른 현대차라 6에 거는 기대가 상당히 큰 상태라 시장의 반응도 뜨거운 상태 입니다. 요즘 전기차 보조금에 대한 접근이 보수적으로 바뀌면서 보조금 못 받는 전기차가 늘어나고 있지만, 다행스럽게 아이오닉6 같은 경우 보조금을 100% 받을 수 있습니다. 100% 보조금 지급으로 흥행신호에 일단 파란불은 들어온 상태 입니다. 현대차는 지난달 28일 아이오닉6 사전 계약을 시작할 예정이었으나, 가격과 옵션 등을 조정하기 위해 계약 시점을 한 차례 연기했습니다. 이번에 확정된 아이오닉6..
본격적인 휴가철이 시작되면서 국외로 여행을 떠나시는 분들이 많을 겁니다. 저는 코로나 펜데믹으로 해외를 못 나간지도 2년이 넘은 것 같습니다. 미국이나 동남아시아를 갔을때 해외로 여행을 떠났다는 것을 바로 느낄 수 있는 순간이 있는데, 그것은 도로에서 다양한 브랜드의 픽업트럭을 만날 때 입니다. 이렇게 픽업트럭은 저에게 해외와 밀접한 이미지를 주는데 요즘은 한국에도 픽업트럭이 제법 많아지면서 해외에서 느꼈던 감정을 종종 느낄때가 있습니다. 물론 한국산 픽업에서는 그 느낌을 받기 어렵고 미국산 픽업을 볼때 그렇습니다. 픽업트럭의 끝판왕이라 할 수 있는 포드 랩터 같은 차량도 병행수입으로 국내서 판매가 되다 보니 종종 거대한 랩터를 볼때가 있습니다. 그리고 가장 많이 볼 수 있는 미국산 픽업은 바로 국내서 ..
지금 부산에서는 부산모터쇼가 열리고 있습니다. 코로나로 인해 한동안 모터쇼 행사가 보기 어려웠는데 코로나가 조금 잠잠해지면서 4년만에 행사가 열리고 있습니다. 사실 모터쇼라는 이름을 붙이긴 했지만 참여 회사는 단2개 회사(현대차 그룹, BMW)라서 이게 과연 모터쇼 이름을 붙일 수 있나는 의문이긴 하지만 말이죠. 수입차 브랜드는 BMW(미니, 롤스로이스, BMW), 현대차 그룹이 참여 하면서 현대, 기아, 제네시스 이 정도의 브랜드만 만나 볼 수 있습니다. 정말 다양한 국산 수입 신차를 만나고 싶어서 가려 한다면 이 더운 땡볕에 굳이 가는것을 추천 드리지는 않습니다. 그래도 그나마 주목을 받고 있는 것은 현대차에서 얼마전에 공개한 아이오닉6 실물을 만나 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세계적으로 주목을 받고 있..
얼마전에 제주도 가족 여행을 가면서 렌트카로 전기차를 선택했습니다. 내연차와 전기차 사이에서 고민을 했는데 제주도가 전기차 인프라가 잘 되었다는 이야기를 듣고 전기차로 여행을 다녔습니다. 제가 타보고 싶었던 차량은 아이오닉5 였는데 이미 매진이 되어서 기아 EV6를 선택을 했습니다. 기아 EV6는 이상하게 저와 뭔가 맞지 않았는지 운행 하면서 그리 편하지 못했고 그래서 전기차에 대한 생각도 좀 부정적으로 변한 부분이 있습니다. 지금도 도로를 달리는 아이오닉5를 보면 한번 기회가 되면 타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아이오닉5는 국내 뿐만 아니라 미국이나 유럽 시장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지금 미국 전기차 시장을 지배하고 있는건 일론 머스크가 이끄는 테슬라지만 그 아래에 위치한 회사는 폭스바겐..
바람앞에 등불처럼 늘 위태 위태한 모습을 보이던 쌍용차가 마지막(?) 승부수라고 할 수 있는 신차 카드를 빼들었습니다. 티볼리로 반등하며 기사회생 하는가 했는데 다시 난관에 봉착한 쌍용차가 정말 작정하고 만든 토레스가 13일 사전예약에 들어갔습니다. 정말 벼랑끝에서 출시하는 제품인데 사활을 건 만큼 토레스는 여러가지 매력적인 부분이 많은 차량입니다. 가장 매력적인 부분은 '가격' 입니다. 요즘 금리 인상에 인플레이션에 경제가 점점 파국으로 치닫고 있는 형편이라 지갑이 점점 얇아지고 있다보니 가격은 구매에 있어 정말 중요한 요소가 되었습니다. 차량 가격도 오르고 있는 지금 시국에 쌍용차는 토레스 가격을 경쟁 차종 대비 최대 1200만원 저렴하게 책정을 했습니다. 토렌스는 중형SUV급으로 코란도와 렉스턴 사..
대한민국의 대표 중형차이자 한때 중산층을 대표했던 현대 쏘나타가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지는 길을 걸을 것 같습니다. 사실 전혀 예상을 하지 못하긴 했지만 그렇다고 쏘나타가 단종 된다는 소식이 그렇게 충격적이게 들리지는 않는 것 같습니다. 어렴풋이 쏘나타가 이제 단종이 되어도 전혀 이상하지 않을 상황에 처해있는 것을 알기 때문입니다. 1985년 처음 출시된 쏘나타는 자동차업계 최장수 모델(37년)이자, 900만대 넘게 팔려 ‘국민 세단’으로 사랑받아왔습니다. 저도 아버지가 쏘나타를 소유한 적이 있어서 쏘나타에 대한 기억이 많습니다. 예전에 쏘나타를 사면 뭔가 있어 보이는 등 상징적인 느낌이 컸는데 지금의 쏘나타는 그 시절의 쏘나타와 비교하면 상징성이 많이 떨어진게 사실입니다. 아반떼와 그랜저 사이에 끼어서 ..
몇년전만 해도 전기차의 시장이 찾아 오려면 시간이 좀 걸리지 않겠나 싶었는데 요즘 무서운 속도로 전기차가 질주를 하고 있습니다. 예전에는 도로에서 한대 보기도 어렵던 전기차가 하루에도 몇대가 보일 정도로 빠르게 대중화가 되고 있는데, 전기차 경쟁의 속도가 갈수록 빠르고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전기차 시장에서 한동안 경쟁차량이 없어서 여유만만하게 독주를 계속하던 테슬라도 요즘 슬슬 등장하는 전기차 모델들 때문에 긴장을 하고 있습니다. 특히나 큰 경쟁상대가 되지 못할 거라고 생각했던 한국의 현대기아차가 글로벌 시장에서 아이오닉5, EV6로 뜻 하지 않은 센세이션을 만들어 내면서 강력한 경쟁 상대로 떠오르고 있는 상황입니다. 특히 한국에서는 전기차의 대명사인 테슬라가 이미 무릎을 꿇은 상태라 할 수 있습니다. ..
한국에 트래버스가 등장 했을때 쉐보레 SUV 라인업 중에 두번째로 큰 형 타호(TAHOE)가 언제 국내에 상륙할것인가 역시 큰 관심사였는데 2022년 드디어 한국에 상륙 했습니다. SUV 라인업에서 초대형 모델이 많은 GM 입장에서는 대형 팰리세이드 달랑 하나로 버티고 있는 현대보다 앞선 경쟁력을 가지고 있기에 트래버스에 이어 타호를 출시 함으로 한국 초대형 시장에 더욱 강력한 경쟁력을 갖추게 되었습니다. 한국지엠은 쉐보레 온라인샵을 통해 '디 앱솔루트 2022 타호'를 하이컨트리 단일 트림 사전계약을 받는다고 12일 밝혔습니다. 트래버스 보다 더 큰 타호를 기다려온 소비자 입장에서는 상당히 가슴 두근 두근한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사실 세째인 트래버스만 해도 크기가 상당하고 국산차 중에서 라이벌이 없..
현대차의 서자로 불리던 기아가 요즘 현대차를 위협(?)하는 모습을 종종 보이는데 그런 모습들은 국내 뿐만 아니라 미국 시장에서도 목격되고 있습니다. 기아 미국 법인은 올해 3분기 사상 최대 판매실적을 기록했습니다. 이는 1994년 미국에 진출한 이후 최대 규모인데 3분기 누적 판매 대수 50만대 돌파 역시 처음으로 기념비적인 결과물을 만들어 낸 것입니다. 현대차에 인수된 후 늘 서자의 서러움을 겪었던 기아가 이제 디자인과 성능이 개선되고 리브랜딩을 하면서 미국에서의 인식도 상당히 긍정적으로 변모하고 있는데 그런 결과가 이런 기록적인 판매량으로 나왔다 할 수 있습니다. 기아 미국법인은 올해 3분기 누적 판매대수는 55만5525대를 기록, 지난해 3분기 누적 판매대수는 42만8350대로 전년보다 29.6% ..
현대차가 수소차 뿐만 아니라 전기차 시장에서의 발걸음이 상당히 빠른 것 같습니다. 럭셔리 브랜드인 제네시스의 첫 전기차 모델인 GV60을 30일(한국시간)에 공개했습니다. 제네시스 브랜드는 라인업을 점차 늘려가며 경쟁력을 강화 시키고 있는데 이번 전기차 GV60을 공개 하면서 전기차 시장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 했습니다. GV60의 여러 기능 중에 하나 눈에 띄는 것들이 있는데 그것은 스마트폰 안면 인식처럼 운전자를 확인해 자동차 문을 여는 '페이스커넥트'를 꼽을 수 있습니다. 차량 앞 문과 뒷 문 사이(B필러)에 있는 카메라가 운전자 얼굴을 인식하면 GV60이 알아서 잠금 해제를 한다고 합니다. 그리도 또 하나는 잠금 해제부터 차량 시동, 주행까지 기존 자동차 열쇠를 100% 대체하는 '디지털 키'..
현대차의 미국 도전 첫 픽업 트럭 싼타크루즈의 미국 성적에 대해서 지난번 포스팅에서 살펴 봤습니다. 싼타크루즈의 첫 달 판매량은 1,252대를 기록하면서 첫 데뷔 신고식을 무난하게 치뤘습니다. 미국, 일본 픽업트럭이 즐비한 상황에서 이 정도의 초반 성적은 무난을 넘어서 성공적이라고 평가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미국 자동차 관련 언론이나 유튜브에서도 싼타크루즈에 대한 호평이 이루어지고 있기에 장기적으로 좀 더 높은 판매량을 기대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런 가운데 자동차 웹사이트 '카스쿱스'에 반가운 뉴스가 하나 나왔더군요. 지난달 'iSeeCars' 신차 판매 데이터를 근거로 싼타크루즈가 미국에서 쉐보레 콜벳을 제치고 가장 빨리 팔리는 신차에 이름을 올렸다는 내용이었습니다. 아직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하..
미국은 세계최대 자동차 시장답계 전세계 대부분의 자동차 브랜드가 치열한 격전을 벌이는 곳 입니다. 정말 많은 차량이 판매 되는 곳인데 그 중에 가장 큰 인기를 누리는 세그먼트가 픽업트럭 입니다. 국내에서는 인기가 별로인 차종인데 그래도 최근들어 고인물 쌍용에 이어 쉐보레, 포드에서 픽업트럭을 출시하며 인기가 조금씩 높아지고 있습니다. 픽업트럭의 본고장이라고 할 수 있는 미국에 현대차가 도전장을 던졌습니다. 소형SUV 시장에 싼타크루즈를 앞세워 진출을 했는데 성적이 어떤지 궁금하네요. 이 시장은 미국과 일본차들이 장악한 곳이라 처음 진출한 현대차가 좋은 성적을 내기가 사실 쉽지 않습니다. 그들은 이미 오랜 역사와 다양한 라인업으로 공략을 하고 있는데 그래도 싼타크루즈는 틈새 시장이라 할 수 있는 소형SUV..
현대차의 첫 픽업트럭인 싼타크루즈가 첫술에 배부를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그것도 픽업트럭의 종주국이라 할 수 있고 온갖 매력을 뽐내는 라이벌이 가득한 미국에서 말이죠. 사실 너무 늦은 시장 진출이라 현대차의 픽업트럭 도전에 대해서 불안한 시선이 많았던 것이 사실인데 지금 분위기로 봐서는 불안의 눈 보다는 환호의 눈을 보는 것이 더 빠를 것 같습니다. 픽업트럭을 좋아하는 저로서 현대차의 픽업시장 진출은 상당히 반가운 일이었습니다. 하지만 첫술에 얼마나 멋진 결과물을 만들어낼까 궁금했는데 공식적으로 데뷔한 싼타크루즈를 보니 첫술에 배부를 수 있겠구나 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일단 디자인이 너무 잘 나왔고 소형 사이즈로 대형과 중형이 즐비한 픽업시장의 틈새를 잘 노렸다고 할 수 있습니다. 유튜브나 사이트에 올..
국내서는 여전히 그림의 떡인 기아 텔루라이드가 새로운 로고를 달고 새로운 모습으로 찾아 왔습니다. 기아는 2022 텔루라이드를 16일(현지시간) 공개했는데 어떤 변화된 모습으로 돌아왔을까요? 사진으로 변화된 모습과 기능들을 살펴 보도록 하겠습니다. 사진으로 보면 사실 그렇게 크게 바뀐 것이 보이진 않습니다. 이번 모델의 가장 큰 변화라고 하면 기아의 새로운 로고를 적용했다는 것이 아닐까 싶네요. 텔루라이드는 미국에서 워낙 잘 판매되고 있는 차량이라 아직은 큰 변화를 주진 않은 것 같습니다. 기본적인 디자인은 그대로 유지된채 전면의 기아로고가 새롭게 바뀌었습니다. 이전 모델을 한번 볼까요? 전면을 보면 2022 모델과 기로 로고 빼고는 달라진게 없는걸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릴 패턴이 바뀌었다고 하는데 뭐..
요즘 출시되는 신형 기아 차량들을 보면 세련된 디자인 덕분에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K5, 카니발, 셀토스 등 디자인적으로 확실히 앞선 모습을 하고 있는 경우 높은 판매량으로 자신의 존재감을 증명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런 가운데 스포티지는 라이벌 현대 투싼과 판매량 격차를 벌리며 부진한 성적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스포티지가 판매량이 부진한 여러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가장 큰 부분은 디자인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제가 볼때 스포티지는 확실히 못생겼다는 것이 느껴지는데 전면의 망둥어 형상은 판매량을 끌어내리는데 결정적이라 할 수 있습니다. 제 눈에만 망둥이를 닮은것 처럼 보이는걸까요? 망둥어를 좋아하는 디자이너가 분명히 기아에 근무를 하는 것 같습니다. 타이거그릴 디자인이라고 하지만 타이거 느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