꽉 막힌 도로를 달리거나 과속방지턱이나 과속탐지 카메라나 이런 거 신경 쓰면 달리는 자동차에 비해서 요트나 파워보트는 그런 거를 신경 쓰지 않아도 되어서 그런지 요즘에는 요트나 보트 이런 것에 관심이 생기더군요. 탁 트힌 바다위를 바람을 가르면 아무런 제약 없이 달린 다는 것이 얼마나 멋진 일일까 하는 생각들을 하고 있는데 (물론 협소한 강위나 번잡한 바다에서 이러면 안되겠죠. ^^;) 웹상에 올라운 새끈한 파워보트가 눈길을 사로잡네요. 아우디의 슈퍼카 R8과 럭셔리 SUV인 Q7에 영향을 받아서 디자인된 아우디 트라이마란(trimaran) 파워보트입니다. 요트 가격이란게 너무나 비싸기 때문에 자동차와는 또 다른 접근성의 어려움이 있지만 남자라면 한번쯤 자기가 원하는 요트를 타고 광활한 바다를 바람을 가..
기아에서 K5로 재미를 톡톡히 봐서 그런지 이 디자인을 버리기가 이젠 아쉬운가 봅니다. 샹하이 모터쇼에서 새로운 라인업인 K2를 선보였는데 (K2라고 해서 아웃도어 브랜드라고 착각하시면 안됩니다. 나중에 같이 마케팅해서 차 사면 등산화 주는 거 하면 재미있겠네요.ㅎㅎ) K2를 처음 본 느낌은 이건 그냥 K5라고 보면 됩니다. 특별하게 어떤 뭔가를 작업하지 않고 그냥 위에서 약간 눌러주고 줄여주면 나올 디자인이네요. 이런거 보면 앞으로 나올 K9도 디자인에서 큰 기대를 하면 안되는게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아마도 K7을 죽 늘인 패밀리 디자인으로 나오는거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기아 입장에서는 성공한 모델의 디자인을 그대로 가져오는게 실패의 부담도 없으니 이런 시도를 할 수 밖에 없지 않을까 싶네요. 사진으로..
개인적인 편견인지 모르겠지만 이전까지 좋아했던 브랜드중에 하나인 볼보를 중국에 넘어간 이후로 왠일인지 앞으로 구입하게 될 위시리스트 자동차 브랜드에서 빠져버렸습니다. 한마디로 차이나 디스카운트라고 할 수 있죠. 그동안 안전의 자동차 대명사로 인식되던 볼보가 단지 중국에 넘어갔다는 이유만으로 하루 아침에 그저 그런 차량으로 정리가 되어 버린겁니다. 아마도 인도에 넘어갔다면 덜 했을 것 같은데, 이건 그동안 얼마나 중국을 하찮게 인식하고 있었는지 보여주는거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인도에 넘어간 재규어와 랜드로버의 이미지는 오히려 좋아지고 있는데 말이죠. 이런 안 좋은 생각을 가지고 있다보니 볼보에 대한 좋은 이야기보다 안 좋은 이야기에 더 눈이 가더군요. 그래서 그런지 블로그에도 볼보에 관련된 이야기도 점점 ..
일본의 지진으로 인한 영향으로 물가는 날로 치솟고 게다가 리비아발 중동 사태로 원유 가격은 급등하고 이제 주유소에서 기름 넣을려 해도 1리터에 2000원이 넘는 기막힌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내 생에 기름값이 2000원까지 갈줄은 꿈에도 몰랐습니다. 예전에 1200원 할때도 어이 없어 하던 기억이 이젠 우습다고 느껴질 정도입니다. 정말 기름값 장난 아니게 치솟는 상황에서 자동차를 끌고 다니는 것은 정말 큰 부담이 아닐 수 없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요즘 강변북로도 그렇고 올림픽 대로도 그렇고 예전 보다 차량이 많이 줄어들었다는 것을 실제로 체감할 수 있습니다. 이런 시점에는 연비가 좋은 차량이 장땡이라고 할 수 있는데 현재의 대안으로서는 하이브리드 차량이니 전기차니 하는 것 보다는 작고 기름 덜 먹는 기아..
얼마전에 2NE1의 등장과 함께 화려한 데뷔를 한 BMW 미니 컨트리맨, 실제로 시승을 잠깐 해보았지만 기존의 미니를 생각한다면 큰코를 다칠 염려가 있습니다. 일단 미니를 크기나 성능에서 파워업을 시킨 녀석이기 때문이죠. 실내도 완전 기존의 세단들과는 다른 Fun한 재미가 가득했던 미니 컨드리맨이었는데 시승하면서 느꼈던 점은 과연 미니의 안전도는 어떨까 하는 부분이었습니다. 아무래도 미니란 이름이 붙기 때문인지, 작은 차는 안전하지 않다는 고정관념 때문에 안전성에 있어서는 좀 다른 차량에 비해서 딸리는게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오늘 해외기사를 보니 BMW 미니 컨트리맨이 미국 IIHS에서 시행한 테스트에서 안정성 탑을 먹었다고 합니다. 시기 적절한 뉴스 기사가 적절한 시기에 등장을 했네요...
이번에 시승한 5G 그랜저HG의 뒷모습을 저는 그리 좋아하지 않는데 주위에서 이야기를 들어보니 오히려 애스턴마틴의 디자인을 닮았다고 좋아하는 분들도 계시더군요. 저의 드림카중에 하나인 애스턴마틴이 그랜저HG안에 있다는 것을 생각을 못 했습니다. 하.지.만 애스턴마틴은 애스턴마틴! 그랜저에 그 디자인이 간다고 해서 그랜저HG의 후미가 더 멋져 보이지는 않습니다. 뭔가 밸런스가 맞질 않기 때문이죠. 007과 함께 이안 칼럼을 생각나게 하는 영국을 대표하는 럭셔리 스포츠카인 애스턴마틴에서 이번 2011 제네바 모터쇼에서 비라지 쿠페, 볼란테를 선보인다고 합니다. 이것이 새로운 비라지(virage) 쿠페의 디자인입니다. 애스턴 마틴의 디자인은 비슷한 부분이 많이 있는데 아무래도 패밀리룩인 부분의 영향도 크다고 ..
얼마전에 빈폴과 디자이너 정욱준이 콜래보레이션한 트렌치코드에 대한 이야기를 한적이 있었는데, 어렵고 경쟁이 치열한 사회에서 혼자 놀기 보다는 이렇게 서로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업체나 파트너들끼리 서로 협력해서 콜래보레이션 제품을 만들어 내는 경향이 최근 들어서 더 많아진 것 같습니다. 역시 뭉치면 살고 헤어지면 흩어진다는 옛말이 그렇게 틀리지만은 아닌 것 같습니다. 2011/02/02 - 빈폴 JUUN. J(정욱준) 콜래보레이션 에디션 이런 콜레보레이션 효과를 더 크게 거둘 수 있는 나라는 역시 명품이 많은 이탈리아가 가장 적합하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의류에서도 수 많은 명품, 자동차에서도 페라리나 람보르기니 그리고 두카티 같은 명품 제품들 뭐 가죽 제품도 말할 것 없고 저 같은 패션과 자동차 바..
쏘나타 왜건형 신차인 i40이 그동안 실사 모습을 볼 수 없었는데 실제 모습이 제네바 모터쇼에 앞서 공개가 되었습니다. 크로스왜건형 신차인 i40은 유럽시장에서 포드 몬데오나 폭스바겐 파사트와 같은 중형급 D세그먼트 시장에서 경쟁을 할 예정인데 이 디자인과 성능으로 어느정도의 결과를 얻을 수 있을지 궁금합니다. 아직 국내에 왜건 디자인은 익숙하지 않은게 사실이라 국내에서 바라볼때는 조금 낮선 느낌의 디자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유럽에서 웨건형 차량은 그들의 라이프 스타일과 밀접하게 다가와 있기 때문에 i40 왜건 스타일은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국내에도 어서 빨리 왜건형의 장점들이 전해져서 좀 더 다양한 왜건형 모델들이 선보였으면 하는 바램이 있습니다. 유럽에서 사랑받는 왜건 ..
세상에는 수많은 자동차들이 있고 SUV가 있습니다. 하지만 그 중에 정점에 올라 있는 녀석들이 있으니 바로 종결자들입니다. 오늘의 종결을 이야기하는 차량은 바로 럭셔리 SUV의 종결자라 불리는 레인지로버 되겠습니다. 물론 럭셔리라 평가하는 부분에 있어서 사람들마다 바라보는 관점은 다르겠지만 일단 레인지로버는 타보게 되면 이게 왜 럭셔리인지 바로 인식을 할 수 있답니다. 저도 타보기 전에는 그냥 외관만 보고 나서 그냥 그렇네 정도로만 인식을 했는데 여러번 타보다 보니 왜 SUV의 롤스로이스라고 불리는지 알 수 있었답니다. 이미 럭셔리의 정점을 달리고 있는 레인지로버가 이번에 오토바이오그래피 울티메이트 에디션을 제네바 모터쇼에서 선을 보인다고 합니다. 이름부터가 초 울라트틱한 이름이 들어간 것을 보면 도대체..
볼보하면 떠오르는 생각은 역시 말할 것도 없이 '안전한 차' 라는 이미지입니다. 하지만 아쉽게도 볼보가 하필이면 중국으로 넘어가는 원하지 않는 사태와 최근에 들려왔던 그리 좋지 않은 뉴스들을 보면서 예전에 가졌던 안전의 볼보의 이미지가 사실 많이 희석된 것은 사실입니다. 저도 볼보에 대해서 예전 만큼은 그렇게 큰 관심을 두지 않게 되었기 때문이죠. (역시 중국의 브랜드 파워는 대단하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ㅋ 아마도 인도 같은데로 넘어 같다면 이런 생각들이 좀 덜했을거라고 봅니다. 왜냐하면 인도 타타 그룹에 넘어간 재규어와 랜드로버가 이전보다 더 좋은 모습들을 보이고 있으니 말이죠. ) 하지만 볼보는 중국에 넘어가도 역시 볼보, 안전의 대명사라는 이름에 걸맞게 그동안 다양한 안전기술을 선보였는데 특히나 스..
미국 빅3의 본거지인 디트로이트에서 열리는 디트로이드 국제 모터쇼의 열기가 먼 한국에서 까지 느껴지고 있는데 (아마도 저만 느끼는게 아닐지 ㅋ) 이번에 기대했던 북미 올해의 차량 최종 모델이 그곳에서 선정이 되었습니다. 아마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아쉽게도 현대 쏘나타가 탈락하고 대략 예상 했던 GM 볼트가 선정이 되었습니다. 아무래도 팔은 안으로 굽는다고.. 아마도 미국 빅3가 부활하고 있는 지금 시점에 아무래도 애국심 부분이 어느정도 적용이 되었다는 추측이 들기는 합니다. (하지만 내연기관을 넘어선 친환경 차량의 대세라는 부분에 있어서도 쏘나타는 약한 부분이 있긴 있었습니다.) 그래서 약간의 아쉬움으로 살아가고 있는데 쏘나타의 사촌 차량이라고 할 수 있는 기아 K5가 그나마 낭보를 전해 왔네요. 그것..
디트로이트 모터쇼가 현재 미국 디트로이트에서 성황리에 개최중이라고 합니다. 원래 디트로이트 모터쇼는 그동안의 디토로이트의 어두운 경제 상황을 보여 주듯이 세계 유명 자동차 업체들도 참여를 하지 않는 모습을 보여 왔는데 이번에는 그동안의 그런 모습을 싹 다 잊고 뭔가 활성화된 모터쇼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모터쇼라고는 북경 모터쇼 참여가 전부인 저에게 미국에서의 모터쇼는 어떤 형태로 진행이 되는지도 궁금한 부분이기도 합니다. 디트로이트 모터쇼가 올해는 이렇게 주목받는 모터쇼가 되다 보니 현대차도 월드 프리미어 신차 출시로 벨로스터 쿠페를 선보였습니다. (이런 신차를 국내에서 열리는 서울 모터쇼에서 기대하는 것은 완전 무리겠죠? 사실 서울 모터쇼는 완전 동네 구멍가게 모터쇼니 기대 자체가 완전 무리인듯..
연말이면 쏟아져 나오는 수 많은 시상식들때문에 정신이 없을 지경인데 자동차 쪽도 역시 예외는 아닙니다. 그동안 전해드렸던 다양한 자동차 시상식들과는 달리 오늘 소개시켜 드릴 것은 안전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충돌 부분에서 멋지게 왕관을 얻은 차량들을 소개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미국 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IIHS)에서 선정한 가장 안전한차 (2011 Top Safety Pick) 66대의 리스트를 발표했는데 놀.랍.게.도 현대/기아차가 폭스바겐/아우디와 더불어 가장 많은 9대의 차량을 "안전한 차량"에 올렸습니다. 언제부터인가 현대/기아차의 이름이 외국 자동차 사이트에서 너무나 쉽게 들을 수 있는 친숙한 브랜드가 되어가고 있는데 이젠 자동차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안전에 관해서도 이렇게 명성을 쌓아가고 있다는 ..
2010년 연말을 맞아 온갖 종류의 올해의 차량 선정이 쏟아져 나오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재미삼아서 소개하고 그랬는데 하도 많이 나오니 이젠 약간 흥미를 잃어서 더 이상 저의 관심을 끌지 않는 시상식은 그냥 지나치고 있는데 이번에는 남성들이라면 모두 사랑하는 플레이보이에서 선정한 올해의 자동차라 해서 한번 소개시켜 드리고자 합니다. 아무래도 플레이보이에서 선정한 차량이다 보니 뭔가 섹시하고 스타일리쉬한 자동차를 선정했을테니 말이죠. 그런데 리스트를 살펴보는중에 재미있는 사실은 이번에 북미에 진출하는 현대차의 플래그쉽 세단인 에쿠스도 들어가 있다는 겁니다. 저야 예상하기로는 쏘나타까지는 생각했지만 에쿠스가 나올줄이야.. 사실 플레이보이가 상당히 야하다는 생각을 하지만 막상 보면 사실 상당히 건전한 내용이라..
현대차가 미국에서 승승장구 하고 있다는 것은 제가 직접 가보진 않았지만 해외 자동차 사이트에서 들려오는 이야기들만 놓고 볼때 어느정도 인식을 하고 있는 부분입니다. 이젠 예전과 달리 해외 자동차 사이트에서 현대차나 기아차 관련된 기사 찾는 것은 뭐 대단한 것도 아닐지경입니다. 사실 몇년전만 하더라도 한국차 관련 기사만 나와도 완전 신기해서 뿌듯해하면서 기사를 읽던 것이 이젠 옛 추억으로 남고 있습니다. ㅎㅎ 그리고 어디어디에서 조사해서 나오는 지표들을 보아도 맨날 하위권에서 맴도는 현대차나 기아차가 어느순간부터 상위권에서 놀고 있는 것을 목격하면서 이게 진짜인가 하는 생각이 들게 만들기까지 합니다. 사실 현대차가 국내에서 워낙 그렇게 평판이 좋지 않아서 말이죠. (뭐 대부분 가격이나 한심한 노사관계 때문..
2010년 탑기어의 선택은 어떤 차량이 선정이 되었을까요? 제목에서 재규어 XJ와 BMW 520d 투어링을 언급했는데 이외에도 여러 자동차들이 선택했습니다. 제목에서 두 녀석을 언급한 이유는 아무래도 제가 시승을 해보았거나 비슷한 모델을 몰아 보았기 때문에 임의대로 붙여 보았습니다. 그럼 이제 얼마 남지 않은 2010년 탑기어가 선택한 차량들은 뭐가 있는지 살펴 보도록 하겠습니다. Luxury Car of the Year: Jaguar XJ 모든것을 탈바꿈하고 완전히 다른 모습으로 재탄생한 재규어 XJ가 탑기어가 선정한 올해의 럭셔리카 부분에 선정이 되었습니다. 개인적으로도 시승을 해보고 그랬지만 역시나 만족스러운 인상을 받았는데 이렇게 해외에서도 인정을 받고 있군요. (제가 보는 눈이 있는건가요?ㅋ )..
GM의 디비전중에서 하나인 뷰익은 중국에서 상당히 큰 인기를 받으면서 잘 팔리는 브랜드입니다. 국내에서 GM대우를 통해서 팔리고 있는 알페온도 중국에서 중대형차 시장에서 상당한 인기를 끌고 있다고 하더군요. (물론 제가 중국에서 직접 본 건 아니기 때문에 장담은 못하겠지만 뉴스에서 그렇게 이야기하니 그러려니 해야죠.) GM도 이젠 중국시장에 점점 올인하는 기분이랄까요? 뷰익이 중국인들에게 사랑을 받다 보니 이러는 것도 이해가 갑니다. 아무래도 시장규모가 장난이 아니고 지금보다 앞으로 그 성장속도는 더 눈부실테니 말이죠. 저라도 중국시장의 중요성은 충분히 이해가 가고도 남습니다. 그런 중국이다 보니 중국인들의 취향에 맞는 차량들을 많이 선보이고 있는데 오늘 소개하는 MPV, 패밀리카인 GL8도 그 범주에 ..
미국의 세계적인 자동차 잡지인 카앤드라이버에(Car&Driver)에서 2010년 이별을 고하면서 2011 베스트 차량을 선정을 했습니다. 다른곳보다 유명 잡지에서 선정한 베스트 차량이기 때문에 관심이 가는 것이 사실 과연 어떤 차량이 선정이 되었는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빨간색 차량들만 총집합한 모습이 이색적이군요. 대충보면 자동차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어떤 차량이 선정이 되었는지 눈치를 채셨을 것 같습니다. 그럼 2011 카앤드라이버에서 선정한 2011 10 Best Car 를 보도록 하겠습니다. (순위는 상관없이 그냥 무작위로 올리는 순서니 착오 없으시기 바랍니다.) 2011 BMW 3 Series BMW 2011 3시리즈가 베스트 카로 선정이 되었군요. 역시 연비나 퍼포먼스나 여러가지 부분에서 만..
재규어/랜드로버가 자금력이 막강한 인도 타타그룹으로 넘어가고 이안컬럼의 가세 때문인지 재규어도 갈수록 젊어지면서 역동적으로 변하고 있고 랜드로버, 레인지로버도 같이 젊어지고 강해지고 있다는 것이 그냥 최근에 선보이는 모델을 보면 팍팍 느껴지고 있습니다. 재규어도 랜드로버도 그 동안 늙은 이미지와 함께 좀 그리타분한 이미미가 많았던게 사실이었지만 이젠 재규어/렌드로버에게 그런 말을 하기가 정말 뭐합니다. 이젠 가장 혁신적인 브랜드중에서 하나로 바뀌었기 때문이죠. 재규어는 새롭게 선보인 XF와 XK, XJ로 이어지는 라인에서 이미 혁신을 완성해가고 있고 랜드로버도 슬슬 변화하고 있는데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젊은 피 이보크(Ecoque)를 보면 이젠 랜드로버도 시작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사실 처음에 이보크..
명품과 명품이 만나서 알파라이징이 되는 효과를 누리는 마케팅은 그동안 계속해서 진행되어 왔습니다. 특히 자동차와 명품스피커나 명품시계등이 이런 마케팅을 많이 펼쳤는데 이번에는 좀 독특한 자동차와 명품의 만남입니다. 피아노를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알고 있는 피아노의 럭셔리 이며 누구나 소유하고 싶은 피아노, 스타인웨이와 독일 자동차 명품인 BMW 7시리즈가 만났습니다. 아름다운 멜로디이자 부드러운 느낌의 스타인웨이 피아노와 약간은 품위있고 점잖으면서 좀 딱딲한 느낌이 나는 BMW 7시리즈의 만남은 어떤 모습을 보일까요? (사실 제가 BMW 시리즈중에서 7시리즈는 그다지 좋아하지 않습니다. 디자인적으로 제가 좋아하는 스타일은 아니어서 말이죠. 5시리즈가 멋지게 바뀐것 처럼 7시리즈나 어서빨리 다르게 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