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 모터쇼에서 선보인 기아 K2, K5와 너무 닮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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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에서 K5로 재미를 톡톡히 봐서 그런지 이 디자인을 버리기가 이젠 아쉬운가 봅니다. 샹하이 모터쇼에서 새로운 라인업인 K2를 선보였는데 (K2라고 해서 아웃도어 브랜드라고 착각하시면 안됩니다. 나중에 같이 마케팅해서 차 사면 등산화 주는 거 하면 재미있겠네요.ㅎㅎ) K2를 처음 본 느낌은 이건 그냥 K5라고 보면 됩니다. 특별하게 어떤 뭔가를 작업하지 않고 그냥 위에서 약간 눌러주고 줄여주면 나올 디자인이네요. 이런거 보면 앞으로 나올 K9도 디자인에서 큰 기대를 하면 안되는게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아마도 K7을 죽 늘인 패밀리 디자인으로 나오는거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기아 입장에서는 성공한 모델의 디자인을 그대로 가져오는게 실패의 부담도 없으니 이런 시도를 할 수 밖에 없지 않을까 싶네요. 사진으로 봐서는 특별한 느낌이 없는데 실제로 보면 또 어떨지 모르겠습니다. 생각외로 잘 어울리지도 모르니 말이죠. ^^

 기아 리오를 베이스로 만들어진 소형차 K2 중국에서의 판매 목적으로 만들어진 차량이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 워낙 중국의 시장이 넓다보니 앞으로는 많은차량들이 중국 스러운 디자인으로 선보인다는데.. 마음이 아프네요. 이래서 대한민국도 어서 통일을 해서 인구가 최소 1억은 되어야 하는데 말이죠.

 K2의 사양은 1.4리터 4실린더엔진에 107마력, 1.6리터에 123마력입니다. 자세한 이야기는 나중에 출시되는 시점에서..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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