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의 중국을 위한 신형 럭셔리 패밀리카 'GL8'은 알페온 뻥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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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의 디비전중에서 하나인 뷰익은 중국에서 상당히 큰 인기를 받으면서 잘 팔리는 브랜드입니다. 국내에서 GM대우를 통해서 팔리고 있는 알페온도 중국에서 중대형차 시장에서 상당한 인기를 끌고 있다고 하더군요. (물론 제가 중국에서 직접 본 건 아니기 때문에 장담은 못하겠지만 뉴스에서 그렇게 이야기하니 그러려니 해야죠.) GM도 이젠 중국시장에 점점 올인하는 기분이랄까요? 뷰익이 중국인들에게 사랑을 받다 보니 이러는 것도 이해가 갑니다. 아무래도 시장규모가 장난이 아니고 지금보다 앞으로 그 성장속도는 더 눈부실테니 말이죠. 저라도 중국시장의 중요성은 충분히 이해가 가고도 남습니다. 그런 중국이다 보니 중국인들의 취향에 맞는 차량들을 많이 선보이고 있는데 오늘 소개하는 MPV, 패밀리카인 GL8도 그 범주에 속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알페온을 뻥튀기한 느낌의 '뷰익 GL8'

이거 왠지 사진으로 보니 GM대우 알페온을 그냥 뻥튀기 한 느낌이네요. 한국에서도 선보이면 꽤 반응이 좋을 것 같습니다. 사실 국내에서는 이젠 카니발과 스타렉스 2개 차량만 돌아다니는거 보는것도 지겹기 때문이죠. 국내에서 경쟁자가 없다보니 이녀석들은 모델 체인지 할 생각도 없이 아주 사골곰탕을 우려 먹을정도로 우려먹고 있습니다.  정면과 측면 역시 뷰익의 라인이 살아있습니다.







측면의 뷰익의 독특한 벨트라인의 선이 세단 뿐만 아니라 MPV에서도 잘 살아나는군요.  GL8은 중국에서 비지니스 유저용 대형 차량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고 2005년 데뷔이후에 베스트셀링 미니밴의 위치를 고수하고 있습니다.  3.0리터 V6 가솔린 SDI엔진과 그리고 2.4리터 4기통 가솔린 에코텍 엔진에 6단 자동변속기가 장착이 되어 있습니다.




실내도 투톤 가죽시트에 뷰익스러운 고급스러움이 묻어 나는 것 같습니다. 이전 세대보다 훨씬 고급스러워졌네요. 실내에는 10.2인치 HD LCD 모니터까지 탑재되어있고 10개의 스피커탑재로 중국에서 경쟁상대인 혼다 오디세이와 기아 카니발과 경쟁에서 한발 앞서있다고 봅니다. 사실 기아 카니발이야 저가 모델로서 인기를 얻을 수 있겠지만 GL8과 비교해서 고급스러움에 많이 떨어지는 것이 사실이기 때문입니다. 기아나 현대에서도 좀 고급스러운 미니밴 모델좀 출시해주었드면 좋겠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

국내도 알페온이 인기를 얻어가고 있다고 하는데 뷰익의 GL8도 알페온 밴 이라는 이름으로 나오는 것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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