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는 수 많은 자동차 회사들이 있고 모델들이 있습니다. 너무나 많은 모델들이 쏟아져 나오지만 저의 마음을 흔드는 모델들은 그리 많지 않은데 최근에 저의 마음을 흔들어 놓은 모델이 하나 등장했습니다. 그건 바로 럭셔리의 대명사라고 할 수 있는 메르세데스-벤츠에서 선보인 2013 SL 모델입니다. 최근에 공개된 사진을 보는데 정말 황홀하고 멋지다는 느낌이 절로 터져나오게 만들더군요. 정말 멋진 차량은 별 다른 이야기가 없어도 사진에서 보는 것 만으로도 좋다라는 말이 나와야 하는데 벤츠 SL이 바로 그랬습니다. 거칠고 도발적이면서 고급스럽고 적절한 균형을 보여주는 비율로 인한 안정감.. 정말 남자라면 이런 차량을 꿈꿔야 겠구나 하는 그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전면부의 그릴과 헤드램프의 이미지가 확대가 되었고..
신형 5시리즈로 이미 큰 인기를 끌고 있고 내년에 나올 3시리즈 역시 판매 전부터 심상치 않은 반응을 얻고 있는 BMW에서 2013년형 6시리즈의 세단형 모델을 공개했습니다. 이름 부터가 독특한 그란쿠페(Gran Coupe)는 벤츠의 CLS와 비슷한 노치백 스타일입니다. 디자인의 특징을 보면 기존의 신형 5시리즈와 3시리즈에 비해서는 눈에 보이는 큰 변화가 없는 것 같아서 아쉽긴 하지만 그란쿠페는 한번에 느끼는 것 보다는 디테일한 부분의 변화를 두고 두고 느끼는 부분이 더 큰 것 같습니다. 가장 큰 변화라고 한다면 쿠페지만 도어가 추가되었다는 점입니다. 5시리즈와 비교했을때는 전고가 71mm 낮은데 동급 중에서 가장 낮은 전고를 보여 주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상당히 바람에 흐르는 듯한 디자인이 느껴..
처음 티코가 국내에 선을 보였을때 사람들은 티코를 보면서 이런 저런 농담들을 많이 했습니다. 대부분의 이야기는 경차가 가지는 작고 약한 안전에 관한 부분이었는데 제가 보기에도 티코는 자전거랑 부딪쳐도 운전자가 오히려 상해를 입을 것 같은 약한 이미지였습니다. 티코가 나온지 시간이 흘렀고 그 이후에 많지는 않지만 모닝과 스파크가 선을 보이면서 경차의 안전에 대한 이미지는 좋아진게 사실입니다. 아무래도 경차에 대한 안전에 대한 사람들의 이미지를 불식시키기 위해서 에어백이나 다양한 안전장치에 대한 부각을 많이 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경차의 안전에 대해서 말을 할때 사람들이 하는 말이 사고나면 경차나 큰차나 다 똑같이 다치거나 죽는다는 말을 하면서 경차가 가지는 안전에 대한 부분을 희석시킨 부분도 있습니다. ..
미국의 유명한 자동차 잡지인 카앤드라이버에서 2012 베스트 자동차 10을 발표했습니다. 등수 놀이에 관심이 많은 사람들의 입장에서는 이런 순위 발표는 늘 흥미진지한 부분이죠. 과연 이번에는 어떤 차량들이 그 명예를 차지했는지 살펴보았는데 아쉽게도 한국차는 하나도 선정되지 않았습니다. 최근 한국차의 달라진 글로벌 위상을 생각했을때 그래도 한대 정도는 있지 않을까 했는데 한대도 리스트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습니다. 작년 2010년 발표 때는 현대 쏘나타가 그 이름을 당당하게 올렸는데 2012까지 그 흐름을 끌어오지 못 한듯 합니다. 아무래도 새로운 신차가 선을 보이고 그러다 정말 좋은 성능과 평판을 유지하고 있지 않으면 그 자리를 유지하기가 힘든게 사실입니다. 쏘나타가 빠지고 제네시스나 에쿠스 아니면 기아 ..
독일의 벤츠와 이탈리아의 두카티가 서로 협력을 해서 모델을 선보인다면 어떤 녀석들을 내놓을까요? 최근에 벤츠의 여러 C클래스 모델을 시승하면서 벤츠가 가진 매력을 제대로 경험한 터라 벤츠에서 만약 모터사이클을 만든다면 어떤 모습으로 만들까 하는 상상을 가끔 하곤 합니다. 물론 벤츠는 BMW와 달리 자동차만 만들다 보니 벤츠의 로고가 달린 모터사이클을 만날 수는 없지만 다른 모터사이클 브랜드와 협업을 하면 가능합니다. 벤츠는 그 파트너를 이탈리의의 모터사이클의 페라리라고 할 수 있는 두카티와 손을 잡았습니다. 이번에 콜라브레이션 모델을 선보였는데 SLK 55 AMG와 스트리트파이터 848모델이 그것입니다. 기존 모델에 노란색으로 포인트를 준 것이 형제같은 느낌입니다. 영화에서 주인공이 타는 차량과 오토바이..
컴펙트 SUV의 대표적인 차량이라고 할 수 있는 혼다 CR-V 가 새로운 모습으로 2012년형 모델을 선보였습니다. 혼다 CR-V 는 국내 뿐만 아니라 북미에서도 큰 인기를 얻는 가족을 위한 패밀리 차량입니다. 혼다를 흔히 기술의 혼다라고 하는데 제가 보기에는 혼다는 CR-V같은 가족들이 함께 할 수 있는 안정적인 느낌이 제겐 강합니다. 안정이란 함은 곧 그 만큼 튼튼한 차량을 만든다는 이야기이고 기술이 없으면 이런 안정감을 주기가 어렵습니다. 결국 이런 기술이 바탕이 되기 때문에 제가 느끼는 그런 편안한 이미지를 주는게 아닌 가 싶습니다. 저도 아이가 생기고 혼자 타를 타는 것 보다 가족과 함께 차를 타는 시간이 많아지다 보나 혼다 CR-V 같은 패밀리 차량에 대한 관심이 많이 커지고 있습니다. 수입차..
자동차를 선택함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부분은 뭘까요? 젊은 사람들은 안정성 보다는 주로 디자인과 성능을 보는 편이고 나이가 들수록 디자인과 성능 또한 살펴 보지만 안전한 측면을 살피는 경향이 크다고 할 수 있습니다. 특히나 미니밴 같은 경우는 주로 가족이 타는 차량이고 아이들이 있는 가정에서 선택을 많이 하다 보니 안전적인 부분은 디자인과 성능 부분 보다 특히 더 신경을 쓰는 부분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미니밴은 정말 안전에 대한 믿음이 없다면 구입하기 어려운 차량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최근에 미국의 IIHS에서 미국에서 판매되는 미니밴 차량에 대한 지붕충돌&구르는 시험을 진행한 결과를 공개 했는데 놀랍게도 가장 최하의 점수를 획득한 차량이 바로 기아차의 카니발입니다. 저도 가족적인 경향이 강한 사람이라..
엔고에 최근 태국 대홍수로 인해 여러가지 고난의 시절을 보내고 있는 일본 자동차 브랜드를 보면서 어찌보면 지금이 위기의 시절이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때가 있지만 일본 자동차는 독일이나 미국차와 다른 그들 자신이 가지고 있는 탄탄한 내공이 있기에 그리 큰 걱정은 하지 않습니다. 그래도 일본 자동차 브랜드를 걱정 하는 날이 올지는 몰랐습니다. 현대기아차가 이렇게 잘 나갈줄도 몰랐고 말이죠. ^^ 기술의 혼다라는 타이틀을 가지고 있는 혼다에서 만들고 있는 컴팩트 SUV 인 CR-V의 새로운 버전이 곧 선을 보일 것 같습니다. CRV의 차세데 컨셉이 공개된지 그리 오랜 시간이 지나지 않았는데 재미있게도 모터쇼가 아닌 혼다 웹사이트에 2012 CRV가 공개가 되었습니다. 공식적인 데뷔는 LA 오토 쇼 이지만 미리..
국내외적으로 요즘 아주 잘 나가는 자동차 회사를 꼽으라고 한다면 BMW을 들 수 있습니다. 국내에서 BMW판매량은 나날이 성장하면 수입차 시장 1위를 지키고 있고 글로벌 프리미엄 마켓에서도 BMW은 자국의 경쟁회사들을 앞서는 판매량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새롭게 선보인 5시리즈는 엄청난 인기를 끌면서 판매량을 이끌고 있습니다. 3시리즈 역시 큰 인기를 얻고 있는데 BMW의 이런 놀라운 성장세는 내년에도 계솔 될 것 같습니다. 2012년 버전의 새로운 3시리즈가 선을 보였기 때문이죠. 개인적으로는 지금의 3시리즈 디자인 정말 좋아하지 않습니다. 작은데다 디자인도 좀 밋밋해 보이고 뭔가 제게 주는 임펙트가 전혀 없더군요. 하지만 이번 신형 2012년은 확실하게 달라졌습니다. 이전 5시리즈에 별로 였다가 신형 ..
이제 '2011 F1 코리아 그랑프리'가 일주일도 채 남지 않았습니다. 이제 얼마있지 않으면 초강력 머신들이 뿜어내는 웅장한 엔진음과 멋진 드라이버들의 숨가뿐 대결이 먼 영암에서 펼쳐집니다. 작년에 느꼈던 그 전율이 시간이 다가올수록 다시금 느껴지는 것 같습니다. 비록 주변 인프라는 꽝이어서 가고 오는 여정이 좀 험난하긴 했지만 그 대결의 순간 만큼은 지금 껏 느껴보지 못했던 색다름이었습니다. 사실 그랑프리를 직접 눈으로 본건 작년 영암이 처음이라서 더 그랬나 봅니다. 올해는 시간이 더 빨리 가서 그런지 이번 코리아 그랑프리가 이렇게 빨리 다가온지 알고 깜짝 놀랐습니다. 작년 보다는 올해는 뭔가 너무 조용히 진행이 되는 것 같은 그런 기분이네요. 홍보도 마케팅도 안 하고 있는 것 같고, 티비 상단에 코리..
국내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면서 판매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그랜저HG가 중국에서 아주 이색적인 홍보를 펼치고 있습니다. 해외 자동차 사이트에 올라온 패달로 움직이는 그랜저라는 기사를 보면서 이게 뭔 소리인가 하고 보았더니 말 그대로 정말 패달로 움직이는 그랜저를 실제로 만들었습니다. 그래서 동영상을 보았는데, 정말 그 창의적이고 기발한 생각에 웃음이 절로 나오더군요. 늘 카피만 하는 중국에서 아주 지대로 창의적이고 멋진 홍보를 펼치는 것을 보고 박수를 보내고 싶었습니다. 제가 보기에는 패달로 가는 그랜저 동영상이 해외에서 큰 인기를 끌것 같아 보이는게 제작비는 별로 들이지 않았는데 홍보효과만 따지면 장난 아닐 것 같습니다. 현대차에서는 이런 아이디어를 낸 중국현대팀에다가 보너스라고 좀 줘야 하는 거 아닌지..
추석때문에 인터넷과 컴퓨터를 멀리 하고 있었지만 해외에서는 국내의 명절의 휴가 분위기와는 달리 여전히 바쁘게 돌아가고 있습니다. 자동차쪽에서는 독일에서 프랑크프르트 모터쇼가 열리면서 조용한 국내와는 달리 뜨거운 자동차 열기가 전해지고 있습니다. 추석을 마치고 뉴스를 접해보니 정말 다양한 자동차가 소개가 되었더군요. 그중에서 제가 좋아하는 레인지로버 에보크와 비슷한 느낌을 가진 쌍용자동차의 컨셉카 XIV-1이 출품이 되었네요. 쌍용차는 사실 여러모로 어려운 상황에 있는 회사이기도 한데 이번에 인도 마힌트라에 인수되고 나서 그래도 좀 마케팅이나 여러 부분에서 돈을 투자를 하고 있는 듯 합니다. (확실히 자동차는 중국회사에 인수 되는 것 보다는 인도 회사에 인수 되는 것이 그나마 괜찮은 것 같습니다.) 쌍용차..
남자들의 로망이자 빠른 질주의 상징처럼 여겨지는 페라리, 그런 페라리를 거대하고 느려 터진 인상을 가지고 있는 트럭이 경주에서 이겼다면 믿어지시나요? 페라리 360 스파이더와 볼보 트럭이 드래그 경기를 펼쳤는데 놀랍게도(?) 볼보 트럭이 이겼다는 뉴스를 보면서 처음에는 와우~ 이런 생각이 들었지만 막상 생각해 보면 뭐 대단한 것도 아닌 것 같습니다. 드래그 레이스야 직진경기인데 여기서 페라리의 경주를 펼친 볼보 트럭은 그저 그런 짐을 옮기는 트럭이 아닌 레이싱 트럭(Mean Green hybrid racing truck)이고 게다가 16리터 트윈 터보 엔진을 장착한1900마력의 괴력을 가지고 있는 그야말로 무시무시한 머신이라고 봐야 하기 때문이죠. 그리고 하이브리드라서 여기에 200마력의 전기모터의 힘까..
북미 중형차의 절대강자이자 토요타의 상징이라고 할 수 있는 캠리, 오랜 기다림끝에 드디어 2012년형 풀체인지된 신형 캠리가 드디어 그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이전의 티저 사진을 보면서 정말 가슴 떨리며 지켜 보았던 캠리.. 혼다 어코드와 함께 제가 좋아하는 캠리가 과연 어떻게 변했을까 하는 생각들, 현재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토요타의 미래를 어떻게 짊어지고 갈것인가 하는 기대감.. 하지만 공개된 신형 캠리를 보니 토요타는 앞으로도 계속 어려울 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캠리 같은 중형차는 확실히 캐쉬카우의 역할을 하는 모델인데 이번 신형은 이전 모델에 비해서 외형적으로 나아진 모습이 보이지 않습니다. 오히려 이전 모델이 디자인에 있어서는 더 중형차 같고 더 멋있어 보이네요. 전면의 헤드라이드를 보여주는..
현대차의 환골탈퇴는 이미 거의 모든 라인업에 걸쳐어서 이루어진 것 같습니다. 쏘나타,그랜저,아반떼,액센트 모두 이전의 디자인에서 완전히 변한 모습으로 재 탄생했습니다. 하지만 아직까지 예전의 그 모습으로 지루하기 남아있는 차량들이 있으니 바로 산타페와 스타렉스 그리고 베라크루즈라고 할 수 있습니다. 다른 모델들은 현대차의 새로운 DNA를 이식받고 새롭고 날렵한 모습으로 쌩쌩 국내뿐만 아니라 전세계를 질주하고 있는데 이 세녀석은 예전의 흔적 그대로 남아 있어서 볼때마다 좀 안쓰럽다는 생각이 듭니다. 도대체 산타페는 언제쯤 다시 태어날까 하는 생각들을 가지고 있었는데 오늘 본 오토블로그에 올뉴 산타페의 스파이샷이 올라왔네요. 어찌나 반갑던지.. 제가 SUV도 좋아하는데 국내에서는 딱히 마음에 드는 모델이 없..
요즘 들어서 점점 좋아지고 있는 럭셔리 SUV의 대명사인 레인지로버가 좋아지고 있는데 그 이유는 역시 거대차 차체와 유행을 타지 않은 중후한 디자인 그리고 말이 필요없는 실내의 럭셔리함의 정수를 보여주는 인테리어등 영국식 자동차의 다양함을 보여주고 있는 차량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단점이라고 한다면 역시 가격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억은 가뿐이 넘어주는 센스로 인해서 돈을 왠만큼 벌지 않고는 레인지로버의 주인이 되기가 힘든게 사실입니다. 레인지로버는 그냥 겉으로 볼때와 직접 몰아보고 느끼는 것의 차이가 분명히 있습니다. 저도 이 녀석을 몰아보기 전에는 그저 노땅이 타는 그저 그런 디자인도 올드한 차량이라는 생각을 했으니 말이죠. 역시 자동차는 직접 타보기 전에는 어떤 평가를 내리기가 정말 어렵다는 생각이..
얼마전에 재미난 시승을 했던 현대 벨로스터가 요즘 인기 드라마이자 일본 만화를 배경으로 한 시티헌터에 등장을 해서 뒤늦게 인기몰이를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시티헌터 원작만화의 메니아로서 내용은 전혀 상관없는 안드로메다로 가고 있는 것 같은데 어떤 연관성이 있는 걸까요?) 하지만 시티헌터는 매력적이고 싸움도 엄청 잘하고 젠틀하고 유머러스하고 또는 맹한 캐릭터인데 일반적인 벨로스터를 타기에는 좀 이미지가 맞지 않아 보입니다. 벨로스터의 차별적인 디자인과는 어울리지만 성능은 아무래도 앞으로 선보일 벨로스터 터보와 더 어울린다고 봐야 할 것 같습니다. 아쉽게도 아직 국내에는 벨로스터 터보 모델이 없기 때문에 어쩔 수 없지만 조만간 북미에서 벨로스터 터보를 선보일 듯 합니다. (국내는 어떨지 모르겠지만 말이죠,..
국내에서 그랜저와 함께 판매량 탑을 달리는 아반테가 이번 가을 미국에서 열리는 2011 엘에이 오토쇼에서 아반테 쿠페 모델을 선보인다고 합니다. 미국 에듀먼드 인사이드닷컴에서 독점이라는 기사와 함께 엘란트라(아반테 미국명) 쿠페의 모습이 등장을 했습니다. 사진에서 아반테 쿠페의 모습이 등장을 하는데 이게 실사인지 포토샵인지 뭔지는 모르겠습니다. (포토샵인듯.. ^^) 성능으로는 기존의 아반테와 큰 차이는 없다고 하네요. 기본 1.8리터 엔진에 148마력이고 고성능 버전인 R-Spec은 2012년에 나올 계획이라고 합니다. 이 녀석은 208마력의 터보차저 고성능 버전인데 미국에서 판매될 고성능 벨로스터와 같은 스펙이라고 하네요. 6단 DCT(듀얼클러치 오토매틱 트랜스미션)이 적용된다고 합니다. 북미에서 판..
메르세데스-벤츠 하면 떠오르는 것은 바로 럭셔리, 견고함, 독일, 소유하고 싶다... 여러가지 이미지가 떠오릅니다. 저에게도 벤츠는 왠지 가까이 하기엔 너무 먼 당신같은 느낌이 드는게 사실입니다. 일반인들이 접근하기에 다소 어려운 위치를 가지고 있는 독일 명차 브랜드 벤츠에서 이번에 엔트리급의 새로운 신형 C클래스를 선보이면서 소비자들에게 한발 더 가까이 가려고 합니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신형 2012 메르세데스-벤츠 C클래스의 모습입니다.) 2011년 6월 9일 벤츠는 신형 C클래스를 한국에서 선보입니다. 그동안 조금은 젊은 사람들과 일반인들이 접근하기에 다소 어려웠던 브랜드인 벤츠가 이번에 선보인 신형 C클래스는 다양한 이벤트와 함께 쉐라톤 워커힐 호텔에서 대규모로 런칭행사를 기획하고 있습니다..
명품과 IT가 협업을 해서 새로운 럭셔리 라인을 만드는 것은 이전부터 보아왔던 부분이기도 합니다. 예전에 피처폰 시절에 삼성이 아르마니 엘지가 프라다와 손을 잡고 명품폰을 만들고 이런 모델들이 기대이상의 인기와 함께 브랜드의 이미지까지 동반 상승 시키는 효과를 본적이 있는데 이번에는 현대차에는 이런 명품 브랜드 마케팅을 선보였습니다. 제네시스 프라마 모델이 그런데, 이 프라다 버전의 모델은 예전에 서울모터쇼에서 선을 보여서 직접 본적이 있지만 사실 그때는 무광에 실제로 판매가 가능할 정도의 퀄리티를 보여주지 못했기에 그저 아무런 감흥없이 살펴보았던 기억이 납니다. 제가 기억하기로는 2009년 서울 모터쇼에서 본 것 같은데, 2년이 지나서 실제 제네시스 프라다 판매 모델이 등장을 했습니다. (사실 진짜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