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다에서 선보인 새로운 경차 브리오(Br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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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지진으로 인한 영향으로 물가는 날로 치솟고 게다가 리비아발 중동 사태로 원유 가격은 급등하고 이제 주유소에서 기름 넣을려 해도 1리터에 2000원이 넘는 기막힌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내 생에 기름값이 2000원까지 갈줄은 꿈에도 몰랐습니다. 예전에 1200원 할때도 어이 없어 하던 기억이 이젠 우습다고 느껴질 정도입니다.  정말 기름값 장난 아니게 치솟는 상황에서 자동차를 끌고 다니는 것은 정말 큰 부담이 아닐 수 없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요즘 강변북로도 그렇고 올림픽 대로도 그렇고 예전 보다 차량이 많이 줄어들었다는 것을 실제로 체감할 수 있습니다. 이런 시점에는 연비가 좋은 차량이 장땡이라고 할 수 있는데 현재의 대안으로서는 하이브리드 차량이니 전기차니 하는 것 보다는 작고 기름 덜 먹는 기아 모닝 같은 경차가 현재로서는 정답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번 일본 대지진때 일본 풍경을 보니 역시 경차 대국답계 경차들이 상당히 많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는데 그래도 이렇게 연비 좋은 경차들이 많아서 이번 대지진때 그나마 기름이 부족해도 큰 도움이 되었을 것 같습니다. 일본차들이야 워낙 디자인도 예쁘고 연비도 좋은 경차들을 잘 만들어서 늘 한국시장에도 선보였으면 하는 바램들이 있는데, 이번에 혼다에서 아시아 경차 시장을 타겟을 새로운 경차 모델을 선보였습니다.  


이것이 혼다에서 선보인 경차 브리오(Brio) 입니다. 역시 혼다의 디자인답계 단단하고 야무진 느낌이 그대로 묻어나네요. 국산차들도 경차들을 열심히 만들고 있는데 그래도 일본의 경차를 따라 가기에는 아직 부족한 부분들이 좀 있어 보입니다. 일단 경챙 경차들이 너무 없다는 것이 단점이라고 할 수 있겠죠.


경차라고 하지만 이렇게 트렁크에 골프백도 넣고 할 수 있답니다. 돈만 여유가 있다면 세컨카로서 한대 정도 있으면 정말 편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 같네요.


경차지만 실내도 아담하고 괜찮아 보입니다.


뒷좌석도 역시 담백합니다.


혼다 브리오는 태국에서 5월부터 판매된다고 합니다. 태국이 생각외로 자동차쪽에 강점이 있더군요. 자동차 회사 공장들도 많고 시장이 큰 건지 신차들이 많이 투입되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일본차의 브랜드 파워가 크다는 것도 일본차들이 집중하는 이유중에 하나일 것 같습니다. 그 외에도 인도와 중국에도 곧 선보인다고 하네요. 역시나 한국은 빠져 있습니다. 

크기는 전장 3,610mm 전폭 1,680mm 전고 1,475mm  1.2-liter 90마력 i-VTEC 4실린더 엔진, 가격은 390,000 태국 바트 (약 $12,900) 그리고 혼다는 약l 40,000 대의 Brios를 태국 마켓에 팔 계획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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