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에 차를 하나 구매해서 타고 다니다 보니 정말 예전의 차량과는 기술적으로 참 많은 변화가 있다는 것을 느끼게 됩니다. 그동안 국산.수입차를 여러대 시승해 보았는데 나날이 SF영화에서나 볼 것 같은 다양한 기술을 보면서 황홀해 했던 적이 한두번이 아니었습니다. 그중에서도 가장 멋지다고 생각했던 기술 중에 하나는 HUD입니다. 헤드업디스플레이(Head Up Display)의 약자로 전투기 조종사의 헬멧에 적용된 군사용 기술인데 이것이 자동차 안으로 들어왔습니다. 하지만 워낙 고가의 제품이라 수입 고급차 세그먼트에 탑재 되거나 국산차 중에서도 아슬란 부터 그 기술이 적용이 되어 있습니다. 아직 그 아래 등급의 차량들은 HUD를 하고 싶어도 옵션이 없기에 그림의 떡 입니다. 유리창에 네비게이션과 차량의 ..
국내 자동차 시장에서 현재 가장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자동차 세그먼트는 SUV 시장인데 그중에서 소형 SUV의 인기는 특히나 뜨겁습니다. 소형 SUV 인기가 뜨겁다보니 경쟁 또한 치열한게 사실입니다. 그중에서 르노삼성 자동차 Qm3는 디자인 스타일링과 높은 연비로 인해서 젊은 층에서 큰 사랑을 얻고 있습니다. QM3 1.5 디젤 복합연비 기준 18.5㎞/ℓ 로 경쟁 차량 보다 압도적인 연비를 자랑하는게 특징인데, 디자인 또한 유러피안 감성 디자인이라 특히나 여성 구매비율이 50%이상으로 높은게 특징 입니다. Qm3는 말이 국산차지 사실은 스페인에서 생산 되어서 수입되는 차량이라 수입차의 감성을 담은 차량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동안 높은 인기를 얻었지만 늘 공급이 부족해서 출고 대기 기간이 5개월 정도 ..
근래들어 현대차에 대한 위기 관련 이야기들이 많이 나왔습니다. 엔저와 세계 최대의 시장을 가지고 있는 중국 미국 시장에서의 부진등으로 현대차의 주가는 연일 하락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국내에는 워낙 현대차 안티들이 많아서 그런지 이런 움직임을 인과응보(因果應報)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현대차가 한 악행(?)이 있기 때문에 이런 결과가 나왔다는 이야기인데 그래서 그런가요? 요즘 현대차가 국내 시장에서 고객을 대하는 움직임이 조금씩 바뀌고 있는 것 같습니다. 미국과 중국과 비교하면 한국 시장은 워낙 조족지혈의 작은 시장이라 그동안 현대차는 국내 소비자들을 등한시 한 부분이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내수용과 수출용의 강판에 대한 차별 이야기는 예전이나 지금이나 늘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이야기 입니다. 아무..
얼마전에 운전을 하고 있는데 옆 차선을 달리는 벤츠 E클래스가 제 차가 좋았는지, 스믈 스믈 밀착을 하려 접근하려는 것을 보고 깜짝 놀라 사정없이 경음기를 눌렀던 기억이 납니다. 운전기사도 깜짝 놀라 피했는데 창문을 자세히 보니 역시나 김여사님이 한손에 핸드폰으로 통화 하면서 운전중이셨습니다. 저도 멍 때리고 운전을 하고 있었으면 차선을 넘어 온 E클래스와 접촉 사고가 날 뻔 했던 아슬 아슬한 순간이었습니다. 도로에서 무법자라 불리는 김여사님은 늘 상대방 운전자들을 당황케 하는데 그런 김여사님이 사랑할 자동차가 등장을 했습니다. 며칠전에 소개해 드린 BMW의 2016년형 신형 7시리즈가 그것입니다. BMW의 럭셔리 다이나믹의 최고봉에 위치한 차량인데, 여러모로 다양한 모습을 갖추었지만 무엇보다도 김여사님..
BMW의 플래그십 세단인 7시리즈가 2008년 5세대를 선보인지 무려 7년만에 새로운 모습으로 풀체인지 되어서 돌아 왔습니다. 7세대 신형 7시리즈는 BMW의 자존심이자 수익성이 가장 높은 고급차 시장에서 시장을 수성하고 있는 메르세데스 벤츠 S클래스와 치열한 전쟁을 치뤄야 하는 역할을 맡고 있습니다. 특히나 국내 고급차 시장은 벤츠 S클래스가 거의 장악을 하고 있는 상황이라서 신형 7시리즈의 짊어진 무게는 그 어느때보다 무겁다 할 수 있습니다. 매달 900대 이상을 팔면서 국산 고급차인 에쿠스도 명함을 못 내밀고 있는 상황이라 7년만에 돌아온 신형 7세대가 제대로 상대할 수 있을지 조금은 걱정스럽긴 합니다. BMW 7세대 7시리즈는 10일(현지시간) 독일 뮌헨 BMW 본사에서 공개가 되었습니다. 7년만..
요즘 쌍용차는 효자 티볼리가 판매가 잘 되면서 오랜만에 얼굴 관리를 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동안 이런 저런 일들에 치여서 웃을 일이 많지 않았는데 새롭게 선보인 티볼리가 시장에서 선전 하면서 회사에 활력을 불어 넣고 있습니다. 하지만 잘 나가는 티볼리 뒤에는 못 나가는 형제들이 있기에 쌍용차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자식들이 골고루 잘 나가면 좋은데 한 자식만 잘 나가고 나머지는 죽들을 쑤고 있으니 보고 있는 부모 입장은 어떨까요? 현재 쌍용차에서 판매를 하고 있는 차량은 총6대로 티볼리, 코란도 스포츠, 뉴 코란도 C, 코란도 투리스모, 렉스턴, 체어맨W가 있습니다. 6형제 중에서 지난 5월 판매량을 보면 티볼리를 제외하고 전부다 마이너스 판매량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티볼리는 4월 보다 0.5% ..
기아 올뉴 쏘렌토가 출시후에 중형 SUV시장에서 파이를 야금 야금 키우며 점유율을 높이고 있는데 이제 그 좋은 시대도 얼마 남지 않은 것 같습니다. 중형 SUV의 절대강자인 현대차 싼타페가 약간 달라졌지만 초호화 옵션을 장착하며 '싼타페 더 프라임' 으로 돌아 왔습니다. 그동안 신차 효과로 인해서 출시 된지 좀 시간이 지났지만 싼타페 보다 신형 쏘렌토가 좀 더 인기를 얻었는데, 싼타페가 부분변경을 거쳐서 강력한 옵션을 장착하고 등장 했기에 앞으로의 두 모델간의 치열한 싸움은 좀 더 흥미진진 해졌습니다. 출시된지 좀 오래된 올드한 느낌을, 좀 더 세련된 디자인과 강력한 옵션으로 무장한채 등장한 싼타페 더 프라임 vs 올뉴 쏘렌토, 두 모델 중에 당신은 어떤 제품을 선택할 것 같습니까? 두 제품이 가지는 특..
요즘 연일 현대차에 대한 위기론이 언론에서 흘러 나오고 있습니다. 주식 폭락과 엔저로 인한 경쟁력 악화, 국내 뿐만 아니라 북미, 중국에서도 판매량 저하로 인한 점유율 감소로 전방위적 위협에 직면에 있는 상황입니다. 현재로서는 도저히 탈출구가 보이지 않은 안개속을 현대차는 걷고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한전 부지 매입 이후에 떨어진 주가는 계속 도저히 회복될 기미를 보이지 않고 글을 작성하는 오늘도 하락했고, 이렇게 빠지는 주가 때문에 현대차는 결국 세계 시가총액 500위에서도 이름이 빠지는 굴욕을 당하고 있습니다. 그럼 이 위기에 반전할 수 있는 현대차의 대응책은 뭐가 있을까요? 여러가지 방법들이 있을 수 있겠지만 현재로서는 최대한 빨리 새로운 신차를 시장에 출시하는 것이 우선이라 할 수 있습니다. 현..
요즘 현대차의 분위기가 심상치 않습니다. 대내외적으로 여러가지 악재들이 한꺼번에 몰려들고 있습니다. 한때는 잘 나가가는 현대차 였는데 언제 이렇게 상황이 심각해진걸까요? 현대차의 국내 주가는 한전 부지 인수 발표 후에 큰 폭으로 하락을 했고 지금까지 회복을 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2일에는 10% 이상 하락을 했고 그 다음날도 2.17% 떨어졌는데, 현대차 주가는 SK 하이닉스에 밀리고 한국전력에도 밀려서 한때 국내 시가총액 4위에 오르는 굴욕을 당하기도 했습니다. 52주 신저가를 경신하고 작년에 비해서 주가는 반토막이 난 상태입니다. 도대체 현대차에 무슨일이 생긴 걸까요? 제게는 애증의 현대차인데 여러가지로 마음에 안 드는 것이 많은 것이 사실이지만, 그래도 한국을 대표하는 기업이기에 이렇게 속절없이 내..
국산 중형 SUV의 대표주자인 싼타페의 페이스리프트 버전인 '2016 싼타페 더 프라임'이 오늘 공개가 되었습니다. 국내 SUV 시장을 이끌어가고 있는 리더 모델이기에 그 어떤 차량보다 특히나 더 관심이 많았는데, 과연 기존 모델에 비해서 어떤 점이 달라 졌는지 궁금합니다. 신형 투싼이 얼마전에 선보였기에 그 보다 한수 위의 모습들을 갖추었을 거라 예상할 수 있습니다. 그럼 새롭게 등장한 싼타페 더 프라임은 과연 어떤 모습으로 돌아 왔을지 한번 살펴 보도록 하겠습니다. 외형 디자인 풀체인지 모델이 아닌 부분변경모델(페이스리프트) 모델 이기 때문에 디자인의 큰 변화는 없다고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인상을 좌우하는 전면과 후면에 변화를 주었기에 이전의 싼타페에 비해서 좀 더 세련된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
5월 국내 자동차 판매량 결과가 나왔습니다. 가정의 달 5월에는 과연 어떤 차량들이 인기를 얻었고 판매량이 하락했는지 한번 살펴 보도록 하겠습니다. 지난 4월에는 신형과 구형 합작으로 투싼은 판매량 2위를 기록했습니다. 국내에서 부는 SUV의 열풍의 한면을 보여주는 판매량이기도 한데 이 인기는 앞으로도 계속될 것 같습니다. 싼타페 페이스리프트 '더 프라임'도 조만간 출시가 될 예정이기 때문에 6월달 싼타페의 판매량이 벌써부터 궁금해 집니다. 5월의 판매량에서 과연 1등을 차지한 자동차는 뭘까요? 놀랍게도 쏘나타가 1위를 차지 했습니다. 한때 쏘나타의 굴욕이라고 불리던 쏘나타가 결국 1위에 올라섰네요. 비록 YF쏘나타 + 택시 + 하이브리드 다 합쳐서 1등을 하기는 했지만 그래도 쏘나타가 1위에 올랐다는 ..
현대차의 인기 SUV 모델인 싼타페의 페이스리프트 모델인 더 프라임의 사진이 웹상에서 유출되었습니다. 동호회나 자동차 관련 게시판에 들어가 보면 싼타페 더 프라임에 대한 사진과 글들을 접할 수 있는데, 워낙 인기가 많은 차량이라 그 만큼 관심도 폭발적입니다. 한국을 대표하는 중형 SUV라 할 수 있는 싼타페가 페이스리프트를 거쳐서 '더 프라임' 이름을 걸고 그 모습을 공개 했습니다. 저도 지금은 맥스크루즈를 운전하고 있지만 이 차량을 구입하기 전에 구입을 고려 했던 차량이 싼타페 인지라 이번 부분변경 모델에 그 만큼 관심이 많았습니다. 맥스크루즈에 이어서 두 번째로 괜찮게 보는 차량이 싼타페 였는데 과연 신형 2016 싼타페는 어떤 변화가 있을까요? 웹상에 돌아다니는 사진을 보면서 한번 살펴 보도록 하겠..
저도 SUV를 타고 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SUV에 대한 인기는 식을 줄 모르는 것 같습니다. 그동안 세단을 타다가 SUV로 넘어 왔는데 왜 사람들이 SUV를 선호 하는지 알 것 같더군요. 높은 차체와 넓은 실내, 넉넉한 트렁크 공간등 가족과 함께 하기에 딱 좋은 차량인 것 같습니다. 국내 뿐만 아니라 글로벌 자동차 판매 현황을 보아도 SUV는 높은 판매량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러다 보니 그동안 SUV 시장에 기웃 거리지 않고 자존심을 지키던 명품 럭셔리 자동차 브랜드들이 이 시장에 슬그머니 뛰어들고 있습니다. 고성능 스포츠가 브랜드인 포르쉐 같은 경우는 SUV 라인업인 카이엔을 출시 하면서 대성공을 거두었는데 그 이후 마세라티, 밴틀리, 롤스로이스등도 SUV 시장에 뛰어들고 있습니다. 그런 상황에 이탈..
경제가 어렵다고 하지만 부유층에 있어서 그런 것은 별 문제가 되지 않는것 같습니다. 국내에서 팔리는 고급차에 대한 수요가 나날이 증가하고 있는 걸 보면 말이죠. 특히나 고급차의 대명사라 할 수 있는 메르세데스 벤츠 S클래스 같은 경우는 국내에 한달에 900대 이상씩 팔리면서 국산 고급차의 자존심인 에쿠스 보다 더 많은 판매량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S클래스 보다 한 단계 더 높은 차량인 마이바흐 S클래스도 출시 되지 마자 국내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상황입니다. 부유층들에게 경제가 어렵다는 것은 별 상관이 없는 일 처럼 느껴지는데 이런 매력적인 시장을 노리고 경쟁은 한층 더 치열해 지고 있습니다. 국내 고급차 시장은 현재 벤츠 S클래스가 확실하게 쥐고 있는 상황입니다. 매달 900대 이상 팔리면서 에쿠스..
현대차의 계륵 같은 존재인 아슬란을 살리기 위한 현대차의 눈물 겨운 움직임이 본격화 되고 있습니다. 그동안 재고 차량에 한해서 진행했던 할인이 아닌 가격 다운 카드를 뽑았습니다. 처음 출시할때 가격적인 부분에 있어서 문제점이 있는지 생각을 못 한건지, 뒤늦게 아슬란 하위트림의 가격을 결국 내렸습니다. 이미 이런 저런 할인을 통한 구매가 당연시 되던 아슬란이라 이런 가격 인하 효과가 시장에서 얼마나 통할지 모르겠습니다. 가격인하라고 해서 혹시 200만원 이상 파격적인 승부를 펼칠까 했는데 그건 아니고 최하 트림 기준으로 95만원 입니다. 상급 트림은 그대로 두고 기존 3.0 모던 트림을 '모던 베이직' '모던 스페셜' 로 이원화 시켰습니다. 그래서 '모던 베이직'은 기존의 3,990만원에서 95만원 내린 ..
카이 블로그를 열심히 보시는 분들이라면 얼마전에 자동차를 새로 구입한 것을 알고 있을 겁니다. 간만에 차를 구매하다 보니 이것 저것 자동차에 관련해서 돈이 많이 들어가게 됩니다. 세차 용품 부터 해서 소소한 DIY 까지 차량을 구매할때는 한번에 큰 돈이 들어가지만 구매하고 나면 소소하게 계속해서 돈이 들어가는 것 같습니다. 아직은 차를 구매한지 얼마 안되었기에 급하게 관심을 두고 있지 않지만, 자동차의 안전을 위해서 앞으로 신경을 써야 할 부분 중에 하나는 타이어 입니다. 타이어는 자동차의 하중을 지탱함과 동시에 노면 충격을 완화시키고 엔진의 동력, 제동력, 방향전환 등을 노면과 직접 접촉해 자동차의 운동을 유지하게 하는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다른 부분에 대해서는 돈을 덜 쓴다..
얼마전에 맥스크루즈를 구매한 유저로서 좀 우울한 기사를 하나 전달해 드려야 할 것 같습니다. 맥스크루즈를 선택한 이유중에 가장 큰 것은 역시 가족을 위한 차량이기에 뛰어난 공간과 안전이었는데 앞으로 안전에 대해서는 언급을 하면 안 될 것 같습니다. 물론 구매를 하면서 맥스가 아주 튼튼한 차량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지는 않아서 사실 그렇게 놀라온 소식은 아니었지만, 그래도 그 사실을 확인하니 좀 씁쓸하네요. 미국 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IIHS) 에서 진행한 충돌 테스트에서 맥스크루즈(수출명 싼파테)가 그리 좋은 점수를 받지 못했습니다. 특히나 싼타페의 경쟁 차량인 쏘렌토가 충돌 테스트에서 최고 등급을 받았기에 상대적으로 좀 더 우울해졌습니다. 사실 맥스크루즈를 구매하기전에 신형 쏘렌토를 많이 생각했기 때문입..
4월 자동차 국내 판매량을 보면 SUV의 인기가 크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는데 또 하나 재미있는 사실을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기아 SUV의 기함이라 할 수 있는 모하비와 현대 SUV의 큰 형님인 베라크루즈의 판매량을 보면 같은 급의 자동차인데 판매량에 있어서는 큰 차이를 보이고 있습니다. 모하비나 베라크루즈나 나온지 한~참 된 사골 SUV 들이라서 판매량이 두 제품 뭐 비슷하지 않을까 할 수 있는데, 재미있게도 모하비는 판매량이 갈수록 늘고 베라크루즈는 끝 없는 추락을 하고 있습니다. 지난 4월 모하비는 1158대가 팔렸고, 베라크루즈는 237대를 팔아서 최하위권에 머물러 있습니다. 모하비 같은 경우 역대 2번째로 많이 팔린 기록이라고 합니다. 국내에서 캠핑 바람이 불고 있어서 SUV 중에서 프레임바디..
4월 국내 자동차 판매량을 보면 국내 고급차 시장을 책임지고 있는 현대 에쿠스의 판매량이 생각보다 적다는 것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정말 거리를 보면 치일 정도로 많이 보이는게 에쿠스 인데 판매량은 하위권에 있고 판매량 역시 계속 떨어지고 있습니다. 반면에 수입차 시장에서 럭셔리급의 형님이라 할 수 있는 메르세데스 벤츠 S클래스는 나날이 판매량을 늘리고 있고, 또 도로에서 에쿠스 만큼이나 쉽게 만나 볼 수 있는 차량입니다. 2015년 4월 까지의 에쿠스 판매량을 보면 2608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서 28.1% 줄어 들었습니다. 4월 판매량은 537대로 38위에 올라 있습니다. 반면 벤츠 S클레스는 올해 같은 기간에 얼마가 팔렸나 보면 2947대로 에쿠스 보다 더 많이 팔렸습니다. 평균 한달에 90..
가정의 달인 5월은 다른 말로 가정 파탄의 달이라고도 하는데 1년 중에 가장 바쁜 날이 맞는 것 같습니다. 특히나 아이들이 있다보니 그 바쁨은 더욱 배가 되는 것 같습니다. 그러다보니 4월 국내 자동차 판매량 포스팅 소개가 좀 늦었습니다. 지난 4월의 자동차 판매량은 어떨까 하는 궁금함이 있었는데 공개된 판매량 표를 보니 역시 예상했던 것 처럼 새로운 모습으로 돌아온 투싼이 시장을 지배했습니다. 판매량 만대를 넘기지 않을까 하는 예상도 했지만 그 보다는 못한 판매량으로 판매량 2위에 올랐습니다. 그럼 4월달은 어떤 차량들이 활약을 펼쳤고 어떤 차량들이 죽을 썼는지 한번 차근 차근 살펴 보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1위를 살펴봐야 겠는데, 사실 그다지 궁금하지도 않습니다. 늘 그렇듯이 1등은 어려운 경제를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