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뜨거웠던 여름은 지고 선선한 가을의 길목에 접어 들었습니다. 하지만 국내 자동차 시장은 여전히 뜨거운 한여름의 열기를 듬뿍 안고 있습니다. 이어지는 신차 출시로 인해서 매달 발표 되는 자동차 판매량은 계속 흥미진진한 그림을 그려가고 있습니다. 이번 8월 자동차 판매량도 역시 그런 기대를 저버리지 않았습니다. 7월달에 판매량 1위에 오른 모델은 현대차 싼타페 였습니다. 과연 그 기세를 몰아서 8월달 까지 그 자리를 지켰을까요? 아니면 예상하지 못했던 모델이 그 자리를 차지 했을까요? 정말 흥미롭게도 전혀(?) 예상하지 못했던 아반떼MD가 판매량 1위에 올랐습니다. 재미있는 건 이 녀석은 이제 9월에 등장하는 새로운 풀체인지 신형 모델에게 그 자리를 물려 주게 됩니다. 한마디로 구형 아반떼가 신형 출시..
2016 신형 스포티지가 9월 출시를 앞두고 있지만 이미 실차 이미지까지 다 공개가 되었고 언론사들을 상대로 사전 미디어 설명회까지 개최가 되었습니다. 이제 디테일한 스펙을 제외하고는 신형 스포티지의 모든 것이 공개가 되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아마 차량을 구매하고자 하는 분들은 가격이나 이런 부분을 빼고는 정보를 다 얻으셨으리라 생각됩니다. 스포티지R은 이제 풀체인지 변경을 앞두고 있음에도 여전히 잘 팔리고 있는 모델입니다. 신형이 나오면 구형의 판매는 큰 폭으로 줄어드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스포티지R은 7월 판매량에서 여전히 상위권 판매량을 보여 주었습니다. 그만큼 인기있는 차량이었고 그렇기 때문에 오랜만에 풀체인지 되어서 돌아온 신형에 대한 관심은 그 어느때보다 컸습니다. 특히나 소형 SUV 시장이..
2016 스포티지가 아직 정식 출시가 되지 않았지만 기아차에서는 실제 모습을 웹상에서 공개를 했습니다. 신형 아반떼 같은 경우는 아직 공식적으로 모습을 공개하지 않고 스케치나 위장막을 쒸운 모습만 보여주는 것 하고는 좀 다른 행보입니다. 디자인에 자신이 있어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스포티지는 정식 출시 이전부터 이제 누구나 알게 되었습니다. 기존 스포티지가 워낙 디자인이 잘 나와서 역시 신형 후속 모델에 대한 기대가 무척 컸는데, 막상 공개한 모습을 보니 기대보다는 실망스러움이 약간 더 컸습니다. 특히나 피터 슈라이어 디자이너를 믿었는데 이런 디자인은 좀 아쉽네요. 2016 신형 스포티지의 이미지가 공개되고 나서 웹의 반응을 보았더니, 스포티지가 다른 차량과 많이 비슷하다는 다수의 의견을 접할 수 있었습니..
현대차에서 판매되는 차량중에 가장 많은 판매량을 기록중인 아반떼의 2016년 신형의 실제 모습이 드디어 웹상에서 유출이 되었습니다. 정식 공개를 가장한 유출(?)이지만 출시일이 얼마 남지 않은 상황이라 웹 커뮤니티에서 하나둘씩 아반떼AD를 담은 사진들이 올라오고 있는 상황입니다. 아반떼는 국내 뿐만 아니라 해외 시장에서도 가장 많이 판매되는 차량이라 국내외적으로 큰 관심을 얻고 있는 모델인데요. 이미 사전예약에 들어갔고 9월달에는 국내에서 정식 출시가 됩니다. 이미 그동안 렌더링, 스케치등 다양한 방법으로 노출이 되었기에, 신형 아반떼의 디자인이 어떻게 생겼을지 파악할 수 있는 시간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대강 어떤 디자인으로 나올까 하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는데 이번에 유출된 사진을 보니 생각했던 것 보다..
오빠차 뽑았다 널 데리러 가.. 요즘 자주 흥얼거리는 노래 가사 입니다. 요즘 인기리에 방송중인 '쇼미더머니4'에서 인크레더블이 부른 '오빠차' 가사인데 음악도 신나고 가사도 중독성이 있어서 자꾸만 흥얼거리게 되네요. 네 나이가 오빠차라고 하기에는 무리가 있어서 요즘 아들 앞에서 '아빠차 뽑았다 널 데리러가' 이런식으로 개사해서 부르고 있습니다.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차량 중에서 오빠차라고 불릴 만한 차들은 정말 많지만 아빠차라고 불릴 수 있는 차는 뭐가 있을까요? 아빠가 되니 요즘 자꾸 눈에 아른거리는 차량이 하나 있는데 그것은 볼보 신형 XC90 입니다. 아빠가 되기 전에는 볼보 하면 그저 탱크 처럼 튼튼하지만 멋스럽지 않고 그저 투박한 스웨덴의 차량 정도로만 인식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만약 차..
한국GM의 히든카드 준대형 세단 쉐보레 임팔라의 판매 돌풍이 심상치 않습니다. 이미 어느정도 판매량에서 있어서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줄거라 생각했는데 그것보다 더 높은 사전판매량을 기록중입니다. 23일까진 진행된 사전예약에서 임팔라는 3천대의 판매량을 돌파했는데 하루 평균 200대의 판매가 이루어지고 있는 상태 입니다. 알페온의 7월 한달 판매량이 347대 였는데 그와 비교해 보면 돌풍과 같은 놀라운 판매량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한국GM은 임팔라의 올해 판매량 목표를 5천대 정도로 예상을 했는데 지금 이 정도의 판매량을 보이는 것을 볼때 올해 목표는 별 문제 없이 달성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쉐보레 임팔라는 사전예약 판매량에서 예상치의 2-3배의 판매량을 보이고 있어서 물량 부족으로 미국 GM 본사에 추..
국산차 중에서 해외에서 판매량이 가장 높은 차량이 뭔지 아시나요? 아마 국내에서 잘 팔리는 쏘나타를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해외에서 가장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차량은 준중형 아반떼 입니다. 국내에서는 중형차 인기가 높지만 전세계적으로 보면 준중형의 인기가 더 높은데, 아반떼는 2014년 93만대가 판매되서 토요타 코롤라, 포드 포커스에 이어 판매량 3위에 올랐습니다. 엄청난 기록이 아닐 수 없습니다. 날고 기는 세계 유수의 자동차 회사들 틈바구니에서 짧은 자동차 역사를 가진 국산차가 3위를 차지 하다니, 이것만 봐도 아반떼가 얼마나 대단한 차량인가를 알 수 있습니다. 그렇게 국내외적으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아반떼가 이제 풀체인지 신형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2016 신형 아반떼는 다..
국내 수입차 시장을 보면 변하지 않은 특징들이 있는데 하나는 독일차의 독무대, 또 다른 하나는 디젤차량의 독식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수입차 판매량 순위 10위권을 살펴보면 위에 이야기한 두 가지 사항은 변하지 않고 꾸준히 이어오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런 가운데 그나마 그 룰을 깨는 차량이 있는데 미국산 SUV 자존심이라 할 수 있는 포드 익스플로러가 그렇습니다. 독일차가 독식하는 틈바구니에서 그것도 미국차가 한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것을 보면 참 신선하게 느낄때가 있습니다. 게다가 디젤차의 인기가 큰 한국 수입차 시장에서 가솔린 SUV로 한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걸 보면, 포드 익스플로러가 가지는 강점이 분명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올해 차량을 SUV로 바꾸면서 포드 익스플로러는 제가 고민했던 ..
다음달 공개될 기아차 2016 신형 올뉴 스포티지의 모습이 온라인을 통해서 유출이 되었습니다. 이미 렌더링 이미지를 통해서 대강 어떤 디자인으로 나올 것인가 하는 예측은 있었는데, 실제 유출된 모습을 보니 렌더링 이미지와 상당히 유사하게 나온면이 있습니다. 스포티지(프로젝트명 QL)는 2010년 출시된 3세대 모델인 스포티지R 이후 5년만에 풀체인지 되는 모델입니다. 스포티지R은 7월 자동차 판매량에서 3254대가 판매되며 15위에 올랐고 순위는 6월에 비해서 2계단이 상승 했습니다. 원래 풀체인지 신형 모델이 나온다는 소식이 들리면 판매량이 하락하는 경우가 많은데, 스포티지는 막판 뒷심을 발휘하는 것을 보면 차량에 대한 인기가 여전히 높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스포티지 온라인 동호회에서 유출된 이미..
유로6 대응에 따라서 디젤 차량들의 운명이 크게 갈리고 있는데 국내 대형 SUV를 이끌었던 모하비, 베라크루즈도 결국은 유명을 달리하게 되었습니다. 베라크루즈는 완전히 떠나게 되었고 모하비는 잠시 판매를 중단하고 내년에 새롭게 개선된 모델로 나올 예정이지만, 일단 현재 시장에서 국산 대형 SUV는 사라진 상태입니다. 현재 국내 자동차 판매량을 이끌고 있는 것은 SUV, RV 차량들인데 대형 SUV의 부재는 현대기아차 뿐만 아니라 소비자들에게도 아쉬운 부분이라 할 수 있습니다. 대형SUV 자리를 물려받은 맥스크루즈 베라크루즈, 모하비가 빠진 국내 대형 SUV는 현재 무주공산으로 남아 있는 상황인데 현대차는 그 대안으로 맥스크루즈로 대치하려 하고 있습니다. 맥스크루즈는 싼타페 - 베라크루즈 사이에 있는 중대..
한국GM의 하반기 최대 기대작인 준대형 세단이자 플래그십 임팔라가 11일 국내에서 신차발표회를 통해서 드디어 공개가 되었습니다. 그동안 오랜시간 새로운 신차가 없었던 한국GM으로서는 정말 오랜만에 만나보는 신차라 할 수 있는데, 등장 이전부터 화제를 몰고 다녔던 차량이라 그 어떤 차량보다 큰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그동안 한국시장에서 현대기아차에 밀려서 제대로 된 존재감을 보여주지 못했던 한국GM으로서는, 미국 시장에서 잘 나가는 임팔라를 전격 투입함으로 하반기 판매량을 늘릴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얻은 상태 입니다. 임팔라 같은 경우 미국에서 별볼일 없는 모델을 들여 온게 아니라, 미국 준대형 시장의 잘 나가는 강자를 들여왔기에 그 만큼 거는 기대가 큽니다. 1. 임팔라 그동안 여러차례 블로그를 통해서..
올 하반기 풀체인지를 앞둔 신형 에쿠스가 새로운 악재를 만났습니다. 그동안 국내 시장에서 메르세데스 벤츠 S클래스 시리즈에 고급차 시장을 내주고, 설상가상으로 7월 자동차 판매량에서 있어서도 226대를 판매하며 하락권에서 맴돌고 있는 암울한 상황입니다. 그런 가운데 마지막 카운터를 맞았는데, 삼성전자 이재용 부회장이 에쿠스를 버리고 체어맨을 선택했습니다. 그동안 이재용 부회장은 업무용 차량으로 현대차 에쿠스를 타고 다녔습니다. 국내 1위 기업의 수장이 에쿠스를 타고 다니는 것은 여러모로 상징적인 부분이 있습니다. 현대차로서는 에쿠스를 무료로 광고할 수 있기에 좋았고 에쿠스의 고급 이미지는 그 만큼 상승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돌연 기존에 타던 에쿠스를 버리고(?) 쌍용 체어맨 V8 5000으로 업..
7월의 자동차 판매량에서 궁금한 모델들이 많았지만 그중에서 쏘나타 vs K5의 결과에 대한 궁금함은 특히나 더 컸습니다. 국내 중형차의 주인공들이라 할 정도로 대표적인 모델이라서 그랬는데, 특히 K5가 풀체인지 신형으로 돌아 왔기에 결과가 궁금했습니다. 이미 나온지 시간이 지난 쏘나타는 7개의 엔진 라인업을 완성했고, K5는 2개의 얼굴로 돌아 왔기 때문입니다. 7월달의 성적표를 보면 LF 쏘나타는 8,380대를 판매해서 3위를 차지 했고, K5는 6,447대로 8위에 올랐습니다. (하이브리드 쏘나타 790대, K5 273대 포함) 일단 결과를 놓고 보면 3위에 오른 쏘나타가 승리 했다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언론에 올라온 기사를 보니 3위를 차지한 쏘나타 보다 8위에 오른 K5가 승리했다고 말하는 ..
국내 대형 SUV 시장의 상징이었던 현대 베라크루즈는 단종의 길을 가고, 기아 모하비는 생산중단이 됩니다. 이렇게 되면 국산 대형SUV의 자리는 공석으로 남게 되는데 왜 이런 상황이 오게 된걸까요? 가뜩이나 레저, 캠핑 열풍으로 SUV인기는 날로 치솟고 있는 상황인데 현대기아차는 왜 이런 극단적인 방법을 취하게 된 걸까요? 7월 자동차 판매량에서 싼타페 더 프라임은 1위를 차지 했습니다. 주로 세단이 1위를 차지하는 상황에서 SUV가 정상에 올랐다는 것은 그 만큼 국내 시장에서 SUV에 대한 수요가 빠르게 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런 상황에서 베라크루즈는 단종하고, 여전히 잘 나가는 모하비는 생산중단이라.. 이들에게 무슨 일이 생긴 걸까요? 베라크루즈 결국 단종 그동안 단종된다 안된다 말이 많았던..
7월달 자동차 판매량 집계에서 1위는 SUV 싼타페 더 프라임이 차지 했습니다. 그동안 포터, 모닝, 쏘나타가 나눠서 차지했던 정상을 중형 SUV인 싼타페가 차지 했다는 것은 그만큼 국내 자동차 시장에서 SUV 열풍이 거세다는 것을 의미 합니다. 싼타페 더 프라임은 풀 체인지 모델이 아니라 디자인과 약간의 기능 향상이 이루어진 부분변경 모델입니다. 이 정도의 변화에 소비자들이 열광한 것을 보면 약간 의아한 부분이 있기도 합니다. 1위까지는 올라갈 정도는 아닌 것 같은데 아무래도 SUV 특수에 탄력을 받고 정상에 올랐다 할 수 있습니다. 반면에 출시된지 1년정도 밖에 안된 쏘렌토는 9위를 차지하면서 오히려 6월달 보다 판매량이 하락했습니다. 이전까지는 쏘렌토가 더 많은 판매량을 기록 했는데, 뭔가 변화가 ..
얼마전 해외기사를 통해서 아픈 소식을 하나 들었습니다. 아프리카 짐바브웨이의 국민사자 '세실(Cecil)' 이 미국인 치과의사 울터 알머에게 무참히 살해당한 사건입니다. 단지 자신의 취미인 사냥 때문에 국민사자로 불리는 사자를 살해 했다는 소식은 저에게도 충격이었고 전세계적으로 공분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 소식을 정말 우울하게 보고 있었던 곳 중에 하나는 현대차가 아니었나 생각됩니다. 야심차게 선보인 준대형 럭셔리 차량 아슬란의 이름이 터키어로 '사자' 이기 때문입니다. 나니아 연대기에 등장하는 사자의 이름도 아슬란이었고, 아슬란이 출시 되었을때 TV 광고에 등장한 것도 사자 였습니다. 사자 같은 용맹함을 보이며 럭셔리 시장에서 승승장구 하라고 이름을 지었는데, 지금의 아슬란은 짐바브웨이의 국민..
7월 국내 자동차 판매량을 보면 국내 준대형차 시장의 절대강자라 할 수 있는 현대 그랜저는 7044대를 판매하면서 6위에 올랐습니다. 늘 5위 언저리 또는 상위권에 포진해 있는 그랜저는 예나 지금이나 그 자리를 위협할 만한 제대로 된 경쟁상대들을 만나지 못했습니다. 자매기업인 기아 K7이 어느정도 위협적이었다 할 수 있지만 지금의 상황에서는 거의 적수가 안되는 상황입니다. 한때 그랜저를 노리고 국내에 등장했던 알페온은 결국 그 목적을 달성하지 못하고 떠나게 되었습니다. 정녕 그랜저를 위협할 만한 적수는 국내에 없는 걸까요? 그래서 한국GM은 본국인 미국에서 잘나가는 녀석을 데려와 국내에 데뷔시키기로 결정 했습니다. 미국 준대형 시장의 인기 모델인 쉐보레 임팔라가 그것입니다. 알페온도 뷰익 라크로스 모델을..
7월달 국내 자동차 판매량을 소개해드렸는데 국내 시장 1위는 현대 싼타페 더 프라임이 차지 했습니다. 지난달 부터 판매량을 끌어 올리더니 기여코 이번달에 정상에 올랐네요. 국내 시장의 1인에 오른 싼타페를 보면서 혹 미국 시장에서는 어떤 위치에 있는지 궁금하지 않으신가요? 그래서 싼타페 7월 미국 판매량을 살펴보았습니다. 과연 한국처럼 큰 인기를 끌고 있는지 아니면 국내와는 다르게 바닥을 해매고 있는지 알아보기 위해서 말이죠. 미국 오토모티브 뉴스에 따르면 7월달 미국 자동차 시장은 사상 유례없는 판매량 상승을 기록했습니다. 7월달 전체 자동차 판매량은 151만대로 10년만에 두번째로 가장 많이 팔린 달로 기록될 정도로 자동차가 잘 팔리고 있습니다. 저유가 + SUV, RV 차량이 큰 인기를 끌면서 판매..
연일 폭염으로 전국이 찜통같이 무더운 가운데 7월의 국내 자동차 판매량 결과가 공개 되었습니다. 매달 처음은 지난달의 판매량이 어떻게 나왔나 궁금해서 여기저기 자료와 뉴스들을 살피는데 이번달은 소식을 좀 늦게 전해드리는 것 같습니다. 과연 7월달 판매량에서 1위는 누가 차지 했을까요? 6월달 판매량에서는 SUV와 RV의 인기가 상당히 높아서 전체적인 자동차 판매량을 이끌었는데, 같이 뜨거운 8월달에도 비슷한 모습을 보여 주었을지 지금부터 살펴 보도록 하겠습니다. 6월달에는 포터가 1위, 쏘나타가 2위를 차지 했는데 뜨거웠던 7월의 1등의 주인공은 누가 되었을지 궁금하신가요? 위에 메인 사진에 보시듯이 부분변경으로 돌아온 싼타페 더 프라임이 대망의 1위의 자리에 올랐습니다. 6월 자동차판매량, 싼타페 더 ..
2015년 자동차 시장은 신차와 부분변경 모델등 다양한 이야기 거리가 있어서 그 어느때보다 풍요로운 것 같습니다. 그동안 풀체인지된 신형 자동차와 관련된 이야기 거리가 대부분 이었는데, 올 9월에는 신형이 아닌 처음으로 국내에 등장하는 신차가 하나 있습니다. 쉐보레 임팔라가 그런데 이 녀석은 그동안 국내에 판매가 되지 않았던 정말 말 그대로 신차(New Car)입니다. 쉐보레는 그동안 국내시장에서 말리부 - 알페온 라인업으로 중형과 준대형 시장에서 힘겹게 경쟁을 하고 있었습니다. 중형 말리부는 그렇다쳐도 준대형 알페온은 거의 경쟁력을 갖추질 못했습니다. 그러다 보니 그랜저, K7등과 판매경쟁에서 늘 밀릴 수 밖에 없었습니다. 결국 알페온은 제 역할을 감당하지 못하고 퇴장의 길을 걷게 되고 그 뒤를 이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