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의 플래그십 차량인 에쿠스와 관련해서 그동안 블로그에 여러차례 이런 저런 이야기를 올렸고, 에쿠스의 부진과 굴욕 그리고 이름변경에 대한 이야기까지 다양하게 살펴 보았습니다. 날로 급성장하고 있는 럭셔리급 차량 시장에서 북미 시장은 그렇지만 국내 시장에서 에쿠스는 예전만 해도 그 이름값을 제대로 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너무 자만한걸까요? 국내 럭셔리 차량 시장에서 에쿠스는 벤츠S클래스에게 시장을 빼앗기면서 나락으로 떨어지고 있습니다. 올 6월까지 누적 판매량이 S클래스는 6272대, 에쿠스 3472대가 팔리면서 상황역전으로 시련의 계절을 보내고 있습니다. 에쿠스는 현대차의 자존심이자 상징과도 같은 존재 이기에 단지 판매량 하락의 아픔도 크지만 자존심에 큰 상처를 남겼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
북미 승용차 판매량에서 토요타 캠리와 함께 늘 1.2위를 다투는 혼다 어코드가 풀체인지가 아닌 부분변경이 되어 돌아옵니다. 개인적으로 캠리 보다 어코드를 더 좋아하는 편인데 올해 차량을 바꾸면서 고민했던 차량중에 하나이기도 합니다. 예전부터 어코드를 워낙 좋아했지만 외형에 비해서 실내가 너무 밋밋해서 선택을 받지는 못했던 모델입니다. 외형 디자인은 마음에 드는데 실내만 좀 옵션을 넣고 화려해졌으면 했는데, 그런 저의 마음을 알았는지 이번에 나올 2016년형 어코드의 모습이 정말 파격적입니다. 풀체인지가 아님에도 외형에서 정말 예전의 디자인이 생각이 나지 않을 정도의 놀라운 변화를 보여 주고 있습니다. 혼다의 럭셔리 디비전인 어큐라의 느낌도 나는데 너무 많이 변한감이 있어서 싫어 하실 분들도 좀 계실 것 ..
더운 나라와 열대과일이 풍부한 곳을 좋아하는 저로서는 1년에 한번씩 필리핀을 방문하곤 합니다. 거리도 가까와서 가족들과 함께 하기에 좋기에 선호하는 지역인데, 자동차를 좋아하다 보니 필리핀에 가서도 도로에 다니는 자동차를 유심히 관찰하곤 합니다. 필리핀을 포함한 동남아시아 지역의 자동차 풍경을 보면 차량의 대부분이 일본차 브랜드라는 것과, 또 하나는 픽업트럭이 많다는 점입니다. 한국차인 현대.기아 브랜드가 예전보다 조금 많아 졌다고 느끼고 있지만 일본차에 비하면 조족지혈로, 거대한 아세안 시장은 일본차가 장악했다고 봐도 됩니다. 현대기아차가 아세안 시장을 포기한건지는 모르겠지만 날로 한국차 점유율이 떨어지는 것을 보면 안따까울때가 있습니다. 동남아시아 자동차 시장이 일본차의 물결인 것과 함께 픽업트럭을 ..
자동차를 소유하신 분들은 매년 한번씩 자동차 보험을 갱신 하셔야 하는데, 저도 7월달에 만기가 돌아와서 여러 보험사의 상품들을 살펴보았습니다. 기존에 이용하던 보험사의 가격이 괜찮으면 그대로 가려고 했으나 비싼감이 있어서 다른 곳을 알아보았습니다. 아무래도 올해는 차량을 새로 구입했기에 '새 술은 새 부대에 담는다' 는 기분으로 살펴보았습니다. 여러곳을 살펴 보았는데 결국은 LIG보험에서 이름이 바뀐 KB손해보험의 KB매직카다이렉트 상품으로 보험을 가입했습니다. 블로그에서도 LIG보험에서 KB손해보험으로 바뀐 부분에 대해서 포스팅을 한적이 있었는데 그때 마침 자동차 보험 갱신 기간이어서 살펴보다 상품이 마음에 들어서 가입을 했습니다. 아무래도 LIG 브랜드 보다는 KB은행에 대한 인지도가 좋아서 KB손해..
국내에서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현대차 신형 투싼이 올 여름 미국 시장에 투입 됩니다. 그동안 노후된 투싼으로 미국 소형 SUV시장공략에 어려움이 있었는데 신형 모델의 투입으로 어느정도 숨통이 트이게 되었습니다. 현재 미국 시장은 SUV 시장의 상승세로 상반기에만 19% 성장한 110만대가 팔렸는데 현대차는 투싼과 싼타페 2 모델 라인업으로 판매량을 높이지 못하고 있습니다. 국내에는 이미 판매가 되고 있지만 미국 시장에는 이번달 말부터 본격적인 판매가 이루어진다고 합니다. 이미 미디어 행사를 마치고 유명 자동차 사이트에서는 투싼에 대한 리뷰글과 시승기들이 올라오고 있습니다. 현재 미국 시장은 정말 다양한 SUV들이 판매 되면서 치열한 경쟁을 하고 있습니다. 국내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싼타페, 투싼은 미국 ..
올해 맥스크루즈 SUV 차량을 구매 하면서 옵션을 선택할때 약간의 고민이 있었습니다. 그것은 파노라마 선루프를 선택할까 말까에 관한 고민이었는데, 아마도 저뿐만 아니라 현대기아차 차량을 구매 하시는 분들은 대부분 이런 고민을 하셨을 겁니다. 지금까지 여러 자동차를 시승 하면서 충분히 파노라마 선루프가 가지는 강점을 알고 있기에 더 고민을 했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결과적으로 전 선택을 하지 않았습니다. 그 이유는 가격도 가격이지만 소음, 사후관리등 장기적으로 보았을때 보여지는 단점들을 생각하지 않을 수 없었고 가장 중요한 것은 역시 안전 이었습니다. 가족들과 함께 하는 차량이기에 안전은 가장 큰 우선사항인데 파노라마 선루프는 그런점에 있어서 믿음을 아직 주지 못하고 있습니다. 사고가 났을때나 차량 전복시..
예전에 지인분께서 제가 차량에 대해서 좀 안다고 생각했는지 차량 구매를 하는데 있어서 조언을 구한 적이 있습니다. 준중형 차량을 구매 하는데 '현대 아반떼' 와 '쉐보레 크루즈' 사이에서 고민을 하고 있더군요. 지인의 아들은 웹상에서 얻은 여러가지 정보 때문인지 '크루즈'를 사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어서 그쪽으로 기울어진 상태였습니다. 현대 안티의 영향으로 젊은 층들이 현대차에 대한 반감을 많이 가지고 있는 것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는 순간이기도 했습니다. 저는 그분께 이런 저런 설명을 하면서 크루즈도 분명 좋은 차량이지만, 본인의 상황에 맞는 아반떼를 선택 하는 것이 여러가지로 좋다고 이야기를 드렸습니다. 그때는 그렇게 이야기만 드렸는데 나중에 만나고 보니 저의 말때문인지 모르겠지만 결국 아반떼를 구..
'회장님 차'라 불리며 국내 대형차 시장을 독점하던 현대차 대표 플래그십 에쿠스가 국내외적으로 부진의 늪에서 헤어나오지 못하고 있습니다. 국내 시장은 메르세데스 벤츠의 플래그십 차량인 S클래스에 시장을 넘겨준 상태 입니다. 그동안 국내 대형차 시장의 주인공이라고 하면 누가 뭐래도 에쿠스 였는데 이제 그런 명성도 수입차의 공세에 무너지고 있습니다. 결국 올 하반기에 선보이는 신형 에쿠스는 이름을 바꾸는 초강수 전략을 펼친다는 소식입니다. 자동차의 이름을 바꾼다는 것은 정말 쉽게 결정을 내릴 수 없는 부분이고, 특히 에쿠스는 그동안 국내 시장에서 비교적 잘 팔리던 차량이기에 더욱 충격적인 소식이라 할 수 있습니다. 국내 시장에서 에쿠스가 벤츠 S클래스에 비해서 훨씬 더 안팔리는 사실도 굴욕적이지만, 의욕적으..
국내에 부는 레저 캠핑의 인기에 힘입어 SUV와 미니밴의 판매량이 나날이 상승하고 있습니다. 지난 6월 국내 자동차 판매량에서도 SUV 와 RV 차량들의 인기가 판매량을 견인할 정도로 높은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저도 SUV를 타는 입장 이지만 가족과 함께 하는 시간이 많아 지다 보니 SUV를 넘어서 다인승 미니밴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현재 국내에서 가장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는 대한민국 대표 미니밴은 기아 카니발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 외에도 여러 모델들이 있지만 판매량이니 인지도면에서 카니발을 능가하는 모델은 없다고 봐도 될 것 같습니다. 그러다 보니 미니밴 1순위는 카니발이고 그 다음 머리속에 떠오르는 미니밴 모델은 재미있게도 국산차들 중에 하나가 아닌 일본차 토요타 시에나, ..
오늘 서울은 폭염주의보가 내려졌는데 이제 본격적이 여름이 시작 되는지 날로 뜨거운 공기를 접할 수 있습니다. 무더운 공기처럼 국내 자동차 시장의 열기도 뜨거워 지고 있는데, 수입차 공세가 폭염주의보가 내려질 정도로 핫(HOT) 합니다. 지난 6월 수입차 판매량은 2만4275대를 판매 하면서 역대 최고 판매량 기록을 갈아 치웠습니다. 현대차의 부진과 오버랩 되면서 수입차의 부상은 더욱 더 크게 느껴지고 있습니다. 이런식의 움직임이라면 멀지 않은 시간내에 국내 시장에서 수입차가 차지하는 위상이 무시하지 못할 정도로 커버릴 것 같네요. 현대기아차는 이제 더 이상 땅집고 헤엄치기 식으로 쉽게 팔던 국내 시장을 예전의 안일한 시각으로 바라보아서는 안됩니다. 그동안 본진에서 쉽게 일하며 달콤한 열매를 먹어왔지만 수..
얼마전 자동차를 구매할때 옵션 중에서 선택하지 않은 것이 네비게이션 입니다. 널까 말까 많은 고민을 했지만 100만원 가량하는 가격과 또 나중에 사제 네비를 장착할 생각을 가지고 있었기에 과감하게 옵션으로 선택을 하지 않았습니다. 차를 구매한지 4개월 정도가 흘렀지만 지금 생각해 보면 네비를 넣지 않은 선택은 잘 한 것 같습니다. 일단 스마트폰에 있는 티맵이 네비 역할을 100% 수행하고 있고, 얼마전 부터 사용하기 시작한 아프로뷰 HAV-3000 HUD를 보면서 이젠 차량의 네비게이션이 그다지 필요없는 시대가 되었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티맵 + HUD의 조합은 제가 보기엔 가히 최강이라 생각하는데 그런면에서 지금 시중에 나와 있는 HUD 모델 중에서 주목할 것은 아프로뷰 제품이라 할 수 있습니다. 차량..
1999년 현대차 에쿠스 1세대가 등장한지 이제 벌써 17년의 시간이 흘렀습니다. 에쿠스는 출시 이후 국산 프리미엄 자동차의 최고봉의 위치를 계속해서 유지 하며 승승장구 해왔는데, 그런 최고봉의 위치에 있던 에쿠스의 위상이 조금씩 흔들리고 있습니다. 두배나 가격이 높은 신형 벤츠 S클래스에게 국내 판매량에서 밀리며 굴욕을 당하고 있고 미국에서의 판매량 역시 실망스러운 수준입니다. 현대차의 이미지를 이끌고 있는 상징성이 높은 모델이기에 현대차로서는 지금의 에쿠스의 흔들림이 무척 당혹스럽다 할 수 있습니다. 비록 한단계 아래급의 제네시스는 국내외에서 좋은 이미지와 높은 판매량을 보여주며 순항중이지만 큰 형이 제자리를 지키고 있지 못하면 아래급 차량까지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현대차는 올 하..
고급차 하면 떠오르는 독일차와 영국차와는 달리 프랑스차에 대한 이미지는 그냥 '평범한 차' '저렴한 차' '작은 차' 정도의 인식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프랑스 자동차 브랜드에서 중형급 이상의 차량을 선보였다는 기사를 보면 약간 낮설게 다가오는 것이 사실입니다. 하지만 7일 르노가 프랑스에서 선보인 중형세단 '탈리스만' 을 보면 프랑스차에 대한 기존의 생각들을 바꿔야 할 것 같습니다. 르노의 탈리스만을 놓고 보면 먼나라 자동차 이야기라 생각하면 별 관심을 둘 필요가 없지만, 아시다시피 프랑스 르노는 국내에 르노삼성 자회사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르노의 차량은 국내에 선보일 가능성이 있기에 관심을 둘 필요가 있습니다. 특히나 르노삼성은 국내에서 판매량이 썩 좋지 못하기에 새로운 신모델 ..
쌍용차의 효자이자 현재 혼자 쌍용차 판매량을 이끌고 있는 티볼리가 6월 판매량에서는 15위를 기록했습니다. 다른 SUV 차량이 큰 폭의 상승세를 기록한 것에 비하면 소형 SUV는 상대적으로 높은 판매량을 기록하지 못했습니다. 오히려 티볼리는 5월에 비해서 순위가 한계단 하락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소형SUV의 인기가 싼타페, 쏘렌토 같은 중형SUV 옮겨가는 분위기인데 그런 분위기를 잡기 위해서 티볼리 디젤이 드디어 선을 보였습니다. 디젤 모델이 아닌 가솔린 모델만 선보여서 큰 인기를 얻은 티볼리이기에 이번 디젤 모델 출시로 인해서 다시 상승세를 잡을 수 있을지 궁금합니다. 티볼리 디젤의 파워트레인은 쌍용차에서 새롭게 만든 1.6리터 e-xdi 디젤엔진이 탑재가 되었습니다. 최고출력 115마력, 최대토크 ..
6월달의 자동차 판매량을 보면 SUV, 레저차량의 상승세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습니다. 싼타페에서 약간의 디자인 변경과 새로운 기능이 추가된 '싼타페 더 프라임'은 단숨에 3위를 차지했고 그 뒤를 이어서 쏘렌토가 판매량 4위에 오르면서 SUV 열풍을 주도 했습니다. 판매량 전체 순위에서도 SUV 모델의 전반적인 상승과 미니밴 차량의 인기를 확인할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레저차량의 인기에 힘입어서 기아차는 내수시장에서 판매량을 높이고 있는데, 상반기 판매량을 보면 쏘렌토 3만9천여대, 카니발 3만3천대를 팔리면서 기아차 판매량의 30%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레저차량 라인업만 보아도 기아차는 카니발, 카렌스, 쏘렌토, 스포티지R, 모하비로 현대차 싼타페, 맥스크루즈, 베라크루즈, 투싼 보다 더 많습니다(베..
6월 자동차 판매량을 보면 부분변경된 '싼타페 더 프라임' 이 9천대 이상을 판매 되면서 3위에 올랐습니다. 그동안 5위권 아래에서 조금은 부진한 모습을 보였지만 단지 약간의 디자인 변경을 했다는 것 만으로 이렇게 놀라운 판매 성장을 한 것을 보면 신차 효과가 상당히 크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싼타페의 판매 상승으로 덩달한 같은 중형 SUV인 쏘렌토 역시 큰 폭의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새로운 신차가 동급의 경쟁 차량을 같이 끌어 올리는 효과를 보여 주었는데, 7월달에는 새로운 신차들이 무려 4종이 출시 되면서 6월 보다 더 재미있는 판매량 결과를 만들어 줄 것 같습니다. 6월달에 이어서 7월달에도 이어지는 신차 라인업을 보면 현대차에서 쏘나타 1,6터보, 1.7 디젤,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
2015년 6월 국내 자동차 판매량 결과가 공개 되었습니다. 지난달에는 싼타페 페이스리프트 모델인 '싼타페 더 프라임'이 공개되어서 개인적으로 판매량 순위에 있어서 무척 궁금한 달이었습니다. 과연 1위에 올라설 수 있을지 궁금했는데 아쉽게도 1등에는 오르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1등은 못했지만 그에 못지 않은 뛰어난 활약을 펼치면서 판매량 상위권에 올랐습니다. 특히 6월달에는 SUV, RV 차량이 돌풍을 일으키면서 판매량을 큰 폭으로 끌어 올렸습니다. 대표 SUV라 할 수 있는 싼타페 더 프라임, 쏘렌토가 모두 5위권 안으로 올라 서면서 SUV 돌풍을 일으켰는데, 더 프라임의 등장이 전반적인 SUV 동반상승 작용을 일으켰다 할 수 있습니다. 1. 포터 9957 2. 쏘나타 9604 1등은 한국의 포드 F시..
한국GM 쉐보레의 새로운 히든카드 준대형 세단 임팔라의 국내 출시가 9월로 책정되었다고 합니다. 그동안 나온다 안나온다 말도 많았던 임팔라는 출시 시기를 확정하고 가격대는 3천만원 중후반대로 드디어 국내에 선보이게 되었습니다. 그동안 준대형 럭셔리 세단 시장에서 별다른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던 한국GM 으로서는 제대로 된 신무기를 하나 가지게 되었습니다. 그동안 알페온 혼자서 준대형 럭셔리 시장을 짊어지고 있었는데 판매량이나 점유율에 있어 좋은 모습을 보여 주지 못했습니다. 그 결과 알페온은 단종이 된다하고 새로운 젊은피 임팔라가 대신 짐을 떠 맡게 되었습니다. 사실 알페온 같은 경우 미국에서 뷰익 라크로스로 팔리고 있는 모델이라 어찌보면 고급스러운 면에서는 쉐보레 임팔라 보다는 한수 위라고 할 수 있습니..
2015년이 이젠 반 정도 지난 것 같은데 국내 자동차 시장은 그 어떤 때보다 뜨거운 것 같습니다. 특히나 풀체인지 신차들이 줄줄이 선보이거나 하반기까지 줄줄이 대기중이어서 자동차를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정말 반가운 해가 아닐 수 없습니다. 아! 투싼의 경쟁상대인 스포티지 풀체인지 모델이 9월경에 데뷔할 예정입니다. 이미 신형 투싼이 선보였고 부분변경으로 싼타페 더 프라임이 출시되었으며 이젠 신형 K5가 등장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등장할 신차들의 라인업을 보면 준대형 차량인 신형 K7, 신형 에쿠스 그리고 처음 국내에 등장하는 쉐보레 임팔라가 있습니다. 준중형의 강자인 아반떼도 역시 풀체인지 모델 데뷔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하반기에는 신형 에쿠스, BMW 7시리즈의 대격돌도 흥미롭지만 준대형 세단인..
기아차의 스타 중형 세단 2016 K5의 가격이 공개가 되었습니다. K5는 기아차에서 가장 인기가 높은 모델이고 부분변경이 아닌 풀체인지 모델이라서 많은 관심을 얻고 있습니다. 특히나 쏘나타 킬러라고 해도 좋을 정도로 판매량에서 좋은 성적을 보여 주었기에, 이번에도 LF쏘나타를 넘어설수 있을지도 큰 관심사입니다. 개인적으로도 기아차에서 선보인 차량 중에서 K5을 가장 좋아 합니다. 디자인 수장인 피터 슈라이어의 디자인 정신이 가장 많이 들어간 모습이 시간이 지난 지금 보아도 여전히 세련된 스타일을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너무 높은 완성도 때문에 큰 디자인 변화를 주기가 어려운 점은 오히려 약점이 될 수 있는 부분입니다. 보통 풀체인지 모델이 선보이면 기존과는 뭔가 큰 차별성을 보이는 것이 맞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