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량이 부족해서 없어서 못사는 한국GM의 인기 준대형차 쉐보레 임팔라, 먼 미국에서 배타고 건너오는 것도 피곤한데 국내에 도착해서도 회사와 노조의 대립으로 맘 고생을 하고 있습니다. 한국GM의 효자 차량이라 할 수 있는 임팔라는 다른 사업장도 아니고 한국GM 부평공장에 현재 출입을 금지당한 상태입니다. 효자차량으로 회사와 노조로 부터 뜨거운 사랑을 받아야 할 임팔라가 부평공장에 출입을 금지 당했다는 뉴스를 보고 이게 무슨 일인가 했습니다. 그것도 현대차, 기아차, 르노삼성 공장도 아닌 한국GM 공장에서 말이죠. 임팔라에게 무슨 일이 생긴걸까? 자기집에다 주차는 물론 출입까지 금지된 임팔라에게는 도대체 어떤 사연이 있는 걸까요? 한국GM 노조는 12일부터 부평공장 주차장에 주차된 임원들의 업무용 임팔라에 ..
중형차 SM6가 사전계약 7일만에 5,000대 판매량을 기록하면서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는 르노삼성은 2016년 초반부터 기분좋은 행진을 하고 있습니다. 2015년이 르노삼성에게 우울한 한해로 기록되었다면 2016년은 SM6 같은 신차의 등장으로 기분좋은 해로 기록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앞으로 QM5 풀체인지 신형도 준비중이고 올해 또는 내년이면 르노 소형 해치백 클리오, MPV 에스파스 같은 신차의 투입도 기대해 볼 수 있습니다. 르노의 초저가 SUV 크위드(Kwid) 그런데 여기에 새롭게 라인업에 추가 되어야 할 차량이 있어 소개해드립니다. 물론 국내 도입 현실성은 크게 떨어지지만 상당히 흥미로온 차량이라 만약 들어온다면 재미있는 그림을 만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세계 4위 자동차 시장으로 급..
'권토중래' 를 외치며 시장에 등장한 르노삼성의 신차 SM6의 초반 움직임이 기대이상으로 경쾌하게 움직이고 있습니다. 르노삼성에서는 사활을 걸고 선보인 신차라 기대하는 것이 컸다고 할 수 있지만, 개인적으로는 정말 초반부터 흥행에 불을 지필 수 있을까 하는 의문이 컸던게 사실입니다. 하지만 그런 저의 우려와 달리 르노삼성에서 예상한 그림대로 순조롭게 흘러가는 것 같습니다. K7 앞서는 사전계약 일일판매량 3월에 출시가 되는 SM6는 사전계약 7일만에 5천대의 계약 건수를 기록했습니다. 일 평균 계약대수로 보면 월 800대로, 얼마전에 출시된 '신형 K7' 의 일평균 계약대수 660대 보다 많은 수치입니다. 잠재적인 경쟁자중에 하나인 K7를 사전계약 스코어에서 현재 앞서고 있습니다. 초반 돌풍 때문에 어느..
기아차는 21일 친환경 SUV 차량 '니로' 를 온라인을 통해서 공개를 했습니다. 또한 미국에서 지금 열리고 있는 시카고 오토쇼를 통해서 그 실제 모습을 선보였습니다. 기아 니로의 공개로 현대.기아차는 아이오닉을 포함해서 두개의 친환경 전용 모델을 가지게 되었는데, 이로서 친환경차 시장에서 좀 더 경쟁력 있는 모습을 갖추었다 할 수 있습니다. 요즘 자주 지나가는 현대차 대리점을 보니 아이오닉 쇼카도 대리점 밖에 설치하는 등 홍보에 열을 올리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다른 신차들보다 홍보에 좀 더 공을 들이는 것 같아서 왜 그런가 했더니 그럴만한 이유가 있었습니다. 현대차에서 야심참게 선보인 아이오닉의 초반 판매 성적이 기대했던 것 보다는 저조하기 때문입니다. 초반 흥행부진, 아이오닉 2016년 1월달 ..
지난 1월 국내 자동차 판매량을 보면 정말 패닉에 빠질 정도로 판매량 하락이 심했습니다. 전달의 높은 판매량이 무색하게 할 정도로 거의 전차종의 판매량이 크게 하락했는데 그 와중에 '군계일학' 처럼 큰 폭의 판매량 성장을 기록한 차량이 있습니다. 신형 에쿠스, 이제는 이름이 바뀐 제네시스 EQ900 은 성공적인 데뷔를 했습니다. 이미 사전계약으로 어느정도 높은 판매량을 예상했는데 역시나 1월 판매량에서 인상적인 판매량을 보여주었습니다. 다른 차량들이 거의 폭락에 가까울 정도로 하락해서 그런지 제네시스 EQ900의 판매량은 상당히 인상적이라 할 수 있습니다. 게다가 앞으로 제네시스 라인업에 합류할 제네시스 G80(DH) 이 61% 하락을 해서 그런지 더 주목을 받았습니다. 제네시스 EQ900 2,164대 ..
올 1월 국내 자동차 전체 판매량은 패닉에 가까울 정도로 판매량 하락이 심했습니다. 계절적인 비수기와 개소새 인하 효과가 사라지면서 나타난 결과라 할 수 있습니다. 반면 미국은 기상이변으로 소비심리가 얼어 붙었음에도 저유가, 경제성장등으로 12월 대비 1.4% 판매량이 증가했습니다. 국내는전달인 12월과 올 1월 판매량이 극명하게 대비될 정도로 폭락이 심했는데 미국은 다른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현대/기아차는 미국에서 나름 선방을 하면서 역대 1월 최고 판매량을 기록했습니다. 미국 시장에서 현대/기아차는 8만3316대(현대차 4만5011대, 기아차 3만8305대)가 팔려서 2015년 1월에 비해서 0.6% 증가한 수치를 보였습니다. 미국 전체 판매량은 전년도 동월에 비해서 0.3% 하락했는데 그 와중에 ..
얼마전 신차 발표를 한 기아 올뉴 K7은 사전계약 1만대를 돌파하고 르노삼성 SM6 도 사전계약으로 하루만에 1300대를 기록하는등 순항을 하고 있습니다. 두 차량의 초반 돌풍에 불안한 시선을 보내는 차량은 현대차의 그랜저가 있겠습니다. 하지만 그 보다 더 불안해 보이는 것은 임팔라의 시선입니다. 쉐보레 임팔라는 준대형 차량으로 K7, Sm6의 활약에 직접적인 영향을 받는 차량입니다. 얼마전에 포스팅을 하기도 했는데 임팔라의 국내 생산이 거의 좌절되었다는 소식을 전해 드렸습니다. 처음 임팔라를 국내에 도입했을때 한국GM은 연 만대가 판매가 되면 미국에서 수입하지 않고 국내 부평공장에서 생산한다고 약속을 했습니다. 멀어지는 임팔라의 꿈 한달 천대씩만 판매가 되어도 목표 달성이 가능했기에 임팔라의 초반돌풍으..
시사매거진 2580에서 터진 현대기아차 MDPS(전동식 파워스티어링) 문제로 한동안 시끄러웠습니다. 이 방송을 접하고 난 수 많은 소비자들은 불안을 호소했고 웹상에서도 이와 관련해서 질타가 계속되었습니다. 결국 현대차는 이와 관련된 논란에 무릎를 꿇고 문제가 된 '플렉시블 커플링'을 무상 교환해주기로 했습니다. 그래도 생각했던 것 보다는 빨리 대책을 마련해서 다행이긴 하지만, 리콜이 아닌 무상교환이라 기존에 자비를 들여서 수리를 한 분들은 보상을 받을 수 없게되었습니다. 자발적으로 현대차에서 이런 부분을 알아서 리콜이나 무상 수리를 해주었으면 얼마나 좋을까요? 이번도 결국은 TV 방송에서 제기된 문제점이 사회적으로 큰 이슈가 되다 보니 울며겨자 먹기식으로 보상을 해주는 상황입니다. MDPS 논란, 리콜이..
르노삼성의 새로운 신차 SM6는 얼마전 미디어 시승행사를 진행하고 현재 사전계약에 돌입했습니다. 3월에 국내 출시가 되는 SM6가 시장에 뛰어들면서 국내 중형차 시장은 5파전에 돌입하게 됩니다. 그동안 쏘나타가 시장을 주도하고 K5가 추격하면서 좀 재미었는 경쟁구도를 보여 주었는데 이제 뭔가 그림이 흥미로와지는 듯 합니다. 쏘나타, K5 그리고 SM5, 말리부가 있긴 했지만 사실 시장에 긴장감을 불어 넣기에는 부족했던게 사실입니다. 그동안 1강(쏘나타) 1중(K5) 2약(SM5, 말리부) 으로 구성된 그림이 SM6의 등장으로 5파전에 돌입하면서 예측할 수 없는 그림을 그리고 있습니다. 게다가 모든 것을 바꾸고 돌아온 9세대 신형 말리부도 게임의 판에 등장하게 되면 기존 중형차 구도가 완전히 깨질 수 있습..
메르스 사태가 채 잊혀지기 전에 또 다른 바이러스의 등장으로 전세계가 소란스럽습니다. 메르스는 중동의 낙타를 통해서 전염이 되었다면 이번에는 인류의 오랜 적인 모기를 통해서 감염이 되는 지카 바이러스의 등장입니다. 소두증을 유발하는 지카 바이러스 때문에 국내뿐만아니 아니라 지금 글로벌이 두려움에 떨고 있습니다. '이집트 숲모기'를 매개체로 등장한 지카 바이러스는 임산부가 감염될 경우 아기가 소두증에 걸려 태어나는 무서운 병입니다. 앞으로 자녀 계획을 세우는 분들이라면 지카바이러스 때문에 당분간 자녀 계획을 미루실 것 같습니다. 가뜩이나 인구가 줄어들고 있는 상황에서 지카바이러스의 역습으로 인구 절벽 시기가 더 앞으로 당겨지는게 아닌가 심히 걱정이 됩니다. 지카 바이러스 자동차를 울리다 메르스도 처음에는 ..
2016년 1월의 판매량이 나왔는데 이미 포스팅을 올리기도 했지만 정말 패닉에 가까울 정도로 판매량이 하락했습니다. 거의 모든 차량이 마이너스를 기록하면서 12월의 화려한 판매량이 정말 일까 싶을 정도로 참담한 결과를 보여주었습니다. 하락도 문제지만 50% 이상의 큰 폭락이 더욱 심각해보였습니다. 아반떼, 쏘나타 모두 50% 언저리의 폭락세를 보여 주었는데 그 중에서 유심히 지켜본 차량인 그랜저도 폭락을 면할 수 없었습니다. 판매량 하락으로 순위도 상위권에서 8위로 떨어졌습니다. 워낙 많은 차량들이 하락을 했고 하락세가 기본 50% 정도 되다 보니 그랜저의 -58% 하락도 그저 무난하게 보일 정도 였습니다. 그랜저 12월 판매가 11200대 였는데 1월달에는 5041대로 55% 하락 했습니다. 반토막 이..
2016년 1월이 지나고 2월이 찾아 왔습니다. 2월 1일이 되고 나서 가장 궁금했던 것은 1월의 자동차 판매량 결과였습니다. 직업병인가요? 병신년(丙申年) 첫해 첫달의 자동차 판매량은 그 어느때보다 기다림이 컸던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12월달 마무리에 화려한 불꽃을 터트릴 정도로 판매량이 좋았기 때문입니다. 과연 그 기세를 그대로 가지고 갔을지 아니면 달라진 혜택이나 상황으로 인해서 죽을 쑤었을지 궁금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하지만 제목에서 이미 분위기를 파악하신대로 12월달의 판매량과는 극과극의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병신년(丙申年) 어감이 좋지않아서 그런지 국내 자동차 시장은 패닉에 빠진 듯한 모습을 연출했습니다. 패닉에 빠진 1월 판매량 증권시세에서 폭락했을때 보여지는 그런 느낌처럼 정말 거의 ..
르노삼성에서 제대로 된 승부 카드를 들어올린 것 같습니다. 2016년 회사의 존망이 걸렸다해도 과언이 아닌 신차 SM6의 가격을 드디어 공개했는데 그 가격이 파격적입니다. 왜 그토록 가격적인 부분에 있어서 박동훈 부사장이 언론에 자신감을 표현했는지 이제야 알 것 같습니다. SM6가 공개 되고 나서 인터넷 반응은 디자인좋고, 상품성도 좋다는 반응이 대부분이었지만 그 와중에 가격은 높게 나올 것이란 부정적 의견이 많았습니다. 프랑스에서 공개된 가격을 보고 그런 예상을 하신분들이 많았는데 그런 분들은 이번 가격을 보면서 좀 놀라실 것 같습니다. 반전 가격 SM6 르노삼성 SM6의 가격은 2325만~3250만원대 입니다. 처음 SM6의 예상 가격을 차량의 고급스러움 때문인지 몰라도 SM7과 비슷하게 나오는 것 ..
2016년 자동차 시장을 보면 연초 부터 준대형차 시장의 경쟁이 뜨거운데, 기아차는 7년만에 풀체인지 신형 올뉴 K7을 선보이면서 준대형차 전쟁의 포문을 열었습니다. 작년에는 한국GM이 미국에서 수입해 온 임팔라가 준대형차 시장의 다크호스로 급 부상 하면서 주목을 받았는데 올해는 누가 조명을 받을까요? 기아차에서 신형 K7을 출시 하면서 시장의 불을 질렀다면, 그 다음 불을 지를 차량은 르노삼성 SM6라 할 수 있습니다. 벌써부터 위협적이고 강력한 경쟁자가 준대형 시장에 2대가 추가되는 상황입니다. K7이 그동안 시장의 2인자로 군림하긴 했지만 연식이 오래된 모델이었기에 그동안 위협적인 모습은 보여주지 못했습니다. 그 대신에 미국에서 긴급 수혈된 쉐보레 임팔라가 준대형 시장에 활기를 불어넣었습니다. 올뉴..
세계 3대 자동차 디자이너중에 한명인 이안 칼럼이 국내에 방한을 했습니다. 자동차를 좋아하는 사람들이라면 이안 컬럼에 대해서 잘 알고 계실텐데 모르는분들을 위해서 설명하자면 영국차 재규어 디자인 총괄 디렉터를 맡고 있는 사람입니다. 세계적으로 상당히 유명한 디자이너인데 무슨일로 한국에 왔을까요? 이번 방한의 목적은 재규어 플래그십 세단인 뉴XJ 신차발표회를 빛내주기 위해서 입니다. 이번에 직접 이안 칼럼의 얼굴을 보진 못해 아쉬웠지만 간접적으로 만날 기회가 있었습니다. 재규어 코리아는 재규어 XJ 레어 디자인 스튜디오(XJ Rare Design Studio)’를 25일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DDP)에 오픈 했습니다. 그곳에서 저는 신형 재규어 XJ 를 만났을뿐만 아니라 이안컬럼의 작업과 재규어의 역사를 ..
요즘 자동차관련해서 얼마전 방영된 시사매거진 2580에 나온 현대기아차 MDPS(전동식 파워 스티어링) 문제로 뜨겁습니다. 언론뿐 아니라 현대기아차 동호회나 커뮤니티에서는 이 문제와 관련해서 연일 현대기아차를 성토하는 글들이 올라오고 있습니다. 저도 현대차를 소유하고 있다보니 이 문제가 강건너 불 구경 처럼 보이진 않습니다. 현대기아차 MDPS 문제는 유압식에서 전동식으로 변경된 후 계속 나오는 이슈였는데 이번에 공중파에서 조명 되면서 그 파장이 일파만파로 커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사실 지금 이슈가 확산되고 있지만 국토교통부는 이미 2014년부터 MDPS 결함 여부를 검증하는 조사에 들어갔습니다. 이미 오래전부터 이와 관련된 불만 사항이 계속 나왔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났지만 검증 결과는 아직도..
2015년 국내 자동차 시장에 조용한 돌풍을 일으켰던 한국GM 쉐보레 임팔라는 무늬만 국산차로 큰 사랑을 받았습니다. 비록 국내 생산이 아닌 미국에서 배타고 물 건너오는 수입차라 물량이 원할하지 못했지만 한국GM 라인업에 활기를 불어넣기엔 충분했습니다. 그래서 완제품 수입이 아닌 국내생산에 대한 기대가 컸습니다. 임팔라가 국내에 선보일때 한국GM에서는 내수 연간 1만대 판매가 넘어서면 국내생산을 한다는 약속을 했습니다. 한달에 천대만 판매가 되어도 가능한 수치라 충분히 기대를 할 수 있는 부분이었습니다. 작년 기상 문제로 물량이 제대로 공급이 되지 못한 11월을 제외하고는 2천대 이상의 판매량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국내생산은 기정사실처럼 믿었습니다. 사실 작년 분위기로 봐서는 물량만 미국에서 제대로 확보한..
르노삼성이 오랜시간 절치부심 칼을 갈았던 히든카드 SM6가 드디어 공개가 되었습니다. 한동안 신차출시도 없이 국내 시장에서 고군분투를 거듭했지만 2016년은 그간 설움을 한방에(?)에 날려줄 원펀치를 장착했습니다. 프랑스 르노와 협력해서 개발한 탈리스만은 글로벌 전략차종으로 국내에서는 SM6로 3월에 출시 됩니다. 작년 르노 탈리스만으로 야기된 관심은 얼마전 SM6의 실체를 공개하기 전까지 계속되었습니다. 아무래도 르노삼성이 오랜만에 선보이는 신차에다 이전의 르노삼성 차량에서는 느낄 수 없는 디자인과 상품성을 갖추었기 때문입니다. 가지고 있는 카드의 패가 좋으면 얼굴에 자신감이 묻어나는 것 처럼 요즘 르노삼성 관계자들의 얼굴에도 여유가 보이는 것 같습니다. 얼마전에 열렸던 SM6 공개 행사에서 만난 박동..
얼마전 끝난 CES 2016에서는 IT최대 전시회 답계 최첨단 제품들을 접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갈수록 명확해지는 것은 자동차의 영향력이 점점 확대되고 있다는 점입니다. 미국 GM은 모터쇼가 아닌 CES에서 자사의 순수 전기차 볼트(Bolt)를 최초로 선보였는데 뒤이어 열리는 디트로이트 모터쇼가 아닌 CES를 선택한 것입니다. CES는 이제 IT만 특화된 것이 아니라 자동차가 접목된 좀 더 포괄적인 개념의 융합 전시회로 탈바꿈을 하고 있습니다. 아마 앞으로 더 많은 자동차회사들이 CES에 새로운 신형 모델 그 중에서 친환경차량이나 전기차 모델들을 공개 할 거라 봅니다. GM은 자사가 야심 차게 준비한 순수 전기차 볼트(BOLT)를 CES 2016 에서 전격 공개를 했습니다. GM은 볼트(Volt) 모..
최근 '회장님 갑질'로 물의를 일으켰던 몽고간장 회장 사건은 아마 다들 들어보셨을겁니다. 수행기사에게 폭행과 막말로 사회를 떠들썩하게 한 사건인데 회장 갑질의 행동중에 황당한 부분이 하나 있더군요. 수행기사가 따라야 할 VIP 매뉴얼이 있는데 운전중에 사이드미러를 접고 주행하는 연습이 필요 하다는 항목이 있다고 합니다. 운전을 하는데 사이드미러를 접고 운전을 하라니.. 정말 위험한 행동이 아닐 수 없습니다. 사람의 눈이 머리 양 옆에 달리지 않은 이상 옆에서 오는 차를 볼 수 없는데 사이드미러를 접고 운전 하는 것은 자살행위나 마찬가지입니다. 회장님 갑질에 몽고간장 회장 수행기사님은 정말 힘드셨을 것 같네요. 그런데 그 수행기사님에게 반가운 소식이 될 수 있을까요? 앞으로 사이드미러 없는 자동차를 만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