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때는 부도 위기에 몰리며 회사가 사라지는 것이 아닌가 했던 쌍용차는 환골탈태의 시기를 거쳐 요즘 발걸음이 가볍습니다. 소형SUV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선보인 티볼리가 초대박 성공을 거두면서 2015년 르노삼성을 제치고 완성차 순위 4위로 올라서는등, 예전의 어두운 기억은 완전히 날려버린 모습입니다. 2016년에는 티볼리 에어를 선보이면서 흥행을 이어가고 있고 소형SUV 시장에서 경쟁자를 제치고 압도적인 1위를 기록중입니다. 기아에서 니로를 선보이면서 추격중이긴 하지만 아직은 판매량에 있어서 여전히 우위를 점하고 있습니다. 선택의 폭이 작은 국내 대형 SUV 시장 국내 소형SUV 시장을 석권한 쌍용차 그 여세를 몰아서 모하비로 상징되는 국내 대형 SUV 시장 공략도 준비중에 있습니다. 현재 국내 대형SU..
요즘 국내 자동차 시장에서 가장 주목받는 차량은 한국GM 쉐보레 올뉴 말리부 입니다. 상반기엔 르노삼성 SM6가 가장 주목을 받았는데 이젠 신형 말리부가 돌풍에 가까운 사전계약 판매량을 보이면서 시장의 새로운 주인공으로 등극을 한 상태입니다. 하지만 모든 것이 OK 라 생각했던 순간, 뜻 하지 않은 역풍을 맞고 있습니다. 르노삼성 SM6 역시 초반에 멀티링크가 아닌 AM링크 서스펜션 논란의 역풍에 휩싸이기도 했으나, 신형 말리부는 이것과는 좀 다른 논란에 빠진 상태입니다. 사전계약에 놀라운 돌풍을 이끌어내고, 포스크에서 공급받는 초고장력 강판을 사용한 것을 어필하면서 높아진 안전성을 강조하고 있는 말리부에 어떤 일이 생긴걸까요? 별다른 논란 거리가 생기지 않는다면 중형차의 새로운 지각변동을 만들어낼 것이..
6월 2일부터 부산에서 펼쳐지는 부산국제모터쇼에서 놓치면 안되는 수입 럭셔리SUV 3총사에 대한 소개를 지난 시간에 해드렸습니다. 오늘은 수입차가 아닌 놓치면 안되는 국산차에 대한 이야기 입니다. 볼거리 부족한 부산모터쇼지만 국산차중에서 상당히 중요한 모델들이 국내에서 처음으로 공개가 됩니다. 국제모터쇼라 하면 원래 세계 최초로 공개되는 월드 프리미어 차량들도 보이고 해야 하지만 그렇지 못한 상황인데, 그러다 보니 이들 차량이 모터쇼에서 차지하는 중요성은 상당히 크다 할 수 있습니다. 부산국제모터쇼 주목할 국산차 3총사 1. 제네시스 G80 이번 모터쇼에서 가장 눈요여 볼 차량은 현대차에서 독립한 제네시스가 선보이는 두번째 모델입니다. 어찌보면 전세계에서 처음으로 공개되는 거라 월드 프리미어로 봐도 좋겠..
6월 2일부터 부산에서 '2016 부산국제모터쇼'가 열립니다. '국제'라는 이름을 달기는 했지만 국내용 모터쇼에 가까운 전시회인데 그래도 주목할 만한 차량들이 몇대 보이는 것 같아서 시간이 되신다면 한번 참석해 보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 벤틀리, 마세라티, 재규어의 럭셔리SUV 모델들이 국내에 처음으로 선보이기 때문입니다. 그동안 해외 모터쇼에서만 볼 수 있었던 정말 화재를 몰고 다녔던 차량들이기에 이번 모터쇼에서 럭셔리 SUV 3총사만 보고 오셔도 본전은 뽑으시는 겁니다. 이번 부산모터쇼의 키워드는 럭셔리 SUV라고 해도 좋을 정도로 수입 력셔리 SUV 가 대거 선보입니다. 이미 블로그에서 다 소개를 했던 차량들인데 벤틀리는 벤테이가를, 마세라티는 르반떼, 재규어는 F페이스와 함께 부산을 찾았습니다...
그동안 르노삼성의 새로운 SUV에 대한 차명에 대한 말들이 많았습니다. QM5 후속이기 때문에 QM5 그대로 나온다는 이야기도 있었지만 중형세단 SM6 의 성공이미지를 그대로 가져가기 위해서 QM6로 나올 것이다는 의견이 더 많았습니다. 그리고 모두가 예상했던 대로 QM5 후속은 'QM6'로 확정이 되었습니다. 르노삼성 QM6는 다음달 2일 열리는 '2016 부산모터쇼' 에서 베일을 벗습니다. 별 관심이 없었던 부산모터쇼가 QM6 때문에 갑자기 가고 싶어지는데, SM6와 이름 깔 맞춤도 했고 이젠 성공의 길을 함께 따라갈 일만 남은 것 같습니다. 프랑스 르노에서 선보인 중형SUV 꼴레오스의 쌍둥이 형제인 QM6는 이제 이름을 확정하고 공식 이미지도 공개를 했습니다. 르노 꼴레오스랑 라디에이터 그릴에 있는..
폭스바겐 디젤 게이트 파문으로 요즘 수입차 특히 독일차의 분위기가 뒤숭숭합니다. 파문의 주인공인 폭스바겐은 현재 판매량이 많이 떨어진 상태고 전반적으로 독일3사의 판매량이 좋지 못합니다. 그런 상황에서 올해 수입차 최대어라 할 수 있는 메르세데스 벤츠 신형 E클래스가 국내에 드디어 상륙을 했습니다. 신형 E클래스의 등장으로 그동안 위축된 움직임을 보였던 수입차 시장이 다시 역동적인 모습을 보여줄지 관심거리입니다. 특히나 국내 수입차 시장 1위 자리를 고수하고 있는 BMW을 넘어 1위에 오를 수 있을지도 관전 포인트입니다. 메르세데스 - 벤츠 코리아는 24일 국내에서 신형 E클래스를 공개 했습니다. 무려 7년만에 나온 10세대 풀체인지 신형 모델로 아시아 시장에서는 대한민국에서 최초로 공개가 되는 차량입니..
LG전자 플래그십폰 G5를 사용한지 벌써 한달이 훌쩍 넘었습니다. 이전에는 볼 수 없었던 새로운 모듈 방식을 적용한 스마트폰이라 확실히 지금까지의 스마트폰과는 다른 무엇이 느껴집니다. 그리고 또 하나 재미있는 부분은 사용 하다보면 가끔씩 르노삼성의 중형세단 SM6가 떠 오를 때가 있다는 것 입니다. 그동안 스마트폰을 사용하면서 특정 자동차 회사의 모델이 떠오른 적은 없었는데, 어느날 TV에서 SM6 광고를 보다가 G5와 닮은 부분이 많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자동차 SM6 와 스마트폰 G5 와 뭐가 닮았기에 이런 생각이 들었을까요? ▣ SM6, G5 닮은점 3가지 찾기 1. 늘 새로운 느낌 자동차를 구입하고 처음에는 신나서 이것 저것 만지다가 한달정도 운전하다 보면 늘 같은 모습이기에 싫증을 느낄때가 있..
요즘 독일차 4사의 신차 라인업을 보면 재미난 변화를 찾아 볼 수 있습니다. 예전 같았으면 쉽게 볼 수 있었던 디젤 모델은 찾기 어려워졌고 대신 그 자리가 가솔린 엔진 라인업으로 짜여져 있다는 겁니다. 전체 차량의 80% 이상이 디젤차로 구성되었던 독일차가가 디젤파문 이후 라인업에 변화를 주기 시작했습니다. 곧 출시를 앞두고 있는 메르세데스 벤츠 풀체인지 신형 E클래스를 보면 가솔린 모델 더 뉴 E 300, 더 뉴 E 300 4MATIC(사륜구동)과 디젤 모델 더 뉴 E 220d 로 가솔린 모델이 더 많습니다. 얼마전 국내 출시된 아우디 신형 A4 같은 경우도 현재 가솔린 모델만 선을 보였는데 예전과는 완전히 다른 모습이라 할 수 있습니다. 폭스바겐 디젤게이트 파문이 만들어낸 변화가 이젠 국내 시장에서도..
요즘 자동차 시장이 무척 다이나믹하게 움직이고 있습니다. 새로운 신차의 등장과 돌풍으로 시장이 새롭게 재편되고 있고, 연이어 터진 디젤차 파문으로 자동차 시장의 분위기는 뒤숭숭한 상황입니다. 이러다 보니 주변의 변화에 울고 웃는 자동차들이 등장을 하고 있는데 그동안 그랜저, 쏘나타는 주로 우는차에 속했습니다. 시장의 맹주로 군림하다가 갑자가 나타난 경쟁자의 출현에 자리를 위협받거나 이미 빼앗겼기 때문입니다. 이러니 이들이 근래들어 웃는 날 보다는 우는 날이 많았던게 사실입니다. 하지만 요즘 상황이 바뀌면서 다시 한번 웃는 날이 찾아 올 것 같습니다. 지금 쏘나타는 르노삼성 SM6에 1위 자리를 위협받고 있고 한국GM 쉐보레 올뉴 말리부에도 쫒기고 있는 상황입니다. 4월에 1위 자리를 찾긴 했지만 여전히 ..
작년 폭스바겐 디젤 게이트 사건으로 잠시 디젤차에 대한 불신이 심해졌습니다. 하지만 이슈는 컸지만 소비자들의 디젤차에 대한 사랑에는 그다지 큰 영향을 주진 못했습니다. 여전히 잘 팔리고 있는 디젤차, 하지만 올해는 해외에서 미쓰비시를 시작으로 스즈키, 국내에서는 한국닛산 디젤차 파문으로 분위기가 심상치 않습니다. 작년에 국내에서 은근슬쩍 구렁이 담넘어가듯이 넘어갔던 디젤게이트 파문이 올해는 전혀 다른 양상으로 흘러가고 있습니다. 일본 미쓰비시 자동차가 그 포문을 열더니 이제 줄줄이 비엔나 소세지처럼 파문들이 흘러 나오고 있습니다. 이미 블로그에 포스팅하기도 했지만 현대차의 스승이기도 한 일본 미쓰비시 자동차는 연비조작 파문에 휩싸이면서 결국 닛산에 헐값으로 매각되는 결과를 맞았습니다. 대신 르노-닛산 얼..
요즘 국내 자동차에서 가장 주목을 받고 있는 두 차량은 SM6, 말리부로 르노삼성, 한국GM의 간판 타자로 맹 활약을 하고 있습니다. 기대했던 모습을 보이며 시장에서 높은 판매량으로 보답을 하고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욕심이 생기게 마련인데 한국GM, 르노삼성은 간판타자를 앞세워 3위 전쟁에 돌입했습니다. 3위를 '지키려는 자'와 '잡으려는 자'의 본격적인 전쟁이 벌어지고 있는데, 과연 2016년 자동차 전쟁에서 완성차 순위 3위는 누가 차지할까요? 2015년은 3위권 싸움이 정말 심심했지만 올해는 분위기가 180도 다른 뜨거운 모습을 만들어내고 있습니다. 지키려는 자 vs 빼앗으려는 자 먼저 2015년 국내 완성차 순위를 보면, 1위 현대2위 기아3위 한국GM4위 쌍용5위 르노삼성 그동안 순위에서 1~..
국내 시장을 독점하며 잘 나가던 현대차가 요즘 힘든 시기를 겪고 있습니다. 국내 시장에서 경쟁회사들이 매력적인 신차를 선보이면서 압박을 받고 있는데 그 상황을 타개하기 위한 다양한 카드를 선보이고 있지만 현재 큰 효과를 거두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중에 하나는 무이자 할부판매인데 거의 전 차종이 들어가 있습니다. 예전에는 일부 인기 없는 자종이 무이자 할부 혜택을 받았지만 지금은 인기 차종이었던 아반떼, 쏘나타, 그랜저등 총 9종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우려스러운 것은 36개월 무이자 할부에 고급차 제네시스 DH 도 들어가 있다는 점 입니다. 이렇게 광범위 차종에 무이자 할부 카드가 적용되는 것은 1997년 IMF 외환위기 이후 처음이라고 합니다. 그 만큼 현대차가 처한 지금의 상황이 심상치 않다는 ..
쉐보레 말리부가 드디어 사전계약 1만대 돌파를 달성 했습니다. 한달동안 1만대가 아닌 단 8일만에(영업일 기준) 이뤄낸 성과라서 더 놀라운 상황입니다. 어느정도 돌풍을 예상했지만 말리부는 현재 태풍급의 속도로 계약 속도를 높이고 있는데, 이런 속도라면 한달동안 2만대 돌파도 충분히 가능해 보입니다. 먼저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SM6 는 사전계약 기간 17일만에 1만대 돌파가 이뤄졌고, 신형 K5가 한달 가량 걸렸던 것과 비교하면 얼마나 빠른속도인지 알 수 있습니다. 말리부 1만대 돌파에 담긴 의미는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아직 시간이 남아서 얼마나 더 많이 계약이 이루어질지 모르겠지만, 현재의 추세라면 본격적인 판매가 시작되는 5월달 국내 중형차 1위 탈환을 확신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재편되는 중형차 ..
2015년에 폭스바겐이 디젤게이트 사건으로 홍역을 겪더니 올해는 일본의 미쓰비시가 연비 조작으로 파문에 휩싸여 있습니다. 폭스바겐은 워낙 큰 회사라 디젤게이트 사건에도 어떻게 버텨 나가고 있지만, 변방의 작은 회사에 불과한 미쓰비시는 지금의 상황은 회사의 명운이 달릴 정도로 힘든 상황입니다. 이번 파문으로 회사 문을 닫는게 아닌가 했는데 결국 일본 닛산 자동차에 헐 값에 넘어갔습니다. 그래도 망한 것 보다는 이렇게 인수 되어서 브랜드 네임을 그대로 이어갈 수 있게 된 미쓰비시 입장에서는 다행이라고 생각할 수 있겠네요. 일본 미쓰비시(MITSUBISHI) 자동차에 대해서 아마 잘 모르시는 분들이 많을 겁니다. 지금은 이렇게 닛산에 헐값에 인수가 되는 신세가 되었지만 예전에는 현대차가 스승으로 모실 정도로 ..
지금 제가 사용하는 스마트폰은 안드로이드OS가 탑재된 LG G5, 갤럭시S7 엣지 입니다. 하지만 저의 첫 스마트폰은 애플 아이폰3GS 였습니다. 피처폰을 사용하던 시절 스마트폰에 대한 갈망이 있었는데 그 시절 저의 욕구를 채워 줄 수 있는 스마트폰은 아이폰3GS가 유일했습니다. 그래서 국내에 나오자 마자 구매를 했던 기억이 납니다. 그때 애플 아이폰을 국내에 처음으로 들여온 통신사가 KT 였습니다. 그래서 이전까지는 SKT를 사용 하다 저도 자연스럽게 KT와 연을 맺게 되었습니다. 그동안 KT는 새로운 이미지 보다는 좀 진부한(Old) 한 느낌이 있는 통신사 였는데 아이폰 국내 도입으로 단숨에 시대를 앞서가는 혁신적인 통신사라는 이미지를 얻게 됩니다. 그런 KT에 다시 한번 제2의 아이폰 효과를 얻을 ..
요즘 TV에서 일자 선글라스를 쓴 사람이(?) 여자가 누구냐고 물어보면 'I am Niro' 이러면서 무표정한 표정으로 앞만 보고 운전하는 광고가 있습니다. 개인의 취향이겠지만 저는 보면서 뭔 이런 재미없는 광고가 있냐며 외면 했지만 광고속에 등장하는 소형 SUV 니로는 현재 판매량 쾌속질주를 하고 있습니다. '니로(Niro)' 는 기아차에서 만든 친환경 전용 소형 SUV 차량으로 4월 부터 시장에서 본격적인 판매가 시작 되었습니다. 사전계약 기간에 높은 계약을 만들어냈기에 어느정도 기대를 했는데 실제로 판매량도 고공행진중입니다. 반대로 현대차가 야심차게 선보인 아이오닉은 시작 부터 불안 하더니 여전히 판매량에서 못 미더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니로, 아이오닉은 공통점을 하나 가지고 있는데 그것은 ..
못생긴 얼굴의 토요타 프리우스와 제법 잘 생긴(?) 현대 아이오닉과의 정면 승부가 펼쳐졌던 4월, 승자는 과연 누가 되었을까요? 현대차는 전세계 하이브리드카 시장의 독보적인 1인자인 토요타 프리우스를 잡기 위해서 아이오닉을 선보였고 아이오닉은 국내에서 프리우스 저격수라 불리며 큰 관심을 받았습니다. 프리우스처럼 친환경전용 플랫폼으로 등장한 아이오닉은 상대적으로 못생긴 얼굴의 프리우스 비교해서 훈남으로 주목을 받았고 연비에 있어서도 좋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출시전 좋은 평가를 받았기에 국내에서 4세대 프리우스의 저격수로서 어느정도 기대를 모았던게 사실입니다. 게다가 하이브리드 선택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연비에 있어서도 아이오닉은 앞선 모습을 보여 주었습니다. 연비비교 프리우스(4세대) 복합 21.9km/l..
한때 국내 자동차 시장을 맹공격 하면서 수입차 천하를 만들 것 같이 공격적인 움직임을 보였던 수입차가 최근 기백이 사라진 것 같습니다. 수입차 20만 시대를 열면서 국내 자동차 시장을 독점하는 현대기아차를 위협하기도 했던 수입차가 요즘 피로감에 빠졌는지 판매량이 계속 하락하고 있는데, 수입차 시장에 무슨 일이 생긴걸까요? 수입차 시장의 부진한 모습은 피부로도 느겨지지만 수치로 보면 더욱 명확하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수입차는 2010년 48.5% 성장하면서 9만562대가 판매된 후 2014년에는 24만3900대의 차량이 판매가 되었습니다. 하지만 2016년 들어서 그동안의 역동적인 움직임은 사라지고 판매량이 지속적으로 하락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4월 수입차 판매량은 3월보다 25.9% 감소한 1만..
요즘 현대차의 행보가 예사롭지 않습니다. 그동안 블로그에 현대차의 위기와 관련된 포스팅을 여러번 했는데 국내 뿐만 아니라 가장 많은 공을 들이고 있는 미국에서도 위협들이 감지되고 있습니다. 국내 시장은 차량 라인업의 노후화로 인해서 새로운 경쟁자들의 역습으로 시장을 빼앗기고 있습니다. 쏘나타는 SM6, 신형 말리부의 등장으로 1위 수성이 힘들어 보이고, 준대형 강자 그랜저는 이미 K7에 밀려서 1위를 넘겨준 상태인데 신형 IG가 나오기 전까지 1위 탈환은 언강생심 힘들 것 같습니다. 국내에서 판매량 부진 간판타자인 쏘나타, 그랜저의 부진에 SUV는 기아 쏘렌토에 밀리고 있고, 수입차 타도를 외치며 등장한 아슬란은 4월에 176대가 팔리며 무너져가고 있습니다. 거기에 친환경차 시장을 노리며 선보였던 아이오..
한국GM의 2016년 유일한 필승카드인 신형 올뉴 말리부가 사전계약 닷새만에 7천대 가까운 계약을 성사시켰다고 합니다. 초반부터 놀라운 성과를 만들어내고 있는데 SM6를 넘어서 이젠 쏘나타를 직접 저격하고 있습니다. 초반부터 이런 공격적인 모습이라면 판매 첫달 중형차 1위 등극은 확실해 보이네요. 쏘나타는 SM6에 일격을 당하고 중형차 1위에서 내려온 후에 다시 힘을 모아서 4월 1위를 탈환했습니다. 그런데 '늑대를 피하고 보니 호랑이 등장' 이라고 말리부의 돌풍으로 1위 수성은 더욱 힘들어졌습니다. 노쇠한 간판타자들 준대형 1인자 그랜저는 5월에 스마트폰 기기변경 같은 새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였습니다. 구형 그랜저를 1년간 타고 하반기에 선보이는 풀체인지 신형 그랜저IG 가 나오면 구매할 수 있는 '스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