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자동차 판매량에 대한 포스팅 할 때 핵심적으로 다뤘던 부분은 주로 승용차 부분이었습니다. 아무래도 최근 불붙은 중형차 시장의 흥미로움 때문에 그랬는데 그러면서 눈여겨 보았던 것은 중형 SUV의 약진 이었습니다. 매월 기대이상의 판매량을 보여주면서 상위권에 포진해 있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4월달 판매량에서을 보면 쏘렌토는 8256대가 판매 되면서 전체 2위에 올랐고 싼타페는 6518대로 6위에 올랐습니다. 1위부터 10위까지 중형차는 1대, 준대형, 소형, 경차 모두 1대씩 포진해 있는데 SUV는 쏘렌토, 싼타페를 포함해서 3대가 올라 있습니다. 중형차 시장이 SM6, 말리부의 등장으로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지만 가장 실속있는 장사를 하는 것은 SUV라 할 수 있습니다. 그만큼 국내 시장에서 S..
점점 흥미진진한 그림을 그려가는 국내 중형차 시장은 쏘나타의 1위 재탈환으로 4월을 마무리 했습니다. SM6도 나름 선전을 펼치긴 했지만 한달 천하로 1위 자리에서 내려왔습니다. 한번씩 1위 자리를 주고 받았으니 5월에는 누가 다시 올라갈지 벌써부터 궁금해집니다. 하지만 6월의 주인공은 대략 정해진 듯한 기분입니다. 5월은 쏘나타 아니면 SM6가 1위를 차지 하겠지만 신형 뉴말리부가 본격적으로 판매가 되는 6월의 주인공은 말리부가 될 것 같습니다. 현재의 분위기로 볼 때 그럴 가능성이 상당히 큽니다. 돌풍을 넘어 태풍급 인기 쉐보레 신형 올뉴 말리부는 사전계약 기간 나흘만에 벌써 6000대를 돌파, 돌풍을 넘어선 태풍급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습니다. 사전계약 기간에 돌풍을 일으켰던 SM6 는 한달 동안에 ..
요즘 자동차 시장에서 가장 뜨거운 세그먼트는 중형차 시장이라 할 수 있습니다. 조용하던 동네가 새로운 신입이 들어오고 나서 전쟁터를 방불케하는 모습을 연출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또 하나 시끄러운 동네는 경차 시장이라 할 수 있습니다. 달랑 두 모델 뿐이 없는 곳에서 시끄러울게 뭐 있나 생각하실 수 있습니다. 경차 시장은 중형차 시장처럼 매력있는 경쟁자의 등장으로 뜨거운 것이 아니라 냉장고, 에어컨으로 시끌 시끌 합니다. 바로 사은품 전쟁인데 품질로 승부를 보는 것이 아니라 사은품이 뭐냐에 따라서 판매량이 오락 가락 하는 모습을 연출하고 있습니다. 3개월 연속 경차 1위에 오른 스파크 4월 판매량에서 스파크는 7273대를 기록하면서 판매량 5위에 올랐습니다. 3월달에는 전체 판매량 2위에 오르는 센세이션을..
중형차 1위 자리를 늘 놓치지 않았던 쏘나타는 3월 판매량에서 SM6에 허를 찔리고 2위로 내려 앉았습니다. 하지만 와신상담하며 4월에는 다시 1위 탈환으로 명예회복에 어느정도 성공을 했습니다. 하지만 형님인 준대형 그랜저는 지난달에 이어서 4월달에도 기아 K7을 이기지 못하고 2위에 머무는 수모를 겪어야 했습니다. 동생은 1위 탈환에 성공했지만 형은 1위 도전에 실패하면서 형의 체면이 말이 아닌 상황이 되었습니다. 오랜시간 이어져 왔던 준대형 = 그랜저 공식은 이렇게 점점 깨지고 있습니다. 현재 그랜저는 K7의 위협 뿐만 아니라 잠재적인 위협인 SM6, 신형 올뉴 말리부의 도전에 직면해 있는 상태입니다. K7은 준대형이기에 직접적으로 판매량에 영향을 줬지만 SM6, 말리부 같은 경우 중형차임에도 준대형..
예상했던 바람이었나요? 9세대 신형 말리부가 사전계약 첫 날에만 2,000대가 넘는 돌풍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바람을 넘어서 돌풍에 가까운 계약 수치를 보여주고 있는데 이는 르노삼성 SM6 첫 날 계약수 1,300대를 넘는 수치 입니다. 어느정도 예상을 하긴 했는데 초반 부터 이렇게 강한 바람을 만들 줄은 몰랐습니다. 쉐보레 차량들은 그동안 인터넷에서만 최고의 차라는 놀림을 당해온 것이 사실이라, 올뉴 말리부가 과연 현실에서 어떤 반응을 얻을지 궁금했습니다. 사전계약이 실제판매량과 동일 하지 않지만 인기의 바로미터라 할 수 있기에, 첫날 성과를 보면 중형차 시장의 위협적인 존재가 될 가능성이 충분해 보입니다. 말리부의 첫날 판매 실적을 보면서 마음이 다급해진 것은 중형차 경쟁차량들입니다. 하지만 제가 볼..
포스크 강판만을 사용해 차량의 크기는 커졌지만 오히려 몸무게 130kg 다이어트에 성공한 신형 올 뉴 말리부가 27일 국내에 공개가 되었습니다. 르노삼성 SM6 뿐만 아니라 쏘나타, K5 를 누르고 국내 중형차 1위에 오르겠다는 화려한 목표를 제시하는 등 한국GM의 자신감은 그 어느때 보다 충만해 보였습니다. 한달여전에 판매가 시작된 르노삼성 SM6는 중형차의 1인자인 쏘나타를 끌어내리며 1위에 오른 상태인데 그 뒤를 이어서 신형 말리부까지 등장을 했습니다. 그동안 볼 수 없었던 치열한 중형차 경쟁이 예고되고 있는 상황에서 떠들썩한 잔치 분위기를 불안한듯 쳐다보는 시선이 느껴집니다. 어디일까요? 아마도 예상을 하신 분들도 있겠지만 국내 자동차 시장을 독점(?)하고 있는 현대기아차 그룹입니다. 제가 독점이..
한국GM 2016 필승카드인 신형 올뉴 말리부가 드디어 27일 공개가 되었습니다. 지난달 르노삼성 SM6가 중형차 시장의 1인자로 올라서면서 갑자기 재편된 중형차 시장에 또 다른 강자가 뛰어들었습니다. 이로서 오랜시간 쏘나타 1강 체제를 유지하던 중형차 시장이 매력있는 신차의 등장으로 혼돈속에 빠져들고 있습니다. 한국GM은 신형 쉐보레 올뉴 말리부로 쏘나타, SM6, K5 등 시장의 경쟁자를 모두 제치고 중형차의 1인자로 올라서겠다며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습니다. 중형차 1위 탈환을 노린다 그동안 사골 차량들로 힘들게 버텨오던 한국GM 으로서는 간만에 투입된 빅카드로 자신감이 충만해 있는 상태입니다. 이미 자신들 보다 한 수 아래로 생각하고 있던 르노삼성이 SM6를 통해서 단숨에 쏘나타를 넘어선 걸 보고 ..
예전에 북경에서 열린 베이징 모터쇼를 참관한 적이 있었는데 그때 흥미로왔던 부분은 수 많은 짝퉁 차량들이었습니다. 전시관 곳곳에서 만나 볼 수 있는 짝퉁차를 보면서 정말 신기했던 기억이납니다. 이렇듯 세계 자동차 시장 1위로 등극한 중국은 지금까지의 시장들과는 확실히 다른 독특함이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자국 메이커에서 만드는 짝퉁 차량 뿐만 아니라, 워낙 광대한 시장이다 보니 전세계 자동차 메이커들은 그런 중국 소비자들의 입맛에 맞게 새로운 차종과 중국 특화 자동차들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중국인을 위한 특화 차량중에 대표적인 것은 '롱휠 베이스(LWB)' 버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국내에서는 좀 생소한 명칭인데 말 그대로 휠 베이스를 늘린 버전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리무진을 생각하시면 쉽게 이해하실..
요즘 중형차 시장의 경쟁이 정말 볼 만 합니다. 예전에 그 따분하고 재미없었던 세그먼트가 맞나 싶을 정도로 경쟁력있는 신차가 나오면서 자동차 시장의 활성화를 이끌고 있습니다. SM6가 그 시작을 끊었다면 이젠 다음 차례는 쉐보레 신형 9세대 말리부 입니다. 신형 말리부는 오는 27일 국내에서 첫선을 보입니다. SM6가 중형차 시장의 부활을 이끌면서 덩달아 현재 말리부 신형에 대한 관심은 상당히 큰 상태입니다. 한국GM의 입장에서는 쉐보레 말리부가 제2의 SM6가 되었으면 하는 마음이 클 거라 생각됩니다. 르노삼성은 SM6로 새로운 세그먼트를 공략하면서 넘버를 5가 아닌 6로 선보였습니다. 그동안 세로운 세그먼트에 대한 공략이 제대로 먹힌적이 없기에 초기엔 우려하는 부분이 컸지만, 결과적으로는 새로운 전략..
오랜 시간 평온을 유지해 왔던 국내 중형차 시장이 크게 요동치고 있습니다. 오랜 시간 유지해 왔던 그림의 틀이 르노삼성 SM6의 등장으로 깨지고 말았습니다. 절대 1위 자리를 내주지 않을 것 같았던 쏘나타는 2위 자리로 내려왔는데, 이는 단순한 순위 다툼이 아니라 중형차 시장의 빅뱅을 예고하는 사건이라 할 수 있습니다. 쏘나타가 지금까지 만들어왔던 중형차 천하통일의 그림이 깨지고 이젠 춘추전국시대에 접어 들고 있습니다. 프랑스 르노와 합작해서 선보인 SM6는 등장과 함께 돌풍을 이끌어냈고, 그 뒤를 이어서 한국GM 9세대 신형 말리부가 칼을 갈며 전쟁에 뛰어들 준비를 마쳤습니다. 부활하는 중형차 시장 한동안 조용하고 재미없는 세그먼트로 치부되던 중형차 시장이 이젠 가장 흥미롭고 재미있는 시장이 된 것 입..
신차 SM6 의 높은 인기로 행복한 시간을 보내는 르노삼성의 다음 카드인 QM5/QM6 후속의 이미지가 유출되었습니다. 2016 베이징 모터쇼에서 공개가 될 예정인 르노 신형 클레오스의 이미지중에 하나가 유출된 것으로 보입니다. 르노 맥스톤이란 이름으로 웹상에 돌아다니는 사진과 거의 똑같습니다. 또한 르노 페이스북에서 공개된 티저 이미지와도 동일한 모습을 가지고 있는데, 이 녀석이 앞으로 국내에서 QM5 후속 또는 QM6로 등장할 차량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SM6와 똑 같은 QM5/QM6 유출된 이미지를 보면 특히 전면은 SM6와 똑 같다고 보시면 됩니다. SM6를 그대로 부풀려 놓은 디자인을 하고 있기에 'SM6 쌍둥이 SUV' 라 불러도 좋을 것 같습니다. 이미 국내에서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는 S..
요즘 국내 중형차 시장은 르노삼성 SM6의 등장이후 상황이 급박하게 돌아가고 있습니다. 그동안 오랜시간 유지되오던 평화로운 틀이 무너지고 있는데, 쏘나타는 1위 자리를 잃었고 K5는 3위로 밀려났습니다. 그리고 다음달에 등장하는 풀체인지 신형 쉐보레 말리부의 등장으로 다시 한번 크게 요동칠 전망입니다. 이제 중형차 시장의 싸움은 1강 쏘나타에서 SM6, 쏘나타, 말리부 3강 체제로 재편되는 듯한 분위기입니다. 신형 말리부의 파급력이 얼마나 강할지 지금 예측하긴 어렵지만 현재로서는 무시못할 존재감을 드러낼 것으로 예상됩니다. SM6 등장으로 혼돈에 빠진 중형차 시장 현대차 입장에서는 그동안 중형차 시장을 쏘나타로 독식해 오다가 갑자기 등장한 SM6에게 한방 제대로 맞은 상태인데, 여기에 말리부까지 가세하면..
현대차가 야심차게 선보인 고급브랜드 제네시스가 이젠 올 여름이면 본격적으로 미국에 진출합니다. 미국 고급차 시장을 목표를 만들어진 브랜드라서 현대차로서는 사활을 걸고 있는 상황인데, 명차 시장의 최대 격전지라 할 수 있는 미국 시장에서 과연 제네시스가 살아남을 수 있을까요? 본진인 한국시장에서는 성공적으로 안착을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제네시스 첫번째 모델인 EQ900이 현재 출시후 계속 순항을 하면서 국내 고급차 시장에서 선전을 하고 있습니다. 현대차는 그동안 에쿠스로 국내 고급차 시장을 방어해왔습니다. 하지만 2015년 판매량에서 벤츠 S클래스는 에쿠스에 비해서 2배 이상 판매가 되면서 국내 고급차 시장은 S클래스에게 넘어가 버렸습니다. 그동안 적어도 국내에서는 고급차 = 에쿠스 등식이 성립되어 왔..
요즘 르노삼성 자동차의 약진이 눈부십니다. 2015년 완성차 5위로 마무리 되면서 꼴찌의 타이틀을 달았던 회사가 맞나 싶을 정도로 활기가 넘치고 비전 또한 명확해 보입니다. 저 역시 그동안 르노삼성에 대해서는 기대하는 것이 없었기에 관심도 없었습니다. 하지만 단 하나의 차량 때문에 이런 부분이 확 바뀌어 버렸습니다. 회사의 분위기를 일순간 바꿔버린 그 주인공은 SM6 입니다. 그동안 패배주의에 물들어 있었던 르노삼성에, 우리도 할 수 있다는 기대감을 심어준 차량인데 저 역시 SM6의 등장으로 르노삼성에 대한 생각을 바꾸고 있습니다. 할수 있다는 자신감을 심어준 SM6 작년부터 르노 탈리스만이 국내에 들어온다고 했을때 시장의 우려와 달리 게임체인저로서의 면모를 제대로 보여주고 있습니다. 일단 시장에 등장하..
잘 키운 딸 하나 열 아들 부럽지 않다고 요즘 SM6 하나로 대박 치고 있는 르노삼성을 부러운 시선으로 바라보는 이가 하나 있습니다. 바로 한국GM인데 요즘 여러가지로 마음이 심란하기 때문입니다. 그나마 위안이라면 쉐보레 스파크가 모닝을 큰 판매량으로 제치고 경차 1위, 자동차 전체 1위에 오르면서 기쁨을 안겨 주고 있긴 합니다. 한국GM은 올해 신차 7종을 선보이면서 국내에서 19만대 판매목표를 제시한 상태로 그러다보니 아무래도 마음이 급하다 할 수 있습니다. 사실 작년과 달리 올해는 르노삼성이 강력한 다크호스로 부각되고 있는 상태라 목표 달성이 쉽지 않아 보입니다. 작년에 르노삼성은 별다른 신차가 없어 속수무책으로 경쟁에 밀리면서 완성차 순위 꼴찌로 내려 앉았습니다. SM6 앞세운 르노삼성에 쫓기는 ..
2월달에는 준대형 1인자인 그랜저가 신형 K7 엘 밀려서 2위로 내려가고, 3월달은 르노삼성 SM6 돌풍으로 중형의 1인자 쏘나타가 2위로 내려 앉았습니다. 불과 몇개월 전만 해도 상상을 하지 못했던 흥미로운 일들이 두달 사이에 벌어졌습니다. 역시 영원한 강자도 1인자도 없다는 비지니스의 냉정한 현실을 보고 있는 듯한 기분이 듭니다. 그랜저는 그렇다 쳐도 쏘나타 같은 경우 워낙 막강한 철옹성을 구축하고 있어서 1위 자리를 이렇게 쉽게 물려줄 거란 생각은 하질 못했습니다. 그것도 형제 기업인 기아 K5가 아닌 르노삼성의 신모델로 말이죠. 4월 출시! 말리부 풀체인지 9세대 하지만 쏘나타에게 이건 고난의 서막에 불과 합니다. SM6에 이어서 강력한 경쟁자인 한국GM 쉐보레 신형 말리부가 다음달 출시 되기 때..
하루만에 사전계약 대수가 20만대를 돌파 하면서 센세이션을 일으키고 있는 테슬라 전기차 모델3는 현재 국제적으로 가장 핫(HOT) 한 차량 입니다. 국내에서 쏘나타를 제치고 중형차 1위에 오른 SM6의 한달 사전계약 대수 2만대 돌파 소식을 접하면서 놀란 적이 있는데 테슬라 모델3을 보니 그건 아무것도 아닌것 처럼 다가오네요. 현재 테슬라 모델3 폭풍은 전세계 전기차 시장의 대변혁을 예고 하고 있습니다. 기존 내연기관 자동차가 아닌 전기차로 이렇게 큰 돌풍을 몰고 온 차량은 없었기 때문입니다. 이틀만에 닛산 리프 6년의 기록을 넘어서다 하루만에 20만대, 이틀만에 25만대 계약 돌파 기록이 얼마나 놀랍나 하면, 기존 세계 최다 판매 기록을 가지고 있는 닛산 리프의 6년동안 20만 1991대의 판매기록을 ..
3월 국내 자동차 판매량에서 가장 큰 주목을 받은 차량은 SM6, 스파크 두 차량입니다. 그외에도 두달 연속 그랜저를 넘어선 신형 K7도 있고 여전히 잘 팔리는 제네시스 EQ900 도 보입니다. 하지만 그 와중에 큰 돌풍까지는 아니지만 그래도 선전한 차량이 있는데 한국GM 쉐보레 임팔라가 그렇습니다. 쉐보레 임팔라는 자사의 경차인 스파크에 이어서 한국GM 판매량 2위에 오르면서 비교적 선전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알다시피 임팔라는 국내에서 생산되는 차량이 아닌 미국에서 직수입 되는 차량이라 수입 물량에 따라서 판매량이 왔다 갔다 하는 차량입니다. 물량 수급이 잘 되면 2천대 이상을 판매하고 그렇지 않으면 1천대 초반 정도 판매가 됩니다. 이번 3월달 판매를 보면 임팔라는 2009대가 판매 되어서 22..
단순하게 전화와 문자등 기본적인 성능을 갖춘 피처폰을 대다수가 사용하고 있던 2007년 6월, 애플은 아이폰3G를 선보입니다. 이미 시장에서 독점적인 지위를 누리던 노키아, 삼성전자, 모토롤라는 이런 애플의 움직임을 애써 외면했지만 애플이 아이폰으로 만든 스마트폰 혁명은 전세계를 덮쳤고 그 바람은 지금까지 이어오고 있습니다. 컴퓨터와 MP3플레이어를 만들던 애플이 선보인 아이폰은 단숨에 모바일 시장에 지각변동을 일으켰고 트랜드의 변화를 무시했던 노키아, 모토롤라는 그후 모바일 시장에서 퇴출 당하는 수모를 당하게 됩니다. 피처폰 시장의 강자들이 갑자기 등장한 애플의 아이폰에 밀려서 추풍 낙엽처럼 사라진 것을 보면서 상당한 충격을 받았습니다. 시장에서 영원한 것도 절대 강자도 없다는 것을 깨닫게 한 사건인데..
2월의 국내 자동차 판매량에서 K7의 돌풍으로 재미난 화제거리를 찾을 수 있었는데 3월달 판매량에서는 2월달 보다 더욱 박진감 넘치는 이야기가 함께하고 있습니다. 기대했던 SM6의 화려한 데뷔뿐만 아니라 그동안 2인자의 설움을 가졌던 스파크 역시 또 한번의 놀라운 모습을 연출했습니다. 바야흐로 2인자 전성시대가 도래한 것 입니다. 이런 변화때문에 그동안 자사의 라인업 차량으로 모든 세그먼트에서 1위를 차지했던 현대기아차의 절대 자리의 위치가 조금씩 흔들리기 시작하고 있습니다. 모닝에 주먹 한방! 스파크의 반란 한국GM의 경차 스파크는 이번 3월달에서 놀라운 모습을 연출했습니다. 경차의 지존이라 불리는 모닝에 카운터 펀치를 날림과 동시에 자동차 전체 판매량에서 1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습니다. 모닝을 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