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시작의 아침이 어제 같은데 이제 얼마 있으면 2019년의 마지막 12월을 맞이하게 됩니다. 참 시간 빠르게 흘러가는 것 같습니다. 12월이 다가오면서 몸도 마음도 분주해 지는 건 어쩔 수 없는 것 같습니다. 한해를 결산하는 12월이라 여러가지 결과물들에 대한 시상식이 상당히 많습니다. 그중에 제가 관심을 가지고 있는 시상식 중에 하나는 '북미올해의 차' 입니다. 아무래도 자동차를 좋아하다 보니 자동차와 관련된 시상식에 관심이 생길 수 밖에 없습니다. 자동차 관련된 여러가지 시상식이 있지만 제가 가장 관심있게 보는 것은 '북미 올해의 차(NACTOY·The North American Car, Utility and Truck of the Year)’ ' 입니다. 자동차 시장의 중심이자 글로벌 자동..
'나 혼자 밥을 먹고 나 혼자 영화를 보고..' 국내서 한때 유행했던 '씨스타' 노래의 가사 중 일부분 입니다. 함께가 아닌 나 혼자에 포커스를 두었지만 대박 히트를 치며 국내서 나혼자 열풍을 불러 일으키기도 했습니다. 사회 전반에 퍼진 나 혼자 트랜드는 지금도 현재 진행형인데, 저 역시 한때 나 혼자 라이프를 즐겼던 사람 중에 하나 입니다. 비록 결혼을 해서 가족과 함께 하는 시간이 더 많아지면서 나 홀로 족에서 강제 퇴출 당하긴 했지만, 만약 여전히 싱글라이프를 즐기고 있었다면 아직도 이 노래를 흥얼 거리며 '혼라이프' 생활을 즐기고 있었을지 모르겠습니다. 요즘 이렇게 혼라이프를 즐기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상품들도 이들에 맞춘 제품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습니다. 이런 트렌드 변화에 자동차 시장도 적극 ..
요즘 도로를 달리는 전기차를 보는 일이 많아졌습니다. 충전소도 여기저기에서 쉽게 목격되고 전기차에 대한 사회적인 시선이 좋아지면서 전기차 전성시대가 찾아 온 것 같습니다. 사실 전기차는 내연기관에 비해서 뭔가 운전할 맛이 안나고 답답할 것이란 편견이 있는 것이 사실인데, 실제로 운전해 보면 그런 생각이 전혀 들지 않습니다. 오히려 가속성능이 놀랄 정도로 뛰어나기 때문에 한번 전기차를 경험해 보신 분들은 그 손맛 때문에 오히려 전기차의 매력에 빠지는 분들이 많습니다. 전기차의 탁월한 주행성능 뿐만 아니라 매력적인 전기차들이 등장 하면서 국내 전기차 시장은 더욱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습니다. 그런 가운데 전기차 시장의 아이콘이라 할 수 있는 미국 테슬라의 막둥이 겸 가장 저렴한 모델인 '모델3'가 드디어 ..
현대차가 SUV 시장에서 상당히 공격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데 SUV 라인업의 가장 큰 형인 팰리세이드에 이어서 이번에는 막내인 베뉴를 국내에 출시 합니다. 베뉴가 출시 되면서 현대차는 사실상 SUV 풀라인업을 구축하게 되었습니다. 기존에 대형과 소형 SUV 모델의 부재로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시장에서도 라이벌 브랜드 대비 경쟁력이 떨어지는 부분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1년 사이에 팰리세이드, 베뉴 두 신차를 기습적(?)으로 투입 하면서 부족했던 경쟁력의 차이를 단숨에 메웠습니다. 세단에 비해 상대적으로 약했던 SUV 라인업 이지만 이제는 풀라인업 구축으로 강력한 경쟁력을 갖추게 된 것 입니다. 베뉴가 투입 되면서 SUV 라인업이 다양해졌는데요. 베뉴 - 코나 - 투싼 - 싼타페 - 팰리세이드 (넥쏘 수..
얼마전 엑센트의 단종을 이야기하며 세단의 침체에 대해서 이야기를 한 적이 있는데 오늘은 또 다른 세단 준중형 아반떼와 관련된 이야기를 하려 합니다. 아반떼는 쏘나타와 함께 한국의 '국민차'라 불릴 정도로 오랜 시간 사랑을 받아오고 있는 차량입니다. 또한 개인적으로도 제가 좋아하는 모델이기도 한데 좋아하는 여러가지 요소가 있지만 그 중에 하나는 뛰어난 완성도를 지닌 '디자인'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이런 완성도 있는 디자인 덕분에 아반떼는 한국 뿐만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서도 큰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이런 연유로 한국차 중에서 해외서 가장 많이 판매된 차량 역시 아반떼가 차지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멋진 디자인으로 사랑을 받던 아반떼가 요즘은 디자인 때문에 곤욕을 치르고 있습니다. 삼각대 디자인으로 돌..
요즘 한국 자동차 시장에서 꾸준하게 주목받고 있는 세그먼트는 대형SUV 인 것 같습니다. 예전에는 상대적으로 덜 주목을 받던 시장인데 현대차에서 야심차게 출시한 팰리세이드가 폭풍인기를 얻으면서 시장의 주목을 한 몸에 받고 있습니다. 게다가 기아차에서 미국 전용으로 출시한 텔루라이드 역시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는 등 요즘 한국차의 새로운 생존전략은 대형 SUV가 아닌가 하는 생각마저 듭니다. 땅도 좁은 한국에서 이렇게 대형SUV가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것을 보면 신기하기만 한데 국내를 접수한 팰리세이드가 한국과 달리 타노스급의 차량이 즐비한 미국 시장에서 한국처럼 성공할지 역시 관심사 입니다. 얼마전에 미국을 다녀왔는데 일정이 비교적 길어서 미국 자동차 시장 분위기를 살필 수 있는 시간이 좀 있었습니다. ..
작년말 출시한 신차 팰리세이드 열풍으로 국내서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는 현대차가 이번에 두번째 신차 카드를 꺼내 들었습니다. 전자가 SUV 였다면 후자는 세단으로 중형차의 절대강자인 쏘나타가 8세대 풀체인지 신형(DN8)으로 돌아왔습니다. 7세대 쏘나타가 등장한지 5년 뒤에 8세대가 등장을 했는데 실물이 공개 되기 전에 현대차가 이미지 컷을 먼저 공개 했습니다. 요즘 스마트폰 또는 자동차가 정식 출시 되기 전에 웹상에서 거의 모든 정보가 다 까발려지는 상황이라 정식 출시 되기전에 미리 이미지 컷을 공개한 것은 잘 한 선택이라고 생각 합니다. 그동안 웹상에 올라온 유출된 이미지를 통해서 신형 쏘나타의 디자인을 살펴 보았는데요, 이번에 공개된 이미지를 보니 그동안 유출된 이미지를 통해서 보는 것 보다 좀 ..
요즘 국내 자동차 시장에서는 작년 말에 출시된 신차 팰리세이드의 돌풍으로 연일 뜨겁습니다. 현대차 역시 신차가 초반부터 대박을 치면서 즐거운 비명을 지르고 있습니다. 물량이 없어서 수요를 따라가지 못할 정도로 폭풍질주를 달리고 있는 팰리세이드에 이어서 현대차가 내세우는 또 하나의 빅 카드는 풀체인지 신형 쏘나타 입니다. 국내 중형 세단의 대표 주자라 할 수 있는 쏘나타가 지금 새로운 옷을 입고 완전히 달라진 모습으로 대중들 앞에 모습을 드러낼 순간이 점점 다가오고 있습니다. 8세대 신형 쏘나타(프로젝트명:DN8)가 올 상반기에 국내에 출시될 전망인데 정확한 일정은 아직 공개 되지 않았지만 3월20일 전후로 나온다는 소식입니다. 원래는 올 하반기 출시 예정이었는데 쏘나타가 국내외에서 부진을 겪으면서 출시 ..
성공할거란 예상은 했지만 이렇게 광풍에 가까운 인기몰이를 할 줄 몰랐습니다. 작년말에 국내에 출시된 현대 대형SUV 팰리세이드가 최근 국내 자동차 시장을 들썩이게 하고 있습니다. 이미 누적계약대수가 3만대를 돌파하며 연 판매 목표를 초과한 상황입니다. 줄서서 팰리세이드를 사려고 하지만 물량이 딸려서 몇달을 기다려야 한다고 하는데 이런 열풍 덕분에 현대차가 팰리세이드 생산 확대를 적극 검토하고 있다고 합니다. 현대차 입장에서는 즐거운 비명이 아닐 수 없네요. 작년 판매량 하락으로 어려운 시기를 겪었는데 이렇게 팰리세이드가 초반부터 대박을 터트리면서 올해 전망을 밝게 하고 있습니다. 시장 선점 성공 팰리세이드 팰리세이드의 성공을 보면서 한국의 대형차 선호주의를 확실히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땅도 좁고 주차할..
자동차 시장의 트랜드를 살펴보면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시장에서 가장 주목받는 차종은 세단이 아닌 SUV 입니다. 해외를 다녀봐도 확실히 SUV 차량의 인기가 얼마나 높은지 실감할 수 있습니다. 올해 방문했던 미국도 그랬고 동남아시아 국가인 필리핀 같은 경우 세단의 인기는 점점 떨어지고 그 자리를 SUV 차량이 빠르게 파고들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이다 보니 세단의 시대는 죽었다는 말이 나올 정도 입니다. 이런 상황은 국내도 마찬가지인데요. 요즘 나오는 신차들 역시 SUV 위주로 나오는 경우가 많고 주위를 둘러봐도 세단 보다는 SUV 모델을 선호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 싼타페 그랜저(세단)에 덜미 잡힌 싼타페(SUV) 바로 이런 점 때문에 국내 자동차 시장의 판매량을 보면 올해 출시된 싼타페가 1위로..
국내 준중형 시장의 절대강자로 불리는 아반떼는 얼마전에 부분변경 모델로 돌아왔습니다. 하지만 부분변경 치고는 상당히 큰 변화를 보여주었는데 외관 디자인이 크게 바뀌었기 때문입니다. 전면과 후미 등 기존의 아반떼가 생각나지 않을 정도로 큰 변화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이런 변화에 대한 시장의 반응 역시 상반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저도 이번 뉴 아반떼의 디자인을 좋은 시선으로 보지는 않고 있습니다. 아반떼는 디자인에 있어서는 이미 충분히 완성된 모습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인데 현대차는 아반떼에 대한 확고한 믿음 때문인지 과감한 시도를 했습니다. ▲ 부분변경 아반떼 삼각떼 디자인에 대한 혹평 공개된 아반떼를 보고 나온 전반적인 국내 반응은 부정적인 부분이 많았던 것이 사실 입니다. 특히 전면에서 수 많은 삼..
어닝 쇼크를 불러 일으키며 한국 경제에 충격을 불러 일으켰던 현대차가 하반기 무게있는 신차들을 대거 투입하며 어수선해진 시장 분위기를 다시 추스리고 있습니다. 무거워진 신차라고 이야기를 했는데 공교롭게도 모두 큰형의 역할을 하는 차량들이네요. 하나는 SUV 큰형 '팰리세이드' 또 하나는 세단의 왕초격인 제네시스 'G90' 입니다. 베라크루즈 단종이후 부재로 남아 있던 초대형(?)급 SUV 시장에 드디어 현대차가 신차를 투입하며 변화를 도모하고 있습니다. 기아 모하비, 현대 맥스크루즈로 여유롭게 버텨오다가 대형SUV 인기가 올라 가면서 출시의 필요성을 깨달은 것 같습니다. 국내서는 쌍용 G4 렉스턴에 이미 1위 자리를 빼앗겼고 이젠 해외 시장에 대형SUV 라인업이 부족하기 때문입니다. 현대차 SUV 큰형,..
한때 한국GM을 보면서 바람앞의 등불 같은 신세라는 생각을 했는데 요즘엔 현대차를 보면서 그런 생각이 듭니다. 최근 어닝쇼크를 기록하면서 한국 경제에 충격을 안겨 주는 등 현대차의 모습이 예전 같지 않습니다. 글로벌 시장에서는 일본차의 압박에 점점 점유율은 떨어지고 있고 국내서는 1등 자리를 지키고 있지만 강성노조의 만행(?)에 소비자들은 현대차를 점점 등지고 있습니다. 그래도 국내서는 그랜저, 싼타페 등 주요 차량들이 제 역할을 잘 해주면서 현대차에게 힘을 주고 있지만 럭셔리 브랜드 '제네시스'는 그렇지 못합니다. 시장에 진출하던 초기의 기세등등한 모습과는 달리 지금은 확실히 힘이 약해진 모습을 보이고 있는데요. 그 이유는 노후된 모델과 부족한 라인업 그리고 여전히 약한 프리미엄 이미지가 아닐까 생각됩..
얼마전에 인터넷으로 뉴스를 보는데 '현대차 어닝쇼크' 키워드가 검색어 상단을 차지하고 있더군요. 그걸 보면서 사실 놀라거나 하지는 않았습니다. 또한 바로 뉴스를 보지도 않았습니다. 현대차의 어닝쇼크는 사실상 어느정도 예견되었던 일이었기 때문입니다. 만약 '현대차 어닝 서프라이즈' 키워드가 올라왔다면 오히려 깜짝 놀라서 기사를 검색해 보았을 겁니다. 제가 전문가는 아니지만 저 같은 일반인들이 보기에도 현대차의 지금의 상황은 상당히 심각하다는 것을 인식할 수 있습니다. 그런 위험 신호들이 이미 여기저기에서 감지되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어닝 쇼크 기록한 현대차 관련 기사가 나온날 현대차 주가를 보니 8% 가량 하락한 10만7천원대에 거래 중이었습니다. 52주 신저가를 기록중인데 이런식으로 간다면 10만원 주가..
현대차를 대표하는 차종이 여럿 있는데 그 중에 중형차 시장의 대표는 쏘나타 입니다. 출시 이후 국내 중형차 시장의 제왕의 자리를 지켜오고 있는데 지금도 예외는 아닙니다. 여전히 라이벌들을 제치고 1위 자리에서 내려올 생각을 하고 있지 않지만, 이전과 다른 점을 찾자면 그 명성이 예전 같지 않다는 것 입니다. 늘 판매량 순위권에서 맴돌던 쏘나타가 9월까지 누적 판매량 47,259대를 기록하며 차종별 순위가 7위까지 떨어졌습니다. 쏘나타 입장에서는 상당히 자존심이 상하는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 쏘나타 뉴라이즈 그도 그럴 것이 쏘나타는 2000년 이후 13차례나 국내시장 최대 판매량 기록을 가지고 있는 차량이기 때문입니다. 그런 쏘나타가 이제는 그랜저보다 못한 판매량으로 현대차를 대표하는 이미지도 많이 ..
현대차의 2018년 하반기 기대작인 대형SUV 펠리세이드에 대한 정보들이 속속 업데이트 되고 있습니다. 언론에서는 출시일이 11월 또는 12월이라며 서로 다른 예측을 하고 있는데 정확한 출시일은 나와봐야 알 것 같습니다. 그동안 국내 시장에서 전무했던 국산 초대형 SUV 모델이라 아마도 기다리는 소비자들이 상당히 많을 것 같습니다. 저도 그들중에 하나인데 그래서 업데이트 되는 팰리세이드 정보를 꼼꼼하게 확인하고 있습니다. 빠르면 11월에 나올 수도 있기에 업데이트 되는 정보 역시 점점 현실화가 되어 가는 것 같습니다. 평소 신차 예상도를 비교적 디테일하게 예상해온 브랜톤E&O 에서 펠리세이드 디자인 예상도를 공개를 했습니다. 공개된 예상도를 보니 확실히 예상한데로 마초적인 느낌이 물씬 풍깁니다. ▲ 현대..
예전에는 도로에서 전기차를 만나는 것이 상당히 힘들었는데 요즘에는 정말 전기차의 인기를 도로에서 실감할 수 있습니다. 상당히 많은 전기차들이 도로를 질주하고 있기 때문이죠. 충전 인프라도 많이 구축이 되어서 이젠 전기차 충전소를 보는 것도 어려운 일이 아니게 되었습니다. 이런식의 흐름이라면 전기차 대중화가 생각보다 빨리 이루어질 것 같습니다. 현재 국내 전기차 시장은 다양한 모델이 경합을 벌이며 상당히 재미있는 양상을 만들어내고 있습니다. 초반에는 한번 충전후 달릴 수 있는 주행거리가 짧은 모델이 많아서 소비자들의 관심이 덜했고 판매량도 미비 했습니다. 하지만 이젠 한번의 진화를 거친, 주행거리가 업그레이드된 2세대 전기차가 속속 등장 하면서 시장 역시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습니다. 그 변화의 중심에 선 ..
현대차가 국내 SUV 시장에서 영향력을 더욱 더 곤고하게 할 것 같습니다. 현대차는 그간 세단 시장에서는 소형, 준중형, 중형, 대형 라인업을 모두 석권해 왔는데 SUV 시장에서 그렇지 못했습니다. 컴팩트(코나)- 소형(투싼) - 중형(싼타페) - 대형(맥스크루즈) SUV 전 세그먼트에서 1위를 하고 있지만 대형만 1위를 차지하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현재 대형SUV 시장의 1위는 쌍용 G4 렉스턴 입니다. 맥스크루즈로 이 시장에 대응을 해왔지만 싼타페 사이즈UP 이미지가 강해서 인상적인 판매량을 만들어내지 못했습니다. ▲ 현대 맥스크루즈 이런 취약점은 쌍용차가 G4 렉스턴을 투입 하면서 바로 증명이 되었는데요. 기아 모하비, 현대 맥스크루즈를 제치고 G4 렉스턴이 단숨에 대형차 시장의 선두로 올라섰기 때..
현대차의 대표 중형차 쏘나타는 지난 9월 국내에서 4396대가 판매 되면서 8월 대비 25.3% 하락을 했습니다. 슬슬 세대교체를 앞두고 있는 쏘나타의 파워가 이젠 예전만 못하다는 것이 느껴집니다. 국내 뿐만 아니라 미국 시장에서의 분위기도 심각한데 9월 7735대가 판매 되면서 기아 옵티마(K5.10,976대)보다 못한 판매량을 기록하면서 중형차 경쟁구조에서 완전히 이탈하는 모습입니다. 국내서는 홈그라이드 이점으로 지금의 7세대 모델로 어느정도 버텨나갈 수 있겠지만 미국에서는 흐름이 지금 완전히 하락세로 돌아선 상태라 앞으로 나올 8세대 투입이 시급한 상황입니다. ▲ 쏘나타 뉴 라이즈 새롭게 돌아온 토요타 캠리는 지금 월 27,640대(9월기준)를 기록 중인데 쏘나타보다 3배 가량 높은 판매량을 기록중..
'클래스는 영원하다'는 말이 있는데 국내 자동차 시장에서도 이 말이 통용되는 모델이 있는 것 같습니다. 현대차중에 여러 모델이 있는데 그 중에 하나를 뽑자고 한다면 '아반떼'가 아닐까 싶네요. 국산차중에서 해외에서 가장 많이 판매되기도 하는 모델이기도 한데 국내서도 만들었다 하면 성공하는 흥행 보증수표와 같은 차량 입니다. 출시만 되면 늘 상위권을 달리고 출시된지 시간이 지나도 순위 변동이 크게 없는 차량이 아반떼 입니다. 8월 판매량만 보아도 출시된지 꽤 시간이 지났음에도 8,136대가 판매되며 3위권을 달리고 있습니다. 클라스는 영원하다? 출시된지 몇달 안된 신차인 쉐보레 이쿼녹스가 97대로 추락한 것과 비교해 보면 클래스의 차이가 얼마나 큰지 알 수 있습니다. 오히려 시간이 지났는데도 차트 역주행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