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독일차 4사의 신차 라인업을 보면 재미난 변화를 찾아 볼 수 있습니다. 예전 같았으면 쉽게 볼 수 있었던 디젤 모델은 찾기 어려워졌고 대신 그 자리가 가솔린 엔진 라인업으로 짜여져 있다는 겁니다. 전체 차량의 80% 이상이 디젤차로 구성되었던 독일차가가 디젤파문 이후 라인업에 변화를 주기 시작했습니다. 곧 출시를 앞두고 있는 메르세데스 벤츠 풀체인지 신형 E클래스를 보면 가솔린 모델 더 뉴 E 300, 더 뉴 E 300 4MATIC(사륜구동)과 디젤 모델 더 뉴 E 220d 로 가솔린 모델이 더 많습니다. 얼마전 국내 출시된 아우디 신형 A4 같은 경우도 현재 가솔린 모델만 선을 보였는데 예전과는 완전히 다른 모습이라 할 수 있습니다. 폭스바겐 디젤게이트 파문이 만들어낸 변화가 이젠 국내 시장에서도..
2015년에 폭스바겐이 디젤게이트 사건으로 홍역을 겪더니 올해는 일본의 미쓰비시가 연비 조작으로 파문에 휩싸여 있습니다. 폭스바겐은 워낙 큰 회사라 디젤게이트 사건에도 어떻게 버텨 나가고 있지만, 변방의 작은 회사에 불과한 미쓰비시는 지금의 상황은 회사의 명운이 달릴 정도로 힘든 상황입니다. 이번 파문으로 회사 문을 닫는게 아닌가 했는데 결국 일본 닛산 자동차에 헐 값에 넘어갔습니다. 그래도 망한 것 보다는 이렇게 인수 되어서 브랜드 네임을 그대로 이어갈 수 있게 된 미쓰비시 입장에서는 다행이라고 생각할 수 있겠네요. 일본 미쓰비시(MITSUBISHI) 자동차에 대해서 아마 잘 모르시는 분들이 많을 겁니다. 지금은 이렇게 닛산에 헐값에 인수가 되는 신세가 되었지만 예전에는 현대차가 스승으로 모실 정도로 ..
2월의 국내 자동차 판매량에서 K7의 돌풍으로 재미난 화제거리를 찾을 수 있었는데 3월달 판매량에서는 2월달 보다 더욱 박진감 넘치는 이야기가 함께하고 있습니다. 기대했던 SM6의 화려한 데뷔뿐만 아니라 그동안 2인자의 설움을 가졌던 스파크 역시 또 한번의 놀라운 모습을 연출했습니다. 바야흐로 2인자 전성시대가 도래한 것 입니다. 이런 변화때문에 그동안 자사의 라인업 차량으로 모든 세그먼트에서 1위를 차지했던 현대기아차의 절대 자리의 위치가 조금씩 흔들리기 시작하고 있습니다. 모닝에 주먹 한방! 스파크의 반란 한국GM의 경차 스파크는 이번 3월달에서 놀라운 모습을 연출했습니다. 경차의 지존이라 불리는 모닝에 카운터 펀치를 날림과 동시에 자동차 전체 판매량에서 1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습니다. 모닝을 넘..
최근 국내 자동차 시장에서 가장 뜨거운 이슈는 갑작스럽게(?) 주목을 받고 있는 세단의 돌풍입니다. 한동안 국내 시장은 캠핑, 레저붐으로 인해서 SUV 가 시장을 이끌어오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자동차 회사들은 시장의 대세로 떠오른 SUV 시장을 잡기 위해서 다양한 신차들을 선보였고, 이러다 보니 세단의 시대는 이제 끝인가 하는 이야기들도 흘러나오고 있습니다. 그런데 최근에 기아 K7, 르노삼성 SM6 가 시장에 돌풍을 만들어내면서 세단의 부흥을 다시 꿈꾸게 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SUV 밀려서 지는해로 취급 받던 세단의 부활이 시작된 것 입니다. 세단 부활의 주역 세단 부활의 신호탄을 쏘아올린 주역은 신형 K7, SM6 두 차종이라 할 수 있습니다. 두 차량은 사전계약에서 이미 파란을 불러 일으켰는데 K..
자동차 회사들이 앞으로 한국의 기업오너와 정치인을 위해서 더 열심히 자율주행자동차를 개발해야 할 것 같습니다. 요즘 뉴스에서 접하는 기업오너 갑질을 보면서 그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예전에 몽고간장 회장이 운전기사에게 사이드미러를 접고 달리라고 요구하는등 횡포를 부려서 말썽이 되었는데 그런 오너분이 또 등장을 했습니다. 전 그런 말도 안되는 횡포를 부리는 분이 몽고간장 회장님 한분인지 알았더니 더 많은 회장님들이 계셨습니다. 제가 회장님이 아니라서 그런지 왜 사이드미러를 닫고 달리라고 하는지 도무지 이유를 모르겠습니다. 사이드미러가 싫은 기업오너? 대림산업 부회장님은 운전기사에게 사이드미러를 접는 건 기본이고 룸미러도 접고 달리라는 특이한 요청을 했다고합니다. 룸미러를 통해서 본인의 눈과 마주치는 것을 허..
2016년 국내 자동차 시장이 점점 흥미롭게 움직이고 있습니다. 그동안 현대기아차의 독무대로 흘러 가면서 경쟁의 흥이 떨어졌는데 작년 쌍용차가 티볼리의 돌풍으로 르노삼성을 누르고 4위에 오르는 등 흥미로운 움직임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올해는 자동차 회사들의 공격적인 행보가 주목되는데 르노삼성 vs 한국GM의 전쟁은 가장 흥미로운 부분입니다. 르노삼성은 SM6를 앞세워서 초반 기선을 잡은 상태고, 한국GM은 올 7대 이상의 신차출시로 공격적인 행보를 예고하고 있습니다. 2016년 자동차 시장의 동향을 보면 현대기아차 1.2위를 차지하고 3위권 싸움의 치열한 혼전이 예상됩니다. 특히나 작년 5위로 완성차 업체중 꼴찌를 차지한 르노삼성의 공격적인 움직임이 현재 주목을 받고 있는 상태입니다. 작년 5위에서 올해..
'권토중래' 를 외치며 시장에 등장한 르노삼성의 신차 SM6의 초반 움직임이 기대이상으로 경쾌하게 움직이고 있습니다. 르노삼성에서는 사활을 걸고 선보인 신차라 기대하는 것이 컸다고 할 수 있지만, 개인적으로는 정말 초반부터 흥행에 불을 지필 수 있을까 하는 의문이 컸던게 사실입니다. 하지만 그런 저의 우려와 달리 르노삼성에서 예상한 그림대로 순조롭게 흘러가는 것 같습니다. K7 앞서는 사전계약 일일판매량 3월에 출시가 되는 SM6는 사전계약 7일만에 5천대의 계약 건수를 기록했습니다. 일 평균 계약대수로 보면 월 800대로, 얼마전에 출시된 '신형 K7' 의 일평균 계약대수 660대 보다 많은 수치입니다. 잠재적인 경쟁자중에 하나인 K7를 사전계약 스코어에서 현재 앞서고 있습니다. 초반 돌풍 때문에 어느..
2016년 1월이 지나고 2월이 찾아 왔습니다. 2월 1일이 되고 나서 가장 궁금했던 것은 1월의 자동차 판매량 결과였습니다. 직업병인가요? 병신년(丙申年) 첫해 첫달의 자동차 판매량은 그 어느때보다 기다림이 컸던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12월달 마무리에 화려한 불꽃을 터트릴 정도로 판매량이 좋았기 때문입니다. 과연 그 기세를 그대로 가지고 갔을지 아니면 달라진 혜택이나 상황으로 인해서 죽을 쑤었을지 궁금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하지만 제목에서 이미 분위기를 파악하신대로 12월달의 판매량과는 극과극의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병신년(丙申年) 어감이 좋지않아서 그런지 국내 자동차 시장은 패닉에 빠진 듯한 모습을 연출했습니다. 패닉에 빠진 1월 판매량 증권시세에서 폭락했을때 보여지는 그런 느낌처럼 정말 거의 ..
내년 1월 6일 미국 라스베거스에서는 세계 최대 가전전시회 CES 2015가 열립니다. 최신 가전과 IT 트랜드의 모든 것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IT를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손 꼽아 기다리는 전시회라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저 같이 자동차와 IT를 동시에 좋아하는 사람에게도 역시 더 없이 좋은 전시회입니다. 그 이유는 CES가 더 이상 가전제품 + IT 가 아닌 + 자동차가 함께 하기 때문입니다. 몇년전 부터 자동차 기업들이 CES에 기웃 거리기 시작했는데 CES 2015 부터는 전시회의 핵심이 자동차 산업으로 빠르게 옮겨가는 분위기 입니다. '2016 CES' 에는 기존 IT 업체 외에도 글로벌 자동차 브랜드가 대거 참여를 합니다. BMW, 메르세데스 벤츠, 기아차, 아우디등 9개 완성차 업체와 1..
2015년은 이제 떠나가고 이름 부터가 신선한 병신년 2016년 새해가 찾아 오고 있습니다. 다사다난했던 2015년의 자동차 시장을 뒤로 하고 2016년 자동차 트랜드는 또 어떻게 바뀌게 될까요? 올해 국내 자동차 시장은 디젤게이트 파문에 무늬만 국산차의 돌풍과 제네시스 브랜드 독립등 다양한 이야기들이 함께 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내년에 자동차 시장은 또 어떤 재미난 이야기들을 만들어낼지, 또 어떤 트랜드가 시장을 주도할지 기대가 되는 것이 사실입니다. 그래서 어떤 트랜드가 사랑을 받을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친환경차의 부흥 2015년에는 국내에 디젤차 열풍이 불었는데 폭스바겐 디젤게이트 사건으로 그 인기가 한풀 꺾였습니다. 그래도 여전히 디젤 차량은 큰 사랑을 받고 있긴 하지만 디젤 차량이 친환경에..
다사다난했던 2015년도 이제 2주정도 지나면 다가오는 2016년에게 그 자리를 넘겨줍니다. 시간이 금방 기잔 것 같은데 생각해보면 참 많은 일들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특히나 국내 자동차 시장은 정말 다양한 이야기들로 가득했는데 그중에서 빅이슈 5가지를 선정해서 한번 정리를 해보았습니다. 여러분은 어떤 나만의 이슈가 마음속에 담겨 있나요? 사람들마다 다른 랭킹이 있을 것 같은데 khaiyang.com 이 생각하는 2015년의 자동차 이슈 랭킹은 이렇습니다. khaiyang.com 선정 2015년 자동차 빅이슈 5 1. 폭스바겐 디젤게이트 사건 2015년 자동차 이슈 중에서 가장 놀라웠던 사건은 폭스바겐 배기가스 조작과 관련된 '디젤게이트' 였습니다. 그동안 독일차 하면 가지고 있던 이미지 중에서 '신뢰..
10월 국내 판매량 순위에서 중형 쏘나타는 신형 아반떼에 이어서 2위를 차지 했습니다. 비록 아반떼에 밀려서 2위를 차지하긴 했지만 판매량 1만대를 돌파 하면서 국내 중형차의 맹주라는 사실을 다시 확인시켜 주었습니다. 반대로 신형 K5는 6000대가 판매 되면서 9위에 올랐습니다. 나온지 시간이 된 쏘나타는 시간이 지날수록 판매량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지만 풀체인지 신형으로 돌아온 기아차 K5는 현재 신차효과가 크게 반영이 되고 있지 않는 것 같습니다. 사실 신차 효과를 생각 한다면 7~8천대 정도의 판매량으로 5위권 안에는 들어야 하는데 말이죠. 그러면 한국 시장에서 중형차의 맹주인 쏘나타에 밀려서 제대로 큰 힘을 쓰지 못하는 K5는 미국 시장에서는 어떨까요? 국내와 마찬가지로 미국 시장에서도 K..
2016 신형 K5가 공개되기 전에 개인적으로 참 기대를 많이 했습니다. 국내 중형차 시장을 주름잡던 쏘나타에게 일격을 가했던 전력이 있고, 아우디의 디자인 수장이었던 피터 슈라이어의 혼이 담겨 있는 모델이었기 때문입니다. 얼마나 세련되고 멋진 모습으로 탈바꿈 되어서 돌아올까 했던 큰 기대감을 가졌던 것이 사실입니다. 하지만 막상 뚜껑을 열어보니 이전 모델과 크게 다르지 않은 외형은 아쉬움을 안겨 주었습니다. 기아차에서는 혁신적인 디자인이라 이야기를 했지만 제겐 그렇게 보이진 않더군요. 그리고 판매된 신형 K5의 결과는 어땠을까요? 1세대 K5는 출시 초기에 두달 연속 만대를 돌파 하면서 쏘나타의 간담을 서늘케 한 이력이 있습니다. 쏘나타을 위협할 차량이 나오지 않을 거라 생각했던 시기라 기아 K5가 주..
이제 얼마있지 않으면 즐거운 명절인 추석이 돌아옵니다. 일단 쉴 수 있다는 사실과, 가족과 만날 수 있다는 사실에 저도 벌써부터 마음이 싱승생숭하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그와 반대로 그 긴 여정을 자동차를 타고 고생을 해야 한다고 생각하니 엄두가 나지 않는 것도 사실입니다. 저는 원래 차량 막히는 도로에서 운전을 하는 걸 좋아하지 않기에 평소 운전을 즐기는 편은 아닙니다. 그래서 짐이 있거나 가족과 함께 움직이는 특별한 경우가 아니라면 주로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편입니다. 하지만 가족과 함께 움직이는 명절에는 어쩔 도리가 없이, 와이프가 장농면허라 귀성길, 귀향길 모두 제가 운전을 해야 합니다. 꽉 막힌 도로에서 장거리를 오랜 시간 운전을 할 수 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하지만 어쩌겠습니까? 즐거운 귀성길이..
6월달의 자동차 판매량을 보면 SUV, 레저차량의 상승세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습니다. 싼타페에서 약간의 디자인 변경과 새로운 기능이 추가된 '싼타페 더 프라임'은 단숨에 3위를 차지했고 그 뒤를 이어서 쏘렌토가 판매량 4위에 오르면서 SUV 열풍을 주도 했습니다. 판매량 전체 순위에서도 SUV 모델의 전반적인 상승과 미니밴 차량의 인기를 확인할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레저차량의 인기에 힘입어서 기아차는 내수시장에서 판매량을 높이고 있는데, 상반기 판매량을 보면 쏘렌토 3만9천여대, 카니발 3만3천대를 팔리면서 기아차 판매량의 30%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레저차량 라인업만 보아도 기아차는 카니발, 카렌스, 쏘렌토, 스포티지R, 모하비로 현대차 싼타페, 맥스크루즈, 베라크루즈, 투싼 보다 더 많습니다(베..
한국GM 쉐보레의 새로운 히든카드 준대형 세단 임팔라의 국내 출시가 9월로 책정되었다고 합니다. 그동안 나온다 안나온다 말도 많았던 임팔라는 출시 시기를 확정하고 가격대는 3천만원 중후반대로 드디어 국내에 선보이게 되었습니다. 그동안 준대형 럭셔리 세단 시장에서 별다른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던 한국GM 으로서는 제대로 된 신무기를 하나 가지게 되었습니다. 그동안 알페온 혼자서 준대형 럭셔리 시장을 짊어지고 있었는데 판매량이나 점유율에 있어 좋은 모습을 보여 주지 못했습니다. 그 결과 알페온은 단종이 된다하고 새로운 젊은피 임팔라가 대신 짐을 떠 맡게 되었습니다. 사실 알페온 같은 경우 미국에서 뷰익 라크로스로 팔리고 있는 모델이라 어찌보면 고급스러운 면에서는 쉐보레 임팔라 보다는 한수 위라고 할 수 있습니..
기아차의 스타 중형 세단 2016 K5의 가격이 공개가 되었습니다. K5는 기아차에서 가장 인기가 높은 모델이고 부분변경이 아닌 풀체인지 모델이라서 많은 관심을 얻고 있습니다. 특히나 쏘나타 킬러라고 해도 좋을 정도로 판매량에서 좋은 성적을 보여 주었기에, 이번에도 LF쏘나타를 넘어설수 있을지도 큰 관심사입니다. 개인적으로도 기아차에서 선보인 차량 중에서 K5을 가장 좋아 합니다. 디자인 수장인 피터 슈라이어의 디자인 정신이 가장 많이 들어간 모습이 시간이 지난 지금 보아도 여전히 세련된 스타일을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너무 높은 완성도 때문에 큰 디자인 변화를 주기가 어려운 점은 오히려 약점이 될 수 있는 부분입니다. 보통 풀체인지 모델이 선보이면 기존과는 뭔가 큰 차별성을 보이는 것이 맞지만..
카이 블로그를 열심히 보시는 분들이라면 얼마전에 자동차를 새로 구입한 것을 알고 있을 겁니다. 간만에 차를 구매하다 보니 이것 저것 자동차에 관련해서 돈이 많이 들어가게 됩니다. 세차 용품 부터 해서 소소한 DIY 까지 차량을 구매할때는 한번에 큰 돈이 들어가지만 구매하고 나면 소소하게 계속해서 돈이 들어가는 것 같습니다. 아직은 차를 구매한지 얼마 안되었기에 급하게 관심을 두고 있지 않지만, 자동차의 안전을 위해서 앞으로 신경을 써야 할 부분 중에 하나는 타이어 입니다. 타이어는 자동차의 하중을 지탱함과 동시에 노면 충격을 완화시키고 엔진의 동력, 제동력, 방향전환 등을 노면과 직접 접촉해 자동차의 운동을 유지하게 하는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다른 부분에 대해서는 돈을 덜 쓴다..
가정의 달인 5월은 다른 말로 가정 파탄의 달이라고도 하는데 1년 중에 가장 바쁜 날이 맞는 것 같습니다. 특히나 아이들이 있다보니 그 바쁨은 더욱 배가 되는 것 같습니다. 그러다보니 4월 국내 자동차 판매량 포스팅 소개가 좀 늦었습니다. 지난 4월의 자동차 판매량은 어떨까 하는 궁금함이 있었는데 공개된 판매량 표를 보니 역시 예상했던 것 처럼 새로운 모습으로 돌아온 투싼이 시장을 지배했습니다. 판매량 만대를 넘기지 않을까 하는 예상도 했지만 그 보다는 못한 판매량으로 판매량 2위에 올랐습니다. 그럼 4월달은 어떤 차량들이 활약을 펼쳤고 어떤 차량들이 죽을 썼는지 한번 차근 차근 살펴 보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1위를 살펴봐야 겠는데, 사실 그다지 궁금하지도 않습니다. 늘 그렇듯이 1등은 어려운 경제를 대..
지금 서울에서 열리고 있는 2015 서울모터쇼에서 기아 신형 K5와 함께 쉐보레 경차 스파크가 베일을 벗었습니다. 2015년 신차는 투싼으로 시작해서 K5 그리고 스파크까지 가세 하면서 더욱 뜨거워지고 있습니다. 국내 경차 모델은 기아 모닝과 쉐보레 스파크 달랑 2모델 뿐이 없지만 그래도 판매량은 늘 높은편입니다. 매달 판매량을 보면 모닝 같은 경우는 늘 5위권 안에 들어가 있고 스파크도 쉐보레 모델로서는 유일하게 10위권에 안에 들어가 있는 모델입니다. 모델은 달랑 2개지만 여러가지 할인 혜택 때문에 경차는 국내에서 인기있는 차종이라 할 수 있습니다. 좀 더 다양한 경차들이 나왔으면 하지만 완성차 업계에서는 돈이 안되는 경차는 그다지 관심이 없는 것 같네요. 그래도 이렇게 새로운 모델이라도 선보여주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