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때 디젤차가 국내 시장에서 큰 인기를 얻던 시절이 있었는데 폭스바겐이 디젤게이트 파문을 터트린후 디젤의 인기는 빠르게 식어가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자리를 가솔린, 친환경차량(하이브리드, PHEV, 전기차) 이 빠르게 차지 하고 있습니다. 특히 친환경차량의 판매량이 빠르게 올라가고 있는데 최근 전기차가 시장이 큰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그동안 국내 전기차 시장은 정말 불모지나 다름 없었는데 스타급 차량들이 속속 게임에 뛰어 들면서 시장의 분위기가 바뀌고 있습니다. 어떻게 보면 올해를 전기차 부흥의 원년으로 봐도 좋을 것 같습니다. 그동안 국내 전기차 시장은 인기 스타 없이 일부 차량들이 그저 구색 맞추기 식의 판매만이 이루어졌습니다. 주목할 만한 인기 모델이 없다 보니 소비자들의 관심도 적었고 그러다 ..
2월 자동차 판매량을 보면 현대차 신형 그랜저IG 가 1만대 이상을 판매 하며 출시후 1위 자리는 물론 1만대 판매량을 계속해서 이어가고 있습니다. 현재 유일하게 1만대 판매량을 기록하고 있는데 현재 현대차에서 가장 뜨거운 바람을 불어 넣고 있는 장본인 입니다. 그리고 부분변경 쏘나타 뉴 라이즈 역시 완전 변화된 모습으로 돌풍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SUV 돌풍에 밀려서 침체되 있었던 세단(승용차) 시장이 신형 그랜저, 쏘나타 뉴 라이즈 등장 이후 다시금 기지개를 펴고 있습니다. 회복하는 세단의 판매량 현대차 승용차 라인업을 보면 아반떼 - 쏘나타 - 그랜저 - 아슬란, 제네시스 G80, G90(EQ900) 등이 있는데 현재 전체적으로 판매량이 나쁘지 않습니다. 그동안 부진했던 그랜저가 신형으로 돌..
폭스바겐 디젤게이트 파문이후 자동차 시장에 많은 변화가 감지되고 있습니다. 비록 폭스바겐은 디젤게파문이후에도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하는 등 대호황을 기록하고 있지만 그 여파로 인해서 자동차 트랜드의 변화가 빠르게 일어나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눈에 띄는 변화는 국내 자동차 시장의 대세로 떠올랐던 디젤의 몰락이라 할 수 있습니다. 디젤의 몰락이라고 말하기에는 뭐하지만 지금 분위기로 볼 때 확실히 디젤의 인기는 한풀 꺾였다고 볼 수 있겠네요. 디젤파문 전만 해도 SUV 는 기본이고 세단 시장에서도 디젤 돌풍이 거셌는데 그 바람이 서서히 꺽여가고 있습니다. 흙길 걸었던 가솔린 SUV 사실 디젤엔진은 가솔린에 비해서 가격도 비싸고 시끄럽고 유지하는 것도 신경 쓰이고 여러가지 면에서 단점이 많습니다. 그러다 보니 ..
전기차의 아이콘이라 부를 수 있는 미국 테슬라가 드디어 국내에 상륙을 했습니다. 2년전에 미국을 방문 했을때 테슬라를 보면서 국내에 테슬라가 과연 들어올까 했는데 2년도 안되어서 들어왔습니다. 오랜시간 기다려서 그런지 국내 매장을 오픈했다는 소식을 들어도 별 느낌은 없습니다. 그보다 과연 테슬라가 국내에서 성공할 수 있을지 걱정이 앞서네요. 테슬라는 하남에 있는 스타필드 하남에 국내 첫 매장을 열었습니다. 자동차 매장이 길거리에 있는 로드샵이 아니고 왜 대형쇼핑몰에 들어 왔나 궁금해 하시는 분들도 있을 것 같습니다. 드.디.어 테슬라 국내 매장 오픈 보통 자동차 대리점은 쇼핑몰에서 볼 수 없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테슬라는 기존 자동차 회사들과 다른 전략을 가지고 있는데 대형 쇼핑몰에 매장을 내서 누구나 ..
지난번 작성한 '제네시스 SUV 조기 투입 필요' 관련 포스팅을 하면서 베라크루즈를 언급한 적이 있습니다. 베라크루즈는 현대차를 대표하는 대형 SUV 로 국내에서 프리미엄 SUV 로 명성을 떨쳤던 차량인데 아쉽게 단종이 된 모델입니다. 개인적으로 단종하지 않고 계속 시리즈를 유지해 나갔다면 지금 현대차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란 의견을 피력 하기도 했습니다. 지금 처럼 세단 시장보다 SUV 가 자동차 시장의 대세로 떠오른 상황에서 프리미엄 대형 SUV 존재는 꼭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현대차는 미래 자동차 시장의 트랜드를 제대로 보질 못했기에 베라크루즈를 조기 단종하는 우를 범했습니다. 아쉽게 단종된 베라크루즈 현대차는 베라크루즈를 단종하고 이름이 비슷한 맥스크루즈를 출시 했지만 사실상 후속으로 보기 보다는..
현대차 고급 서브 브랜드인 제네시스가 시장에 나온지 1년이 지났고 해외 시장에 출사표를 던진지도 이제 좀 시간이 지났습니다. 제2의 렉서스를 꿈 꾸긴 하지만 역사가 짧은 한국차 브랜드가 럭셔리 시장을 공략한다는 것은 사실 쉬운 일은 아닙니다. 이미 이 시장엔 역사와 전통으로 똘똘 뭉친 독일, 유럽 그리고 일본차 브랜드가 버티고 있기 때문입니다. 자동차 역사도 상대적으로 떨어지고 국가 브랜드 역시 약하다 보니 제네시스가 이들을 상대로 제대로 된 승부를 펼치려면 오롯이 자동차의 성능과 그리고 소비자들이 선택할 수 있는 다양한 라인업 구축은 필수라 할 수 있습니다. 현재 제네시스 라인업은 총 2개 모델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플래그십 G90(EQ900), G80(중형럭셔리) 이렇게 되어 있고 올 하반기에 엔트리..
요즘 국내 자동차 시장이 뒤숭숭 합니다. 여기저기 단종되는 차량들의 이야기가 속속 들려오기 때문입니다. 우선 한국GM 에서는 다목적차량(MPV) '올란도' 국내 생산 중단 소식을 알렸고 최근에는 출시때 부터 지금까지 계속 부진에 시달리던 현대차 플래그십 차량 아슬란이 단종 된다는 뉴스를 접할 수 있었습니다. 미국에선 그랜저 단종 소식이 들려 옵니다. 그리고 여기에 또 하나의 차량이 추가 된 것으로 보이는데 현대차는 소형차 '엑센트' 의 단종을 결정 했다고 합니다. 현대차는 지난 1일 울산 1공장에서 생산되는 엑센트를 2020년 까지만 생산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사실 엑센트와 관련해서는 이미 단종에 대한 이야기가 이전 부터 있어서 그렇게 놀라운 소식은 아니었습니다. 국내 1위 소형차 엑센트 결국 단종 ..
얼마전에 영국의 브랜드 가치 평가 기관인 '브랜드 파이낸스(Brand Finance)'가 세계 500대 브랜드 순위를 발표 했습니다. 평소 기업의 순위 등락에 관심이 있어서 한국 기업이 얼마나 포함 되어 있나 살펴 보았습니다. 한국을 대표하는 삼성은 페이스북 보다 높은 6위에 랭크가 되어 있었고 그 뒤를 이어서 현대차그룹과 SK그룹이 포진 되어 있었습니다. 1위 부터 100위까지 한국 브랜드는 단 세개만 들어 있더군요. 삼성같은 경우 2016년 7위에서 한계단 상승을 했고 SK그룹은 반도체 회사인 SK하이닉스의 약진 때문인지 2016년 144위에서 무려 62위까지 올라 섰습니다. 현대차그룹은 올라 갔을까요? 내려 갔을까요? 작년 한해 내우외환에 시달렸던 현대차는 아쉽게도 37위에서 60위로 급락 했습니다..
미국에서 100% 완제품으로 수입 되어서 판매되는 준대형 임팔라는 처음 국내 출시 될 때 연 1만대 판매가 이루어지면 국내 생산을 한다는 한국GM의 약속이 있었습니다. 알페온의 후속으로 등장한 임팔라는 초반 기대 이상의 돌풍을 만들어내 시장을 깜짝 놀라게 했고 그러다 보니 1만대 판매 돌파 시 국내 생산에 대한 약속 가능성을 밝게 만들었습니다. 국내 생산을 하게 되면 한국지엠의 노동자들의 일거리도 늘어나고 국내 경제에 미치는 영향 또한 긍정적이기 때문에 임팔라 국내 생산이 과연 이루어질 것인가 하는 사회적 기대감은 점점 커져 갔습니다. 한국GM의 배신? 하지만 한국GM은 자신들이 한 약속을 결국 지키지 않았습니다. 이렇게 잘 팔릴 것이라 생각을 못하고 1만대 공약 실수를 한 것 같은데 약속을 지킬 생각이..
현대차의 대표 차량중에 하나인 쏘나타는 요즘 국내 뿐만 아니라 해외에서 '내우외환' 이중고를 겪고 있습니다. 미국에서는 판매량이 지속적으로 하락 하면서 순위가 내려가고 있고 국내 역시 SM6, 신형 말리부 등장 이후 1위 자리를 지키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예전 중형차의 제왕으로 군림 하며 잘 나가던 시절의 쏘나타의 명성은 이제 많이 약해져가고 있습니다. LF쏘나타는 2014년 3월 출시돼 이제 만 3년이 됩니다. 사실 출시 3년 이라고 하면 신차는 아니지만 그렇다고 오래된 차량이라고 보기도 어렵습니다. 다만 요즘 워낙 경쟁이 치열하고 새로운 신차 들이 등장 하면서 3년 된 쏘나타가 상대적으로 노후 되었다고 느껴지는 것은 사실 입니다. 계속되는 쏘나타의 부진 쏘나타는 작년에 판매량에서 부진한 모습을..
2017년 1월의 자동차 판매량 결과가 나왔습니다. 새로운 정유년을 맞이하고 처음 나온 성적표라 저도 설레이는 학부모(?)의 마음으로 성적표를 보았는데 확실히 12월에 비해서 판매량이 아주 많이 떨어졌네요. 아무래도 설 연휴가 있어서 영업일이 감소한 영향이 컸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차량들의 판매량이 전반적으로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2017년 1월의 첫 성적표라 결과에 관심이 많으실 것 같은데 이번 시간에는 TOP10 위주로 주요 차량들의 판매량을 살펴 보도록 하겠습니다. 1위 그랜저 10,586대 1월 성적표를 보면서 가장 먼저 확인한 것은 신형 그랜저의 판매량이었습니다. 현재 국내 자동차 시장에서 가장 역동적인 움직임을 보여주는 것은 그랜저라서 아무래도 먼저 관심이 갈 수 밖에 없..
한 동안 쭉쭉 내려가는 유가를 보면서 흐뭇하게 주유소 가격표를 보던 때가 있습니다. 하지만 다시 유가가 상승 하면서 기름값이 LTE 속도로 빠르게 상승을 하고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유가의 움직임에 민감한 자동차 시장에 영향이 가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경기도 어려운 상황이다 보니 기름을 덜 먹는 차량이 더 소비자들의 관심을 받을 수 밖에 없습니다. 그러다 보니 연비가 좋은 디젤, 하이브리드 차량이 다시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하지만 디젤 같은 경우 연비가 좋은 건 맞지만 폭스바겐 디젤 파문 이후 환경오염의 주범으로 몰리면서 부정적인 인식이 확산 되면서 예전과 달리 그 인기를 많이 잃은 상태 입니다. 포스트 디젤을 노리는 하이브리드 포스트 디젤을 노리고 있는 것이 하이브리드 자동차 입니다. 하이브리드 자동..
앞선 포스팅에서 '2017 올해의 차' 수상을 한 르노삼성 SM6 관련 이야기를 전해 드렸습니다. SM6 는 중형차로 작년에 선보인 신차 입니다. 아시다시피 국내 중형차 시장은 쏘나타가 오랜 시간 장기집권 하며 탄탄한 기반을 다지고 있는 시장 입니다. 그런데 SM6 가 '2017 올해의 차 수상'을 했다는 의미는 중형차 시장에서의 쏘나타의 지위가 예전 같지 않다는 것을 의미 합니다. SM6 가 2016년 대활약을 했다는 것은 쏘나타의 파이가 그 만큼 줄어들었다는 의미 이기도 합니다. 예전에는 위협적인 라이벌 없이 승승장구, 중형차의 절대강자로 군림하고 있는 쏘나타 에게 무슨 일이 생긴 걸까요? 8년만에 하락한 현대차 판매량 현대차는 지난해 어려가지 악재 속에서 힘든 시간을 보냈는데 그 결과 1998년 이..
2017년 카운트다운을 한 것이 어제 같은데 벌써 1월의 끝자락에 와 있습니다. 아직 1월이 가지 않았는데 벌써부터 2개의 신차 모델이 선보이면서 자동차 시장은 새해 벽두 부터 뜨겁게 달아 오르고 있습니다. 그러고 보니 작년 이맘때가 생각이 납니다. 2016년 2월, 조용하던 국내 자동차 시장에 중형 신차 하나가 출시 되면서 자동차 시장은 크게 요동 칩니다. 2015년 완성차 순위 5위, 즉 꼴찌로 마무리를 한 르노삼성은 새해 벽두 부터 전쟁을 선포 하며 신차 카드를 꺼내 들었습니다. 프랑스 르노와 협력해서 개발한 럭셔리 중형 세단 '탈리스만' 을 국내에 도입 했고 국내 차명은 'SM6' 였습니다. 이전에 없던 전혀 새로운 세그먼트였고 현대차 쏘나타가 철옹성 같은 틀을 만들어 놓은 중형차 시장에 르노삼성..
작년 하반기에 시장에 태풍같이 등장한 신형 그랜저는 2017년 아직도 그 기세가 여전한 것 같습니다. 이미 두달 연속 판매량 1만대를 기록하며 순항중인데 1월 에도 18일까지 계약 대수 9,111대를 돌파 했다고 합니다. 일 평균 600여대 수준인데 이 정도 속도라면 1월 역시 1만대 돌파는 무난할 것으로 보입니다. 12월에 17,247대가 판매 되었는데 이와 비슷한 수준이 될 것 같네요. 작년 까지만 해도 신형 K7의 등장으로 준대형 시장의 경쟁이 오랜만에 재미있었는데 신형 그랜저(IG)의 태풍급 판매량으로 그 흥미로운 경쟁 구도 역시 도루묵이 되고 있습니다. 멈추지 않는 신형 그랜저의 바람 많이 팔린만큼 요즘 도로에서 신형 그랜저를 심심치 않게 만날 수 있습니다. 특히나 현대차는 판매량을 극대화 할 ..
2016년 상반기에는 르노삼성 중형세단 SM6 등장으로 신차 전쟁의 불이 붙었는데 2017년은 그 보다 더 이른 시간에 신차 전쟁이 본격화 되고 있습니다. 그것도 한대가 아닌 두대가 동시에 선 보이면서 1월 부터 피 튀기는 대 접전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한국GM은 준중형 세단 신형 올 뉴 크루즈를, 기아는 경차 올뉴 모닝을 선보였습니다. 그것도 같은날(17일)에 말이죠. 자동차 기자분들은 같은 날 동시에 두대의 신차가 선보여서 어디로 가야할지 상당히 고민을 했을 것 같습니다. 두 차량은 부분변경 모델이 아닌 풀체인지 모델로 2017년 가장 주목받는 차량들 입니다. 2017년 신차 전쟁의 서막을 올린 신형 크루즈, 모닝은 17일 같은 날 공개가 되었습니다. 한쪽은 준중형 시장을 또 한 쪽은 경차 시장을 노..
SUV 열풍은 2016년을 넘어서 2017년에도 계속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젠 세단 시장을 제치고 자동차 시장의 확실한 대새로 뛰어오른 상태인데 자동차 회사들도 승용차 모델의 수는 줄이는 대신에 SUV 라인업을 확장 하면서 소비자들을 유혹하고 있습니다. 지금 미국에서 열리는 디트로이트 모터쇼를 보더라도 SUV 는 확실한 대세로 자리잡은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국내 시장도 2017년 다양한 SUV 신차 들이 대거 등장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차량 구매, 특히 SUV 를 생각하고 계신 분들은 즐거운 한해가 될 것 같습니다. 올해 국내에 선보일 SUV 차량에서 주목할 4개 모델에 대해서 소개해 드리는 시간을 가져보도록 하겠습니다. 1. 쌍용 Y400, G4 렉스턴(G4 Rexton) 컴팩트 SUV 티볼..
오랜시간 국내 수입차 시장의 맹주로 군림하던 BMW 이 2016년 정상의 자리를 영원한 라이벌인 메르세데스-벤츠에게 넘겨주고 다시 새로운 2017년이 시작 되었습니다. 벤츠는 국내에서 8년만에 1위 탈환 성공, 세계 시장에서는 라이벌 BMW 을 제치고 무려 10년만에 정상에 등극 했습니다. BMW 에게 2016년은 치욕의 시간이지만 벤츠 에게는 생에 최고의 순간이라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벤츠가 정상의 자리를 2017년에 계속 이어갈 수 있을지 모르겠네요. 운이 나쁘면 1년 천하로 막을 내릴 가능성이 상당히 커 보입니다. BMW 의 필승 카드가 곧 시장에 데뷔를 준비중이기 때문입니다. 벤츠는 2016년 국내 시장에서 5만6343대, BMW 는 4만8459대로 1위를 차지 했고 세계 시장에선 벤츠가 20..
기아차에서 처음으로 선 보인 고성능 스포츠세단 '스팅어(Stinger)' 는 미국 디트로이트 모터쇼 2017 에서 화려하게 데뷔를 했습니다. 국제 시장에서 싸구려 자동차로 조롱을 받던 한국차는 이제 고급차, 고성능을 지향 하며 새로운 이미지 변신을 위해서 도전하고 있습니다. 그 결과로 현대차는 럭셔리 서브 브랜드 제네시스를, 기아차는 고성능 스포츠 세단 세단 스팅어 를 선 보였습니다. 현대차의 제네시스 브랜드 출범으로 고성능 고급 브랜드가 없는 기아차는 현대차의 서브 브랜드로 전락하는 것 아닌가 하는 우려를 했는데 스팅어의 등장으로 그런 우려를 당분간 불식 시켜줄 것으로 보입니다. 기아차 고성능차 시장에 출사표 기아차는 프리미엄 플래그십 모델 K9 을 가지고 있습니다. 물론 고급차 시장을 노리고 출시가 ..
예전에 미국 인디애나폴리스를 방문 했을때 도로위에 보이는 수 많은 자동차들 중에서 저의 시선을 사로잡는 차량이 있었습니다. 세계 자동차가 전부다 모이는 미국이라 온갖 다양한 자동차를 볼 수 있는데 제 눈에 확 들어오던 차량은 쉐보레 트레버스 였습니다. 국내에서 판매되는 준대형 임팔라를 꼭 닮은 차량으로 도로 위에서 자주 볼 수 있었고 상당히 매력적 이었습니다. 그래서 한국GM이 국내에 GM의 새로운 신차를 가지고 들어 온다면 그 차량은 트래버스가 되었으면 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래서 이런 생각을 블로그에 포스팅 하기도 했는데 시간이 지났지만 한국GM 은 아직 트래버스 국내 도입에 생각이 없는 것 같습니다. 캡티바 후속 신형 에퀴녹스 한국GM은 대신 트래버스의 아래 등급인 에퀴녹스(Equinox)를 국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