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은 흐렸지만 초록의 향연은 그 어느때보다 강했고 너무나도 깨끗한 바람의 움직임은 그저 땅 위에 서 있는 것 만으로 행복을 느끼게 만들어 주었다. 비록 슬픔과 행복이 서로 엉겨붙은 다시는 느끼고 싶지 않은 감정이었지만 코로 한가득 들이키는 비의 냄새와, 바람의 향기 그리고 푸른숲의 너무나 평온한 움직임, 그 순간 만큼은 그저 눈물이 나는 행복함이었다. 한 없이 강렬한 비의 움직임을 기대했지만.. 유리창을 사정없이 노크하는 물방울들의 거센 러시(rush)를 보고 싶었지만 나를 위로하는 그 폭풍같은 속삭임을 듣고 싶었지만 그 대신에 눈물나도록 깨끗한 공기와 시원한 바람의 감촉을 전해 준 오늘 하루.. 삶이란 이토록 슬픈 것 일까 . 기대하지 않았던 "나는 가수다" 를 보고 나서 들었던 음악들이 하루 종일 ..
래미안 전농 크레시티에 관련된 포스팅을 한지 얼마 되지 않았는데 벌써 새로운 래미안 분양정보 관련 포스팅을 소개 드려야 겠습니다. 작년에는 부동산 경기가 좋지 않아서 많은 분양이 일어나지 않았는데 2011년에는 래미안에서 활발하게 분양이 일어나고 있으니 래미안 분양 정보에 관심이 있으신 분들은 저의 블로그에 집중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 래미안타임즈 블로거 기자단이다 보니 알고 있는 정보는 가능하면 계속해서 블로그에 업데이트 하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분양 정보는 그동안 제가 소식을 전해 드렸던 서울이 아닌 수원입니다. 개인적으로 수원은 그리 친숙하지 않은데요 그동안 수원을 방문한적은 1~2번 정도라고 할까요? 저에게 있어 수원이라고 하면 그저 수원삼성 축구단과 수원 갈비, 수원성 그리고 삼..
벨로스터, 이름 부터가 정말 생소한, 아마도 이것의 이름이 지금도 잘 알지 못하는 사람들이 많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실제로 벨로스터와 함께 하면서 아는 사람은 알지만 대 부분은 벨로스터라는 이름 부터 잘 알지 못하더군요. 아마도 시승을 하는 시점이 광고가 들어가기도 전이었고 현대차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라인업이었기 때문에 평소에 자동차에 관심을 두고 있지 않았다면 오히려 모르는게 더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이제 판매가 시작되고 시승차가 돌고, 대리점에 전시되어 있는 차량들과 사람들의 입소문을 통해서 지금은 많은 홍보가 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일주일의 짧은 시승기간이었지만 그 특유의 유니크한 디자인에 손보다 눈이 먼저 흡족했던 벨로스터의 디자인 시승기에 이은 또 하나의 시승기를 이야기 하도록 하겠습..
신도리코라는 기업을 아시나요? 신도리코는 워낙 사무기기로 명성을 얻고 있는 업체라서 직장인들이라면 아마도 모르는 사람이 없을겁니다. 특히나 복사기같은 사무기기는 국내에서 많은 판매량과 점유율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회사 어느곳에서도 쉽게 신도리코의 복사기를 접할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무에 신도리코는 삼성이나 엘지같은 외부적으로 돋보이거나 주목을 끌거나 하는 기업은 아니고 소리소문없이 강한힘을 비축하고 있는 알짜배기 기업이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신도리코에 대한 이미지는 좋은편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저에게도 신도리코는 일본 리코때문에도 관심을 가졌고 또한 디자인적인 부분이나 환경적인 부분에서 상당히 신경을 쓰고 있는 업체라는 이미지를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앞서 말했듯이 신도리코는 어디..
연일 시끄러운 세계정세로 인해서 유가의 고공행진은 오늘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지금 세계는 석유와 전쟁을 벌이고 있고 대한민국에서도 석유는 중요한 문제이기 때문에 정부까지 개입을 하며 기름값 잡기에 혈안이 되고 있습니다. 국가의 힘으로 통제를 하려고 하고 정유사들은 남는게 없다며 반발하고 있지만(그건 어디까지나 정유사 이야기이고) 결국에는 국가권력에 굴복! 최근 기름값을 내린다는 발표를 했습니다. 물론 한시적으로 나마 내린다고 하고 시중에서는 생색내기 아무런 혜택도 없는 인하라며 반발하지만 그래도 조금은 내렸으니 그게 어디인가요? 지금 기름값을 조금이라도 절약하기 위해서 좀 더 싼 곳을 찾아 해매고 뭔가 혜택이 큰 주유신용카드를 찾기 위해서 열심히 정보를 찾고 있는 실정입니다. 저도 주유를 할때에는 조금이..
즐거운 주말을 맞이해서 들로 야외로 뛰쳐 나가고 싶으나, 방사능이 미세하게 포함된 황사비가 주룩 주룩 내리고 있습니다. 이러니 어디 밖에도 나가기 뭐하고 이럴때는 집에서 놀면서 맛있는 음식을 먹는게 최고가 아닐까요? 그중에서 피자는 빠질 수 없는 선택인데, 이번에 도미노 피자에서 오래간만에 신메뉴를 출시했습니다. 도미노 신메뉴를 알리는 것은 네이버 메인 배너 광고인데, 이번에도 어김없이 새로운 신메뉴의 출시를 알려주더군요. 그래서 이번에는 어디의 맛일까 하고 궁금해하며 보았는데, 이번에는 미국 샌프란시스코의 맛입니다. 아직 샌프란시스코를 가보지 않았기에 어떤 맛인지 전혀 종잡을 수 없지만 일단 먹어보면 알 수 있을 것 같아서 도미노피자의 2011년 신메뉴인 크리미쉬림프를 주문해서 먹어보았답니다. ^^ 일..
오늘 인터넷 기사에 현대/기아차가 지진으로 인해 큰 피해를 입고 있는 토요타를 제치고 생산량 세계3위에 등극할거란 소식을 접했습니다. 세계3위에 현대차그룹이 등극이라.. 참 대단하다는 말 밖에 할 수 없습니다. 그동안 숱한 수모를 겪고 싸구려 차의 대명사로 인식되며 국내외적으로 찬밥 신세를 겪고 있던 것이 어제 같은데 이제는 토요타를 제치고 그것도 세계3위의 반열에 올랐다는 것이 감개무량 하다는 말 밖에 사용할 단어가 없네요. 하지만 이런 현대차의 위상은 하루 아침에 이루어진 것이 아니라 오랜시간에 걸쳐서 서서히 이루어지다가 최근 들어서 급속도로 피치를 올리고 있습니다. 해외 자동차 사이트를 자주 방문하다 보니 이런 현대차의 위상은 곧 바로 피부로 느낄 수 있는데, 이젠 현대차는 글로벌에서도 알아주는 강..
이젠 안녕.. 언젠가 아프지 않는 편안한 미소로 바라 볼 수 있는 날이 오겠지 설령, 그런날이 내게 찾아오지 않더라도, 그 설레임, 그 기다림, 그 떨림, 그 향기, 그 모습 그리고 그 아픔까지도.. 모두 순간 순간의 소중한 기억으로 남아 있기에, 꿈속으로 거짓말처럼 다가왔으니 이젠 거짓말같이 돌려 보내는 것이 그분이 내게 말하는 위로.. 최선의 정답 이젠 꿈 속으로 사라질, 더 이상 내겐 존재하지 않을 너이지만 작고 떨리는 목소리로 이야기 해주고 싶어 늘 고마웠고 늘 감사하고 그리고 늘 미안.. ; )
얼마전에 신문을 보던 중에 인상깊은 기사를 하나 보았습니다. 기사에 관련된 내용은 다름이 아닌 요즘 IT의 화두가 되고 있는 3DTV에 관련된 부분이었는데 3D 영화 아바타를 선보이면서 타이타닉 이후로 다시 한번 글로벌 센세이션을 일으켰던 제임스 카메룬 감독이 3DTV의 기술에 관련해서 언급을 했는데 그의 선택은 LG전자에서 밀고 있는 패시브 방식, FPR방식이었습니다. 지금 현재 3DTV는 흡사 예전의 VHS와 베타 방식의 비디오 기술로 전쟁을 벌이던 때와 상당히 유사한 모습을 보이고 있고 블루레이와 HD-DVD 방식의 표준 전쟁을 벌였던 그 때와 많이 비슷한 방식으로 흘러가고 있습니다. 이것이 표준전쟁이라고 이야기 하기에는 부족한 부분이 있지만 지금 현재 대한민국은 3DTV 기술의 격돌이 치열하게 벌..
이젠 벚꽃이 만개하는 봄이 찾아왔습니다. 전 개인적인 사정상 근처에 널린 벛꽃을 제대로 보지도 못하고 참 그렇습니다. 그저 차로 왔다갔다 하면서 그냥 보는 걸로만 만족하고 있답니다. 왠지 여유가 사라진 일상이라는 것이 좀 씁쓸하게 다가오는 요즘입니다. 이젠 봄이 찾아오니 나비만 꽃을 찾는게 아니라 주택시장도 서서히 몸을 풀고 기지개를 켜는 것 같네요. 다양한 분양소식이 들려오고 있는데 저야 래미안 타임즈 블로거기자단이다 보니 당연히 래미안에서 분양하는 멋진 단지를 소개를 해드려야겠죠?^^ 작년 한해는 래미안 분양 소식이 없어서 그랬는데 올해는 분양소식이 쏟아져 나올 기세입니다. 오늘 소개하는 래미안 단지는 래미안 타임즈 블로그 기자단 활동의 일환으로 방문한 래미안 전농 크레시티입니다. 요즘 나오는 아파트..
긴긴 겨울이 지나가고 이젠 완연한 봄이 찾아왔습니다. 여의도는 어느새 벚꽃 축제로 수 많은 사람들이 봄의 향기와 분위기를 느끼기 위해서 방문하고 있습니다. 개나리는 벌써 노랗게 피어서 어디를 돌아다녀도 이젠 겨울의 그 싸늘하고 외로운 느낌을 찾을 수가 없습니다. 봄이란 예전부터 이렇게 사람들의 마음에 따듯함과 편안함 그리고 행복함을 전해주는 정말 사랑스러운 계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한반도를 위협하는 봄만 되면 중국 대륙에서 엄청나게 몰려오고 있는 황사) 아쉽게도 봄이라고 마냥 좋아하기에 우리는 21세기를 살고 있기에.. 이젠 봄이 오며 가장 빨리 느끼는 것은 벛꽃이 아니라 개나리가 아니라, 바로 노오란 바람, 바로 황사입니다. 봄만 되면 어김없이 찾아오는 정말 짜증나는 황사, 이렇게 아름..
기아에서 K5로 재미를 톡톡히 봐서 그런지 이 디자인을 버리기가 이젠 아쉬운가 봅니다. 샹하이 모터쇼에서 새로운 라인업인 K2를 선보였는데 (K2라고 해서 아웃도어 브랜드라고 착각하시면 안됩니다. 나중에 같이 마케팅해서 차 사면 등산화 주는 거 하면 재미있겠네요.ㅎㅎ) K2를 처음 본 느낌은 이건 그냥 K5라고 보면 됩니다. 특별하게 어떤 뭔가를 작업하지 않고 그냥 위에서 약간 눌러주고 줄여주면 나올 디자인이네요. 이런거 보면 앞으로 나올 K9도 디자인에서 큰 기대를 하면 안되는게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아마도 K7을 죽 늘인 패밀리 디자인으로 나오는거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기아 입장에서는 성공한 모델의 디자인을 그대로 가져오는게 실패의 부담도 없으니 이런 시도를 할 수 밖에 없지 않을까 싶네요. 사진으로..
이젠 그동안 기다리고 기다리던 갤럭시S의 후속작인 갤럭시S2가 슬슬 출시를 목전에 두고 있습니다. 갤럭시S로 짭짤한 장사를 한 삼성으로서는 갤럭시S2에도 거는 기대가 클거라고 생각하고 일반 소비자들의 기대 또한 크다고 생각합니다. 그동안 엘지전자에서 수 많은 옵티머스 시리즈를 만들동안 이제서야 갤럭시S의 다음 모델을 선보였으니 완성도도 상당히 뛰어날 거라 생각합니다. 이미 시장에는 듀얼코어를 내장한 강력한 경쟁자인 엘지 옵티머스2X가 비장하게 기다리고 있고 해외제품으로는 국내에서는 별 인기를 끌고 있지 못하지만 해외에서는 스마트폰의 새로운 맹주로 자리잡으려는 대만의 HTC에서 선보인 센세이션(Sensation)이 있습니다. 이름 부터가 뭔가 센세이션을 불러 일으키겠다는 강한 의지가 느껴지네요. 갤럭시S2..
모든것이 스마트해지는 요즘, 디지털 카메라 부분도 역시 예외는 아닌 듯 합니다. 그동안 스마트한 디지털 카메라라고 외치며 등장한 여러 카메라들을 보아 왔지만 오늘 소개하는 삼성 SH100를 보니 이제서야 정말 스마트폰이라고 불려도 손색이 없는 그런 스마트한 디카가 등장을 한 것 같습니다. 스마트폰과 비교했을때 전화가 안된다는 것 외에는 스마트폰과 다를 바 없는 놀라운 모습을 보여준 제품이기도 합니다. 디지털 카메라로만 논하기에는 너무나 스마트했던 기능으로 놀라게 했던 삼성 SH100을 지금부터 만나보도록 하겠습니다. (본 리뷰에 사용된 제품은 출시 전 엔지니어링 샘플 제품이라 완제품과는 차이를 보일 수 있습니다.) 삼성 SH100의 외형적인 특징 제품의 외형적인 특징을 살펴보면 단단한 외형과 컴팩트한 크..
오늘은 제목에서 느껴지는 것 처럼 초강력 케이스에 관련된 이야기입니다. 사실 케이스는 아이폰이니 하는 것 외에는 낮선 것이 사실인데 오늘 소개하는 펠리칸케이스는 아마 모르시는 분들이 대부분일거라고 생각합니다. 사실 저도 그동안 몰랐던 브랜드이기 때문이죠. 펠리칸 케이스라는 것이 제목에서 아이폰 케이스에 대한 이야기를 했는데 사실 아이폰 케이스는 거의 일부 제품이고 대부분은 미군들이나 전문 직종에서 사용하는 케이스들입니다. 특히나 미군과 나토군등 군대에서 주로 애용되는 제품인데 미군에서는 거의 대부분 펠리칸 케이스를 사용한다고 합니다. 극한상황에서 사용을 해야 하는 케이스이기 때문에 강도나 튼튼한 것은 말할 것도 없는 부분입니다. 얼마전에 펠리칸 한국지사에 초대를 받아서 제품을 만져보고 이야기를 듣는 시간..
음악이 없는 삶을 생각할 수 있을까요? 만약 세상에 음악이 없다면 이 세상에 살아갈 이유가 그리 많아 보이지는 않네요. ^^ 그 만큼 음악이 사람에게 미치는 영향력은 실로 엄청나다는 것은 누구나 인정하는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 음악을 좀더 리얼하고 생생하고 깨끗하게 듣기 위해서 돈을 투자하는 분들을 주위에서 쉽게 볼수 있습니다. 한번 이 음악이란 세상에 발을 들여 놓으면 거지꼴 못 면한다는 소리를 들을 정도로 음악에 대한 인간의 욕구는 그 끝이 없다고 봐도 될 것 같습니다. (그래서 저도 거지꼴 면하고 싶지 않아서 음악 특히 듣는 부분에는 거리를 두는 편이랍니다. ㅋ ) 그래서 제가 좋은 음악을 듣기 위해서 하는 노력이라 하는 것은 그저 좀 괜찮은 이어폰이나 헤드폰을 사용하는 정도이고 음악파일을 좀..
제가 즐겨보는 사이트인 에듀몬드 닷컴의 인사이드라인 에서 흥미로운 기사가 하나 올라왔는데 제목부터가 심상치가 않습니다. 2011년 가장못생긴 차량을 선정했다는 내용인데 디자인 부분은 사람마다 취향이 다르기 때문에 이런 기사는 사실 신빙성이 떨어지는 부분이 있지만 그냥 재미삼아서 한번 보는것도 흥미진지합니다. 인사이드라인에서 선정한 추한 차량의 면모를 살펴보니 당연히 다 아는 차량들이지만 그중에 눈에 띄는 것은 역시 배용준과 이건희회장이 타는 차량으로 국내에서 크게 인식이 된 럭셔리 차량의 대명사인 마이바흐도 선정이 되었단 겁니다. Maybach VVIP가 타는 차량인 벤츠 마이바흐가 추한 모델에 선정이 되었다는데 어떻게 동의하십니까? 배용준,이건희회장과 그 밖에 여러 유명인사들이 타는 차량인데, 솔직히 ..
얼마전에 미래형 SF차량의 느낌이 물씬 풍기는 아우디의 이트론(E-tron)에 대한 소개를 해드린 적이 있습니다. 저도 그동안 해외모터쇼에서 선보인 그저 사진으로만 만나 보았던 이트론을 이제서야 직접 눈으로 만나볼 수 있었답니다. 별 기대가 없었던 2011서울모터쇼를 참관하게 된 부분중에 하나도 바로 아우디 이트론을 만나기 위함이었습니다. 2007년에 무려 100만명의 관람객을 기록한 서울모터쇼이기에 (사실 볼거리도 별로 없는데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몰리는 걸 보면 우리나라 국민들도 무엇을 관람하는 것에 대해서 갈증이 있는게 아닌가 생각됩니다.) 사람들이 덜 붐비는 프레스데이때 재빨리 다녀왔습니다. (여러 수입자동차 회사에서 감사하게도 초대권을 보내주셔서 무료로 다녀올수 있었습니다. 제일 빨리 초대권을 ..
화창한 4월 긴 겨울이 지나고 이젠 슬슬 봄기운이 슬금 슬금 다가오는 이때에 어디론가 떠나고 싶은 충동을 드는 것은 어쩌면 당연한 일인지 모르겠습니다. 이대로 해외로 날라가고 싶지만 아직 그러기엔 시간도 마음의 여유도 없기에 가까운 곳으로 훌쩍 여행을 떠났습니다. 이번에는 좀 색다르게 가족여행이 아닌 친한 친구들의 가족들과 함께 (대략 3가정) 여행을 떠났습니다. 그동안 가자 가자 하다가 일정을 미리 잡아놓고 장소 물색 그리고 숙박할 곳을 찾느라 고민을 하고 결국은 결정, 장소는 강원도 홍천의 비발디 파크로 떠나기로 했습니다. 일단 이곳이 서울과 가깝고 아이들이 놀 수 있는 오션월드도 있고, 규모도 생각보다 엄청 크더군요. 대명 비발디파크는 정말 오래간만에 간 곳이라 약간은 낮설긴 했지만 다시 가본 비발..
개인적인 편견인지 모르겠지만 이전까지 좋아했던 브랜드중에 하나인 볼보를 중국에 넘어간 이후로 왠일인지 앞으로 구입하게 될 위시리스트 자동차 브랜드에서 빠져버렸습니다. 한마디로 차이나 디스카운트라고 할 수 있죠. 그동안 안전의 자동차 대명사로 인식되던 볼보가 단지 중국에 넘어갔다는 이유만으로 하루 아침에 그저 그런 차량으로 정리가 되어 버린겁니다. 아마도 인도에 넘어갔다면 덜 했을 것 같은데, 이건 그동안 얼마나 중국을 하찮게 인식하고 있었는지 보여주는거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인도에 넘어간 재규어와 랜드로버의 이미지는 오히려 좋아지고 있는데 말이죠. 이런 안 좋은 생각을 가지고 있다보니 볼보에 대한 좋은 이야기보다 안 좋은 이야기에 더 눈이 가더군요. 그래서 그런지 블로그에도 볼보에 관련된 이야기도 점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