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자동차 판매량을 보면 인상적인 활약을 펼친 자동차 중에서 무늬만 국산차인 쉐보레 임팔라, 르노삼성 Qm3가 있습니다. 이녀석들을 보면서 국내 공장에서 생산된 국산 자동차가 아닌가 생각할 수 있지만, 실상은 해외에서 배를 타고 건너온 수입차 입니다. 이렇듯 무늬만 국산차의 인기가 점점 높아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런 가운데 또 하나의 무늬만 국산차가 추가될 것 같습니다. 르노삼성은 프랑스 르노에서 선보인 소형 해치백 모델인 클리오의 국내 수입을 검토중이라고 합니다. 르노삼성은 중형차 탈리스만을 내년에 국내 생산하기로 결정 했는데 이번에는 소형차 클리오의 투입까지 생각하는 것을 보면 2016년은 상당히 공격적인 움직임을 보여줄 것 같습니다. 또 다른 무늬만 국산차, 르노 클리오 이미 르노삼성은 스페인에..
LG전자에서 2015년 하반기 슈퍼폰 V10에 대한 이야기가 흘러 나왔을때 사실 큰 관심이 가지 않았습니다. 현재 G4를 사용하고 있고 큰 불편없이 사용하고는 있지만 차기작에 대한 기대감는 별로 크지 않았습니다. 삼성전자, 애플에 비해서 혁신의 변화가 더디고 여러모로 부족한 부분들이 보였기 때문이었습니다. G4 이후에 나오는 모델들이 과연 어떤 혁신과 차별성을 보여줄 수 있을지에 대한 기대감을 받지 못하다 보니 LG전자를 바라볼때의 불안감은 더욱 커지더군요. 마치 마지막 종말의 시기에 있었던 지금은 사라진 팬택을 바라보는 그런 아슬아슬함도 느껴졌습니다. 그런 상황이라 LG V10 국내 발매 행사장을 방문하는 발걸음도 그리 가볍지만은 않았습니다. 하지만 현장에서 직접 LG V10을 보고 자세하게 살펴보니 ..
올해 새롭게 신차 맥스크루즈를 구입하고 나서 엔진오일을 처음으로 갈았습니다. 그동안 주행한 거리는 5천Km 정도로 조금 더 타고 6천이나 7천km에서 엔진오일을 갈으려고 했으나, 추석 기간 동안 장거리 운전을 할 것 같아서 그 전에 미리 교환하기로 했습니다. 엔진오일 교환 주기에 대한 정보는 너무 다양해서 몇Km에 교환을 하는 것이 정답일까 고민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저도 신차를 구입하고 나서 언제쯤 교환하는게 좋을까 고민을 많이 했으니 말입니다. 인터넷에서 검색을 해보아도 누구는 3천Km, 5천Km, 7천Km에서 가는 것이 맞다고 하는 등 정말 다양한 의견들을 만나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엔진오일의 교환주기에는 정확한 정답은 없다 할 수 있습니다. 모든 차량이 동일한 조건에서 주행이 되는 것이 아니고..
흥미로왔던 9월의 국내 자동차 판매량 집계가 공개가 되었습니다. 아반떼는 전달에 이어서 두달 연속 1위에 오르는등 상승세를 계속 이어갔습니다. 또한 관심을 가지고 지켜보는 준대형 세단 쉐보레 임팔라 같은 경우도 부족한 물량에도 불구하고 선전을 펼치면서 기분좋은 시작을 알렸습니다. 임팔라는 무늬만 국산차라는 타이틀을 단 수입차로 큰 주목과 관심을 받으며 국내에 데뷔를 했는데, 9월에 1634대의 판매량을 기록했습니다. 그랜저의 저격수로 판매량을 깎아내릴 것이라는 예상과는 달리 그랜저는 아직 10위안에 머물면서 건재를 과시하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임팔라의 수요를 공급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기에 당분간은 그랜저를 직접 타격하기에는 어려움이 있을 것 같습니다. 임팔라 9월 판매량 1634대 임팔라의 놀라운 인기..
뜨거운 여름 열기가 언제 있었냐는 듯이 10월의 바람은 이젠 시원하다 못해 춥기까지 합니다. 이제 2015년의 하반기를 향해 달려가고 있는데 지난 9월달 국내 자동차 판매량에 대해서 살펴볼 시간입니다. 새로운 신차들과 개별소비세 인하등 여러가지 요소들이 많았는데 9월의 판매량이 어떤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1등은 누가했고 어떤 모델들이 순위바꿈을 했는지 벌써부터 궁금해집니다. 1. 아반떼 8538대 지난달의 승리자인 아반떼는 9월달에도 역시 승리자였습니다. 비록 판매량은 약간 떨어지긴 했지만 8538대로 1위에 올랐습니다. 아반떼MD 2916대가 포함된 판매량인데 아반떼의 브랜드 명성을 고려하면 만대 돌파도 기대해봤는데 거기까지는 미치지 못했습니다. 파업의 영향인지 모르겠지만 돌풍과 같은 판매량은 아직..
폭스바겐 사태로 인해서 클린디젤의 신화는 저물고 친환경 전기차가 갑자기 급부상하고 있습니다. 고성능 전기차를 만들고 있는 엘런 머스크가 이끄는 테슬라는 그래서 요즘 주목받는 회사입니다. 그런 테슬라에서 자동차 시장의 대세인 SUV 신차를 출시 함으로 라인업을 늘리고 있습니다. 벤틀리, 롤스로이스 같은 명차들도 SUV를 만들고 있지만 이젠 전기차 메이커인 테슬라까지 SUV 시장에 뛰어드는 상황이 재미있습니다. 테슬라에서 선보인 모델X는 전기차 최초의 SUV 모델입니다. 그동안 전기차를 구매하고 싶었지만 SUV 모델이 없어서 아쉬웠다면 모델X의 등장으로 그런 아쉬움을 달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물론 가격이 만만치 않고 국내에는 출시 계획이 없기에 그림의 떡이긴 하지만 말입니다. 테슬라는 전기차 SUV 모델..
삼성 갤럭시노트5, 애플 아이폰6S에 이어서 이번에는 LG전자에서 새로운 전략 스마트폰을 오늘 공개했습니다. 그동안 LG 슈퍼폰이라 불리던 모델인데 모델명은 V10으로 오늘 뉴욕과 서울에서 선을 보였습니다. 이름이 기존의 G시리즈가 아닌 V가 붙어서 좀 낮선 느낌도 드는 모델입니다. LG V10은 오늘 공개되기 이전부터 관련 이미지가 노출이 되었는데 그 사진 그대로 나왔고 스펙도 거의 예상한대로 나온 것 같습니다. 지금 G4가 기대 이하의 성적을 거두고 있어서 LG전자로서는 우울한 시간을 보내고 있는데 그 우울함을 슈퍼폰이라 불리는 V10이 해결해 줄 수 있을까요? 공개된 스펙을 보면서 V10 이 가지는 6가지 특징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1. 듀얼 디스플레이 (세컨드 스크린) 이형 디스플레이(5.7”..
갈수록 치열해지는 중저가 스마트폰 시장에 새로운 강자가 등장을 했습니다. 최근 국내 중저가 시장의 돌풍은 SKT 전용 루나 스마트폰이 이끌고 있었는데 LG전자에서 선보인 구글 레퍼런스폰 넥서스 5X 가 등장을 하면 시장 판도가 확 바뀔것 같습니다. 스펙도 뛰어나고 가격도 합리적이기 때문입니다. 구글에서 29일(현지시간)세번째 넥서스 시리즈를 공개했는데 LG전자에서 만든 넥서스5X, 화웨이에서 만든 넥서스6P가 그것입니다. 이중에서 넥서스5X는 중저가폰 시장을 노리고 등장한 모델입니다. 국내에서 요즘 한창 인기를 끌고 있는 중저가폰 루나폰과 비교를 해보면서 넥서스5X가 가지는 매력과 강점이 뭐가 있는지 살펴 보는 시간을 가지도록 하겠습니다. 넥서스5X vs 루나폰 비교하기 하드웨어 AP: 808 vs 80..
즐거운 추석 명절 잘 보내셨나요? 오늘부터 다시 일상으로 돌아가려니 잘 적응이 되지 않습니다. 우리가 즐거운 추석 명절을 보내고 있을때 독일은 폭스바겐과 디젤 게이트 파문으로 암울한 시간을 보내고 있었습니다. 추석동안 뉴스를 살펴 보더라도 폭스바겐 배출가스 조작 파문은 조용해 지는게 아니라 더욱 더 뜨거워 지고 있습니다. 아마 이번 폭스바겐 사태를 통해서 많은 사람들이 폭스바겐이란 브랜드를 다시 한번 제대로 인식을 할 수 있었을 겁니다. 그동안 그저 수입차 브랜드 중에 하나이고 독일에서 온 차량이라는 것 정도만 알고 있는 분들이 대다수였을 거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폭스바겐AG는 그저 자동차 브랜드 하나로 볼 수 있는 회사가 아닙니다. 거대 자동차 제국을 형성하고 있는 그룹인데 폭스바겐 그룹 산하에 있는 ..
미국에서 터진 폭스바겐 배출가스 조작 '디젤게이트'사건으로 지금 자동차 업계는 말도 아닙니다. 폭스바겐에서 시작 했지만 독일차뿐만 아니라 불똥이 자동차 시장 전반으로 흘러가고 있는 상황입니다. 폭스바겐은 지금 벼랑끝에 몰려 있고 디젤차량 역시 그 화려했던 신화가 위협받고 있습니다. 이번 디젤게이트 사건으로 디젤엔진에 대한 사회전반적인 분위기가 나쁘게 흘러 가고 있는데, 디젤엔진의 운명이 어떻게 될지 장담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이런 상황이다 보니 최근에 전기차와 하이브리드 차량에 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자동차 회사들이 전반적으로 주가가 하락하는 것과 반대로 전기차, 하이브리드 차량과 관련된 회사들의 주가는 상승을 하고 있습니다. 이번 디젤게이트 사건으로 전기차 시장이 좀 더 빨리 확대될 것 같아 ..
이제 얼마있지 않으면 즐거운 명절인 추석이 돌아옵니다. 일단 쉴 수 있다는 사실과, 가족과 만날 수 있다는 사실에 저도 벌써부터 마음이 싱승생숭하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그와 반대로 그 긴 여정을 자동차를 타고 고생을 해야 한다고 생각하니 엄두가 나지 않는 것도 사실입니다. 저는 원래 차량 막히는 도로에서 운전을 하는 걸 좋아하지 않기에 평소 운전을 즐기는 편은 아닙니다. 그래서 짐이 있거나 가족과 함께 움직이는 특별한 경우가 아니라면 주로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편입니다. 하지만 가족과 함께 움직이는 명절에는 어쩔 도리가 없이, 와이프가 장농면허라 귀성길, 귀향길 모두 제가 운전을 해야 합니다. 꽉 막힌 도로에서 장거리를 오랜 시간 운전을 할 수 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하지만 어쩌겠습니까? 즐거운 귀성길이..
제가 어렸을때 기억나는 것 중에 다이얼 전화기가 있습니다. 다이얼 구멍에 손가락을 넣고 돌리면 드르륵 소리가 나면서 경쾌한 소리가 나는데, 그런 정감가는 사운드는 이제 아련한 추억이 되어 버렸습니다. 집안에 전화기 하나 있는 것 만으로도 뿌듯해 하던 시절이 있었는데 지금은 전화기 없는 집이 대부분입니다. 저도 결혼하고 나서 집에 전화기를 두지 않았습니다. 이제 모두가 휴대폰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굳이 유선 전화기가 필요 없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애플 아이폰으로 시작된 스마트폰 혁명으로 인류의 통신 기술은 예전과 비교해 보면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큰 변화가 이루어졌습니다. 한동네에 전화기 한대가 전부인 시절이 있었는데 지금은 손안에 최첨단 스마트폰을 가지고 다니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대한민국 통신 130..
지금 전세계 자동차 업계는 폭스바겐 사태로 연일 시끄럽습니다. 폭스바겐 배출가스 조작으로 시작된 디젤게이트 사건은 미국을 넘어서 전세계를 휩쓸고 있는 상황입니다. 오죽하면 국내에서는 폭스바겐 사태로 인한 불안 심리로 환율에도 영향을 끼치고 있으니 말입니다. 그 만큼 파급 효과가 엄청나다 할 수 있습니다. 폭스바겐은 지금 회사의 존망이 걸릴 정도로 위험스러운 상황에 직면해 있습니다. 이 모든 것이 사실로 밝혀질 경우 엄청난 벌금 뿐만 아니라 이미지 추락과 이어질 줄소송도 기다리고 있습니다. 폭스바겐은 지금 정말 참담한 상황이라 눈물만 나오는 상황인데, 이와 반대로 이 사태를 웃는 얼굴로 보는 회사가 있습니다. 그것은 현대차라 할 수 있습니다. 울고있는 폭스바겐, 조용히 웃는 현대차 지금 터진 디젤게이트가 ..
애플은 아이폰6S 신제품을 선보이고 삼성전자는 갤럭시노트5를 선보이며 화려한 시절을 보내는 가운데 LG전자는 조용한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G4가 4월경에 선보이고 아직까지 별다른 플래그십 신제품을 선보이고 있지 못하는데, 그러다 보니 LG전자에 대한 우려는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프리미엄 시장은 애플과 삼성이 장악하고 중저가폰들은 중국폰들의 공세에 밀려 LG전자는 현재 제 자리를 잡아가지 못하는 것 처럼 보입니다. 지금 시장에서는 LG전자 모바일사업에 대한 우려가 큰 상태입니다. 저도 지금 G4를 사용하고 있긴 하지만 애플, 삼성의 공세에 LG가 맥을 추지 못하는 것 같아서 안타까운 마음이 있습니다. 게다가 아이폰6S, 갤럭시노트5에 대응할 폰마저 나오지 않고 있기에 이런 생각을 가지고 있는 분들이 ..
국내에서 독일차의 열풍은 심상치가 않은데 이런 독일차의 열기에 차가운 물을 확 뿌리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미국에서 터진 폭스바겐 디젤게이트 사건인데 분위기가 심상치 않습니다. 아마도 폭스바겐은 테스트 조작으로 최대의 위기에 직면한 상황인데, 미국 뿐만 아니라 전세계적으로 조사가 들어가면 폭스바겐이 받을 타격은 어마어마 할 것 같습니다. 독일에서는 국민차지만 국내에서는 독일 명차로 높은 판매량을 보이고 있는 폭스바겐은 지금 심각한 사면초가 상황에 직면했습니다. 지금 미국을 뜨겁게 달고며 국내에까지 그 파장이 넘어온 폭스바겐 디젤게이트 사건의 전말은 뭘까요? 다카타 에어백 사건으로 한동안 미국 자동차 시장이 뜨거웠다면 이젠 그 불이 폭스바겐으로 넘어갔습니다. 소비자를 기망한 폭스바겐, 디젤게이트 미국 환경..
최근 SK텔레콤 전용폰인 루나 스마트폰의 인기에 힘입어서 중저가폰의 공세가 만만치 않습니다. 소비자들도 더이상 고가의 프리미엄폰만 찾는 것이 아니라, 가격은 저렴하면서 성능은 괜찮은 가성비 좋은 중저가폰에 대한 인식이 상당히 좋아지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런 상황에서 LG전자는 새로운 중저가 메탈폰 'LG 클래스'를 이동통신 3사를 통해서 국내에 출시했습니다. 이미 시장에서 뜨거운 주목을 받으며 매진 행진을 이어가는 루나폰과, 새롭게 등장한 LG 클래스를 보면서 대한민국은 요즘 중저가폰 전성시대에 진입한 것 같습니다. 그럼 루나폰과 LG 클래스를 살펴보면서 두 제품이 가지는 특징과 장점 단점을 한번 이야기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하드웨어 AP: 801 vs 410 루나폰의 두뇌라 할 수 있는 모..
요즘 한국GM에서 출시한 임팔라의 인기가 예사롭지 않습니다. 준대형 시장의 터주대감인 그랜저까지 위협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하는 걸 보면 말이죠. 또한 소형 SUV 시장에서는 르노삼성의 Qm3의 인기 역시 무척 뜨겁습니다. 혹시 이 둘의 공통점이 뭔지 하시나요? 그건 무늬만 국산차라는 사실입니다. 무늬만 국산차가 뭘까 생각하시는 분들이있을텐데, 말 그대로 겉보기에는 국산차인데 알고 보면 수입차입니다. 국내에서 생산되는 차량이 아니라 임팔라 같은 경우 미국에서, Qm3 는 스페인에서 100% 수입되서 바다 건너오는 수입차입니다. 한국GM이 야심차게 선보인 준대형 쉐보레 임팔라는 현재 국내 시장의 새로운 타크호스로 떠오르면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당초 올해말까지 최대 5천대의 판매량을 목표로 세웠는데 지금 초..
요즘 가장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스마트폰을 말하라고 하면 제가 보기에는 SK텔레콤 전용폰인 루나 스마트폰이라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갤럭시노트5, 아이폰6S 보다 느낌상 더 큰 주목을 받고 있는 것 같은데, 티비 광고에서 뉴스에 이르기까지 루나폰에 대한 이야기가 너무 많습니다. 루나폰을 성공시키기 위해서 많은 돈을 들이는 것 같은데, 일단 그 노력의 결실은 맺고 있는 것 같습니다. 오히려 이렇게 많은 돈을 들여서 루나폰을 부각 시키고 있는데 성공 하지 않으면 그것이 오히려 이상하게 보일 것 같네요. 언론에서는 연일 루나폰의 강점과 매력을 강조하는 글이 올라오고, 걸그룹 AOA의 매력적인 멤버 설현이 광고하는 티비광고를 보면서 소비자들의 시선을 사로잡는 데는 성공했다 할 수 있습니다. 또한 판매량에..
국내 중형차 시장의 1인자 쏘나타 그리고 2인자인 K5가 긴장을 해야 할 시간이 찾아오고 있습니다. 그동안 쏘나타는 국내 중형차 시장의 명실상부한 지존의 지위를 누리고 있었는데 이제 그 자리가 위협을 받을 상황에 직면했습니다. 그랜저가 '임팔라'에게 위협을 받고 있다면 이번에는 르노삼성 '탈리스만'입니다. 한국GM은 미국에서 임팔라를 공수해서 그랜저에게 예상못한 위협을 안겨주고 있는데, 르노삼성은 프랑스 르노에서 선보인 신형 탈리스만을 국내에 투입하기로 했습니다. 그동안 현대기아차에 심각한 위협을 주지 못했던 한국GM, 르노삼성이 해외 라인업 국내 투입 전략으로 새로운 전환기를 맞고 있는 상황입니다. 앞서 이야기한 것 처럼 국내 중형차 시장은 오랜시간 철옹성을 구축해 온 현대차 쏘나타가 장악하고 있습니다..
기아에서 선보인 2016 신형 스포티지가 지금 독일에서 열리는 2015 프랑크프르트 모터쇼에서 유럽 시장 데뷔를 했습니다. 국내에서 공개된 이후 해외에서는 처음으로 소개되는지라, 해외 자동차 사이트에서는 어떻게 소개하지 조금은 궁금했습니다. 이미 스포티지 해외 반응에 대한 포스팅을 한적이 있는데, 해외 매체가 신형 스포티지를 소개하는 걸 보니 디자인에 있어서는 국내와 같은 반응인 것 같습니다. 국내에서는 포르쉐 카이엔, 마칸등을 닮았다는 이야기를 들었지만 그 보다 더 심한 망둥어, 개구리등과 닮았다는 굴욕을 이미 당한 상태입니다. 하지만 신형 스포티지의 전면부는 시간이 지난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어색한 느낌은 지울 수가 없네요. 이미 국내에 데뷔를 한 상태라 별 생각 없이 스포티지 기사를 보는데 제목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