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터진 폭스바겐 배출가스 조작 '디젤게이트'사건으로 지금 자동차 업계는 말도 아닙니다. 폭스바겐에서 시작 했지만 독일차뿐만 아니라 불똥이 자동차 시장 전반으로 흘러가고 있는 상황입니다. 폭스바겐은 지금 벼랑끝에 몰려 있고 디젤차량 역시 그 화려했던 신화가 위협받고 있습니다. 이번 디젤게이트 사건으로 디젤엔진에 대한 사회전반적인 분위기가 나쁘게 흘러 가고 있는데, 디젤엔진의 운명이 어떻게 될지 장담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이런 상황이다 보니 최근에 전기차와 하이브리드 차량에 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자동차 회사들이 전반적으로 주가가 하락하는 것과 반대로 전기차, 하이브리드 차량과 관련된 회사들의 주가는 상승을 하고 있습니다. 이번 디젤게이트 사건으로 전기차 시장이 좀 더 빨리 확대될 것 같아 ..
이제 얼마있지 않으면 즐거운 명절인 추석이 돌아옵니다. 일단 쉴 수 있다는 사실과, 가족과 만날 수 있다는 사실에 저도 벌써부터 마음이 싱승생숭하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그와 반대로 그 긴 여정을 자동차를 타고 고생을 해야 한다고 생각하니 엄두가 나지 않는 것도 사실입니다. 저는 원래 차량 막히는 도로에서 운전을 하는 걸 좋아하지 않기에 평소 운전을 즐기는 편은 아닙니다. 그래서 짐이 있거나 가족과 함께 움직이는 특별한 경우가 아니라면 주로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편입니다. 하지만 가족과 함께 움직이는 명절에는 어쩔 도리가 없이, 와이프가 장농면허라 귀성길, 귀향길 모두 제가 운전을 해야 합니다. 꽉 막힌 도로에서 장거리를 오랜 시간 운전을 할 수 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하지만 어쩌겠습니까? 즐거운 귀성길이..
제가 어렸을때 기억나는 것 중에 다이얼 전화기가 있습니다. 다이얼 구멍에 손가락을 넣고 돌리면 드르륵 소리가 나면서 경쾌한 소리가 나는데, 그런 정감가는 사운드는 이제 아련한 추억이 되어 버렸습니다. 집안에 전화기 하나 있는 것 만으로도 뿌듯해 하던 시절이 있었는데 지금은 전화기 없는 집이 대부분입니다. 저도 결혼하고 나서 집에 전화기를 두지 않았습니다. 이제 모두가 휴대폰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굳이 유선 전화기가 필요 없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애플 아이폰으로 시작된 스마트폰 혁명으로 인류의 통신 기술은 예전과 비교해 보면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큰 변화가 이루어졌습니다. 한동네에 전화기 한대가 전부인 시절이 있었는데 지금은 손안에 최첨단 스마트폰을 가지고 다니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대한민국 통신 130..
지금 전세계 자동차 업계는 폭스바겐 사태로 연일 시끄럽습니다. 폭스바겐 배출가스 조작으로 시작된 디젤게이트 사건은 미국을 넘어서 전세계를 휩쓸고 있는 상황입니다. 오죽하면 국내에서는 폭스바겐 사태로 인한 불안 심리로 환율에도 영향을 끼치고 있으니 말입니다. 그 만큼 파급 효과가 엄청나다 할 수 있습니다. 폭스바겐은 지금 회사의 존망이 걸릴 정도로 위험스러운 상황에 직면해 있습니다. 이 모든 것이 사실로 밝혀질 경우 엄청난 벌금 뿐만 아니라 이미지 추락과 이어질 줄소송도 기다리고 있습니다. 폭스바겐은 지금 정말 참담한 상황이라 눈물만 나오는 상황인데, 이와 반대로 이 사태를 웃는 얼굴로 보는 회사가 있습니다. 그것은 현대차라 할 수 있습니다. 울고있는 폭스바겐, 조용히 웃는 현대차 지금 터진 디젤게이트가 ..
애플은 아이폰6S 신제품을 선보이고 삼성전자는 갤럭시노트5를 선보이며 화려한 시절을 보내는 가운데 LG전자는 조용한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G4가 4월경에 선보이고 아직까지 별다른 플래그십 신제품을 선보이고 있지 못하는데, 그러다 보니 LG전자에 대한 우려는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프리미엄 시장은 애플과 삼성이 장악하고 중저가폰들은 중국폰들의 공세에 밀려 LG전자는 현재 제 자리를 잡아가지 못하는 것 처럼 보입니다. 지금 시장에서는 LG전자 모바일사업에 대한 우려가 큰 상태입니다. 저도 지금 G4를 사용하고 있긴 하지만 애플, 삼성의 공세에 LG가 맥을 추지 못하는 것 같아서 안타까운 마음이 있습니다. 게다가 아이폰6S, 갤럭시노트5에 대응할 폰마저 나오지 않고 있기에 이런 생각을 가지고 있는 분들이 ..
국내에서 독일차의 열풍은 심상치가 않은데 이런 독일차의 열기에 차가운 물을 확 뿌리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미국에서 터진 폭스바겐 디젤게이트 사건인데 분위기가 심상치 않습니다. 아마도 폭스바겐은 테스트 조작으로 최대의 위기에 직면한 상황인데, 미국 뿐만 아니라 전세계적으로 조사가 들어가면 폭스바겐이 받을 타격은 어마어마 할 것 같습니다. 독일에서는 국민차지만 국내에서는 독일 명차로 높은 판매량을 보이고 있는 폭스바겐은 지금 심각한 사면초가 상황에 직면했습니다. 지금 미국을 뜨겁게 달고며 국내에까지 그 파장이 넘어온 폭스바겐 디젤게이트 사건의 전말은 뭘까요? 다카타 에어백 사건으로 한동안 미국 자동차 시장이 뜨거웠다면 이젠 그 불이 폭스바겐으로 넘어갔습니다. 소비자를 기망한 폭스바겐, 디젤게이트 미국 환경..
최근 SK텔레콤 전용폰인 루나 스마트폰의 인기에 힘입어서 중저가폰의 공세가 만만치 않습니다. 소비자들도 더이상 고가의 프리미엄폰만 찾는 것이 아니라, 가격은 저렴하면서 성능은 괜찮은 가성비 좋은 중저가폰에 대한 인식이 상당히 좋아지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런 상황에서 LG전자는 새로운 중저가 메탈폰 'LG 클래스'를 이동통신 3사를 통해서 국내에 출시했습니다. 이미 시장에서 뜨거운 주목을 받으며 매진 행진을 이어가는 루나폰과, 새롭게 등장한 LG 클래스를 보면서 대한민국은 요즘 중저가폰 전성시대에 진입한 것 같습니다. 그럼 루나폰과 LG 클래스를 살펴보면서 두 제품이 가지는 특징과 장점 단점을 한번 이야기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하드웨어 AP: 801 vs 410 루나폰의 두뇌라 할 수 있는 모..
요즘 한국GM에서 출시한 임팔라의 인기가 예사롭지 않습니다. 준대형 시장의 터주대감인 그랜저까지 위협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하는 걸 보면 말이죠. 또한 소형 SUV 시장에서는 르노삼성의 Qm3의 인기 역시 무척 뜨겁습니다. 혹시 이 둘의 공통점이 뭔지 하시나요? 그건 무늬만 국산차라는 사실입니다. 무늬만 국산차가 뭘까 생각하시는 분들이있을텐데, 말 그대로 겉보기에는 국산차인데 알고 보면 수입차입니다. 국내에서 생산되는 차량이 아니라 임팔라 같은 경우 미국에서, Qm3 는 스페인에서 100% 수입되서 바다 건너오는 수입차입니다. 한국GM이 야심차게 선보인 준대형 쉐보레 임팔라는 현재 국내 시장의 새로운 타크호스로 떠오르면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당초 올해말까지 최대 5천대의 판매량을 목표로 세웠는데 지금 초..
요즘 가장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스마트폰을 말하라고 하면 제가 보기에는 SK텔레콤 전용폰인 루나 스마트폰이라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갤럭시노트5, 아이폰6S 보다 느낌상 더 큰 주목을 받고 있는 것 같은데, 티비 광고에서 뉴스에 이르기까지 루나폰에 대한 이야기가 너무 많습니다. 루나폰을 성공시키기 위해서 많은 돈을 들이는 것 같은데, 일단 그 노력의 결실은 맺고 있는 것 같습니다. 오히려 이렇게 많은 돈을 들여서 루나폰을 부각 시키고 있는데 성공 하지 않으면 그것이 오히려 이상하게 보일 것 같네요. 언론에서는 연일 루나폰의 강점과 매력을 강조하는 글이 올라오고, 걸그룹 AOA의 매력적인 멤버 설현이 광고하는 티비광고를 보면서 소비자들의 시선을 사로잡는 데는 성공했다 할 수 있습니다. 또한 판매량에..
국내 중형차 시장의 1인자 쏘나타 그리고 2인자인 K5가 긴장을 해야 할 시간이 찾아오고 있습니다. 그동안 쏘나타는 국내 중형차 시장의 명실상부한 지존의 지위를 누리고 있었는데 이제 그 자리가 위협을 받을 상황에 직면했습니다. 그랜저가 '임팔라'에게 위협을 받고 있다면 이번에는 르노삼성 '탈리스만'입니다. 한국GM은 미국에서 임팔라를 공수해서 그랜저에게 예상못한 위협을 안겨주고 있는데, 르노삼성은 프랑스 르노에서 선보인 신형 탈리스만을 국내에 투입하기로 했습니다. 그동안 현대기아차에 심각한 위협을 주지 못했던 한국GM, 르노삼성이 해외 라인업 국내 투입 전략으로 새로운 전환기를 맞고 있는 상황입니다. 앞서 이야기한 것 처럼 국내 중형차 시장은 오랜시간 철옹성을 구축해 온 현대차 쏘나타가 장악하고 있습니다..
기아에서 선보인 2016 신형 스포티지가 지금 독일에서 열리는 2015 프랑크프르트 모터쇼에서 유럽 시장 데뷔를 했습니다. 국내에서 공개된 이후 해외에서는 처음으로 소개되는지라, 해외 자동차 사이트에서는 어떻게 소개하지 조금은 궁금했습니다. 이미 스포티지 해외 반응에 대한 포스팅을 한적이 있는데, 해외 매체가 신형 스포티지를 소개하는 걸 보니 디자인에 있어서는 국내와 같은 반응인 것 같습니다. 국내에서는 포르쉐 카이엔, 마칸등을 닮았다는 이야기를 들었지만 그 보다 더 심한 망둥어, 개구리등과 닮았다는 굴욕을 이미 당한 상태입니다. 하지만 신형 스포티지의 전면부는 시간이 지난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어색한 느낌은 지울 수가 없네요. 이미 국내에 데뷔를 한 상태라 별 생각 없이 스포티지 기사를 보는데 제목이 ..
지금 독일에서 진행중인 '2015 프랑크프르트 모터쇼'에서는 최정상 브랜드의 다양한 자동차들이 총출동해서 자동차 매니아들을 설레이게 하고 있습니다. 한국의 현대차 부터 독일차까지 다양한 자동차를 만날 수 있습니다. 그 중에서 눈길을 끄는 차량이 있는데 벤틀리 럭셔리 SUV '벤테이가' 입니다. 벤틀리 같은 슈퍼 럭셔리 브랜드에서 SUV 를 만든다? 뭔가 품위가 떨어진다는 느낌도 들긴 하는데.. 왜 자부심 높은 럭셔리 브랜드가 왜 SUV 시장을 기웃거리는 걸까요? 벤틀리는 2012년 제네바 모터쇼에서 조금은 어색한 모양의 SUV EXP 9 F 를 선보였습니다. 3년전에 나온 디자인이다 보니 뭔가 완성되지 않은 우수꽝스러운 모습이었는데, 그 디자인을 발전 시켜서 '2015 프랑크프르트 모터쇼' 에서 완성체 ..
메르세데스 벤츠의 고성능 스포츠 세단인 S63 AMG 가 골프채에 맞아 파손된 굴육적인 사건이 국내를 넘어서 해외까지 퍼지고 있습니다. 그냥 단순 해프닝으로 끝날 수 있는 국내 사건이 고성능 S63 AMG + 골프와 조합이 되면서 해외에서도 큰 관심을 가지고 지켜 보고 있습니다. 현재 벤츠 S63 AMG 골프채 테러사건은 여전히 마무리 되지 않고 계속 진행이 되고 있는 상태 입니다. 사건의 발달은 벤츠 S63 AMG 올 3월 2억1천만원에 구입한 운전자가 주행중 3번이나 시동이 꺼지면서 시작되었습니다. 그 이후 벤츠 코리아는 운전자가 요청한 교환, 환불을 거부했고 운전자는 분노의 표시로 골프채로 고가의 S63 AMG 차량을 때려 부셨습니다. 이 영상이 유튜브에 올라 오면서 국내에 큰 방향을 일으켰고 국내..
폭스바겐은 2015 프랑크프루트 모터쇼에서 풀체인지 신형 2세대 티구안을 선보였습니다. 티구안은 국내 수입차 시장에서 선두를 놓치지 않고, 특히 수입 소형SUV 시장에서 부동의 1위 자리를 유지하는 차량인데 드디어 2세대가 선보였네요. 저도 큰 기대를 가지고 지켜봤는데 기대 이상의 디자인으로 돌아온 것 같습니다. 이전의 동글 동글하고 조금은 여성들이 좋아할 만한 디자인이었다면 2016 신형 티구안은 좀 더 강인한 인상을 심어 주어서 남성들이 더 좋아할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도 티구안을 좋아하기는 했지만 여성취향의 느낌이 강해서 좀 아쉬움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신형 2세대 티구안은 사진에서 보시는 것 처럼 상당히 근육질스러운 마초맨의 모습을 담고 있습니다. 얼핏 보면 폭스바겐 투아렉을 그냥 축소한 느낌입..
기아차의 스포티지가 풀체인지를 거쳐 2016년형으로 돌아왔습니다. 'The SUV, 스포티지' 타이틀을 걸고 오늘 출시가 되었는데, 그동안 관련 이미지나 스펙등은 웹상에 노출이 되어서 아마 다들 잘 알고 있을 것 같습니다. 그동안 신형 스포티지와 관련해서 여러개의 글을 남겼는데 한번 공개된 스펙을 통해서 가볍게 살펴보는 시간을 가지도록 하겠습니다. 'The SUV, 스포티지' 는 44개월의 시간 동안 총 3천900억원을 투입해 만든 차량입니다. 소형SUV 시장은 갈수록 팽창하고 있기 때문에 이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자동차 브랜드의 노력은 그 어느 때보다 치열한 상황입니다. 그동안 현대차 투싼과의 경쟁에서 밀리는 감이 없지 않아 있었는데, 이번 신형 스포티지의 투입으로 그 결과를 바꿀 수 있을지도 궁금한 ..
올 하반기 가장 핫(HOT) 한 스마트폰인 아이폰6S, 6S 플러스가 아이폰6 에 비해 여러모로 개선된 모습으로 돌아왔습니다. 하지만 디자인의 변화가 동일하게 유지되어서 그런지 큰 변화가 느껴져 보이지는 않네요. 이번에 아이폰으로 넘어갈까 생각중이었는데 공개된 스펙을 보니 좀 더 고민을 해봐야 할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아이폰7 이 나오는 내년에 아이폰의 세계에 빠져야 할 것 같네요. 그때는 디자인과 스펙의 큰 변화를 기대해 볼 수 있으니 말입니다. 2015년 국내에서 주목을 받을 폰은 이제 다 나온 상태입니다. 아직 아이폰6S가 국내에 출시가 되지 않았지만 국내에 나온다면 갤럭시S6와 치열한 경쟁이 예상됩니다. 원해 부터 오직 아이폰을 추구하는 분들이라면 당연히 아이폰6S를 선택하겠지만, 그렇지 않은 ..
현대차 럭셔리 세단 아슬란의 끝 모를 추락은 지금도 현재 진행형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동안 처방한 여러가지 방법이 현재로서는 전혀 듣는 것 같지 않네요. 8월 판매량에서는 7월 보다 30.6% 하락해서 425대를 기록했습니다. 조금씩이라도 상승하는 모습을 보여야 하는데 하락의 방향성은 좀처럼 위로 향하지 않고 있습니다. 결국 현대차는 아슬란의 기사회생을 위해서 특약 처방을 내렸습니다. 한마디로 승부수를 던진 상황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이번에 던진 승부수로 현대차는 아슬란의 생존여부를 판가름하지 않을까 싶네요. 어찌보면 아슬란을 회생 시키기 위한 최후의 승부수라 할 수 있습니다. 아슬란 차종교환 승부수 현대차는 아슬란의 판매부진을 막기 위해서 '차종교환' 이라는 특단의 카드를 선보였습니다. 차종교환 교환..
오늘 새벽에 미국에서 애플은 아이폰6S, 6S 플러스, 아이패드 프로, 아이패드 미니4 등 신제품을 공개했습니다. 아이폰6S 시리즈는 특별한 외형 변화가 없기에 큰 기대를 걸지 않고 지켜봤는데 역시나 공개된 스펙을 보니 큰 변화는 보이지 않은 것 같습니다. 물론 변화의 강도는 보는 사람마다 관점이 다르겠지만 제가 볼때 만족감보다 아쉬움이 컸던 것 같습니다. 새벽에 발표된 새로운 아이폰6S 시리즈의 변화된 점은 무엇인지 한번 가볍게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우선 디자인을 살펴보겠습니다. 디자인. 로즈골드 컬러 추가 역시나 예상한대로 디자인의 변화는 없습니다. 보통 S가 붙을 때는 외형의 변화는 없이 스펙의 향상만 이루어지는데 이번 아이폰6S 시리즈 역시 기존의 6 디자인을 그대로 이어받았습니다. 컬러에..
2010년 이후 5년만에 선보인 6세대 아반떼 AD가 오늘 공개되었습니다. 출시행사에서 현대차 관계자는 토요타 코롤라, 혼다 시빅을 신형 아반떼의 경쟁상대로 지목하며 높은 자신감을 드러냈습니다. 하지만 이 소리가 근거 없는 자신감으로 느껴지지 않는 것이 아반떼는 그 만한 자격이 있기 때문입니다. 현대기아차 중에서 글로벌 판매량이 가장 높은 차량은 아반떼 입니다. 작년에는 글로벌 판매량이 약 93만대로 토요타 코롤라, 포드 포커스에 이어서 3위를 차지한 글로벌 베스트 셀링 승용차 입니다. 해외 뿐만 아니라 국내에서도 8월달 판매량에서 1위를 차지하며 화려하게 마무리를 지었습니다. 이미 구형 모델이 되어버린 아반떼 MD는 국내외에서 높은 활약을 보여 주었기에, 현대차가 신형 아반떼AD에 거는 기대는 그 어느..
그동안 국내 자동차 비지니스를 말하면서 주로 현대기아차와 한국GM 그리고 쌍용차에 대한 이야기를 주로 했던 것 같습니다. 반면에 르노삼성은 많이 다루지 않았는데 그 이유는 저도 모르겠습니다. 딱히 차량들이 저의 취향이 아니어서 그런지 무의식적으로 외면을 했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모기업인 프랑스 르노에 대한 관심이 크게 없기에 더 그랬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제가 언급을 잘 안해서 그렇지 국내 자동차 시장에서 르노삼성의 모델들은 나름 높은 인기를 구사하고 있습니다. 8월 국내 자동차 판매량을 봐도 르노삼성의 SM3, Qm3, Sm7, SM5 등은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습니다. 오늘 이야기할 차량은 이중에서 준중형 차량인 Sm3 입니다. 국내 시장에서는 절대강자인 현대차 아반떼에 고전을 하고 있지만 그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