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S7 vs LG G5, 스페인 MWC 2016 진검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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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개인적으로 큰 관심을 가지고 지켜보던 르노삼성 SM6가 공개 되었습니다. 자동차 부분에서는 2016년 가장 기대되는 신차가 공개가 되고 연초 시작부터 흥미롭네요. 그리고 또 하나의 흥분되는 소식이 전해졌는데 LG전자에서 전략폰을 2월 MWC에서 전격 공개한다고 합니다.




삼성전자 갤럭시S7이 MWC 기간에 스페인에서 공개 한다는 것은 알고 있었는데 LG전자에서 맞불 작전으로 드디어 G5를 공개할 예정인 것 같습니다. 2월에 저 멀리 스페인에서 갤S7 vs G5의 과의 대전이 펼쳐지겠네요.



LG전자에서 칼을 갈면서 준비중인 전략스마트폰 G5가 언제쯤 공개가 될까 하는 궁금함이 있었습니다. 아무래도 지금 G4를 사용하는 유저다 보니 후속제품에 대한 기다림이 크다 할 수 있습니다.


그동안 공개 일정과 관련된 루머가 다양 했는데 LG전자에서 공개한 초청장을 통해서 2016년 2월 21일 오후 2시에 스페인 바로셀로나에서 공개하기로 확정 지었습니다. 초청장에 제품과 관련된 실루엣 없이 음악을 플레이 하는 뮤박스만 보여지고 있어서 어떤 예측을 하기는 어렵습니다만, 그 시기에 공개가 될 모델은 G5 뿐이 없기에 그렇게 예상을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예상 못한 반전이 있을 수도 있겠네요.)



그린 컬러에 뭔가 상당히 산뜻하고 기분좋아지는 사진에 'PLAY BEGINS' 문구를 보니 기대감이 갑자기 증폭이 되고 있습니다. 과연 어떤 스펙을 담았을까 하는 설레임이라고 할까요? 뭔가 음악적인 성능을 대폭 끌어올리거나 사용하면서 기분이 좋아지는 새로운 UX를 적용했을까 하는 기대감이 밀려옵니다.




칼을 가는 G5


LG전자는 전작인 G4의 흥행부진을 거울삼아서 G5는 상당히 공을 들였다고 하는데, 갤럭시S7의 대항마로 불리는 모델이기에 LG전자의 모든 기술을 총동원해서 선보일 예정입니다.


현재까지 전해지는 루머 스펙을 보면 화면크기는 5.3인치(해상도 1440x2560)로 G4 5.5인치 보다 작게 나오고, V10과 같이 상단에 160x1040 해상도의 세컨 스크린을 제공한다고 합니다. (아무래도 V10에만 사용하기에는 아까운 기술이었습니다.)



(LG G5 는 V10의 강점을 상당부분 흡수해서 나올 것으로 예상 됩니다.)


카메라는, 후면 1600만 화소에 듀얼카메라를 적용해서 135도의 넓은 화각 촬영이 가능하고 듀얼LED, 레이저오토포커스가 탑재될 예정입니다. 전면은 8백만으로 G4와 같습니다.


하드웨어 성능은,


우선 모바일AP는 퀄컴의 고성능 AP 스냅드래곤 820이 탑재가 됩니다. 작년에 발열 문제로 본인 뿐만 아니라 LG전자를 포함한 다수의 업체를 지옥으로 끌고 간 퀄컴이라 보은의 심정으로 내놓은게 스냅드래곤 820 입니다. 퀄컴이 회사의 존망을 걸고 만든 AP라 이번에는 기대를 해도 좋을 것 같습니다. 그래픽 GPU는 Ardeno 530 이고 3GB램을 탑재하고 32GB 내부저장공간을 가진다고 하고 마이크로SD 슬롯에 대한 유무는 아직 나오지 않고 있습니다. 아마도 메탈 일체형 바디를 적용 했다는 루머가 있어서 그런 것 같습니다.



(탈착식 배터리는 안되더라도 마이크로SD 슬롯은 꼭 지원을 했으면 합니다.)


갤럭시S7은 마이크로SD 슬롯을 달고 나온다고 하는데 G5에서도 꼭 마이크로SD 슬롯을 탑재했으면 합니다.


배터리는 3400mAh로 G4의 2800mAh 보다 많이 늘어났습니다. 화면 크기는 줄었는데 배터리 용량이 늘었다니 흥미롭네요. 스냅드래곤 820의 개선된 절전기술을 통해서 G4 보다 월등히 높은 사용시간을 끌어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지문인식이 지원 되기 때문에 G페이 사용이 가능합니다.)


그리고 디자인은 기존의 후면 가죽 커버를 버리고 풀 메탈 디자인으로 나온다는 소식입니다. 이 부분은 나와봐야 알겠는데 메탈 디자인으로 나와도 마이크로SD 슬롯은 버리지 않았으면 합니다.


그리고 삼성페이와 경쟁할 G페이 역시 탑재가 되는데 G5의 등장과 함께 핀테크 시장에서 삼성페이와 본격적으로 격돌할 예정입니다. G5 같은 경우는 작년 하반기에 나와서 좋은 반응을 얻었던 프리미엄폰 V10의 강점들을 많이 흡수한 것 같아서 기대를 해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안드로이드 강자 갤럭시S7


삼성전자 갤럭시S7도 LG전자 G5 처럼 역시나 칼을 갈고 있습니다. 갤럭시S6가 기대했던 것 만큼의 판매 수익을 안겨주지 못했고 현재 모바일 부분 수익이 계속해서 하락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갤S7 예상 렌더링)


갤럭시S7은 현재 두가지 모델로 나온다고 하는데 5.1인치 일반형 '갤럭시S7' 그리고 5.5인치 엣지형으로 나온다고 합니다. 그리고 6인치급의 '플러스' 모델도 도 나온다고 하는데 이 부분은 좀 더 지켜봐야 겠습니다.


갤럭시S7 스펙 루머를 보면 S6에서 버렸던 마이크로SD 슬롯이 탑재되고 방진.방수 기능이 다시 추가된다고 합니다. 디자인은 기존의 메탈/엣지 디자인을 계승한다고 하네요. 디자인에 있어서 큰 변화는 없을 거란 이야기가 대부분인 걸 보면 이번에는 디자인 보다 성능향상에 촛점을 맞춰야 할 것 같습니다.



(SNS에 유출된 갤럭시S7 예상 스펙)


모바일AP는 G5와 같은 퀄컴스냅드래곤 820과 삼성자체 AP인 엑시노스 8 옥타코어 8422가 탑재되고 메모리는 4GB램, 내부저장공간은 32/64GB 입니다.



(갤럭시S6 엣지)


배터리 용량도 일반형은 3000mAh, 엣지 모델은 3600mAh로 나온다고 합니다. 그렇게 되면 기존 S6 2550mAh, 엣지 2600mAh 보다 배터리 효율성이 많이 좋아질 것 같습니다.

카메라 성능은 모두가 궁금해하는 부분인데 후면 화소가 기존 1600만화소에서 1200만 화소로 내려가고 대신 이미지센서 성능을 높인다고 합니다. 이미지센서 크기를 1/2인치로 키우고 새로운 Britecell 을 적용해서 화질을 개선시킬 계획이라고 합니다. 화소를 올리는 것 보다는 사진의 품질을 높이는 것이 더 중요하기에 한번 달라진 카메라 성능을 기대해보도록 하겠습니다. 특히나 조리개 수치는 F1.7 로 나온다고 합니다. 카메라 사용이 많은 저에게는 무척 흥미로운 부분이 아닐 수 없습니다.


G4 가 카메라에 강점을 가진 모델이었는데 이번에 나올 G5, 갤S7은 카메라 성능 대결도 볼만할 것 같습니다.


기대되는 2월의 스페인

안드로이드의 절대강자인 갤럭시S7과 그 뒤를 맹추격하는 G5의 등장은 그 자체 만으로는 벌써 흥분이 되네요. G5가 갤S7 보다 늦게 공개가 되는게 아닌가 했는데 다행스럽게 MWC 2016에서 격돌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그 어느때보다 스페인에서 열리는 MWC가 더 기다려집니다.



작년 스마트폰 시장에서 두 회사 모두 미소를 지을 수 없는 수익을 얻었기에 2016년 선보이는 갤럭시S7, G5에는 각사의 역량이 총집결 되었다 할 수 있습니다. 늘 새로운 프리미엄폰이 나올때 마다 두근두근하는 긴장감이 있는데, 올해는 그 어느때보다 그 긴장감이 더 커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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