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시간 미세먼지 황사로 탁해진 하늘을 보다가 어제 부터 화창한 날이 계속 되면서 어디 풍경좋고 공기 좋은 곳으로 떠나고 싶단 마음이 들더군요. 요즘 가고 싶은 곳이 하와이인데 그런 생각을 가지게 한 요인 중에 하나는 현대차 코나의 영향도 큽니다. 런칭을 앞둔 시점에 나온 광고를 보니 그냥 떠나고 싶더군요. 최근 등장한 코나 광고를 보면 지금 당장 비행기 티켓 끊고 그냥 멋진 바다가 펼쳐지는 섬으로 떠나고 싶단 생각만 듭니다. 개인적인 의견이긴 한데 현대차 코나는 이름을 잘 지었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현대차 코나, 해외에선 이름 논쟁에 빠지다 그런데 말입니다. 저에게는 하와이의 멋진 바다와 향기 좋은 커피가 떠올려지는 뭔가 상쾌한 이름인 코나가 해외에서는 또 다른 논란을 만들어내고 있습니다. 사..
현대차가 거금 10조원의 돈을 들여서 야심차게 개발중인 삼성동 '글로벌비지니스센터(GBC)' 가 시작 하기도 전 부터 난관에 봉착을 하고 있습니다. 봉은사와 일조권 다툼으로 지금 개발 계획이 꼬여가고 있는데 GBC는 국내 최고 높이(569m, 105층)의 초고층 건물로 현대차가 사활을 걸고 추진하는 프로젝트 입니다. 글로벌 탑5 위상에 어울리는 화려한 본사를 세우고 싶은 현대차그룹의 심정도 이해는 가지만 이렇게 많은 돈을 부동산에 투자하고 있는 모습이 사실 그렇게 보기 좋지는 않습니다. 10조 부동산 투자 후 흔들리는 현대차 현대차는 부동산 회사가 아니라 자동차 회사인데 말이죠. 우연의 일치인지 모르겠지만 까마귀 날자 배 떨어진다고 현대차는 GBC 개발을 시작하고 나서 계속되는 위기설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현재 저는 두개의 폰을 사용 중 인데 하나는 LG G6, 하나는 삼성 갤럭시S8 플러스 모델 입니다. 둘다 최고의 성능을 갖춘 프리미엄 제품으로 시장에서 라이벌 구도를 형성하고 있습니다. 두 제품 모두 각자의 컬러와 개성이 있기 때문에 둘다 애용 하고 있지만 그래도 사용빈도가 더 높은 것은 갤럭시S8 입니다. 왜 갤럭시S8 을 더 애용하는 것 일까요? 여러가지 이유가 있을 수 있겠지만 그 중에 가장 큰 이유라면 역시 '삼성페이' 때문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G6 와 갤럭가S8의 가장 큰 차이점 중에 하나는 G6에는 페이기능이 없다는 것 입니다. 전 평소에 지갑을 잘 들고 다니지 않은 스타일이라 그런지 스마트폰으로 결제가 가능한 삼성페이를 상당히 좋아 합니다. ▲ 삼성페이 이미 삼성페이의 마력에 빠져서 ..
요즘 국내 자동차 시장을 보고 있으면 상당히 빠른 속도로 패러다임이 바뀌고 있다는 것이 느껴 집니다. 요즘 작성하는 포스팅의 주제를 보더라도 1년전과는 사뭇 다른 내용들이 많은데 요즘 부쩍 친환경차량과 관련된 이야기들을 많이 하는 것 같습니다. 불과 몇년전만 하더라도 먼나라 이야기에 불과 했는데 말이죠. 이런 빠른 변화에 자동차회사들도 적응 하려고 몹시 분주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흐름을 제대로 타지 못하고 잠시 한눈을 팔게 되면 시장에서 도태되는 것은 시간문제이기 때문입니다. 불과 얼마전만 해도 국내 자동차 시장에서 디젤차가 절정의 인기를 누렸던 시기가 있었습니다. 원해 한국은 디젤보다 가솔린의 점유율이 높은 나라 였는데 갑자기 독일차 브랜드가 '클린디젤' 을 앞세우면서 국내 시장의 패러다임을 바꿔..
요즘 LG전자가 블루투스 헤드셋 시장을 맹폭격 하고 있습니다. 애플이 아이폰7S에 이어폰 단자를 제거하고 무선으로 음악을 듣게 만들게 한 이후로 블루투스 헤드셋 시장은 큰 폭의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그 성장세의 상당부분을 LG전자는 다양한 톤플러스 시리즈를 앞세워서 공략하고 있습니다. 저도 유선 이어폰을 사용한지가 언제인가 싶을 정도로 이젠 무선 블루투스 헤드셋만 이용을 하고 있습니다. 예전에는 제품 선택의 폭도 적었고 매력적인 상품도 부족 했는데 요즘엔 이야기가 많이 다릅니다. 이젠 국민 블루투스 헤드셋이라 불리고 있는 LG 톤플러스가 시리즈를 거듭하면서 계속되는 진화를 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베이스 강화한 톤플러스 이젠 어떤 제품이 나올까 기대감까지 들게 만들고 있는데 이번에 소개해 드릴 제품..
작년 2월경에 썼던 포스팅 중에서 500만원대 SUV 르노 '크위드'에 관련된 이야기가 있었습니다. 프랑스 르노는 르노삼성의 모기업이라서 국내 도입이 필요 하다는 취지로 글을 썼는데 1년이 지난 지금 국내 출시 이야기는 1도 없습니다. 그 대신에 그 보다 저렴한 400만원대 자동차 트위지가 출시를 앞두고 있습니다. 500만원대 크위드의 도입이 필요 하다고 주장을 했는데 그 보다 저 저렴한 차량이 등장을 한다고 하니 일단 뭔가 소기의 성과는 이룬 것 같은 기분이 듭니다. 하지만 두 차량은 노는 물이 다른 모델들이어서 여전히 크위드 국내 등장에 대한 기대는 포기하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400만원대 초저가 차량의 등장 이때만 해도 500만원대의 초저가 차량 등장에 상당히 센세이션날한 분위기가 있었는데 1년이 ..
오늘은 기아 스포츠 세단 스팅어가 출시 하는 날 입니다. 현대기아차가 최근 겪고 있는 여러가지 안 좋은 상황을 타개해줄 카드인데 과연 어떤 활약을 펼쳐줄지 궁금 하네요. 그리고 하반기에는 스팅어의 라이벌 제네시스 G70 이 출시될 예정 입니다. 그리고 또 하나 준비중인 차량은 제네시스 G80 디젤 입니다. 제네시스는 현재 국내 고급차 시장에서 비교적 성공적으로 입지를 다지고 있습니다. G80 같은 경우 출시 후 시간이 지났음에도 여전히 승승장구 하면서 차트 상위권을 달리고 있고 EQ900은 초반 보다 다소 약한 모습을 보이기는 하지만 그래도 순항 하고 있습니다. 현대차가 여러가지 위기 상황을 맞으며 고전을 면치 못하는 반면에 고급 서브 브랜드 제네시스는 그나마 제 역할을 해주고 있습니다. 현대차에게는 불..
얼마전에 와이프가 아이들과 함께 외출을 하고 나서 배숙희 파인트를 사가지고 왔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초코맛도 있었기에 아이들의 틈바구니 속에서 전쟁을 치루며 나름 저의 분량을 먹을 수 있었습니다. 배숙희 아이스크림 제품을 특히 좋아하는데 먹고 나서 와이프에게 물었습니다. 이거 50% 할인 받았겠지? 하지만 와이프는 무슨 개풀 뜯어먹는 소리냐 하는 듯한 얼굴로 저를 쳐다 보더군요. 전 당연히 KT 유저라면 배스킨라빈스(배숙희)에서 50% 할인 혜택을 이용할 줄 알았더니 그냥 그런거 모르고 사왔더군요. 아마 이런 환상적인 정보를 모르시는 KT 가입자 분들이 많을 겁니다. 현재 KT 유저라면 배스키라빈스에서 파인트 구매시 무려 반값 5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평소 먹고 싶어도 가격의 압박 때문에 ..
기아의 스포츠 세단 스팅어의 출시가 하루(23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현대기아차에서 처음으로 출시하는 고성능 스포츠 세단으로 침체된 기아차에 활력을 불어 넣어 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형제차인 현대차는 고급브랜드 제네시스를 분리 독립 하면서 고급이미지를 강화해 왔지만 기아차는 그렇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제네시스의 뒤를 이어서 기아차의 고급브랜드 런칭 소식도 들렸지만 결국 그 계획은 제네시스 살리는 것이 가장 중요 하다는 현대차의 방침 때문에 결국 백지화 되었습니다. 앞으로 기아차의 제네시스가 나올 가능성도 있겠지만 현재 그룹 안에서는 두개의 태양은 필요 없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기에 그럴 가능성은 상당히 작습니다. 제네시스 꿈을 포기해야 했던 기아차의 아쉬움을 그나마 달래줄 카드가 스팅어 입니다. 기아..
요즘 국내 완성차 5개사들이 전반적으로 판매량 부진에 빠진 상황입니다. 그나마 신형 그랜저, 쏘나타 같은 신차를 투입한 현대차가 잠깐 반등하는 모습을 보이긴 하지만 다 상황이 좋지 않습니다. 그중에서 가장 상황이 안 좋은 것은 한국GM 인 것 같은데 현재 부진에 시달리면서 3위 자리도 위태로와 보입니다. 야심차게 선 보인 신차 '신형 크루즈' 는 전혀 기대에 부응하지 못하는 저조한 판매량을 보이면서 현재 한국GM은 활력을 잃은 상태 입니다. 지금, 변화가 필요한 한국GM 신형 크루즈가 제 역할을 해 주었다면 그동안의 부진에서 어느정도는 회복할 수 있었을 겁니다. 하지만 믿었던 카드가 이렇게 싱겁게 무너지면서 현재 한국GM은 대책이 없어 보입니다. 늪에 빠진 것 같은 지금의 상황을 타개해 주기 위해서는 신..
지난달에 스마트폰을 하나 구매를 했는데 지금 시장에서 가장 뜨거운 폰 중에 하나인 갤럭시S8 입니다. 이젠 프리미엄 스마트폰의 가격은 노트북 보다 비싼 가격에 팔리고 있는데 그러다 보니 구매 할때 상당히 부담 되는 것이 사실 입니다. 그래서 저도 이번에 구매 할때는 이것 저것 꼼꼼히 살펴보았습니다. 제가 사려는 모델은 갤럭시S8 128GB 모델이어서 가격이 100만이 넘는 고가의 폰이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한푼이라도 더 절약하기 위해서 어떤 방법이 가장 경제적인지 살펴보고 구매를 했습니다. 그런 과정 속에서 알게 된 스마트폰 구매 방법을 한번 간단하게 3가지로 정리를 해보았습니다. 1. 무약정폰 구매 이것 저것 다양하게 알아보다가 제가 최종적으로 결정한 방법은 삼성온라인 스토어에서 무약정폰 구매 였습니..
작년 상반기 르노삼성에서 SM6를 투입한 이후 국내 중형차 시장은 상당히 활기가 넘쳤습니다. SM6 등장 이전에는 사실상 현대 쏘나타가 국내 중형차 시장을 장악 하면서 경쟁의 의미가 없던 것이 사실 입니다. 치열한 경쟁이 있어야 재미도 있는데 그런 것이 없었기에 SM6의 등장엔 상당한 기대감이 있었습니다. 또한 SM6 는 이런 기대감을 제대로 부응을 해주었는데 그동안 철옹성을 구축하던 쏘나타에게 충부한 위협을 주었기 때문입니다. SM6는 국내 출시와 동시에 중형차 2위 자리로 뛰어 오르며 돌풍을 일으켰습니다. 한때 위기에 빠졌던 쏘나타 쏘나타 턱 밑까지 추격의 고삐를 바짝 당기면 쫓아왔고 쏘나타는 긴장 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정말 오랜만에 느껴보는 긴장감이었고 잘하면 1위 자리를 빼앗길 수 있는 절대절..
문재인 정부가 들어서고 나서 많은 변화들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대통령직을 수행하자 마자 선거기간 중에 내세운 공약들을 하나둘 실행해 가고 있는데 그 중에 자동차 공약과 관련된 것들도 있습니다. 그 중에 대표적인 것이 '미세먼지 감축' 과 함께 들어간 '경유차 퇴출 공약' 인데 지금 뜨거운 이슈로 급부상 하고 있습니다. 경유차가 환경오염의 주범으로 몰리면서 등장한 공약인데 문대통령은 2030년까지 경유차를 모두 퇴출 시킨다는 다고 쇼킹한 약속을 한 바 있습니다. 경유차 정말 퇴출 되나? 만약 이 공약이 현실화가 된다면 국내 자동차 시장에서 경유차가 종말을 맞이 하는 것은 시간 문제 입니다. 2030년에 퇴출을 한다고 하면 10년 전부터는 사람들이 경유차를 구매하지 않을테니 말입니다. 한동안 국내 시장을 강..
개인적으로 시계를 좋아하는데 휴대폰을 사용 하면서 손목 한가운데를 차지하던 시계는 슬그머니 책장 서랍으로 직행하는 신세가 되었습니다. 이젠 패션 소품으로 활용하는 역할을 맡고 있는데 스마트폰으로 사라진 시계를 요즘 다시 차고 다니고 있습니다. 평소 차는 아날로그 시계가 아닌 스마트워치를 말이죠. 어느새 스마트폰과 스마트워치는 서로 짝이 잘 맞는 베스트 프렌즈가 되었습니다. 서로 상호보완을 통해서 서로의 역할을 더욱 더 부각 시켜주고 있기 때문입니다. 아직 스마트워치는 시기상조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는데 요즘 LG 워치 스포츠를 사용하다 보니 아쉬운 부분은 여전히 많지만 그래도 많은 발전들이 있었다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스페인 MWC 2017 현장에서 보았던 워치 스포츠는 이렇게 네모난 박스안에 들어 ..
요즘 자동차 월 판매량 순위에서 늘 상위권을 지키는 차량이 하나 있습니다. 사실 이 정도의 순위까지는 기록하지 않을 것 같은데 매월 높은 판매량을 유지하고 있는 것을 보면 이 차량의 매력은 뭘까 종종 생각하곤 합니다. 평소에도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는데 대선 이후 대통령의 차로 주목을 받으며 더 유명세를 치루고 있습니다. 요즘 대통령의 차라고 하면 여러가지 차량이 언급이 되는데 우선 '에쿠스 리무진' , '메르세데스- 마이바흐 S600' 그리고 나머지 하나가 카니발 입니다. 대선에 주목받은 자동차들 대통령이 선출되고 나면 대통령과 함께 가장 많은 스포트라이트를 받는 것이 대통령이 타는 자동차 입니다. 한나라의 권력의 정점에 올라 있는 사람은 과연 어떤 차를 탈까 하는 것은 누구나 가지고 있는 보편적인 호..
한때 기술의 기아로 불리기도 했던 기아차는 현대차에 편입이 된 이후 어떤 특정한 컬러를 잃어 버리고 살아가는 듯 합니다. '한국의 혼다' 로 불리면서 기술에 대한 자부심이 있었지만 이젠 그저 그런 현대차의 '아류' 또는 '서자'로 전락한 상태 입니다. 한 그룹에 두개의 태양은 존재하지 않기에 늘 희생은 기아차의 몫 이었습니다. 그러다 보니 시장에서 현대차와 경쟁을 하지만 대부분 모델들의 판매량이 현대차 아래에 위치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아무래도 소비자들 역시 같은 값이면 원조(?)인 현대차 모델을 선택하는 경우가 더 많기 때문입니다. 현대차 그늘에서 '기' 못 피는 기아차 두 회사의 이름이 다르고 차량 디자인이 다르지만 같픈 플랫폼을 공유한 경우가 대부분이라 아무래도 현대에서 만든 차량에 더 신경을 썼을..
요즘 국내 자동차 시장에서 가장 뜨거운 곳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소형SUV 세그먼트는 경쟁이 갈수록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경쟁력 있는 모습으로 똘똘 뭉친 신차들이 속속 뛰어들면서 시장의 파이도 커지고 있고 선택지도 더욱 다양해지고 있습니다. 이런 긍정적인 경쟁은 소비자들에게는 즐거운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현재 이 시장의 강자는 쌍용 '티볼리' 지만 점점 커지는 시장을 보고 그동안 관망하던 현대차, 기아차는 신차를 들고 티볼리의 도전장을 던졌습니다. 현대차는 하와의의 바람을 등에 업은 '코나'를 그리고 기아차는 '니로'가 있음에도 또 다른 신차 '스토닉'을 선 보입니다. 현대기아차의 전방위 공격이 본격적으로 시작되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 광고촬영중에 유출된 코나 지금까지는 소형SUV 절대강자로 군림하..
국내 준중형 시장의 절대강자인 아반떼는 현재 도전자의 도발을 전혀 허용하지 않고 있습니다. 현대차 전체 세그먼트에서 아마도 유일한 위치에 올라 있는 차량인데 쏘나타, 그랜저가 라이벌의 역습에 주춤하는 모습을 보였다면 아반떼는 그런적이 없었습니다. 거의 절대적인 1위 자리를 누리면서 절대강자의 면모를 뽐내고 있습니다. 최근에 이런 자신감이 더욱 커졌는데 그 이유는 아반떼를 저격하기 위해서 칼을 단단히 갈고 등장한 한국GM 신형 크루즈가 임무에 실패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기 때문입니다. 흔들리지 않은 아반떼 독주 사실 그동안 철옹성을 구축해 오던 아반떼도 신형 크루즈 등장에 나름 긴장을 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지금 까지는 풀체인지 없이 사골 모델로 대항하다 보니 전혀 위협이 되지 않았지만, 9년이 넘는 오랜..
그동안 국내 자동차 시장의 서열은 명확 했습니다. 1위 현대, 2위 기아, 3위 한국GM 그리고 4,5위를 르노삼성, 쌍용이 서로 번갈아 거면서 차지하는 형국이었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명확했던 서열에 변화가 감지되고 있습니다. 1위, 2위는 자리는 지금의 서열이 유지되고 있지만 3위 자리 다툼은 점점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그동안 확실한 3위 자리를 지켜왔던 한국GM이 흔들리고 대신 르노삼성, 쌍용이 약진을 하면서 이제 명확했던 3,4,5위 구도가 안개속 형국에 빠져들고 있는 것 입니다. 흔들리는 3위, 한국GM 2016년 전까지 한국GM의 3위 자리는 굳건해 보였습니다. 비록 2위 기아차를 잡을 순 없지만 또한 4위로 내려앉을 가능성도 거의 없었기에 그나마 마음이 편했습니다. 하지만 2016년 이후 이런..
국내 수입차 시장의 쌍두마차이자 치열한 라이벌 구도를 만들고 있는 메르세데스-벤츠와 BMW 의 순위 다툼이 요즘 정말 치열 합니다. 이런 치열한 경쟁 구도는 작년 벤츠가 BMW을 제치고 무려 10년만에 국내 수입차 1위에 오르면서 시작 되었는데, 빼앗긴 자리를 다시 찾기 위해서 BMW 은 복수의 칼을 갈고 있습니다. 하지만 작년 12월에 빼앗긴 1위 자리는 쉽게 BMW 에게 오지 않고 있습니다. 회심의 신형 5시리즈 카드를 꺼내 들었지만 지난 3월에도 1위 탈환에 실패를 했는데 4월에는 어떤 결과를 만들었을까요? 3월 판매량에서 벤츠는 6737대로 6164대를 판매한 BMW를 550여대 차이로 앞서면서 1위 자리를 지킬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판매량 격차가 크지 않았기에 4월에는 순위 역전을 충분히 예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