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자동차를 좋아하긴 하지만 속도를 즐기지는 않는 편입니다. 하지만 이와달리 무조건 빠른 속도를 추구하는 곳이 있는데 그것은 인터넷 입니다. 한국사람 성향상 인터넷은 무조건 빨라야 하기에 국내에 나온 인터넷 서비스 중 가장 빠른 것을 찾는데 그러다 보니 현재 기가 인터넷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쭉~ 100메가 광랜을 사용 하다가 작년에 KT 기가인터넷 1Giga 상품으로 갈아 탔는데 신세계를 제대로 경험하고 있습니다. 100메가도 충분히 빠르다고 생각했는데 이젠 그 10배인 1기가 상품이라니 기술의 발전이 정말 놀랍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렇게 빠른 기가인터넷 세상을 경험하고 있는 나라는 전세계에서도 불과 몇나라 안 될 겁니다. 다른 나라는 광랜도 지원을 하지 않는 나라가 수두룩 한데 한국은 ..
불투투스 이어폰의 절대강자인 LG 톤플러스가 진화를 거듭하고 있습니다. MWC 2017 에서 처음 선 보였던 톤플러스 스튜디오(HBS-W120)는 블루투스 스피커를 축소해서 옮겨놓은 기능으로 많은 주목을 받았습니다. 그래서 저도 요즘 이어폰이 아닌 스튜디오 외장 스피커로 영화나 드라마를 볼 때 요긴하게 사용 중입니다. 사실 이어폰으로 듣게 되면 귀가 아플때가 있는데 그래서 집에 혼자서 영화를 보거나 가벼운 게임을 할때는 톤플러스 스튜디어 이어폰이 아닌 목에 걸린 외장 스피커 기능을 애용하고 있습니다. 지난 시간에 디자인을 살펴 보았는데 이번 시간에는 기능적인 부분과 음질에 대한 이야기들을 한번 다뤄보겠습니다. 착용감 블루투스 스피커 기능을 블루투스 이어폰에 결합한 제품이다 보니 아무래도 사이즈가 기존 톤..
얼마전에 끝난 2017 서울모터쇼에서 르노삼성에서는 '클리오(clio)' 를 국내 최초로 공개를 했습니다. 저도 공개 현장에 있었는데 처음 만난 클리오는 생각했던 것 보다 훨씬 더 멋졌습니다. 국내에서 해치백 차량의 인기가 없어서 큰 기대를 하지 않았는데 해치백 본고장 유럽에서 온 클리오는 느낌이 확실히 달랐습니다. 뭔가 다른 느낌을 받았던 이유 중에 하나는 기존 르노삼성 차량과 뭔가 다른 차별점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것은 차량의 이미지를 결정하는 엠블럼의 차이였는데 이날 공개된 클리오에는 르노삼성 '태풍' 이 아닌 르노의 '다이아몬드'가 엠블럼이 달려 있었습니다. 단지 엠블럼이 태풍에서 다이아몬드로 바뀌었을 뿐인데 그 느낌이 확실히 다르더군요. 그래서 회사의 로고가 얼마나 중요한지 새삼 확인할 수 있..
갤럭시S8 플러스를 무약정폰으로 구매한지가 지난 주 18일인데 아직 까지 개통을 하지 않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붉은 액정으로 서비스 센터 다녀오고 교품받고 하면서 하다보니 계속 개통이 늦춰지게 되더군요. 문제 없는 양품 만나서 한번에 세팅을 하려고 기다렸는데 이렇게 비싼 제품 구매하고 뭐하는 건지 모르겠습니다. 처음에는 엄청난 기대감으로 갤럭시S8 플러스 128GB 모델을 구매했고 설레였던 순간도 있었지만 이런 저런 논란 때문인지 이젠 교환이 아닌 환불을 하고 싶다는 생각마저 들었습니다. 처음부터 붉은 액정 문제를 해결하고 나왔다면 소비자들이 이런 스트레스를 안 받을텐데 요즘 삼성전자가 하는 일을 보면 여러가지로 많은 실망감을 안겨 주고 있습니다. 일단 교품을 신청 했고 어제 새로운 갤럭시S8 을 받을..
LG전자가 내새우는 글로벌 히트 상품이 여러개 있지만 그중에 저한테 떠오르는 제품은 톤플러스 입니다. 블루투스 헤드셋 제품으로 국내 뿐만 아니라 해외 시장에서도 큰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LG전자 발표 자료를 보면 톤플러스 글로벌 누적 판매량은 2010년 첫선을 보인 후 지난달 까지 무려 2천만대를 돌파 했다고 합니다. 엄청난 판매량이 아닐 수 없습니다. 국내 뿐만 아니라 해외를 다녀봐도 블루투스 헤드셋의 인기를 실감할 수 있는데 이런 인기 때문에 짝퉁 제품으로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저도 LG 톤플러스의 다양한 제품을 사용하고 있는데 요즘 나오는 톤플러스 시리즈를 보면 정말 정말 진화의 끝은 어디인지 알고 싶을 정도 입니다. ▲ LG 톤플러스 시리즈 글로벌 판매 2000만대 돌파 지금까지 블루투스 헤드..
최근 몇년간 현대차를 끈질기게 괴롭혀 왔던 위기설은 2017년 들어서 새로운 양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차량의 판매가 낮아지면서 점유율 하락 뿐만 아니라 리콜 파문등이 겹치면서 전방위 위협이 현대차를 압박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더 큰 문제는 현대차가 가장 많은 판매량을 보이는 중국에서 심각한 위협에 직면해 있다는 것 입니다. 현대차가 가장 공을 들이는 시장은 글로벌 자동차 시장에서 1,2위를 다투는 중국, 미국 입니다. 중국은 이미 미국을 앞지르고 세계에서 가장 큰 시장을 형성하고 있고 현대차 판매량 중에서 가장 중요한 곳이 되었습니다. 미국 누르고 세계 최대 시장된 중국 만약 두 시장이 흔들린다면 현대차에겐 그저 위기론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직접적인 위협이 될 수 밖에 없습니다. 현대차는 2016년 전..
요즘 자동차 시장에서 많은 주목을 받고 있는 회사는 쌍용차 입니다. 불과 몇년전만 해도 회사가 언제쯤 망할까 생각해도 이상할 것이 없었고 비전이라고는 찾아 볼 수 없는 회사 였는데 인도 마힌드라 그룹에 인수가 된 이후 눈에 띄는 변화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놀랍도록 공격적인 행보를 보여주고 있기 때문입니다. 비록 국내 완성차 순위에서 5위를 기록하며 여전히 꼴찌를 달리고 있지만 그럼에도 무척 다이나믹한 움직임으로 경쟁자들을 긴장 시키게 만들고 있습니다. 틈새시장 공략 재주꾼 쌍용 쌍용차는 특히 틈새시장 공략에 탁월한 재주를 가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 재주가 유감없이 발휘 되고 있는 것이 소형SUV 티볼리 입니다. 티볼리는 정말 늪에 빠진 쌍용차를 멱살 잡고 끌어올린 은인 같은 존재로, 현재 가장 빠르게..
쌍용차가 티볼리에 이어서 두 번째로 소개하는 신차 G4 렉스턴이 본격적인 출시를 앞두고 양산을 시작 했습니다. 이제 국내 대형SUV 시장에 본격적인 출사표를 던졌는데 새로운 신입의 등장으로 그동안 심심했던 시장이 상당히 흥미롭게 변하고 있습니다. G4 렉스턴의 등장으로 모하비, 맥스크루즈 두 차량은 긴장을 하고 있습니다. 오랜만에 제대로 된 적수가 등장을 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여기서 궁금증이 드는 것이 G4 렉스턴의 직접적인 경쟁자는 누구냐 하는 것 입니다. 쌍용차는 G4 렉스턴을 공개 하면서 기아 모하비를 경쟁자로 지목을 했습니다. 아무래도 중형SUV 렉스턴W 보다 한 등급 높은 모델이다 보니 자연스럽게 모하비가 경쟁자로 지목이 될 수 밖에 없었습니다. ▲ 모하비 쌍용차 입장에서도 이 시장의 1위를..
작년까지만 해도 신형 말리부를 앞세워서 부활의 신호탄을 쏘아 올리던 한국GM은 기대했던 2017년이 생각만큼 잘 움직여지지 않는 것 같습니다. 우선 올해 가장 기대했던 신형 크루즈는 부품 결함 여파로 생산이 잠시 중단되는 진통을 겪었고 결국 논란을 만들었던 가격은 200만원을 내리는 초강수 까지 두었으니 말입니다. 결국 가격과 부품결함 논란으로 초반부터 말이 많았던 신형 크루즈의 초반 성적은 썩 좋지 못했습니다. 아반떼 타도를 외쳤지만 아직 그 정도 수준은 되지 못하는 것 같습니다. 이렇게 여러가지 악재가 나오다 보니 한국GM 국내 철수설 이야기도 나오는 등 여러가지로 분위기가 뒤숭숭 했습니다. 특히나 올란도, 캡티바가 단종 되고 후속 모델이 국내 생산이 아닌 수입하는 방식으로 바뀐다는 이야기가 나오면서..
단 두개의 모델로 힘겹게 살림을 하고 있는 제네시스에 반가운 모델이 하나 추가 되었습니다. 국내서는 이미 판매가 되고 있지만 미국 시장에는 이제서야 제네시스 G80 스포츠 모델의 가격을 발표 하고 본격적으로 시장에 뛰어들 준비를 마쳤습니다. 트림 하나 추가가 반가운 상황에서 G80 스포츠 투입은 큰 힘이 될 수 있습니다. G80 스포츠 모델이 특히 반가운 이유는 그나마 제네시스 라인업에서 현재까지는 유일한 고성능(?) 타이틀을 단 모델이기 때문입니다. G70 이 등장하기 전까지는 말입니다. 비록 벤츠 AMG, BMW M 같은 고성능 모델과는 비교는 안 되는 수준이지만, 그래도 고성능이라고 말할 수 있는 모델이 추가 되었기에 제네시스의 미국 공략이 좀 더 수월해 졌습니다. 미국 진출이후 제네시스는 G90,..
현대차는 얼마전 끝난 뉴욕모터쇼에서 제네시스 중형SUV 컨셉카 'GV80' 과 함께 쏘나타 뉴라이즈를 공개 했습니다. 쏘나타는 미국에서 아반떼와 함께 현대차를 대표하는 모델중에 하나인데 요즘 성적이 별로 좋지 못합니다. 경쟁자들에 치여서 갈수록 힘을 잃고 있는 쏘나타는 현대차에게 큰 근심 거리가 아닐 수 없습니다. 현대차는 국내 시장에서는 신차 출시로 비교적 상반기 활발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지만 주력하고 있는 미국 시장에서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번에 미국 중형차 시장을 공략할 쏘나타 부분변경 모델인 뉴라이즈에 대한 기대가 클 수 밖에 없습니다. 만약 이 녀석이 쏘나타의 부진을 털어내지 못하면 현대차는 미국 중형차 시장에서 상당히 어려운 게임을 해야 하는 상황이기 때문입니다. ▲ 현대차 ..
사전계약 기간동안 100만대의 초유의 기록을 달성한 갤럭시S8은 현재 순항중에 판매가 되고 있습니다. 붉은액정 파문으로 초반 논란을 만들기는 했지만 그래도 여전히 변함없는 인기를 누리고 있는데, 주위를 봐도 수 많은 사람들이 갤럭시S8을 구매한 것을 보면 확실히 뜨거운 반응을 바로 확인 할 수 있습니다. 저도 이런 구매 행렬에 합류를 했습니다. 비록 붉은액정 당첨으로 서비스센터를 방문할 예정이긴 하지만 말이죠. 갤럭시S8 같은 100만원이 넘는 고가의 스마트폰을 위한 사전 준비물은 꼭 필요 합니다. 고가의 갤럭시S8, 케이스는 꼭 필요해! 아는 지인중에는 상남자는 케이스 없이 써야 진정한 멋이라고 하는데 그건 그 사람 이야기고 저는 고가의 스마트폰에는 꼭 케이스를 미리 준비해 놓습니다. 고가의 스마트폰일..
현대차가 럭셔리 서브 브랜드 '제네시스' 를 만들때 기아차는 그저 지켜봐야만 했습니다. 하지만 마음 한구석에 언젠가 우리도 우리만의 고급 브랜드를 가질 것이란 희망을 품고 있있을 겁니다. 그리고 제네시스 런칭이후 1년의 시간이 흐른 후에 기아차의 고급 브랜드에 대한 이야기는 언론을 통해서 꾸준하게 흘러 나왔습니다. 그리고 급기야는 얼마전에 끝난 2017서울 모터쇼에서 기아차가 새로운 고급 브랜드를 발표 하고 6월경에 출시될 고성능 스포츠 세단 스팅어에 처음으로 적용할 거라는 상당히 놀라운 기사도 나왔습니다. 새로운 브랜드 대신 새로운 엠블럼 단 스팅어 하지만 이 쇼킹한 기사는 근거없은 소식으로 밝혀졌고 새로운 브랜드를 공개 하는 대신에 스팅어는 기아 로고가 아닌 새로운 자체 엠블럼을 달고 나오는 것으로 ..
얼마전에 뉴욕오토쇼가 끝났는데 이젠 그 바톤을 이어서 중국에서 상하이 모터쇼가 열리고 있습니다. 세계최대의 자동차 시장에서 열리는 모터쇼라 스케일이 장난이 아닌데 1000여개 업체와 세계 최초로 공개되는 월드프리미어 모델만 무려 113대나 됩니다. 얼마전 끝난 서울모터쇼에선 단 1대만 공개가 되었는데 말이죠. 저도 몇년전에 북경모터쇼를 참관한 적이 있었는데 그 규모가 하도 커서 며칠에 걸쳐서 봐도 다 못본 기억이 납니다. 하루면 다 볼 수 있는 서울모터쇼와는 확실히 차원이 다르다고 할 수 있습니다. S클래스 새로운 무기를 장착하다 이번 상하이 모터쇼에서 세계최초로 공개되는 차량이 113대나 되지만 그 중에서 저의 관심을 가장 끌었던 것은 메르세데스-벤츠 S클래스 부분변경 모델이었습니다. S클래스는 아시다..
갤럭시노트7 발화 파문이후 교훈을 얻지 못한 걸까요? 삼성전자의 초 야심작 스마트폰 갤럭시S8 모델이 판매가 시작되자 마자 붉은액정 파문으로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이번 논란에 민감할 수 밖에 없는 것은 저도 무려 120만원에 달하는 거액을 주고 갤럭시S8 플러스 128GB 무약정폰 모델을 구매를 했기 때문입니다. 작년에 갤럭시노트7 도 구매를 했지만 발화파문으로 결국 눈물을 머뭄고 환불을 했습니다. 하지만 짧은 기간 경험했던 노트7은 최고의 모습을 보였기에 주저하지 않고 갤럭시S8 사전구매 첫날에 예약 구매를 했습니다. 100만 사전계약 신화 만든 갤럭시S8 배터리 사건이 터지긴 했지만 그래도 여전히 갤럭시 플래그십폰에 대한 강한 신뢰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노트7의 실패를 거울 삼아서 정말 완벽한 모습으..
2013년 연간 판매량이 1만 2000대에 불과 했는데 2016년 10만대가 넘고 판매량이 10배로 늘어난 자동차 시장이 어딘지 아시나요? 불과 3년만에 놀라운 성장 속도로 새로운 역사를 쓰고 있는 곳은 소형 SUV 시장입니다. 예전에는 별로 주목받지 못했던 이 시장이 지금은 가장 뜨거운 격전지로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연간 10만대 판매량으로 판이 커지다 보니 그 열매를 따 먹기 위해서 완성차 업체들이 속속 뛰어들고 있습니다. 이제 시장 자체가 예전과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커졌기 때문입니다. 3년새 10배 커진 소형SUV 시장 이렇게 열매가 주렁 주렁 열리고 있는 시장에서 현재 맛나게 열매를 따 먹고 있는 회사는 쌍용차 입니다. 완성차 순위 5위로 국내에서 꼴찌를 달리고 있는 쌍용차가 흥미롭게도 티볼..
LG G6 가 나왔을때 기대했던 것 중에 하나가 나만의 인공지능(AI) 비서 구글 어시스턴트 였습니다. 아이폰의 '시리'에 대항할 서비스가 안드로이드폰에 없어서 늘 아쉬움이 있었는데 그 아쉬움을 해결해 줄 수 있기에 기대가 컸습니다. 그래서 G6 를 사용 하면서 가장 먼저 테스트를 했던 것이 구글 어시스턴트 였습니다. 실제로 테스트를 해보니 확실히 음성 인식 속도도 빠르고 상당히 유용 해서 시리의 대항마가 될 자격이 충분 했습니다. 그럼 G6 에서 구글 어이스턴트 작동 방법에 대해서 한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구글 어시스턴트 사용방법 우선 서비스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선제 되어야 할 조건이 있습니다. 비 영어권 국가의 아쉬움이기도 한데 아직 구글 어시스턴트는 한글을 지원하지 않기 때문에 영어로 언어 설정..
요즘 자동차 시장 트랜드를 보면 SUV, 럭셔리, 고성능 이렇게 3개의 키워드가 많은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그동안 국산차는 이 3개의 키워드와는 거리가 좀 있었는데 요즘 국산차 브랜들이 체질 변화에 상당한 공을 들이고 있습니다. 기존 차량으로는 극한 경쟁에서 살아 남을 수 없다는 판단에 신 차종을 속속 선보이고 있습니다. 그래서 현대차는 한국 최초의 럭셔리 브랜드인 '제네시스'를 런칭 해서 고급차 시장에 뛰어 들었고 WRC(월드랠리챔피언십) 참가와 고성능차 N 브랜드까지 선 보였습니다. 최근 미국에서 열린 '뉴욕오토쇼 2017' 에서는 중형 SUV 컨셉카 GV80 을 세계최초로 공개를 했습니다. ▲ 제네시스 GV80 컨셉카. SUV, 고성능 세단 개발에 집중하는 제네시스 소외받는 기아차 현대차가 저가의..
자동차를 구매함에 있어서 소비자들은 여러 요소를 살펴 보지만 그 중에서 가장 중점적으로 보는 부분은 연비 입니다. 아무래도 연비가 유지비와 직결되기 때문에 이왕 구매할거면 같은 기름을 넣고 더 오래 가는 차량을 선택할 수 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자동차 회사들은 연비를 늘리기 위해서 늘 고심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내연기관과 전기 배터리를 결합한 하이브리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같은 차량들도 등장을 하게 되었습니다. 자동차 연비를 줄이기 위한 기술, ISG 하지만 아직까지 하이브리드는 대중화된 차량은 아니기에 소비자들이 선뜻 구매를 하기는 쉽지 않습니다. 그래서 자동차 회사들은 일반 차량에 적용할 수 있는 새로운 연비 절감 기술을 개발하게 됩니다. 그래서 나온 것이 'ISG(Idle Stop & Go)'..
얼마전 끝난 '서울모터쇼 2017' 에서 여러 수입차 부스를 찾았지만 그중에서 개인적으로 관심이 갔던 곳은 BMW 이었습니다. BMW은 작년에 라이벌(?) 메르세데스-벤츠에 밀려서 국내 수입차 1위 자리를 내준 전적이 있기에 1위 자리 탈환을 위해 뭔가 빅 카드를 준비했을 거라는 막연한 기대감이 들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그 대표적인 카드인 신형 5시리즈를 보러 발걸을 재촉했습니다. 하지만 BMW 부스에서 저의 눈길을 사로잡은 것은 신형 5시리즈 보다 7시리즈 였습니다. 경쟁 뜨거운 대형 고급차 시장 BMW이 벤츠를 누르고 다시 수입차 1위 자리를 탈환 하려면 신형 5시리즈의 활약이 절대적 이지만 7시리즈 역시 무시할 수 없습니다. BMW 의 기술과 럭셔리함을 상징하는 플래그십 차량이기 때문입니다. 7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