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젠 현대차 위기설이라는 말을 꺼내기가 두렵습니다. 정말 위기설을 넘어서 정말 위기에 빠진 상황이기 때문입니다. 중국에서 연일 터져 나오는 충격적인 소식을 접할때 마다 이렇게 가다가 중국 시장을 접어야 하는 것이 아닌가 할 정도로 중국 위기감은 갈수록 커지고 있습니다. 현대차가 가장 주력하는 두개의 시장중에 하나인 중국의 상황은 이렇습니다. 그럼 또 하나의 중요한 시장인 미국은 어떨까요? 미국 역시 중국과 크게 다르진 않습니다. 다만 중국같은 정부의 억지스러운 정치적인 탄압은 없어서 다행이지만 판매량면에서 좋지 않은 것이 사실 입니다. 현대차는 8월 미국에서 5만4천 대를 팔아 2016년 8월보다 판매량이 24.6% 줄었는데 한국에서의 판매량 보다 더 저조 합니다. 흔들리는 현대차 3인방 이렇게 낮은 판..
2017년 8월 자동차 판매량 성적이 속속 공개 되면서 자동차 회사들이 지난 한달 어떻게 장사를 했는지 한눈에 확인할 수 있습니다. 국내 시장은 전월 보다 판매량이 전체적으로 떨어진 상태로 국내 1, 2위를 달리는 현대, 기아차 역시 하락장세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현대기아는 6월 이후 2개월 연속 판매량 감소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판매량을 이끌어 가던 신형 그랜저, 포터가 전월에 비해서 판매량이 큰 폭으로 떨어진 영향이 큽니다. 그리고 쏘나타 뉴라이즈 역시 6월 판매량 하락이후 아직도 회복을 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주력 차종의 부진은 결국 내수 시장에서 판매량 하락을 불러 왔습니다. 현대차 판매량 6월 61,837대 7월 59,614대 8월 54,560대 6월 부터 하락한 판매량은 8월..
요즘 국산 자동차 회사들의 상황이 정말 심상치 않아 보입니다. 현대차가 위기라고 계속해서 말해 오긴 했지만 최근 중국 공장을 모두 가동 중단 했다는 소식을 듣고 정말 깜짝 놀랐습니다. 중국 판매 상황이 안 좋다고는 생각했지만 공장을 멈출 정도로 심각한 줄은 몰랐기 때문입니다. 현대차는 중국에서 무려 40%에 이르는 판매감소를 경험하고 있는데 이때문에 8월 중순부터 현지 합작법인인 베이징현대의 5개 공장 중 4개 공장의 가동을 중단했습니다. 이 정도면 현대차의 위기가 상당히 심각한 수준까지 도달했다고 볼 수 있겠네요. 국내서는 노조 파업이 발목을 잡고 있고 해외 시장에서는 청천벽력 같은 악재만 터지고, 현대차가 정말 정신줄 잡지 않으면 정말 위험한 상황에 처할 가능성이 점점 커지고 있습니다. 이런 와중에 ..
현대차는 국내외 시장에서 어려운 시기를 보내며 지금 분위기가 상당히 안 좋습니디. 미국, 중국처럼 공을 들이고 있는 시장에서도 판매량은 급락하고 있는데 우울한 분위기를 전환 시켜줄 인기 모델도 딱이 없는 상태 입니다. 어려울때 분위기를 반전 시켜줄 영웅의 등장이 필요한데 말입니다. 그래도 국내시장에서는 해외 시장과 달리 신차의 활약 덕분에 내수 시장은 40% 가까이 올라온 상태 입니다. 국내에서 현대차의 침체된 상황을 반전 시키는 분위기 메이커라면 신형 그랜저와 코나가 있겠습니다. ▲ 신형 그랜저 그랜저는 작년 12월 출시된 이후 7월까지 8개월 연속 1만대 판매량을 돌파하면 벌써 10만대 누적 판매량을 기록중 입니다. 만약 신형 그랜저가 없었다면 현대차의 상황이 어땠을까 싶을 정도로 그랜저는 자기 역할..
참 오랜 시간 뜸을 들였던 현대차가 발등의 불이 떨어진 이제서야 픽업 트럭 시장 진출에 대한 결의를 다진 것 같습니다. 그동안 나온다 안 나온다 갈팡 질핑, 픽업트럭 시장의 큰 그림을 그리지 못하고 우왕좌왕하는 모습을 보였는데 더 이상 관망 하다가는 위험 하다는 생각을 한 것 같습니다. 현대차의 픽업트럭 시장 진출과 관련된 이야기가 그 동안 참 많았는데 이번에는 그래도 좀 믿을만 한게 고위임원의 입에서 나온 말이기 때문입니다. 마이클 오브라이언 현대차 미국법인 부사장은 로이터와 가진 인터뷰에서 현대차 최고 경영진이 픽업트럭 개발을 승인(Green Light) 했다고 밝혔습니다. ▲ 8/22일자 로이터 기사 드디어 던지는 픽업트럭 출사표 유명 언론사인 로이터와의 인터뷰에서 이렇게 명확한 이야기를 했기에 현..
얼마전에 스웨덴 자동차 회사인 볼보를 인수한 중국차 지리(Geely)가 맹활약하고 있다는 소식을 전하면서 현대차가 볼보를 인수하지 못한 것에 대한 아쉬운 소견을 밝힌적이 있습니다. 매력적인 매물인 재규어-랜드로버, 볼보는 이미 인도의 타타그룹 그리고 중국의 지리에 인수가 된 상태입니다. 그러다 보니 이제 더 이상 현대차가 인수를 위해서 지갑을 연다고 해도 인수할 만한 알찬 자동차 회사가 없는 상태 입니다. 그런 가운데 또 하나의 흥미로운 자동차 매물이 시장에 나왔습니다. 미국 빅3 브랜드 중에 하나인 'FCA(Fiat Chrysler Automobiles)'인데 이탈리아 자동차 업체인 피아트가 미국 크라이슬러를 2014년 인수해서 탄생한 거대 기업입니다. 크라이슬러 같은 경우 1998년 벤츠로 유명한 독..
요즘 국내 수입차 시장을 보면 예전과 달리 상당히 흥미진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벤츠, BMW, 폭스바겐, 아우디등 독일 브랜드가 시장을 장악할때와는 달리 지금은 독일차가 주춤하고 그 자리를 일본, 영국, 스웨덴차들이 차지하고 있습니다. 그 중에서 스웨덴 볼보의 활약이 인상적입니다. 불과 몇년전 까지만 해도 국내 수입차 시장에서 존재감이 없던 스웨덴 자동차 브랜드 볼보는 최근 국내에서 빠른 성장세를 보이며 판매량을 늘려가고 있습니다. 요즘 장안의 화제인 TV 프로그램 '효리네민박' 을 보면 이효리, 이상순 차로 등장해서 유명세를 타는 XC90 역시 볼보 브랜드 입니다. 물론 'PPL' 이긴 하지만 말이죠 ▲ 볼보 XC90 개인적으로도 국내에 판매중인 대형SUV 중에서 가장 좋아하는 차량이기도 한데 ..
판매량 27대, 자동차 전체 판매량 순위 꼴찌에서 두번째.. 현대차가 중형 수입차 견제용으로 야심차게 선 보인 아슬란의 초라한 7월 성적표 입니다. 출시 당시만 해도 월 1천대 가량을 기록 하기도 했지만 그건 어디까지나 출시 초기의 짧은 시간이었고 그 후로 바로 판매량이 급락 했습니다. 현대차가 할인프로그램 등 온갖 처방을 다 해서 아슬란 살리기 대작전에 들어갔지만 결국 모두 실패를 했습니다. 그후 사실상 현대차는 아슬란 살리기에 손을 놓아버립니다. 그 결과 7월 27대 같은 처참한 판매량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2014년 출시 초기만 해도 월 1천대의 깜짝 판매량을 기록하기도 했는데 3년만에 27대로 곤두박질 친 것 입니다. ▲ 아슬란 그리고 자동차 전체 판매량에서 꼴찌에서 두번째를 기록하는 등 현대차에..
한때 글로벌 판매량 넘버3 자리를 꿈꾸기도 했던 현대차그룹은 이제 그 꿈은 둘째 치고 현재 순위인 5위 자리를 유지하기도 어려은 상황입니다. 경쟁회사들이 판매량을 올리며 약진하는 사이에 내우외환에 빠지면서 올해 포드에 밀려 순위가 6위로 내려앉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현대차 그룹은 2010년 포드를 제치고 5위로 올라서며 주목을 받았고 그 기세를 몰아 3위까지 올라서려는 야심을 보이긴 했지만 그 꿈을 이제는 접어야 할 것 같습니다. 자중지란에 빠진 현대차 현대차는 내우외환을 넘어서 이제는 자중지란에 빠져서 스스로 무너져가고 있기 때문입니다. 글로벌 라이벌 업체들이 혁신과 연구개발에 매진하고 노사가 한 마음이 되어서 달려가고 있지만 현대차는 그 반대의 길을 향해 현재 달려가고 있기 때문입니다...
현대차가 6년 연속 파업의 신화를 결국 만들었습니다. 신형 그랜저가 8개월 연속 1만대 돌파라는 신화를 만들었는데 노조 입장에서도 뭔가 하나 기록을 만들고 싶었나 봅니다. 미국, 중국 등 해외 시장에서는 판매량 절벽에 몰리고 국내에서는 파업에 들어가는 등 현대차는 지금 풍전등화 신세 입니다. 이런 어지러운 여건이다 보니 8월 자동차 위기설이 나올 정도로 상황은 심각 합니다. 그동안 현대차 위기설은 계속해서 나왔지만 이번에는 좀 분위기가 좀 더 심각해 보이네요. 아무리 상황이 어렵다 해도 노사가 힘을 맞대고 서로 어려움을 극복하자는 마음만 있다면 해결의 실마리가 보일 수 있지만 현대차에서 그런 훈훈한 노사가 상생하려는 모습은 찾을 수 없습니다. 그래서 더 문제 입니다. 노사가 서로 못 잡아먹어서 안달이고 ..
요즘 한국 자동차 시장을 보면 한때 찬란했던 예전의 영화는 저물고 이제 슬슬 망국을 향해서 달리고 있다는 느낌이 듭니다. 가뜩이나 판매량 부진으로 생존이 벼랑끝으로 몰린 지금, 완성차 노조는 그런 것과 상관없이 파업을 시작하고 있습니다. 일반 국민들이 보기엔 이해할 수 없는 행동이라 할 수 있습니다. 여름휴가가 끝나자마자 기다렸다는 듯이 자동차 회사 노조들을 파업 카드를 꺼내 들었습니다. 그중에서 현대차 노조는 10일 부분파업을 시작으로 6년 연속 파업을 이어갔습니다. 이 외에도 다른 완성차 업체들도 파업 수순에 들어가는 등 8월 한국 자동차 시장은 최악의 위기를 향해서 달리고 있습니다. 이중에서 6년 연속 파업을 이어가고 있는 현대차 노조는 참 대단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여름휴가전에 파업을 하지 않아서..
해외 주요 시장에서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으나 국내에서 신차들이 밥값을 제대로 해주면서 재미를 본 현대차가 하반기에도 다양한 신차 출시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판매량이 부진할때는 역시 신차의 역할이 중요한데 상반기 신형 그랜저에 이어서 하반기 나올 신차들도 기대가 큰 모델들 입니다. 신형 그랜저 같은 경우 8개월 연속 1만대 돌파와 준대형 최단기간 10만대를 돌파 하는 등 침체에 빠진 현대차에 새로운 활력소가 되고 있습니다. 이 덕분에 현대차는 7월 국내점유율 40%를 회복할 수 있었습니다. 미국, 중국등 현대차가 집중하고 있는 시장에서는 판매량, 점유율 모두 빠르게 하락하는 반면에 국내 시장에서는 신차들 덕분에 점유율을 회복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 신형 그랜저 이 같은 분위기는 신형 그랜저가 이끌고 있..
현대차가 국내에서 소비자들에게 욕먹는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그 중에 하나는 역차별 논란 때문입니다. 본국인 한국보다 다른 나라에서 더 좋은 품질의 차량을 더 싸게 공급을 하고 있으니 화가 날만도 합니다. 지금까지 현대차는 착한 국내 소비자들은 별로 안중에 없는 행태를 보여왔습니다. 이미 잡은 고기에는 미끼를 주지 않는다는 말이 있는데 현대차는 그렇게 국내 시장에 큰 신경을 써주지 않았습니다. 역차별을 해도 자동차는 계속 잘 팔렸으니 말입니다. 현대차가 이렇게 국내시장은 우습게 생각하고 해외시장에 온갖 정성을 들였던 이유는 시장의 크기 때문이었습니다. 한국은 글로벌 자동차 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그렇게 크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국내에서 비싼 값에 차량을 팔고 얻은 이익으로 해외에서는 착한 가격으로 ..
준대형 신형 그랜저가 출시후 8개월 연속 1만대 대기록을 드디어 달성 했습니다. 또한, 준대형세단 최초로 '최단기간 10만대' 돌파 기록도 동시에 달성하며 대한민국 국민차로 당당히 등극을 했습니다. 내우외환에 빠져서 허우적대는 현대차에게는 정말 가뭄에 단비 같은 존재가 아닐 수 없습니다. 하지만 그런 그랜저의 성공을 시기하며 바라보는 시선이 하나 있으니 그것은 바로 왕년의 국민차로 불리며 큰 사랑을 받았던 쏘나타 입니다. 하지만 이젠 그 타이틀은 과거형이 되어 버렸고 지금은 그랜저와 아반떼 틈바구니 속에 낀 고독한 샌드위치 신세가 되어 버렸습니다. 국민차의 타이틀을 결국 그랜저에게 넘겨준 쏘나타는 지금 여러가지 어려운 가운데에 위치해 있습니다. 국민차 타이틀 그랜저에게 넘겨준 쏘나타 홈그라운드인 한국뿐만..
여기가 동남아인지 아프리카 인지 모를 정도로 대한민국은 뜨거운 열기를 뿜어내고 있습니다. 그 와중에 자동차 시장에서도 연일 뜨거운 판매열기를 보이는 차량이 있는데 신형 그랜저가 그렇습니다. 작년 12월 본격적인 판매가 시작된 이후 8개월 연속 1만대 대기록에 점점 가까워지고 있습니다. 6월까지 7개월 연속 1만대를 기록하면서 과연 8개월 연속 신화를 만들어갈까 기대가 컸는데 뜨거운 무더위도 그랜저의 기세를 꺽지는 못하는 것 같습니다. 아직 7월 판매량 결과가 나오지 않았지만, 7월 21일 기준 신형 그랜저는 9,756대가 판매가 되었는데 10일 정도 판매량이 남았다고 할때 1만대 돌파는 사실상 기정사실로 봐도 될 것 같습니다. ▲ 6세대 그랜저IG 대기록 갈아치우는 신형 그랜저 이렇게 신형 그랜저는 침체..
한국차 최초의 프미리엄 브랜드인 제네시스는 현재 단 두종류의 라인업으로 살림을 꾸려나가고 있습니다. 기함인 G90(Eq900) 그리고 아래 등급인 G80으로 럭셔리 브랜드와 경쟁을 벌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선택지가 많지 않다보니 판매량을 끌어 올리는데 한계가 있는 것은 어쩔 수 없습니다. 라이벌 회사들보다 비교적 늦게 럭셔리 시장에 뛰어 들었기에 상대적으로 라인업은 부족하고 그러다 보니 아직은 경쟁력이 떨어지는 부분이 있습니다. 하지만 늦게 배운 도둑질에 밤새는 줄 모른다는 속담 처럼 뒤 늦게 시장에 뛰어든 제네시스의 행보가 예사롭지 않은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지금 단 2개의 라인업으로 어려운 살림살이 하는 한을 풀기라도 하듯 문어발 라인업 확장 소식이 전해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앞서 이야기 했듯이 ..
현대차는 국내 중형차 시장에서 한동안 라이벌의 역습으로 부진을 겪다가 쏘나타 뉴 라이즈 출시 후에 판매량을 끌어 올리며 중형차 수성에 성공을 했습니다. 비록 신형이 아닌 부분변경 모델이지만 풀체인지에 가까운 변화를 보이면서 SM6, 말리부의 추격을 뿌리치고 자존심을 다시 회복 했습니다. 6월 9298대가 판매 되면서 1만대에 육박하는 높은 판매량을 기록중인데, 현재 신형 그랜저와 함께 현대차의 내수 시장 지킴이의 핵심이 되고 있습니다. 현대차는 이 기세를 몰아서 미국 시장에 쏘나타 뉴라이즈 모델을 출시 했습니다. 현대차는 중국에서도 판매량이 반토막 행진을 계속 이어가면서 끝었이 추락하고 있는데 미국 역시 중국 처럼 참담하진 않지만 상황은 역시 좋지 않습니다. ▲ 쏘나타 뉴라이즈 (2018) 주요 차량들의..
중국 시장에서 반토막, 미국 시장에서 부진, 흔들리는 글로벌 순위 5위 그리고 노조파업까지.. 요즘 현대차의 삶은 고단의 연속 입니다. 그런데 여기에 또 슬픈 소식을 더해야 할 것 같네요. 얼마전 미국 시장에서 그랜저가 단종 된다는 소식을 전했는데 제네시스 G80 마저 영국에서 퇴출 된다고 합니다. 현대차를 대표하는 두 차종인데, 하나는 미국에서 하나는 유럽에서 짐을 싸야 한다고 하니 현대로서는 마음이 착찹할 수 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들리는 소식이 전부다 우울한 이야기들 뿐이니 말입니다. 공교롭게도 해외에서 퇴출 소식을 전한 두 차량은 한국 시장에서 승승장구 하는 인기 모델들 입니다. 그랜저 같은 경우 7개월 연속 1만대 돌파 대기록을 만들어내면서 새로운 신화를 작성중이고, 제네시스 G80 역시 국내..
현대기아차가 미국, 중국 시장에서 판매량이 연속으로 하락하면서 부진의 이유로 지목받는 것 중에 하나가 부족한 라인업 입니다. 현재 자동차 시장의 트랜드는 승용차에서 SUV로 빠르게 이동 중인데, 현대기아차는 상대적으로 낮은 SUV 라인업 구성으로 시장에서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부족한 SUV 라인업을 늘리기 위해서 신차를 속속 출시하고 있는데 최근 공개된 코나와 스토닉이 그런 움직임의 결과라고 할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승용차 시장에 매진을 하다가 뒤늦게 SUV 라인업을 늘리려고 하는데 그게 생각만큼 쉽지는 않은게 새로운 신차를 만든다는 것은 오랜 시간이 걸리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트랜드를 예측하고 실행할 수 있는 빠른 인사이트가 필요하다 할 수 있습니다. SUV 시장의 폭발적인 성장을 예..
요즘 국내 자동차 시장에서 관심있게 지켜 봐야 할 부분은 완성차 업체들의 순위 다툼 입니다. 오랜시간 꾸준하게 이어져 오며 고착화 되던 순위 구도가 최근 들어서 급격한 변화 조짐을 보이고 있는데, 현재 한국GM, 쌍용, 르노삼성이 3위 자리를 놓고 치열한 접전을 펼치고 있습니다. 만년 꼴찌 브랜드로 치부 되었던 쌍용차는 요즘 놀라운 활약을 펼치고 있는데 이미 르노삼성을 잡고 꼴찌탈출에 성공한 이후 다음 재물로 흔들리는 한국GM을 노리고 있습니다. 3위 자리 놓고 치열한 순위 다툼 6월달 판매량에서 한국GM과 1천대 이내로 간격을 좁힌 쌍용차는 지금과 같은 상승세라면 조만간 한국GM을 잡고 3위에 오르는 기적을 만들지도 모르겠습니다. 6월 브랜드 판매량 3위 한국GM 11,455대 4위 쌍용 10,535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