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수 많은 위기설에 시달리면서 점유율 하락으로 힘들었던 현대차는 올해 상반기 작년의 부진을 벗어내고 내수 시장에서 빠르게 회복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작년 10월에 점유율 30% 마지노선이 무너지는 상황까지 몰렸는데 올해 상반기엔 다시 40% 수준까지 회복하는데 성공 했습니다. 해외선 부진에 시달리고 있지만 국내서는 작년의 충격적인 점유율 하락을 벗고 빠르게 회복하는 뚝심을 발휘한 것 입니다. 이렇게 빠른 시간안에 반전에 성공할 수 있었던 이유가 뭘까요? 그랜저IG, 7개월 연속 1만대 현대차가 점유율 40%를 회복 하는데 있어서 가장 큰 역할을 한 것은 신차, 그 중에 신형 그랜저(IG)의 역할이 가장 컸다고 할 수 있습니다. ▲ 그랜저 IG 작년 12월 출시 되서 5월까지 6개월 연속 1만대..
국내 완성차 5개사 중에서 나락에 있다가 근래들어 가장 역동적으로 변모한 회사가 있는데 르노삼성 입니다. 한동안 쌍용차와 꼴찌 다툼을 벌이다 SM6, QM6 신차가 연속으로 성공을 거두면서 작년 꼴찌 탈출에 성공을 했습니다. 그리고 올해는 그 기세를 이어서 한국GM의 3위 자리를 노리고 있습니다. 르노삼성은 한동안 국내에서 잊혀진 존재 였는데 최근 다시 반짝 거리고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사람들의 브랜드에 대한 관심도 많아진게 사실 입니다. 그런데 재미있게도 브랜드 이름 때문에 그런지 르노삼성이 아직도 삼성 소유인지 알고 있는 분들이 아직도 많더군요. 르노삼성, 삼성 소유일까? 하지만 정말 아쉽게도 르노삼성은 삼성과 별 관계가 없습니다. ▲ 르노삼성자동차 로고 그저 브랜드 사용권을 내고 삼성 브랜드 이름..
요즘 기아차의 행보가 상당히 저돌적인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국내 최초로 프리미엄 스포츠 세단 스팅어를 출시 하고 소형SUV 스토닉을 유럽에서 공개를 했습니다. 스팅어는 고가의 차량임에도 현재 판매량이 좋은 편이고 7월 출시 예정인 스팅어 역시 시장에서 높은 기대감을 얻고 있습니다. 특히 요즘 가장 뜨거운 인기를 얻고 있는 컴팩트 소형SUV 시장에서 기아는 니로, 스토닉 원투펀치로 시장을 공략하고 있습니다. 이 시장에서 두개의 모델을 가지고 있는 회사는 기아차가 유일 합니다. 이렇게 기아차의 움직임은 상당히 활발한데 이런 활약 덕분인지 국내 승용차 시장에서 재미있는 모습을 연출하고 있습니다. 기아차는 현대차에 인수된 이후 2인자 이미지가 강하게 박혀 있는데 그러다 보니 현대차 보다는 한단계 낮은 모습이 ..
현대기아차는 그동안 상대적으로 부족했던 SUV 라인업 확충을 위해 요즘 열일을 하고 있습니다. 부족한 SUV 라인업의 조각들을 하나씩 맞춰나가고 있는데 그 첫번째로 소형SUV 시장을 공략하는 중 입니다. 이미 현대차는 코나를 데뷔 시켰고 기아차는 스토닉을 유럽에서 미리 공개 했습니다. 그동안 등한시 했던 소형SUV 시장에 신차 융단 폭격을 퍼붓고 있는데 타겟은 그동안 이 시장의 절대강자로 군림하고 있던 티볼리 입니다. 폭격을 잘 피해갈지 아니면 큰 충격을 받을지는 7월 판매량 결과를 보면 알 수 있겠네요. 소형SUV 시장에 공들이는 현대기아 그동안 국내에서 마이너리그로 분류 되었던 소형SUV 시장은 그간 마이너 업체들에게는 안식처이자 영양분을 공급 받는 공간이었는데 야수인 현대기아차가 그냥 넘어갈리가 없..
사전계약 단 하루만에 2000대 계약 돌파를 만들어내며 돌풍의 주역이 된 현대 코나는 현재 그 앞길이 창창해 보입니다. 유일한 불안 요소였던 시간 당 생산대수와 관련된 노사간 이견이 극적으로 타결이 되었고 그래서 계획보다 늦어지긴 했지만 19일부터 본격적인 생산이 시작되었습니다. 원래 일정이라면 15일에 생산이 시작되어야 했지만 노조이견 대립으로 생산이 지연되었습니다. 그래도 사흘정도 늦은 것으로 끝낸게 다행입니다. 만약 기간이 더 길어졌다면 코나의 초반 돌풍에 찬물을 끼얹을 뻔 했는데 말입니다. 이번 노사간의 이견 다툼을 들여다 보면 시간당 생산대수에 대한 노사의 생각이 달랐기 때문에 벌어진 일입니다. 논란, 50 vs 23 마음급한 현대차는 코나를 한대라도 더 많이 생산하기 원했고 그래서 시간당 50..
13일 월드프리미어 행사를 통해서 화려하게 글로벌 데뷔를 한 코나는 그 높은 주목도 만큼이나 나오자 마자 시장에서 뜨거운 이슈를 만들어내고 있습니다. 14일 부터 시작된 사전계약을 통해서 성공의 가능성을 확인 하고자 했는데 불과 단 하루만에 이미 2천대를 돌파 하며 돌풍은 시작 되었습니다. 코나의 사전계약 돌풍에 최대 라이벌인 티볼리는 계약건수가 상대적으로 감소하면서 소형SUV 시장의 지각변동이 본격적으로 시작되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해외 미디어들을 초청해서 화려한 행사도 열었고 시장의 분위기도 좋습니다. 사전계약 하루만에 2천대돌파, 돌풍조짐 거기에 가장 궁금했던 사전계약 성적도 기대이상의 실적을 보이면서 현대차가 코나에게 바랬던 그림들이 순조롭게 착착 실행이 되고 있습니다. 이젠 순풍에 돗을 단 배..
13일 열린 현대 코나 월드프리미어 행사에서 정의선 현대자동차 그룹 부회장은 직접 현장에서 신차 프리젠테이션을 진행을 했습니다. 정의선 부회장이 신차 발표회에서 직접 프리젠테이션을 하는 경우는 상당히 드문케이스 인데 2015년 11월 럭셔리 브랜드 제네시스 런칭 행사 이후 처음 있는 일이었습니다. 이런 것을 볼 때 어쩌면 현대차는 이번에 출시되는 코나의 중요성을 제네시스급으로 생각한다고 볼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지나친 비약이라고 볼 수 있겠지만 생각해보면 그렇게 틀린 말도 아닌 것 같습니다. 언론을 통해서 많이들 접하셨겠지만 현대차는 최근 몇년동안 끈임없는 위기설에 시달려왔습니다. 그리고 올해 그 위기설이 더욱 극대화가 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지속적으로 하락하는 국내 점유율은 둘째 치더라도 현대차에서..
현대차 최초의 소형SUV 코나가 13일 공개가 되었습니다. 출시 전날 현대기아차 강제리콜 시행 뉴스가 나오며 출시 분위기에 찬물을 끼얹기는 했지만 그런 가운데서도 현대 코나에 대한 관심은 뜨거웠습니다. 포탈 실시간 검색으로 현대 코나가 1위에 오르는 등 대중의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그도 그럴것이 소형SUV는 지금 국내 자동차 시장에서 가장 잘 나가는 세그먼트인데 국내 1위 현대차가 코나를 들고 처음으로 뛰어 들었기에 주목을 받을 수 밖에 없습니다. 한국에서 세계최초 공개된 현대 코나 현대 코나는 13일 경기도 고양에 있는 현대모터스튜디오에서 열린 월드프리미어 행사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가 되었습니다. 국내에서 월드프리미 행사를 개최하는 것은 상당히 드문 일인데 이번 코나는 외신 기자 등이 대거 참..
오늘 현대차는 온전히 축제 분위기에 빠졌어야 했습니다. 오랜 산고 끝에 드디어 현대차의 첫 소형SUV '코나'가 공개가 되는 날이기 때문입니다. 한국 뿐만 아니라 전세계가 주목하는 차량으로 이번 국내 공개 현장에는 정의선 현대차 부회장이 직접 프리젠테이션을 하고 외신 기자 100명까지 초정을 했습니다. 국내서 신차를 공개할때 외신 기차 초청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하는데 그 만큼 코나가 현대차에서 차지하는 위상이 상당히 크다는 것을 의미 합니다. 그리고 코나가 중요한 것은 요즘 현대차가 내우외환에 시달리면서 시련의 세월을 보내고 있는 가운데 공개되는 신차이기 때문입니다. 축복 받아야 할 현대 코나, 강제리콜로 찬물 현대차는 코나를 통해서 부진에 빠진 판매량과 처진 분위기를 한번에 쇄신 하고자 하는 두가지 목..
6월이 시작되니 자동차 시장의 판매량 결과가 속속 나오고 있습니다. 국내 뿐만 아니라 해외 시장의 결과 역시 나오고 있는데 한국차는 4월에 이어서 5월에도 힘든 결과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특히 세계 1, 2위 시장인 미국과 중국에서 현대기아차는 계속되는 부진에 시달리면서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습니다. 생각보다 해외 시장의 부진이 장기화 되는 모양세 입니다. 그렇다고 국내 시장도 좋지 못한게 현대기아차 6월 판매량은 작년 같은 기간 보다 모두 하락 했습니다. 국내 시장 하락도 문제지만 해외 시장 특히 미국, 중국 시장의 부진이 심상치 않아 보이네요. 미국에서의 5월 판매량은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서 15.4% 하락을 했습니다. 현대기아차 해외 판매량 미국(제네시스 포함) 60,011대(작년 71,006대)..
오랜시간 미세먼지 황사로 탁해진 하늘을 보다가 어제 부터 화창한 날이 계속 되면서 어디 풍경좋고 공기 좋은 곳으로 떠나고 싶단 마음이 들더군요. 요즘 가고 싶은 곳이 하와이인데 그런 생각을 가지게 한 요인 중에 하나는 현대차 코나의 영향도 큽니다. 런칭을 앞둔 시점에 나온 광고를 보니 그냥 떠나고 싶더군요. 최근 등장한 코나 광고를 보면 지금 당장 비행기 티켓 끊고 그냥 멋진 바다가 펼쳐지는 섬으로 떠나고 싶단 생각만 듭니다. 개인적인 의견이긴 한데 현대차 코나는 이름을 잘 지었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현대차 코나, 해외에선 이름 논쟁에 빠지다 그런데 말입니다. 저에게는 하와이의 멋진 바다와 향기 좋은 커피가 떠올려지는 뭔가 상쾌한 이름인 코나가 해외에서는 또 다른 논란을 만들어내고 있습니다. 사..
현대차가 거금 10조원의 돈을 들여서 야심차게 개발중인 삼성동 '글로벌비지니스센터(GBC)' 가 시작 하기도 전 부터 난관에 봉착을 하고 있습니다. 봉은사와 일조권 다툼으로 지금 개발 계획이 꼬여가고 있는데 GBC는 국내 최고 높이(569m, 105층)의 초고층 건물로 현대차가 사활을 걸고 추진하는 프로젝트 입니다. 글로벌 탑5 위상에 어울리는 화려한 본사를 세우고 싶은 현대차그룹의 심정도 이해는 가지만 이렇게 많은 돈을 부동산에 투자하고 있는 모습이 사실 그렇게 보기 좋지는 않습니다. 10조 부동산 투자 후 흔들리는 현대차 현대차는 부동산 회사가 아니라 자동차 회사인데 말이죠. 우연의 일치인지 모르겠지만 까마귀 날자 배 떨어진다고 현대차는 GBC 개발을 시작하고 나서 계속되는 위기설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오늘은 기아 스포츠 세단 스팅어가 출시 하는 날 입니다. 현대기아차가 최근 겪고 있는 여러가지 안 좋은 상황을 타개해줄 카드인데 과연 어떤 활약을 펼쳐줄지 궁금 하네요. 그리고 하반기에는 스팅어의 라이벌 제네시스 G70 이 출시될 예정 입니다. 그리고 또 하나 준비중인 차량은 제네시스 G80 디젤 입니다. 제네시스는 현재 국내 고급차 시장에서 비교적 성공적으로 입지를 다지고 있습니다. G80 같은 경우 출시 후 시간이 지났음에도 여전히 승승장구 하면서 차트 상위권을 달리고 있고 EQ900은 초반 보다 다소 약한 모습을 보이기는 하지만 그래도 순항 하고 있습니다. 현대차가 여러가지 위기 상황을 맞으며 고전을 면치 못하는 반면에 고급 서브 브랜드 제네시스는 그나마 제 역할을 해주고 있습니다. 현대차에게는 불..
작년 상반기 르노삼성에서 SM6를 투입한 이후 국내 중형차 시장은 상당히 활기가 넘쳤습니다. SM6 등장 이전에는 사실상 현대 쏘나타가 국내 중형차 시장을 장악 하면서 경쟁의 의미가 없던 것이 사실 입니다. 치열한 경쟁이 있어야 재미도 있는데 그런 것이 없었기에 SM6의 등장엔 상당한 기대감이 있었습니다. 또한 SM6 는 이런 기대감을 제대로 부응을 해주었는데 그동안 철옹성을 구축하던 쏘나타에게 충부한 위협을 주었기 때문입니다. SM6는 국내 출시와 동시에 중형차 2위 자리로 뛰어 오르며 돌풍을 일으켰습니다. 한때 위기에 빠졌던 쏘나타 쏘나타 턱 밑까지 추격의 고삐를 바짝 당기면 쫓아왔고 쏘나타는 긴장 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정말 오랜만에 느껴보는 긴장감이었고 잘하면 1위 자리를 빼앗길 수 있는 절대절..
국내 준중형 시장의 절대강자인 아반떼는 현재 도전자의 도발을 전혀 허용하지 않고 있습니다. 현대차 전체 세그먼트에서 아마도 유일한 위치에 올라 있는 차량인데 쏘나타, 그랜저가 라이벌의 역습에 주춤하는 모습을 보였다면 아반떼는 그런적이 없었습니다. 거의 절대적인 1위 자리를 누리면서 절대강자의 면모를 뽐내고 있습니다. 최근에 이런 자신감이 더욱 커졌는데 그 이유는 아반떼를 저격하기 위해서 칼을 단단히 갈고 등장한 한국GM 신형 크루즈가 임무에 실패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기 때문입니다. 흔들리지 않은 아반떼 독주 사실 그동안 철옹성을 구축해 오던 아반떼도 신형 크루즈 등장에 나름 긴장을 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지금 까지는 풀체인지 없이 사골 모델로 대항하다 보니 전혀 위협이 되지 않았지만, 9년이 넘는 오랜..
현대차에서 야심차게 준비중인 신차 코나(KONA) 의 데뷔일자가 얼마 남지 않았는데 그 보다 일찍 포르투칼 리스본에서 뜻하지 않게 공개가 되었습니다. 의도적인지 아닌지는 모르겠지만 유출된 사진을 보면 광고 촬영중에 찍힌 것 같습니다. 그동안 예상도를 통해서 코나의 디자인을 추측 했는데 드디어 실제의 모습을 보게 되었습니다. 기존 현대차 SUV 패밀리룩과는 다른 새로운 모습일 거라 생각을 했는데 실제로 유출된 실물을 보니 확실하게 기존의 모습에서 완전하게 변신을 한 것 같습니다. 파격적인 디자인 적용 코나는 컴팩트SUV 모델로 국내에서는 여름경에 데뷔를 할 예정이고 국내 뿐만 아니라 세계 시장을 공략하기 위한 전략차종 입니다. 그동안 현대차는 SUV 라인업 부족으로 국내외에서 힘든 시기를 겪었는데 이번 코..
현대차에게 비운의 자동차라 할 수 있는 아슬란은 그 동안 여러가지 이야기들이 많았습니다. 출시 초기만 해도 수입차를 잡기 위한 프리미엄차로 화려하게 데뷔를 했지만 결국 목표했던 수입차는 커녕 아무런 역할도 하지 못하면서 끝없는 추락만을 거듭했습니다. 이미 판매량은 포기한 상태고 단종과 관련된 이야기만 나올 뿐 입니다. 현대차는 마지막까지 아슬란을 지킬 것이란 이야기를 해왔지만 단종에 대한 루머는 끊임없이 흘러 나왔습니다. 아직 공식적인 현대차 입장은 없지만 아슬란 단종은 사실상 기정사실화 되어 가고 있는 것 처럼 보입니다. 점점 현실이 되는 아슬란 굿바이 스토리 7일자로 나온 최신 소식에서 아슬란은 국내 시장에서 단종을 하고 후속 차량(UG)은 국내 시장이 아닌 미국 시장에서만 데뷔를 한다는 이야기가 나..
4월 국산차 판매량 성적표를 보면 완성차들이 전월에 비해서 전반적으로 부진 했지만 그 중에 현대차, 르노삼성만 비교적 선전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특히 여러가지 위기로 요즘 코너에 몰린 현대차가 +1.5% 성장을 하면서 한숨을 돌린 상황입니다. 만약 4월 마이너스 판매량으로 돌아섰다면 위기설이 증폭될 수 있었는데 말이죠. 요즘 현대차를 보면 정말 출구가 없는 터널을 달리는 듯 합니다. 이런 어려운 상황에서 벗어 나려면 높은 판매량으로 시중의 우려를 불식 시킬 필요가 있습니다. 세단 삼총사, 현대차를 위기에서 구하다 공을 들이고 있는 중국, 미국 등에서는 현재 노답 판매량을 보여주고 있는대 아이러니 하게도 찬밥 대우를 해 주고 있는 국내에서는 최근 비교적 높은 판매량을 만들고 있습니다. 현대차를 욕하는 1..
요즘 현대차를 보면 일이 안 풀려도 이렇게 안 풀릴 수 있나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모든 상황이 베베 꼬인 것 같습니다. 이제 위기론을 넘어서 지금과 같은 문제 상황이 계속 된다면 회사의 존립에 심각한 위협이 되지 않을까 하는 걱정이 들 정도 입니다. 풀리는 문제는 없고 새로운 문제만 쌓여 가는 출구 없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현대차의 문제는 참 여러가지로 볼 수 있습니다. 일단 보여지는 가장 큰 문제라면 국내외 판매량이 계속해서 감소하고 있는 것도 있지만, 그 보다 더 큰 문제는 현대차의 고질적인 위협요소들이 늘 상주하며 계속해서 괴롭히고 있다는 것 입니다. 최근 대통령 후보중에 한명이 본인이 당선이 되면 강성노조를 뿌리 뽑겠다는 다소 강경한 발언을 해서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이 발언에서 언급..
최근 몇년간 현대차를 끈질기게 괴롭혀 왔던 위기설은 2017년 들어서 새로운 양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차량의 판매가 낮아지면서 점유율 하락 뿐만 아니라 리콜 파문등이 겹치면서 전방위 위협이 현대차를 압박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더 큰 문제는 현대차가 가장 많은 판매량을 보이는 중국에서 심각한 위협에 직면해 있다는 것 입니다. 현대차가 가장 공을 들이는 시장은 글로벌 자동차 시장에서 1,2위를 다투는 중국, 미국 입니다. 중국은 이미 미국을 앞지르고 세계에서 가장 큰 시장을 형성하고 있고 현대차 판매량 중에서 가장 중요한 곳이 되었습니다. 미국 누르고 세계 최대 시장된 중국 만약 두 시장이 흔들린다면 현대차에겐 그저 위기론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직접적인 위협이 될 수 밖에 없습니다. 현대차는 2016년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