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5일 오랜 기다림끝에 제네시스의 세번째 모델이자 실질적인 첫 번째 모델인 G70이 드디어 베일을 벗었습니다. 이제 막 글로벌 럭셔리 브랜드 시장에 발을 담근 제네시스에게 G70은 상당히 중요한 모델입니다. G90, G80 에 이어서 등장한 G70의 성공 유무에 따라서 글로벌 시장에 정착을 할지 못할지 결정할 수 있는 잣대가 되기 때문입니다. 지금 독일에서 열리는 프랑크프르트 모터쇼도 아니고 뉴욕 같은 해외도 아니었습니다. G70이 공개된 곳은 서울도 아닌 경기도 화성시에 남양연구소에 위치한 디자인센터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가 되었습니다. 남양연구소는 현대차의 고성능 브랜드 'N' 의 시발점이 되는 곳인데 G70의 공개장소를 그곳으로 정했습니다. 현대차의 자신감의 표현이고 'N' 브랜드의 근원이 되는..
요즘 프리미엄 스마트폰 시장에서는 정말 피터지는 대접전이 펼쳐지고 있습니다. 기라성 같은 스타들이 총 출동 한 상태로 삼성 갤럭시노트8, LG V30, 애플 아이폰8, 아이폰X 가 모두 공개가 되면서 한치 앞을 알 수 없는 전투가 시작되고 있습니다. 각각 매력적인 이슈들이 충분한 스마트폰이어서 소비자들은 즐거운 선택의 고민에 빠진 상태 입니다. 그리고 프리미엄 스마트폰답계 가격이 정말 장난이 아닙니다. 가장 저렴하다는 V30도 90만원대이고 갤럭시노트8은 100만원이 훌쩍 넘었고 아이폰X 같은 경우는 더 비쌉니다. 이젠 스마트폰이 노트북 보다 더 비싼 가격이 되어가고 있는데 꼭 이렇게 값비싼 프리미엄폰을 구매해야 하는 걸까요? 모두가 고성능에 대화면 플래그십폰을 원하는 것은 아닌데 말입니다. 하지만 시장..
제가 필리핀을 자주 방문 하는데 그곳에서 한국에서 못 보던 자동차 브랜드들을 볼때가 많습니다. 필리핀 뿐만 아니라 아세안 시장은 일본차가 초 강세인데 한국 진출 했다가 철수한 '미쓰비시(MITSUBISHI)'와 정말 낮선 브랜드 '이스즈(ISUZU)'가 상당한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토요타, 혼다, 닛산 같이 국내서 익숙한 브랜드는 언급을 할 필요가 없을 것 같네요. 이중에서 '이스즈'는 국내에서 눈을 씻고 찾아봐도 보기 어려운 브랜드라 정말 낮설긴 하지만 필리핀에서는 픽업트럭, SUV, 그리고 트럭시장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현재 한국에 들어와 있는 일본차 브랜드는 토요타, 혼다, 닛산, 렉서스, 인피니티 이렇게 5개 회사인데 여기에 이스즈의 트럭이 진출하면 어떨까 하는 생각을 종종 했습니다. ..
티볼리의 성공에 승승장구 하며 르노삼성을 제치고 4위에 오른 쌍용차는 G4 렉스턴을 앞세워 3위 한국GM 까지 넘어서겠다는 야심을 보입니다. 국내 최초로 프리미엄 스포츠 세단 스팅어를 출시한 기아차는 스팅어의 성공을 통해서 그동안 부족했던 고급차 이미지를 업그레이드 하려는 욕심이 있었습니다. 이렇게 쌍용차는 G4 렉스턴, 기아차는 스팅어를 통해서 각각 달콤한 꿈을 꾸고 있었습니다. 만약 이 두 차량이 국내에서 성공적인 판매량을 만들어낸다면 충분히 이룰 수 있는 욕심이었습니다. 하지만 아쉽게 두 회사의 장미빛 계획은 뜻 대로 흘러가는 것 같지 않습니다. 두 차량 모두 국내 데뷔 이후 성적이 영 시원치 않기 때문입니다. ▲ 티볼리 쌍용차는 티볼리가 국내 데뷔이후 지금까지 승승장구 하며 소형SUV 시장을 꽉 ..
갤럭시노트8 이 요즘 사전예약 기간에 대박을 치고 있습니다. 어느정도 예견은 되었던 그림이긴 한데 아무래도 갤럭시노트7 이 배터리 폭발 사고로 판매가 정지 되면서 그 대기수요가 이번에 한꺼번에 몰렸다고 볼 수 있습니다. 게다가 노트8 같은 경우 워낙 매니아층이 많아서 어느정도 성공은 보장된 모델이기도 합니다. 저도 노트7 을 구매 했다가 배터리 이슈 때문에 결국 환불을 선택해야 하는 아픔을 겪었기에 이번 노트8에 대한 기대 역시 많았습니다. 그래서 미리 KT대리점에 준비된 S-ZONE 에서 노트8을 미리 체험하고 살펴 보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정말 짧은 시간동안 잠시 대여를 받아서 살펴 볼 기회가 있었는데 간략하게 갤럭시노트8에 대한 이야기를 해 보겠습니다. 1. 디자인 일단 디자인에 있어서는 약간의 아..
작년 3월 르노삼성은 신차 SM6 를 국내에 출시 합니다. SM6 출시전만 해도 쌍용차에 밀려 꼴찌로 전락, 존재감이 전무한 브랜드로 취급을 받았는데 SM6 의 대성공이후 모든 것이 달라졌습니다. SM6 하나 출시 했을 뿐인데 회사는 활기를 띠고 환골탈태 수준의 변화를 보여 주었습니다. 그리고 뒤이어 나온 중형SUV QM6 가 연타석 홈런을 터트리면서 르노삼성은 쌍용차를 잡고 4위로 뛰어오릅니다. 그렇게 SM6, QM6 원투펀치를 앞세운 르노삼성의 질주는 2016년 국내 자동차 시장에서 가장 뜨거운 이슈 였습니다. 하지만 SM6 가 출시 되고 이젠 1년이 훌쩍 지난 지금의 르노삼성은 또 다시 정체기에 접어 든 모습입니다. 쏘나타를 턱 밑까지 추격하면서 현대차의 간담을 서늘하게 했던 SM6는 쏘나타가 풀체..
멈추지 않을 것 같았던 뜨거웠던 여름이 지나가고 어느새 서늘한 바람이 옷깃을 스치는 것을 보면서 가을이 성큼 다가온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옷도 짧은 반팔, 반바지에서 이제 긴팔, 긴바지를 준비하게 되고 좀 더 나아가서는 점퍼를 어디에 두었나 생각하게 됩니다. 계절의 변화에 따라서 그에 맞는 준비가 필요한 시점입니다. 계절의 변화에 대한 대응은 사람뿐만 아니라 자동차에게도 똑 같이 적용 됩니다. 4계절이 있는 대한민국은 자동차 관리에 있어서 좀 더 손이 많이 가는 것이 사실인데 이제 슬슬 가을을 지나 겨울이 다가오기에 자동차 엔진오일을 살펴봐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날이 추워지면 심장질환이 있는 분들은 특히 조심을 해야 한다는 것은 다들 알고 계실 겁니다. 자동차도 심장 역할을 하는 엔진이..
제네시스의 세번째 모델이자 사실상 첫 번째 모델이라 할 수 있는 G70의 데뷔가 점점 가까워지고 있습니다. 이미 인터넷에서는 G70의 유출된 이미지가 의도적으로 노출이 되고 있고 가격도 이젠 다 공개가 된 상태 입니다. 이미 프라이빗 쇼룸을 통해서 실물을 보신분들도 있는데 15일에 그 실체가 공개가 됩니다. 현대차 입장에서는 정말 국내외에서 벼랑끝에 몰려있다고 해도 좋을 정도로 위기상황에 처해 있는데 그렇다 보니 제네시스 G70 성공에 더 목을 매고 있습니다. G70 의 성공 유무로 제네시스가 해외 시장에서 자리를 잡느냐 못 잡느냐가 결정되기 때문에 현대차로서는 G70 성공에 몰두 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이렇게 현대차의 늦등이 자식이라 할 수 있는 제네시스에 대한 현대차 사랑은 갈수록 깊어지고 있는데,..
LG전자에서 간만에 제대로 된 물건 하나를 들고 돌아온 것 같습니다. 독일에서 공개된 LG V30의 반응이 국내 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예사롭지가 않은데 이번에는 뭔가 하나 홈런을 칠 분위기 입니다. 모든것이 완전히 달라진 '환골탈태' 수준의 디자인 변화와 개선된 성능으로 V30은 지금 글로벌 시장에서 가장 주목받는 스마트폰 중에 하나가 되었습니다. 올 상반기에 출시된 G6와 마찬 가지로 V30 역시 전국민체험단을 진행 했는데 500명 모집에 일주일 만에 신청자가 무려 27만명이 돌파할 정도로 폭발적인 반응을 보였습니다. 초반 분위기부터 예사롭지 않은 LG V30을 이제부터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V30은 아직 출시가 된 상태는 아니고 14일 부터 사전예약에 들어가서 출시일은 21일로 예정되어 있습니다...
8월 수입차 판매량은 7월 보다 0.5% 감소한 1만7547대를 기록 하며 다소 부진한 모습을 보이긴 했지만, 누적 등록 대수는 전년대비 3.3% 증가한 15만3327대로 선전을 했습니다. 사실 폭스바겐, 아우디 같은 주요 브랜드의 판매량이 빠진 결과이기 때문에 이 정도면 수입차 시장은 계속해서 성장하고 있다고 봐도 될 것 같습니다. 이제 폭스바겐 그룹의 주요 차종들이 인증을 통과해서 본격적인 판매가 시작되고 나며 그 이후 수입차 판매량은 큰 폭으로 올라갈것으로 예상 됩니다. 8월 수입차 성적표를 보면 중요한 변화들이 여러개 보이는데 그 중에 눈에 띄는 것이라면 일본차의 움직임이라 할 수 있습니다. 옥석 고르는 일본차? 폭스바겐의 판매정지 그리고 디젤의 몰락을 통해서 가장 큰 반사이익을 누리고 있는 브랜..
이젠 현대차 위기설이라는 말을 꺼내기가 두렵습니다. 정말 위기설을 넘어서 정말 위기에 빠진 상황이기 때문입니다. 중국에서 연일 터져 나오는 충격적인 소식을 접할때 마다 이렇게 가다가 중국 시장을 접어야 하는 것이 아닌가 할 정도로 중국 위기감은 갈수록 커지고 있습니다. 현대차가 가장 주력하는 두개의 시장중에 하나인 중국의 상황은 이렇습니다. 그럼 또 하나의 중요한 시장인 미국은 어떨까요? 미국 역시 중국과 크게 다르진 않습니다. 다만 중국같은 정부의 억지스러운 정치적인 탄압은 없어서 다행이지만 판매량면에서 좋지 않은 것이 사실 입니다. 현대차는 8월 미국에서 5만4천 대를 팔아 2016년 8월보다 판매량이 24.6% 줄었는데 한국에서의 판매량 보다 더 저조 합니다. 흔들리는 현대차 3인방 이렇게 낮은 판..
8월 국내 자동차 판매량 결과에 이어서 수입차 판매량 결과가 나왔습니다. 국산차 판매량 성적표에서 여러가지 흥미로운 변화가 있었는데 수입차 시장도 국산차 만큼 역동적이진 않지만 그래도 주목할 관전 포인트가 몇개 있습니다. 그 중에 대표적인 것 하나를 찾자면 '벤츠 VS BMW' 의 1위 대전쟁 입니다. 국내 수입차 시장에서 (벤츠는 인정하지 않겠지만) 숙명의 라이벌로 불리는 '벤츠 vs BMW' 경쟁구도는 올해 들어서 상당히 흥미로운 양상을 띠고 있습니다. 그동안 국내 수입차 시장에서 BMW에 밀려 만년 2위 자리를 전전하던 벤츠가 신형 E시리즈를 앞세워 1위에 오르면서 수입차 시장의 판도는 뒤바꼈습니다. 새로운 제왕의 등장으로 수입차 시장의 구도는 새롭게 재편되었고 1위 터주대감 BMW은 그저 눈물만 ..
LG전자 모바일 MC 사업부에서 오랜만에 제대로 된 역작 하나를 만들어낸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여러 스마트폰들이 있지만 이번에 나온 V30은 '화룡점정'이라 할 수 있을 정도로 LG스마트폰 역사에 정점을 찍은 모델이라고 봐도 될 것 같습니다. 그동안 숱한 LG스마트폰을 지켜보았지만 이번에 나온 V30 이 그중에 감히 최고라고 말하고 싶은 폰 입니다. 최고의 역작 답계 가격도 이전 모델에 비해서 비싸게 나올 예정이고 그렇기 때문에 V30을 구매하시는 분들은 귀한 몸값을 자랑하는 V30을 위해서 제대로 된 케이스 하나는 미리 준비해 놓으셔야 할 것 같습니다. 이번에 나오는 V30은 전작인 V20과 달리 후면 케이스가 벗겨지지 않는 바디 일체형 디자인을 적용 했습니다. 알루미늄과 글래스 재질로 이루어졌기에 ..
끊임없는 한국 철수설에 시달리고 있는 한국GM은 최근 인천 부평공장 안의 디자인센터를 언론에 공개했습니다. 지금과 같은 뒤숭숭한 상황에서 디자인센터를 공개한 것은 한국GM의 입지와 위상을 보여줘 철수설을 잠재우려는 의도로 볼 수 있습니다. 이곳에서 카허 카젬 신임 사장은 한국 철수설을 일축하는 발언을 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카허 카젬 신임 사장의 철수설 일축 발언을 들어도 신뢰가 가지 않고 여전히 불안한 이유는 뭘까요? 한국에 부임하기전 전 수장을 맡았던 인도 사업장에서의 전력도 있고 한국GM 움직임등에서 한국 철수설의 그림자가 계속 보여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한국GM은 지난 8월 국내 판매량이 10,004대로 단 4대 차이로 아슬 아슬하게 1만대 마지노선을 지킬 수 있었습니다. 계속해서 하락세에서 빠..
갤럭시노트8의 본격적인 사전예약이 7일 오늘부터 본격적으로 시작이 되었습니다. 이번에 나올 노트8 같은 경우 가격에 대한 이슈가 상당히 컸는데 용량이 256GB 모델이 나오면서 최고가격이 과연 얼마로 나올까 말들이 많았습니다. 오늘 사전예약이 시작되면서 가격이 공개가 되었는데 보고 정말 깜놀 했습니다. 어느정도 높은 가격을 예상하긴 했지만 이렇게 높게 나올줄은 몰랐습니다. 특히 삼성닷컴에서 구매하는 무약정폰 같은 경우 256GB 모델 가격이 무려 137만9100원이나 합니다. 사실상 138만원이나 다름 없는데 정말 웬만한 고급사양 노트북과 가격 차이가 안 날정도로 고가를 형성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무약정폰이 아닌 이동통신사에서 구매를 하게 되면 그 보다 좀 더 저렴하게 구매가 가능합니다. KT 올레샵에서..
오늘 오전 9시부터 삼성 갤럭시노트8 사전예약이 시작되었습니다. 현재 통신 3사 뿐만 아니라 삼성닷컴에서 무약정폰을 사전예약으로 구매할 수 있습니다. 작년 출시된 갤럭시노트7은 배터리 폭발 여파로 판매가 중지된 아픈 전력이 있는데 이번에 나온 노트8은 과연 어떤 성적을 만들어줄지 벌써부터 기대가 큽니다. S펜을 탑재한 갤럭시 노트 시리즈는 매니아가 워낙 많아서 이번에도 노트7과 같은 돌출 사건만 없다면 무난히 큰 성공을 거둘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 많은 분들이 갤럭시노트8 사전예약을 했을텐데 노트8 구매 버튼을 누르고 택배만 기다리고 있다면 이제부터 해야 할 일이 하나 있습니다. 지금 바로 갤럭시노트8 케이스를 미리 구매해 놓으셔야 합니다. 스마트폰을 케이스 없이 날것, 생폰으로 사용하시는 분들도 많이 ..
한국차 최초의 프리미엄 스포츠 세단 제네시스 G70 출시의 본격적인 카운트다운이 시작되었습니다. 출시 전부터 시장의 기대를 한몸에 받고 있는 G70은 제네시스의 실질적인 첫 독자 모델이라서 앞서 출시된 G80, EQ900(G90) 과는 무게감이 확실히 다른 것 같습니다. 현대차에서 상당히 신경을 쓰고 있다는 것이 여실히 느껴지더군요. 현재 프리이밋 쇼룸을 통해서만 일부에게 비밀리에 공개가 되고 있고 공식적으로 베일을 벗는 시점은 9월 15일 서울 올림픽공원 잔디마당에서 입니다. 한가지 흥미로운 점이 있다면 이 정도로 주목도가 높다면 국내가 아닌 해외 자동차 전시회에서 월드 프리미어로 공개를 할 것 같은데 이번에는 해외가 아닌 대한민국의 서울을 택했습니다. 유럽에서 9월 12일 프레스데이를 시작으로 24일..
국내 뿐만 아니라 전세계적으로 가장 사랑받는 자동차 종류는 뭘까요? 오랜 시간 사랑을 받아왔던 승용차에서 이젠 SUV로 빠르게 넘어가고 있습니다. 특히 미국에서 SUV 성장세가 돋보이는데 승용차 판매량은 정체 또는 하락하고 있는 반면에 SUV 모델들은 폭발적인 판매량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미국에서 8월까지 누적 판매량 1위를 기록중인 차량은 혼다 시빅으로 24만8928대가 판매가 되었습니다. 하지만 SUV 분야에서 1위를 달리는 토요타 RAV4는 26만9835대가 판매되었습니다. 승용차를 앞서기 시작한 SUV 이미 SUV 1위가 승용차 1위를 앞지르기 시작한 것 입니다. ▲ 토요타 RAV4 작년 까지만 해도 SUV가 승용차 판매량을 넘어서지 못했는데 올해 부터는 놀랍게도 SUV가 자동차 전체 판매량에서 ..
하반기 안드로이드폰 대작들이 이제 모두 베일을 벗었습니다. 갤럭시노트8 에 이어서 LG V30이 독일에서 공개가 되면서 이제부터 본격적인 플래그십 모델의 대격돌이 시작된 것 입니다. 갤럭시노트8을 잡기 위해서 와신상담 하며 열심히 칼을 갈고 등장한 V30의 면모가 이번엔 예사롭지가 않습니다. 그동안 V10, V20 모두 심혈을 기울여 만들어진 제품이긴 하지만 시장에서 기대했던 만큼의 성과를 만들어내진 못했습니다. 하지만 이번 V30은 이전 모델들과는 다른 행보를 보여줄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에 공개된 V30의 면모를 보니 이 정도의 모습이라면 이번엔 LG에서도 뭔가 해볼만 한 것 같습니다. 이번에 공개된 V30의 스펙을 보면서 승산이 있는 4가지 이유를 간략하게 정리해 보았습니다. 1. 디자인, 크기 사..
국내 대형 럭셔리차 시장의 대표적인 모델은 국산차를 대표하는 제네시스 EQ900이 있고 수입차로는 메르세데스-벤츠 S클래스가 있습니다. 세그먼트로 분류하면 두 차량은 같은 등급에 위치하고 있어서 국내서 라이벌 구도를 형성하고 있습니다. 물론 브랜드 파워와 차량의 성능과 가치를 따져보면 EQ900 이 S클래스의 레벨에 미치지 못하는 것은 사실이지만 말입니다. 그래도 두 차량은 오랜 시간 국내 대형 럭셔리카 시장에서 라이벌 차량으로 격돌해 왔습니다. 한국산 고급차와 수입산 고급차의 맞대결로 자존심 싸움을 벌이고 있는데 현대차가 에쿠스로 맞서던 시절에는 S클래스에 밀리며 국내 시장을 내준 전력이 있습니다. ▲ 에쿠스 리무진 해외 시장에서는 존재감이 전혀 없는 에쿠스지만 그래도 국내에서는 현대차 홈그라운드 이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