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드 후폭풍으로 중국 당국이 한한령을 내린 이후 보기 어려웠던 중국인들인 요즘 여기저기서 보이기 시작하고 있습니다. 면세점 앞이나 한강 등지에서 중국 관광객들이 확실히 많아졌더군요. 확실히 사드 갈등의 해빙 무드가 보이고 있는 것 같습니다. 한동안 중국관광객(유커)들이 오지 않아서 서울이 조용하고 한가해서 좋았는데 다시 예전으로 돌아간다니 살짝 아쉽네요. 하지만 중국인 관광객에 목숨을 거는 관광업계나 관광지 종사자들은 오랜만에 활짝 웃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동안 유커들의 발 걸음이 뚝 끊어져서 큰 타격을 받아서 울상이었는데 말입니다. 사실 사드 여파로 인해서 좋아했던 국민들도 있지만 기업 입장에서는 상당한 타격을 감수해야 했습니다. ▲ 롯데월드타워 롯데 그룹은 중국의 집요한 방해공작으로 결국 중국에..
스마트폰을 사용하면서 매일 빠짐없이 체크하는 것 중에 하나는 앱들이 새롭게 업데이트 되었는지 하는 것 입니다. 늘 최신 소프트웨어로 업데이를 시켜야 마음이 안정이 되는 스타일이라.. :) 그래서 앱 업데이트 뿐만 아니라 OS 업데이트 부분도 자주 체크를 하는 편 입니다. 소프트웨어 업데이트가 있다는 문구가 뜨면 제일 반갑지만 대부분 지금이 최신버전이라는 문구를 볼때가 많습니다. 그럼 뭔가 아쉬움이 밀려오더군요. 요즘 제가 기다리는 것은 구글의 최신 OS인 안드로이드 8.0 '오레오(OREO)' 입니다. LG V30은 올 하반기에 나온 따끈 따끈한 신상품인데 여기에 아직 오레오가 탑재가 되어 있지 않으니 뭔가 허전한 마음 감출길이 없습니다. 최신 하드웨어에 최신 OS가 설치 되면 더욱 빠릿하고 멋진 기기로..
럭셔리 자동차 브랜드의 최고봉을 달리는 벤츠는 한국시장에서 아주 장사를 잘하고 있습니다. 1위 다툼을 하던 BMW을 누르고 이제 수입차 부동의 1위 자리에 올라서는 등 거침이 없습니다. 한국은 글로벌 시장에서 자동차 시장의 규모도 크지 않고 잘 사는 나라도 아니지만 벤츠 판매량만 보면 잘 사는 나라 TOP3에 들지 않을까 생각될 정도로 엄청난 판매량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벤츠는 이제 세계에서 다섯째로 많이 팔리는 나라이고 E클래스, S클래스 같은 경우 중국, 미국에 이어서 세번째로 많이 팔리고 있습니다. 이미 일본도 제치고 본토인 독일도 넘어서는 등 대한민국은 벤츠에게 이제 가장 중요한 나라중에 하나가 되었습니다. 하지만 아쉽게도 한국인의 벤츠 사랑은 각별한데 벤츠는 그렇게 생각을 하는 것 같지 않습니다..
국내에서 판매 대박 신화를 만들어가고 있는 현대차 그랜저가 '물 들어올 때 노 젓는다'고 더욱 개선된 기능들을 탑재한 2018년형을 공개했습니다. 이미 잘 판매되고 있는 상황이라 품질 개선이 이루어지지 않아도 잘 팔리는 그랜저에 이의로 다양한 기능들을 추가 했습니다. 예전의 현대차라면 우려먹기 전략으로 좀 더 팔다가 단물 빠지면 그때가서야 첨단 기능들을 추가해줄지 알았는데 약간 놀랬습니다. 현대차도 하도 욕을 먹고 국민적인 지탄을 받다 보니 조금씩 착한 모습으로 변하고 있는게 아닌가 해서 보기는 좋습니다. 진작 이런 모습을 보여주었어야 했는데 말이죠. 현대차의 플래그십은 명목상 아슬란이지만 실상은 그랜저가 맡고 있습니다. 아슬란 판매량이 이젠 월 20여대 판매로 떨어진 상태고 단종 이야기가 나오고 있어서..
트럼프 대통령이 어제 한국을 국빈 방문 했습니다. 전용기 '에어포스원'에 전용헬기 '마린원' 그리고 '비스트(야수)' 별명이 붙은 대통령전용차인 '캐딜락원'을 타고 위풍당당하게 한국땅을 밟았습니다. 세계 최강국을 자랑하는 미국답계 등장부터 상대국 나라를 압도하는 포스로 방한 일정을 시작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미국 대통령이 한국을 많이 방문했지만 트럼프는 느낌이 좀 색다른 것 같습니다. 앞서 방한한 일본에서 보여준 여러가지 모습을 보면서 보기와 달리 상당히 똑똑한 전략가라는 인상을 받았는데 한국에서는 또 어떤 행동과 발언으로 논란과 이슈를 만들까 벌써부터 궁금해집니다. 트럼프의 방한을 많은 국민들이 복합적인 감정으로 지켜볼 텐데 경제인들은 상당히 우려스러운 시각으로 바라보고 있을 것 같습니다. 그 이유는 ..
흔들리는 한국GM이 성적은 엉망이지만 그래도 믿어야 하는 모델은 크루즈입니다. 가장 최근에 나온 신차는 크루즈가 유일하기 때문인데 다른 모델들은 거의 다 노후화된 상태라 크게 기대를 하기 힘듭니다. 하지만 크루즈는 성적이 너무나 무너진 상태라 뭔가 조치가 필요한데 한국GM은 디젤 모델 투입으로 크루즈가 다시 살아나길 기대하고 있습니다. 쏘나타가 부분변경으로 화려하게 부활에 성공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데 크루즈는 디젤 모델로 늪에 빠진 지금 상황에서 탈출 할 수 있을까요? ▲ 크루즈 디젤 사실 쉽지 않은 상황이긴 합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이전 포스팅에서 여러번 다루긴 했지만 지금의 디젤 카드로 시장에 파급력을 준다는 것이 쉽지 않습니다. 다만 성공하기 위한 조건이 하나 있습니다. 디젤 모델의 가격을 파격..
지난 시간에 LG V20의 기능을 유지한채 크기를 아담하게 축소한 모델인 Q8의 디자인, 카메라 성능을 살펴 보았는데 이번 시간에는 사운드 기능에 대해서 한번 알아 보도록 하겠습니다. Q8은 준중형 스마트폰이지만 V20의 핵심 기술들을 그래로 계승한 모델로 시장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100만원 넘는 고가의 스마트폰만 고려하지 말고 핵심기능을 담고 있지만 가격은 저렴한 Q8 같은 제품들도 한번 생각해 보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Q8은 대표적인 기능중에 하나는 V20과 같이 쿼드DAC가 탑재 되어 있다는 것 입니다. 즉 사운드 성능이 프리미엄폰과 비교해도 전혀 아쉬움이 없는데 ESS 테크놀로지 ES9218 DAC가 탑재되어 있습니다. 단지 사운드 성능을 위해서 V20 또는 V30를 사려한다면 ..
현대차는 한국 시장에서 그랜저, 코나, 쏘나타를 앞세워 무서운 속도로 다시 내수 독주 시대를 열어가고 있습니다. 완성차 3개사가 동시에 무너지다 보니 현대차를 막을 장벽은 없어 보입니다. 이런 독주 덕분에 현대차는 글로벌 시장에서 미국, 중국을 제치고 이제 한국에서 가장 많은 판매량을 기록하게 되었습니다. 글로벌 시장에 그렇게 많은 노력을 했지만 결국 집 떠나면 고생이라는 교훈을 얻고 있을 뿐 입니다. 내수 독주 시대를 다시 열어가서 한편으로 기쁘긴 하겠지만 그래도 마냥 웃을 수 없는 것은 현대차에게 있어서 절대적으로 중요한 시장이라 할 수 있는 미국, 중국에서의 성적이 좋지 못 하기 때문입니다. 노력한 것 만큼의 결과들이 계속해서 나오지 않고 있습니다. 사드 후폭풍과 경쟁력 저하로 반토막 판매하락 행진..
제가 지난달의 자동차 판매량 확인을 할때 유심히 보는 차량들이 몇개 있습니다. 예전에는 현대차 아슬란이 있었다면 요즘에는 비운의 차로 불리며 한국GM을 힘들게 하는 크루즈 입니다. 아쉽게도 아슬란은 이제 완전히 생명줄을 놓은 상태라 이젠 더 이상 관심을 두지 않습니다. 하지만 크루즈는 아직 타올을 던지며 포기 하기엔 너무 이르기에 계속해서 관심있게 지켜보고 있습니다. 비록 판매량은 볼 때마다 눈물겹지만 신형 크루즈가 이렇게 한국에서 무너질 차량이 아니길래 일말의 희망을 가져봅니다. 이런 마음은 한국GM도 마찬가지 일 겁니다. 그래서 죽어가는 크루즈를 살리기 위해서 여러가지 전략을 짜고 있습니다. 얼마전에는 가솔린에 이어서 디젤 모델을 공개 하면서 크루즈 살리기 대작전에 들어간 상태 입니다. 하지만 디젤 ..
요즘 제가 개인정보를 가장 많이 저장하고 있는 곳은 스마트폰입니다. 노트북에도 여러 정보가 저장되어 있지만 실질적으로 스마트폰 뱅킹이나 중요한 정보들은 스마트폰에 다 들어 있습니다. 홍채부터 시작해서 지문, 비밀번호, 신용카드 정보등 모든 것이 다 들어있다 보니 스마트폰을 해킹 당하게 될 경우 입게될 피해는 생각하기도 싫습니다. 아마 저 처럼 스마트폰에 중요한 정보를 많이 넣고 다니는분들이 많을 겁니다. 그래서 그런지 요즘 스마트폰 보안에 대한 관심이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특히나 쇼핑몰이나 거의 모든 사이트에 가입하거나 할때 필수적으로 물어보는 본인인증확인에 대한 걱정이 큰게 사실 입니다. 만약 누군가 나의 스마트폰을 해킹해서 본인인증문자를 중간에 가로챈다면 어떻게 될까 하는 걱정은 누구나 하지만 딱히..
요즘 나오는 프리미엄 스마트폰의 가격을 보면 입이 딱 벌어집니다. 올 연말에 등장하는 애플 아이폰X 같은 경우 256GB 언락모델이 무려 163만원에 달한다고 합니다. 이 가격이면 고급형 노트북을 구입할 수 있는 금액인데 스마트폰의 가격이 올라도 너무 올랐다는 생각이 듭니다. 국내 소비자들은 남에게 보여지는 것에 신경을 많이 쓰는 편이라 그런지 다른 나라에 비해서 프리미엄폰의 비중이 높습니다. 사실 사용하는 기능은 별로 안되지만 남이 사니까 나도 산다는 그런 심리라고 할까요? 주위에 계신 나이든 어르신들을 보면 갤럭시노트8, LG V30 등 최신 스마트폰을 쓰는 경우를 많이 보았습니다. 사용하는 것은 대부분 통화, 문자, 카카오톡, 뉴스보기, 사진촬영이 전부인데 말입니다. 이정도의 활용이라고 한다면 10..
요즘 국내 자동차 시장을 보면 현대차가 그랜저 돌풍이 힘을 입고 부활 하면서 다시 내수 독주시대를 예고하고 있습니다. 반면 다른 완성차 업체들의 판매량 부진은 날로 심화되고 있습니다. 작년만 해도 한국GM, 쌍용, 르노삼성이 무서운 기세로 성장 하면서 현대차를 위협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올해는 언제 그런적이 있었나 싶을 정도로 완성차 3사는 맥을 못추고 있습니다. 현대차의 독주에다 수입차 시장도 독일차의 강세가 두드러지면서 완성차 3사의 입지는 계속해서 좁아지고 있습니다. 특히 국내에서 엄청난 인기를 누리면서 폭풍성장하고 있는 벤츠의 위협이 이제는 수입차를 넘어서 현재 꼴찌를 달리고 있는 르노삼성을 위협하는 수준까지 도달하고 있습니다. 국산차와 수입차와의 경계는 그동안 판매량에서 명확한 모습을 보여 주었는..
요즘 뉴스를 보면 사건 사고 현장에서 맹활약을 하는 CCTV의 모습을 볼 때가 많습니다. CCTV가 없었다면 사건을 해결 못하고 미궁에 빠지는 케이스를 많이 볼 텐데 말입니다. 이렇게 우리 삶 가까운 곳에서 안전과 보안을 책임져 주는 CCTV가 고화질, 인공지능 기술과 접목되면서 더 진보된 보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얼마전 포스팅을 하기도 했는데 KT에서 선보인 '기가아이즈(GiGAeyes)' 는 이전의 단순하게 현장을 녹화하는 CCTV 와는 여러모로 다른 부분이 많습니다. 지능형 기술이 더해지면서 단순 현장 촬영을 넘어서 현장을 분석하고 그 결과를 고객에게 알려주는 똑똑한 CCTV 입니다. 기가아이즈를 소개하면서 현장에서 사용되는 모습과 실제 이용하고 있는 고객들의 평가가 어떨까 하는 궁금증이 컸습니다..
10월 자동차 판매량 결과가 나왔는데 추석 연휴의 여파로 자동차 판매량이 많이 부진한 편입니다. 아무래도 판매할 수 있는 영업일 수가 적기 때문인데 그 결과 완성차 판매량이 좋지 않습니다. 그래도 '코리아 세일 페스타' 등도 진행 되었고 여러가지 판매 루트를 만든 것 치고는 부진의 강도가 좀 심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현대차를 제외하고 완성차 4개사는 전년 동월에 비해서 모두 하락세를 면치 못했습니다. 아무래도 작년에는 추석 연휴가 9월에 있었기에 10월과 비교해서는 판매량이 떨어질 수 밖에 없습니다. 반토막 폭락 한국GM 그 중에서 가장 많은 하락세를 기록한 곳은 한국GM 입니다. 작녀 동월과 비교해서 무려 -54.2% 떨어지면서 반토막이 넘는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연휴가 길었다고는 하지만 이 정도까지의..
LG V20을 꼭 닮은 미니미 Q8은 쓰면 쓸수록 상당히 매력적인 폰인 것 같습니다. V20이 마음에 들지만 큰 사이즈 때문에 약간 거부감이 있는 고객들에겐 정말 딱 맞는 스마트폰이기 때문입니다. 크기는 줄이고 V20의 알짜 기능들을 물려 받아서 상당히 효율적인 모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앞으로 Q8 처럼 기능은 그대로인채 크기만 작은 미니미 모델들이 많이 나오면 좋을 것 같습니다. V20의 카메라 성능에 대한 평가는 좋은데 Q8 역시 그런 카메라 성능을 그대로 계승하고 있습니다. Q8의 카메라 스펙을 한번 보겠습니다. 1600만(후면)/500만 (전면) 으로 화소만 따지면 V20과 동일한 스펙입니다. 듀얼 LED에 조리개 수치는 F1.8로 밝아서 실내나 어두운 야경 촬영에도 비교적 좋은 결과물을 만들..
늪에 빠진 것이 자의인지 모르겠지만 한국GM은 지금의 어려운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서 나름대로 여러가지 방안들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그중에 하나가 신형 크루즈 디젤 모델의 출시 입니다. 신형 크루즈는 지금의 한국GM 위기설을 만드는데 일등 공신이라고 할 정도로 실망스러운 모습들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거의 망작이라고 해도 좋을 정도로 판매량이 형편 없는데 이 녀석의 반등 없이는 한국GM이 부진 탈출도 힘든 상황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현재 심폐소생술로 근근히 버티고 있는 크루즈를 살리기 위해서 한국GM은 디젤 모델을 출시 하기로 했습니다. 이대로 두다간 정말 사망할 수 있다는 판단아래 꺼내든 비장의 카드이기도 합니다. 내년 상반기에 등장 한다는 에퀴녹스, 트래버스가 나오기 전까지는 그래도 어느정도 싸워줄 카드..
늘 연말의 마지막을 화려하게 장식하는 아이폰이 올해도 어김없이 찾아 왔습니다. 비록 이전에 비해서는 뭔가 초라(?)해 보이지만 그래도 아이폰을 기다리는 고객들은 즐거운 시간이 될 겁니다. 그리고 한국에서도 아이폰8/플러스를 만날 수 있게 되었는데 11월 3일 출시를 하고 현재는 사전예약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출시 되기 전에 우선 스펙을 통해서 아이폰8, 8 플러스의 특징에 대해서 가볍게 살펴보는 시간을 가지도록 하겠습니다. 디자인 이번 아이폰8에서 실망했던 부분은 디자인의 변화가 크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아이폰7 플러스를 사용해 본 유저로서 솔직히 실망스러웠는데 그래서 별 관심이 생기지 않더군요. 거의 동일한 디자인을 하고 있는데 하나 크게 달라진 점 이라면 전후면이 유리로 되어 있습니다. 예전에 아이폰..
국내에서 코나, 그랜저 신차들의 활약으로 현대차가 요즘 다시 전성기를 구사하고 있습니다. 그 결과 현대차의 최대 판매량이 미국, 중국에서 이젠 한국으로 자리 바꿈이 되었습니다. 한국보다 기본 10배 이상 큰 미국, 중국 자동차 시장에서 최고를 달려야 할 판에 한국에서의 판매량만 높아지고 있는 부정적인 현상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이 말을 간단하게 정리하면 현대차가 국내에서만 호시절을 보내고 있고 글로벌 시장에선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다는 이야기 입니다. 그동안 현대차는 국내에서 역차별 논란까지 만들면서 미국, 중국 시장에서 상당한 공을 들였습니다. 한국보다 더 좋은 품질의 차를 좀 더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고 그리고 정말 소비자들이 깜짝 놀랄만한 프로모션을 준비하는 등 많은 노력을 했습니다. 그 이유는 정말..
요즘 국내 자동차 시장에 혼자 튀는 모델이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우울한 소식들이 많이 들려 오는데 현대 그랜저는 지금 거침없는 행보를 보이며 승승장구 하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와~ 대단한다 생각 했는데, 이런 행보가 10개월째 계속되다 보니 이젠 지치기 시작 하더군요. 이렇게 오랜 시간 한 차량이 월 1만 판매가 가능하게 만드는 대한민국의 좁은 경쟁구조에 짜증이 날 정도 입니다. 정말 치열한 경쟁속에서 경쟁자를 물리치고 이런 목표를 만들었다면 뭔가 박수를 쳐주고 싶은데 경쟁자 없이 트랙을 혼자 돌면서 메달을 독식하고 있는 그랜저를 보면서 한국 자동차 시장의 한계를 명확히 느끼고 있습니다. 그랜저는 작년 12월에 출시가 되서 올 9월까지 10개월 동안 8월을 제외하고 매달 1만대 판매량을 돌파하고 있습니다..
올해 철수설로 연일 뜨거운 감자가 된 한국GM은 요즘 바람 잘 날이 없습니다. 최근 국정감사에 참석한 카허 카젬 신임 사장은 거듭되는 한국철수론 질문에 명확한 답변을 내놓지 않았습니다. 확실하게 철수 하지 않겠다고 했으면 모르겠는데 애메모호한 답변을 내 놓음으로 한국GM 철수설이 다시 재점화되는 듯 합니다. 그런데 계속되는 한국GM 철수설을 보면서 뭔가 흑막이 있다는 생각은 해본적이 없으신가요? 한국 시장에서 계속되는 적자로 한국GM 상태가 힘들다는 것은 알겠지만 섣불리 한국 시장을 버리는 것 또한 한국GM 입장에서는 부담이 되는게 사실 입니다. 그동안 한국GM의 행보를 보면 뭔가 석연치 않은 부분이 많이 보였습니다. 뭔가 전력을 다하지 않는다고 할까요? 신차를 투입하고 다양한 마케팅을 펼치고 판매량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