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과 꼴지자리를 놓고 다투던 쌍용차가 올해는 완전히 다른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꼴찌 자리는 진작에 르노삼성에 내주었고 이젠 그 기세를 몰아서 3위인 한국GM을 위협하고 있으니 말입니다. 실제로 지난 9월에 쌍용차는 창사후 처음으로 한국GM을 꺾고 3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하기도 했습니다. 설마 설마 했는데 정말 3위 자리에 오를줄은 정말 몰랐습니다. 이렇게 쌍용차가 꼴찌탈출과 함께 3위 자리를 탈환할 수 있었던 원동력은 소형SUV 티볼리의 맹활약 덕분입니다. 사실상 쌍용차를 하드캐리 하고 있다고 해도 될 정도로 티볼리의 역할은 지금의 쌍용차에겐 절대적 입니다. 예전에 망해가는 기아차를 봉고가 살려낸 신화가 있다면 지금의 티볼리가 쌍용차를 살려내고 있습니다. ▲ 티볼리 신차가 나온지 시간이 한참 ..
요즘 인공지능(AI) 스피커가 대세는 대세인가 봅니다. 불과 작년만 하더라도 제대로 접해보긴 힘들었던 AI 스피커가 요즘 홍수를 이루고 있는데 그러다 보니 요즘 집에서 스피커 부르는라 정신이 없습니다. 부르는 이름이 각각 다르다 보니 헷갈리기 일쑤인데 최근 새롭게 부르기 시작안 이름은 '지니야~' 입니다. 그동안 여러 인공지능 스피커를 사용해 왔는데 'KT 기가지니 LTE' 는 좀 더 특별한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그럼 따끈 따끈한 신상으로 돌아온 기가지니 LTE를 지금부터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동안 여러 AI 스피커를 보았지만 디자인적인 측면에 있어서는 기가지니 LTE 에 엄지척을 해주고 싶습니다. 기존에 나왔던 '기가지니' 역시 디자인에 있어서 상당히 완성도 있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이번에 나온 ..
미국 시장에서 SUV 라인업 부족으로 판매량 부진에 시달리고 있는 현대차는 내년에는 어느정도 숨통이 트일 것으로 보였습니다. 새로운 소형SUV 모델 '코나(KONA)'가 출시를 준비중이기 때문입니다. 코나는 국내 출시 이후 이 시장의 절대강자인 쌍용 티볼리를 밀어내고 2개월만에 1위 자리를 빼앗은 전력이 있을 정도로 상승세를 타고 있는 차량입니다. 현대차가 국내 내수 점유율을 빠르게 회복하게 만든 일동공신이라고 해도 부족함이 없을 정도로 현재 맹활약을 하고 있습니다. 현대차는 국내에서의 불고 있는 코나의 바람이 그대로 내년 상반기에 미국 시장에도 똑같이 불어 주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 코나 코나는 오는 29일 미국에서 열리는 'LA오토쇼'에 처음 공개되며 본격적으로 미국 시장에 출사표를 던집니다. 국내..
개인적으로 환경분야에 관심이 많은편인데 에너지는 무한이 아닌 유한하기 때문에 늘 아끼고 보존하면서 살아가야 한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평소에 에너지를 아낄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환경에 관심이 생기다 보니 리사이클링, 업사이클링에 대한 관심도 가지고 있었는데 때마침 의미있는 체험단 활동을 할 수 있었습니다. 비록 하루동안 체험한 활동이긴 하지만 상당히 흥미로운 경험이어서 한번 소개해 드리는 시간을 가지도록 하겠습니다. 지난 목요일 친환경분야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해 주최한 'LG소셜캠퍼스' 제품 체험단을 경험하고 왔습니다. LG전자와 LG화학에서 사회공헌 뿐만 아니라 사회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는 것은 알고 있었지만 구체적으로 어떤 방식으로 진행되는지 늘 궁금했는데 이번 ..
이제 얼마 있으면 올해의 마지막달인 12월이 찾아 옵니다. 1월이 어제 같았는데 벌써 한해를 정리하는 시점이 다가 왔습니다. 올 한해 국내 자동차 시장엔 많은 변화들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내년에도 역시 여러가지 변화들이 있을 겁니다. 앞으로 2018년 자동차 시장의 변화를 시리즈로 살펴 볼 예정인데 그 첫 번째로 '국산차의 탈을 쓴 수입차의 역습'에 대해서 다뤄보도록 하겠습니다. 국내 자동차 시장은 국산차 vs 수입차 구도로 흘러가고 있습니다. 평범한 자동차 시장의 모습인데 여기서 약간 다른점이라고 한다면 국산차로 보이는데 알고보면 수입차인 차량들이 점점 많아지고 있다는 점 입니다. 예전에는 이런 국산차의 탈을 쓴 차량, 일명 '무늬만 국산차'를 만나보기가 어려웠지만 점점 그런 차량들이 많아지고 있고 내..
현대차에서 분리 독립한 제네시스는 브랜드 런칭이후 국내 시장에선 확실히 자리를 잡아가고 있고 미국 시장에서도 대박은 아니지만 신참 치고는 괜찮은 성적을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보수적인 프리미엄카 시장에서 신참 브랜드가 자리를 잡는것이 쉽지 않은데 제네시스는 그래도 자기 앞가림은 하고 있는편입니다. 현대차 입장에서는 출가한 자식이 밥벌이는 하고 있는 모습을 보면서 대견해 할 것 같네요. 게다가 요즘 현대차가 여러가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와중에 제네시스가 열일 하면서 현대차의 약점을 보완해주고 있습니다. 이렇게 독립한 제네시스는 현대차에 큰 힘이 되어주면서 두 브랜드가 함께 성장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두 브랜드의 아름다운(?) 동행을 부러운듯이 바라보고 있는 업체가 있는데 현대차의 자회사인 기아차가 그렇습니..
어렸을때만 해도 나중에 어른이 되면 집안에 나만의 오락실을 만들고 원없이 오락하는 꿈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막상 어른이 되었지만 그 꿈은 여전히 이루지 못하고 있습니다. 우선 집에 오락실을 만들기 위해서는 돈이 많이 들고 와이프의 눈치도 봐야하며 결론적으로 게임에 대한 열정이 예전만 못하다는데 있습니다. 게임을 안 한지 10년 이상이 된 것 같습니다. 한때 밤세워 디아블로, 스타크래프트를 즐기던 옛 시절은 이젠 추억이 되었고 요즘엔 그 흔한 스마트폰게임도 하질 않습니다. 게임을 안 하는 이유는 우선 시간이 낭비되는 점과 한번 빠지면 헤어나오지 못할 것이란 두려움 때문입니다. 젊었을때 며칠동안 밥만 먹고 게임만 하던 경험이 있던지라 그런것이 반복될까봐 두렵더군요. 그렇게 게임에 대한 욕구들을 억제해 왔는데..
얼마전 새롭게 오픈한 이케아 고양점에 다녀왔는데 주차장에 상당히 많은 전기차 충전시절이 준비되어 있는 모습을 보고 약간 놀란 기억이 납니다. 예전엔 볼 수 없는 풍경이었기 때문입니다. 최근 신축되고 오픈한 대형매장에는 이렇게 전기차 충전시절이 잘 마련되어 있어서 전기차 인프라 구축이 점점 좋아지고 있다는 것을 느끼고 있습니다. 하지만 전기차 충전 주차장에는 여전히 일반차가 90% 이상 주차를 하고 있더군요. ▲ 충전중인 전기차 쉐보레 볼트EV가 한대 충전하고 있는 것을 보긴 했는데 아직은 전기차 시장이 성숙되어 있지 않지만 앞으로는 더 많은 전기차들이 충전하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국내에서도 현대기아차가 전기차 시장에 속도감을 내고 있기 때문입니다. 현대차는 SUV 시장에서 늦은 대응으..
다이아몬드냐 태풍이냐 오랜 시간 선택의 기로에 방황하던 르노삼성이 이젠 한 쪽으로 마음을 잡은 듯 합니다. 아직 공식적인 것은 아니지만 르노삼성이 다이아몬드를 선택하기로 가닥을 잡아가고 있습니다. 프랑스 르노가 매물로 나온 삼성자동차를 2000년 인수한 이후 르노삼성자동차로 회사명이 바뀌었고 엠블럼은 기존 삼성자동차의 태풍의 눈 마크를 그대로 달고 있었습니다. 그동안 르노의 다이아몬드냐 삼성의 태풍이냐 사이에서 고민의 시간을 보냈는데 올 상반기에 서울 모터쇼에서 공개된 클리오를 통해서 사실상 르노의 다이아몬드로 기울어졌다고 볼 수 있습니다. 올해 출시가 예정되어있던 클리오는 르노 엠블럼을 그대로 달고 공개가 되었고 이젠 르노도 태풍 마크를 걷어내고 자사의 로고를 달고 한국 시장을 공략할 마음이 있다는 것..
2017년 하반기 스마트폰의 최대어인 아이폰X가 국내에서도 사전예약에 들어갔습니다. 17일 국내에서 예약판매 시작하고 얼마 안되서 바로 매진되는 등 아이폰 열풍이 여전히 강하다는 것을 증명하기도 했습니다. 먼저 출시된 아이폰8과는 사믓 다른 분위기인데 아무래도 아이폰 출시 10주년을 기념하는 모델답계 시장의 반응이 상당히 뜨거운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특히 국내에서의 아이폰X 열풍은 해외에서도 신기하게 바라보고 있는데 그 이유는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에서 1위를 달리는 삼성전자의 앞마당이기 때문입니다. 그들이 보기엔 적진의 본거지에서 선전하는 아이폰X 의 열풍이 신기하게 보일만 하네요. 아이폰X가 아이폰8와 가장 다른점 이라면 화면 입니다. 보시는 것 처럼 하단에 홈버튼이 사라지고 디스플레이가 전면을 꽉 ..
만남이 있으면 해어짐이 있다는 말이 있는데 자동차 시장에서도 예외는 아닙니다. 화려하게 시장에 데뷔를 했지만 조용히 우리곁을 떠나는 자동차들이 많이 있는게 사실 입니다. 인기있는 모델은 끝 없는 풀체인지를 거쳐서 생명을 계속해서 유지하지만 인기 없는 차들은 풀체인지도 제대로 하지 못하고 그대로 단종이 되는 슬픈 운명을 맞이하게 됩니다. 최근 쌍용차에서 국내 럭셔리 대형차중에 하나인 체어맨의 단종 소식을 알려왔습니다. 쌍용 체어맨 한때 국내 대형차 시장에서 현대 에쿠스와 함께 라이벌 구도를 만들며 럭셔리카의 한 축을 담당했던 체어맨이 세월의 무게를 이기지 못하고 사라지게 되는 것 입니다. ▲ 체어맨W 풀체인지 신형 모델로 돌아오지 않을까 하는 약간의 기대도 있긴 했지만 지금의 쌍용차에겐 체어맨의 후속을 만..
아이폰X의 사전예약이 진행되는 마당에 아이폰8 이야기를 하는게 좀 이상하네요. 아이폰8도 최근 나온 아직도 온기가 남아이는 폰인데 아이폰X의 등장으로 구형모델이 된 듯한 느낌입니다. 신품인 아이폰8, 아이폰X가 짧은 시간차로 나오다 보니 이런 이상한 기분을 만끽하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아이폰8을 지나치고 아이폰X를 구매할 예정인데 그전에 아이폰8 을 가볍게 살펴보는 시간을 가지도록 하겠습니다. 리뷰용으로 이틀정도 잠깐 사용할 시간이 있었습니다. 처음 아이폰8이 나온다고 했을때 별 감흥이 없었습니다. 실질적인 주인공은 아이폰X라서 아이폰8은 그냥 스쳐지나가는 녀석 쯤으로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그런 심드렁한 감정이었기에 아이폰8 모델을 보기전에도 별 기대감이 없었습니다. 하지만 실제로 보니 생각했던 것 보다..
지난 9월 쌍용차에도 밀리며 4위로 떨어지는 등 회사 설립후 최대 위기에 빠진 한국GM이 국내 완성차 브랜드에서 점차 수입차 회사로 전락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차량 라인업에서 토종 김치 냄새가 사라지는 대신 점점 버터 냄새가 강하게 나기 시작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한국GM은 그동안 부평, 군산 등 국내 공장에서 차량을 생산해서 판매를 해왔습니다. 하지만 점점 국내 공장에서 생산되는 차량이 줄어들고 그 자리를 미국에서 건너온(수입) 차량들이 차지하기 시작하고 있습니다. 현재 한국GM의 OEM 차량, 일명 무늬만 국산차의 대표는 임팔라 입니다. 아마도 대중들에게 가장 잘 알려진 한국GM의 수입차라고 할 수 있습니다. ▲ 임팔라 하지만 임팔라 한개 차종만 미국에서 건너온 것이 아닙니다. ▲ 볼트(EV..
국내 자동차 시장에서 가장 치열한 경쟁을 보여주는 곳은 소형SUV 부분입니다. 6개의 차량들이 격전을 벌이고 있는데 이 중에서 형제끼리 싸우는 모델들이 있습니다. 현대 코나, 기아 스토닉이 그 주인공 입니다. 두 차량은 아무래도 한지붕 두 형제라 출시때부터 관심이 컸습니다. 비슷한 시기에 출시된 두 모델의 성적표에 대해서 궁금해 하시는 분들이 많이 계실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스토닉 같은 경우 기아에서 나온 차량이라 아무래도 현대 코나 보다는 열세에 놓여있는 것이 사실 입니다. ▲ 코나 ▲ 스토닉 코나 vs 스토닉, 형제 전쟁 하지만 대중들은 잘난놈 보다는 좀 열세에 놓인 쪽을 응원하는 경향이 있어서 스토닉이 멋지게 현대차의 코를 납작하게 해주었으면 하는 마음들이 있었을 겁니다. 물론 저도 그렇게 생각하..
한국은행에서 요즘 동전 없는 사회를 만드는데 열심인데 저는 이미 동전뿐만 아니라 지폐없는 삶을 살고 있습니다. 지갑도 안 가지고 다니고 달랑 스마트폰 하나만 들고 다니고 있습니다. 요즘 각종 페이 서비스들이 출현 하면서 아마도 저 같이 지갑 안들고 다니시는 분들이 많을 것 같습니다. 제가 최근에 지갑 분실 사건을 겪고 난 이후 더더욱 스마트폰에 설치된 페이서비스를 더욱 의지하고 있습니다. 스마트폰은 잃어버려도 다시 신용카드를 제발급 받는 번거로움을 겪을 필요가 없기 때문입니다. 요즘 LG페이를 열심히 사용중인데 그동안 이런 신기술을 접하지 못하고 있는 아내에게까지 LG페이를 전파해서 핀테크에 앞장서는 부부로서 열심히 살아가고 있답니다 :) 제가 핀테크와 신용카드에 관심이 좀 있는편인데 그러다 보니 새로나..
요즘 초딩1학년 아들녀석이 푹 뻐져 있는 것이 드론(Drone) 입니다. 학교에서 방과후 수업에서 드론을 배우고 있는데 끝나고 집에 와서는 드론만 날리고 있습니다. 덕분에 저도 같이 드론을 배우는 중입니다. 애들용 드론이라 소형 모델이긴 하지만 실제로 날려보니 생각보다 어렵더군요. 아들 녀석은 돈 모아서 나중에 DJI 인스파이어 같은 대형 드론을 사겠다고 벼르고 있을 정도 입니다. 하지만 부모 입장에서는 드론 열심히 날려서 뭔 돈이 되겠냐 하는 걱정이 살짝 드는것이 사실 입니다. 하지만 요즘 드론의 인기가 상당하기에 드론으로도 돈을 벌 수 있는 방법은 점점 늘어만 가는 것 같습니다. 최근 알게된 사실 중에 하나가 드론 레이싱 경기가 있고 그 경기에서 이긴 선수가 받는 상금이 생각보다 많은 것에 깜짝 놀랐..
국내 럭셔리 대형차 시장은 현재 '국산차 vs 수입차' 구도의 경쟁을 만들어가고 있는데 대표적인 차량으로는 메르세데스-벤츠 S클래스와 제네시스 EQ900이 있습니다. 국산차를 대표하는 EQ900과 수입차를 대표하는 S클래스는 비록 명성면으로 볼 때 경쟁관계라 말하기는 어렵지만 체급으로만 따진다면 라이벌 관계에 있는 것이 맞습니다. 국내 뿐만 아니라 미국 시장에서도 럭셔리 대형 부분에서 두 차량은 같은 등급으로 분류를 하고 있습니다. 국내 시장에서 수입차를 대표하는 S클래스와 국산차의 자존심이라 할 수 있는 EQ900의 경쟁 관계는 오랜시간 지속되어 왔습니다. EQ900의 전신인 에쿠스 시절부터 두 차량은 치열하게 격돌해 왔던게 사실 입니다. 에쿠스 시절에는 S클래스의 상대가 되질 못해서 국내 대형 럭셔리..
아이폰은 디자인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스마트폰 입니다. 그래서 그런지 다른 폰에 비해서 생폰으로 가지고 다니는 사람들을 많이 보았습니다. 아무래도 자랑하고 싶은 심리가 크기 때문이 아닐까 싶네요. 하지만 저 같은 경우 고가의 프리미엄폰 같은 경우 무조건 케이스를 장착하고 다닙니다. 한두푼 하는 것도 아니고 100만원을 넘나드는 폰들을 옷도 안 입히고 다닐 정도의 강심장은 아니기 때문입니다. 아이폰의 디자인이 아무리 예뻐도 예외는 아닙니다. 구입하기 전부터 케이스를 미리 준비하고 장착해야 그때가서 마음놓고 사용을 한답니다. 이번에 나온 아이폰8 역시 예외는 아니었습니다. 국내에서 처음 나온 아이폰3GS 를 KT에서 구매한 이후 그후 아이폰8 까지 아이폰을 계속 사용해 온 것 같습니다. 물론 예전에는 ..
최근 수입차 시장의 경쟁 구도를 보면 벤츠, BMW 독일차의 양강 체제에 일본차가 추격해 오는 구도 입니다. 하지만 일본차는 최근 터진 녹부식 사건으로 신뢰도에 큰 타격을 받았습니다. 국내에서 품질에 대한 신뢰가 비교적 높은 일본차라 이번 녹부식 논란으로 인해서 판매량에 영향을 줄 것이란 관측이 지배적이었습니다. 녹부식 논란 넘어선 일본차? 하지만 이런 논란에도 불구하고 일본차는 비교적 선방을 하며 다시 일어서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지난 10월 수입차 판매량을 보면서 유심히 살펴 보았던 부분은 일본차의 판매량이었습니다. 과연 녹부식 논란이 판매량에 영향을 주었을까 상당히 궁금했는데 결과를 보니 이런 논란이 큰 영향을 준 것 같지 않습니다. 9월 잠시 주춤하는가 싶었는데 10월에는 다시 예전 모습을..
무선청소기 LG 코드제로 A9을 사용하고 나서 집안은 더욱 깨끗해진 것 같습니다. 전에 유선 청소기를 사용할때는 번거로움 때문에 청소를 서로 미뤘다면 지금은 반대가 되었습니다. 아빠인 저 뿐만 아니라 아이들까지 직접 청소를 하다 보니 집안이 예전보다 더욱 깨끗해져서 보기가 좋더군요. 사실 제가 청소를 좋아하는 편인데 그동안 도구가 마음에 들지 않아서 제대로 청소를 하질 못했습니다. 하지만 좋은 도구가 집에 생기니 스스로 청소를 하는 내 자신을 보면서 흐믓해 하고 있습니다 :) 아무래도 사용하기 편하고 무엇보다 관리가 쉽다는 것이 코드제로 A9의 장점인 것 같습니다. 사용이 쉬워도 관리가 어렵다면 청소후에 스트레스를 받을 수 있는데 그런 고민을 할 필요가 없으니 말입니다. 누구나 쉽게 청소기를 관리할 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