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의 마지막 달 12월의 자동차 판매량을 보면서 상당히 놀랍고 흥미로운 부분을 발견했습니다. 대부분 차량들이 이전달과 비교해서 큰 순위 변동없는 비슷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하지만 이 중에서 상당히 큰 폭의 순위 변화가 일어난 차량이 한대가 있었습니다. 위가 아닌 밑으로 크게 추락을 했는데 위로 올라가도 시원찮을 모델이었기에 결과를 보고 잠시 당황하기도 했습니다. 결과가 잘못 나왔나 판매량 표를 몇번씩 확인할 정도 였으니 말입니다. 이렇게 새해 벽두부터 저를 당황하게 만든 것은 작년에 출시된 현대차의 첫 컴팩트 소형 SUV '코나' 였습니다. 작년 6월에 첫 선을 보이고 나서 불과 2개월 만에 티볼리를 제치고 8월 세그먼트 정상을 차지한 모델로 그 이후 컴팩트SUV 시장에서 계속 1위를 지켜오고 있..
딸을 키워본 부모님들은 아실텐데 확실히 인형을 좋아합니다. 저도 아들, 딸을 키우고 있지만 아들 녀석은 드론, 자동차, 비행기 이런거에만 관심을 두는데 딸은 인형을 너무 좋아하더군요. 그래서 집에 인형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딸 아이가 쉽게 싫증을 내는 타입이라 그런지 처음에는 와~ 하다가 조금 시간 지나면 별로 관심을 두지 않는 인형들이 많습니다. 그런데 요즘 푹 빠져 있는 인형들이 있습니다. 카카오 라이언? 뽀로로? 아이들에게 유행하는 인기 캐릭터가 아닐까 생각할 수 있는데 뜻밖에도 캐릭터 세계의 신입이라 할 수 있는 '코리(Kori) & 토리(Tori)' 입니다. 아마 이름도 들어본 적 없는 생소한 캐릭터일텐데 이 녀석들이 요즘 딸의 관심을 집중적으로 받고 있는 녀석들입니다. 저도 볼수록 정감이 가는..
겨울을 맞아서 어린이집, 유치원, 학교가 모두 겨울방학에 들어갔습니다. 특히 어린이들을 둔 학부모는 걱정이 큰게 사실입니다. 아이들이 하루종일 집에 있으면서 TV만 보고 스마트폰 게임만 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저도 아이들이 TV를 틀면 짱구는 못 말려, 안녕 자두야 이런 프로그램만 찾아서 고민을 할때가 많이 있습니다. 아이들에게 맞는 교육용 VOD 프로그램이 있으면 좋은데 말이죠. 그런가운데 KT 에서 강남 엄마들 사이에서 입소문이 난 유명 영어 동화 사이트인 리틀팍스와 제휴해서 올레TV에서 TV용 ‘리틀팍스’ 영어 VOD 월정액 서비스를 출시했습니다. 리틀팍스는 2017년 GS홈쇼핑 방송시 23억 매출 달성하는 등 영어 교육에 관심있는 엄마들 사이에서 입소문 난 영어 동화 사이트 입니다. 특히 ..
2018년 무림년이 밝았습니다. 연말의 어수선한 분위기를 이젠 정리하고 다시 뛰어야 할 시간이 찾아 온 것 입니다. 자동차 시장도 새해를 맞아서 신차를 출시하면서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습니다. 완성차 5개사 중에서 가장 먼저 신차의 첫 테이프를 끊은 곳은 요즘 부활의 날개짓을 하고 있는 쌍용차 입니다. 쌍용자동차는 2018년이 시작되자 마자 기다렸다는 듯이 픽업트럭 '렉스턴 스포츠' 를 공개 했습니다. 연초부터 상당히 공격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는데 작년에 선보였던 G4 렉스턴에 이은 쌍용차의 또 하나의 야심작 입니다. ▲ 주행테스트 중인 Q200 렉스턴 스포츠는 그동안 코드명 Q200으로 불렸왔는데 정식 명칭은 결국 G4 렉스턴의 이름을 따라 지어졌습니다. 개인적으로 새롭고 멋진 이름으로 나왔으면 하는 ..
한동안 데스크탑만 사용할때는 노트북을 저평가한 적이 있습니다. 아무래도 크기가 작다 보니 성능도 떨어지고 사용하는데 불편함이 있기 때문이었는데 요즘에 그런 생각을 하지 않습니다. 데스크탑에서 노트북으로 넘어온 이후 상당히 만족하면서 사용하고 있고 또한 나날히 성능이 좋아지는 노트북이 꾸준히 출시가 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국내 노트북 시장에서 가볍고 사용시간이 긴 이미지를 가진 그램(Gram)으로 시장을 빠르게 장악하고 있는 LG전자에서 2018년형 '그램' 을 발표 했습니다. 연말과 연초를 맞아서 새로운 노트북 구매를 생각하시는 분들이라면 잠시 집중해 주시기 바랍니다. 최근 용산에 새롭게 생긴 래퍼 토끼의 새로운 보금자리로 유명한 드래곤시티에서 2018 LG 그램 블로거데이가 열렸습니다. 이번 행사가 특..
이제 2017년이 끝나고 2018년이 찾아왔습니다. 정말 2017년은 짧게 흐른것 같은데 되돌아 보면 참 많은 일들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즐거웠던 기억들과 힘들었던 기억들 여러가지가 모두 공존하고 있습니다. 다행스럽게 힘들었던 기억들은 잘 기억이 나지 않는데 즐거웠던 기억들은 선명하게 기억에 남는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즐거운 시간은 사진으로 남길 수 있기에 그런가 봅니다. 스마트폰을 사용하면서부터 일상의 삶을 사진으로 남기는 취미가 생겼습니다. 예전에는 어디까지나 서브의 개념이었지만 스마트폰의 기술 발전 덕분에 이제는 거의 메인 카메라처럼 스마트폰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요즘에는 LG V30으로 촬영을 하고 있는데 정말 카메라 기술의 엄청난 발전으로 이젠 여행마저도 스마트폰으로 다 커버를 할 정도 입니..
토요타는 프리우스 패밀리를 앞세워서 글로벌 하이브리드카 시장을 장악하고 있습니다. 이런 프리우스를 잡기 위해 현대차도 야심차게 아이오닉을 출시 했지만 국내 시장을 제외하고는 별다른 위협을 주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런 가운데 프리우스를 잡기 위한 새로운 도전이 시작되는데 토요타의 라이벌인 혼다가 무덤에서 잠자던 '인사이트'를 다시 부활 시켰습니다. 1999년 처음 등장한 1세대 인사이트는 미국에서 처음으로 판매가 된 하이브리드카로 기록에 남아 있는 의미있는 차량입니다. 하이브리드카 시장에서 프리우스의 유일한 라이벌로 불리기도 했지만 프리우스의 압도적인 인기에 밀려난 이후 결국 2014년 2세대를 마지막으로 시장에서 종적을 감췄습니다. ▲ 단종된 혼다 인사이트 개인적으로도 인사이트와 프리우스의 치열한 접전을..
국내 SUV 시장에서 싼타페, 투싼, 코나로 승승장구하고 있는 현대차가 내년에는 약간 긴장을 하긴 해야할 것 같습니다. 한국GM이 신형 에퀴녹스를 국내에 투입한다고 하기 때문입니다. 국내서 어느정도의 활약을 펼칠지 모르겠지만 그래도 미국 시장에서 에퀴녹스는 멋진 활약을 펼치고 있습니다. 에퀴녹스는 미국시장에서 11월까지 누적 판매량 257,674대로 SUV 전체 시장에서 5위에 랭크될 정도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모델입니다. 별볼일 없는 모델이 한국 시장에 상륙하는 것이 아니라 제대로 된 녀석의 등장으로 현대차 입장에서는 아무래도 신경이 쓰일 수 밖에 없습니다. ▲ 에퀴녹스 국내서 SUV 대장 역할을 하고 있는 싼타페도 미국 시장에서는 누적 판매량이 12만대에 불과하기 때문입니다. 에퀴녹스는 그 보다 2..
아이폰의 10번째 모델 아이폰X(텐)를 사용한지 시간이 좀 지난 것 같습니다. 그런데 갤럭시노트8, LG V30, 아이폰X 등 세대의 스마트폰을 번갈아 가면서 사용하다 보니 사용하는 시간이 그리 많은 편은 아닙니다. 아이폰3GS를 처음 접하고 신세계를 경험한 후 한동안 아이폰빠로 살아가다가 2년전쯤 부터 안드로이드로 넘어온 상태 입니다. 한국에선 안드로이드폰이 더 사용하기 편하고 예전과 달리 성능도 많이 좋아져서 이젠 아이폰을 굳이 사용할 필요성을 못 느끼고 있습니다. 그런 생각때문에 이번에 아이폰X를 기다리면서 큰 기대감은 없었습니다. 하지만 실제로 사용해보니 생각했던 것 과는 다른 여러가지 다름이 있었는데 사용하면서 느꼈던 갤럭시노트8 대비 마음에 들었던 부분에 대해서 몇가지로 이야기를 해보겠습니다...
올해 현대차사 국내서 선보인 신차들은 기대 이상의 활약으로 현대차가 점유율을 끌어 올리는데 큰 도움을 주었습니다. 작년과 완전히 다른 모습인데 미국 시장은 이야기가 좀 다릅니다. 한국은 좋았지만 현대차가 주력으로 공을 들이고 있는 미국 시장에선 낮은 판매량으로 점유율이 상당히 내려간 상태 입니다. 여러가지 요인들이 있겠지만 경쟁력 하락이 가장 큰 원인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아무래도 미국 시장에서 인기 있는 차량 라인업을 가지고 있어야 하는데 그렇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자동차 시장의 흐름은 세단에서 SUV로 넘어간 상태인데 현대차는 아직 이전의 흐름에 멈춰서 있는 상태 였습니다. 더 많은 SUV 신차를 시장에 선보였다면 올해와 같은 부진한 모습은 볼 수 없었을 겁니다. 현대차는 2017년 미국 시장에서 ..
참 많은 일들이 있었던 2017년 정유년이 가고 이제 2018년 무술년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이젠 성탄절도 지났고 이제 다음주면 정말 먹기 싫은 나이도 한살 더 먹게 됩니다. 시간이 흐른다는 것은 쓸쓸하지만 그런 시간의 흐름속에서 발전하는 기술이나 생활의 변화를 경험하는 것은 상당히 흥미로운 일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동안 모바일 기술의 발전이 상당히 흥미롭게 전개가 되었다면 요즘 가장 많은 변화들이 일어나는 곳은 자동차 시장입니다. 자동차와 IT가 만나면서 새로운 신 성장 동력을 만들어내고 있는데 그런 변화가 2018년 상당히 두드러질 것으로 보입니다. 내년 1월에 미국 라스베거스에서 열리는 'CES 2018' 같은 경우도 원래는 가전제품 전시회지만 이젠 자동차가 주인공이 아닌가 생각될 정도로 글로벌 ..
2017년이 얼마 남지 않으면서 다양한 기록들이 속속 발표되고 있습니다. 각 나라에서 높은 판매량을 올렸던 차량의 기록도 흥미롭지만 역시 전세계에서 가장 많은 판매량을 기록한 TOP10의 기록이 가장 궁금합니다. 올해 전세계에서 가장 많은 사랑을 받았던 차량들은 뭐가 있을까요? 전 아무래도 한국인이다 보니 국산차 브랜드 차량들이 얼마나 포진해 있을까 그게 가장 궁금하네요. 올해는 한대도 없을지 아니면 생각보다 많은 차량이 리스트에 올라 있을지, 아마 저 뿐만 아니라 이 글을 보시는 분들은 모두 궁금해 하실 겁니다. 결론적으로 2017년 글로벌 TOP 10 판매 차량에 한국차 브랜드는 2개의 차량이 올랐습니다. 그리고 두 차량 모두 현대차 입니다. 일단 대단한 결과를 만들어 낸 현대차에 박수를 보내고 싶네..
현대차는 올해 국내선 좋았고 해외선 좋지 못했습니다. 그래도 양쪽 다 나쁜것이 아닌 한쪽이라도 좋았다고 하니 다행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하지만 내년에는 올해보다 어려운 시간을 보낼 것 같습니다. 현대차는 작년까지만 해도 국내서 르노삼성, 한국GM, 쌍용차의 협공에 시달리면서 어려운 시기를 보냈습니다. 하지만 올해는 전혀 다른 양상을 보여주었습니다. 현대차 그룹은 올해 국내 시장에서 오랜만에 독점에 가까운 판매량을 보이며 다시한번 현대차의 저력을 제대로 보여주었습니다. 현대차는 2012년 점유율 82%로 놀라운 시장 장악력을 보여준 이후 지속적으로 하락하다가 작년에 75%까지 내려갔고 10월에 무려 68.9% 떨어지면 현대차의 위기설이 대두 되기도 했습니다. 작년에 현대차가 위기에 부딛친 가장 큰 요인..
늘 연말이 되면 통신사 포인트가 많이 남아 있는 것을 확인하고 허둥지둥 소모하기 위한 노력들을 했던 기억이 납니다. 나름 쓴다고 하는데 제대로 못 쓰는 경우가 많더군요. 하지만 올해 남겨진 포인트를 보니 올 한해는 상당히 알차게 포인트를 사용했다는 뿌듯함이 밀려 옵니다. 올해는 제가 생각해도 통신사 포인트를 제대로 활용한 것 같은데, 제가 잘 활용한 부분도 있지만 쓸만한 혜택들이 많아서 잘 이용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저는 현재 KT를 이용중인데 KT에서 올해 다양한 서비스들을 선보여서 포인트를 좀 더 쉽게 사용할 수 있었습니다. 돈으로 환산하면 꽤 되는 금액이라 경제적으로도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올해 KT에서 여러가지 서비스들이 나왔지만 저에겐 가장 유용했던 것이라면 다양한 할인혜택이라 할 수 있겠..
해외를 다녀보면 즐거운 것이 여러가지 있는데 날씨나 새로운 사람을 만나고 맛있는 음식들을 먹는것도 있겠지만 도로를 달리는 다양한 브랜드의 자동차를 보는 재미가 상당히 쏠쏠합니다. 특히 한국에서 만날 수 없는 그 지역에 특화된 자동차를 만날때 상당히 설레이는 기분이 들때가 많습니다. 바로 이런 점 때문에 해외에서 살고 싶다는 생각을 가끔 할때가 있습니다. 해외에서 다양한 자동차를 보다가 한국에 도착해서 집으로 오는 리무진 버스에서 도로를 보다보면 실망할때가 많습니다. 작은 선택지로 인해서 너무 뻔한 차량들만 볼 때마다 한국 소비자들이 조금은 불쌍하다고 느껴질때가 많은게 사실 입니다. 현대차 그룹이 국내서 80%가 넘는 독과점을 형성하면서 도로엔 특색이 사라졌습니다. 그나마 수입차들의 선전으로 새로운 차량들..
올해 국내서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는 일본 럭셔리 브랜드인 렉서스가 어제(20일) 자사의 기함인 신형 LS 500h를 출시 했습니다. 무려 11년만에 완전히 달라진 모습으로 돌아온 렉서스의 대장 모델입니다. 그동안 국내 럭셔리 대형차 시장의 경쟁구도는 제네시스 EQ900, 벤츠 S클래스 2강에 벤츠 7시리즈 1중의 경쟁 구도로 흐르고 있었는데 여기에 새로운 경쟁자가 뛰어들었다는 것을 의미 합니다. 렉서스 LS시리즈는 ES시리즈와 달리 국내 시장에서 크게 주목을 받지 못했습니다. 국내 럭셔리 대형카 시장은 오래전부터 에쿠스, 벤츠 S클래스, BMW 7시리즈가 사실상 시장을 장악하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새롭게 등장한 제네시스 EQ900은 벤츠S클래스를 누르고 정상을 지켜왔습니다. ▲ 5세대 LS 50..
올해 수입차 시장의 관전포인트는 벤츠, BMW의 치열한 선두다툼과 함께 일본차의 부상이었습니다. 한동안 독일차에 밀려서 기를 못 쓰다가 폭스바겐 배기가스 조작 파문 이후 다시 힘을 얻고 있습니다. 독일차가 1, 2위 선두를 달리고 있다면 일본차는 3위 자리를 차지하면서 빠르게 점유율을 올리고 있습니다. 일본차 부흥에 최선봉에 선 2개의 브랜드는 토요타(렉서스 포함), 혼다로 현재 일본차 2강 체제를 이루고 있습니다. 그런데 토요타 혼다의 명암이 갈수록 갈리는 분위기 입니다. 토요타는 지금 이번에 출시한 신형 캠리가 큰 인기를 끌면서 확실한 부활의 신호탄을 쏘아 올리고 있습니다. 그리고 럭셔리 브랜드 '렉서스'도 동반 호황을 맡으면서 내년에는 확실하게 제2의 전성기를 펼칠 것으로 예상 됩니다. 2017년 ..
2017년 현대차는 참 여러가지 경험들을 한 것 같습니다. 국내서는 신차인 그랜저, 코나가 큰 성공을 거두면서 내수시장 점유율을 확대했지만 해외 시장에선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습니다. 가장 공을 들이고 있는 'G2' 시장인 미국, 중국 에서는 상당히 심각한 판매 기근 현상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특히 중국에서는 반토막 행진을 이어가면서 어두운 앞날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사드 역풍에 차량의 경쟁력 부족으로 중국시장에서 타격은 상당 합니다. 올해 11월까지 현대차 중국 누적 판매량은 96만9533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 156만 9207대 보다 38.2% 줄었습니다. 이렇게 큰 공을 들이고 있는 중국시장에서 깊은 부진에 빠지다 보니 중국만 바라 보다간 여러가지 정치적인 이유때문에라도 큰 타격을 받을 수 있다는 ..
2017년도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나이가 들수록 시간의 흐름은 더 빨라지는 듯 한데 벌써 12월이라니.. 믿기지가 않네요. 하지만 돌이켜보면 올 한해 참 많은 일들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특히 자동차 시장에서는 여러가지 흥미로운 일들도 많아서 지루할 틈이 없어서 좋았던 것 같네요. 내년 2018년도 역시 올해와 마찬가지로 자동차 시장에 다양한 이벤트들이 기다리고 있어서 지루할 틈은 없어 보입니다. 내년에는 올해보다 더 다양하고 비중있는 신차들이 대거 출시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그중에서 가장 기다려지는 신차들은 한국GM의 차량들 입니다. 한국GM이 올해 야심차게 출시한 신차 신형 크루즈가 기대이하의 모습을 보인데다 대부분의 차량들이 제 역할을 못하면서 어려운 시기를 보냈기 때문입니다. ▲ 신형 크루즈 그..
국내에서 처음으로 KT에서 나온 아이폰3GS를 시작으로 처음으로 스마트폰을 접했던 것이 어제 같은데 벌써 열번째 아이폰X가 등장을 했습니다. 지금 손안에 든 아이폰X를 보면서 여러가지 감정이 교차하는 것 같습니다. 비록 아이폰3GS를 구매 했을때보다 설레임은 많이 약해졌지만 아이폰은 그동안 디자인, 성능면에서 괄목한 성장을 보여주었습니다. 이번 아이폰X 역시 초반에는 혁신이 부족하다는 이야기가 많아서 이전 모델 대비 성공의 가능성이 낮다고 예상을 했지만 막상 뚜껑을 열어보니 늘 그렇듯이 대박행진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저도 큰 기대를 안 했는데 직접 사용해보니 '역시는 역시' 였습니다. 일단 디자인에서 큰 변화가 이루어진 모델입니다. 외형적인 큰 틀은 바뀌지 않았지만 아이폰의 상징과도 같았던 전면 하단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