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자동차 시장이 연초부터 다양한 신차 투입으로 활기를 띠더니 한국GM 군산공장 폐쇄 소식이후 벌집 쑤신 듯 시끄러워졌습니다. 아무래도 국내 시장에서 3위를 달리는 한국GM의 이런 결정은 충격적일 수 밖에 없습니다. 군산공장 폐쇄는 이제 GM의 복격적인 구조조정의 시작을 알리는 것이고 앞으로 다 많은 충격적인 소식들이 우릴 기다릴 것 같습니다. 마음의 준비를 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네요. 그동안 현대기아차의 만행(?)에 시달려 왔던 소비자들은 한국GM이 잘 해줘서 현대차를 견제하는 역할을 맡아주길 원했는데 지금 돌아가는 모습을 보면 그런 역할 기대는 이제 욕심이 될 것 같습니다. 현대차 견제는 커녕 자기코가 석자인 상황이니까요 이런식으로 가게되면 한국GM이 국내에서 생산기지를 모두 폐쇄하고 미국에서 수..
지난 시간에 보급형 중급 스마트폰 LG X4+ 의 언박싱과 디자인을 살펴 보았습니다. 예전과 달리 요즘 나오는 중급폰은 디자인이나 스펙들이 상당히 좋아져서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LG X4+ 모델 역시 프리미엄폰에 들어가는 핵심 기능들을 담고 가격은 합리적으로 내린 모델이라서 가성비폰을 찾고 있다면 충분히 고려해볼 만한 제품입니다. 지난 시간에 살펴보았지만 디자인만 보면 메탈재질로 되어 있는 본체 덕분에 프리미엄과 비교해도 손색없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리고 적절한 무게감과 그립감등 외형적인 부분에서 매력적인 부분이 많았습니다. 비록 AP는 스냅드래곤 425를 사용하면서 중급스마트폰의 한계를 넘지 못한 아쉬움이 있지만 그래도 프리미엄폰에서 볼 수 있는 주요기능인 Hi-Fi DAC, ..
어느정도 예상은 했지만 현실은 되지 않았으면 했던 일이 결국 벌어졌습니다. 바람앞에 등불 같은 위태로운 모습을 보이던 한국GM이 결국 군산공장 폐쇄 조치 결정을 내렸습니다. 최근 메리 바라 GM 회장의 발언 이후 한국GM 철수설이 수면 위로 떠오르자 마자 바로 터진 군산 공장 폐쇄 소식은 예상을 했음에도 충격적으로 다가오는 것은 어쩔 수 없는 것 같습니다. 군산공장 폐쇄 소식은 상당히 충격적인 일이 아닐 수 없는데 GM의 서슬퍼런 구조조정이 본격화 되었다는 것을 알리는 신호탄이라 할 수 있습니다. ▲ 메리 바라 GM CEO 확실히 보스(메리 바라)가 미국에서 한 마디 하니 한국의 카허 카젬 사장이 바로 작업에 들어가는 모습을 보니 보스의 힘이 무섭긴 무섭네요. 메리 바라 회장인 한국GM은 이제 이익을 내..
현대차의 2018년 최대 승부 카드라고 할 수 있는 신형 싼타페가 현재 무서운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본격적인 판매를 하기도 전인 사전예약 기간 3일만에 무려 1만대 판매량을 돌파 했습니다. 하루만에 8천대가 넘는 계약고를 만들었다고 하는데 3일만에 1만981대를 기록했습니다. 역대급 판매 신화를 만들어가고 있는데 이는 이전 싼타페가 기록한 것 보다 3배 많은 판매량이고 국내 판매 SUV 통틀어 최고 기록 입니다. 해외에서 어려운 상황을 맞고 있는 현대차가 그래도 매년 효자 모델이 하나씩 나오면서 효도 하고 있는데 작년에 신형 그랜저가 그랬다면 올해는 신형 싼타페가 그 역할을 충분히 해줄 것 같습니다. 현대차는 작년에 신형 그랜저로 준대형 시장을 싹쓸이하고 코나로 소형SUV 시장의 1인자로 올라섰는..
지난 1월 업무차 미국을 다녀왔습니다. 오랜만에 미국 방문이라 설레이는 마음을 안고 가장 먼저 한 것은 인터넷 면세점 쇼핑이었습니다. 평소에 쇼핑을 잘 안하는데 해외여행때는 이상하게 쇼핑을 많이 하는 편입니다. 해외를 떠나게 되면 느끼는 일탈 때문인지 모르겠는데 가끔 있는 해외여행때는 면세점을 즐겨 이용 합니다. 예전에는 면세점 쇼핑의 재미를 몰랐는데 최근에서야 적립금과 쿠폰을 열심히 찾아서 적립을 하면 대박 할인을 받을 수 있다는 걸 발견 했답니다. 이런 놀라운 대발견 이후 이제 여행 떠나기전에는 인터넷 면세점에 상주 하면서 필요한 물품을 구매하곤 합니다. 쿠폰이란 쿠폰은 다 모으고 적립금도 다 모으지만 그 중에 하나 알짜 할인 찬스가 바로 통신사 할인 쿠폰 입니다. 통신사 할인 혜택까지 받으면 할인 ..
현대차가 2018년 새해를 기분좋게 시작 했습니다. 물론 한국 시장으로 한정하면 그런데요. 지난 1월 국내 자동차 판매량을 보면 현대차가 5만1426대, 기아차가 3만9105대를 기록 했습니다. 점유율로 따지면 두 회사의 점유율 합은 80.5%에 달합니다. 이 정도 점유율이라면 사실상 독점에 가깝다고 할 수 있는데 르노삼성, 한국GM의 계속되는 부진에 힘입어서 현대차그룹은 올 한해도 쾌조의 스타트를 알리고 있습니다. 하지만 현대차가 집중하는 것은 내수가 아닌 글로벌 시장입니다. 그중에서 G2라 불리는 미국, 중국 시장인데 현대차가 두 시장에서 작년 정말 어려운 시간을 보낸것을 아는 분들은 아실 겁니다. 중국은 사드 문제로 인한 정치적 탄압으로 판매량이 급감했다고 변명을 할 수 있다고 쳐도 그런것과 상관없..
예상했던데로 4세대 신형 싼타페(TM)의 초반 돌풍이 예사롭지 않습니다. 작년 국내 자동차 시장에 광풍을 몰고 왔던 신형 그랜저의 뒤를 이을 재목이라고 생각 했는데 역시 예상이 빛나가지 않았습니다. 요즘 쌍용차의 신차 렉스턴 스포츠가 1개월도 안되서 9,000대 계약을 달성하며 언론의 주목을 한몸에 받고 있는데 신형 싼타페는 그런 기록을 하루만에 가볍게 달성을 했습니다. 7일부터 시작한 사전계약에서 싼타페는 하루만에 무려 8,192대가 계약 되면서 돌풍을 넘은 태풍급 성공 신화를 써내려 가고 있습니다. 이런 초반 반응이라면 그랜저가 작년 세운 132,000대 기록도 별 문제 없이 갈아 치울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번 기록은 역대급으로 남을 것 같은데 3세대 싼타페(DM) 같은 경우 계약 첫날 3,000..
LG전자에서 실속형 유저를 위한 스마트폰 X4+ 를 출시 했습니다. 부담되지 않은 가격에 핵심 기능등을 골고루 담아서 가성비 좋은 모델을 찾는 분들에게 딱 어울리는 스마트폰 입니다. 그동안 100만원을 넘나드는 프리미엄 스마트폰을 주로 소개해 드렸는데 사실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이런 고성능 스마트폰이 필요한 건 아닙니다. 실상 보면 전화, 카메라, 카톡, 웹서핑 등 소소한 기능등을 사용하는 분들이 상당히 많습니다. 그런 분들에게 100만원이 넘나드는 프리미엄 스마트폰은 어쩌면 낭비라고 할 수 있겠네요. 정말 심플하게 사용하는 유저들에겐 오늘 소개해드리는 LG X4+ 적당한 폰이 아닐까 생각 됩니다. 검정색 박스 패키지에 X4+ 2018 로 레벨링 되어 있습니다. 커버를 오픈하면 만날 수 있는 것이 보호천 ..
CES 2018을 참관 하면서 느꼈던 큰 변화는 그동안 멀게만 느껴졌던 인공지능이 어느새 우리 삶 속에 가까이 다가와 있다는 사실 이었습니다. 특히 LG전자 부스에서 생활가전들이 인공지능이 탑재되면서 변화된 모습들을 직접 체험할 수 있었습니다. LG TV, 냉장고, 에어컨등에 LG전자가 자체 개발한 인공지능 플랫폼 딥씽큐(DeepThinQ)가 탑재 되었습니다. 생활가전에 똑똑한 인공지능이 탑재되면서, 우리 삶에 혁신적인 변화가 찾아 온 것 입니다. 지난 18일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2018년형 LG 휘센 씽큐 에어컨' 신제품 발표회가 열렸습니다. 바로 몇 주 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렸던 CES 2018에서 만나 볼 수 있었던 그 제품인데, 딥씽큐를 탑재한 최초의 에어컨으로 LG전자 인공지능 ..
얼마전 쌍용차가 상반기에 선보인 렉스턴 스포츠의 돌풍에 힘 입어서 한국GM을 위협하고 있다는 글을 작성한 적이 있습니다. 한국GM은 그동안 한국에서 3위 자리를 오랜 시간 유지해 왔는데 작년부터 그 자리가 흔들리고 있습니다. 2016년에는 르노삼성이 SM6, QM6로 압박을 하기 시작하더니 작년부터는 티볼리를 앞세운 쌍용차가 무서운 속도로 추격을 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게다가 올해는 국내에 생소한 차종인 렉스턴 스포츠로 대박을 치면서 3위 위협이 현실이 되고 있습니다. 그런 가운데 자동자 전문지 오토모티브(Automotive) 뉴스에서 흥미로운 기사가 하나 나왔는데 시기적으로 한국GM과 관련된 이런 기사가 딱 나올 시점이어습니다. ▲ 오토모티브 뉴스 캡쳐 메리 바라 GM 회장이 지난 6일(현지시간) 미국..
세계인의 축제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가 2월 9일 열립니다. 이젠 이틀뿐이 남지 않았네요. 1988년 서울올림픽대회가 열렸던 그때가 기억이 나는데 두번의 올림픽대회가 열리는 동시대에 살고 있다는 것이 그저 감동일 뿐 입니다. 세계인의 관심사가 모두 평창으로 몰려 있는데 저 역시 이번 평창동계올림픽에 거는 기대가 상당히 큽니다.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김연아 선수가 은퇴를 해서 아쉽긴 하지만 이번 평창동계올림픽대회에서도 수 많은 스타가 탄생하기를 기대하겠습니다. 이번 평창 동계올림픽대회가 기다려지는 이유는 세계 최초의 첨단 ICT 올림픽을 목표로 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세계 최초로 5G 네트워크-단말기-서비스가 연동돼 경기장을 찾은 선수들과 관람객들이 5G 서비스가 제공하는 신세계를 경험하실 수 있습니다..
불과 1년 사이에 국내서 친환경차량에 대한 열기가 상당히 뜨거워졌습니다. 그저 다른 선진국가에서나 인기가 있는 차량이라고 생각했는데 작년 국내서 전기차, 하이브리드카는 눈부신 성장을 했습니다. 그리고 그 뜨거운 열기는 올해도 이어지고 있는데 특히 전기차는 초반부터 폭풍질주를 하면서 본격적인 전기차 시장을 열어제끼고 있습니다. 국내 전기차 돌풍의 주역은 쉐보레 볼트EV, 현대 코나EV 두 차종 입니다. 코나 일렉트릭(전기차)는 올해 시장에 데뷔를 하는데 역시 기대감이 큰 차량답계 사전계약 5일만에 1만대의 계약 성과를 만들어냈습니다. 볼트EV도 사전계약 물량 5천대가 3시간만에 완판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작년 국내에 전기차 부흥의 서막을 올린 주인공 아이오닉 일렉트릭 역시 닷새만에 2천400대의 계약을 만..
이제 발렌타인데이가 얼마남지 않은 것 같습니다. 요즘 길거리를 돌아다니다 보면 편의점 앞에 초콜렛 등 여러가지 상품이 진열되어 있는 것을 보면서 알 수 있는데 그런 풍경을 보면서 저도 어떤 선물을 사야할까 고민이 생기네요. 아마도 이런 고민을 하는 분들이 많으실겁니다. 그런분들에게 지난 시간 여성들이 좋아하는 장미꽃 컬러로 돌아온 V30 라즈베리 로즈 발렌타인 패키지를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장미꽃과 함께 예쁘게 포장되어 있는 발렌타인 패키지를 살펴보았는데 리뷰 하는 저도 아내에게 바로 선물로 주고 싶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매력적이었습니다. 하지만 지난 시간에 소개해 드렸던 V30 라즈베리 로즈 발렌타인 패키지는 실제로 판매가 되는 것은 아니고 리뷰를 위해서 특별히 제작된 패키지라서 LG전자 대리점..
작년에는 소형SUV 가 국내 자동차 시장을 뜨겁게 하더니 올해는 픽업트럭, 중형SUV가 새로운 바람을 불어넣고 있습니다. 신차의 등장은 늘 흥미로운 경쟁을 유도하는데 그렇지 못한 차종이 있습니다. 국내에서 가장 재미없고 경쟁이라는 것은 찾아 볼 수 없는 미니밴 시장이 그렇습니다. 현지 이 시장은 기아 카니발이 사실상 싹쓸이를 하고 있습니다. 천상천하 유아독존이라고 불려도 될 정도로 카니발의 국내 미니밴 점령은 정말 오~랜 시간 지속되고 있네요. 이젠 미니밴 시장에서 신선한 경쟁구도를 기대하는 것은 사실상 무리인 것 같습니다. 이런 가운데 또 우울한 소식이 들려오고 있습니다. ▲ 르노 에스파스 에스파스 국내 진출 포기? 철옹성을 구축한 카니발을 견제할 카드로 관심을 모았던 르노 에스파스가 결국 국내 시장에..
2017년 티볼리의 힘에 힘 입어서 3위 한국GM을 꾸준하게 추격하던 쌍용차가 올해는 그 꿈을 이룰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작년 짧게 3위 자리를 유지한적이 있는데 올해는 조금 더 길게 그 자리에 머물러 있을 가능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2018년의 첫달 1월이 성적이 나왔는데 예상대로 쌍용차의 공격본능을 제대로 보여 주었습니다. 쌍용차의 1월 성적을 보면 내수 7675대, 수출 2530대를 포함 총 1만205대를 판매했습니다. 내수 시장에서는 새해 벽두부터 픽업트럭 돌풍을 이끌어냈던 렉스턴 스포츠 영향으로 1월 기준으로 14년 만에(2004년 1월 8575대) 최대 실적을 기록하며 전년 동월(7015대) 대비 9.4% 상승 했습니다. 1월 내수 판매량 쌍용 7,675대 한국GM 7,844대 169대 쌍용..
작년 국내 자동차 시장에서 중국차에 대한 관심이 급격하게 커진 적이 있습니다. 그동안 상용차 중심으로 조용하게 수입되던 중국차가 SUV를 앞세워 국내에 본격적인 상륙을 했기 때문입니다. 본격적인 국내 진출의 신호탄을 쏘아 올린 중국차는 켄보600으로 중형SUV 모델 입니다. 중국 북기은상 기차의 차량을 수입해서 판매된 모델인데 초기 반응은 나쁘지 않았습니다. 국내에서 중국차에 대한 기대치라는 것이 워낙 없는 상태였기 때문에 켄보600의 초반 활약은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기에 충분 했습니다. 출시 초기만 해도 두달만에 초도 수입물량 120대를 모두 완판하는 저력(?)을 보여 주었기 때문입니다. 중국산 물건에 대한 이미지가 워낙 안 좋고 중국차가 국내에서 과연 판매가 될까 하는 의구심이 있는 상황이라 초반 1..
이제 얼마 있으면 발렌타인 데이가 다가 옵니다. 날자가 궁금하신 분들이 있을텐데 2월 14일로 저도 잠시 잊고 있다가 검색을 통해서 알았답니다. 아마 저 처럼 깜빡하고 넘어가는 분들이 많을텐데 꼭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 발렌타인 데이는 남녀가 서로 선물을 교환하는 날이기 때문에 아마 어떤 선물을 사야할지 고민하는 분들이 많을 것 같습니다. 그런 분들은 오늘 소개해 드리는 LG V30 라즈베리 로즈 발렌타인 패키지 상품이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1월 초에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렸던 CES2018 을 다녀왔는데 LG전자 부스에서 V30 라즈베리 로즈 컬러를 처음으로 보았습니다. 저는 현재 V30 블루 컬러를 이용하고 있는데 라즈베리 로즈 컬러도 상당히 매혹적이더군요. ▲ CES2018 LG전자 부스에 ..
국내 프리미엄 자동차 시장에서 독일산 프리미엄 브랜드와 맞서고 있는 제네시스는 작년 체면을 좀 구겼습니다. 제네시스 브랜드 출시 이후 처음으로 독일차에 판매량이 역전 되었기 때문입니다. 그동안 메르세데스-벤츠, BMW 보다 앞선 판매량으로 국산차의 자존심을 지켜왔는데 작년에 그 자존심이 무너진 것 입니다. 심지어 2등도 아닌 3등으로 벤츠, BMW 밀리는 신세로 전락을 했습니다. 외국도 아닌 현대차의 홈그라운드인 내수 시장에서 라이벌로 생각하고 있는 독일차에 밀렸다는 것은 그 만큼 제네시스 지금 상황이 좋지 못하다는 이야기 입니다. 게다가 작년에는 프리미엄 중형세단이자 제네시스의 엔트리급 모델인 G70을 출시 했는데 그럼에도 벤츠, BMW에 밀렸습니다. 2017년 한국 프리미엄 브랜드 판매량 벤츠 6만8..
요즘 자동차 시장의 인기가 SUV, 전기차 그리고 새롭게 등장한 픽업트럭으로 옮겨가면서 소비자들이 세단에 가지는 관심이 조금 멀어지고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부분변경으로 돌아온 K5에 관심이 덜 한듯 합니다. 실제로 저도 K5가 부분변경으로 출시가 되었다는 소식을 접하고도 별 반응이 없었던 것을 보면 저도 이젠 세단 보다는 전기차, 픽업트럭 같은 최근 주목받기 시작한 차량에 더 관심이 가는는 건 어쩔 수 없는 것 같습니다. 지금 중형차 시장은 2016년과 달리 상당히 위축되어 있는 모습입니다. ▲ SM6 ▲ 말리부 그때만 하더라도 중형차 시장의 절대강자인 1위 쏘나타를 잡기 위해서 등장한 SM6, 말리부, K5의 치열한 추격 다툼이 상당히 흥미로왔는데 말이죠. 순위가 서로 역전되는 다이나믹한 모습을 연출..
얼마전에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18을 참관하고 왔습니다. 수 많은 기술들의 향연에 정신을 못 차릴 지경이었는데 IT부터 시작해서 자동차까지 혁신적인 기술의 발전을 체험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런 혁신속에서 늘 아쉬운 부분이 하나 있습니다. 바로 배터리 때문인데 아무리 최첨단 기능을 가진 IT / 모바일 제품과 전기차가 나오더라도 그 기기들의 성능을 최대치로 끌어내지 못하는 것은 배터리 기술의 한계 때문이었습니다. 최첨단 스마트폰을 가지고 있음에도 여전히 하루가 못가는 사용시간 때문에 매일 매일 충전을 하고 있는 모습을 보면서 언제쯤 배터리 기술의 혁신으로 한번 충전에 최소 일주일 가량 쓸 수 있는 날이 올까 이런 상상을 하곤 합니다. 정말 그런날이 와야 제가 어렸을때 꿈꿨던 만화같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