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월 필리핀을 방문 하면서 현지의 자동차 풍경을 잠깐 살펴보았는데 가장 인상적인 변화는 미국차의 부상이었습니다. 필리핀을 포함한 동남아는 일본차가 초강세 지역이라 다소 놀란 기억이 납니다. 미국차 브랜드가 모두 강세라고 보긴 어려웠지만 특정 모델의 차량의 인기가 상당히 높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그 차량은 포드 레인저로 현재 동남아 픽업트럭 시장에서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습니다. 필리핀에 머물면서 상당히 많이 목격을 했는데 디자인고 그렇고 상당히 경쟁력 있는 모습을 하고 있었습니다. 한국에 들여오면 포드 익스플로러와 함께 괜찮은 반응을 보이겠구나 하는 생각도 했습니다. ▲ 필리핀에서 인기있는 포드 레인저 그리고 또 하나 의문이 들었던 것은 왜 미국에서는 포드 레인저가 판매 되지 않느냐 하는 ..
새해가 시작되자 마자 전기차 경쟁이 본격적으로 펼쳐지고 있는데 올해는 전기차 경쟁이 상당히 흥미롭게 펼쳐질 것으로 보입니다. 작년과 달리 쟁쟁한 플레이어들이 칼을 갈고 있기 때문입니다. 작년에는 아이오닉EV 혼자서 전기차 시장을 독식 하면서 다소 재미없는 그림을 만들었다면 올해는 이야기가 완전히 다릅니다. 미국에서 건너온 쉐보레 볼트EV와 현대차의 야심작 코나EV가 동시에 격돌하기 때문입니다. 볼트EV는 작년에도 국내에서 판매가 되었지만 아이오닉EV와의 경쟁에서 완전히 밀렸던 차량입니다. 하지만 판매량이 저조했던 이유가 차량의 성능 때문이 아닌 온전한 물량 부족 때문이었습니다. 너무나 작은 물량만 수입을 한 관계로 판매량 면에서 별다른 주목을 받지 못했지만 올해는 다릅니다. 이미 국내서 볼트EV의 성공 ..
지난주 라스베거스에서 열린 CES 2018 을 참관 하면서 자동차 시장이 빠르게 변하고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동안 내연기관에 머물러 있었던 자동차가 IT와 융합 하면서 완전히 변모하는 모습을 보였기 때문입니다. 글로벌 자동차 기업들은 자율주행 차량과 미래 커넥티드카의 새로운 모습을 제시하면서 이전과는 완전히 다른 자동차의 모습을 만들기 위해서 애쓰고 있었습니다. 자동차가 IT와 융합 하면서 진정한 스마트카로 거듭하고 있는데 차량을 판매하는 방식 역시 변할 수 밖에 없습니다. 자동차 기업들은 이제 더 좋은 자동차를 만드는데 공을 들여야 하지만 소비자가 더 쉽고 편하고 빠르게 구매할 수 있는 대안을 제시해야 할때 입니다. 자동차도 기술이 발달함에 따라서 자율주행 기술이 나오듯이 자동차 판매 역..
CES 2018 LG전자 부스에서는 볼거리가 참 많았습니다. 인공지능이 대세로 떠오른 CES 였는데 LG전자 전시관에서도 인공지능을 앞세운 ThinQ (씽큐) 존이 가장 큰 규모를 차지할 정도 였습니다. 그외에도 246장의 55인치 OLED 패널로 만들어진 OLED 협곡도 장관이었습니다. 그러다 보니 현장을 방문한 방문객들은 이것 저것 구경하느라 시간 가는줄 몰랐을 겁니다. 그 중에서도 현지 관람객들의 가장 뜨거운 반응을 만들어낸 부스가 있었습니다. 이곳에서는 즐거운 관람객들의 모습과 함께 탄식과 안타까움 그리고 희열을 느낄 수 있었는데 마치 CES 2018이 열리고 있는 라스베거스 카지노에서의 희노애락을 느낄 수 있는 공간이었습니다. 이곳에선 축제의 분위기를 물씬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곳이 어디인지 ..
미국 라스베거스에서 열린 'CES2018' 이 대단원의 막을 내렸습니다. 저도 현장에 있었지만 정말 볼거리도 많고 배울점도 많았는데 시간 부족으로 제대로 볼 수 없었다는게 가장 아쉬운 부분이었습니다. IT 뿐만 아니라 글로벌 자동차 회사들이 총 출동을 했는데 두 분야 모두 관심이 있다보니 천천히 제대로 살펴 볼려면 최소한 5일 정도는 계속 라스베거스에 머물러 있어야 할 것 같더군요. 처음으로 방문한 CES 현장이라 여러가지 시행착오가 있었는데 다음에는 일정을 충분히 해서 다시한번 방문하고 싶은 마음이 컸습니다. 저 같이 IT와 자동차가 융합하는 세상을 꿈꾸는 사람들에게는 정말 꿈의 박람회였기 때문입니다. 이번엔 일 때문에 자동차 보다는 IT 전시장에 더 오래 머물렀는데 이 부분도 역시 아쉬운 부분 입니다..
모두가 잠들어 있는 한국의 새벽시간 미국 라스베거스에서 LG 글로벌 프레스 컨펀런스가 열렸습니다. 예고한대로 저도 현장에서 수 많은 글로벌 취재기자들과 함께 현장에서 그 생생함을 경험할 수 있었습니다. CES 참석은 이번이 처음인데 현장에서 몰린 수 많은 미디어 관계자들을 보면서 글로벌 시장에서 바라보는 LG전자의 위상을 다시한번 확인할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행사가 이른 아침 8시에 열려서 늦지 않게 7시전에 만달레이베이 호텔에 도착해서 기다렸다가 현장에 입장을 했습니다. 현장에는 이미 수 많은 최재진들이 진을 치고 LG전자의 새로운 기술을 전세계에 소개하기 위한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현장에는 1,000명이 넘는 국내외 취재진들이 함께 했습니다. 현장의 열기가 정말 뜨거웠는데 글로벌 미디어 ..
2018년 무술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작년 한해 자동차시장의 다양한 이야기들을 전달해 드렸는데 올해도 더욱 재미있고 영양가 있는 이야기들로 찾아 오도록 하겠습니다. 올해는재미있는 이야기가 무척 많을 것 같은데 그 이유는 수 많은 신차들이 줄줄이 비엔나 소세지처럼 나오기 때문입니다. 마치 무술년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수 많은 강호의 영웅들이 등장해서 한판 승부를 벌입니다. 이들중에 최후의 승자는 누가 될까요? 1. 클리오 르노삼성은 작년 마땅한 신차를 선보이지 못해서 힘든 시간을 겪었습니다. 2016년 출시한 SM6, QM6 두 차량이 돌풍을 일으키면서 화려하게 부활을 했지만 2017년 신차의 부재로 다시 부진에 빠지고 말았습니다. 원래 출시되기로 예정되어 있던 해치백 클리오가 출시가 되었다면 반전의 기회를..
도박과 향락의 도시로 유명한 미국 라스베거스 1월에는 전세계 IT, 자동차 기업들이 몰려들어 자사의 최신 기술들을 자랑하는 곳으로 깜짝 변모 합니다. 세계 최대 가전박람회인 CES가 열리기 때문입니다. 처음에는 단순한 종합가전박람회로 출발 했는데 시간이 지나면서 자동차 회사들이 대거 참여하면서 이제는 IT와 자동차가 융합한 거대한 박람회로 탈바꿈 되고 있습니다. 특히 국내 간판기업들이 대규모로 참관을 하는데 LG전자와 삼성전자 그리고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의 최신 기술로 참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 CES 2018 에서 주목할 두개의 두개의 트랜드를 살펴보면 하나는 '인공지능' 또 하나는 '자율주행' 입니다. 인공지능 작년 인공지능의 열기는 국내외적으로 대단 했는데 국내에서는 네..
세계 최대 소비자가전박람회(CES)가 오는 9일(미국시간) 미국 라스베거스에서 화려한 막을 올립니다. 세계 3대 IT 전시회로 불리는데 매년 연초에 열리면서 그해의 가전시장의 흐름을 미리 한눈에 확인할 수 있습니다. 1967년 뉴욕에서 시작된 CES는 처음엔 가전전시회로 유명했지만 몇년전 부터는 IT회사 뿐만 아니라 자동차 회사들이 대거 참여하면서 모터쇼인지 가전박람회인지 혼동을 줄 정도로 변모해 가고 있습니다. 이런 이유 때문에 제가 가장 좋아하는 박람회이기도 합니다. 제가 오래전부터 자동차와 IT가 융합되는 꿈을 오래동안 그려왔는데 그 꿈이 현실이 되는 공간이기 때문입니다. 개인적으로 이번 'CES 2018' 이 더 특별한 이유는 제가 직접 현장을 방문해서 자동차와 IT가 서로 융합되는 그 생생한 모..
현대차에서 가장 감각적인 디자인으로 젊은층을 공략하고 있는 모델인 벨로스터가 내년에 풀체인지 신형으로 돌아옵니다. 무려 7년만에 완전변경으로 올 1월 미국 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 베일을 벗습니다. 1세대 벨로스터가 나왔을때 1주일 정도 시승하면서 애정을 두고 지켜본 적이 있었는데 벌써 7년이 흘렀네요. 그때도 현대차에서 보기 힘든 파격적인 디자인으로 대중의 관심을 받았기에 이번 2세대 모델도 많은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그런 벨로스터를 미국에서 공개되기 전에 강남역 M스테이지에서 미리 만나 볼 수 있었습니다. 2017년이 끝나기 하루전인 30일 토요일 저녁 강남역 M스페이지에서 신형 벨로스터의 이동식 프라이빗 쇼룸 벨로박스(VeloBox)를 만나고 왔습니다. 신형 벨로스터를 누구보다 빨리 만날 수 있다..
연일 강추위와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리는 요즘 날씨를 보면 따듯한 동남아로 다시 훌쩍 떠나고 싶은 마음이 들때가 많습니다. 따듯한 날씨와 청명한 하늘과 공기 그리고 푸른 바다와 시원한 망고 주스.. 떠나고 싶습니다 ㅠ.ㅠ 그래도 작년 12월에 필리핀에 다녀와서 그 따듯한 느낌으로 차가운 강추위를 견뎌내고 있습니다. 일년에 최소 한번씩은 필리핀에 다녀오는데 작년에는 두번 다녀왔네요. 이번에는 늘 가는 카가얀데오로 뿐만 아니라 화이트 아일랜드로 유명한 카미귄(카미겐) 섬에도 다녀왔습니다. 여행을 떠나기전에 꼭 챙겨야 할 것은 여권 그리고 로밍 신청 입니다. 예전에 로밍은 선택이었지만 요즘엔 스마트폰이 삶의 한 부분이 되면서 해외여행시 데이터사용은 필수 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에 대한 준비는 여행을 떠나기 전..
2017년의 마지막 달 12월의 자동차 판매량을 보면서 상당히 놀랍고 흥미로운 부분을 발견했습니다. 대부분 차량들이 이전달과 비교해서 큰 순위 변동없는 비슷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하지만 이 중에서 상당히 큰 폭의 순위 변화가 일어난 차량이 한대가 있었습니다. 위가 아닌 밑으로 크게 추락을 했는데 위로 올라가도 시원찮을 모델이었기에 결과를 보고 잠시 당황하기도 했습니다. 결과가 잘못 나왔나 판매량 표를 몇번씩 확인할 정도 였으니 말입니다. 이렇게 새해 벽두부터 저를 당황하게 만든 것은 작년에 출시된 현대차의 첫 컴팩트 소형 SUV '코나' 였습니다. 작년 6월에 첫 선을 보이고 나서 불과 2개월 만에 티볼리를 제치고 8월 세그먼트 정상을 차지한 모델로 그 이후 컴팩트SUV 시장에서 계속 1위를 지켜오고 있..
딸을 키워본 부모님들은 아실텐데 확실히 인형을 좋아합니다. 저도 아들, 딸을 키우고 있지만 아들 녀석은 드론, 자동차, 비행기 이런거에만 관심을 두는데 딸은 인형을 너무 좋아하더군요. 그래서 집에 인형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딸 아이가 쉽게 싫증을 내는 타입이라 그런지 처음에는 와~ 하다가 조금 시간 지나면 별로 관심을 두지 않는 인형들이 많습니다. 그런데 요즘 푹 빠져 있는 인형들이 있습니다. 카카오 라이언? 뽀로로? 아이들에게 유행하는 인기 캐릭터가 아닐까 생각할 수 있는데 뜻밖에도 캐릭터 세계의 신입이라 할 수 있는 '코리(Kori) & 토리(Tori)' 입니다. 아마 이름도 들어본 적 없는 생소한 캐릭터일텐데 이 녀석들이 요즘 딸의 관심을 집중적으로 받고 있는 녀석들입니다. 저도 볼수록 정감이 가는..
겨울을 맞아서 어린이집, 유치원, 학교가 모두 겨울방학에 들어갔습니다. 특히 어린이들을 둔 학부모는 걱정이 큰게 사실입니다. 아이들이 하루종일 집에 있으면서 TV만 보고 스마트폰 게임만 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저도 아이들이 TV를 틀면 짱구는 못 말려, 안녕 자두야 이런 프로그램만 찾아서 고민을 할때가 많이 있습니다. 아이들에게 맞는 교육용 VOD 프로그램이 있으면 좋은데 말이죠. 그런가운데 KT 에서 강남 엄마들 사이에서 입소문이 난 유명 영어 동화 사이트인 리틀팍스와 제휴해서 올레TV에서 TV용 ‘리틀팍스’ 영어 VOD 월정액 서비스를 출시했습니다. 리틀팍스는 2017년 GS홈쇼핑 방송시 23억 매출 달성하는 등 영어 교육에 관심있는 엄마들 사이에서 입소문 난 영어 동화 사이트 입니다. 특히 ..
2018년 무림년이 밝았습니다. 연말의 어수선한 분위기를 이젠 정리하고 다시 뛰어야 할 시간이 찾아 온 것 입니다. 자동차 시장도 새해를 맞아서 신차를 출시하면서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습니다. 완성차 5개사 중에서 가장 먼저 신차의 첫 테이프를 끊은 곳은 요즘 부활의 날개짓을 하고 있는 쌍용차 입니다. 쌍용자동차는 2018년이 시작되자 마자 기다렸다는 듯이 픽업트럭 '렉스턴 스포츠' 를 공개 했습니다. 연초부터 상당히 공격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는데 작년에 선보였던 G4 렉스턴에 이은 쌍용차의 또 하나의 야심작 입니다. ▲ 주행테스트 중인 Q200 렉스턴 스포츠는 그동안 코드명 Q200으로 불렸왔는데 정식 명칭은 결국 G4 렉스턴의 이름을 따라 지어졌습니다. 개인적으로 새롭고 멋진 이름으로 나왔으면 하는 ..
한동안 데스크탑만 사용할때는 노트북을 저평가한 적이 있습니다. 아무래도 크기가 작다 보니 성능도 떨어지고 사용하는데 불편함이 있기 때문이었는데 요즘에 그런 생각을 하지 않습니다. 데스크탑에서 노트북으로 넘어온 이후 상당히 만족하면서 사용하고 있고 또한 나날히 성능이 좋아지는 노트북이 꾸준히 출시가 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국내 노트북 시장에서 가볍고 사용시간이 긴 이미지를 가진 그램(Gram)으로 시장을 빠르게 장악하고 있는 LG전자에서 2018년형 '그램' 을 발표 했습니다. 연말과 연초를 맞아서 새로운 노트북 구매를 생각하시는 분들이라면 잠시 집중해 주시기 바랍니다. 최근 용산에 새롭게 생긴 래퍼 토끼의 새로운 보금자리로 유명한 드래곤시티에서 2018 LG 그램 블로거데이가 열렸습니다. 이번 행사가 특..
이제 2017년이 끝나고 2018년이 찾아왔습니다. 정말 2017년은 짧게 흐른것 같은데 되돌아 보면 참 많은 일들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즐거웠던 기억들과 힘들었던 기억들 여러가지가 모두 공존하고 있습니다. 다행스럽게 힘들었던 기억들은 잘 기억이 나지 않는데 즐거웠던 기억들은 선명하게 기억에 남는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즐거운 시간은 사진으로 남길 수 있기에 그런가 봅니다. 스마트폰을 사용하면서부터 일상의 삶을 사진으로 남기는 취미가 생겼습니다. 예전에는 어디까지나 서브의 개념이었지만 스마트폰의 기술 발전 덕분에 이제는 거의 메인 카메라처럼 스마트폰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요즘에는 LG V30으로 촬영을 하고 있는데 정말 카메라 기술의 엄청난 발전으로 이젠 여행마저도 스마트폰으로 다 커버를 할 정도 입니..
토요타는 프리우스 패밀리를 앞세워서 글로벌 하이브리드카 시장을 장악하고 있습니다. 이런 프리우스를 잡기 위해 현대차도 야심차게 아이오닉을 출시 했지만 국내 시장을 제외하고는 별다른 위협을 주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런 가운데 프리우스를 잡기 위한 새로운 도전이 시작되는데 토요타의 라이벌인 혼다가 무덤에서 잠자던 '인사이트'를 다시 부활 시켰습니다. 1999년 처음 등장한 1세대 인사이트는 미국에서 처음으로 판매가 된 하이브리드카로 기록에 남아 있는 의미있는 차량입니다. 하이브리드카 시장에서 프리우스의 유일한 라이벌로 불리기도 했지만 프리우스의 압도적인 인기에 밀려난 이후 결국 2014년 2세대를 마지막으로 시장에서 종적을 감췄습니다. ▲ 단종된 혼다 인사이트 개인적으로도 인사이트와 프리우스의 치열한 접전을..
국내 SUV 시장에서 싼타페, 투싼, 코나로 승승장구하고 있는 현대차가 내년에는 약간 긴장을 하긴 해야할 것 같습니다. 한국GM이 신형 에퀴녹스를 국내에 투입한다고 하기 때문입니다. 국내서 어느정도의 활약을 펼칠지 모르겠지만 그래도 미국 시장에서 에퀴녹스는 멋진 활약을 펼치고 있습니다. 에퀴녹스는 미국시장에서 11월까지 누적 판매량 257,674대로 SUV 전체 시장에서 5위에 랭크될 정도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모델입니다. 별볼일 없는 모델이 한국 시장에 상륙하는 것이 아니라 제대로 된 녀석의 등장으로 현대차 입장에서는 아무래도 신경이 쓰일 수 밖에 없습니다. ▲ 에퀴녹스 국내서 SUV 대장 역할을 하고 있는 싼타페도 미국 시장에서는 누적 판매량이 12만대에 불과하기 때문입니다. 에퀴녹스는 그 보다 2..
아이폰의 10번째 모델 아이폰X(텐)를 사용한지 시간이 좀 지난 것 같습니다. 그런데 갤럭시노트8, LG V30, 아이폰X 등 세대의 스마트폰을 번갈아 가면서 사용하다 보니 사용하는 시간이 그리 많은 편은 아닙니다. 아이폰3GS를 처음 접하고 신세계를 경험한 후 한동안 아이폰빠로 살아가다가 2년전쯤 부터 안드로이드로 넘어온 상태 입니다. 한국에선 안드로이드폰이 더 사용하기 편하고 예전과 달리 성능도 많이 좋아져서 이젠 아이폰을 굳이 사용할 필요성을 못 느끼고 있습니다. 그런 생각때문에 이번에 아이폰X를 기다리면서 큰 기대감은 없었습니다. 하지만 실제로 사용해보니 생각했던 것 과는 다른 여러가지 다름이 있었는데 사용하면서 느꼈던 갤럭시노트8 대비 마음에 들었던 부분에 대해서 몇가지로 이야기를 해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