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목요일날 우여곡절끝에 네이버에서 열리는 오픈캐스트 간담회를 참석할 수 있었습니다. 이상하게 이날은 여러가지 일정들이 겹쳐서 사실 참석하지 못한다고 생각을 했는데 구글에서 하기로 한 블로거 나이트 파티가 취소가 되는 바람에 참석할 수 있었습니다. 처음에는 엄청난 기대감을 안고 네이버를 방문했지만 집에 돌아올때는 뭘 얻었다기 보다는 짜증나는 부분이 더 많았던 것 같습니다. 그 중에서도 네이버에서 간담회의 시간배분을 제대로 하지 못해서 밤 11시가 넘는 시각에 분당에서 간담회가 끝나는 바람에 집이 먼 저같은 사람 같은 경우는 버스가 다 끊기는 불상사로 인해 결구 택시를 타고 집을 가야 했습니다. 네이버에서 교통비를 제공한게 아마도 차가 끊겼을때 택시 타고 가라는 의미로 준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ㅋ..
하늘을 나는 호텔에 대한 이야기는 예전부터 다양한 기사들을 통해서 들어왔는데 하지만 이번은 좀 다릅니다. 그 동안의 하늘을 나는 호텔은 대부분 비행기안에 있는 1등석이나 전용비행기의 내부 인테리어를 두고 말해왔는데 이번에 선보이는 호텔은 정말 말 그대로 진짜 하늘을 나는 호텔입니다. 만들어진 목적도 호텔에 날개와 프로펠러를 달아서 하늘을 날게 하는 것이라서 그런지 이름도 호텔과 헬리콥터를 합친 호텔리콥터 입니다. 관련글: 2009/02/14 - 하늘을 나는 타이타닉, 에어버스 A380 VIP 내부모습 세계 최대 크기의 헬리콥터와 그리고 처음으로 하늘을 나는 호텔 우선 일반 헬리콥터하고는 규모에서부터 그 크기가 다릅니다. 베이스가 된 모델은 소련의 Mill V-12 를 사용했는데 아마도 두대를 합쳐서 만든..
최근 들어서 들었던 생각중에 하나가 자동차의 변방이라고 할 수있는 중국이나 인도차의 빠른 발전의 놀라움에 관한 것이었습니다. 물론 아직까지 안전에 관한 부분이라든가 독창적인 디자인등 부족한 부분이 너무나 많지만 생각했던 것 보다 더 빠르게 발전하는 모습들을 보면서 저는 나름대로 긴장을 하기는 했습니다. ^^; 그리고 최근들어 국제모터쇼에 일본이나 외국 자동차회사들이 글로벌 경제 위기때문에 참가를 취소하고 규모를 축소하고 그러는 것에 비해 오히려 중국차는 이 기회를 잘 이용해서 전시장의 메인홀에 당당히 자동차 부스를 만들고 그들의 힘을 과시하는 기회로 삼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또한 전시되는 자동차 중에서 미래형 하이브리드를 선보이는등 예전의 저가 이미지에서 탈피하려고 애쓰는 모습을 보였고 그런 것들..
'눈의여왕은 세상에서 가장 아름답지만 또 가장 외로운 사람일거라고... 그래서 카이를 데려갈 수 밖에 없었던 거라고... 그애는 그렇게 말했다. ' 언제 했는지 자세하게 기억이 나지 않지만 예전의 TV에서 했던 '눈의 여왕'이라는 드라마를 아직도 기억하고 있습니다. '눈의여왕' 이 주는 독특한 제목과 영상의 아름다음과 또한 그에 걸맞는 감성적인 음악들이 저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고 그렇게 시청을 하면서 눈처럼 순수한 사랑의 결정체에 대한 존재감에 대해서 생각을 하기도 했습니다. 드라마가 초반 부터 현빈이 어느 남극의 장소에서 썰매를 타고 어디론가 향하는 모습을 보았고 확실히 알지 못했지만 누군가를 찾아 떠난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이때만 해도 안데르센 동화 '눈의 여왕'이 뭔지를 알지 못했기 때문에 그 장..
얼마전에 미국에서 먹히고 있는 현대차 마케팅이라는 포스팅을 올린 적이 있었는데 그 중에서도 현대가 미국 소비자들에게 제안한 실직이 되었을때 현대차가 다시 차량을 구입한다는 프로그램(Hyundai Assurance program)은 지금까지로 봐서는 나름대로 홈런급의 성공을 기록하고 있는것 같습니다. 캠패인을 시작하고 지금까지 단 한명의 소비자도 현대차에게 자동차를 구입해달라는 요청을 한게 없는 걸 보면 말입니다. 이 마케팅이 올해 부터 시작된걸로 아는데 2월말 기준으로 미국에서 현대차가 55.153대의 자동차를 판매를 했는데 이 중에서 단 한대도 현대에게 재 구매를 해달라는 소비자가 나오지 않았다고 합니다. 아직까지 단 한명도 이용하지 않았다는 현대차의 실직자 보장 프로그램의 의미는? 지금까지의 진행상황..
디지털의 시대가 도래하고 자동차의 디자인도 점점 SF자동차에 나오는 스타일로 변형을 하고 모든 것이 빠르게 디지털화 하고 있지만 그래도 사람들의 마음속에는 늘 클래식한 디자인과 느낌을 동경하는 것 같습니다. 모터쇼에서 선보이는 수 많은 컨셉카를 보면 하나같이 에어로 다이나믹하고 정말 멋지고 날렵한 디자인을 보여 주지만 뭔가 감성을 자극하는 느낌은 부족하다는 생각을 하곤 했습니다. 제가 아직까지 클래식의 시대에 살고 있는 사람이라 그런지 모르겠지만 나이가 들어갈수록 점점 옛스러운 디자인에 마음이 끌리는 부분들도 있습니다. 여러대의 자동차를 소유하고 있다면 그 중에 적어도 한대는 클래식한 자동차였으면 하는 바램들.. 과거와 미래의 절묘한 만남, 벤츠의 레트로 디자인 F-CELL 로스스터 이번에 메르세데스 벤..
요즘들어서 전자북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지 해외 사이트에를 돌아다녀보면 이북(전자북)에 대한 새로운 제품들이 많이 출시되는걸 볼 수 있습니다. 아직 시장에서 수익을 얻고자 하는 부분보다는 먼저 기술을 선보이고 꾸준하게 버전업을 하면서 나중에 도래할 전자북의 시대에 먼저 선수를 칠 목적이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일본 업체들이 다양한 제품들을 선보이는 모습을 볼 수 있고 지금까지는 아마존에서 선보인 킨들 시리즈가 시장에서 가장 큰 주목을 받고 있는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그 행보가 애플의 아이팟과 같은 느낌이랄까요? 아마존닷컴이라는 거대한 쇼핑몰을 등에 업고 전자북의 아이팟이 되려는 것이 아마존이 바라는 꿈이 아닌가 합니다. 저는 아직까지는 종이책이 주는 여러가지의 장점때문에 전자북에 대해서 일부러 관심..
예전에 미국에서 SUV차량이 빈번한 전복사고때문에 큰 이슈가 되었던 적이 있었는데 그런 문제 때문에 미국에서 SUV의 인기가 주춤했던적이 있습니다. 일반 승용차보다 차체가 높기 때문에 전복될 위험이 높은데 차가 뒤집어질때 안전벨트를 잘 맨 상태에서 지붕이 잘만 버텨주면 큰 위험이 없겠죠. 하지만 지붕의 강성이 약해서 잘 찌그러진다면 탑승자의 안전은 위험해집니다. 그래서 이런 전복 사고가 일어났을때 소형 SUV와 CUV의 지붕강도에 대한 시험이 미국 고속도로안전 보험협회(IIHS)에서 있었습니다. 미국에서 팔리는 12대의 소형 SUV에 대해서 지붕강도에 대한 시험을 했고 결과가 나왔습니다. 그럼 어떤 결과가 나왔는지 살펴보겠습니다. 차가 전복했을때 가장 안전한 SUV는? 가장 좋은 점수를 받은 차량은 폭스..
작년 12월달에 프랑스를 다녀오고 나서 풀어놓을 이야기가 참 많았는데 다른 이야기를 작성하다 보니 잠시 잊고 있었습니다. 이제부터 다시 또 프랑스로 기억의 여행을 하면서 그때의 순간들을 더듬어 보고 싶습니다.^^ 그렇다고 뭐 거창한건 아니고 그저 저에게 재미있었던 풍경들과 삶을 그냥 편하게 이야기하는 거랍니다. 처음으로 방문해보는 프랑스의 루브르 박물관 오늘 소개할 이야기는 프랑스하면 빠지지 않는 루브르 박물관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한국에 이런 멋진 박물관이 없어서 그런지 생각을 해보니 지금까지 도서관에는 많이 간것 같은데 박물관을 가 본 기억이 별로 없는 것 같습니다. 국내에서는 박물관을 가지는 못했지만 해외 여행을 할때는 꼭 박물관을 가보고 싶다는 생각이 있었는데 박물관하면 떠오르는 루브르 박물관..
우리가 흔히 로또가 당첨되면 구입하고자 하는 자동차들이 있습니다. 페라리나 포르쉐 롤스로이스등등이 아마 그게 아닐까 싶네요.그 만큼 로또와 럭셔리 자동차와는 깊은 관계가 있는것 같습니다.^^ 그런데 인도 타타그룹에서 이번에 선보인 세계에서 제일 저렴한 자동차인 나노를 구입할려고 해도 로또에 당첨이 되야지 가능하다고 합니다. 이런 저렴한 차량을 그냥은 사고 싶어도 살수가 없다고 하니.. 이게 무슨 소리인지 굼금하시지 않나요?^^ 10:1의 경쟁을 뚫어야지만 소유가 가능한 초저가 자동차 나노 오늘자 아시아 월스트리트 저널에 올라온 나노 기사를 보니까 최저가 차량인 나노가 곧 인도에서 판매를 시작하는데 빈국인 인도에서 이 차량에 대한 기대가 큰지 주문이 엄청나게 밀릴것을 예상해서 주문한 사람들중에서 컴퓨터로 ..
정말 이번에 소개하는 바지는 게으름이 무척 많은 귀차니스트를 위해서 최고의 선택이 되지 않을까 합니다. 특히 요즘같이 WBC가 열리는 날에는 쇼파에 앉아서 밥도 먹고 아예 쇼파를 떠나는 것 자체가 귀찮을때 정말 유용한 옷이 아닐 수 없네요. 사진을 통해서 보니까 음식을 먹기에 아주 딱 좋게 디자인이 된것 같습니다. 포크와 나이프도 있고 음식먹고 얼굴을 딱을 수 있는 넵킨도 붙어있고 그리고 주어니에는 온갖 종류의 리모콘이 다 들어있고 말입니다. 아무래도 음식을 먹고 바로 누워서 리모콘으로 이것 저것 조작하라는 의미가 아닌가 하네요. 정말 귀차니스트들에게는 정말 눈이 번쩍 뜨일 의상이 아닐 수 없는데 이 옷 입고 몇개월 지나면 체중이 눈에 보일 정로로 불어나지 않을까요?ㅋ 끌리는 제품인긴 하지만 나름 다이어..
국민요정 김연아 선수의 인기는 정말 말이 필요없을 정도로 엄청나다는 생각이 듭니다. 아마도 최근들어서 한국 스포츠선수 중에서 최고의 인기를 구사하지 않을까 합니다. TV를 틀면 어디서든 김연아양의 온갖 다양한 광고들을 접할 수 있는데 그 중에 가장 눈길을 끄는게 다른 사람들은 모르겠는데 저는 하우젠 에어콘 광고에서 나오는 씽씽댄스를 열심히 추는 연아양이 나오는데 정말 그 장면을 보면서 생각이 든게 연아양에게는 예능의 피가 흐르는게 아닌가 했습니다. 정말 자연스러운 춤 동작과 표정관리.. 참 재능이 많은 소녀가 아닌가 하네요.^^ 제가 좋아하는 하우젠 CF에 나오는 김연아의 씽씽송과 댄스 김연아를 좋아한다면 김연아 위젯을 블로그에 달아보자 저는 김연아양을 그렇게 좋아하는 편은 아니랍니다. 생각해보니 그 동..
얼마전 삼성전자에서 선보인 햅틱빔을 보면서 나름 많이 놀랐던 적이 있었는데 이번에는 중국 모바일업체에서 만든 폰이 저를 또 놀라게 하고 있습니다. 정말 생각해 본적도 없는 기발한 생각을 중국인들은 잘 하나 봅니다. 삼성전자 같은 거대기업과 상대하기에는 중국의 영세 모바일업체가 좀 버거웠는지 좀 특이한 틉세시장을 노린 것 같습니다. 모토롤라에서 레이저폰이 나오는데 이번에 중국 업체에서 선보인 제품은 정말 레이저(면도기)폰입니다. 이제 이 핸드폰만 있으면 언제 어디서나 면도를 할 수 있습니다. 저 같이 수염 금방 자라는 남자분들에게는 정말 반가운 제품이 아닐 수 없겠네요.^^ 이제는 핸드폰으로 언제 어디서든 면도를 하는 시대 그리고 제품도 성능을 보니까 그렇게 후진것 같지고 않습니다. 보통 이런제품은 성능은..
슈퍼카 메이커인 페라리에서 경트럭을 만들었다는 생각을 해보신적이 있습니까? 저도 페라리는 고성능 스포츠카만 만들었다고 생각을 했는데 그렇지도 않았나 봅니다. 페라리로고를 잔뜩 붙여놓은 페라리의 경트럭이 이베이에 매물로 등장한걸 보면 말이죠. 하지만 기사를 잘 읽어보았더니 페라리에서 만든게 아니라 일본 스바루에서 만든 경트럭인 삼바(Sambar)를 페라리처럼 개조해서 만든 것이었습니다. 페라리에서 트럭을 그것도 경트럭을 만들일은 역시 없겠죠?^^ 고성능 차만 만드는 만드는걸 자랑하는 페라리인데 말입니다. 페라리에서 경트럭을? 이 페라리 경트럭은 스바루에서 처음으로 일본에 소개한 경트럭인 삼바를 개조해서 만들었다고 합니다. 지금 보기에도 클래식해 보이는게 도로에서 실제로 주행을 해도 사람들의 많은 관심을 받..
꽂보다 남자가 요즘 대 유행이라서 블로그 제목에 꽃보다 남자만 들어가도 검색이 잘 된다는 소리를 들은적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저도 은근쓸쩍..ㅋ 하려는 건 아니고 쏘렌토의 브로셔에 나와있는 큐빅 로고 디자인을 보니까 순간 꽃보다 남자가 떠올라서 이런 제목을 적게 되었습니다. 아마도 기아측에서도 이런 부분을 염두해 두고 브로셔 디자인을 한게 아닌가 합니다. ^^ 사진으로만 만나본 신형 쏘렌토, 실제 모습은 어떨까? 기아차에서 정말 오래 간만에 풀 모델 체인지 하는 쏘렌토의 모습을 처음 본것은 웹에서 떠돌아 다니는 사진을 통해서 였는데 그떄 제가 받은 느낌은 신선함 보다는 실망감이 더 컸던게 사실이었습니다. 쏘올, 포르테 그리고 로체로 이어지는 패밀리룩 디자인이 쏘렌토에서는 이어지지 않기를 바랬는데 전면 그..
포르쉐하면 떠오르는 이미지는 고가의 일반인이 감히 넘볼 수 없는 남자들이 꿈꾸는 로망이 아닐까 합니다. 저도 꿈을 꾸지만 나이가 들다보니 혼자만 타는게 아니다 보니 포르쉐와는 점점 멀어지고 있다느 느낌이 드네요. 정말 돈이 많아서 차를 여러대 소유하면 그 중에 한대를 포르쉐를 구입할지 모르겠지만 한대만 소유해야 한다면 세단이나 SUV를 구입할 수 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그래서 포르쉐가 이런 사람들을 위해서 만든게 포르쉐 카이앤이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하지만 이건 어디까지나 SUV지 진정한 스포츠카는 아니기에 어딘가 모를 아쉬움이 있는데 또 한번 이런 걱정을 하는 사람들을 위해서 스포츠카를 가장한 세단을 선보이기 됩니다. 바로 문이 4개달린 포르쉐 파나메라입니다. 남자들의 로망, 포르쉐가 가족이 있는 ..
아날로그의 시대에서 가전산업의 절대강자, 반지의 제왕보다 더 큰 영향을 끼친 기업은 다른 분은 어떻게 생각할지 모르겠지만 전 감히 소니(Sony)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철옹성 같은 절대 아성을 자랑하면서 어떤 가전 기업의 도전도 허락하지 않았던 소니의 모습이 어린 저에게는 너무나도 위대했고 부러웠고 질투가 났습니다. 그래서 그랬는지 모르지만 남들은 만화책을 읽을 나이에 저는 소니의 창업주인 모리타 아키오의 자서전을 읽었습니다.-_-;; 그 시절에 소니란 브랜드가 주는 아우라는 저에게 대단했던것 같습니다. 그 이름만 들어도 설레이고 소니 워크맨 카세트만 하나 있으면 소원이 없다는 생각이 들정도 였으니 말이죠. 그래서 소니를 이기기 위해서는 소니를 알아야 한다면서 열심히 소니에 대한 책들도 많이 읽고 그랬습..
할리 데이비슨(Harley-Davidson)은 어렸을때는 그렇게 멋진 브랜드가 아니었습니다. 적어도 저에게는 말이죠. 어렸을때는 미국 모터사이클보다는 일본의 혼다나 야마하 스즈키같은 브랜드를 더 선호했고 그것이 전부인지를 알았습니다. 하지만 나이가 들어가니 브랜드 선호도 변하더군요. 아메리칸 스타일은 할리 데이비슨으로 레이스레프리카는 아프릴리,두카티,아우구스타등 유럽브랜드가 더 고급스럽고 멋스럽게 보였습니다. 이게 바로 국가가 주는 이미지가 아닌가 합니다. 일본차는 품질은 좋지만 뭔가를 뛰어넘는 그 이상을 제공하는데는 한계가 있습니다. 그래서 토요타가 이런 부분때문에 자동차에서 렉서스를 만든 이유가 아닐까 합니다. 프리미엄 브랜드 전략은 자동차뿐 아니라 모터사이클에서도 앞으로 적용을 해봐도 괜찮을 것 같..
삶에 있어 욕심때문에 주저하고 아파하는 일들은 얼마나 될까? 왜 10개 중에 9개를 가졌음에도 수중에 없는 1개를 생각하면서 가슴이 시린 허무함을 느껴야만 하는걸까? 늘 9개를 기억해야 하지만 1개만 기억하고 기뻐하지 않는 삶.. 그런 모습은 내가 원하고 추구하는 모습이 아닐텐데.. 외려 1개를 얻었어도 고개를 들고 미소를 지을 수 있는 그런 사람이고 싶다. 늘 바람과 같은 자유를 갈망하며 그렇게 살기를 원하지만 어느새 나의 마음속에 이는 자유로운 바람은 그 시원함을 점점 잃어가고 있다. 원하는 것이 더 많을수록, 가진것에 미소를 짓지 않는 삶이 늘어날수록, 감사를 모르는 삶이 많아질수록, 나는 나를 잃어가고 있는것이 아닌지 모른다. 그래서 그런지 사진속의 소년처럼 저렇게 자유로운 공간을 날고 싶어하는지..
제가 영화에서 나오는 캐릭터중에서 지금까지도 가장 인상깊게 기억하는 것은 바로 프레테터와 에이리언입니다. 정말 두 영화는 시리즈로 한편도 빠지지 않고 다 보았고 최근에 선보였던 프레데터 VS 에이리언도 역시 보았습니다. 정말 제가 처음에 비디오를 통해서 아놀드 슈왈제네거와 프레데터가 사투를 벌이는 시리즈의 1을 보았을때의 감동이 아직도 잊혀지지가 않습니다. 그리고 시그니 위버가 우주에서 벌이는 에이리언과의 사투 역시 지금까지 감동으로 남아있습니다.(비록 시리즈가 뒤로 갈수록 재미는 없었지만 말이죠.) 아마 이 두편의 영화는 보고 또 보고 그랬던 것 같네요. 이건 볼때마다 재미가 있으니 정말 잘 만든 영화라는 생각이 절로 듭니다. 그리고 저의 마음속에 있는 정말 가공할 파워를 지니고 있는 프레데터와 에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