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테 미국 출시를 바라보는 해외 시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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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자동차의 2010년형 포르테가 미국에 곧 상륙을 한다고 합니다. 미국에 출시를 하게 되면 기존의 스펙트라를 대신하게 되겠네요. 최근에 미국시장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쏘울의 열풍을 그대로 이어갈지 궁금하기도 하고 기아차에서 새롭게 만들어가는 슈라이어라인에 대한 해외의 시각들도 궁금하네요. 국내에서는 포르테 쿱의 신차발표를 어제 코엑스에서 했네요. 국내외적으로 포르테에 대한 관심이 점점 고조가 되는것 같습니다.

국내는 포르테 쿱, 미국은 포르테에 대한 관심  

국내에서 이미 출시가 되어서 판매가 되고 있는 모델인 포르테가 뒤늦게 미국시장에서 팔린다고 하니 국내에서 포르테를 우선 본 사람으로 다른 나라 사람들의 관심이 어떤가 하는 궁금증이 생깁니다. 예전에 영화를 먼저 보고 나서 또 한번 극장에 가서 관객들의 반응은 어떤가 하고 살펴보는 그런 심정이라고 할까요? 기아 포르테에 관한 기사들은 그 동안 해외 자동차 사이트에서 여러번 본적이 있는데 이번에는 미국에 곧 출시를 한다는 기사를 보게 되었고(아마도 한달안에 출시가 되지 않을까 합니다.)그래서 다시 한번 해외 네티즌들의 관심이 궁금해져서 한번 살펴보기로 했습니다.


                                                                    2010포르테 미국 출시를 알리는 해외 기사

미국에서는 2010년형 포르테 판매가가 기본형인 LX $14,200 그리고 고급형 SX 같은 경우는 $17,890이라고 합니다. 이 중에서 최고급형인 SX같은 경우는 스포츠 튜닝 서스펜스에 17인치 알로이휠에 빨강색 바느질 시트에 2.4리터 4실린더 174마력 그리고 6단수동과 5단 자동을 선택할 수 있다고 합니다.

그럼 간단하게 한번 재미삼아서 댓글들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여기 나오는 댓글이 객관적이라고 볼 수 없기 때문에 그냥 재미삼아서 편하게 보시는 것이 좋을듯 싶습니다. 저도 그냥 재미삼아서 국내제품에 대한 해외 네티즌들의 반응을 살펴보는걸 좋아해서 그냥 그들이 어떻게 생각하고 있구나 정도의 느낌만 받으면 될 것 같습니다.^^


포르테와 시빅은 늘 같이하는 친구? (카피에 대한 부정적인 부분)

역시나 예상했던 혼다 시빅의 카피에 대한 부분은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해외자동차 사이트에 포르테에 관련된 글을 보면 혼다 시빅은 빠지지 않고 등장을 합니다. 사실 제가 보기에도 포르테를 처음 보았을때 시빅이 생각이 났으니 그럴만도 합니다. 하지만 자주 보게 되니까 혼다 시빅과 포르테는 확실히 느낌이 다르게 보이더군요.^^  하지만 카피논쟁에 대한 부분은 예전 보다 강도가 점점 줄어드는 것 같습니다. 처음에는 이런 부분때문에 무척 많이들 논쟁을 한것 같은데 지금은 가끔 가다 나오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 댓글에서 보시는 것처럼 카피논쟁에 대한 문제를 제기했지만 곧 다른 네티즌들로부터 역습을 받게 되는 걸 볼 수 있습니다. 결국 혼다 시빅도 볼보나 아우디를 카피했다라는 이야기가 나오고 시빅과 전혀 닮지 않았다는 말들이 나오네요. 심지어 포르테 디자이너가 고소할수 있다는 경고의 댓글도 달립니다.(그럼 슈라이어가 고소를 한다는 말인가요?^^)

관련글:
2009/04/10 - 포르테 쿠페, 카피 논쟁에 빠진 해외 네티즌
2009/02/12 - 기아 포르테 미국에서 성공할수 있을까?
2008/09/19 - 기아 포르테와 닮은 혼다 시티(city)



타이틀을 보기전에는 포르테가 시빅의 페이스 리프트 차량이라고 생각을 했다고 하는데.. 그럼 이건 상당히 긍정적인것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시빅의 업그레이드 버전이라고 생각했다면 좋은 거 아닐까요? 포르테가 시빅만 넘어서면 초대박이라고 볼 수 있으니 말이죠. 시빅보다 후졌다는 말이 안 나와서 다행입니다.ㅋㅋ

포르테의 미국 출시를 부정적으로 말하는 네티즌들을 보면 대부분이 디자인 카피에 대한 부분이 가장 많은 것 같습니다. 한국차의 품질에 대한 부분들은 언제부턴가 잘 언급이 안되는 것 같더군요.

 


앞으로 C세그먼트 소형차 부분에서 그랜드 슬램을 달성할 거라는 다소 오버스러운 반응을 보이는 사람도 있네요. 그리고 벌써 포르테를 봤다는 사람도 있는데 아마도 테스트 차량들이 먼저 미국을 돌아다니고 있는 것 같습니다.


외부와 내부 모두를 칭찬하는 댓글입니다. 아주 마음에 들었나 보네요. 그리고 포르테가 마즈다3와 종종 비교가 되네요. 그리고 벌써 부터 어제 한국에 선보인 포르테 쿱에 대한 관심을 나타내는 분들도 있습니다. 한국이나 미국이나 포르테쿱의 가격이 포르테와 근접하게 떨어져야 한다는 의견은 공통된 것 같습니다.

관련글:
2009/06/09 - 포르테 쿱, 컨셉의 감동을 그대로 만나다
2009/06/08 - 포르테쿱과의 설레이는 첫 만남!



역시나 좋게 보고 있구 미국에서 출시되는 가격도 적당하다고 보고 있습니다. 제가 보기에도 적당해 보입니다.


또다른 댓글은 해치백과 왜곤스타일의 포르테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기아차라서 그런지 현대 아반테보다 저렴한 이미지로 자리을 잡고 있는 듯한 느낌입니다. 미국이라 그런지 이런 스타일의 차량들에 대한 기대감도 있네요. 하지만 한국에서 워낙 인기가 없어서..


대체로 2010년형 포르테 미국출시를 기대하는 분위기
 
기아 직원인지 모르겠지만 아무튼 극찬을 하고 있는 댓글입니다. ㅎㅎ  해외 자동차 사이트에 올라온 국산 자동차에 포스팅에 올라온 댓글을 자주 보는 편인데 요즘 들어서 칭찬의 글들이 많이 올라오는 것 같습니다. 오히려 한국 자동차 사이트에 비해서 칭찬들이 더 많은 것 같습니다. 흔히 말하는 알바들을 풀어놓은건지 모르겠지만 칭찬과 비난의 비율이 8대2정도 되는 것 같네요. 그런데 그렇게 좋게 볼 수 만은 없을 것 같습니다. 이런 기대감을 가지고 있다가 실제로 포르테를 직접 운전해 보고 나서 실망을 할 수 있기 때문이죠. 현대나 기아차에서 이런 칭찬의 댓글들을 보고 더욱더 열심히 좋은 차들을 만들어 주었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어쨌거나 곧 미국에 포르테가 출시가 될 것 같은데 실제로 미국 도로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궁금합니다. 기가에 달린 댓글을 보면 어느정도 해외 네티즌들이 관심을 가지고 있다는 것은 느낄 수 있습니다. 포르테 같은 경우는 슈라이어의 디자인 철학이 들어간 자동차고 이런 차량이 미국에 들어가는 것은 소울에 이어서 두번째기 때문입니다. 달라진 기아의 모습들을 그들은 어떻게 바라볼까요?

2010 포르테 (이 사진을 본 후의 댓글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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