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2011 북미 올해의 차량 후보중에서 마지막 후보들이 선정이 되었군요. 이전에 여러 후보들에 관련된 포스팅을 작성한 적이 있는데 이젠 정말 대망의 파이널리스트들이 선정이 됨으로서 슬슬 긴장이 되는군요. 과연 어떤 차량이 올해의 차량에 선정될지 그 누구도 알 수 없지만 올해는 한국 차량인 현대 YF쏘나타가 대망의 마지막 후보차량 3대중에 하나로 선정이 되어서 그 어느때보다 긴장감은 더 심해졌습니다. 하지만 이전에 이미 현대차는 제네시스로 수상의 명예를 얻었기 때문에 뭐 떨어진다 해도 덜 아쉽겠지만, 2011년에는 현대차는 북미에서 그 어느때보다 공격적인 행보를 할 작정이기 때문에 (그리고 5년만에 슬로건도 변경하는 등 마음가짐을 단단히 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올해의 차량에 쏘나타가 선정이 된다면 ..
현대차가 미국에서 승승장구 하고 있다는 것은 제가 직접 가보진 않았지만 해외 자동차 사이트에서 들려오는 이야기들만 놓고 볼때 어느정도 인식을 하고 있는 부분입니다. 이젠 예전과 달리 해외 자동차 사이트에서 현대차나 기아차 관련된 기사 찾는 것은 뭐 대단한 것도 아닐지경입니다. 사실 몇년전만 하더라도 한국차 관련 기사만 나와도 완전 신기해서 뿌듯해하면서 기사를 읽던 것이 이젠 옛 추억으로 남고 있습니다. ㅎㅎ 그리고 어디어디에서 조사해서 나오는 지표들을 보아도 맨날 하위권에서 맴도는 현대차나 기아차가 어느순간부터 상위권에서 놀고 있는 것을 목격하면서 이게 진짜인가 하는 생각이 들게 만들기까지 합니다. 사실 현대차가 국내에서 워낙 그렇게 평판이 좋지 않아서 말이죠. (뭐 대부분 가격이나 한심한 노사관계 때문..
어제인가 한국인들이 좋아하는 자동차 색상이 뭔가하는 기사 제목을 자주 봐서 갑자기 왠 한국인 선호 자동차 컬러에 대한 이야기가 여기저기서 나오나 했더니 역시나 미국의 세계적인 화학회사 듀퐁(DU PONT)에서 세계각국이 좋아하는 자동차 컬러에 대한 자료를 발표를 했군요. 이것에 관련된 포스팅은 작년인가 제작년인가 제가 한적 있는데 그때나 지금이나 그렇게 자동차 컬러에 대한 선호도는 큰 변화가 있어 보이진 않습니다. 그냥 저도 한번 보고 넘어가려 했으나 이와 관련된 기사를 보지 않으신 분들이 있을 것 같아서 간단하게 각국이 선호하는 자동차 색상에 대해서 소개를 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일단 다른 나라가 궁금하긴 하지만 제가 한국인 이상, 한국 사람들의 자동차 선호 컬러가 가장 궁금하군요. 역시나 예상했던..
2010년 탑기어의 선택은 어떤 차량이 선정이 되었을까요? 제목에서 재규어 XJ와 BMW 520d 투어링을 언급했는데 이외에도 여러 자동차들이 선택했습니다. 제목에서 두 녀석을 언급한 이유는 아무래도 제가 시승을 해보았거나 비슷한 모델을 몰아 보았기 때문에 임의대로 붙여 보았습니다. 그럼 이제 얼마 남지 않은 2010년 탑기어가 선택한 차량들은 뭐가 있는지 살펴 보도록 하겠습니다. Luxury Car of the Year: Jaguar XJ 모든것을 탈바꿈하고 완전히 다른 모습으로 재탄생한 재규어 XJ가 탑기어가 선정한 올해의 럭셔리카 부분에 선정이 되었습니다. 개인적으로도 시승을 해보고 그랬지만 역시나 만족스러운 인상을 받았는데 이렇게 해외에서도 인정을 받고 있군요. (제가 보는 눈이 있는건가요?ㅋ )..
GM의 디비전중에서 하나인 뷰익은 중국에서 상당히 큰 인기를 받으면서 잘 팔리는 브랜드입니다. 국내에서 GM대우를 통해서 팔리고 있는 알페온도 중국에서 중대형차 시장에서 상당한 인기를 끌고 있다고 하더군요. (물론 제가 중국에서 직접 본 건 아니기 때문에 장담은 못하겠지만 뉴스에서 그렇게 이야기하니 그러려니 해야죠.) GM도 이젠 중국시장에 점점 올인하는 기분이랄까요? 뷰익이 중국인들에게 사랑을 받다 보니 이러는 것도 이해가 갑니다. 아무래도 시장규모가 장난이 아니고 지금보다 앞으로 그 성장속도는 더 눈부실테니 말이죠. 저라도 중국시장의 중요성은 충분히 이해가 가고도 남습니다. 그런 중국이다 보니 중국인들의 취향에 맞는 차량들을 많이 선보이고 있는데 오늘 소개하는 MPV, 패밀리카인 GL8도 그 범주에 ..
미국의 세계적인 자동차 잡지인 카앤드라이버에(Car&Driver)에서 2010년 이별을 고하면서 2011 베스트 차량을 선정을 했습니다. 다른곳보다 유명 잡지에서 선정한 베스트 차량이기 때문에 관심이 가는 것이 사실 과연 어떤 차량이 선정이 되었는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빨간색 차량들만 총집합한 모습이 이색적이군요. 대충보면 자동차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어떤 차량이 선정이 되었는지 눈치를 채셨을 것 같습니다. 그럼 2011 카앤드라이버에서 선정한 2011 10 Best Car 를 보도록 하겠습니다. (순위는 상관없이 그냥 무작위로 올리는 순서니 착오 없으시기 바랍니다.) 2011 BMW 3 Series BMW 2011 3시리즈가 베스트 카로 선정이 되었군요. 역시 연비나 퍼포먼스나 여러가지 부분에서 만..
재규어/랜드로버가 자금력이 막강한 인도 타타그룹으로 넘어가고 이안컬럼의 가세 때문인지 재규어도 갈수록 젊어지면서 역동적으로 변하고 있고 랜드로버, 레인지로버도 같이 젊어지고 강해지고 있다는 것이 그냥 최근에 선보이는 모델을 보면 팍팍 느껴지고 있습니다. 재규어도 랜드로버도 그 동안 늙은 이미지와 함께 좀 그리타분한 이미미가 많았던게 사실이었지만 이젠 재규어/렌드로버에게 그런 말을 하기가 정말 뭐합니다. 이젠 가장 혁신적인 브랜드중에서 하나로 바뀌었기 때문이죠. 재규어는 새롭게 선보인 XF와 XK, XJ로 이어지는 라인에서 이미 혁신을 완성해가고 있고 랜드로버도 슬슬 변화하고 있는데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젊은 피 이보크(Ecoque)를 보면 이젠 랜드로버도 시작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사실 처음에 이보크..
국내 자동차 시장에서 한동안 대형차의 왕좌를 차지하며 럭셔리의 대명사로 불렸던 그랜저, 하지만 제네시스의 등장과 에쿠스의 등장으로 그랜저와 럭셔리의 등식은 이제 더 이상 성립되지 않고 있고 많은 사람들이 우러러보던 그런 위치에서 이탈한지는 한참 된 것 같습니다. 이젠 그냥 중형차의 이미지로 가는 듯한 이미지란게 그랜저를 어렸을때부터 지켜보던 저에게는 참 아쉽다는 생각이 듭니다. 특히 그랜저TG에서 페이스리프트 하면서 K7과 경쟁하려는 모습이 참 불쌍하게 느껴졌고 그런 차를 사는 사람까지 측은하게 느껴질 정도입니다. 그래서 결국은 형제차인 K7에게도 중대형의 자리도 물려주었지만.. 그렇다고 그랜저의 명성이 어디 가겠습니까?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그랜저의 풀체인지 후속 모델인 그랜저HG가 기다리고 있기 ..
명품과 명품이 만나서 알파라이징이 되는 효과를 누리는 마케팅은 그동안 계속해서 진행되어 왔습니다. 특히 자동차와 명품스피커나 명품시계등이 이런 마케팅을 많이 펼쳤는데 이번에는 좀 독특한 자동차와 명품의 만남입니다. 피아노를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알고 있는 피아노의 럭셔리 이며 누구나 소유하고 싶은 피아노, 스타인웨이와 독일 자동차 명품인 BMW 7시리즈가 만났습니다. 아름다운 멜로디이자 부드러운 느낌의 스타인웨이 피아노와 약간은 품위있고 점잖으면서 좀 딱딲한 느낌이 나는 BMW 7시리즈의 만남은 어떤 모습을 보일까요? (사실 제가 BMW 시리즈중에서 7시리즈는 그다지 좋아하지 않습니다. 디자인적으로 제가 좋아하는 스타일은 아니어서 말이죠. 5시리즈가 멋지게 바뀐것 처럼 7시리즈나 어서빨리 다르게 바..
영국하면 떠오르는 것은 뭐 많은 것이 있겠지만 제가 생각하는 것은 빨간색 2층 버스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빨간색 맞나?) 아직 영국을 한번도 가 보질 못해서 오리지널 2층 버스를 본 적은 없지만 클래식한 느낌의 2층 버스가 영국 도로를 돌아 다니는 것을 보려면 2012년 전에 한번 방문해야 할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2012년에 영국의 명물인 2층 버스가 최첨단 에어로 다이나믹 디자인으로 변경을 하니 말이죠. 이 녀석이 2012년 영국의 도로에 새롭게 등장할 2층 버스입니다. 디자인 적으로나 이제 예전의 클래식한 모습을 찾을 수 없다는 게 아쉽긴 하지만 시대가 변하니 디자인도 같이 변하는 것은 어쩔 수 없나 봅니다. 이렇게 그냥 놓고 보면 느낌이 팍 오지 않는데 영국의 도로에서 주변 건물들돠 풍경들 ..
자동차에게는 사람이 가지는 성격과 이미지처럼 각각의 브랜드가 가지는 독특한 컬러와 느낌이 있습니다. 독일차는 300의 전사같은 느낌의 탄탄하고 장인의 숨결이 느껴지는 느낌, 영국차는 영국 귀족의 럭셔리함과 핏된 수트를 보는 느낌, 일본차는 그냥 차를 잘 만든다는 느낌, 미국차는 뭔가 무식하거나 연비를 많이 먹는다는 조금은 별로인 느낌(그래서 한국에서 인기라 별로 없는지도..) 이렇게 각각의 특색들이 가지고 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이중에서 독일차와 영국차의 느낌을 좋아해서 그런지 좋아하는 차량의 브랜드도 독일과 영국 브랜드가 많이 있습니다. 독일차는 요즘 너무 흔해져서 참신한 느낌이 줄어드는 반면에 영국차는 최근들어서 국내에서 다시금 조명을 받는 것 같습니다. 사실 예전에는 영국차에 대한 이미지는 그렇..
한동안 바쁘게 살다보니 웹서핑도 그렇고 그동안 가끔 들려주던 북미에서 자동차 판매량에 대한 이야기도 하지 못했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판매량이 늘 관심이 많다보니 그래도 이런 판매량에 관한 기사는 자세하게 살펴보는 편입니다. 좀더 디테일한 모델 판매량까지 알아보고 싶지만 그건 어디서 찾아야 하는지 저의 능력 밖이라서 그냥 전체적인 판매량만으로 이야기를 드려야 겠습니다. 연말을 향해 슬슬 치닫고 있는 지금 미국에서의 10월 판매량은 어땠을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Brand/Company Vol. % Oct-10 Oct-09 DSR%* Oct-10 Oct-09 Jeep 110.96 28,480 13,500 118.78 1,055 482 Porsche 61.21 2,647 1,642 67.18 98 59 J..
이전 시간에 2011 YF쏘나타와 함께한 가을 자연 여행 디자인 시승기를 들려드렸는데 그때 후미에 예고한 대로 이번에는 그와는 약간 다른 느낌이 나는 조금은 모던한 느낌이 나는 장소인 파주출판단지에서 함께 한 이야기를 들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이번 쏘나타와 함께 한 이야기는 시승이나 성능에 포커스를 둔게 아니라 쏘나타의 외형을 탐구하는 쪽이라서 조금은 감성적이고 디자인에 포커스를 둔 것을 이해부탁드립니다. 저도 이런식의 시승기는 처음이라서 좀 낮설기는 하지만 그래도 이렇게 하니 쏘나타가 가지는 디자인적인 느낌을 새로운 각도로 바라볼 수 있어서 무척 좋았습니다. 그동안 다른 자동차의 시승기는 주로 성능이나 기능에 포인트를 주다 보니 디자인을 제대로 감상하지 못하고 넘어가는 부분이 있었는데 이렇게 여러가지 ..
F1 코리아 그랑프리가 끝난지도 벌써 몇주가 흘렀습니다. 귀에는 아직도 F1 머신의 굉음이 들리는 것 같고 지상최고의 드라이버들의 눈부신 질주가 아직도 눈에 선한 것 같습니다. 이제 그 기억들을 거슬러서 사진들을 보면서 그때의 순간 순간을 떠올리면서 아쉬움을 달래고 있습니다. 그럼 이제 시간속에서 잊혀진 이야기지만 우리 가슴속에 영원히 기억될 F1 코리아 그랑프리 그 결승전의 이야기들을 들려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결승당일은 이렇게 비가 주룩 주룩 내렸습니다. 이른 아침 8시에서 숙소에서 출발해서 2시간 가략 걸려서 경기장에 도착했습니다. (숙소가 2시간 가량 떨어진 곳에 위치해 있었답니다. 하지만 시설은 좋았어용) 도착해서 이것 저것 구경 그리고 바로 점심을 했습니다. 점심하러 밖으로 나가자고 했지만 제..
이제 2010년도 막바지를 향해서 질주 중이고 이와 때를 같이해서 온갖 시상식에 쏟아져 나오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자동차 쪽에도 관심을 가지다 보니 자동차에 관련된 시상 부분을 눈여겨 보고 있는데 오늘 이야기할 시상식은 바로 캐나다 자동차 저널리스트들(Automotive Journalists Association of Canada) 이 주는 올해의 자동차 시상식입니다. 총 11개 모델들이 상을 받았는데 어떤 자동차가 상을 받았는지 살펴보았는데 역시 제가 한국인이라 그런지 어떤 국산 차량이 상을 받았는지 눈이 가더군요. 사실 전 중형차 부분에서 혹시 YF쏘나타가 상을 받지 않을까 하는 생각으로 살펴보았는데 아쉽게도 쏘나타의 이름은 찾을 수 없었습니다. 그대신에 현대차는 소형 SUV에서 투싼으로 상을 받았..
그 더웠고 치열했던 여름이 거짓말같이 지나가고 어느덪 가을을 넘어서 이젠 겨울인지 가을인지 아리송한 가울이 왔습니다.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 몸도 마음도 움츠려 들지만 가울에는 그 나름대로의 정취가 있으니 이 또한 나름 즐길 만 하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가을과 겨울이 만나는 이런 계절에는 가족과 함께 여행을 가는것 또한 멋진일! 게다가 멋진 자동차와 함께 한다면 더 풍요롭겠죠?^^ 이번 2011 신형 YF쏘나타의 디자인을 느끼려면 시간을 가지면서 천천히 살펴보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가울에 가족과 함께 하는 여행을 앞선 시간에 예고한대로 떠나보기로 했습니다. YF쏘나타의 디자인을 다시 보는 시간으로 떠나기에 내용에 성능이나 인테리어적인 이야기보다는 주로 풍경과 어울리는 외관 디자인에 대한 이야..
세계 3대 스포츠중의 하나인 F1이 얼마전 대한민국에서 역사적인 기록을 남기고 내년을 기약하며 이별을 고했습니다. 비록 행사진행이 글로벌 스포츠라고 하기에 미흡한 부분이 많이 있었지만 그래도 국내에서 세계 정상급의 F1드라이버들의 눈부신 역주를 볼 수 있었다는 것은 정말 멋진 일이고 행운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그런 행운의 장소에 있었다는 것 또한 잊혀지지 않는 기억으로 영원히 남을 것 같습니다. 이번 F1은 여러가지 기억들이 많이 있었는데 그 중에 하나는 국내기업인 엘지전자가 F1의 글로벌 파트너로 활약했다는 것도 무척 기억에 남을 것 같네요. 제가 원래 애국심이 강한건지 몰라도 국내기업이 후원하는 이벤트나 스포츠팀을 좋아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래도 프리미어 리그에서는 삼성이 후원하는 첼시를 좋아하..
F1 그랑프리가 정말 믿기지 않지만 대한민국 영암에서 그 역사적인 경주를 펼쳤습니다. 정말 F1이 한국에서 열린다는 이야기가 나왔을때도 정말 한국에서 열릴까 하는 생각을 가진게 사실이지만, 아무튼 우여곡절 롤로코스트 끝에 한국에서 F1의 머신들이 내뿜는 굉음들을 들을 수 있다는 것은 멋진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게다가 그냥 TV로 볼 수 있는 장면들을 LG전자의 도움으로 좋은 자리에서 제대로 구경할 수 있었다는 것은 더더욱 멋진 일이었습니다. 물론 그 과정은 엄청 험난하고 고생스러운 길이었지만 말이죠. (일단 영암은 접근성에서 너무나 떨어지는 곳이라서 서울에서 가기도 오기도 너무 힘들었습니다. 한번 F1을 구경하고 나니 그냥 진이 쭉 빠지더군요. 영종도에서 열렸다면 아마도 흥행성에서는 영암에서 열린 것 보..
국내에서 역사적으로 열리는 F1 그랑프리 코리아가 현재 영암에서 굉음을 울리면서 출전하는 머신의 엔진소리에서 불을 뿜으면서 시작이 되었습니다. 세계 3대 스포츠 이벤트 중에서 하나라고 불리는 F1이 드디어 대한민국에서도 시작되는 것입니다. 그동안 설마 설마 했는데 정말 이렇게 국내에서 게임이 시작될진 몰랐습니다. 저도 감사하게도 LG전자의 도움으로 토/일 게임을 참관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덜덜 전 더블로거도 아닌데 말이죠.^^;) 그것도 결승게임을 그랜드 스탠드석에서 볼 수 있게 되었다니 믿기지 않는군요.ㅠ.ㅠ 비록 패덕 입장은 못 한다는게 너무나 안따깝고 슬프지만 그래도 이런 역사적인 현장에 함께 한다는 것 자체가 커다란 영광이라고 생각합니다. 아쉽게도 국내 메이커가 F1의 머신으로 출전하지는 않지만..
개인적으로 저는 중고물품을 그렇게 애용하지 않는 편입니다. 왜일까요? 돈이 많아서? 이것 저것 고르기 귀찮아서? 모두가 정확한 정답은 아니고, 특히 돈이 많아서 부분은 절대 아니라는..ㅋ 제가 중고물품을 별로 선호 하지 않는 이유는 다른 걸 다 떠나서 믿을수가 없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그런지 가끔 중고물품을 사려고 한다면 사기꾼을 알려주는 치트사이트에도 전화번호도 검색해봐야 하고 이것 저것 정보를 많이 알아야 합니다. 인터넷 보면 사기꾼 때문에 중고제품 잘 못 사서 손해를 보았다는 이야기를 자주 듣게 되기 때문이죠. 그래서 이런 저런 것 안 보고 그냥 돈 조금 더 보태서 새거 사는일이 더 많았던 것 같습니다. 그동안 중고물품 구입을 해봤자고 해야 그냥 몇십만원정도의 거래들 뿐이었는데 만약 중고 거래 대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