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주적 주적 내리는 빗소리에 눈을 떠서 가장 먼저 한일은 갤럭시S4와 아이폰5로 번갈아 가며 뉴스를 검색하는 일이었습니다. 보통 일어나서 아침에 하는 일은 스마트폰으로 한국경제신문앱으로 신문을 보는 일인데 오늘은 네이버에서 IT뉴스를 섹션에 가장 먼저 눈길이 갔습니다. 물론 오늘 새벽에 미국에서 있었던 애플의 중대발표 때문이죠. 일부는 잠을 안 자고 이 소식을 직접 듣기도 했지만 이번 발표는 그다지 놀라울 것도 없고 기대할만하것도 없어서 저는 그럴 필요성을 전혀 느끼지 못했습니다. 뉴스를 보니 역시나 이미 퍼질대로 다 퍼진 루머가 맞다는 사실을 확인 시켜주는 시간 밖에 되지 못한 것 같습니다. 루머외에 어떤 서프라이즈를 기대 했지만 이제 발표하기 전에 새어나오는 루머가 대부분 다 맞는 것 같습니다...
2013년도 이젠 살살 저물어가는 것 같습니다. 다음주면 이제 모두의 명절인 추석이 돌아 오네요. 가족이 모두 모이고 맛있는 음식도 먹고 정말 모두에게 즐거운 날인데, 제게도 이맘때가 즐거운 이유가 추석이 있는 달이라는 이유도 있지만 또 하나의 이유는 바로 스마트폰계의 글로벌 슈퍼 아이돌이라고 할 수 있는 갤럭시노트와 아이폰의 새로운 모델이 등장하는 시기이기 때문입니다. 2013년 올해도 예외없이 갤럭시노트3가 얼마전에 독일 베를린 모바일 언팩 행사에서 베일을 벗었고 이제 얼마 안 있으면 아이폰5S(가칭)가 선을 보입니다. 제가 가장 좋아하는 두 모델이 9월에 동시에 선을 보이니 제겐 9월은 이래저래 설레이게 하는 달인 것 같습니다. 그럼 프리미엄 스마트폰의 부흥(?)의 역사적 사명을 가지고 태어난 삼성..
삼성 갤럭시 시리즈의 맏형이자 프리미엄폰의 최고봉이라고 할 수 있는 갤럭시노트의 최신작이 이제 그 베일을 벗을 시간이 찾아 왔습니다. 바로 제가 작년에 아이폰5S 보다 더 가지고 싶다고 하던 그 갤럭시노트3가 내일이면 독일 베를린에서 그 모습을 공개 합니다. 지금 프리미엄 스마트폰 시장의 인기가 예전만 하지 못하다고 하는데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의 끝판왕이라고 할 수 있는 갤럭시노트3가 그 떨어진 프리미엄폰의 인기를 다시 끌어 올릴지도 궁금합니다. (갤럭시노트2에 이은 갤럭시노트3는 과연 어떤 모습으로 우리를 놀라게 할까요?) 저도 요즘 들어서 그리 재미난 스마트폰이 눈에 보이지 않아서 좀 심심해 했었는데 그래서 갤럭시노트3에 대한 기대감이 무척 큽니다. 아이폰6(아이폰5S)보다 갤럭시노트3를 더 기대하는 ..
이제 완벽한 하드웨어의 면모를 갖추고 있는 스마트폰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습니다. 화려하고 유용한 앱들도 속속 등장하고 있고 이제 정말 필요한 것은 이런 다양한 앱을 빠르고 효과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통신서비스입니다. 3G 시절에는 답답 했지만 그런데로 견뎌왔고, LTE 시절에는 3G의 답답함에서 벗어나는 해방감을 맛보았고, 이제 LTE-A 시대에는 진정한 스마트 라이프를 즐길 수 있는 진정한 리얼 스피드 혁명의 시대라고 할 수 있습니다. 실제로 LTE-A를 사용하면서 그 속도의 빠름으로 인해서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것이 더욱 즐거워졌습니다. 물론 아직 10년이 넘은 3G에 비해서 망 구축이 완전히 성숙한 단계는 아니지만 통신사의 끊임없는 노력으로 질적인 부분에서도 곧 만족을 찾으리라 생각됩니다. LTE도 ..
스마트폰의 발전이 우리의 삶에 끼친 영향은 참 놀랍다고 할 수 있습니다. 불과 3년여 전에 아이폰으로 시작된 스마트폰 혁명은 짧은 시간에 많은 것을 변화 시켰습니다. 이전에도 휴대폰(피처폰) 때문에 우리의 삶이 좋아졌지만 스마트폰에 비할바는 아니라고 할 수 있습니다. 스마트폰은 매년 기능을 업그레이드 할때마다 소프트웨어나 하드웨어적으로 아주 빠른 성능 개선을 보여 주고 있는데 그 중에 하나가 바로 카메라 기능 입니다. 처음 30만 화소의 조잡한 해상도에서 이제는 8백만을 넘어서 1300만 화소의 해상도가 탑재한 스마트폰도 등장을 했고 이전에도 여러번 포스팅한 팬택 베가R3가 바로 1300만 화소가 탑재된 스마트폰입니다. 천만 화소가 넘는 스마트폰의 등장이라니 그저 놀랍다고 할 수 있는데 더 놀라운 건 이..
대화면 스마트폰의 선두주자라고 할 수 있는 갤럭시노트2와 또 다른 막강 세력을 구축하고 있는 아이폰 시리즈의 최신판인 아이폰5가 국내에서 드디어 맞붙었습니다. 공교롭게도 각각의 폰을 다가지고 있는 입장에서 어떤 제품에 대한 손을 들어주기는 사실상 쉽진 않습니다. 갤럭시노트2가 나오기 전이었다면 볼 것도 없이 아이폰의 손을 들어 주었겠지만 갤럭시 노트2의 등장 이후로 그런 저의 생각에 조금씩 변화가 오기 시작했습니다. 아이폰3GS를 3년 가까이 메인폰으로 사용하면서 평생 아이폰만 바라보는 아이폰바라기가 되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안드로이드 진영의 눈부신 성장과 삼성의 갤럭시 시리즈의 발빠른 약진으로 그런 생각에 변화가 오기 시작하고 있습니다. 아이폰5와 갤럭시 노트2를 동시에 사용하면서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지난번 시간에 아이폰5를 사면 안되는 이유 5가지 포스팅을 올리고 나서 예상했던 대로 훈훈한 댓글의 환호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역시나 속좁은 시각들로 채워져 있는 댓글을 보면서 씁쓸한 마음과 함께 앱등이니 삼엽충이니 싸우고 있는 모습을 보면서 어느 한쪽으로 치우치는 않는, 그런 귀기울여 들을 수 있는 댓글들이 없다는게 아쉽다는 생각 뿐이었습니다. 이런 삐뚤어진 시각 때문에 애플을 지나치게 사랑하는 분들의 뜨거운 댓글 공격을 받을 것을 생각하면서도 그런 글을 한번 작성해 보았습니다. (글을 작성하고 나서 가장 먼저 달릴 댓글은 '삼성에서 돈 받았냐'가 아닐까 예상했는데 역시나 그런 반가운 댓글이 달려서 무척 식상했습니다. 이젠 좀 참신한 댓글을 기대 해봅니다.) 이번 포스팅을 작성하고 나면 애플을 열렬히..
아이폰5의 국내 출시가 생각보다 늦어지고 있네요. 뉴스를 보니 9월에 받은 전파인증을 해지 했다고 합니다. 그럼 다시 인증을 받아야 한다는 이야기인데 아무래도 출시 시기는 더욱 늦어질 수 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그런 상황에서 삼성은 갤럭시 노트2의 발 빠른 출시와 갤럭시S3 3G LTE 버전의 젤리빈 업데이트를 통해서 사람들의 관심을 아이폰5에서 빠르게 갤럭시 시리즈로 뺐어오고 있습니다. 그런 상황이다 보니 이렇게 아이폰5와 관련된 포스팅도 좀 트랜드에 뒤지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까지 들게 하고 있습니다. 지금 사람들의 이목을 끌려면 아이폰5 보다는 역시 갤럭시S3 젤리빈 업데이트나 갤럭시노트2와 관련된 글을 써야 하는데 말이죠. 하지만 저야 유행을 따르는 것이 아닌 저의 길을 늘 가고 있기에 .. ..
갤럭시노트로 측발된 대화면 디스플레이 전쟁은 해외보다 국내에서 더욱 치열한 듯 한데 삼성과 엘지 그리고 팬택등이 이 전쟁에서 각각 신무기를 선보이면서 자사의 영역을 넓히기 위해서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습니다. 삼성은 갤럭시노트2로 엘지는 옵티머스G로 그리고 팬택은 베가R3로 국내시장의 대화면 스마트폰의 경쟁은 정말 뜨겁습니다. 그중에서도 오늘 소개해 드릴 제품은 바로 베가 브랜드로 유명한 팬택의 베가R3 제품입니다. 처음으로 베가R3를 만난 곳은 요즘 싸이의 강남 스타일 때문에 덩달아 뜨고 있는 가장 핫한 동네인 강남역 시계탑건물이었습니다. 이곳은 약간의 상징성이 담겨 있는 장소인데 바로 대각선으로 스마트폰 글로벌 1위 브랜드인 삼성전자 서초사옥이 있습니다. 팬택은 베가R3의 경쟁상대로 갤럭시노트2를 ..
스마트폰 부분에서 갤럭시 시리즈와 함께 늘 화제를 몰고 다니는 아이폰5가 드디어 전세계적으로 판매를 시작했습니다. 저를 포함해서 많은 언론들이 이번 버전에서는 혁신이 없다고 말하지만 그래도 판매량은 혁신과는 관계가 없이 아주 잘 팔리고 있다고 하네요. 아이폰5의 이런 인기를 경쟁사인 삼성전자에서 가만히 보고만 있을 수는 없겠죠. 작년에 선보여서 대회면 스마트폰 시장의 새로운 트랜드를 만들고 기대이상의 큰 인기를 얻었던 갤럭시노트의 후속작인 갤럭시 노트2를 드디어 선보였습니다. 언팩행사는 이번달 초에 독일에서 열렸는데 국내에서도 9월 26일 미디어 데이를 통해서 제품을 접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아이폰5는 애플의 국내 푸대접에 힘입어서 언제 나올지 현재로서는 알 수 없는 상황이지만 10월이나 11월달 쯤에..
국내에 대화면 스마트폰의 붐을 만들어 낸 일등공신이라고 할 수 있는 갤럭시노트의 후속작인 갤럭시 노트2가 마침내 한국에서 선을 보였습니다. 오늘 오전에 삼성전자 사옥에서 갤럭시노트 월드투어 인 서울을 진행했는데 그동안 제품을 보지 못한채 해외 소식으로만 듣다가 드디어 저도 직접 제품을 만나볼 수 있었습니다. 갤럭시노트2는 전작의 큰 인기에 힘 입어서 후속작에 대한 기대감이 컸는데 미디어데이 현장에서도 그 뜨거운 분위기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마음 같아서는 국내에서 처음으로 월드 프리미어로 선을 보였으면 하는 마음이 있었지만 아쉽게도 이번달 초에 베를린에서 이미 모바일 언팩을 했기에 약간의 김은 샜지만 그래도 아이폰5와 함께 하반기 최고의 기대작이라는 갤럭시노트2를 만나는 기분은 상쾌했습니다. 이미 현장에..
갤럭시S3 3G 모델에 이어서 요즘 대세라고 할 수 있는 LTE 모델이 드디어 선을 보였습니다. 해외는 LTE폰만 출시 되는 것에 비해서 한국은 2가지 버전이 출시된다는 것도 이채로운 부분입니다. 한국에서 갤럭시S3 3G는 현재 SK텔레콤 전용으로만 출시가 되고 있고 현재 큰 인기를 얻고 있다고 합니다. (사실 3G에 대한 수요도 아직은 많은 편이라서 말이죠.) 하지만 늘 빠르고 새로운 것을 좋아하는 소비자들에게 있어서는 최신 트랜드인 LTE버전에 대한 관심이 더 크리라 생각됩니다. 물론 빠른 인터넷 속도를 자랑하는 LTE가 좋은 것은 사실이지만 그렇다고 모든 사람들이 굳이 LTE버전만을 구입해야 할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본인의 스마트폰 라이프 스타일에 맞게 구입을 하는 것이 오히려 더욱 현명한 선택이..
하반기 스마프폰 시장의 최대어 라고 할 수 있는 삼성의 갤럭시S3가 드디어 출시를 했습니다. 아직은 SK텔레콤 전용의 3G버전만 있지만 곧 LTE버전도 통신3사에서 모두 출시를 합니다. 한동안 잠잠 했던 스마트폰 시장이 갤럭시S3의 등장으로 다시 한번 크게 요동치기 시작했습니다. 갤럭시S3가 전쟁을 선포했으니 유일한 맞 상대인 애플의 응대만 남아 있는 상황입니다. 현재 정확한 출시 시점은 모르는 상황이지만 일단 가을 정도로 예상을 하고 있고, 최근 루머를 보면 이 보다 빠른 늦은 여름 출시가 된다는 말이 있습니다. 일반 소비자들은 스마트폰 시장의 최대 인기 모델인 갤럭시S3와 아이폰5의 출시를 애타게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물론 저를 포함해서 말이죠. 저도 그동안 다양한 스마트폰을 리뷰하고 체험했지만 아이..
작년 한해동안 SK텔레콤 T리포터로 1년동안 활동하고 나서 2012년에도 운좋게도 다시 1년을 연임해서 활동하게 되었습니다. 작년 1기 때도 재미있게 활동 했기 때문에 이번 2기에서의 활동 역시 기대가 큽니다. 티리포터 2기의 첫 활동은 재미있게도 엘지전자와 함께 만든 콜라보레이션, 협엽 제품인 옵티머스 3D 큐브의 블로거 디미어 데이 행사였습니다. 작년 한해동안 SK텔레콤에서 출시한 여러 단말기 행사에 초대를 받은 것은 그리 놀라운 것은 아니지만 이번 행사는 단지 SK텔레콤 단말기로 출시 된 걸 기념하려는 것이 아닌 직접 서로 머리를 맞대고 새롭고 멋진 기능을 만든 걸 기념하기 위한 행사였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기존의 단말기 행사와는 다른 기대감을 가지고 현장에 참석을 했습니다. 과연 통신사와 단말기가..
경제위기로 우울한 나날을 보내고 있는 스페인에서 열리는 국제적인 전시회 MWC 2012는 모바일을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있어서 가장 큰 전시회라고 할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도 가장 기대를 가지고 지켜보는 전시회이긴 한데 이번에는 전시회가 시작하기 전부터 김이 새는 것 같습니다. 이미 애플이 자사의 제품들을 이런 전시회가 아닌 애플 전시회를 통해서만 보여주기 때문에 기대는 하지 않고 있지만 그래도 애플에 이어서 모바일 분야에서 가장 주목을 받고 있는 삼성전자마저도 앞으로는 자사의 킬러모델은 독자적인 전시회를 통해서 선보인다고 하니 말입니다.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에서 가장 많은 판매량과 인지도를 가지고 있는 갤럭시 시리즈의 최신작인 갤럭시S3가 이번 MWC에서 결국 선보이지 않는다고 공식 발표를 했습니다. 아..
새로운 통신의 장을 연 4세대 통신 서비스인 LTE의 기세가 생각했던 것 보다 무섭습니다. 벌써 가입자 100만을 넘어섰고 이 정도의 기세라면 2012년에는 생각했던 것 보다 더 빠르게 LTE의 시대가 도래하리라 생각됩니다. 이렇게나 LTE 서비스의 가입자가 증가하고 돌풍을 일으키는 이유는 어디에 있을까 생각을 해보니, 여러 이유가 있겠지만 그 중에서 가장 큰 것은 다양한 단말기의 출시라고 할 수 있습니다. 소비자들이 원하는 새로운 신형 단말기가 적절하게 등장을 했기 때문에 새로운 기기를 사용하려는 소비자의 욕구와 LTE의 기대 이상의 빠른 속도가 시너지 효과를 보여 준 것 같습니다. 현재 LTE 서비스 점유율 1위를 달리고 있는 SKT 에서는 다양한 LTE폰의 라인업을 구축하고 있습니다. 다른 통신사보..
휴대폰과 명품 브랜드의 협업을 통해서 나름 성공을 거두었던 엘지에서 다시금 프라다와 손을 잡고 프라다폰 3.0을 출시했습니다. 엘지가 현재 모바일 사업부분에서 어려움에 처한 상황을 놓고 보면 어떤 새로운 변화가 필요한 시점이기 때문에 프라다폰의 출시는 적절한 시점에 등장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프라다폰은 1.2 에서 명품의 이미지를 잘 만들면서 시장에서 기대이상의 성적을 거두었습니다. 특히나 명품에 대한 동경이 강한 한국 시장에서는 많은 양은 아니었지만 LG브랜드 파워도 올리면서 다른 사람과의 차별화를 원하는 사람들에게 품질은 어떠했는지 모르겠지만 사랑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아이폰으로 대표되는 스마트폰의 등장으로 명품 브랜드와 휴대폰의 협업에 대한 관심은 멀어져갔고 피처폰 시절에 명품브랜드 전략을 구사하..
2011년도 이젠 12월 한달이 지나고 나면 안녕을 고할때가 되었습니다. 올초만 해도 2011년이란 숫자에 놀란 기억이 나는데 이렇게 빨리 2012년이 찾아 올줄은 몰랐습니다. 돌이켜 보면 한 것도 별로 없는데 이렇게 시간만 지났나 하는 생각에 오늘도 또 씁씁할 기분이 듭니다. 늘 연말만 되면 지나간 시간에 대한 반성 때문에 늘 기분이 상쾌하지 않은데 2011년도 예외가 아닌가봅니다. ^^; 비록 저에게 짧디 짧은 2011년 이었지만 돌이켜보면 저에게만 짧았지 IT나 자동차등 산업계 전반에서는 수 많은 모델들이 선보였습니다. 특히나 스마트폰 분야를 보면 정말 많은 모델들이 출시가 되었습니다. 1년은 짧았지만 그동안 출시된 스마트폰 모델들을 보니 1년이 또 그렇게 짧지 않았다는 생각이 드네요.^^; 그래서..
아이폰4S의 열풍은 생각했던 것 처럼 그리 큰 바람을 한국 시장에서 만들어내지 못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무엇보다도 3.5인치의 기존과 똑 같은 화면에 변화하지 않은 디자인에 별로 좋아지지 않은 기능들은 정말 아이폰을 사랑하는 사람이 아닌 이상 그다지 주머니 속의 지갑을 열게 하지 못 했던 것 같습니다. 분명히 좋아진 하드웨어 스펙과 휴대폰과 대화를 한다는 놀라운 발상이 돋보이는 시리 는 분명한 끌림이 있지만 거기까지.. 이 어려운 경제상황에 굳이 움직여야 할 이유를 저도 찾지는 못했습니다. 처음에는 지금의 아이폰 3GS에서 흔들리기는 했지만 지금은 아이폰5가 나올때까지 기다리기로 했습니다. 아이폰5는 생각했던 것 보다 빠른 내년 여름쯤에 출시가 된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것도 나와봐야 압니다.) 제가 가..
소니에릭슨이 에릭슨이 떠나고 소니로 재탄생 되는등 지금 모바일 업계는 거대한 지각변동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이런 모든 것이 아이폰의 등장과 함께 시작된 스마트폰 혁명이 만들어낸 회오리라고 할 수 있지 않을까요? 소니에릭슨이 소니로 통합되는 과정은 처음 소니와 에릭슨이 조인트 벤처로 합작을 할때부터 어느정도 예견된 일이라 그리 충격적이지는 않지만.. 저를 놀라게 했던 일은 바로 구글이 모토로라의 모바일 사업부를 인수한 부분입니다. 모토로라는 정말 모바일 분야에 있어서 전설과 같은회사인데 구글에 인수가 될 줄은 꿈에도 생각을 하지 못했다고 하면… 그건 거짓이고 스마트폰으로 넘어 오면서 좀 해매고 있을때 아주 잘하면 망할 수 있겠구나하는 생각을 가지긴 했습니다. 아날로그 시절은 모르겠지만 디지털 시절에는 정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