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6, 미리 예상해보는 7가지 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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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선보일 스마트폰 중에서 주목을 받을 만한 폰은 현재 갤럭시S5 프라임, 갤럭시노트4 그리고 아이폰6를 생각할 수 있습니다. 3모델 모두 시장의 챔피언들이라 할 수 있는 녀석들이지만 그 중에 제일 기대가 되는 것은 역시 아이폰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이제 끊임없이 흘러 나오는 루머를 통해서 출시일이 점점 가까워짐을 알려 주는 것 같은데 이런 시점에 한번 아이폰6에서 예상해 볼 수 있는 7가지 변화를 살펴 보는 시간을 가져 보도록 하겠습니다. 





1. 커지는 디스플레이 (Bigger Display)




현재 아이폰의 가장 큰 단점은 뭐냐고 물어 보신다면 전 4인치의 답답한 크기라고 말하고 싶네요. 스티브잡스가 만들어 놓은 덪에 걸려서 애플은 아이폰의 화면의 확장을 하지 못하고 있었는데, (손안에 들어가는 아담한 크기라는 이야기는 현재의 상황에서는 별 설득력이 없어 보입니다.) 잡스가 떠난 이상 작은 화면을 붙잡고 있을 필요도 없어 보입니다. 이젠 애플 CEO 팀 쿡은 마음대로 화면의 크기를 키울 계획을 가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현재 나오는 이야기는 아이폰6는 4.7인치와 5.5인치 모델이 준비 중이라고 합니다. 4.7인치는 거의 확실시 되는 것 같고 5.5인치 모델(iphablet)은 아직 확실한 정보가 나오지 않는 것 같네요. 기존의 4인치에 비해서 커진 건 맞지만 이미 시장에 나와 있는 것들은 기본이 5인치 이상인데 소비자들이 과연 크다고 인식을 할지 모르겠네요. 5.7인치 노트3를 사용 하면서도 크다는 느낌 보다는 적당한 사이즈라 생각을 하고 있는데 말입니다. 이왕 나오는거 최소한 5인치 이상으로 나왔으면 했는데 이 부분은 아쉽다고 할 수 있습니다. 


4.7인치 레티나와 샤프 IGZO 패널 한번 기대해봐도 좋을 것 같습니다. 비록 지금 시장의 새로운 화두로 떠오르고 있는 QuadHD 디스플레이는 아니지만 예상되는 해상도는 1704x 960으로 풀HD도 아니지만 PPI(Pixel Per Inch)는 416의 선명함을 보여 줄 것 같습니다. 이 수치는 아이폰5S인 355에 많이 높아진 수치 입니다. 


여기에 더 해서 사파이어 글래스의 탑재도 루머로 돌고 있는 부분인데 과연 이 비싼 유리를 집어 넣어서 가격 상승 요인을 만들지 궁금해 집니다. 하지만 전면 유리가 깨져서 가장 많은 수리를 받는 기기중에 하나가 아이폰이라 하는데 유리 부분에 대한 어떤 특단의 조치를 취해줄지 기대해 봅니다. 



2. 새로운 디자인 (New Design)





삼성이나 애플이나 현재 디자인의 변화에 있어서 큰 움직임이 없는데 그렇기 때문에 아이폰6의 디자인에 거는 기대가 크다고 할 수 있습니다. 화면이 커지는 것 만큼 디자인의 변화에 대해서 기대할 수 있는데 현재 나오는 상상 이미지들을 보면 일단 상당히 날씬해 질 것 같아 보입니다.   이전의 각진 디자인이 아닌 좀 더 유선형의 둥근 디자인이라서 아이폰3GS를 눌러 놓은 듯한 모습이 생각 나기도 합니다. 






들리는 루머에 따르면 6.1mm ~ 7.6mm 정도의 두께로 나올 거라고 예상을 하고 있습니다.



3. iOS8 (New OS)







아이폰의 핵심은 역시 iOS라 할 수 있는데 이번에 8버전이 탑재가 되면서 그 변화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기본적인 디자인의 변화는 커 보이지 않지만 헬스북의 탑재로 헬스케어 부분에 집중하는 애플의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이 부분은 삼성에서 S헬스 기능으로 인해서 좀 더 앞서가고 있는 느낌인데 뛰어난 완성도를 보여주는 애플의 모습으로 볼 때 상당히 완성도 있는 모습으로 등장할 것 같습니다. 이와 더블어 심박측정 센서 탑재로 심장박동 측정 뿐만 아니라 다양한 검사를 할 수 있을 것 같은데 기대해 봐야 할 것 같습니다. 혈압이나 혈당측정 이런 부분은 과연 어떤 방식으로 측정을 할 지 벌써부터 궁금해 집니다. 




4. 64비트 A8 프로세서 (A8 Processor)







새로운 아이폰은 쿼드코어 A8을 기대해 봐도 좋을 것 같습니다. 원하는 것은 새로운 칩이지만 A7을 좀 더 진화 시켜서 선보일 수도 있겠네요. 좀 더 파워플하고 무엇보다 배터리 소비에 최적화된 모습으로 돌아 왔으면 좋겠습니다. 램은 1GB을 예상 하고 있는데 안드로이드의 3GB에 비해서는 많이 부족하다는 생각 입니다. 



5. 방수/방진 







아이폰6가 세면대에서 샤워하고 있는 사진이 웹상에 등장 하면서 방수 부분에 대한 관심이 생기기 시작했습니다. 과연 방수로 등장을 할까요? 현재로서는 이 부분에 대한 루머는 그리 많아 보이지 않습니다. 하지만 강력한 경쟁사인 삼성에서 이미 관련 제품인 방수 갤럭시S5를 선보였기에 이 부분에 대한 부담이 있을 것 같습니다. 


게다가 소니도 그렇고 앞으로는 LG도 선보일테니 말이죠. 이번 버전에서는 건너 뛰고 다음 아이폰6S에서 선보일지 모르겠지만 만약 방수 기능이 탑재가 안된다면 마케팅 부분에서 타격이 예상 됩니다.



6. NFC 






(NFC 탑재를 예상하는 모건 스탠리, 기사캡쳐: apple inside)


조용히 떠오르고 있는 루머중에 하나가 NFC탑재 여부 입니다. 애플은 안드로이드 진영과 달리 아직까지 NFC를 외면하고 있는데 소비자의 입장에서는 좀 불편한게 사실입니다. 결제 시스템도 그렇고 요즘 NFC 지원 디바이스가 많이 선보이다 보니 아이폰 유저들은 이런 부분에 있어서 아쉬움을 느낄 수 있는데, 그래서 이번 아이폰6에서는 한번 기대를 해봐도 좋을 것 같습니다.  



7. 카메라 (Camera)






경쟁 회사들은 카메라 성능을 높이기 위해서 애를 쓰고 있는데 과연 아이폰6의 화소는 어디까지 올라 갈까요? 경쟁회사 보다 화소 경쟁에 좀 미온적인 애플이라서 그런지 들려오는 루머를 보면 지금의 8백만 화소에서 어쩌면 올라가지 않고 그대로 머물러 있을 수 있다는 이야기도 있습니다. 화소를 올리는 대신에 F2.0의 밝은 렌즈와 이미지 프로세서를 업그레이드 하는 방향으로 갈 것 같습니다. 


그리고 흔들림 방지 부분은 광학식(OIS)이 아닌 전자식(EIS)로 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광학식이 당연히 좋은 건 맞지만 가격적인 부분이나 수급 그리고 슬림한 디자인에 있어서는 어느 정도 타협을 할 것 같습니다. 


그레도 천만 화소가 넘고 밝은 렌즈에 OIS를 기대하고 싶네요. 





아이폰6 대해서 미리 살펴 보았는데 어느 것은 맞고 어느 것은 틀리겠지만 마음 같아서는 모두 맞거나 아니면 더 좋아졌으면 좋겠습니다.  앞으로 나올 갤럭시 노트4에 대한 기대가 크기에 뭔가 압도적으로 훌륭한 모습을 보여 주지 않는다면 점유율을 끌어 올리는게 쉽지 않기 때문입니다. 초창기 안드로이드 진영이 준비가 안 된 상태에서는 점유율을 높이는 것은 손집고 헤엄치기 였지만, 숙성되고 파워업한 그들은 강력한 그들만의 무기로 아이폰을 위협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늘 기대 했던 것 만큼 달콤한 열매를 안겨 주었던 애플이기에 이번에도 한번 기대를 해봐야 할 것 같습니다. 


이상으로 "아이폰6, 미리보는 7가지 변화" 포스팅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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