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지난 6일(현지시간) 개발자 중심 연례행사 WWDC 2022를 온라인 개최하고 아이폰 운영체제(iOS)와 주요 OS 업그레이드 버전을 공개했습니다. 아이폰을 사용하지 않다보니 큰 관심을 두지 않는데 그래도 맥북을 사용하다 보니 주로 맥OS와 맥북 업데이트 내용만을 살펴보는 편 입니다. 이번 iOS 16 버전 업그레이드 부분을 보니까 아이폰도 점점 안드로이드OS를 닮아가는 것을 느꼈습니다. 제가 갤럭시를 오랜 시간 써왔는데 이번 업데이트를 보니 평소에 쓰던 기능들이 보여서 반가왔습니다. 갤럭시에서는 오래전에 등장해서 사용하고 있는 기능들인데 iOS에는 좀 더 늦게 적용이 되는 것 같습니다. 제가 아이폰을 사용하지 않고 갤럭시를 쓰는 이유 중에 여러가지가 있는데 아이폰도 지속적인 업데이트를 통해서 갤..
아이폰이 국내에 처음 나왔을때 스마트폰을 접하고 그 이후로 아이폰을 쭉 써왔던 것 같습니다. 그 와중에 아이폰을 메인으로 하고 삼성에서 갤럭시S, 노트 첫 시리즈부터 제공 받으면서 같이 썼고 LG전자에서 역시 스마트폰을 제공 받아서 여러가지 제품을 써왔습니다. 그렇게 아이폰, 안드로이드를 써오다가 중간에 아이폰을 완전히 떠나서 이제는 삼성 갤럭시 시리즈로 정착을 하게 되었습니다. 왜 아이폰을 떠났고 여전히 아이폰으로 넘어갈 생각을 안 하고 있는지 그 이유를 간단하게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사실 저는 맥북프로, 아이패드를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당연히 아이폰을 사용하면 더 편한게 사실입니다. 하지만 갤럭시가 가지는 강점들이 아직 아이폰에서 해결이 되지 않았기에 넘어가지 않고 있습니다. 1. 삼성페이 이 부분..
올해 선보인 애플 아이폰XR, XS MAX 는 여러가지 이슈로 언론에 자주 오르내리는 것 같습니다. 국내서는 애플에 대한 좋은 소식 보다는 나쁜 소식들이 많은 편인데요. 올해는 유독 나쁜 소식들이 더 많이 들려오는 것 같습니다. 무엇보다도 고가 정책을 고수한 이번 시리즈는 판매량 부진으로 애플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이야기들이 계속 들려오는데요. 실제로 애플 주가는 신제품 출시 후 20% 가량 하락을 했고 미국, 일본에서는 아이폰Xr 모델에 대해서 할인이 들어가기도 했습니다. 나온지 얼마 안된 신제품을 이렇게 빨리 할인 판매하는 것은 드문데 말이죠. 특히 자존심 강한 애플이 이렇게 빨리 할인에 들어갔다는 것 자체가 놀라운 일이라 할 수 있습니다. 실제로 일본에서 NTT 도코모는 아이폰XR 64GB 모델을..
3년만인가요? 아이폰을 떠난지 말이죠. 아이폰5S 까지 사용하다가 이후 안드로이드폰 생활에 정착하고, 다시 아이폰과 동거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온전한 한집 살림이 아닌 LG V20 그리고 아이폰7 플러스 128GB 매트블랙과 두 집 살림 이네요. 3년만의 만남이라 그런지 아이폰7 플러스 개봉순간도 상당히 설래였던 기억이 납니다. 아이폰5S 를 떠나고 그동안 다양한 스마트폰을 경험 했는데 전부다 안드로이드폰 이었고 아이폰은 전혀 접하질 못했습니다. 아이폰을 떠날때만 해도 낮선 안드로이드폰에 어떻게 정착을 하나 걱정 했는데 지금은 아이폰이 생각나지 않을 정도로 잘 정착을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해외직구 아이폰7 플러스 개봉기 그 만큼 안드로이드OS 기술의 진보가 제가 생각했던 것 보다 더 빠르게 이루어진..
단순하게 전화와 문자등 기본적인 성능을 갖춘 피처폰을 대다수가 사용하고 있던 2007년 6월, 애플은 아이폰3G를 선보입니다. 이미 시장에서 독점적인 지위를 누리던 노키아, 삼성전자, 모토롤라는 이런 애플의 움직임을 애써 외면했지만 애플이 아이폰으로 만든 스마트폰 혁명은 전세계를 덮쳤고 그 바람은 지금까지 이어오고 있습니다. 컴퓨터와 MP3플레이어를 만들던 애플이 선보인 아이폰은 단숨에 모바일 시장에 지각변동을 일으켰고 트랜드의 변화를 무시했던 노키아, 모토롤라는 그후 모바일 시장에서 퇴출 당하는 수모를 당하게 됩니다. 피처폰 시장의 강자들이 갑자기 등장한 애플의 아이폰에 밀려서 추풍 낙엽처럼 사라진 것을 보면서 상당한 충격을 받았습니다. 시장에서 영원한 것도 절대 강자도 없다는 것을 깨닫게 한 사건인데..
새술은 새부대에 담아야 제 맛이라는 말이 있듯이 이번에 새롭게 출시된 아이폰6, 아이폰6 플러스에 적합한 iOS8이 드디어 정식판을 공개하고 다운받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저도 현재 아이폰을 사용하고 있지 않은 관계로 그저 그림의 떡을 바라보듯이 바라보고 있는 것이 아쉽네요. 그렇지만 저에게는 아이패드 에어 (아이패드5)가 있으니 그나마 아쉬움을 달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현재 iOS8 정식판을 다운 받을 수 있는 애플 디바이스는, 아이폰4S, 아이폰5, 아이폰5C, 아이폰5S, 아이폰6, 아이폰6 플러스 아이패드2, 아이패드3, 아이패드4, 아이패드5 (에어), 아이패드 미니, 아이패드 미니 레티나(미니2)아이팟 터치(5세대) (iOS8 지원 단말기) 이 렇게 다양한 디바이스에 설치할 수 있습니다. ..
애플 맥북을 사용하는 사람들은 '빛 나는 사과'의 의미를 다들 아실 겁니다. 이 사과 때문에 일부러 맥북을 사용하는 사람들이 있을 정도로 맥북의 상징과 같은 것이 바로 상판에 있는 발광(?)하는 사과입니다. 자신 보다는 남들에게 보여주기 위해서 과시하는 용도로 더 사용되어지기도 하는데, 그 빛나는 사과를 아이폰6에서도 볼 수 있을까요? 이런 부분에 대한 루머는 전에도 조금씩 흘러 나왔는데 이번 아이폰6의 최신 루머에서 이 부분에 대한 언급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GSM 아레나, 폰 아레나 같은 외신에 따르면 유출된 아이폰6의 후면 케이스에서 이전과 다른 것을 발견할 수 있었고 그것이 바로 이런 루머를 예상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로고 부분에서 발견된 플라스틱 비슷한 부분이 어떤 기능을 담당하리라 예측하고 있..
삼성에게는 기쁜 소식이라 할 수 있지만 저에게는 아쉬운 소식이 하나 전해졌네요. 많은 사람들이 기다리고 있는 아이폰6의 빅 버전인 5.5인치 버전이 출시가 늦어진다는 소식이 외신을 통해서 나오고 있습니다. 물론 이것도 어디까지나 추측해 보는 기사이기는 하지만 예전 부터 부품의 문제나 수급 때문에 늦어 진다는 기사들이 종종 나왔기에 어느정도 신빙성은 있다고 보여 집니다. 다행이도 4.7인치는 문제 없이 출시가 예상되지만 5.7인치 버전 같은 경우는 커진 화면 때문에 가장자리 터치 감도와 관련된 문제로 인해서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기대했던 사파이어 크리스탈 패널은 4.7인치에서만 탑재가 예상되고 5.5인치는 빠질 예정이라고 합니다. 아무래도 가격적인 부분이나 아직 까지는 이번에 나올 5.5인..
폰아레나를 읽던 중에 엘지 G3와 애플과 관련된 재미난 기사가 하나 있어서 소개를 드릴까 합니다. G3의 글로벌 판매도 이제 시작을 했는데 이런 글을 보면 그래도 여전히 평가가 좋은 듯 합니다. 글의 내용은 애플이 앞으로 나올 아이폰에서 G3의 이런 저런 특징들을 배워야 할 점에 관련된 내용인데 뭐 보면 맞는 이야기일 수도 있지만 이것이 꼭 G3에만 있는 것이 아닌 다른 스마트폰 모델에서도 적용된 기능들이라서 딱 꼬집어서 G3가 좋다라고 이야기하긴 어려운 것 같습니다. 애플이 무시하고 넘어가면 안되는 G3의 기능들? LG G3 features that Apple should not ignore 1. 베젤리스 디자인 G3가 처음 나왔을때 고화질 QHD와 함께 주목을 받았던 것이 바로 깔끔하고 베젤이 거의 ..
나올려면 아직 시간이 좀 많이 남은 아이폰6 이지만 너무나 많은 관심과 사랑 때문인지 유출 사진들이 비엔나 소세지처럼 줄줄이 선보이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거의 완제품 형태의 리얼 목업 제품 유출인데 이 정도까지 나오는 걸 보면 애플에서도 이젠 유출이 되던 말던 별 신경을 쓰지 않기로 한것 같습니다.(아니면 일부러 페이크 정보를 흘리는 게 아닐지도.. ㅋ) 작년에 나온 아이폰5S와 5C 유출 이미지를 빠르게 공개하면서 유명해진 소니딕스(sonny Dickson)가 이번에도 발 빠르게 자신의 트위터에 한 모델이 아닌 아이폰6 두개의 모델을 비교한 사진을 공개 했습니다. 그동안 자주 유출 이미지가 공개가 되었던 4.7인치와 베일에 가려져있던 5.5인치 모델인데요. 깔끔한 사진과 함께 두 제품을 비교해 볼 수 ..
폰아레나에 올라온 아이폰6 루머 정리글을 읽던 중에 갑자기 심봉사의 눈처럼 눈이 팍 떠지게 하는 놀라운 부분이 있었습니다. 그것이 뭔지는 이미 제목을 통해서 확인 하셨듯이 지금보다 3배 빠른 속도를 자랑하는 '광대역 LTE-A'의 지원 부분이었습니다. 사실, 지금 나오는 이야기들은 어디까지나 공상과학 소설에 나오는 상상속의 루머들이긴 하지만 루머 속에라도 '광대역 LTE-A' 단어가 들어갔다는게 기쁘네요. 해외에서는 이 부분의 중요성이 별로 일지 모르겠지만 속도에 있어서는 지구상에서 가장 빠른 모습을 보이는 대한민국에서는 이야기가 달라지는 부분입니다. 특히나 SK텔레콤을 비롯한 통신 3사 들이 이미 이 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해서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기 때문에 이 부분의 지원 여부는 무척 중요하다고 할 수..
앞으로 선보일 스마트폰 중에서 주목을 받을 만한 폰은 현재 갤럭시S5 프라임, 갤럭시노트4 그리고 아이폰6를 생각할 수 있습니다. 3모델 모두 시장의 챔피언들이라 할 수 있는 녀석들이지만 그 중에 제일 기대가 되는 것은 역시 아이폰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이제 끊임없이 흘러 나오는 루머를 통해서 출시일이 점점 가까워짐을 알려 주는 것 같은데 이런 시점에 한번 아이폰6에서 예상해 볼 수 있는 7가지 변화를 살펴 보는 시간을 가져 보도록 하겠습니다. 1. 커지는 디스플레이 (Bigger Display) 현재 아이폰의 가장 큰 단점은 뭐냐고 물어 보신다면 전 4인치의 답답한 크기라고 말하고 싶네요. 스티브잡스가 만들어 놓은 덪에 걸려서 애플은 아이폰의 화면의 확장을 하지 못하고 있었는데, (손안에 들어가는 ..
오래전부터 애플이 자동차 산업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는 포스팅을 한 적이 있는데 아쉽게도 아직 까지는 애플이 직접 차를 만들어서 icar 라는 이름을 붙여서 파는 정도는 아닙니다만 그 첫 걸음으로 자동차와 아이폰이 연동된 멀티미디어 시스템인 카플레이(Car Play)를 선보였습니다. 다양한 자동차 협력사들을 끌어 모으는데 성공해서 지금 뉴욕에서 열리고 있는 뉴욕오토쇼에서 실제로 판매되는 자동차와 접목된 카플레이 직접 볼 수 있다고 합니다. 여기에는 한국의 현대차가 선보인 LF쏘나타도 들어가 있다고 하는데 현대차가 삼성이 아닌 애플과 협력을 하고 있는 것이 재미있네요. (현재 다양한 자동차 회사와 협력을 하고 있고 상단에 있는 브랜드는 2014년 신모델에 투입이 되고 아래에 있는 브랜드는 그 이후에 적용이 ..
갤럭시S5가 글로벌 시장에 나온지 시간이 조금 지났는데 역시 갤럭시의 브랜드 명성에 걸맞게 여기저기서 좋은 반응들이 들려 오는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디자인의 변화나 기술적인 혁신이 그리 크지 않았기에 구매욕구를 불러 일으킬만한 요소들이 그리 많지 않은데(그건 아마도 노트3를 가지고 있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그래도 새로운 폰으로 교체를 해야 하는 소비자들에게는 지금 선택할 수 있는 가장 최선의 제품이기 때문에 잘팔리고 있는 것 같습니다. 영국에서 유명한 웹사이트인 Telegraph에서 들려오는 소식을 보면 영국에서는 갤럭시S5로 넘어 가는 소비자들 중에서 38%가 아이폰 유저라고 합니다. 아이폰4S 유저들이 상당히 많이 옮겨가고 이외에도 갤럭시S2와 아이폰5S에서 갈아탄다고 합니다. 정확한 숫자를 언..
지난번 시간에 아이폰5를 사면 안되는 이유 5가지 포스팅을 올리고 나서 예상했던 대로 훈훈한 댓글의 환호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역시나 속좁은 시각들로 채워져 있는 댓글을 보면서 씁쓸한 마음과 함께 앱등이니 삼엽충이니 싸우고 있는 모습을 보면서 어느 한쪽으로 치우치는 않는, 그런 귀기울여 들을 수 있는 댓글들이 없다는게 아쉽다는 생각 뿐이었습니다. 이런 삐뚤어진 시각 때문에 애플을 지나치게 사랑하는 분들의 뜨거운 댓글 공격을 받을 것을 생각하면서도 그런 글을 한번 작성해 보았습니다. (글을 작성하고 나서 가장 먼저 달릴 댓글은 '삼성에서 돈 받았냐'가 아닐까 예상했는데 역시나 그런 반가운 댓글이 달려서 무척 식상했습니다. 이젠 좀 참신한 댓글을 기대 해봅니다.) 이번 포스팅을 작성하고 나면 애플을 열렬히..
아이폰3GS로 스마트폰을 처음 사용하면서 애플의 매력에 빠져서 아이패드도 구입하고 IBM PC를 발로 까고 그렇게 싫어하던 아이맥도 입문하고 그렇게 애플 생태계의 매력에 빠져서 살아가면서 가장 빈번하게 사용하는 아이폰 때문인지 몰라도 애플에서 가장 기대하는 디바이스는 역시 아이폰이었습니다. 전 여전히 아이폰3GS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세컨폰으로 갤럭시나 옵티머스나 다른 안드로이드폰을 가지고 있지만 메인은 나온지 3년된 아이폰3GS인데 그동안 아이폰4,S로 갈아타지 않은 것은 3GS에 비해서 별로 나아지거나 하는 부분이 보이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단지 속도가 빠르다는 것 정도? 그래서 그런지 오늘 새벽에 나온 아이폰5에 거는 기대는 상당히 컸습니다. 이번에는 기필코 아이폰5로 넘어 가리라 하는 생각을 오래..
' 슈퍼스타K' 와 '위대한 탄생에' 이어서 요즘은 'K팝스타'와 '보이스 오브 코리아' 같은 오디션 열풍의 인기에 힘입어서 음악관련 비지니스 매출이 급성장을 하고 있습니다. 기타와 피아노같은 악기뿐만 아니라 음악을 들을 수 있는 헤드폰과 이어폰의 성장은 오디션 프로그램과 스마트폰의 열풍과 함께 가히 폭발적인 성장세를 보여준다고 할 수 있습니다. 특 히나 스마트폰의 등장으로 누구나 쉽게 음악을 들을 수 있기 때문에 MP3플레이어를 구입하는데 투자하기보다는 헤드폰과 이어폰에 좀 더 투자를 많이 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이러다 보니 그동안 잠잠하던 헤드폰과 이어폰을 만드는 회사에서는 공격적인 신제품 출시와 함께 마케팅에 힘을 쏟고 있습니다. 이 런 상황에서 대중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소니 코리아에서 다량의 이..
아이폰을 사용한지도 벌써 2년이 지난것 같습니다. 그동안 한번도 애플 제품을 사용해보지 않다고 아이폰3GS를 사용하고 나서 아이패드도 구입하고 결국은 아이맥까지 구입을 하게 되었습니다. 살아 생전에 애플 제품을 사용할일이 있을까 할 정도로 애플을 그리 좋아 하지 않았는데 지금은 애플 제품들에 둘러싸인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아마도 앞으로 애플이 쓸데없는 뒷통수만 때리는 일이 없다면 애플 제품만 계속 사용할 것 같습니다. 정말 스티브잡스는 천재라는 생각이 절로 드네요. 애플 아이폰.아이패드 제품을 별 불만없이 사용하고 있지만 그래도 불만사항을 하나 이야기 하자면 그것은 바로 사파리 브라우저라고 할 수 있습니다. 왭서핑을 참 많이 하는데 그럴때마다 이용해야 하는 브라우저를 지금껏 아이폰.아이패드에 기본 내장..
이젠 스마트폰을 선택할때 제품의 하드웨어 스펙이나 디자인등도 살펴 보지만 자동차를 운전하시는 분들은 또 하나 살펴 보는 부분이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네비게이션 앱 입니다. 스마트폰의 등장 이전에도 휴대폰에서 길 안내를 해 주는 유료 서비스가 있기는 했지만 화면의 제약이나 비주얼이나 여러 부분에서 부족한 것이 많았고 이런 이유 때문에 대중적인 사랑을 받지는 못 했습니다. 하지만 스마트폰의 등장 이후에 여러 네비앱들이 선을 보였고 그 중에서 가장 선두를 달리고 있는 앱은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SK텔레콤의 티맵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저도 티맵이 좋다는 것은 알고 있었지만 아무래도 KT아이폰을 메인으로 사용하다 보니 티맵을 접하기가 어려웠습니다. 비록 세컨으로 소니에릭슨 엑스페리아 아크를 사용하고 있기는 하..
얼마전 우리나라 1위의 네비게이션 업체인 아이나비가 다른 업체에 인수가 되었습니다. 사실 상당히 쇼킹한 뉴스이긴 하지만 정작 그 뉴스에 약간의 놀라움만 있었을 뿐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었습니다. 만약 작년 이 맘때에 이런 소식을 들었다면 완전 놀랐을텐데 지금은 그리 놀라지 않았습니다. 그 이유라고 한다면 아이나비가 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이나 영향력이 예전과 달리 그렇게 크지 않기 때문입니다. 특히나 스마트폰의 등장이후에 생겨난 통신사에서 밀고 있는 KT 올레네비같은 맵 애플리케이션의 등장 이후로 사람들은 아이나비와 같은 단말기에 장착되어 있는 맵이 아니라 스마트폰에 탑재되어 있는 올레네비나 티맵을 사용하는 경우가 더욱 많아졌습니다. 저도 항상은 아니지만 종종 아이폰에 설치된 KT의 올레네비를 사용하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