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 14 가격, 일본 중국 대비 비싸다? 한국 차별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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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 14 시리즈가 공개 되기 전부터 가격에 대한 이야기가 참 많았습니다. 가격을 올린다 내린다 참 말이 많았는데 뚜껑을 열어보니 놀랍게도 미국 달러 가격 동결이었습니다. 워낙 미국 인플레이션이 심하고 원자재 값 상승으로 최대 100달러 또는 최소 50달러는 올리지 않을까 예상했는데 모두가 틀렸습니다. 

미국 아이폰 유저 입장에서는 상당히 반가운 결정이 아닐 수 없습니다. 가뜩이나 얇아진 지갑 덕분에 소비력이 떨어진 상태에서의 동결이라 아마 쌍수를 들고 환영했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한국 분위기는 좋지 않습니다. 미국에서는 가격을 동결했지만 달러대 원화 환율이 워낙 떨어진 탓에 어느정도 가격인상을 모두가 예상했습니다. 

하지만 생각했던 것 보다 더 올랐습니다. 지금 글 작성하면서 환율을 네이버에서 살펴보니 전날보다 7월 하락한 1379원으로 나오고 있습니다. 

하지만 애플은 아이폰 14 한국 가격을 전작대비 최대 33만원 올렸습니다.

특히 최대 인상률은 최고 사양인 '아이폰14 프로맥스' 1테라바이트 기종을 비교할때 무려 250만원으로, 전작 대비 33만원(17.4%)이나 올랐습니다.

17.4% 오른것을 보면 최근 시장 환율보다 높은 임의의 환율 1421원/달러를 적용해서 한국 판매가를 정한 것 같습니다.

만약 환율이 1421원을 넘어선다면 이해할 수 있는 가격이지만 만약 환율이 지금처럼 계속 1350원대 정도를 유지 한다면 억울한 가격이라 할 수 있습니다.

애플은 한국 경제 사정을 좀 비관적으로 바라보고 있는 것 같습니다. 만약 아이폰14 출시 시점에 환율이 큰 폭으로 떨어진다면 아마 구매대행으로 해외에서 구매하는 사람들도 많을 것으로 보입니다. 

한국 아이폰 14 판매 가격표 
아이폰14

128GB 125만원, 256GB 140만원, 512GB 170만원 

아이폰 14플러스

128GB 135만원, 256GB 150만원, 512GB 180만원 
아이폰 14프로

128GB 155만원, 256GB, 170만원, 512GB 200만원 1TB, 230만원

아이폰 14 프로맥스

128GB 175만원, 256GB, 190만원, 512GB, 220만원 1TB, 250만원

아이폰14 프로맥스 128GB 기종은 미국 판매가격이 1099달러인데 비해 한국 판매가격은 174만원으로 나오는데, 이 경우 적용 환율은 무려 1448원/달러 입니다. 

일본 '아이폰14 프로' 가격을 보면 세금을 포함해 14만9800엔으로, 최근 환율인 100엔당 약 959원을 적용할때 약143만7천원입니다. 한국 가격보다 10만원 이상 저렴합니다. 

그리고 가격이 가격이 가장 싼 기본 아이폰 14 128GB 모델은 11만9800엔(115만원), 가장 비싼 프로맥스(1TB)는 23만9800엔(약 230만원)입니다.

24년 만에 신형 아이폰 출시 최저가가 10만엔(약 95만원)을 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합니다. 

그래도 그동안 일본 가격을 터무니 없이 싸게 했는데 그래도 이번에는 어느정도 올리면서 두 나라의 가격 차이는 조금 줄어 들었습니다.

일본 시장조사업체인 MM종합연구소가 지난 6월 발표한 조사에 따르면, 세계 34개국에서 일본이 최저치였다고 할 정도로 일본은 그동안 너무 싸게 아이폰을 판매 해왔습니다. 

그래서 국내 아이폰 유저들이 일본까지 가서 아이폰 사고 남은 돈으로 관광을 할 정도 였습니다. 미국도 그동안 너무 일본만 특혜(?)를 줬다고 생각했는지 이번에는 가격 조정을 한 것 같습니다. 

그래도 일본 엔저를 생각하면 가격 인상이 크다 볼 수 없기에 확실히 일본을 많이 신경쓰는 애플을 볼 수 있습니다. 

그러면 미국은 싫어 하지만 애플은 너무나도 사랑하는 중국의 가격은 어떤지 볼까요?

미국 CNBC에 따르면 애플이 중국 내 아이폰14 가격을 작년과 동일한 5999위안(약 119만3500원), 최상위 모델인 프로맥스 판매가격은 8999위안(약 179만440원)으로 가격을 동결했다고 8일 보도 했습니다. 

미국과 중국은 지금 정치 경제적으로 강대강 대치를 하고 있는 와중인데, 애플은 아이폰 최대 판매국가인 중국의 민심이 떠나지 않게 하기 위해서 가격을 비슷하게 하거나 동결한 것으로 보입니다. 

애플의 한국 차별이야 세삼스럽지 않지만 매년 그런 모습을 볼때마다 아쉬운 점이 있습니다. 한국은 가격을 올리거나 출시일을 늦춰도 별 불만없이 사주는 아이폰 유저가 많기에 크게 신경을 쓰지 않는 것 같습니다. 

 

삼성은 갤럭시Z폴드4 플립4 를 출시 하면서 한국 시장에서 가격을 동결하거나 소폭 상승한 것과는 대조적인 모습이라 할 수 있습니다. 갤럭시의 본거지라 좀 신경을 써줄만 한데 그냥 방조 하는 것 같습니다. 

차별을 두거나 별 신경을 쓰지 않아도 한국 아이폰 유저는 점점 늘어나고 있기 때문입니다. 한국인의 애플 아이폰 사랑이 계속되는 동안은 이런 차별은 계속되지 않을까 싶네요. 

이번 아이폰14 한국 가격은 너무 높게 나와서 부담이 크기에 내년을 기다리는 사람들도 많을 것 같습니다. 그때는 부디 달러대비 원화 환율이 많이 떨어지기를 기대해야 겠습니다. 

갤럭시Z 폴드4 자급제 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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