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동안 잊혀져있던 존재인 기아 대형SUV 컨셉카 텔루라이드(Telluride) 요즘 갑자기 뉴스에 오르내리고 있습니다. 텔루라이드는 2016년 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 공개가 되었던 모델인데 그때 멋진 디자인으로 국내외에서 많은 화제를 모았지만 그 후 소비자들의 관심속에서 멀어져 있었습니다. 그런 차량이 왜 갑자기 언론을 타고 있을까요? 아직 양산이 되려면 한참 멀었고 국내에서는 이슈가 될 만한게 없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저도 호기심을 가지고 뉴스를 읽어 보았습니다. 다시 조명 받는 텔루라이드 갑자기 주목받게 된 이유는 아쉽(?)게도 기다렸던 양산 소식 때문이 아닌 디자인 때문이었습니다. 텔루라이드는 미국 산업디자인협회(IDSA, Industrial Design Society of America)가 주관하는..
요즘 기아차의 행보가 상당히 저돌적인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국내 최초로 프리미엄 스포츠 세단 스팅어를 출시 하고 소형SUV 스토닉을 유럽에서 공개를 했습니다. 스팅어는 고가의 차량임에도 현재 판매량이 좋은 편이고 7월 출시 예정인 스팅어 역시 시장에서 높은 기대감을 얻고 있습니다. 특히 요즘 가장 뜨거운 인기를 얻고 있는 컴팩트 소형SUV 시장에서 기아는 니로, 스토닉 원투펀치로 시장을 공략하고 있습니다. 이 시장에서 두개의 모델을 가지고 있는 회사는 기아차가 유일 합니다. 이렇게 기아차의 움직임은 상당히 활발한데 이런 활약 덕분인지 국내 승용차 시장에서 재미있는 모습을 연출하고 있습니다. 기아차는 현대차에 인수된 이후 2인자 이미지가 강하게 박혀 있는데 그러다 보니 현대차 보다는 한단계 낮은 모습이 ..
요즘 기아차의 기함인 신형 2019 K9 이 위장막 쓴 채 국내 도로를 주행중인 목격담이 자주 들려오는 것 같습니다. 이런 목격담이 자주 들린다는 이야기는 이제 출시가 얼마 안 남았다는 이야기이기도 한데 기아차 신형 K9은 내년 상반기 출시를 목표를 현재 열심히 주행 테스트 중입니다. K9은 기아차를 대표하는 플래그십 차량으로 현대 에쿠스와 경쟁하기 위해 개발된 차량이었지만 계획했던 것과는 달리 판매량 부진에 시달리면서 제 역할을 못 해오고 있습니다. 큰 형님으로서 체면이 영 말이 아닌데 그러기 때문에 내년 상반기에 나올 풀체인지 신형 K9 은 기아차에게 상당히 중요합니다. 기아차는 최근 프리미엄 스포츠 세단 스팅어를 출시 하면서 럭셔리 승용차 시장에 첫 발을 띠었습니다. 따지고 보면 K9이 럭셔리 시장..
기아의 스포츠 세단 스팅어의 출시가 하루(23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현대기아차에서 처음으로 출시하는 고성능 스포츠 세단으로 침체된 기아차에 활력을 불어 넣어 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형제차인 현대차는 고급브랜드 제네시스를 분리 독립 하면서 고급이미지를 강화해 왔지만 기아차는 그렇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제네시스의 뒤를 이어서 기아차의 고급브랜드 런칭 소식도 들렸지만 결국 그 계획은 제네시스 살리는 것이 가장 중요 하다는 현대차의 방침 때문에 결국 백지화 되었습니다. 앞으로 기아차의 제네시스가 나올 가능성도 있겠지만 현재 그룹 안에서는 두개의 태양은 필요 없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기에 그럴 가능성은 상당히 작습니다. 제네시스 꿈을 포기해야 했던 기아차의 아쉬움을 그나마 달래줄 카드가 스팅어 입니다. 기아..
요즘 자동차 월 판매량 순위에서 늘 상위권을 지키는 차량이 하나 있습니다. 사실 이 정도의 순위까지는 기록하지 않을 것 같은데 매월 높은 판매량을 유지하고 있는 것을 보면 이 차량의 매력은 뭘까 종종 생각하곤 합니다. 평소에도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는데 대선 이후 대통령의 차로 주목을 받으며 더 유명세를 치루고 있습니다. 요즘 대통령의 차라고 하면 여러가지 차량이 언급이 되는데 우선 '에쿠스 리무진' , '메르세데스- 마이바흐 S600' 그리고 나머지 하나가 카니발 입니다. 대선에 주목받은 자동차들 대통령이 선출되고 나면 대통령과 함께 가장 많은 스포트라이트를 받는 것이 대통령이 타는 자동차 입니다. 한나라의 권력의 정점에 올라 있는 사람은 과연 어떤 차를 탈까 하는 것은 누구나 가지고 있는 보편적인 호..
한때 기술의 기아로 불리기도 했던 기아차는 현대차에 편입이 된 이후 어떤 특정한 컬러를 잃어 버리고 살아가는 듯 합니다. '한국의 혼다' 로 불리면서 기술에 대한 자부심이 있었지만 이젠 그저 그런 현대차의 '아류' 또는 '서자'로 전락한 상태 입니다. 한 그룹에 두개의 태양은 존재하지 않기에 늘 희생은 기아차의 몫 이었습니다. 그러다 보니 시장에서 현대차와 경쟁을 하지만 대부분 모델들의 판매량이 현대차 아래에 위치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아무래도 소비자들 역시 같은 값이면 원조(?)인 현대차 모델을 선택하는 경우가 더 많기 때문입니다. 현대차 그늘에서 '기' 못 피는 기아차 두 회사의 이름이 다르고 차량 디자인이 다르지만 같픈 플랫폼을 공유한 경우가 대부분이라 아무래도 현대에서 만든 차량에 더 신경을 썼을..
그동안 주로 현대차 위기에 대해서만 이야기를 해 왔는데 그러다 보니 형제 그룹인 기아차는 별 문제가 없나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형에게 가려서 이야기가 안 나왔을 뿐이지 기아차 역시 국내 뿐만 아니라 해외 주력 시장에서 판매량이 계속해서 하락하면서 여러가지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이런 위기설에 힘입어서 기아차는 4월에 3만4100원 신저가를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현재 기아차는 현대차가 앉고 있는 악재들을 동일하게 공유하고 있기에 앞으로도 험난한 여정이 예고되고 있습니다. 4월 국내 자동차 시장 성적표를 보면 계속해서 부진한 판매량을 보여주고 있는데 완성차 대부분 전년 보다 큰 폭으로 하락을 했습니다. 이 중에서 10% 이상 하락한 회사는 한국GM(-15.9%) 그리고 기아차(-10.2%) 입니다..
현대차가 럭셔리 서브 브랜드 '제네시스' 를 만들때 기아차는 그저 지켜봐야만 했습니다. 하지만 마음 한구석에 언젠가 우리도 우리만의 고급 브랜드를 가질 것이란 희망을 품고 있있을 겁니다. 그리고 제네시스 런칭이후 1년의 시간이 흐른 후에 기아차의 고급 브랜드에 대한 이야기는 언론을 통해서 꾸준하게 흘러 나왔습니다. 그리고 급기야는 얼마전에 끝난 2017서울 모터쇼에서 기아차가 새로운 고급 브랜드를 발표 하고 6월경에 출시될 고성능 스포츠 세단 스팅어에 처음으로 적용할 거라는 상당히 놀라운 기사도 나왔습니다. 새로운 브랜드 대신 새로운 엠블럼 단 스팅어 하지만 이 쇼킹한 기사는 근거없은 소식으로 밝혀졌고 새로운 브랜드를 공개 하는 대신에 스팅어는 기아 로고가 아닌 새로운 자체 엠블럼을 달고 나오는 것으로 ..
요즘 자동차 시장 트랜드를 보면 SUV, 럭셔리, 고성능 이렇게 3개의 키워드가 많은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그동안 국산차는 이 3개의 키워드와는 거리가 좀 있었는데 요즘 국산차 브랜들이 체질 변화에 상당한 공을 들이고 있습니다. 기존 차량으로는 극한 경쟁에서 살아 남을 수 없다는 판단에 신 차종을 속속 선보이고 있습니다. 그래서 현대차는 한국 최초의 럭셔리 브랜드인 '제네시스'를 런칭 해서 고급차 시장에 뛰어 들었고 WRC(월드랠리챔피언십) 참가와 고성능차 N 브랜드까지 선 보였습니다. 최근 미국에서 열린 '뉴욕오토쇼 2017' 에서는 중형 SUV 컨셉카 GV80 을 세계최초로 공개를 했습니다. ▲ 제네시스 GV80 컨셉카. SUV, 고성능 세단 개발에 집중하는 제네시스 소외받는 기아차 현대차가 저가의..
현대차그룹은 현대차와 기아차로 구성이 되어 있는데 기아차는 1998년 현대차에 인수 된 후 현대차그룹의 일원이 되었습니다. 개별 기업으로 활동하던 시기에는 두 회사가 치열하게 경쟁을 하면서 함께 성장하는 모습을 지켜 볼 수 있었는데, 인수 후에는 이런 역동적인 경쟁구도는 더 이상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그도 그럴것이 이젠 한 형제가 되었으니 굳이 경쟁해서 서로 손해를 볼 필요가 없기 때문입니다. 그러다 보니 인수되기 전에 기아차를 좋아했던 소비자들은 아쉬움이 남을 수 밖에 없습니다. 기아차는 현대차와 달리 '기술의 기아' 로 불렸던 회사 였지만 인수 후에는 이런 컬러도 다 사라지고 형님인 현대차에 밀려서 기를 못 펴고 있습니다. 피인수 후 소외받는 기아차? 현대차는 공평하다고 말하지만 아무래도 피인수된 ..
올 한해 현대기아차는 다양한 신차를 선 보입니다. 지금 상황이 국내외적으로 좋지 못하기 때문에 다양한 신차를 투입하지 않고는 분위기를 반전 시킬 수 없다는 것을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작년 국내시장에서 위기를 맞았던 현대차도 신차인 신형 그랜저, 쏘나타 뉴라이즈 투입으로 그나마 판매량을 끌어 올릴 수 있었습니다. 이렇게 신차는 처진 분위기를 확 바꿀 수 있는 요인이기 때문에 현대기아차는 올 한해 다양한 신차 카드로 떨어진 국내외 시장을 공략할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렇게 다양한 신차 카드를 꺼내 드는 것은 좋은데 여기서 하나의 문제가 발생 합니다. 현대기아차가 올해 내새우는 신차는 국내에서 이전에 없었던 새로운 세그먼트 공략용 차량입니다. 특히 현대차는 처음으로 도전하는 시장이기도 하고 기아차 역시 ..
작년 12월 출시 된 신형 그랜저가 요즘 시장에서 가장 역동적인 모습을 만들고 있습니다. 그랜저의 활약 덕분에 현대차 역시 활기를 띠고 있고 뒤이어 나온 부분변경 쏘나타 뉴라이즈 역시 높은 판매량을 만들어내며 자동차 시장을 뜨겁게 만들고 있습니다. 확실히 다양한 신차들이 출시가 되니 시장도 재미있게 움직이고 있습니다. 올해 역시 지난해와 마찬 가지로 다양한 신차들이 출시를 준비 중 입니다. 작년에는 르노삼성 SM6, 쉐보레 말리부와 같은 승용차가 신차 분위기를 이끌었는데 올해는 SUV 신차가 분위기를 이끌 전망 입니다. 이번 SUV 신차 전쟁에서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은 재미있게도 쌍용차 입니다. 작년 완성차 5개 업체중에서 꼴찌를 차지한 쌍용차가 왜 이렇게 갑자기 주목을 받게 되었을까요? 이번 S..
쌍용차가 소형 SUV 성공 이후 이번에는 대형 SUV 'G4 렉스턴'을 선 보였습니다. 지금 일산에서 열리고 있는 2017 서울모터쇼를 방문하면 이 녀석을 만날 수 있습니다. 저도 현장에서 실물을 보기 전에 사전에 공개된 사진으로 미리 보긴 했지만, 확실히 실제로 보니까 사진으로 보는 것과 상당히 다름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이래서 자동차는 실제로 봐야지 제대로 된 판단을 내릴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사진으로 봤을때는 기대했던 것 보다 아쉬움이 있었는데 실제는 조금은 다른 느낌이었습니다. 세계최초로 공개된 G4 렉스턴 쌍용차는 티볼리(소형), 렉스턴(중형) 에 이어서 새로운 플래그십 G4 렉스턴을 세계 최초로 공개를 했습니다. 티볼리로 소형 SUV 시장을 석권한 그 기세를 몰아서 모하비가 석권하고 있는 ..
기아차의 프리미엄 고성능 스포츠 세단 '스팅어(stinger)'가 국내 최초로 '2017 서울모터쇼' 에서 그 모습이 공개가 되었습니다. 30일 미디어데이때 베일을 벗었는데 저도 이날 현장에서 이 녀석을 살펴 볼 수 있었습니다. 공개전 부터 워낙 화제성이 높은 차량이라 그런지 취재진도 그렇고 현장의 분위기가 상당히 뜨거웠습니다. 이미 여러 해외 모터쇼에서 공개가 된 후라 신선도는 많이 떨어졌지만 그래도 기아차의 첫 고성능 스포츠 세단이라는 것 때문에 큰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기아 딱지 뗀 스팅어 하지만 이번에 모터쇼에서 공개된 스팅어는 그동안 해외에서 보던 것 과는 약간의 다른 변화가 있었습니다. 이미 관심있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해외 스팅어에서 보이던 '기아(KIA)' 로고가 사라지고 대신 못 보던 새..
요즘 기아차 프리미엄 브랜드 관련 소식을 보면 뭔가 오락 가락 하는 기분이 듭니다. 한다고 했다가 또 안한다고 했다가 뭔가 맞는 이야기인지 모르겠는데 언론을 통해서 들려오는 소식으로는 도저히 감이 오지 않네요. 물론 공식으로 발표된 이야기는 아니었지만 얼마전만 해도 기아가 2017 서울 모터쇼에서 프리미엄 브랜드를 공개 한다는 이야기가 있었습니다. 거의 기정사실 처럼 뉴스가 나왔기에 기아차에서도 드디어 승부수를 띄었구나 하면서 흥미롭게 지켜보았던게 사실 입니다. 하지만 얼마 안 가서 전혀 다른 소식을 접할 수 있었습니다. 무기한 연기된 기아 프리미엄 브랜드 기아차는 제네시스에 이은 국내 두번째 프리미엄 브랜드 런칭을 무기한 연기 하기로 했다고 합니다. 물론 이 부분도 공식적으로 확인된 것은 아니고 카더라..
현대차에서 독립한 럭셔리 서브 브랜드가 출시 된지 이제 1년이 지났습니다. 국내에서는 그래도 어느정도 자리를 잡아가는 모습인데 해외 시장에서는 아직 좀 더 시간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그래도 쉽게 진입하기 어려운 럭셔리 브랜드 시장에서 제네시스는 현재 망작 수준은 의 모습은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그래도 생각보다는 선전하고 있다고 할까요? 독일과 유럽 그리고 일본 럭셔리 3사인 렉서스, 인피니티, 어큐라 등 워낙 쟁쟁한 브랜드가 버티고 있는 시장에 역시가 짧은 한국차가 브랜드가 성공적으로 진입하기는 쉽지 않습니다. 비교적 선전하는 제네시스 그런 모습을 보면 제네시스의 지금 까지의 성적은 비교적 선전 하고 있다고 봐도 좋을 것 같습니다. 특히 기함인 제네시스 G90 같은 경우 2월 미국 대형 럭셔리카 시장..
자동차 회사들에게는 잘 나가는 차량도 있는 반면에 그렇지 못한 차량들이 있습니다. 모두다 잘 나가서 걱정을 하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이 굴뚝 같겠지만 현실은 그렇지 못한 경우가 많습니다. 국내 1위 현대차를 보면 자식도 많은 만큼 아픈 자식도 많습니다. 그 중에 하나만 뽑으라고 한다면 제네시스가 독립한 이후 얼떨결에 플래그십 모델 자리를 차지한 아슬란을 볼 수 있겠습니다. 한국지엠은 신형 말리부가 선전을 하고 있지만 중형 SUV 캡티바는 아주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쌍용차는 플래그십 체어맨 W 가 아픈 자식의 역할을 맡고 있습니다. 기아차의 아픈 손가락 K9 그럼 기아차는 누가 가장 아픈 자식 일까요? 국내 판매량을 보면 가장 부진한 판매량을 보이는 것은 쏘올, K9 입니다. 하지만 쏘올 같은 경..
작년 하반기에 시장에 태풍같이 등장한 신형 그랜저는 2017년 아직도 그 기세가 여전한 것 같습니다. 이미 두달 연속 판매량 1만대를 기록하며 순항중인데 1월 에도 18일까지 계약 대수 9,111대를 돌파 했다고 합니다. 일 평균 600여대 수준인데 이 정도 속도라면 1월 역시 1만대 돌파는 무난할 것으로 보입니다. 12월에 17,247대가 판매 되었는데 이와 비슷한 수준이 될 것 같네요. 작년 까지만 해도 신형 K7의 등장으로 준대형 시장의 경쟁이 오랜만에 재미있었는데 신형 그랜저(IG)의 태풍급 판매량으로 그 흥미로운 경쟁 구도 역시 도루묵이 되고 있습니다. 멈추지 않는 신형 그랜저의 바람 많이 팔린만큼 요즘 도로에서 신형 그랜저를 심심치 않게 만날 수 있습니다. 특히나 현대차는 판매량을 극대화 할 ..
2016년 상반기에는 르노삼성 중형세단 SM6 등장으로 신차 전쟁의 불이 붙었는데 2017년은 그 보다 더 이른 시간에 신차 전쟁이 본격화 되고 있습니다. 그것도 한대가 아닌 두대가 동시에 선 보이면서 1월 부터 피 튀기는 대 접전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한국GM은 준중형 세단 신형 올 뉴 크루즈를, 기아는 경차 올뉴 모닝을 선보였습니다. 그것도 같은날(17일)에 말이죠. 자동차 기자분들은 같은 날 동시에 두대의 신차가 선보여서 어디로 가야할지 상당히 고민을 했을 것 같습니다. 두 차량은 부분변경 모델이 아닌 풀체인지 모델로 2017년 가장 주목받는 차량들 입니다. 2017년 신차 전쟁의 서막을 올린 신형 크루즈, 모닝은 17일 같은 날 공개가 되었습니다. 한쪽은 준중형 시장을 또 한 쪽은 경차 시장을 노..
기아차에서 처음으로 선 보인 고성능 스포츠세단 '스팅어(Stinger)' 는 미국 디트로이트 모터쇼 2017 에서 화려하게 데뷔를 했습니다. 국제 시장에서 싸구려 자동차로 조롱을 받던 한국차는 이제 고급차, 고성능을 지향 하며 새로운 이미지 변신을 위해서 도전하고 있습니다. 그 결과로 현대차는 럭셔리 서브 브랜드 제네시스를, 기아차는 고성능 스포츠 세단 세단 스팅어 를 선 보였습니다. 현대차의 제네시스 브랜드 출범으로 고성능 고급 브랜드가 없는 기아차는 현대차의 서브 브랜드로 전락하는 것 아닌가 하는 우려를 했는데 스팅어의 등장으로 그런 우려를 당분간 불식 시켜줄 것으로 보입니다. 기아차 고성능차 시장에 출사표 기아차는 프리미엄 플래그십 모델 K9 을 가지고 있습니다. 물론 고급차 시장을 노리고 출시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