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웹서핑을 하다가 재미있는 기아 쏘울의 광고가 있어서 소개드립니다. 무척 코믹한 느낌이 나는 광고인데 쏘울의 느낌과도 무척 잘 어울리는 것 같습니다. 쏘울과 그 안에 타고 있는 햄스터들이 무척이나 귀엽고 사랑스러워 보이는 모습이 인상적이네요. 코믹하기도 하면서 세련됨을 보여주는 것 같습니다. 이 광고는 뉴욕에 거주하는 젋은이들을 상대로 만든 광고처럼 기발함과 독특한 발상이 눈에 띕니다. 한번 보면 쉽게 잊혀지지 않은 귀여운 햄스터의 모습과 컬러풀하고 귀여운 쏘울이 한동안 머리에서 떠나지 않을 것 같네요. 너무 귀여운 햄스터들과 함께 한 기아 쏘울 미국 TV광고 해외 네티즌의 반응도 보니까 광고에 대해서 좋게 말하는 것 같고 쏘울에 대한 이미지도 제가 생각했던 것 보다 좋아보입니다. 저도 처음에는 기아..
최근 들어서 현대 기아차의 다양한 신차들이 국내외적으로 줄줄이 출시되고 있고 앞으로 출시되는 차량들도 그 시간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현대 기아차는 신차들을 대거 시장에 투입합으로서 글로벌 자동차 업계가 위기를 겪고 있는 이 시점에 뭔가를 해 놓으려는 포석인거 같습니다. 그런 부분때문에 국내외에서 현대 기아에 대한 이목들이 집중된것이 사실입니다. 저도 그동안 블로그에서 현대기아차의 성장에 대해서 여러번 포스팅을 해왔습니다. 그리고 한국차가 국내외에서 선전하는 것을 기뻐했지만 마음속으로는 국내시장에서 뭔가 잘못돌아가고 있다는 생각이 늘 있었습니다. 현대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럭셔리 대형차 에쿠스 기아차의 신형 소렌토 ( 하지만 경차들은? ) 내수시장에서 경차보다 대형 고급 자량에 집중인 국내 자동차 업체들 왜..
최근 기아차의 라인업 구축이 놀랍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전까지는 이가 빠지듯 뭔가 라인업 구성에 있어서 부족해 보였는데 최근 들어서 다양한 신차 출시를 통해서 점점 완벽한 라인업을 구축해 가는게 눈에 보입니다. 일전에 소개한 로체와 오피러스를 잇는 VG부터 오늘 이야기할 스파이샷이 공개된 포르테 쿠페까지 말이죠. 정말 숨가쁘게 기아차가 달리고 있습니다. 현대 기아차의 카운터 펀치 맹공이 미국의 빅3와 일본차에게도 위협이 되고 있습니다. 게다가 한국에서 위협이 될거라고 생각했던 일본차들 마저 엔고로 비틀거리고 있고 그런 와중에 이렇게 연타석 홈런을 터트릴만한 신차들을 쏟아내고 있는 현대 기아차를 보면 이전과 확실하게 바뀐 부분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럴때 터져나오는 노사분규도 아직은 조용하네요. 정말 2..
기아에서 로체와 오피러스의 중간 다리 역할을 할 새로운 럭셔리 세단인 VG의 새로운 스파이샷이 스웨덴에서 카파라치에게 포착되었습니다. 그 동안 VG의 스파이샷이 이미 여러장 노출이 되었기 때문에 그렇게 새로운 부분은 없는 것 같은데 이번에 글로벌모터닷넷에 공개된 사진에는 차량의 실내 인테리어 모습이 나와있습니다. 외형의 변화는 기존의 스파이샷과는 크게 달라지지 않았습니다.외형에서 보는 VG의 디자인은 공급인 현대차의 TG그랜저와 강함과 중후함을 보여 주었다면 VG는 확실히 젊음을 보여주고있습니다. 모양도 스포틱하고 쿠페 스타일을 내포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전면 그릴을 보면 확실하게 패밀리룩으로 나가고 있습니다. 이번에 출시하게 될 소렌토 후속인 XM도 같은 그릴의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슈라이어의 부임 ..
전에 미국의 2009년 1월 자동차 판매량을 통해서 현대 기아차가 잘 팔리고 있는 것을 확인한적이 있는데 이번 2월 판매량도 유심히 살펴보니 1월 보다는 조금 덜하지만 그래도 다른 자동차 브랜드들에 비해서는 좋은 성적을 보여주면서 여전히 순항중입니다. 1월달 판매량을 보았을때도 한국의 현대기아차와 일본의 스바루를 빼고는 전부다 마이너스 였는데 2월에도 역시나 이 부분은 변하지 않았습니다. 다른점은 현대의 전체 판매량은 마이너스로 돌아섰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1.5퍼센트의 작은 수치니 여전히 좋은 선전을 펼쳤다고 볼 수 있겠네요. 총판매량에서는 마이너스를 보여 주었지만 일별판매량(DSR)에서는 +2.6%의 성장률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렇게 판매에 기여를 한 부분은 제네시스의 역할이 컸다고 그러네요 또한..
미국의 뉴잉글랜드는 저도 아직 안가봐서 모르겠는데 날씨가 변덕스럽고 겨울에 눈이 많이 오는 지역인것 같습니다. 이번에 뉴잉글랜드 NEMPA(New England Motor Press Association) 에서 자동차 저널리스트와 전문기자들을 모아서 올해의 겨울에 특히 강한 자동차를 뽑아달라고 한것을 보면 말이죠. 아무래도 지역이 추운 지역이라 그런건지 이런걸 만들어서 소비자가 자동차를 선택하는데 도움을 주려는 취지가 아닐까 하네요. 뉴잉글랜드에서 선정한 겨울에 강한 올해의 차들 그래서 글을 읽어보았더니 전 자동차 1대만 선정이 되는중 알았는데 그건 아니고 각 분야에서 1대씩 선정이 되는것 같습니다. 종합적으로는 한국에 알려지지 않은 도요타 벤자가 선정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각 부분을 보니까 기아자동차의..
오늘 기아차의 소렌토 후속인 XM(프로젝트명)의 새로운 랜더링 이미지가 공개가 되었습니다. 뭐 랜더링이기 때문에 자세한 실제 사진을 선보이지 않아서 아쉽긴 했지만 랜더링 이미지를 통해서도 대충 어느정도의 모습으로 나올까 하는 추측은 할 수 있었습니다. 랜더링으로 살펴본 소렌토후속의 모습은 기존의 소렌토보다 더욱 역동적이고 근육질의 마초같은 이미지를 느낄 수 있습니다. 전면에서 느껴지는 모습에서 기아차의 로체와 포르테에서 발견할 수 있는 패밀리룩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뒤모습에서는 모하비의 느낌도 나오네요. 아무래도 같은 DNA를 가졌기 때문이겠죠. 모하비도 잘 나온 디자인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비슷한 느낌을 주는 디자인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기아자동차에 피터 슈라이어가 디자이너가 부임하고 나서 확..
오늘 엘지 엑스노트 P510 제품 런칭행사장을 다녀오고 나서 피곤한 몸을 이끌고 컴퓨터를 켜고 본 제가 자주 즐겨방문하는 해외 자동차 블로그사이트인 오토블로그에 올라온 기사중에 저의 눈길을 끄는 기사가 하나 있었습니다. 이 기사를 보기전에 행사장에서 기자분과 이야기를 하는중에 신형 에쿠스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 와서 인지 많은 블로거들이 신형 에쿠스에 대한 이야기들이 웹상에 많이 올라와있더군요. 그래서 그런지 현대차에 대한 관심이 있는 상태에서 미국사이트에서 발견한 미국에서 현대차가 최근에 이슈와 화제를 불러일으켰던 광고인 실직자 보장광고가 효과적이라는 기사였습니다. 효과적이었다고 주장하는 곳은 현대차라는 것이 객관적이지 못하지만 글을 읽어보고 방문자들의 댓글들을 보니 그렇게 억지스러운 주장 같이 보이지..
기아 2010년형 포르테가 미국에서 지금 열리고 있는 시카고 오토쇼에서 선보였습니다. 북미에서는 처음으로 선보이는 거라고 보면 되겠네요. 기존의 조금은 지루해 보였던 스펙트라를 대체하게 될 포르테는 오토블로그에 올라온 기사만 보면 상당히 호감적인 반응을 얻고 있는것 같습니다. 저도 한국에서 포르테를 보면서 처음에 가졌던 이미지보다 점점 더 좋은 이미지를 가지고 있습니다. 아마도 디자인적으로 상당히 세련되어졌고 처음에는 혼다 시빅과도 같은 이미지라고 생각했는데 어떤 부분에서는 오히려 시빅보다 더욱더 스타일리쉬 하다는 생각도 합니다. 피터 슈라이어가 디자인을 해서 그런가요? 기존의 국산차 같은 느낌이 나지 않고 수입차 같은 디자인의 모습이 뭔가 고급스러운 느낌을 보여줍니다. 북미에서 최초로 선보이는 포르테 ..
최근 미국에서 현대차에 여러가지 좋은 소식들이 많이 들려오는데 개인적인 느낌으로는 최근에 현대가 미국에서 판매나 이미지에 탄력을 받은게 아닌가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동안 현대가 국내에 가지고 있는 이미지와 나쁜 노사관계때문에 개인적으로 좀 안좋게 보는 마음이 있지만 그래도 이런 마음이 현대를 싫어하기 보다는 100퍼센트 더 좋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는데 안 좋은 노사관계들 때문에 현대 본 모습의 30퍼센트도 보여주지 못하는 부분때문에 실망해서 현대를 좀 안 좋게 본 부분이 더 많은 것 같습니다. 최근 북미에서 이미지 상승중인 현대차 현대가 작년에 북미에서 올해의 차량에 명예롭게 선정이 되고 최근에 있었던 화재가 되었던 슈퍼볼 광고도 그렇고 미국에서 기업 이미지가 많이 상승한 걸로 알고있습니다. 해외 자동..
자주 가는 사이트에서 인상깊은 제목이 있어서 한번 읽어 보았는데 제목이 "도요타가 우리나라에 들어오면 현대가 망하는 이유" 였습니다. 아주 자극적인 제목에다 본문을 읽어 보았더니 글을 쓰신분이 현대에 원한이 엄청 많으신것 같더군요. 포스터도 일본침몰을 패러디 해서 현대침몰로 바꾸어놓고요. 대개 안티분들은 그 대상을 엄청 좋아하다가 실망이 크면 그 크기보다 더 크게 안티로 돌변하는 걸 볼 수 있습니다. 저도 이런 부류중에 하나 인데 크게 안티라고 할 수는 없지만 현대에 대한 애정과 관심이 그 동안의 현대자동차를 둘러싼 여러가지 모습들에 염증을 느껴서 등을 돌린 케이스라고 할까요? 이분이 쓴 글을 보았더니 간단하게 요약하자면 현대의 이러한 부분에 대해서 불만을 가지고 계시더군요. 1. 도요타식 경영방법 59..
기아의 새로운 컨셉카인 쿱(KOUP) 아마도 세라토 후속이 될것 같은데요. 아주 디자인이 강렬합니다. 처음 본 느낌은 근육질의 전사라고나 할까요? 전면을 봤을떄는 영화 프레데터가 떠오릅니다. 먹이를 노리고 있는 무서운 눈..ㅋ 어떤 면에서는 혼다 시빅하고도 좀 비슷 하기도 한거 같습니다. 앞면은 강렬한데 뒷면은 좀 밋밋한거 같습니다. 내부 인테리어로 완전 사이버틱하고요. 기아의 디자인이 점차 피터 슈라이어가 추구하는 방향으로 진행되고 있는 듯 합니다. 그 동안 기아의 컬러를 잊어 버린것 같아서 아쉬웠는데 현대차와 차별화된 디자인 컨셉카들이 나오면서 점차 본성을 드러내는 것 같아 기쁘네요. 하지만 현대차가 동생 기아차가 자기보다 잘 나가는 것을 두고 보고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이럴때는 정말 기아차가 독립해..
최근의 갑작스러운 달러나 엔 유로에 대한 환율급등으로 나라가 어려움에 처해 있습니다. 하지만 이 와중에 웃고 있는 기업이 있으니 어디일까요? 바로 현대 자동차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적당한 환율 상승이 수출 지향적인 한국에는 유리 할거라고 생각해 왔는데 최근의 갑작스러운 급등에는 좀 당혹스러운 면도 있습니다. 환율 급등으로 업계에서도 명암이 많이 갈리고 있는데 울고있는 기업중에 하나는 포스코 이고 ,철강 원자재도 오르는 마당에 환율까지 오르니 엎친데 덮친겪이라고 할까요? 주가의 수직 하락을 보면 그 어려운 상태를 알 수 있죠. 반면에 소리없이 웃고 있는 곳은 현대 자동차라고 생각합니다. 최근에 도요타의 한국진출 선언을 계기로 수입차의 파상 공격으로 현대차의 위기론이 대두 되는 시점이었는데 최근의 환율상승..
쌍용의 새로운 대형세단 체어맨이 27일 출시 된다고 한다. 우리나라 고급차시장을 거의 장악하고 있는 에쿠스와 체어맨, 쌍용이 중국 상하이 기차로 넘어간 후에 개인적으로 쌍용을 평가절하 한건 사실이다. 중국회사에 한국기업이 넘어간 것에 대한 분노랄까? ㅋ 최근에 체어맨이 새로운 모델이 출시 된다고 했을때 일부런 관심을 두지 않았다. 그런데 인터넷에 돌고 있는 자동차의 실 사진을 보니 과거 체어맨보다는 좋다는 느낌을 받았다. 한국에서 돈많은 사람들은 벤츠나 BMW 등 독일차를 구입하지만 고위 공무원들이나 사람들의 시선을 의식해야 하는 사람들은 울며 겨자먹기로 한국 고급차를 구입하는 걸로 알고 있다. 그 동안은 에쿠스가 주로 그 파이를 먹고 있었지만 에쿠스는 99년 4월 출시한 오래된 모델이고 그 동안 품질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