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미국 LA 에서는 자동차들의 향연이 펼쳐지는 '2016 LA오토쇼' 가 열리고 있습니다. 국내에는 인지도가 조금은 떨어지지만 이미 100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는 전통적인 모터쇼 입니다. 다른 모터쇼와 다른 부분이 있다면 컨셉카 보다는 바로 시장에 투입할 수 있는 차를 공개한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바로 도로에서 만날 수 있는 차량들을 만날 수 있기에 좀 더 흥미롭고 재미있습니다. 바로 만날 수 있는 차량들을 보기를 원하는 분들 이라면 꼭 관심을 가질 만한 모터쇼 입니다. 2016 LA오토쇼, 픽업트럭, SUV가 대세 그래서 LA모터쇼의 분위기를 통해서 북미 자동차 시장의 트랜드를 어느정도 예측을 할 수 있습니다. 전시장에 선보인 자동차 회사들이 전면에 내세우는 차량들을 보면 대략 그런 ..
수능이 얼마전에 끝 났습니다. 수능을 본 지 시간이 한참 지났는데 수능 당일만 되면 아직도 마음이 떨리는 감각이 남아 있더군요. 역시 예나 지금이 시험이라는 것 자체는 정말 떨릴 수 밖에 없는 일인 것 같습니다. 하지만 그 수능도 이제 끝이 났으니 잠시라도 무거운 짐을 잠시 내려놓고 즐길 필요가 있습니다. 그래도 수능생이 하나 부러운 것이 있는데 수험생을 위한 다양한 할인 혜택이 많더군요. 수능표만 보여주면 영화도 할인, 식당도 할인, 정말 저도 하나 어떻게 얻어서 이용해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게 할 정도 입니다. 수험생을 위한 할인 혜택에 KT 가 빠질 수 없겠죠? KT는 Y수능 데이터 무제한 요금제를 선보였습니다. 대상은 1997년~1999년생으로 가입 기간은 2016년 11월 17일~2017년 2월..
최근 삼성전자가 세계적인 오디오, 전장기업 회사인 하만그룹을 무려 9조원에 인수해서 쇼크를 안겨 주더니 현대차도 이에 질세라 파격적임 움직임을 계속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 움직임이 처음엔 좋았는데 시간이 갈수록 조금 과도하게 한 쪽 방향으로만 치우치는 것 같아서 우려스러운 점은 있습니다. 현대차의 최근 광폭 행진을 유명 기업의 인수 합병이 아닌 사람을 끌어 모으는데 집중하고 있습니다. 그것도 디자이너에 치우친 방향으로 말이죠. 현대차는 디자이너 성애자? 요즘 현대차가 세계적인 디자이너를 끊임없이 계속 영입하는 것을 보면 '디자이너 성애자'가 아닌가 할 정도로 '과' 하다는 인상이 듭니다. 전세계 유명 디자이너를 다 현대차에 데려와서 디자이너 최강팀을 구축 하려는 생각 일까요? 현대차는 최근에 러시아 ..
10월 국내 자동차 판매량 1위는 준중형 아반떼가 차지 했습니다. 현대차가 내우외환을 겪고 있고 자사의 인기 차량들의 판매량이 부진한 상황에서 제 역할을 하고 있는 차량은 현재 로서는 아반떼가 유일 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동안 적수 없이 승승장구 했던 아반떼 에게 먹구름이 몰려 오고 있습니다. 아반떼는 현대차를 대표하는 차종 중에 하나이고 국내 차량 중에서 해외에서 가장 많이 판매가 되는 인기 모델입니다. 국내에서 준중형 시장에서 압도적인 판매량을 보이고 있고 현재 위협이 될 만한 경쟁차량이 딱히 없습니다. 하지만 아반떼가 천하통일을 이룬 준중형차 시장에 조금씩 균열의 조짐이 보이고 있습니다. 국내외적으로 위협적인 경쟁자들이 출현을 준비 중이기 때문입니다. 준중형 천하통일 아반떼, 내외부로 부..
14일 뉴스를 통해서 상당히 놀라운 뉴스를 하나 접했는데 삼성전자가 하만그룹을 9조원이 넘는 가격에 인수를 했다는 소식 이었습니다. 삼성은 최근까지 프린터 사업부를 포함해서 자사의 계열사 들을 마구 잡이로 매각해 왔는데 그렇게 모은 돈으로 과연 어느 기업을 인수할지 상당히 궁금했던게 사실입니다. 그래서 최근 루머로 돌았던 유명 오디오 기업 '포칼(focal)' 을 인수 한다는 소식을 들었을때 그런가 했는데 알고보니 그건 연막 이었고 진짜는 따로 있었습니다. 9조원으로 하만을 인수한 삼성전자 오랜시간 삼성그룹은 인수합병 시장에서 큰 돈을 쓰지 않았습니다. 물론 삼성페이 신화를 만든 미국 루프페이 회사 인수도 있었지만 거액의 돈이 들어가진 않았습니다. 그렇게 돈만 쌓아놓고 어디에 쓸거냐는 비난도 있었지만 이..
얼마전 차를 타고 가는데 리뷰 중이던 KT LTE egg+I 를 켜서 와이프에게 데이터를 사용 하라고 알려준 적이 있습니다. 늘 데이터 부족에 시달리는 아내는 평소에 데이터를 차단하고 다니는데 'KT 에그플러스 아이'를 통해서 데이터 사용이 가능 한 걸 알고 깜짝 놀라더군요. 그리곤 제게 버럭 화를 냈습니다. 왜 이 좋은 걸 혼자 사용 하냐고 말이죠. 순간 어이가 없더군요. 저도 리뷰 때문에 잠시 사용 하는 건데 말이죠. 하지만 아내가 화를 내는 부분도 이해가 갔습니다. 스마트폰은 최신 모델인데 늘 데이터 기근에 허덕여서 제대로 활용을 못하고 있으니 말입니다. 리뷰 때문에 KT LTE egg+I 를 잠시 만져 봤는데 구매를 해야할까 생각할 정도로 매력적인 제품이었습니다. 그동안 KT 에그 좋다는 말도 많..
얼마전에 현대차의 럭셔리 브랜드인 제네시스의 미국 성적이 영 신통치 않다는 포스팅을 작성한 적이 있습니다. 국내 시장에서 G80 같은 경우는 승승장구 하면서 10월 판매량 10위에 오르는 등 선전을 하고 있지만 플래그십 모델인 EQ900 은 갈수록 판매량이 떨어지면서 불안한 모습을 연출하고 있습니다. G80 은 이전 DH 부터 인기를 얻은 모델이고 그 인기가 계속 이어지고 있는데 EQ900은 1천대 판매량이 무너지면서 초반 기세가 점점 사라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사활을 걸고 있는 미국 시장에 진출 했지만 성적도 아직은 좋지 못 합니다. 미국서 기대이하의 모습 보이는 EQ900(G90) 미국 시장 진출 성적을 보면 일단 G80 은 기존 DH 에 비해서는 더 적게 팔리고 있습니다. 더 개선된 상품성에 이름까..
어제 상암동 월드컵 경기장에서 끝난 러시아 월드컵 예선전에서 한국은 우즈베키스탄을 2:1 로 이기면서 월드컵 본선에 한걸음 더 가까이 다가섰습니다. 만약 졌으면 상당히 위험할 뻔 했는데 다행이 이겼네요. 아마도 지난주 금요일 천안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캐나다와 평가전에서 2:0 으로 이긴 것이 보약이 되었나 봅니다. 갑자기 왠 축구 이야기인가 하실 것 같은데 한국:캐나다 친선경기에서 아들 녀석이 플레이어 에스코트로 활동을 했습니다. 늘 TV에서 축구선수들 손 잡고 등장하는 아이들 보면서 와 부럽다 했는데 그 역할을 이번엔 아들이 직접 하게 되었네요. 경기가 열렸던 곳이 천안 이라 서울에서 좀 멀기는 했지만 아들의 행복을 위해서 희생하는 것이 부모 이기에.. 는 훼이크! 사실 저도 궁금 했습니다. 국가대표도 ..
요즘 현대차그룹은 사방에서 터져 나오는 악재로 인해서 정신이 하나도 없을 것 같습니다. 위기설은 계속 되는 가운데 미국 대통령이 트럼프가 되면서 위기는 더욱 커졌고 또한 국내를 충격에 빠트린 최순실 게이트 연루 의혹으로 정몽구 회장이 조사를 받는 등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올해처럼 악재가 많았던 적도 없었을 것 같습니다. 이미 파업 여파로 생산량 감소 그리고 그에 따른 국내시장 점유율 60% 붕괴로 멘붕인 상태에서 생각지도 않던 트럼프 당선으로 수출 전선에는 먹구름이 낀 상태 입니다. 그리고 더 큰 문제는 국내에서 가뜩이나 현대차에 대한 국민감정이 좋지 않은 상태에서 이젠 대한민국의 공공의 적이 되어 버린 최순실 게이트 연루 의혹도 받고 있다는 점 입니다. 아직은 조사중이긴 하지만 악의축인 최순실과 조..
예전에는 익숙치 않았던 단어인 '사이니지(Signage)'를 요즘 블로그에서 자주 소개를 해드렸던 것 같습니다. 그러다 보니 저도 처음엔 낮설었는데 계속 소개해 드리다 보니 친숙해 지네요. 사실 사이니지 용어가 어려워서 그렇지 쉽게 이야기 하면 '광고용 디스플레이' 입니다. 예전 광고용 패널이 단순 그림이나 그림으로 정보를 전달 했다면 이젠 움직이는 동영상으로 변모하는 '디지털 사이니지' 가 된 것 입니다. 앞으로 활용도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전망이 되는데 그러다 보니 기업들도 이 부분에 대한 사업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얼마전에 막을 내린 '2016 한국전자전(KES)' 에서 LG전자는 자사의 디지털 사이니지 제품 라인업들을 대거 선 보였습니다. 저도 참관을 했는데 58:9 비율의 86인치 울트라 스트래..
럭셔리 중형차의 전통의 라이벌인 BMW 5시리즈와 벤츠 E클래스는 늘 시장에서 치열한 경쟁을 펼쳐 왔습니다. 글로벌 시장 뿐만 아니라 국내 시장에서도 마찬가지 입니다. 하지만 2016년 라이벌 대전에서는 E클래스가 승기를 잡는 것 처럼 보입니다. 신형 E클래스에 맞서기엔 구형 5시리즈는 아무래도 역부족인 것 같네요. 벤츠에서 올해 선보인 신형 E클래스의 기세가 상당 합니다. 고급차 최고 격전지인 미국 시장에서도 두 차량의 대결은 흥미로왔는데 5시리즈는 신형 E시리즈의 공세를 막지 못했습니다. 그 결과 10월까지 누적 판매량에서 '37,599 vs 29,167' 로 E클래스가 승기를 이어가고 있는데, 만약 신형이 나오지 않았다면 박빙의 승부를 펼치지 않았을까 생각도 해봅니다. 치열한 라이벌 대전 그럼 국내..
삼성전자의 하반기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노트는 6세대 모델에 넘버링 '7' 을 붙이고 출시가 되었습니다. 늘 그렇듯이 시장에서 큰 사랑을 받았고 역대 급 스마트폰이라 불리며 날개 돋친 듯이 판매가 되었습니다. 하지만 화려한 비상도 잠시, 발화 사건으로 추락하고 결국 결함으로 짧은 생을 마감하는 비운의 스마트폰으로 전락 합니다. 저도 한달정도 사용했지만 정말 지금까지 사용한 스마트폰 중에서 가장 뛰어났던 폰 이었기에 그 아쉬움은 컸습니다. 배터리 발화 사건만 없었다면 정말 전설적인 역대급을 만들었을 텐데 말이죠. 이렇게 시장에는 운이 없는 제품들이 몇몇 있습니다. IT 쪽에서 갤럭시노트7 이 대표적 이라면 자동차는 티구안, 골프가 그렇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날개 꺽인 폭스바겐의 추락 폭스바겐은 국내 수입차 ..
10월 자동차 시장에서 가장 주목을 받았던 모델은 르노삼성이 2016년 두번째로 선보인 QM6 였습니다. 출시 이전부터 관심을 받았던 차량이고 사전계약에서 어느정도 돌풍을 예상하는 행보를 보였기에 판매량에 대한 기대감이 있었던 것이 사실입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쏘렌토, 싼타페를 바로 넘어설 거라는 생각은 못했습니다. 두 차량은 국내 중형SUV 시장에서 탄탄한 입지를 굳히고 있는 인기 차량들이기 때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돌풍을 보여 준다 해도 초반부터 3위 이상의 성적을 만들어낼 것이란 기대는 하지 못했습니다. 10월 2위에 오른 QM6 하지만 QM6 는 시장의 강자인 싼타페, 쏘렌토 틈바구니 속에서 돌풍을 일으키면서 10월 중형 SUV 2위 자리에 올랐습니다. 싼타페를 밀어내고 쏘렌토에 이어서 2위를 ..
이번 미국 대선은 얼마전에 끝난 월드시리즈 7차전 보다 심장을 더욱 쫄깃하게 하는 대반전이 연출 되었습니다. 투표전만 해도 모두 힐러리 클린턴이 당선될 거라며 호언장담을 했지만 뚜껑을 열어보니 상황은 급 반전 결국 도널드 트럼프가 미국의 대통령으로 선출이 되었습니다. 전혀 예상하지 못했기에 충격도 컸습니다. 설마 또 한번의 '브렉시트' 를 보는 건가 하며 계속 투표 결과를 예의 주시 했는데 힐러리 클린턴의 반전은 없었고 설마 했던 트럼프가 당선이 된 것 입니다. '설마가 사람잡는다' 더니 올해 설마가 사람들 여러번 잡네요. 그저 괴짜 대통령 후보라고 생각했는데 이런 놀랄만한 업적을 이뤄낸 것을 보면 제가 알지 못하는 트럼프의 또 다른 면모가 있다고 생각 합니다. 미국시민들이 아무 생각 없이 대통령을 뽑지..
요즘 DSLR 보다 스마트폰으로 촬영을 더 많이 하다보니 스마트폰안에 사진들은 계속 쌓여만 가고 있습니다. 그런데 생각해 보니 한번도 인화를 해본적이 없는 것 같더군요. 예전 필름카메라 시절에는 촬영하고 인화 하는 걸 당연하게 생각했는데 이젠 촬영하고 그저 디지털 화면으로 보는 것이 전부입니다. 그러다 보니 가끔은 잘 나온 사진들은 인화해서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하지만 큰 프린터에서 뽑는 것도 번거롭고 그래서 늘 마음만으로 끝날때가 많습니다. 스마트폰 사진 이젠 쉽게 인화하자 하지만 요즘 손안의 포토프린트인 LG포켓포토4(PD269)를 사용하고 나서 부터는 종종 아이들의 사진을 인화 해서 보고 있습니다. 마치 예전의 폴라로이드 사진으로 촬영해서 바로 확인 하는 것 처럼 말이죠. 기계가 폴라로이드..
국내 준대형 시장에 그랜저를 누리고 잠깐 1위를 누리고 있는 기아 신형 K7 이 드디어 미국 출사표를 던졌습니다. 국내에 신차를 선 보인지 시간이 꽤 지났는데 미국엔 이제서야 진출을 하네요. 아무래도 국내에서 이런 저런 테스트를 거쳐서 문제점을 제거하고 최상의 몸 상태로 도전장을 던지려 했나 봅니다. 한국 시장과 달리 미국 시장은 그리 호락호락 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보통 국내에서 어느정도 테스트(?) 기간을 거쳐서 미국에 진출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역차별? 미국선 가격 내린 기아 K7 이런 걸 보면 최상의 몸 상태로 도착하는 차량을 접하는 미국 소비자들이 부럽다는 생각이 듭니다. 아무튼, 언제쯤 미국 시장에 국내서 그랜저를 누르고 준대형 1위를 달리고 있는 신형 K7 이 진출할까 늘 궁금 했는데 11월..
전달인 10월 국산차 판매량을 살펴보면 여러가지 드라마틱한 요소들이 많았습니다. 르노삼성 QM6 는 등장과 함께 싼타페를 넘어 중형 SVU 2인자로 뛰어 올랐고 제네시스 G80은 TOP 10 에 진입하는 등 흥미로운 움직임들이 있었습니다. 이와 관련해서는 이미 관련 포스팅을 통해 자세하게 살펴보았습니다. 10월 판매량에서 QM6, 제네시스 G80, QM3 등 여러 차종들이 9월과 비교해서 큰 폭으로 판매량이 올랐지만 사실 이 보다 더한 활약을 펼친 차량이 하나 있습니다. 이 차량의 활약이 주목받는 이유는 그동안 국내에서 소외 받아왔고 또한 인지도가 낮다 보니 판매량은 늘 꼴찌에 가까웠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10월 이 차량은 놀랄 만한 대 반전을 만들어냈습니다. 그동안 한달에 몇대 정도만 팔리던 차량이, ..
한국 중형차 시장의 맹주로 군림 했던 현대차 쏘나타의 위세가 예전만 못합니다. 비록 중형차 1위 자리를 지키며 외형적으로 굳건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 것 같지만 안을 들여다 보면 그렇지가 못합니다. 올해 새롭게 등장한 르노삼성 SM6 와 한국GM 신형 말리부의 역습으로 1위 자리가 위태롭기 때문입니다. SM6는 상반기 부터 지금까지 끝 없이 쏘나타를 추격하고 있고 신형 말리부 역시 들쭉 날쭉한 판매량을 보이지만 그 기세는 여전히 강력하기 때문에 이젠 누가 중형차 1위에 올라도 이상할 것이 없는 상황입니다. 그래도 역시는 역시라고 쏘나타는 두 차량의 파상 공세에도 다양한 엔진라인업과 파격적인 혜택 등으로 두 차량의 도발을 힘겹지만 막아내고 있습니다. 하지만 세타2 엔진 결함 파문으로 품질 논란을 겪고 있는 ..
LG V20을 사용한지 벌써 한달이 훌쩍 넘었습니다. G시리즈는 그동안 계속 사용해 왔지만 V시리즈는 이번이 처음이어서 초기에 약간 낯설었던 것이 사실입니다. 게다가 사용하기 전에 한달 정도 갤럭시노트7 을 사용했기에 초반 어색함은 더욱 컸습니다. 제가 노트7에 너무 적응이 되어 있었기 때문입니다. 갤럭시노트7 이 나오자 마자 사전예약으로 바로 구입을 하고 그동안 찾아왔던 완벽한 스마트폰이라 생각하며 잘 사용했습니다. 하지만 배터리결함 사건이 발생하고 그것이 불량이 아닌 제품 자체의 결함이라는 것이 밝혀지면서 저는 환불을 해버렸습니다. 믿었던 신뢰에 배한 배신감을 표출할 길은 환불 뿐이 없더군요. 그리고 나서 접한 것이 LG 프리미엄폰 V20 입니다. 처음에는 노트7의 그림자가 워낙 강하게 남아 있다 보..
현대기아차는 10월 드라마틱한 점유율 하락으로 역대 최대의 위기에 몰린 상황입니다. 독점에 가까운 80% 점유율로 지탄을 받던 것이 어제 같은데 지금은 마지노선인 60% 가 무너진 상태입니다. 전체적으로 위기 상황이긴 하지만 그래도 럭셔리 브랜드인 제네시스가 국내에서 선전하며 위안을 주고 있습니다. 국내와 해외 고급차 시장 진출을 위해서 현대차가 야심차게 선보인 제네시스는 현재 국내 시장에서 높은 누적 판매량을 보여주며 성공적으로 안착을 하고 있는 듯 보입니다. 국내선 성공적인 제네시스 외형적인 판매량을 보면 말이죠. 현대차는 현재 점유율 바닥을 치고 있지만 제네시스는 출시 후 수입차를 포함한 고급차 시장에서 점유율 46.6% 를 달성 했습니다. 한국이 제네시스의 앞마당이긴 하지만 기대했던 것 보다 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