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차를 대표하는 제네시스 G90 은 그동안 한국차에 가졌던 편견들이 제거된 차량이라 개인적으로 깊은 관심을 두고 지켜보고 있습니다. 특히 해외 시장에서 싸구려의 대명사로 불렸던 한국차의 이미지를 쇄신할 수 있는 큰 역할을 맡고 있기에 성공의 유무를 계속해서 주시하고 있습니다. 만약 제네시스 브랜드가 해외에서 성공을 거둔다면 지금까지 한국차에 꼬리표 처럼 따라 다니는 저가 이미지를 탈피 하는데 큰 힘이 되어 줄 수 있습니다. 제네시스 브랜드가 국내에 출시 된지 시간이 좀 지났지만 해외 시장 공략은 이제 부터 시작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현대차는 미국 시장에 특히 공을 들이고 있는데 이제 제네시스를 선 보인지 3개월 가량이 흘렀습니다. 이제 월 판매량 성적을 통해서 성공의 유무를 어느정도 예측할 수 있는 ..
11월 국산차 판매 실적에 이어서 이번에 수입차 판매량 결과가 나왔는데 살펴보면서 가장 눈여겨 보았던 것은 벤츠와 BMW 의 판매량 결과 였습니다. 벤츠의 독주를 이번에도 BMW 은 막아내지 못했고 벤츠는 11월 에도 수입차 시장 1위를 기록 하며 자사 최초로 수입차 연간 1위 등극 초 읽기에 들어갔습니다. 만약 BMW 이 12월에 기록적인 판매량 상승을 보여주지 못한다면 벤츠 1위 정상 즉위식을 막을 방법은 없어 보입니다. BMW 에겐 2016년은 정말 기억하고 싶지 않은 해가 될 것 같습니다. 벤츠, 국내 수입차 1위 사실상 확정 BMW 는 막판에 전력을 다해 벤츠를 추격 했지만 11월달에 400대 차이로 역전에는 실패 했습니다. 그러면서 누적 판매량 격차는 더 벌어지고 있습니다. 국내 판매량 벤츠 ..
올 한해 계속 되었던 현대차의 위기론에 한 몫을 했던 차량중에 아이오닉이 있습니다. 현대차가 처음으로 선보인 친환경전용 브랜드로 멀게는 토요타 프리우스의 라이벌로 키우려는 브랜드인데 현대차의 기대와 달리 초반부터 부진한 모습을 보여 주었고 결국 아이오닉은 현대차의 또 다름 짐이 되었습니다. 중형 수입차를 견제 하겠다는 라이벌로 내세운 아슬란이 처참하게 실패해 버린 상황에서 아이오닉은 결국 제2의 아슬란으로 전락하는게 아닌가 하는 우려도 낳게 했습니다. 현대차의 승부수, 하지만 제2의 아슬란 전락? 그도 그럴것이 아이오닉이 처음 시장에 진출한 첫 달 1월의 판매량은 493대를 기록 했고 2,3월만 1천대 판매량이 넘었을 뿐 그 나머지 달은 1천대 아래로 떨어졌고 9월달에는 출시 이후 가장 낮은 384대를 ..
2016년 국내 자동차 시장은 상당히 다이나믹한 움직임을 보여 주었습니다. 절대 강자도 꼴찌도 없는 치열한 경쟁을 벌여 왔고 이런 구도속에 상당히 흥미로운 결과들을 많이 만들어 냈습니다. 그중에 가장 인상적인 변화라면 절대적 1위를 누려 왔던 현대차가 계속되는 위기속에서 1위 자리를 위협 받고 있다는 점 입니다. 절대 흔들리지 않을 것 같은 철옹성을 구축해왔던 현대차가 이렇게 흔들릴 거라고는 연초엔 생각을 하지 못했습니다. 그동안 국내 시장을 독점한다는 비난을 받아온 현대차가 이젠 그런 비난을 받을 일은 없을 것 같습니다. 적어도 2016년만 보면 말이죠. 올 자동차 시장이 마무리 12월이 남아 있지만 잘 하면 국내 자동차 시장에서 하극상을 만나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2016년 하극상 꿈꾸는 기아차..
현대차를 대표하는 차량 중에 하나인 쏘나타는 오랜 시간 국내에서 사랑을 받았습니다. 또한 북미 시장에서도 자리를 잡으면서 나름 존재감을 증명해 왔지만 2016년 국내외적으로 부진에 시달리는 모습을 보여 주고 있습니다. 특히 국내 시장에서는 강력한 라이벌의 등장으로 특히 힘든 한해를 보냈습니다. 올초에 르노삼성에서 선보인 SM6는 막판까지 쏘나타를 끈질기게 추격을 하고 있고 이어서 등장한 신형 말리부 역시 쏘나타 판매량을 떨어 트리는데 한 몫을 하고 있습니다. 중형차 강자 쏘나타 수난 시대 비록 쏘나타가 국내 중형차 판매량 순위에서 1위를 차지하고 있지만 세부적으로 나눠서 자가용 등록 기준으로 순위를 매긴다면 오래전에 SM6에게 1위 자리를 물려 주었습니다. 택시를 포함한 영업용 차량을 전부 포함해서 1위..
국산차 중에서 가장 비싼 몸 값을 자랑하는 차량은 제네시스 EQ900 입니다. 제네시스의 기함(플래그십) 이자 한국차를 대표하는 차종으로국내 출시 이후 초반 돌풍을 일으키다 현재 힘을 잃고 표류 중입니다. 반면 G80 은 국내에서 거침없는 역주를 펼치며 성공의 신화를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한 지붕 두 형제인데 성적표를 보면 극명하게 갈리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EQ900의 누적 판매량을 본다면 구형 에쿠스에 비해서 압도적인 판매량을 보이지만 월 판매량으로 보면 위험 신호들이 감지되고 있습니다. 제네시스, 국내에서 성공하고 있나? 11월 자동차 판매량을 보면 제네시스는 두 차종이 전혀 다른 모습을 보여 주었습니다. G80은 5천대 돌파 하면서 여전히 식지 않은 인기를 보여 준 반면 EQ900 은 부진에..
벤츠 S클래스를 추격하며 국내 대형 럭셔리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한 BMW 7시리즈에 최근 불운한 일이 발생을 했습니다. 요즘 상승 분위기를 극대화 하기위해 'BMW'는 홍보와 마케팅에 집중을 하고 있는데 그 중에 하나가 스타마케팅 이었습니다. 요즘 자동차 업계는 운동선수 '스타 마케팅' 이 한창 입니다. 특히 국내에서 높은 인기를 얻고 있는 한국 메이저리거 선수들이 방한 했을때 자사의 차량을 지원하기 위한 홍보가 치열 합니다. 그러다 보니 어떤 선수를 잡았느냐에 따라서 수입차 업체의 희비가 엇갈리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강정호 음주운전, 스타마케팅의 위험성 BMW는 비교적 대어급에 속하는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강정호 선수에게 7시리즈를 지원 하며 스타마케팅에서도 승기를 잡는 듯 했습니다. 올 ..
어제 그랜저가 11월에 K7 을 제치고 다시 준대형 1위 자리를 탈환 했다는 이야기를 하면서 2016년 11월 판매량 TOP5 에 대해서 잠깐 언급을 했습니다. 이번 시간에는 전체적인 판매량을 통해서 11월에는 순위에 어떤 변화가 있었는지 살펴보는 시간을 가지도록 하겠습니다. 이번에도 흥미로운 이야기 거리가 가득 합니다. 관전 포인트는 그랜저의 순위, 중형차 대전의 결과, 제네시스 EQ900 순위, 중형 SUV 성적표 등이 있는데 이 부분을 중점적으로 보시면 좀 더 흥미로울 수 있습니다. 현재 가장 치열한 박빙의 대결을 펼치는 세그먼트는 중형차 부분 입니다. 이번에도 판매량을 볼 때 그랜저와 함께 가장 관심있게 지켜 본 것 역시 중형차 판매량 입니다. 여전히 치열한 중형차 대전 쏘나타, SM6, 신형 말..
2016년 한달이 채 남지 않은 지금 11월 자동차 판매량 결과가 나왔습니다. 지난달 판매량 집계 결과를 쭉 보니 11월달 결과에서도 여러가지 할 이야기가 많은 것 같습니다. 중형, 준대형, 중형 SUV 등 다양한 이야기 거리가 기다리고 있는데 차차 흥미로운 분석글로 찾아 오도록 하겠습니다. 11월 판매량에서 관심을 가졌던 것은 누가 정상에 오를 것인가 였습니다. 요즘 아반떼가 1위를 차지하는 달이 많은데 11월에는 돌풍의 주인공 신형 그랜저가 출시가 되었기에 1위 변화를 예상했습니다. 신형 일주일의 판매량, 그랜저 준대형 1위 탈환 아쉽게도 자동차 전체 판매량 1위에 오르지는 못했지만 준대형 1위에 무난하게 올랐습니다. 한달의 온전한 판매량이 아닌 일주일 동안의 결과 이기에 12월 결과에서는 전체 판매..
요즘 국내 자동차 시장은 현대기아차 점유율이 60%가 붕괴 되면서 혼돈의 연속 인데 수입차 시장도 크게 다를 바 없습니다. 폭스바겐 디젤게이트 파문이 수입차 시장의 판을 크게 흔들어 놓았는데 그 영향으로 새로운 브랜드가 두각을 나타내고 있고 그 중에 일본차의 약진이 가장 돋보인다고 할 수 있습니다. 폭스바겐 자동차 그룹 판매 정지로 인해서 반사이익은 같은 독일차 브랜드인 벤츠, BMW 가 누리고 있지만, 일본차 역시 혼돈의 시기에 빠른 속도로 세력을 넓혀가고 있습니다. 폭스바겐 빈자리 노리는 일본차의 야심 폭스바겐이 빠진 자리를 잡기 위한 수입차 대 전쟁은 볼 거리 면에서도 상당히 흥미로운 모습을 연출하고 있습니다. 현재 2016년 수입차 1위는 메르세데스-벤츠, 2위는 BMW 구도로 굳혀진 상태고 3위..
현대차 신형 그랜저 출시 후 국내 자동차 시장의 시선은 모두 그랜저 쪽으로 쏠려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다른 자동차 모델들이 소외 받고 있는데 그중에 가장 타격을 받는 것은 역시 준대형 세그먼트 라고 할 수 있습니다. 현재 신형 K7, SM7, 임팔라 3개 모델이 포진해 있지만 신형 그랜저를 상대하기는 쉽지 않습니다. 그래도 이중에서 가장 경쟁력을 갖춘 모델은 기아 신형 K7 이라 할 수 있습니다. 올 상반기에 선보여서 아직 신차 효과가 남아 있고 또한 그랜저를 넘어서 올해 준대형 1위 자리를 지키고 있기 때문입니다. 신형 그랜저 두렵지 않다는 기아, 어디서 오는 자신감 일까? 그래도 구형 그랜저를 상대해서 1위를 차지한거라 6세대 신형에겐 역부족이라 생각하고 있는데 기아차 에서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 ..
요즘 자동차 관련 뉴스를 보면 가장 많이 접하는 기사는 신형 그랜저와 관련된 이야기 입니다. 아무래도 하반기 최대 관심 차종 이고 국내에서 큰 사랑을 받아온 모델이기에 어찌보면 당연한 관심일 수 있습니다. 또한 현대차가 사운을 걸고 선보인 차량이라 홍보에도 상당히 공을 들이고 있습니다. 역사 부터 시작해서 장점에 대한 소개 등 신형 그랜저와 관련된 다양한 이슈가 끊임없이 쏟아져 나오고 있습니다. 뉴스 기사만 읽어 보면 우주 최강 차량이 아닌가 하는 생각마저 듭니다. 우주 최강급 신차 신형 그랜저? 그랜저의 대 성공을 통해서 위기설을 잠재우고 싶어하는 현대차는 현재 엄청난 홍보로 그랜저 알리기에 나선 상태 입니다. 그리고 그런 현대차의 노력에 화답을 하고 있는데 이미 사전계약 판매량에서 2만7천대를 기록 ..
그 어느때 보다 흥미로운 경쟁 구도를 만들어 가며 손에 땀을 쥐게 했던 2016년 자동차 시장이 신형 그랜저 출시로 신차 경쟁의 막을 내렸습니다. 올 해 많은 신차가 나와서 흥미로운 경쟁구도를 벌여서 좋았던 것은 사실 이지만, 한편으로 내년 자동차 시장은 무슨 재미로 볼까 하는 걱정도 컸습니다. 하지만 그런 걱정은 하지 않으셔도 될 것 같습니다. 내년 새롭게 찾아 올 신차 라인업을 살펴 보니까 올해 보다 더욱 더 막강한 면모를 갖추고 있습니다. 내년 자동차 시장도 올 해 처럼 할 말이 정말 많을 것 같습니다. 2016년 매력적인 신차 대거 등장 2016년 한해를 풍미 했던 주요 신차 들을 보면 '르노삼성 SM6, QM6 한국GM 신형 말리부, 기아 신형 K7, 현대 신형 그랜저' 이렇게 다섯 차량으로 볼..
올해 국내 자동차 시장을 돌아보면 가장 뜨거웠던 세그먼트는 중형, 준대형차 시장이었습니다. 상반기 등장한 SM6 부터 뒤를 이어 등장한 신형 말리부로 지금까지 뜨거운 경쟁을 이어가고 있고 신형 K7 그리고 하반기 신형 그랜저 출시로 막판 뜨거운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세단의 돌풍이 뜨거운 한해 였습니다. 하지만 내년에는 중형, 준대형 시장에 불었던 뜨거운 바람이 대형 SUV 시장으로 옮겨 갈 것 같습니다. 그동안 상대적으로 다른 세그먼트에 비해서 조용했던 시장인데 어떤 변화가 있을지 한번 살펴 보도록 하겠습니다. 내년 대세는 대형 SUV 될까? 내년 상반기 가장 주목을 받는 차량은 쌍용차에서 선보일 신형 SUV 입니다. 모하비급의 대형 SUV로 2016 파리 모터쇼에서 양산형 컨셉카 Y400..
2016년 국내 자동차 시장은 격변의 시기를 보냈습니다. 현대기아차 독점 구도에 완성차 3사인 한국GM, 르노삼성, 쌍용차가 급속하게 세력을 확산 하면서 현대기아차 점유율 60% 를 붕괴 시켰습니다. 수입차와 국내 완성차 3사가 세력을 넓히면서 그와 반비례해서 현대기아차의 점유율은 내려가고 있습니다. 현대차 그룹은 수입차와 완성차 3사의 역습에 현재 정신을 못 차리고 있습니다. 예전에는 볼 수 없는 풍경인데 안과 밖에서 밀려오는 공격이 생각보다 강한 것 같습니다. 국내 시장 공략하는 중국차 특히나 전기차 시장에서 이 분야 글로벌 2위를 달리는 테슬라가 국내 진출을 선언 했고 그 뒤를 이어서 세계 1위 업체인 중국차 BYD 가 뛰어 들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글로벌 전기차 1,2위 업체가 모두 국내 시장에..
지금 한국은 영하로 내려 가면서 추위가 몰려오고 있다고 하는데 저는 따듯한 동남아인 필리핀에 있어서 추위가 아닌 더위와 싸우고 있습니다. 하지만 계절이 가장 좋은때라 그런지 덥기는 하지만 밤낮으로 선선해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그래서 열심히 주위의 멋진 풍경들을 카메라에 담고 있습니다. 이번 여행에서 느낀 점은 비록 DSLR을 들고 가긴 했지만 활용도 면에서는 역시 스마트폰을 당해낼 수 없는 것 같습니다. 들고간 LG V20 으로 촬영의 90% 가량을 소화해 내고 있습니다. LG V20 다양한 팁들 점점 여행과 일상에서 스마트폰의 활용도가 높아지는 것 같습니다. 음악을 듣고, 촬영을 하고, 웹서핑을 하고, 구글 지도로 목적지를 찾아 가는 등 여러가지 용도로 활용을 하고 있으니 말입니다. 이번 ..
2016년이 얼마 남지 않은 시점에서 선보인 신형 그랜저는 지금 시장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습니다. 딱히 주목할 신차도 없지만 그랜저가 가지는 브랜드 파워가 워낙 강하기에 당분간은 시장의 관심이 그랜저에 벗어나질 않을 것 같습니다. 그러다 보니 온통 그랜저의 강점과 핑크빛 전망들만 쏟아져 나오고 있습니다. 강점과 핑크빛 미래 모두 부인할 수 없는 사실입니다. 6세대 풀 체인지로 돌아왔고 현대차의 실질적인 플래그십 모델이기에 현대차의 다른 모델에 비해서 훨씬 경쟁력을 갖추었고 판매량 또한 대박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현대차도 신형 그랜저를 통해서 1년 내내 힘들었던 것에 대한 보상을 받고 싶은 마음이 있을 겁니다. 2016년 마땅한 스타급의 신차를 선보이지 않았지만 경쟁회사는 매력적인 신차를 선 보이면서..
미국에서 열리고 있는 2016 LA 오토쇼를 보면 작년과 마찬 가지로 픽업트럭, SUV 등 트럭 차종에 대한 인기가 높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저유가 기조가 계속 유지되고 있고, 경기 회복 그리고 트럼프 당선이 전기차 같은 친환경차량 보다는 아직 트럭 차종에 대한 인기를 계속 끌어가고 있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조금 지체될지는 모르겠지만 앞으로 친환경차량의 시대는 도래할 수 밖에 없습니다. 현재 자동차 패러다임은 조용 하지만 큰 그림을 그리며 그렇게 흘러가고 있기 때문입니다. 2017년 뜨거워지는 국내 전기차 시장 그렇기 때문에 친환경 차량의 대표격인 전기차 분야에 대한 경쟁은 갈수록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전기차 시장을 잡기 위해서 글로벌 자동차 회사들은 다양한 신차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그동안 전기차..
한반기 자동차 시장의 핵으로 부상한 신형 그랜저IG가 드디어 22일 국내에 출시가 되었습니다. 이미 사전계약에서 2만6천대를 기록하며 판매량 돌풍을 예고한 상태인데 계약 첫날 1만6천대의 계약대수를 기록하며 YF쏘나타가 세운 1만627대의 기록을 넘어섰습니다. 그야말로 광폭에 가까운 행보를 보이고 있습니다. 그동안 이미지로만 접하다가 22일 실 차가 공개 되었는데 실 차 사진을 보니 이미지보다 훨신 더 멋스럽네요. 돌풍에 가까운 사전계약을 보인 것도 이해가 가고 앞으로 국내 판매량 1위를 차지하는데 별 문제가 없을 것 같습니다. 확 달라진 모습으로 돌아온 6세대 그랜저 5세대 까지는 그래도 준대형의 젠틀하고 보수적인 모습을 담고 있었다면 이번 6세대는 타겟이 낮아진 만큼 젊은층이 좋아할 모습을 하고 있습..
이제 2016년도 얼마 남지 않았네요. 이제 한달 반 남짓 있으면 정말 다사나단 했던 병신년 (丙申年) 도 저물게 됩니다. 한해를 돌아보면 여러가지 일들이 많았는데 자동차 시장은 유독 흥미롭고 재미난 일들이 많았습니다. 다양한 신차 출시로 반전에 반전을 거듭했고 마지막 까지 그 긴장의 끈이 이어져 오고 있습니다. 2015년과 2016년의 자동차 시장은 참 다른 모습을 연출 했는데, 1년 만에 이렇게 놀랍고 다양한 변화가 있을 거라고 생각을 하지 못했기에 더 흥미로웠던 것 같습니다. 제가 볼 때 2016년을 전반기 후반기로 나눠보면 대표적으로 두 차량이 떠오릅니다. 전반기에는 르노삼성 SM6, 후반기에는 현대 신형 그랜저가 그렇습니다. 두 차량은 2016년을 상징하는 모델일 뿐 아니라 르노삼성, 현대차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