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중형세단 쏘나타는 국내서도 판매량이 매년 줄어들고 있지만 미국 시장에서의 판매량 하락은 상당히 심각 합니다. 신차 투입이 절실한 상황에서 내년 8세대 쏘나타 출시를 예고하고 있습니다. 정확한 출시 일자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지금처럼 어려운 상황에서는 최대한 빨리 등장 하는 것이 현대차를 돕는 길입니다. 만약 중간계투 선수로 등장한 '쏘나타 뉴라이즈'가 제 역할을 해주었다면 출시가 조금 늦어도 괜찮겠지만 지금처럼 계속 마운드에 있으면 패전 투수가 될 가능성이 높기에 구원투수 등장이 시급 합니다. 해외 시장과 달리 비교적 선방하고 있는 국내 시장에서도 쏘나타의 판매량은 매년 하락하고 있습니다. 쏘나타 국내 판매량 2014 108,014대 2016 82,203대2018 6~7만대 (예상) 2014년 10..
한동안 미세먼지 때문에 아이들과 야외할동도 못하고 집안에서 방콕만 하다가 지난주 비가 내린후에 주말 날씨가 정말 좋았습니다. 오랜만에 상쾌한 공기를 마시며 아이들과 함께 서울랜드 나들이 하고 왔습니다. 서울랜드는 정말 오랜만인데 이번에 방문한 이유는 올레TV 10주년 기념 텐페스타 키즈랜드 상상운동회가 열렸기 때문입니다. KT 토커로서 이런 멋진 이벤트는 빠질 수 없기에 아이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토요일 차를 타고 이동할 생각이었다면 아침부터 일찍 움직였어야 했는데 10시경에 나와서 꽉 막힌 도로에서 좀 고생을 해야 했습니다. 가는 길마다 꽉꽉 막혔는데 특히 서울랜드에 엄청난 인파가 몰려서 주차하는데도 엄청 고생을 해야 했습니다. 아마도 올레TV 10주념 기념 키즈랜드 상상 운동회..
한때 중국 시장서 스마트폰 판매 1위를 달리며 맹위를 떨치던 삼성 갤럭시 시리즈가 지금은 존재감이 전무한 상태로 떨어졌습니다. 이젬 점유율을 말하는 것 자체가 창피할 정도로 떨어진 상황입니다. 2012년부터 2014년까지 삼성전자와 중국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은 22%에 달하며 1위를 차지 했는데 당시 2위 였던 애플과도 큰 격차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 이후 상황이 드라마틱하게 변했습니다. 중국의 중저가 브랜드인 샤오미, 오포, 비보, 화웨이 등의 판매량이 폭발적으로 늘어나면서 갤럭시의 판매량은 반토막으로 떨어졌습니다. 하지만 부자는 망해도 3년은 간다는 말이 있는 것 처럼 반토막으로 떨어졌어도 갤럭시의 점유율은 10% 정도는 유지하고 있었습니다. ▲ 갤럭시노트7 그러나 삼성전자에게는 악몽과도 같았던 2..
요리하는 것을 좋아해서 집을 볼 때 주방을 제일 중요하게 보고 요리도구 또한 관심있게 살펴 보는 편 입니다. 요즘 요리도구 중에 가장 눈에 들어오는 것은 가스가 아닌 전기로 작동되는 인덕션 입니다. 오랜 시간 가스레인지는 요리를 하는데 없어서는 안될 필수 요소로 자리잡아 왔지만 유해가스 논란등 여러가지 단점 때문인지 요즘 주변에서 인덕션으로 바꾸시는 분들을 상당히 많이 볼 수 있었습니다. 저는 그동안 전기 보다는 가스레인지를 선호했던 사람중에 하나 였는데 주변에서 사용하시는 분들도 많고 추천들을 많이 하셔서 점점 마음이 이동하고 있습니다. 그렇게 급 인덕션에 관심이 가는 가운데 최근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진행된 ‘LG DIOS 인덕션 소셜 미디어 데이’ 에서 직접 그 궁금증을 풀얼 볼 수 있었습니다. ..
5월엔 폭스바겐 티구안이 출시가 되었고 6월엔 한국GM 이쿼녹스가 오랜 기다림 끝에 드디어 국내에 데뷔를 합니다. 그동안 국산차가 주도하던 중형SUV 시장에 수입차 바람이 거세게 불기 시작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되면서 현재 국내 SUV 판매량 1위를 달리고 있는 싼타페가 긴장을 할 수 밖에 없습니다. 홈그라운드 이점으로 탄탄한 입지를 구축해 놓기는 했지만 이쿼녹스, 티구안의 전력도 만만치 않기 때문입니다. 쉐보레 이쿼녹스는 미국 SUV 판매량 상위권을 달리고 있고 티구안은 국내서 2년간 판매정지 되기까지만 해도 늘 수입차 판매량 1위를 놓치지 않은 차량이었습니다. 2세대 티구안도 국내엔 처음 출시 된 것 이고 이쿼녹스 역시 국내서 처음 선보이는 신차 입니다. ▲ 현대 싼타페 싼타페도 일단은 미지의 신흥강..
신형 싼타페가 출시 되고 나서 매달 1만대를 돌파 하면서 현대차 판매량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습니다. 작년엔 그랜저, 올해는 싼타페가 그 역할을 맡고 있는데 확실히 SUV가 대세긴 대세인 것 같습니다. 싼타페의 등장에도 기아 쏘렌토는 5천대 이상 판매 되면서 선전하고 있습니다. 국내서는 소형보다는 중형급 이상의 SUV가 더 사랑받고 있다는 것을 판매량에서도 알 수 있습니다. 싼타페도 3세대보다 덩치가 더 크게 나왔고 꾸준하게 높은 인기를 얻고 있는 쏘렌토는 중형SUV 중에서 가장 큰 크기를 자랑 합니다. 땅덩어리가 작은 한국에서 이렇게 큰 차량을 선호하는 것을 보면 상당히 특이한 소비 성향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 싼타페, 쏘렌토 이젠 중형을 넘어서 대형SUV 에 대한 소비자들의 갈..
현대차 벨로스터가 15일 갑자기 포탈 실시간 검색 1위에 오르면서 주목받고 있습니다. 만약 신차 발표회가 열렸고 인기 차종이라면 1위 등극의 이유가 있겠지만 벨로스터는 그런 차종이 아닙니다. 신차 발표회는 이미 예전에 지나갔고 그렇다고 소비자들이 열광하는 인기차종도 아니기 때문입니다. 오히려 현대차가 어떻게 하면 국내서 판매량을 끌어 올릴 수 있을까 고민하는 애물단지에 가까운 차라고 할 수 있습니다. 벨로스터가 실시간 검색 1위에 오를 수 있었던 이유는 순전히 요즘 이슈가 되고 있는 '투스카니 의인' 덕분이라 할 수 있습니다. 뉴스를 보셨다면 다들 아시겠지만 요즘 각박하고 살벌한 뉴스가 쏟아지는 와중에 고속도로에서 의식을 잃은 운전자의 차량을 멈춰세우기 위해서 고의로 사고를 낸 훈훈한 소식이 연일 화제 ..
요즘 공원을 가면 만개한 꽃들과 초록의 향연에 눈이 절로 힐링되는 기분이 듭니다. 하지만 그와 함께 중국에서 날아오는 미세먼지 폭탄으로 인해서 하루도 마스크 없이는 돌아다닐 수 없는 최악의 환경이 되었습니다. 봄의 아름다움이 점점 그림의 떡이 되어가고 있는 상황인데 그러다 보니 외출보다는 실내에 머무는 시간이 점점 많아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실내공간 역시 실외 공기질과 별 차이가 없다는 뉴스가 나오면서 공기청정기에 대한 관심이 폭발적으로 늘어나고 있습니다. 특히 미세먼지에 일주일 노출 시 사망위험이 3.4% 높아진다는 기사를 읽고 나서는 요즘의 대기 상황이 훨씬 심각하다는 인식을 하게 되었습니다. 저도 아이들을 키우고 있는데 그러다 보니 미세먼지를 피하기 위한 대책을 강구할 수밖에 없습니다. 정말이지 미..
요즘 미국서 쏘나타의 판매량과 행보를 보면 마치 국내서 출시 되었다 비운의 단종을 맞이한 아슬란을 보는 듯 합니다. 물론 쏘나타가 아슬란처럼 단종의 길을 걷지 않겠지만 비슷한 행보를 걷고 있는 것 같아 우려스럽네요. 현대차를 대표하는 차종으로 미국서 맹위(?)를 떨쳤던 쏘나타는 왜 이런 지경까지 몰린 걸까요? 쏘나타는 아직 국내서 중형차 1위 타이틀을 빼앗기지 않고 승승장구 하고 있지만 글로벌 시장에서는 분위기가 사믓 다릅니다. 한국과 글로벌 시장의 온도차가 많이 다른데 쏘나타가 가장 많이 판매되는 미국 시장에서의 온도가 낮은게 문제 입니다. 미국은 중국에 이은 세계2위의 자동차 시장으로 현대차가 가장 공을 들이고 있는 시장이기도 합니다. ▲ 전성기를 구가했던 YF쏘나타 2011년 YF쏘나타가 북미올해의..
학창 시절 정말 감동적으로 보았던 만화책 슬램덩크에 이런 대사가 있습니다. "그래 난 정대만, 포기를 모르는 남자지.." 지금도 이 대사는 화자 되며 포기하지 않겠다는 의지를 보여줄 때 종종 차용되곤 합니다. 요즘 중국차를 보면 이 대사가 떠오를때가 많습니다. 중국 시장에서는 높은 성장속도를 기록하며 한국에 야심차게 선보인 SUV 카드가 망했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바로 재도전 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입니다. 중국 북기은상의 중형SUV '켄보600'은 출시 초반에만 해도 돌풍의 조짐을 살짝 보이기도 했지만 결과적으로는 참패를 기록하면서 국내 시장에서 쓸쓸하게 퇴장을 했습니다. 아직 도전장을 던지기에 중국차는 무리다라는 인식을 심어 주었는데 그랬던 중국차가 올해 다시 국내 시장에 뛰어들었습니다. 정말..
2018년 2분기 가장 핫한 플래그십 스마트폰 LG G7 씽큐의 사전예약이 본격적으로 시작 되었습니다. G7 씽큐를 구매하실 계획이라면 오늘 소개해 드리는 정보를 꼼꼼하게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아직 정식 출시는 안되었지만 LG 더블로거로 활동하다 보니 남들보다 일찍 G7 씽큐를 받고 지금 열심히 사용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네차례에 걸쳐 리뷰를 작성할 예정인데 이번 G7은 여러모로 매력적인 부분이 많아서 소개해 드릴 이야기가 많습니다. 그동안 LG 플래그십 스마트폰 리뷰를 많이 했는데 이번에 나온 G7 씽큐는 확실히 물건인 것 같습니다. 신제품 발표회때 본 느낌이랑 직접 받아서 매일 매일 만지는 느낌이 상당히 다릅니다. LG전자에서 이번엔 제대로 방향을 잡았다는 것이 느껴지더군요. 앞으로 진행될 리뷰를 통..
북미 중형차 판매량 1위를 달리고 있는 토요타 캠리에 이어서 그 뒤를 달리는 혼다 어코드 풀체인지 신형이 어제(10일) 국내에 상륙 했습니다. 북미 승용차 강자가 모두 신차를 투입했는데 이젠 현대차도 긴장을 해야 할 것 같습니다. 국내 수입차 시장에서 현재 초강세를 이루고 있는 것은 벤츠, BMW, 폭스바겐 같은 독일차지만 현대차에 실질적인 위협을 줄 수 있는 회사는 토요타, 혼다, 닛산 같은 일본차라 할 수 있습니다. 현재 국내 수입차 시장은 폭발적인 성장세를 기록중 입니다. 전면에서 독일차가 상승장을 이끌고 있지만 그 뒤에서 일본차들 역시 힘을 비축하며 무시못할 존재로 성장하고 있습니다. 사실 글로벌 시장에서 현대차와 직접적인 경쟁을 펼치는 것은 일본차인데 국내시장은 특이하게 독일차가 워낙 선방을 하..
KT 토커로 활동 하면서 KT가 인공지능이나 5G 그리고 다양한 분야에서 빠른 기술의 행보를 보이는 것을 직접 체험하고 있습니다. 특히 홈 인공지능(AI) 분야에서 성적이 뛰어난데요. 지난 1월 홈 인공지능 시대를 열었던 '기가지니'가 출시 15개월만에 가입자가 벌써 80만명을 돌파 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최근 디자인과 성능을 강화한 '기가지니2'를 출시 했습니다. 새로운 홈 인공지능 단말기 출시에 이어서 다양한 인공지능 신규 서비스를 소개했는데 광화문 KT스퀘어에서 열린 AI 기자간담회에서 만나고 올 수 있었습니다. 오랜만에 참석하는 KT 기자간담회인데요. 요즘 높은 인기를 끌고 있는 기가지니의 새로운 전략 발표회를 취재하기 위해서 많은 취재진들이 모였습니다. 사실 이날은 LG G7 씽큐 발표회와 겹치..
요즘 수입차의 상승세가 예사롭지 않습니다. 4월 공개된 수입차 성적을 보니 2만5923대가 판매 되어서 전년 동기의 2만51대 보다 29.3% 증가했습니다. 4월 이렇게 큰 폭의 상승세가 이루어진 원인은 뭘까요? 그것은 작년 판매정지로 강제로 조용한 시절을 보내고 있던 폭스바겐, 아우디가 다시 시장에 돌아왔기 때문입니다. 그공안 벤츠, BMW이 폭스바겐의 빈자리를 나눠먹으며 좋은 시절을 보냈는데 이젠 돌아온 탕아 덕분에 수입차 시장은 더욱 뜨거워지고 있습니다. 폭스바겐그룹(폭스바겐, 아우디, 포르쉐 etc)은 무려 2년동안 인증서류 조작으로 국내서 판매 중단이 되었다가 3월부터 다시 판매를 재개하며 본격적으로 시장에 뛰어들었습니다. 시작부터 꽃길 걷는 폭스바겐 그런데 2년간의 공백이 무색하게 아우디는 판..
얼마전에 집에 새롭게 설치한 LG 휘센 씽큐 에어컨의 진가를 체험할 날이 얼마 남지 않은 것 같습니다. 이젠 낮시간에는 여름의 뜨거운 열기를 제대로 느낄 수 있을 정도 입니다. 조만간 에어컨 없이는 버텨낼 수 없는 무더위가 찾아 올 것 같지만 에어컨을 미리 장만 하신 분들은 큰 걱정을 하지 않으셔도 될 것 같습니다. 지난 시간에 2018년형 LG 휘센 씽큐 에어컨의 새로운 기능인 공간학습, 패턴학습에 대해서 소개해 드렸는데 이번 시간에는 음성인식과 모바일 씽큐 앱 서비스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지금까지 디지털 디바이스의 주된 컨트롤 방식은 리모콘이어습니다. 하지만 인공지능 시대에 접어들면서 스마트폰도 TV 그리고 스피커 같은 IT디바이스는 손이 아닌 음성으로 명령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어린 시절 SF영..
예전에 샤갈의 눈 내리는 마을 카페를 애용했던 적이 있습니다. 지금이야 스타벅스 등 프렌차이즈 커피가 대세지만 예전엔 감성돋는 이름의 카페들이 많아서 카페 방문의 묘미가 있었습니다. 샤갈의 눈 내리는 마을, 이름에서 부터 뭔가 낭만적인데 그래서 더 애용을 했던 것 같습니다. 그런데 그동안 샤갈의 작품 중에서 눈 내리는 마을이 있다고 생각 했는데 최근 마르코 샤갈 특별전을 다녀오고 그런 작품이 없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클래식 음악은 좋아 했지만 그림에 대해선 큰 관심이 없었던 저의 무지가 이번 샤갈 특별전을 통해서 진실을 알게 된 것 입니다. 평소문화 생활을 잘 못하니 이런 무식한 생각들을 할 수 있는데 요즘 'KT 그레이트 컬쳐' 를 통해서 다채로운 문화 생활을 즐기고 있습니다. 작년에는 이상한 나..
오랜 시간 글로벌 시장을 공략해 온 현대차는 그 나름의 결과를 확실하게 만들어왔습니다. 하지만 한가지 부족한 것이 있다면 브랜드 이미지가 여전히 저평가되고 있다는 것인데 그 부분을 극복하기 위한 카드가 제네시스 입니다. 국산차 최초로 글로벌 럭셔리카 시장에 뛰어든 제네시스는 현대차 뿐만 아니라 한국 자동차 시장에 의미가 있는 차량입니다. 그런 제네시스가 처음의 기대와 달리 요즘 분위기가 심상치 않아 보입니다. 국내 시장에서는 어느정도 자리를 잡아가고 있지만 요즘 독일차를 앞세운 수입차의 거센 공략에 마냥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특히 폭탄할인을 앞세운 독일차의 공격적인 행보는 현대차를 긴장시키게 만들고 있습니다. 그래도 국내선 현대차 앞마당 프리미엄을 누리며 호시절을 누리고 있다고 봐야 하는데..
조금은 늦어진 LG전자의 프리미엄 스마트폰 G7 씽큐(ThinQ)가 3일(한국시간) 한국에서 공개가 되었습니다. 그 보다 일찍 미국 뉴욕에서 공개가 되었는데 저도 용산역에 마련된 체험존에서 만나고 올 수 있었습니다. 작년에 출시된 G6 같은 경우 MWC가 열렸던 스페인에서 직접 볼 수 있었는데 올해는 서울 용산이라 느낌이 사믓 달랐습니다. 용산역에 마련된 전시관에는 블로거, 유튜버등 소셜 미디어들을 초청해서 저녁 시간에 세션을 가졌습니다. 유투버들을 행사장에서 이렇게 많이 만난 적은 처음인 거 같은데 역시 요즘 영상이 대세인가 봅니다. G7 씽큐 전시존은 용산역 광장 정중앙에 위치해 있어서 찾는데 어려움은 없었습니다. 이미 수 많은 소셜미디어들이 방문해서 G7을 체험하는라 모두들 바쁜 손놀림을 보여주고 ..
르노삼성은 클리오 브랜드 스토어 ‘아뜰리에르노 서울’ 을 어제(4일) 가로수길에 오픈 했습니다. 사실 작년에 나왔어야 하는 모델인데 1년이 지난 지금에서야 국내에 출시가 된 것 입니다. 르노삼성 입장에서는 현재 오랜시간 신차가 등장을 하지 않은 상태라 유럽 해치백 시장의 강자인 클리오에 거는 기대가 큽니다. 그래서 그런지 월간판매 목표를 다소 공격적인 1000대로 잡았습니다. 해치백의 무덤이라 불리는 한국에서 과연 이 목표를 달성할 수 있을지는 모르겠습니다. 현대차가 야심차게 출시한 풀체인지 신형 벨로스터가 큰 변화가 있었음에도 상당히 실망스러운 판매량을 만들고 있는 것을 보면 말입니다. 하지만 르노삼성이 처음 QM3를 출시 했을때 모두들 성공 가능성이 희박하다고 말했지만 대박을 터트리면서 국내 소형 컴..
얼마전에 봄날을 맞이해서 가족들과 함께 평창을 다녀왔습니다. 파릇 파릇 피어나는 새싹들과 아름다운 색채의 꽃들을 보면서 운전을 하니 기분이 절로 좋아졌지만 한가지 문제가 생겼습니다. 나른한 봄날에 혼자서 운전을 몇시간씩 하다보니 눈꺼풀이 슬슬 감기면서 잠이 쏟아지더군요. 게다가 차까지 막히면서 역시 자동차로 장거리 여행을 하는 것이 보통 고역이 아니라는 생각을 하면서 불현듯 떠오른 것은 '자율주행차' 였습니다. 요즘 자율주행차가 자동차 흐름의 대세가 되고 있는데 멀지 않은 미래에 자율주행차가 정말 실용화가 된다면 운전자들은 얼마나 편해질까 하는 상상을 했습니다. 운전에 집중 하느라 주위의 풍경도 제대로 못 보고 또 장거리 주행을 하면서 졸려서 고생하는 모습을 더 이상 보지 않아도 되기 때문입니다. ▲ 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