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친 비바람을 몰아치게 만들었던 태풍도 물러나고 아이들의 방학도 시작되고 이젠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이 시작이 되었습니다. 이번 여름휴가는 어디로 갈까 망설이시는 분들에게 전 서울과 가까운 강원도 속초 쪽을 추천해 드리고 싶습니다. 그동안 속초 쪽으로 참 많이 여행을 간 것 같은데 설악산이 있는 강원도 속초는 국내 유명 휴양지다 보니 국내 유명 리조트들이 밀집되어 있는데, 그동안 한화 설악 쏘라노, 대명 쏠비치, 켄싱턴등 여러 리조트에서 투숙을 한 기억이 납니다. 켄싱턴을 빼고는 모두들 좋은 시설을 가지고 있어서 즐거운 기억들을 가지고 있는데(켄싱턴은 이랜드에 인수가 되고 나서 리모델링후에 좋아지긴 했는데 워낙 오래된 곳이라 낡았고 특히 화장실이 별로더군요. 그리고 모기가 엄청 많아서 고생했다는 하지만 1..
지금 태풍 카눈이 북상하는 관계로 서울을 비롯해서 전국적으로 비가 많이 내리고 있습니다. 정말 잠을 자는 새벽동안에 많은 비가 내려서 이렇게 계속 내리다가는 홍수 때문에 피해를 보는게 아닌가 했는데 다행이 시간이 지나면서 빗줄기도 줄어들고 태풍의 세력이 점차 약해지는 것 같습니다. 이 번주가 지나고 다음주 정도면 이제 본격적인 휴가철이라고 할 수 있는데 그 전에 태풍이 지나가야 뜨거운 하늘 아래서 시원한 물놀이를 즐기며 재미있는 휴가를 즐길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저는 조금 빠른 이번 주에 휴가를 다녀왔는데 아슬 아슬하게 비를 피해 다니면서 즐길 수 있어서 덥지도 않고 시원한 날씨 아래에서 휴가를 즐길 수 있었습니다. 이 번에 떠난 곳은 서울에서 2시간 정도면 도착할 수 있는 곳, 바로 강원도 속초 부근..
필리핀 세부 다녀온지 한참 되었는데 여행기를 너무 늦게 올리는 것 같습니다. 시간 날때 마다 조금씩 작성하고 있는데 서둘러서 어서 끝내도록 하겠습니다. ^^ 이번에 다룰 이야기는 여행 중에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먹는 부분인데, 이번 여행은 대부분 리조트 안에서만 머물러 있었기에 거의 대부분의 식사를 리조트안에 있는 식당만을 이용했습니다. 외부에서 먹은 식사라고는 SM몰에 있는 KFC가 유일한데 (여기서는 정말 맛없게 먹어서 ㅋ) 뒤돌아 보면 KFC말고 다른데서 먹을 걸 하는 생각이 드네요. 몰 안에도 식당이 상당히 많았는데 하도 많아서 오히려 선택하기가 귀찮아지더군요. 막탄 샹그릴라 리조트 안에서 제가 가장 애용하는 곳은 예나 지금이나 역시 타이즈(TIDES)입니다. 이상하게 샹그릴라를 가면 항상 ..
4월의 중반을 향해서 달려가는 요즘이지만 아직도 이른 아침이나 밤에는 추위가 느껴집니다. 봄이 왔어도 벌써 왔어야 하지만 겨울이 여전히 봄을 맞이하기가 싫은지 샘을 많이 내고 있는 것 같네요. 하지만 도로에 활짝 핀 벚꽃을 볼때마다 봄이 왔다는 것을 겨울도 인정해야 할 것 같습니다. 늘 봄이 오는 길목은 사람을 설레이게 하고 기분을 좋게 만듭니다. 그 런 길목이기에 가족들과 함께 강원도 양양 대명 쏠비치로 봄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쏠비치는 이번에 처음으로 다녀온 곳인데 와이프가 하도 쏠비치를 가고 싶다고 해서 그곳으로 목적지를 정했는데 역시 다녀오니 쏠비치로 다여 오기를 잘 했다는 생각이 드네요. 바다가 바로 앞에 있어서 파도가 너울대는 소리가 너무 좋았거든요. 저도 양양은 이번에 처음 방문하는 곳이라 그..
필리핀 세부 막탄 샹그릴라에 다녀온지도 돌이켜 보면 꽤 시간이 흐른 것 같습니다. 작년 겨울에 다녀왔으나 한국은 여전히 추운 관계로 춥다고 느끼는 순간마다 따듯한 세부의 여행 기억이 떠오르곤 합니다. 약 일주일정도 다녀왔지만 돌이켜 보면 정말 짧았다는 생각 밖에 들지가 않네요. 정말 아이들과 함께 하며 제대로 휴식을 하려면 더 긴 시간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아이가 없이 간 휴가 였다면 이 정도라도 충분하지만 아이가 있다 보니 정말 시간이 정신없이 빨리 흐르게 되더군요.^^ 여행 기간 내내 머물렀던 막탄 샹그릴라 리조트는 늘 가더라도 제 마음에 쏙 드는 곳 같습니다. 아마도 다음에 세부를 간다 해도 또 같은 곳을 가지 않을까 싶네요. 국내 업체가 지은 임페리얼 펠리스를 갈까 말까 고민하다 최종 결정을 내..
해외 여행을 할때 챙겨야 할 것들이 여러가지 있지만 그 중에서 꼭 챙겨야 할 것 중에 하나가 노트북이 있습니다. 비지니스 여행을 한다면 노트북은 필수 요건으로 챙겨야 하지만 단순한 가족 여행을 위해서도 꼭은 아니지만 그래도 챙기지 않으면 꼭 후회하게 됩니다. 특히나 머무는 곳이 인터넷이 잘 터지는 곳이라면 국내 소식도 궁금하고 특히나 블로거라면 본인의 블로그도 살펴야 하고 해외에 있으면서도 여러가지 이야기를 올려야 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해외여행을 할때는 일단 짐을 적게 하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여행에 적합한 노트북을 선택하는 것도 중요한 포인트라고 할 수 있습니다. 너무 무겁지도 않고 가벼우면서도 그렇다고 기능이 떨어지면 안되고 디자인도 전혀 떨어지지 않고 세련된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올해 겨울은 예전보다 덜 추운가 하는 생각을 하기 시작할 무렵, 역시나 겨울은 겨울인가 봅니다. 무서운 한파가 매섭게 몰아치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11월달에 떠났던 필리핀 세부의 따듯한 남쪽의 날씨가 자꾸만 그리워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또 해외여행을 가기에 시간이나 경제적으로 무리가 있어서 그냥 여행의 꿈을 접고 있었는데 생각하지도 않은 곳으로 서프라이즈 여행을 하고 왔습니다. 여행이라기 하기에는 너무 짧았지만 그래도 일단 비행기는 탔으니..^^ 어느날 걸려온 전화 한통화, 서울에서 맛 있는 것 먹으면서 하루를 보내는 일정이 있다 하길래 얼떨결에 그렇게 하겠노라 하고 약속을 잡고 장소로 나가 보았습니다. 정말 도착 해서도 이날의 일정에 관한 아무런 정보도 없었기에 도대체 어떤 식도락 여행인지 무지 ..
지긋 지긋 하고 마음 아픈 비피해 뉴스를 듣게 만들었던,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비를 좋아하기에 시원한 바람 때문에 장마 기간 동안 기분은 좋았습니다. 그런 장마가 거치고 다시 시작된 땡볕, 열대야.. 너무 더운 날씨는 이제 좀 싫더군요. 사람 마음이 간사한게 장마 끝난지가 언제라고 날이 더워지니 비가 좀 팍팍 내렸으면 하는 마음이 드네요. 서울엔 다시 더위가 시작되는 시점, 저는 간만에 가족들과 휴가를 다녀왔습니다. 마음이야 북유럽의 시원한 바람을 느낄 수 있는 핀란드나, 스웨덴, 덴마크등을 다녀오고 싶었지만 사정이 사정인지라 그곳은 나중을 위해 남겨두고 이번에는 강원도 설악산에 위치한 한화 콘도 쏘라노로 다녀왔습니다. 쏘라노는 한화 리조트가 엄청난 돈을 들여서 리모델링해서 7월달에 오픈을 한 곳인데 ..
화창한 4월 긴 겨울이 지나고 이젠 슬슬 봄기운이 슬금 슬금 다가오는 이때에 어디론가 떠나고 싶은 충동을 드는 것은 어쩌면 당연한 일인지 모르겠습니다. 이대로 해외로 날라가고 싶지만 아직 그러기엔 시간도 마음의 여유도 없기에 가까운 곳으로 훌쩍 여행을 떠났습니다. 이번에는 좀 색다르게 가족여행이 아닌 친한 친구들의 가족들과 함께 (대략 3가정) 여행을 떠났습니다. 그동안 가자 가자 하다가 일정을 미리 잡아놓고 장소 물색 그리고 숙박할 곳을 찾느라 고민을 하고 결국은 결정, 장소는 강원도 홍천의 비발디 파크로 떠나기로 했습니다. 일단 이곳이 서울과 가깝고 아이들이 놀 수 있는 오션월드도 있고, 규모도 생각보다 엄청 크더군요. 대명 비발디파크는 정말 오래간만에 간 곳이라 약간은 낮설긴 했지만 다시 가본 비발..
아주 오래간만에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뭐 여행이라고 하기에도 그렇고 잠시 시간을 내서 다녀왔는데 사실 국내여행은 그렇게 선호하는 편이 아니어서 큰 기대를 하지 않았는데 별 큰 계획없이 다녀오고 그러는 것도 괜찮은 것 같습니다. 제천도 작년에 한방축제 다녀오고 나서 제대로 방문해 보기는 처음인데 생각보다 볼것도 많고 아주 괜찮은 지역같다는 인상을 받았습니다. 특히나 저보다는 와이프가 더 마음에 들어하더군요. 이른 봄이라서 관광객들도 아직 없고 또 걱정한 날씨도 이날은 거의 여름날씨를 방불케 해서 더 좋았답니다. 그럼 간만에 작성해 보는 여행포스팅 지금 들어갑니다. ㅎㅎ 알파 550과 함께한 충청북도 제천 여행 황사가 있는 주간이라서 약간 걱정을 했지만 문을 열고 확인해 본 하늘은 청명하진 않았지만 그래도 ..
날이 한동안 따듯하다가 다시금 추워지다 보니 자꾸만 동남아시의 따듯한 곳이 그립습니다. 정말 추운것은 질색이라 이맘때즘 되면 필리핀이 생각나고 최근에 다녀온 캄보디아의 더운 날씨가 자꾸만 생각이 나네요. 이런 추운날에는 더운 동남아를 방문해서 에메랄드 컬러가 아름다운 바닷가 근처에서 망고 생과일 주스를 마시면서 시원한 바람을 맞는게 딱이긴 하지만, 이건 어디까지나 상상속에서나 가능하기 때문에 상상으로만 남겨 놓도록 하겠습니다. ^^; 그런 의미에서 오늘은 캄보디아에서 웅진코웨이와 함께 한 세번째 에피소드를 전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사진으로나마 그때의 모습을 보니 잠시동안이라도 따듯한 깜보다이를 느낄 수 있어서 좋은 것 같습니다. :) 캄보디아의 또 다른 이야기가 궁금하다면? 2009/11/30 - 캄보디..
지난번 우물파기 포스팅 이후에 잠잠 했는데 다시금 후속 포스팅을 시작해야 겠습니다. 오늘의 포스팅 내용은 웅진 씽크빅이 후원하는 캄보디아 해피홈스쿨을 방문해서 그곳의 건물에 페인팅을 칠하고 샌드위치를 만들어주고 아이들의 머리속에 있는 머릿이를 퇴치해 준다는 내용입니다. 저도 페인트 칠하기 행사가 있다는 것은 알았는데 그렇게 힘들거라고 생각은 전혀 안했습니다. 사실 페인트를 예전에 칠해본 기억도 있고 또 참가자가 여러명이어서 쉽게 일을 끝마칠 수 있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하.지.만 무엇을 상상하든 그 이상을 보게 될 것이다~ 라는 말을 이날 돌아오는 버스안에서 진정으로 느낄 수 있었답니다. ^^ 그럼 그 다이나믹하고 익사이팅한 현장속으로 저와 같이 떠나보실까요? 오늘의 봉사현장은 이곳, 웅진이 후원하는 캄..
저의 블로그를 가끔 오시는 분이시라면 제가 얼마전에 캄보디아를 다녀오신 것을 알고 계시겠죠? 여행다녀오고 나서 이상하게도 여행기는 과거의 이야기 같은 느낌이 들어서 많은 포스팅을 올리지 못하고 있는데 이번 캄보디아 여행기부터는 자세히 올리려고 노력하겠습니다. 그리고 그 동안 밀린 프랑스나 호주 케언즈 여행기들도 시간나는데로 올려야 겠습니다. 아무래도 혼자만 알면 재미가 없기 때문이죠.^^ 난생 처음 방문해보는 캄보디아, 전혀 생각하지 못했던 방문이지만 이전 포스팅에서 이야기한대로 단순한 관광이나 홍보가 아닌 뭔가 남을 돕고 온다는 목적에 이전 여행과는 사뭇 다른 마음가짐을 가지고 떠났던 여행인데 돌아와서 생각해 보니 그동안 다녔던 해외여행중에 가장 보람찬 시간들이 아니었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그..
삼성카드와 호주 퀸즈랜드 관광청의 도움으로 셀디스타 3기란 이름으로 호주 케언즈를 다녀왔는데 오늘 전해드릴 내용은 케언즈 포트 더글라스에서 만난 아주 재미있고 인상적인 카니발입니다. 작은 마을에서 열렸던 카니발인데 정말 오래간만에 여행의 느낌도 나고 정말 호주 사람들을, 자연스럽고 편안하게 여행자가 아닌 그곳에 사는 듯한 느낌으로 만날 수 있었습니다. 사진도 여유롭게 촬영할 수 있었고 뭔가 편안한 느낌을 간만에 누릴 수 있었습니다. 그냥 집에 있다가 카니발을 보러 온 그런 여유랄까요? 그럼 이제부터 호주 케언즈 포트 더글라스에서 있었던 카니발과 아기자기한 현장의 모습들을 전해 드리겠습니다.^^ 카니발이 열리는 포트 더글라스의 모습은 무척 평화롭고 온화한 분위기가 사람의 마음을 편하게 만들어 주더군요. 사..
호주 케언즈를 다녀온지 벌써 한달이 지났는데 이제서야 포스팅을 올릴려고 합니다. 이상하게 여행 갔다오면 바로 포스팅을 하는게 아니라 꼭 한달의 텀을 두고 글을 쓰는 것 같네요.-_-;; 작년에 프랑스도 그렇고 말이죠. (그때는 사진파일을 다 날리는둥 우여곡절이 있어서 많이 늦었는데ㅋ) 바쁜부분도 있었지만 과거의 이야기를 작성한다는 것이 저의 성격상 좀 맞지 않은 부분도 있는 것 같습니다. 늘 새로운 이야기와 소식들을 지향하다 보니 여행 포스팅은 늘 마음속에 내일 해야지 .. 이러다가 계속 포스팅이 늦쳐진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번 여행에서 사진들이 제가 의도했던 만큼의 만족스러운 그림들이 나오지 않아서 그랬던 부분들도 있답니다. 찍기는 엄청 찍은것 같은데 막상 돌아와서 보니 건질것은 별로 없는 뭐 그런 상..
셀디스타3기로 이번에 호주 케언즈를 방문하고 28일 도착했는데 아직까지 정신이 아리송하면서 가기전의 느낌을 찾지 못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ㅋ 제가 글을 작성할때 필(Feel)이 와야지 글을 쉽게 풀어나가는 타입인데 몸은 한국에 있지만 필은 아직 어딘가에서 몸을 찾아 떠돌아 다니고 있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네요. 예전에도 프랑스 다녀오고 나서 제대로 된 필을 찾기 까지 거의 한달이나 걸린 걸 보면.. 이번에는 얼마가 걸릴지 궁금합니다.ㅎㅎ 그래도 이렇게 글을 작성하고 하다 보면 예전의 느낌을 찾을 것 같습니다.^^ 호주 케언즈에서 쉽게 만날 수 있었떤 지엠대우 베리타스 이번 호주의 일정은 타이트한 부분과 또 출국하기 전부터 감기증상등 여러가지 컨디션의 난조로 인해서 우여곡절이 많았고 그래서 그런지 제대..
작년 12월달에 프랑스를 다녀오고 나서 풀어놓을 이야기가 참 많았는데 다른 이야기를 작성하다 보니 잠시 잊고 있었습니다. 이제부터 다시 또 프랑스로 기억의 여행을 하면서 그때의 순간들을 더듬어 보고 싶습니다.^^ 그렇다고 뭐 거창한건 아니고 그저 저에게 재미있었던 풍경들과 삶을 그냥 편하게 이야기하는 거랍니다. 처음으로 방문해보는 프랑스의 루브르 박물관 오늘 소개할 이야기는 프랑스하면 빠지지 않는 루브르 박물관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한국에 이런 멋진 박물관이 없어서 그런지 생각을 해보니 지금까지 도서관에는 많이 간것 같은데 박물관을 가 본 기억이 별로 없는 것 같습니다. 국내에서는 박물관을 가지는 못했지만 해외 여행을 할때는 꼭 박물관을 가보고 싶다는 생각이 있었는데 박물관하면 떠오르는 루브르 박물관..
그 동안 일산에 위치한 프로방스를 방문 하면서 이것이 프랑스의 프로방스 스타일인가 하면서 실제 프랑스의 그곳은 어떤 느낌일까 하는 생각을 하곤 했습니다. 그런데 제가 생각했던 것 보다 더 빨리 오리지널 프로방스를 다녀오게 되었습니다. 한국에 있는 프로방스와는 전혀 다른 느낌을 주던 액상 프로방스의 모습들.. 프랑스 액상프로방스 지역의 극장은 어떻게 생겼을까? 정말 볼 것도 많고 느낄것도 많았지만 오늘 소개하고 싶은것은 액상프로방스 시내에서 만나서 더 반가웠던 우리영화 "놈,놈,놈" 이었습니다. 사실 이때만 하더라도 이 영화를 보지는 못했죠. 제가 예전에 헐리우드키드같은 삶을 살곤 해서 그런지 해외여행중에 극장을 만나게 되면 괜히 반가운 느낌이 들곤 합니다.뭐 지금은 그렇지는 않지만 말이죠.^^ 그래서 극..
프랑스에 도착하고 나서 첫날에 늘 티비로만 보던 샹제리제 거리를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전 샹제리제 거리와 개선문이 같은 곳에 있는지도 이번에 알게 되었네요. 이곳에 내려서 잠깐 동안의 구경을 하기로 했는데 날씨가 정말 장난 아니게 추웠습니다. 정말 손이 시려서 사진을 못 찍을 정도로 추웠는데 그나마 가지고 간 소니 헤드폰 XB700으로 귀를 막으니 조금 추위가 가시더군요. 그리고 나서 돌아다니는데 추워서 돌아다닐 엄두도 나지 않았습니다. 그래도 또 언제 이곳을 올지 모르니 이곳 저곳을 돌아다니고 있었는데 골목길에서 낮선 자전거들의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그 동안 티비에서 자주 보았던 바로 프랑스의 유명한 자전거 무인 렌탈 시스템 '벨리브' 였습니다. 프랑스의 유명한 무인 자동 렌탈 시스템 "벨리브" ..
이번 프랑스에서 운좋게 니스에서 한국하고 비슷한 5일장의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정확하게 5일장의 모습인지는 모르겠는데 그때 가이드분께서 그렇게 이야기하신걸로 기억을 하고 있습니다. 마침 니스에 도착했을때가 우리내 재래시장같은 5일장이 열려서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었습니다. 제가 또 재래시장 구경하고 이런걸 무척 좋아하기 때문이죠.ㅎㅎ 한국에서도 예전에 시골가면 장에서 5일장을 서면 구경하고 먹을것도 엄청나게 많아서 할머니을 졸라서 같이 가고 했던 기억이 나네요.^^ 한국의 5일장은 시끌벅적 하고 그런데 프랑스에서는 어떤 모습들을 보여줄지 가기전에 상당히 기대가 되었습니다. 프랑스에 머물면서 제가 느꼈던 것 중에서 가장 인상깊었던 것은 거리가 무척 아름다웠다는 것이고 노점상이나 이런건 정말 찾기 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