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케언즈에서 보니 반가웠던 GM대우 베리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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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디스타3기로 이번에 호주 케언즈를 방문하고 28일 도착했는데 아직까지 정신이 아리송하면서 가기전의 느낌을 찾지 못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ㅋ 제가 글을 작성할때 필(Feel)이 와야지 글을 쉽게 풀어나가는 타입인데 몸은 한국에 있지만 필은 아직 어딘가에서 몸을 찾아 떠돌아 다니고 있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네요. 예전에도 프랑스 다녀오고 나서 제대로 된 필을 찾기 까지 거의 한달이나 걸린 걸 보면.. 이번에는 얼마가 걸릴지 궁금합니다.ㅎㅎ 그래도 이렇게 글을 작성하고 하다 보면 예전의 느낌을 찾을 것 같습니다.^^

호주 케언즈에서 쉽게 만날 수 있었떤 지엠대우 베리타스

이번 호주의 일정은 타이트한 부분과 또 출국하기 전부터 감기증상등 여러가지 컨디션의 난조로 인해서 우여곡절이 많았고 그래서 그런지 제대로 된 호주를 감상하는데 부족한 부분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호주의 자동차의 모습들도 담아볼려고 했지만 그것도 거의 못했던 것 같고 그나마 오늘 소개하는 호주 홀덴의 스테이츠맨의 모습을 담아보는게 고작인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지엠대우의 베리타스를 무척 좋게 보았던 부분이 있어서 그런지 호주에서 홀덴의 스테이츠맨을 보니 무척 반갑더군요. 그리고 한국과 달리 무척 혼하게 볼 수 있는 차량이었던 것 같습니다. 저도 호주를 처음 방문한거라서 홀덴의 위치와 스테이츠맨의 판매량등을 자세히는 모르겠지만  실제로 체감한 것은 호주에서 홀덴 브랜드와 스테이츠맨이 어느정도 인기가 있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특히 베리타스의 동생같은 코모도어 같은 경우는 정말 많이 본 것 같습니다. 그럼 호주 여행중에 길에서 만난 베리타스와 코모도어의 모습들을 한번 살펴 보겠습니다.^^




포트 더글라스에 있는 마리나 미라지의 모습입니다. 이날 자전거를 타고 여기저기를 다녀 보았는데 제가 요트와 바다 바람을 좋아해서 그런지 이런 마리나를 보면 너무 좋은데 이날은 그냥 이렇게 제대로 된 감상은 할 수 없었고 그냥 지나가면서 사진 한장 정도로 만족해야 했습니다. 역시 제대로 된 감상을 할려면 혼자 여행을 해야 한다는 것을 느꼈다고나 할까요?ㅎㅎ 너무 정신없어 지나가서 이렇게 사진으로나 이곳을 방문했구나 하는 생각이 드네요.^^


그리고 숙소였던 쉐라톤 미라지로 들어오는데 주차장에 있었던 빨간색 베리타스를 볼 수 있었습니다. 그 동안 케언즈에서 베리타스를 자주 보았는데 그럴때 마다 타이밍을 놓쳐서 제대로 된 사진을 촬영할 수 없었는데 그나마 이 사진은 건질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한국에서는 검정색과 실버 모델만 볼 수 있었는데 이렇게 빨간색을 보니 조금 색다른 느낌이 나더군요.^^ 그래도 전 검정색과 실버 컬러가 더 좋은 것 같습니다. ㅎㅎ 후면을 보면 스테이츠맨이라고 적혀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실내도 한국에서 팔리는 것과 동일하더군요. 실내를 보니 예전에 베리타스를 일주일동안 시승하면서 돌아다녔던 생각이 나면서 호주의 도로를 한번 달리고 싶다는 생각이 마구 들더군요.ㅎㅎ


제가 베리타스를 가장 좋아했던 부분인 짧은 오버행의 앞쪽 디자인과 옆에 달린 턴 시그널 램프.. 턴 시그널 램프는 베리타스를 금방 구분하게 만드는 상징이 아닐까 합니다.^^


노출이 오버가 된것 같습니다. ^^; 이번에 처음으로 소니 알파700을 사용했더니 아직 기능들이 손에 익지가 않아서 그런지 기능들을 잘 못 건드려서 애를 먹고 그랬답니다. ㅎㅎ 그래도 소니 DSLR을 처음 사용해보았는데 기존의 안 좋은 선입견들을 날려 버릴 수 있어서 좋았던 것 같습니다. ^^


그리고 자전거를 타고 거리를 달리는 중에 발견한 이 녀석의 정체는 뭘까요? 옆에 달린 턴 시그널과 짧은 오버행이 아무래도 베리타스인데 .. 하지만 뭔가 다른 느낌..? 그늘 속에 있는 넌 누구냐...?



베리타스의 동생? 홀덴 코모도어

아무래도 이 녀석이 아닐까 합니다.  그늘속에 있고 자세히 살펴보고 오지 않아서 확실하지는 않지만 베리타스의 동생격인 홀덴의 코모도어로 추측해 봅니다.^^ 정말 코모도어 이 녀석은 케언즈에서 정말 흔하게 봤던 것 같습니다.  경찰차도 코모도어 차량이 사용되더구뇽.  베리타스를 약간 줄여논 모습이라고 할까요? 탄탄한 디자인이 무척 마음에 들더군요. 베리타스의 외형적인 디자인 장점을 잘 접목시켜좋은 것 같고 그리고 베리타스에서 가장 마음에 들지 않았던 뒷 부분의 디자인도 잘 보완되서 나왔던 것 같습니다. 한국에서도 선보인다고 하면 어떨까 하는 생각도 들더군요.


뒷부분도 마음에 들고..


옆모습도..ㅎㅎ



실내는 우핸들 방식이라 적응이 안되더군요. 케언즈에서 버스를 타는데도 계속 우측에서 오는 차량들을 보면서 자꾸만 충돌하는거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고 그랬답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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