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케언즈] 다시 가고 싶은 쉐라톤 미라지 리조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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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케언즈를 다녀온지 벌써 한달이 지났는데 이제서야 포스팅을 올릴려고 합니다. 이상하게 여행 갔다오면 바로 포스팅을 하는게 아니라 꼭 한달의 텀을 두고 글을 쓰는 것 같네요.-_-;;  작년에 프랑스도 그렇고 말이죠. (그때는 사진파일을 다 날리는둥 우여곡절이 있어서 많이 늦었는데ㅋ) 바쁜부분도 있었지만 과거의 이야기를 작성한다는 것이 저의 성격상 좀 맞지 않은 부분도 있는 것 같습니다. 늘 새로운 이야기와 소식들을 지향하다 보니 여행 포스팅은 늘 마음속에 내일 해야지 .. 이러다가 계속 포스팅이 늦쳐진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번 여행에서 사진들이 제가 의도했던 만큼의 만족스러운 그림들이 나오지 않아서 그랬던 부분들도 있답니다. 찍기는 엄청 찍은것 같은데 막상 돌아와서 보니 건질것은 별로 없는 뭐 그런 상황이 연출되더군요. 스토리를 만들어야 하는데 뭔가가 맥이 끊기는 그런 느낌이라서 더 그랬던 것 같네요. 그래도 이렇게 늦추다 보면 계속 밀리게 되니까 이제부터 시간날때 마다 간단하게 호주 케언즈의 이야기들을 전해드려야 겠습니다. ^^ 너무 늦게 올렸다고 노여워 하지는 말아주세염.ㅎㅎ

럭셔리함과 평화로움이 공존했던 곳, 케언즈 쉐라톤 미라지 리조트

오늘 이야기 할 곳은 사진을 보면서 다시 한번 방문해 보고 싶었던 아주 멋진 리조트, 케언즈 쉐라톤 미라지 리조트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정말 다시한번 방문해 보고 싶었던 아주 멋진 곳이였죠. 다음에 가족들과 다시한번 방문해서 여기저기 천천히  둘러보고 즐기고 싶다는 생각입니다. 이번에는 너무 바빠서 리조트를 제대로 보고 즐기지를 못한것 같습니다.^^


처음부터 룸의 모습입니다.ㅎㅎ (다음 부터는 스토리를 구상하고 사진을 촬영을 해야 할 것 같습니다.) 아주 넓은 룸에 전망이 좋았던 곳이었습니다. 



이렇게 웰컴 샴페인도 준비가 되어 있더군요.  


컬러가 맘에 들었던 의자


천장에 메달린 선풍기가 이국적인 느낌을 전해주는 것 같습니다.


오디오가 준비되어 있기 때문에 시디를 가지고 가면 음악을 들을 수 있습니다.


마음에 들었던 무료 생수.. 사실 이렇게 다 줘야 되는데 안 주는 곳도 있더군요. 원래 하루에 하나씩은 무료로 주는 걸로 알았는데 말이죠.


화장실의 모습입니다. 사실 처음에 여기에 들어왔다가 양변기가 없어서 순간 당황을 했습니다. 아무리 찾아도 없길래 나와서 옷장도 열어보고 심지어 냉장고도 열어보고 급기야는 이곳은 공공 변기를 사용하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까지 했습니다만 곧 양변기를 찾을 수 있었습니다. 알고보니 문을 열면 문 옆에 있었는데 문이 열리니 그게 안보였던 것 이었습니다. ㅋ


간결하게 정리된 수건과 이것 저것들..


넓은 욕조.. 저기서 여유롭게 거품목욕을 하고 말겠다고 다짐을 했지만 그것은 그저 꿈으로.. 와서 씻고 잠자기도 바빴다는.. 그리고 저기 보이는 유리창을 어떻게 닫는지 고민하다가 결국은 다른 사람들의 도움을 받아서 닫을 수 있었습니다. 뭔가가 숨어있는게 많았던 아주 재미있었던 화장실이었습니다.^^


전기소켓이 특이했던 호주였습니다. 꼭 스크림의 마스크 같은 모양이 볼때마다 웃기더군요.


웰컴샴페인 옆에 있었던 쉐라톤에서 준 편지..를 읽어 보여 했으나 별 내용 없을 것 같아서 그냥 패스. ㅋ


전망을 보니 나무와 바로 아래에 풀장이 보이네요.



이곳에 온 기념으로 휴잭맨의 사진과 저의 사진 그리고 룸메인 달님이님의 사진을 전시했습니다. ㅎㅎ


이제 방의 탐방도 끝냈으니 슬슬 리조트 주변을 탐색하기로 했습니다.



이렇게 바로 룸에서 풀장이 바로 연결되는 구조더군요. 허니문 패키지에서 많이 보는 구조인데 신혼여행 방문지로 괜찮은 리조트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국적인 야자수의 모습이 정말 여행을 오긴 왔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제가 야자나무 이런거 좋아해서 말이죠. 그래서 동남아시아를 좋아하나 봅니다.^^



리조트안의 인공해변에서는 아이들이 모래를 가지고 놀고 있고 어른들은 여유롭게 누워서 책을 읽고 있습니다.
 

푸른하늘과 깨끗한 물이 그냥 그 순간의 평화로움을 말해주는 것 같네요. 



귀여운 아이들.. 신나게 놀고 있습니다. ㅎㅎ



그리고 조금만 걸어나가면 바로 비치가 있습니다. 쉐라톤 미라지 리조트가 위치가 아주 좋은데 있더군요. 조금만 걸어나가면 이렇게 멋진 바다와 비치를 볼 수 있으니 말이죠. 이런 여유로운 바다 정말 좋아하는데 이렇게 사진 몇장 찍고는 그 후에 다시 방문을 못했던 것 같습니다. ㅠ.ㅠ 비치 이름이 9마일 이라고 한것 같은데..기억이..^^;  사진에서 전해오는 평화로움이 지금에서야 마음으로 전해져 오는 것 같습니다.






다시한번 방문해서 누리고 싶은 시간이 멈춘듯한 여유로움

평화로움과 여유로움을 동시에 주었던 순간이었던 것 같습니다. 저기에서 한가롭게 누워서 책을 보고 있는 사람들이 얼마나 부럽던지.. 제가 꿈꾸는 부분중에 하나가 저런 의자에 누워서 여유롭게 책을 보고 그러나 더우면 수영하고 그러다 배고프면 밥먹고 그러고 나서 바닷가에 앉아서 시원한 바람을 맞으면 음악 듣고.. 처음 만나는 사람들과 이야기하고.. 그냥 비치의자에 누워서 잠들다 카페에서 나오는 음악에 잠을 깨고 그랜드 피아노에서 흘러나오는 멋진 선율을 들으면서 레스토랑에서 와이프와 맛있는 음식을 이야기하고.. 나오다가 다시한번 밤 수영을 즐기고..

이런 여유로움을 늘 눈부시게 꿈꿔봅니다.  이런 상상을 하게 만드는 곳이 쉐라톤 미라지 리조트가 아니었나 하는 생각이 드네요. 나중에 다시 한번 방문할 기회가 온다면 위에 이야기한 일들을 꼭 실행에 옮기고 싶습니다. 내 마음속의 버킷 리스트라고 말하고 싶네요.^^


행복한 상상의 나래를 펼쳤더니 배가 고파지는군요.^^ 그럼 맛있는 음식을 소개해드려야 겠네요. 쉐라톤 미라지 리조트내에 위치했던 식당이었는데 과일도 풍족하고 다양하고 맛있는 음식들이 한 가득이었습니다. 


보고만 있어도 행복한 다양한 빵들의 모습입니다만 정작 제대로 먹지는 못했던 것 같습니다. 여유롭게 빵을 뜯으면서 빵의 향기와 커피 한잔의 여유를 느끼는 시간은 위에 이야기한 순간에 즐겨야 될 것 같습니다.


다양한 종류의 빵과 치즈들..



디저트도 보기만 해도 먹음직스럽습니다. 하나씩 다 먹어주어야 했지만 정막 몇개 못먹었다는..


정말 디저트가 뷔페치고는 상당히 퀄리티가 있어 보였습니다. 전 사실 뷔페에 나오는 디저트나 음식은 별로 큰 기대를 하지 않기 때문이죠. 그리고 문제는 제가 양이 그렇게 큰 편이 아니어서, 늘 그림의 떡 같은 그런 느낌이들기 때문이죠. ㅎㅎ


식사를 하고 밖을 나오니 이렇게 멋진 파티를 하고 있더군요.  결혼식 피로연 같은데 아주 밤 늦도록 음악을 틀어놓고 즐기더군요. 평화롭고 여유로움이 이곳 저곳에서 느껴지는 곳이었습니다. 저도 개인적으로 여행을 왔다면 저런곳에 앉아서 시원한 바닷 바람을 맞으면서 밤 늦도록 음악을 들으면서 이야기 하며 그랬을 것 같습니다. ^^


그런 여유는 다음으로 기약하고 우린 다시 셀디스타3기의 모습으로 돌아와서 미션을 완수하기 위해서 조별로 룸에 모였습니다.ㅎㅎ 침대위에 스타일리쉬한 소니 바이오P의 모습이 보이네요. 슬림한 사이즈와 예쁜 디자인이 여행에 든든한 동반자가 되어 주었던 친구였습니다. 크기가 작아서 언제 어디서나 들고 다닐 수 있는게 매력인 제품이죠.ㅎㅎ 그리고 옆에 보이는 꽃 모양의 장식은 우리조의 트레이드 마크였던 꽃 마스크 였습니다. 전 지금도 보관하고 있답니다. ^^



여행 내내 막강 협동력을 보여 주었떤 최강 3조원들이 모여서 과제를 진행 하기에 앞서 이렇게 간단하게 샴페인으로 건승을 기원하고 있습니다. ^^ 그리고 나서 재미있는 조별과제를 열심히 준비했답니다. 그리고 새벽에 룸으로 돌아와서 침대로 그대로 폴링다운.. 아 역시 저질체력 ^^; 

그럼 천천히 올라올 다음 케언즈 이야기를 여유롭게 기다려 주시기 바랍니다.^^

                                                                                                        Picture with 소니 알파 700

나는 셀디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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