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자동차 시장은 전반적으로 작년에 비해서 차량의 판매량이 둔화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런 상황속에서도 고급차 시장은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습니다. 시장의 양극화 현상이 커지고 있는데 이런 프리미엄 모델의 인기는 자동차 뿐만 아니라 가전제품 시장에서도 동일하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LG전자는 프리미엄 가전 브랜드인 '시그니처(Signature)' 라인을 만들었는데, 국내 가전시장에 럭셔리 열풍을 만들어 가고 있습니다. Beyond, 가전 LG전자의 시그니처 라인은 럭셔리 가전에 걸 맞게 가격 또한 기존의 제품들에 비해서 상당히 높게 나왔습니다. 이렇게 높은 가격에 과연 팔릴까 하는 생각을 하기도 했지만, 높은 가격에도 불구하고 목표치 보다 2배 이상 판매되면서 큰 인기를 누리고 있습니다. 남과 다른 차별..
르노삼성의 두번째 승부카드인 QM6 가 22일 부터 사전계약에 들어갔습니다. QM6는 SM6의 DNA를 물려 받은 차량으로, 르노삼성이 또 한번의 연타석 홈런으로 성공의 신화를 만들어갈지가 시장의 초미의 관심사였습니다. 하지만 사전계약 하루만에 나온 결과를 보니 QM6의 초반 돌풍도 예사롭지 않아 보입니다. 사실 개인적으로 QM6에 대한 기대가 큰 건 사실이지만 최근 유출된 가격을 보면서 약간의 우려가 있던게 사실입니다. 분명히 매력적인 차량인데 가격이 생각보다 높게 나왔다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입니다. 사전계약 돌풍? 현재 웹상에서 언급되는 가격은 르노삼성에서 공식적으로 발표한 가격은 아닙니다. 정확한 가격은 출시일날 나올 예정인데 아마도 지금 웹상에서 나오는 가격에서 변화가 있지 않을까 예상해 봅니다...
삼성전자의 하반기 역작인 '갤럭시노트7' 가 뉴욕에서 공개가 되었습니다. 국내에서는 물량이 없어서 못 팔 정도로 큰 인기를 누리고 있습니다. 이미 사전계약 기간에 40만대를 돌파 했고 출시 하루 전에는 주가가 3년 7개월 만에 최고가 기록을 경신 했습니다. 다 갤럭시노트7에 대한 기대감 때문이었습니다. 그런데 정말 갤럭시노트7이 그 정도의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킬 정도로 '핫' 한 제품 일까요? 저도 사진과 관련 뉴스를 볼 때 의문이 있었던게 사실입니다. 하지만 잠시동안 만져본 갤럭시노트7 를 보니 그럴 자격이 충분히 있다고 봅니다. 출시 전에 3일 정도 함께 한 갤럭시노트7은 저에게 마치 이렇게 외치는 듯 했습니다. '이래도 안 살텐가?' 완생으로 가는 디자인 사진으로만 디자인을 보았을때는 갤럭시S7 ..
가뜩이나 내수 침체로 판매량과 점유율이 하락하는 현대차는 현재 노조파업 때문에 이중고를 격고 있습니다. 또한 도무지 내려가지 않고 오히려 증가 추세를 보이는 안티 현대팬 들로 인해서 그 어느때보다 뜨거운 여름을 맞고 있습니다. 그런 현대차를 더 덥게 하는 존재가 있는데 그것은 플래그십 모델인 아슬란 입니다. 이젠 현대차를 대표하는 플래그십 차량으로 격상한 아슬란이지만, 기뻐해야 할 신분 상승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전혀 기뻐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현대차가 아슬란을 버리지 못하는 속사정 현대차를 대표하는 차량이 되었지만 웃지 못하고 있다는 것은 제 역할을 다 하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마이너리그에서 승승장구 하는 선수를 메이저리그로 올려 보내야 그나마 실력이 나오는데, 지금의 아슬란을 보면 마이너리그 싱글A ..
디젤게이트 파문으로 폭스바겐이 국내에처 철퇴를 맞으면서 반사이익을 맞는 업체는 과연 누굴까 하는 것은 모두의 관심사 였습니다. 국산차로 볼때는 당연히 국내시장을 지배하고 있는 현대차가 그 수혜를 얻을 거라는 말들이 있었는데, 막상 뚜껑을 열어보니 이외의 업체에서 그 수혜를 받고 있는 것 같습니다. 저도 예상을 하지 못했던 부분인데 폭스바겐 사태의 반사이익을 르노삼성도 어느정도 가져가고 있는 듯 보입니다. 특히, 최근에 선보인 SM6 디젤이 그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국산차중 폭스바겐 반사이익은 누가 얻었을까? 폭스바겐 '디젤게이트' 여파로 현재 국내 시장에서 디젤차에 대한 반응은 상당히 싸늘한 상태입니다. 한때 디젤차 대세론이 나오기도 했지만 이젠 언제 그런 말이 있냐 싶을 정도로 디젤차는 '환경오염 유..
제목만 보면 현대차의 국내 역차별과 관련된 글이 아닐까 생각하는 분들이 있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이번에는 '차별' 이라고 보기 보다는 '다름' 이라고 보시는 것이 좋을 것 같네요. 국산 최초의 럭셔리 브랜드인 제네시스는 G80을 시작으로 드디어 미국에 상륙을 했습니다. 본격적인 미국 공략이 시작된 것 입니다. 현제 제네시스는 G80을 선두로 미국 시장에 진출했습니다. 플래그십 모델인 G90은 다음달에나 출격을 준비중인데 아무래도 에쿠스 후속으로나오는 G90 걱정 때문에 동생인 G80이 먼저 진출해서 분위기를 띄우는 전략을 펼치는 것 같습니다. 현대차에서 심혈을 기울여 선보인 럭셔리 서브 브랜드이다 보니 여러모로 신경을 쓰는 것이 많이 보입니다. 특히니 럭셔려카 시장의 강자들인 벤츠, BMW, 아우디, ..
한때 현대기아차를 위협하며 국내 시장 점유율을 빠르게 늘려가던 수입차가 요즘 벌벌 떨고 있습니다. 폭스바겐으로 시작된 디젤파문이 폭스바겐 아우디를 넘어 수입차 전반으로 그 범위를 확대해 나가고 있기 때문입니다. 폭스바겐만 큰 타격을 받고 끝날거라 예상했던 파문이 예상과 다른 길로 흐르고 있습니다. 환경부는 17일 국내 수입차 브랜드 전체를 대상으로 자동차 인증 서류 조작 여부를 조사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폭스바겐 인증 조작의 불똥이 수입차 전반으로 튀기고 있습니다. 계속 밝혀지는 폭스바겐의 놀라운 사기행각 작년 폭스바겐 디젤파문이 미국에서 터졌을때만 해도 폭스바겐에 대한 악감정은 그렇게 크지 않았습니다. 독일차에 대한 신뢰가 컸고 또한 독일 국민차로 불리는 폭스바겐에 대한 개인적인 애정도 있었기 때문입니..
정말 뜨거울 정도로 타오로는 태양을 보면서 올해 여름은 참 대단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살다 살다 이런 여름은 처음인데 폭염이 계속되니 시원한 것만 계속 찾게 되네요. 그러다 보니 냉장고에 있는 시원한 물을 계속 찾게 되는데, 물을 마시면서도 갈증은 쉽게 풀어지지 않는 것 같습니다. 생수가 아닌 물을 끊여서 만든 보리차라 그런 것 같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요즘 들어 정수기에서 바로 나오는 얼음처럼 차갑고 깨끗한 물을 마시고 싶어질때가 많습니다. 그래서 요즘 정수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게다가 아이들이 있으니 건강 때문이라도 깨끗한 물에 대한 욕심이 많이 드네요. 시중에 여러 정수기가 있지만 하나를 선택하라면 저는 LG전자 정수기 퓨리케어를 선택할 것 같습니다. 요즘 TV에서 광고를 하는 제품으..
작년 미국을 방문하면서 미국의 자동차 시장이 어떤지 살펴본적이 있습니다. 아무래도 자동차를 좋아하다 보니 해외를 방문하게 되면 가장 먼저 관심있게 지켜보는 것은 그 나라의 도로를 달리는 자동차입니다. 그때 여러 차량들을 보면서 한국에 들어왔으면 하는 자동차가 하나 있었는데 그 차량은 쉐보레 트래버스 였습니다. 쉐보레 트래버스는 대형 SUV 로 외형적인 모습이 임팔라를 많이 닮았습니다. 마치 르노삼성 QM6가 SM6와 동일한 모습을 하고 있는 것 처럼 말이죠. 캡티바 후속은 쉐보레 에퀴녹스? 쉐보레의 차량에 관심을 두었던 이유는 국내에 쉐보레 브랜드가 진출해 있고 국내에 계속해서 GM의 차량들을 선보이고 있기 때문이었습니다. 이미 한국GM은 미국 대형차 판매량 1위 차량인 준대형 세단 쉐보레 임팔라를 미국..
SM6의 카드로 부활에 성공한 르노삼성의 두번째 카드인 QM6가 이젠 출격을 목전에 두고 있습니다. SM6 로 중형차 시장의 판을 흔들었다면 그 다음은 쏘렌토, 싼타페가 버티고 있는 중형 SUV 시장입니다. 현대기아차가 장악하고 있는 이 시장에 르노삼성은 QM6 를 앞세워서 또 한번 판을 흔들려 하고 있습니다. 르노삼성 QM6는 9월 1일 출시가 되는데 이제 14일 가량 남아 있는 상태입니다. 이미 차량전시와 마이크로 사이트 개설등 본격적인 사전마케팅에 돌입했는데, 9월 2일 삼성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열리는 고객대상 런칭 행사에서 만나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미 6월 부산 모터쇼에서 실물을 만나보긴 했지만 그때는 워낙 사람들이 많아서 제대로 살펴보지 못한 아쉬움이 있었는데 만약 이..
국내 대형 고급차 시장은 그동안 독일차 vs 현대차 구도로 이어져 왔습니다. 벤츠S클래스, BMW 7시리즈의 공격에 현대차는 에쿠스로 맞서왔고, 서브 럭셔리 브랜드인 제네시스를 만들면서 이젠 EQ900이 에쿠스의 자리를 이어 받은 상황입니다. 하지만 미국차는 이 시장에서 위협적인 모습을 보이지 않았습니다. 그래도 캐딜락으로 대표되는 아메리칸 럭셔리는 제 어린 시절에는 벤츠 보다 럭셔리카의 기준이 될 정도 였는데 지금의 위치를 볼 때 아쉬운 점이 있습니다. 사전계약 완판, 아메리칸 럭셔리의 부활? 그동안 국내 시장에서 대형 럭셔리 세단을 말할때 캐딜락을 언급하는 사람은 거의 없었습니다. 제 어린 시절에는 럭셔리카의 상징과도 같았지만 이젠 진부하고 느낌없는 올드(OLD)한 차량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최근 국..
가끔 통신 요금제를 변경하려고 통신사 홈페이지를 살피다 보면 늘 부러운 것이 있는데 그것은 젊은 층을 위한 요금제입니다. 30~40대를 위한 특별 요금제는 별로 없지만 20대를 위한 요금제는 상당히 매력적인 부분이 많기 때문입니다. 최근 KT에서 선보인 Y틴 요금제를 보면 그런 생각이 더 듭니다. KT는 Y24 요금제와 같은 젊은 층이 선호하는 요금제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번에 선보인 Y24가 20대 초반 연령층을 대상으로 했다면, Y틴은 18세 이하 청소년층을 대상으로 하고 있습니다. 18세 이하를 위한 Y틴 요금제 누구보다 많은 데이터를 쓰는 청소년들에게 데이터는 늘 부족할 수 밖에 없습니다. 그렇다고 얇은 지갑을 생각하면 무턱대고 높은 요금제를 선택할수도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가성비 좋은 요금제..
LG전자가 중저가폰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서 선보인 X시리즈는 각각의 모델이 개별적인 특징을 담고 있습니다. 그중에 하나인 'X파워'는 배터리 용량을 큰 폭으로 늘린 폰으로 오랜 사용시간을 강점으로 가지고 있습니다. 소비자들이 가장 큰 불만을 가지고 있는 짧은 사용시간에 대한 LG전자의 응답이라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스마트폰의 전반적인 기능들은 날로 날로 좋아지고 있지만 배터리 기술은 예나 지금이나 큰 발전이 이루어지지 않고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외출을 할 때 보조 배터리를 챙기지 않으면 늘 불안한 것이 사실입니다. 하지만 X파워를 가지고 있다면 그런 불안에서 어느정도 자유로울 수 있을 것 같네요. 이 제품은 무려 4,100mAh의 대용량 배터리를 장착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4,100mAh 대용량 ..
7월 국내 자동차 시장을 보면 국산차, 수입차 모두 차량 판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지난달 그리고 전년동월과 비교해봐도 하락의 폭이 큰 데 당분간은 침체기에서 벗어나기는 쉽지 않아 보입니다. 하지만 이와 달리 1억이 넘는 초럭셔리카 시장은 전체적인 자동차 시장과 전혀 다른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자동차 침체는 그들의 리그에서는 느낄 수 없는 이야기인데, 이 곳에서는 차량이 없어서 못 파는 진풍경을 연출하고 있습니다. 초력셔리카와 사랑에 빠진 대한민국 초럭셔리 자동차가 국내에서 뜨거운 인기를 얻으면서 자동차 시장의 양극화 현상은 더욱 더 심해지는 느낌입니다. 특히 다른 나라보다 한국의 럭셔리카에 대한 애정은 더욱 더 뜨거워 지고 있는데, 이러다 보니 세계 유명 자동차 브랜드들은 한..
요즘 국내 자동차 시장이 전반적으로 침체된 분위기를 맞고 있는데 이는 국산차와 수입차 역시 동일합니다. 양쪽 다 판매량이 급감하면서 대부분의 차량들이 8월의 더위를 먹은 것 처럼 다 축 저친 상황입니다. 그래도 그 와중에 활기를 띠고 있는 세그먼트가 있는데 중형럭셔리카 시장이라 할 수 있겠네요. 상반기에는 SM6, 쏘나타, 말리부의 치열한 중형차 시장의 경쟁이 치열했는데, 하반기에는 중형럭셔리카 시장의 경쟁 구도가 상당히 흥미롭게 흘러가고 있습니다. 높은 성장률을 기록중인 중형럭셔리카 중형럭셔리카라 하면 국산차로는 제네시스 G80, 수입차로는 벤츠 E클래스, BMW 5시리즈, 아우디 A5 등이 있습니다. 고급차 시장에서 가장 많은 판매량이 나오는 곳이고 가장 인기가 높은 세그먼트라 할 수 있겠습니다. 현..
폭염이 몰아치는 요즘 날씨를 보면 몸에 이것 저것 붙이고 다니는 것도 정말 짜증나게 느껴질때가 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이동중에 음악을 들을때도 유선이 아닌 블루투스 헤드셋이나 이어폰을 선호하게 됩니다. 한동안 넥밴드 스타일의 블루투스 헤드셋을 하고 다녔는데 땀이 많은 여름에는 이것마저 덥게 느껴지더군요. 그래서 요즘에는 가볍고 피부 마찰을 최소화 시킬 수 있는 블루투스 이어폰, 슈피겐 R32E 제품을 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스마트폰 케이스로 세계적인 명성을 얻고 있는 슈피겐(Spigen) 에서 새로운 블루투스 이어폰을 선보였습니다. 슈피겐은 케이스만 만든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을텐데 셀카봉, 백팩, 차량용 액세서리등 다양한 제품군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번에 선보인 블루투스 이어폰은 3만원대 제품으로..
요즘 수입차 브랜드는 살 얼음을 걷는 기분일 것 같습니다. 폭스바겐의 몰락과 함께 더욱 움추려든 분위기인데 옥시, 이케아의 국내 차별논란과 맞물리면서 더욱 조심스러워 하고 있습니다. 누구 하나 걸리면 끝난다 식의 분위기가 있다보니 잘 못된 부분이 있으면 바로 시정에 들어가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최근에 재규어랜드로버가 연비부적합 판정을 받자 마자 바로 구매자들에게 최대 70만원의 보상금을 지급했는데, 확실이 폭스바겐 사태 이후 수입차 업체들의 대응이 상당히 빨라진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소비자로서는 뭔가 이제서야 제대로 된 권리를 찾는 느낌이라고 할까요? 그동안 차별 논란에 대한 문제 제기들이 꾸준히 나왔지만 대부분 이슈화 되지 못했는데 폭스바겐 사태 이후로 이런 부분들이 제 자리를 찾는 것 같습니..
푹푹 찌는 폭염에 빠져서 그런지 요즘 자동차 소식도 뭔가 뜸한 것 같네요. 확실히 7, 8월은 자동차 분야에 있어서는 비수기로 판매량이 저조한 부분도 있지만 흥미로운 소식도 많이 나오지 않는 것 같습니다. 그런 가운데 눈이 번쩍 뜨게 하는 소식이 들려왔습니다. 제가 평소 애정을 가지고 지켜보는 아슬란에 관련된 소식입니다. 사실 아슬란에 관련된 소식은 이제 좋은 것 보다는 나쁜 것이 대부분인데 이번도 후자에 속합니다. 어떤 안 좋은 소식일까요? 아슬란, 잠시만 안녕? 현대차의 계륵 과도 같은 존재였던 아슬란이 결국은 단종.. 은 아니고, 생산중단의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요즘 너무 더워서 사람도 기계도 다 지치는 상황이라 아슬란에게 잠시 여름 휴가를 주려는 의도일까요? 그런 마음이 따듯한 이유라면 슬..
폭스바겐 배기가스 조작파문으로 독일차가 다 된서리를 맞고 있는 상황에서 유일하게 그 불똥을 피하고 있는 회사가 있습니다. 현재 신형 E클래스로 상승세를 타고 있는 '메르세데스-벤츠' 가 그렇습니다. 폭스바겐, 아우디, BMW 모두 판매량이 하락하며 '울상' 이지만 벤츠는 그나마 상황이 좋아서 웃을 수 있습니다. 이렇게 웃을 수 있게 된 가장 큰 이유는 최근 출시한 신형 E클래스의 높은 인기 때문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이런 상승세에 힘입어서 벤츠는 현재 국내 수입차 1위의 꿈에 한 발자국 더 가까이 다가서고 있는 상태입니다. 우울한 독일차, 혼자 웃는 벤츠 앞서 말한대로 독일차는 현재 줄줄이 판매량 감소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개별소비세 인하와 계절적 비수기 그리고 폭스바겐 파문으로 낮아진 신뢰로..
현대차는 일본 토요타가 렉서스로 27년전에 시작했던 꿈을 2016년 8월 제네시스를 통해 시작하려 하고 있습니다. 상당히 늦은 도전이지만 고급차의 격전지인 미국 시장에서 한국 최초의 럭셔리 브랜드인 제네시스를 투입합니다. 폭염과 현대차 노조파업으로 혼란한 8월, 제네시스 G80 은 현대차의 원대한 꿈을 싫고 미국행 배에 올랐습니다. 그동안 비유럽 차량으로 일본차들이 도전했던 미국 럭셔리카 시장은 토요타 렉서스가 큰 성공을 거두었을 뿐 닛산 인피니티, 혼다 어큐라등은 기대했던 결과를 얻지 못한 상태입니다. 27년 늦은 미국 시장 도전 품질과 성능 그리고 이미지가 떨어지는 한국차가 감히 도전하기에는 정말 어려운 시장임은 분명합니다. 하지만 현대차가 글로벌 탑3의 꿈을 가지고 있는 한 반드시 도전을 해야 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