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자동차 시장에서 현재 가장 흥미진진한 세그먼트는 중형차 부분입니다. 1위 쏘나타를 잡기위해 추격전을 벌이는 SM6, 말리부, K5 의 경쟁은 시간이 갈수록 더욱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8월에 SM6가 쏘나타를 턱 밑까지 추격했고, 말리부는 K5 보다 못한 판매량으로 중형차 4위를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쏘나타는 현재 정상의 자리를 지키고 있지만 날로 거세지는 SM6의 추격에 마음은 불안 불안 할 것 같습니다. SM6 뿐만 아니라 그 뒤에서 쫓아오고 있는 말리부 역시 위협적인 존재라 당분간은 발을 뻗고 잘 수 없을 것 같네요. 쏘나타, 새로운 위협에 직면하다 국산차의 역습으로도 벅찬 쏘나타에게 최근 새로운 위협들이 감지되고 있습니다. 그동안은 국산 중형차들의 추격에만 신경을 써왔는데 수입차 시장에서 새로..
국내 자동차 판매량에 이어서 수입차도 8월 판매량이 공개가 되었습니다. 요즘 수입차 시장의 판매량은 예전과 다르게 상당히 흥미로운데 그 이유는 폭스바겐 때문입니다. 디젤게이트의 장본인인 폭스바겐그룹은 현재 국내에서 대부분의 차량이 판매가 정지 되면서 제대로 된 영업활동을 못하고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폭스바겐, 아우디의 판매량은 폭락에 가까운 하향세를 보이고 있고, 그 자리를 노리는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수입차 시장은 빠르게 재편되고 있습니다. 과연 누가 폭스바겐의 수혜자가 될 것인가 하는 것 역시 큰 관심사입니다. 폭스바겐과 아우디가 본격적으로 수입차 시장의 구도에서 벗어나고 있는 8월의 수입차 시장은 상당히 흥미롭습니다. 폭스바겐, 아우디의 추락의 방향성은 여전히 계속되고 있지만, 같은 독일차인 메르세..
현대차를 대표하는 준중형 세단 아반떼는 8월 국내 자동차 전체 판매량 1위에 올랐습니다. 늘 상위권 자리를 놓치지 않는 아반떼인데 7월에는 쏘나타, 카니발에 밀려서 3위를 기록 했지만(포터 제외) 한달만에 다시 정상 복귀를 했습니다. 쏘나타가 불안한 정상을 유지하고 있지만 아반떼는 흔들리지 않는 1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형들인 쏘나타, 그랜저는 현재 상당히 불안한 세그먼트 1위를 지키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경쟁차량들의 거센 도전 때문인데 아반떼는 그런 위협적인 도전이 없기에 상당히 여유롭다고 할 수 있습니다. 국내에서 독주하는 아반떼 현재 국내 준중형차 시장은 아반떼, K3, SM3, 크루즈가 경쟁을 하고 있지만 실질적으로 아반떼의 독주라고 보시면 됩니다. K3가 먼발치에서 열심히 추격을 하곤 있지만 ..
지난 2일 르노삼성은 서울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 호텔에서 초청된 일반고객과 VIP 등 300명을 대상으로 QM6 프리미엄 나이트를 개최 했습니다. 특급 호텔에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박동훈 사장뿐만 아니라 예상치 못한 영화배우 이병헌의 깜짝 등장으로 화제를 모으기도 했습니다. 기업 행사에 쉽게 모습을 보이지 않는 이병헌의 등장은 저에게도 상당히 흥미로운 부분이었습니다. 특급 호텔에서 특급 배우와 함께한 신차 출시행사를 보니 르노삼성이 작년과는 완전 다른 분위기로 변모 하고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우울한 편지와 이병헌 르노삼성의 수장 박동훈 사장은 축제의 장에 미소와 함께 등장을 했지만, 그와 반대로 한국GM의 수장 제임스 김 사장은 4일 전 직원에게 우울한 편지(이메일)를 보냈습..
현대차에서 독립한 럭셔리 브랜드인 제네시스의 플래그십(기함) G90(한국명 EQ900) 이 미국 가격을 공개하고 본격적인 미국 진출을 알렸습니다. 중형 럭셔리인 G80은 이미 8월에 미국 시장에 진출을 했는데 대형급인 G90은 그 보다 한 달 늦게 출시가 되었네요. 동생 보다는 형이 늦게 미국땅을 밟는 셈입니다. 보통 기함이 먼저 상륙하고 그 뒤를 이어서 나머지 모델이 먼저 출시가 되던가, 아니면 동시에 선보이는 경우가 많은데 제네시스 같은 경우는 좀 특이한 경우라 할 수 있습니다. G90(EQ900), 공개된 미국 가격 아무래도 미국 시장에서 어느정도 인정을 받고 있는 '제네시스(DH)' 의 DNA를 그대로 이어받은 G80이 먼저 진출해서 분위기를 뛰우는게 더 중요했을 겁니다. G90 같은 경우는 미국..
매달 1일이 되면 자동차의 성적표라 할 수 있는 판매량이 집계가 됩니다. 누가 잘 했고 누가 못했는지 알 수 있는데, 제가 관심을 가지고 지켜보는 것은 한국과 미국에서의 한국자동차 회사의 성적표입니다. 한국에 이어서 미국에서도 속속 판매량 집계가 나오고 있는데 흥미로운 공통점을 하나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쏘나타의 위기, 제가 한미 자동차 판매량을 통해서 발견한 공통적인 사실은 현대차 중형 세단 쏘나타가 현재 여러움에 처했다는 사실입니다. 쏘나타는 국내 중형차를 대표하는 모델이고 아마도 모르는 사람이 없을 겁니다. 오랜시간 모두에게 사랑받아 왔고 여전히 국내 중형차 시장에서 1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런 쏘나타가 국내외적으로 흔들리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8월 국내 자동차 판매량을 보면 쏘나..
앞선 시간에 8월 중형차 시장의 순위를 자세하게 살펴 보았습니다. 현재 국내에서 가장 재미있는 차급이 중형차인데 그러나 보니 전체 보다는 우선적으로 소개를 해드렸네요. 이번 시간에는 8월 자동차 시장 전체를 보며 어떤 변화가 있었고 흥미로운 점은 무엇인지 탑10을 중심으로 알아보겠습니다. 우울한 7월의 판매량과 마찬가지로 8월 판매량 역시 유쾌하지 않습니다. 전반적으로 판매량이 하락했는데 개별소비세 인하 폐지와 파업의 영향 그리고 비수기로 인해서 좀처럼 회복될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완성차 5개사의 판매 실적을 보면 르노삼성, 쌍용차만 웃을 수 있었고 현대차, 기아차, 한국GM은 모두 하락하며 울 수 밖에 없었습니다. 완성차 판매량 (전달 비교) 현대 42112대 -12% 기아 37404대 -15..
매달 1일은 전달의 자동차 판매량 집계 결과가 나오는 날입니다. 요즘 국내 자동차 시장이 상당히 역동적으로 변모 하고 있기에 판매량 결과를 보는 것이 상당히 흥미로운데, 2016년 8월 자동차 판매량에 대해서 궁금해 하시는 분들이 많으실 겁니다. 저도 판매량 결과가 나오자마자 살펴 보았는데 흥미로운 변화들이 보이네요. 제일 처음 살펴 본 부분은 역시 중형차 부분입니다. 작년 까지만 해도 1위 2위가 늘 고정 되어 있어서 사실 별 재미가 없던 차급인데, SM6, 신형 말리부 투입으로 상당히 흥미로운 세그먼트가 되었습니다. 흥분되는 마음으로 과연 1위는 누가 차지했고 7월과 비교해서 또 한번의 순위 변동이 있었나 여러가지 궁금증을 가지고 살펴보니 역시 흥미로운 움직임이 있었습니다. 8월 중형차 1위는 누가?..
르노삼성의 두번째 승부카드인 중형 SUV QM6 가 드디어 오늘(1일) 출시가 됩니다. 이미 SM6를 통해서 성공의 DNA를 충분히 경험한 르노삼성은 이번 QM6를 통해서 또 한번의 승부수를 뛰우려고 합니다. 하지만 중형SUV 시장은 이미 싼타페, 쏘렌토 두 강자가 버티고 있어서 성공을 예상하기가 쉽지 않은게 사실입니다. 하지만 사전계약을 통해서 이젠 성공에 대한 예상을 어느정도 할 수 있는데, QM6의 사전계약 수치를 보니 초반 바람이 태풍급으로 격상하는 느낌입니다. 5,500대, 8일간의 계약기록 지난번에 QM6 소식을 전하면서 사전계약 첫날에 2000대를 넘기면서 심상치 않은 바람을 불어 일으키고 있다고 했는데 그 바람이 이젠 태풍급으로 높아졌습니다. 르노삼성은 31일, 사전계약 8일만에 누적 계약..
현대차 주가는 어제(30일) 132,500원을 기록했습니다. 2013년 최고 기록을 세웠던 26만9천원과 비교해 보면 반토막으로 떨어졌고 하락세에서 반등의 기미가 보이지 않습니다. 지금 돌아가는 현대차의 주변 여건을 보면 당분간 주가 상승세를 기록하기는 힘들어 보입니다. 무엇이 현대차를 계속된 위기로 몰아넣는 걸까요? 사실 국내 자동차 시장을 보면 현대차 뿐만 아니라 모든 자동차 회사의 주변 여건이 좋은 편은 아닙니다. 특히 개별소비세가 사라지고 비수기로 내수 절벽인 상황이라 국내 판매량은 큰 폭으로 떨어진 상태입니다. 현대차 노사갈등, 제네시스 그랜저 IG 가 위험해 하지만 판매량 하락 보다 지금 현대차를 또 다른 위기로 몰아넣고 있는 것은 여전히 진행중인 노사문제(파업)의 여파라 할 수 있겠습니다. ..
작년까지만 해도 국내 고급차 시장은 메르세데스 벤츠 S클래스가 장악을 하고 있었습니다. 월 900대가 넘는 판매량을 보일때가 있을 정도로 큰 인기를 누렸는데 올해는 작년보다는 약간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여러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그중에 하나는 제네시스 EQ900의 존재도 영향이 있었습니다. 작년에 S클래스에게 무참히 참패를 당했던 에쿠스는, 2016년 제네시스 EQ900 으로 이름을 바꿔달고 다시 국내 시장에서 승승장구 하며 고급차 시장을 석권하고 있습니다. 일단 판매량으로 볼 때 벤츠 S클래스에게 당했던 굴욕을 어느정도 설욕했다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S클래스가 작년 보다는 부진하다고 말은 했지만 작년과 비교했을 경우지 판매량만 보면 그 저력은 여전히 강합니다. 7월에는 629대가 판..
들어 온다 안 온다 말도 많고 탈고 많았던 전기차 브랜드 테슬라의 국내 진출이 드디어 초 읽기에 들어갔습니다. 이미 국내에 한국 사이트를 오픈 하면서 출시 서막을 알렸고 11월경에 경기도에 들어선 스타필드 하남에 1호 매장을 오픈할 계획입니다. 테슬라가 국내에 들어 오면서 전기차 시장엔 전운이 감돌고 있습니다. 그동안 국내 전기차 시장은 선진국과 비교할때 여러 면에서 부족한 것이 사실인데, 갑자기 '공룡' 테슬라가 국내 진출을 발표 하면서 일대 혼란(?)에 빠진 상태입니다. 가뜩이나 전기차 가격도 비싸고 인프라 부족으로 전기차 보급도 부진한 상황에서 테슬라의 진출은 국내 전기차 브랜드에게 충격을 주기에 충분 했습니다. 공룡을 상대하기에 아직 국산 전기차 수준은 한참 부족하기 때문입니다. 이런 시간을 대비..
국민 SUV 로 사랑받으며 국내에서 높은 이기를 누렸던 폭스바겐 티구안은 늘 수입차 판매량 1위를 기록했던 차량입니다. 도로 어디에서나 볼 수 있고 정말 모두가 사랑받는 모델로 폭스바겐 이미지를 높이는데 큰 역할을 했습니다. 또한 국내에서 소형 SUV 인기를 확산 시키는데 있어서도 큰 영향을 끼쳤습니다. 하지만 그렇게 사랑받는 티구안이 7월 판매량 탑10에서 사라졌습니다. 아무리 부진해도 탑10안에 거의 이름을 올렸는데 이젠 아예 흔적을 감춰버렸습니다. 바람처럼 사라진 티구안 잘 나가던 티구안이 이렇게 바람과 함께 사라지게 된 것은 다 폭스바겐 '디젤게이트'와 국내에서 발생한 '서류인증조작' 사건의 여파 때문입니다. 디젤게이트 까지는 그래도 버틸 수 있었지만, 서류조작 파문은 도저히 견딜 수 없는 자충수..
경기를 하는데 3명과 7명의 대결을 펼친다면 결과는 어떨거라고 생각하시나요? 뭔가 불공적일 수 있고, 솔직히 일방적인 결과로 끝날 것이라고 예측을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실제로 이런 상황에서도 밀리지 않고 대등한 경기를 펼친다면 3명을 가진 팀을 응원할 수 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국내 중형차 시장에서 이런 경기가 벌어지고 있습니다. 그동안 현대 쏘나타는 국내 중형차를 지배해 왔습니다. '중형차 = 쏘나타' 공식이 굳어진 상태에서도 파워트레인을 7개까지 추가하며 철옹성을 굳이는 모습이었습니다. 7개의 심장 vs 3개의 심장 기아 K5가 있지만 아무래도 가재는 개편이라고 뭔가 인상적인 도전을 좀 자재한다는 느낌이라고 할까요? 2인자에 만족하는 듯한 모습을 보였고, 그런 나태한 생각 때문인지 지금은 2인자..
SUV의 인기와 레저용 차량의 폭발적인 성장 때문인지 현대차 픽업트럭에 대한 관심이 계속 높아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높아진 관심이 부담스러웠는지 현대차 픽업트럭에 대한 소식은 여전히 오리무중인 것 같습니다. '늦게 나온다, 빨리 나온다' 요즘 싼타크루즈에 관련된 언론 기사들의 내용은 이렇습니다. 출시에 대한 의견들이 너무나 상반된 부분이 많다 보니 요즘 현대차 픽업트럭에 관련된 기사를 봐도 크게 신경을 쓰지 않습니다. 언론도 갈팡질팡 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현대 산타크루즈, 정말 2018년 출시될까? 올초에는 곧 나온다고 했다가, 얼마전에는 2020년 이후로 연기가 된다고 했다가 최근에는 2018년경에 나온다고 뉴스에 나왔습니다. 판매 시기에 대한 편차가 상당히 크기 때문에 현대차의 현재 픽업트럭에 대한..
요즘 국내 자동차 시장을 보면 현대기아차를 보는 것 보다 르노삼성, 한국GM의 경쟁을 보는 것이 더 흥미롭습니다. 작년 까지만 해도 시장에서 별다른 이야기를 만들어 내지 못했는데 올해는 완전히 다른 모습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입니다. 3위를 지키려는 자와 빼앗으려는 자와의 경쟁을 지켜 보는 것이 재미있네요. 현재 한국GM은 현대, 기아차에 이어 3위를 지키고 있고 르노삼성은 작년 5위 꼴찌에서 올해는 3위 자리를 노리고 있습니다. 르노삼성 입장에서는 티볼리를 앞세운 4위 쌍용차도 넘어서야 하지만 현재의 흐름은 상당히 좋습니다. 웃는 르노삼성 , 우는 한국GM 심혈을 기울여 상반기에 선보인 SM6가 기대 이상의 선전을 펼치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최근에는 SM6 디젤을 투입해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고 하..
르노삼성의 두번째 승부카드인 QM6 가 22일 부터 사전계약에 들어갔습니다. QM6는 SM6의 DNA를 물려 받은 차량으로, 르노삼성이 또 한번의 연타석 홈런으로 성공의 신화를 만들어갈지가 시장의 초미의 관심사였습니다. 하지만 사전계약 하루만에 나온 결과를 보니 QM6의 초반 돌풍도 예사롭지 않아 보입니다. 사실 개인적으로 QM6에 대한 기대가 큰 건 사실이지만 최근 유출된 가격을 보면서 약간의 우려가 있던게 사실입니다. 분명히 매력적인 차량인데 가격이 생각보다 높게 나왔다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입니다. 사전계약 돌풍? 현재 웹상에서 언급되는 가격은 르노삼성에서 공식적으로 발표한 가격은 아닙니다. 정확한 가격은 출시일날 나올 예정인데 아마도 지금 웹상에서 나오는 가격에서 변화가 있지 않을까 예상해 봅니다...
가뜩이나 내수 침체로 판매량과 점유율이 하락하는 현대차는 현재 노조파업 때문에 이중고를 격고 있습니다. 또한 도무지 내려가지 않고 오히려 증가 추세를 보이는 안티 현대팬 들로 인해서 그 어느때보다 뜨거운 여름을 맞고 있습니다. 그런 현대차를 더 덥게 하는 존재가 있는데 그것은 플래그십 모델인 아슬란 입니다. 이젠 현대차를 대표하는 플래그십 차량으로 격상한 아슬란이지만, 기뻐해야 할 신분 상승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전혀 기뻐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현대차가 아슬란을 버리지 못하는 속사정 현대차를 대표하는 차량이 되었지만 웃지 못하고 있다는 것은 제 역할을 다 하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마이너리그에서 승승장구 하는 선수를 메이저리그로 올려 보내야 그나마 실력이 나오는데, 지금의 아슬란을 보면 마이너리그 싱글A ..
디젤게이트 파문으로 폭스바겐이 국내에처 철퇴를 맞으면서 반사이익을 맞는 업체는 과연 누굴까 하는 것은 모두의 관심사 였습니다. 국산차로 볼때는 당연히 국내시장을 지배하고 있는 현대차가 그 수혜를 얻을 거라는 말들이 있었는데, 막상 뚜껑을 열어보니 이외의 업체에서 그 수혜를 받고 있는 것 같습니다. 저도 예상을 하지 못했던 부분인데 폭스바겐 사태의 반사이익을 르노삼성도 어느정도 가져가고 있는 듯 보입니다. 특히, 최근에 선보인 SM6 디젤이 그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국산차중 폭스바겐 반사이익은 누가 얻었을까? 폭스바겐 '디젤게이트' 여파로 현재 국내 시장에서 디젤차에 대한 반응은 상당히 싸늘한 상태입니다. 한때 디젤차 대세론이 나오기도 했지만 이젠 언제 그런 말이 있냐 싶을 정도로 디젤차는 '환경오염 유..
제목만 보면 현대차의 국내 역차별과 관련된 글이 아닐까 생각하는 분들이 있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이번에는 '차별' 이라고 보기 보다는 '다름' 이라고 보시는 것이 좋을 것 같네요. 국산 최초의 럭셔리 브랜드인 제네시스는 G80을 시작으로 드디어 미국에 상륙을 했습니다. 본격적인 미국 공략이 시작된 것 입니다. 현제 제네시스는 G80을 선두로 미국 시장에 진출했습니다. 플래그십 모델인 G90은 다음달에나 출격을 준비중인데 아무래도 에쿠스 후속으로나오는 G90 걱정 때문에 동생인 G80이 먼저 진출해서 분위기를 띄우는 전략을 펼치는 것 같습니다. 현대차에서 심혈을 기울여 선보인 럭셔리 서브 브랜드이다 보니 여러모로 신경을 쓰는 것이 많이 보입니다. 특히니 럭셔려카 시장의 강자들인 벤츠, BMW, 아우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