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형SUV, 2015 Qm3 뭐가 달라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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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의 효자 모델이자 연비왕이라 불려도 손색이 없는 Qm3의 2015년형이 선보였습니다. 워낙 연비가 좋고 스타일이 잘 빠진 디자인이고 스페인에서 건너온 무뉘만 국산차라서 판매량에 있어서 늘 좋은 결과를 만들어내고 있는 차량 이기도합니다. 





그럼 2015년형 QM3는 어떤 변화를 보여주고 있을까요? 풀체인지 모델이 아닌 연식 변경 모델이라 할 수 있기 때문에 큰 변화 보다는 소소한 변화를 기대해 볼 수 있습니다. 



탈착식 천연가죽 시트, 마린 블루 외장 컬러 신규 추가, 전동 접이식 아웃사이드 미러, 후방 경보장치, 원터치 세이프티 파워윈도우(운전석)등 기존 옵션 사양을 SE트림에 기본 적용한 것이 특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젊은 감각이 물씬 풍기는 Qm5 라서 컬러 부분에 특히 신경을 많이 쓴 것 같은데, 새로운 탈착식 천연가죽 시트는 국내 고객을 위해서 오렌지 포인트 시트, 블루 포인트 시트, 블랙 시트 등 차량 외형 컬러에 맞게 선택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컬러풀한 외형을 좋아 하시는 분들에게는 기분좋은 변화라고 할 수 있겠네요.

외형은 좀더 유니크한 데칼 디자인을 적용해서 더 인상적인 느낌으로 돌아왔습니다.

제 취향의 차량은 아니지만 일단 도로를 달리는 Qm3를 보면 확실히 국산차의 느낌 보다는 뭔가 이질적인 이국적인 느낌이 느껴집니다. 국내보다 유럽의 도로에서 달린다면 더 어울리는 디자인이라고 할까요?

워낙 세련된 디자인과 높은 연비(18.5km/l) 때문에 국내에서 물량이 없어서 못 파는 차량이기도 한데 출시 전에 7분만에 1천대 완판이라는 놀라운 기록을 가지고 있기도 합니다. 



그리고 그 이후에도 계속해서 높은 판매량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얼마전에 국내에 선보인 푸조2008의 등장으로 다시 한번 주목을 받기도 했습니다. 국내 소형 SUV 시장에서 혼자 독주하는 차량이라 할 수 있고 11월 자동차 판매량에서도 15위에 오르기도 했습니다.

2015년형 Qm3는 기존에 비해서 가격이 조금 올랐습니다. 



SE 2280만원, LE 2380만원, RE 2495만원으로 기존 모델과 비교해서 SE트림은 30만원, RE트림은 45만원 올랐습니다. 가격이 오른점은 아쉬운 부분이긴 한데 워낙 잘나가는 차량이라 가격을 올려도 딱히 할말이 없네요.

게다가 스페인에서 배타고 한국에 오는 수입차인걸 생각 하면 이 정도의 가격 인상은 애교로 봐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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