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의 이야기.. 카이


강원도 양양 대명 쏠비치(이스탄샤)로 떠나는 봄여행 (아쿠아월드)


4월의 중반을 향해서 달려가는 요즘이지만 아직도 이른 아침이나 밤에는 추위가 느껴집니다. 봄이 왔어도 벌써 왔어야 하지만 겨울이 여전히 봄을 맞이하기가 싫은지 샘을 많이 내고 있는 것 같네요. 하지만 도로에 활짝 핀 벚꽃을 볼때마다 봄이 왔다는 것을 겨울도 인정해야 할 것 같습니다. 늘 봄이 오는 길목은 사람을 설레이게 하고 기분을 좋게 만듭니다.


그 런 길목이기에 가족들과 함께 강원도 양양 대명 쏠비치로 봄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쏠비치는 이번에 처음으로 다녀온 곳인데 와이프가 하도 쏠비치를 가고 싶다고 해서 그곳으로 목적지를 정했는데 역시 다녀오니 쏠비치로 다여 오기를 잘 했다는 생각이 드네요. 바다가 바로 앞에 있어서 파도가 너울대는 소리가 너무 좋았거든요. 



저도 양양은 이번에 처음 방문하는 곳이라 그런지 무척 설레였습니다. 특히 쏠비치는 주위에서 추천도 많이 하고 블로그에 올라온 글들을 보면 정말 좋은 것 같아서 한번은 꼭 가고 싶었던 곳이었습니다.



서울에서 가깝지 않은 길이라, 가다가 쏠비치 근처에 맛있는 식당이 있다고 해서 찾아 갔습니다. 영광정 메밀 국수라고 하는데 이 지역에서 맛있는 식당이라고 해서 찾아 가기는 했는데 개인적으로는 그다지 메밀국수를 먹고 싶지는 않았지만 다수의 의견이다 보니 먹게 되었습니다. ^^;



저는 아침을 잘 먹어서 인지 그다지 배가 고프지 않아서 이 정도 양도 상당히 많은 편이었습니다. 그런데 나중에 가족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니 전부다 양이 적었다고 하네요. 저만 양이 많다고 느꼈나봅니다.



역시 메밀국수의 핵심은 맛있는 동치미 국물이라고 할 수 있죠. 날이 더운 여름에 먹었다면 더 맛있을텐데 날이 그다지 덥지 않아서 덜 땡겼나 봅니다. 그리고 두돌된 혈기 왕성한 아들과 함께 밥을 먹을려니.. 외식을 한다는 것이 참 쉽지 않더군요. ㅋ



반찬은 심플하고요. 메밀 국수를 먹는데 많은 반찬은 필요 하지 않은 것 같습니다. 이날은 식사 하면서 같은 공간에 대낮부터 술에 취한 어르신이 있었는데 함께 같이 술 먹던 동료가 동네 챙피하다고 소리소리 지르던데 그런 소동 때문에 밥 맛이 다 떨어지더군요. 이런 소동이 일어나면 주인이 빨리 나와서 일을 해결해야 하는데 그냥 보고만 있더군요. 동네의 단골 손님이라고 하는데 그러면 더 빨리 일을 수습해야 하는데 소동이 일어나는 것을 지켜 보기만 하고 방관하는 모습 때문에 좀 기분이 상하더군요.


아무튼 이것 저것 신경을 쓴 저를 빼고는 모두들 맛있게 드셨다고 하더군요. 양양에 가시면 한번 들르셔서 맛을 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긴 여정 끝에 드디어 대명 쏠비치에 도착을 했습니다. 쏠비치는 리조트뿐만 아니라 호텔까지 함께 있는 곳 이었습니다.



뭔가 특이한 느낌의 디자인이 인상적이었던 호텔 건물입니다.



하지만 제가 머믈러야 할 곳은 호텔이 아닌 이곳, 바로 이스타샤 건물입니다. 뭔가 거대한 호텔 보다는 역시 이렇게 뭔가 가족적인 느낌이 나는 이런 소형 건물이 더 좋은 것 같습니다.



이스탄샤는 A,B,C동이 있는데 바다가 보이는 B동에서 머믈러서 바다는 실컷 볼 수 있었습니다. 보니까  전망이 가장 좋은 곳은 C동인 것 같으니 가능하면 C동에서 머무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4층 건물로 무척 아담하게 구성된 것 같고 평일이라 그런지 무척 한산해서 더욱 좋았습니다. 특히나 건물 안에서는 잔잔한 클래식 음악이 계속 흘러 나와서 그런지 뭔가 예술적 감성이 충만하게 되더군요.



방안의 구성은 방2개 (침대방1, 온돌방1) 그리고 거실 화장실 2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4인용 방이지만 6명이 간다해도 부족함이 없을 넉넉한 공간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콘도의 매력이라는 것은 역시나 직접 요리를 해먹고 가족들과 함께 더욱 더 자유로운 시간을 가질 수 있는게 아닌가 싶네요. 밥통 부터 냉장고 그릇까지 모든게 갖추어져 있기 때문에 가볍게 요리 재료만 가지고 오시면 됩니다. 특히나 냉장고가 큰 편이어서 이것 저것 다 넣어도 부족함이 없었습니다. (특히 어머니가 좋아하시더군요.^^) 그긋은 4인용을 위한 구성이기 때문에 만약 인원이 좀 더 많이 가신다면 그 부분은 고려를 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이스탄샤 B동의 가장 큰 매력이라고 하면 역시나 창가에서 보이는 바다 풍경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조용히 움직이는 파도와 시원한 바람 그리고 그 안에 담겨있는 바다의 냄새.. 그것 만으로도 서울을 떠나서 여행을 떠났나는 것이 느껴지는 순간이었습니다. 특히나 잠 자고 일어날때 바다를 보고 파도 소리를 들을 수 있다는 것은 참 부러운 부분 이었습니다. 그것이 바로 쏠비치가 가지는 가장 큰 매력중에 하나 라고 할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도 아들이 뽀송 뽀송한 이블이 좋았는지 바로 들어가자 마자 침대위로 올라가 앉아 있는것을 보는 것이 가장 멋진 순간이라는 거..요즘에는이렇게 감촉을 느끼는지 이불 같은거만 보면 완전 조아라 합니다. ^^



좋아하는 아들의 모습을 보니 앞으로는 여행을 좀 더 자주 와야 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화장실이 2개인데 침대방에 있는 화장실에는 이렇게 비데도 있답니다. 화장실은 정말 깔끔하고 아늑해서 화장실에 대한 상태는 전혀 걱정을 하지 않으셔도 될 것 같습니다.



짐을 풀고 나서 쏠비치의 이곳 저곳을 구경했습니다. 날이 비가 올거라 그래서 그런지 날이 좀 흐려서 아쉽긴 했지만 그래도 날이 선선하니 기분은 더욱 상쾌했습니다.



그냥 이렇게 탁 트인 바다를 볼 수 있다는 것 만으로도 이곳에 잘 왔다는 마음과 함께 쏠비치를 선택하길 잘 했다는 생각을 다시 했습니다.



연인끼리 와서 창가로 바다가 보이는 카페에 앉아서 즐거운 시간을 가진다면 서로에 대한 사랑은 더욱 커질 것 같습니다. 정말 전망이 좋은 카페인데.. 저라면 실내 인테리어를 좀 다르게 하고 싶었습니다.^^



쏠비치를 보니 이스탄샤와 호텔 그리고 좀 더 고급스러운 벨라시오 노블리 건물로 구성이 되어 있습니다. 다음에 기회가 되면 벨라시오나 노블리동에서도 한번 묶어 보고 싶더군요.


여기 저기 돌아 다녀 보다 보니 비가 오기 전에 근처 대포항에 가서 휘를 사기 위해서 다시 출발을 했습니다. 원래 삼겹살을 워낙 좋아해서 이렇게 콘도로 놀러오면 삼겹살을 먹지만 이번에는 신선한 회로 먹기로 했습니다.



그래서 대포항으로 달려 갔습니다. 평일이라 그런지 완전히 한적하네요. 그래서 그런지 호객행위를 집중적으로 받아야 하는 불편을 겪어야 했습니다. 정말 호객해위 이런 거 없는 곳은 없을까요? 어디를 가나 아주 이것 때문에 기분도 별로고 피곤하더군요.






여전히 친절하지 않은 모습에 기분이 상하기도 했지만 그래도 여러 생물들을 보고 생각보다 저렴하게 회를 구입해서 그런지 기분은 좋았습니다. 여러가지 회와 문어를 구입하고 가다가 오징어 순대와 새우 튀김을 샀습니다.


그리고 다시 쏠비치로 돌아와서 이제는 호텔은 어떤가 하고 가족들과 함께 돌아 다녀보았습니다.



호텔은 콘도동과는 또 다른 느낌이네요 뭔가 럭셔리하고 화려한 느낌이 드는게 여기서도 한번 자고 싶다는 생각이 마구 들긴 했지만 그래도 전 여럿이 잘 수 있는 콘도가 더 좋은 것 같습니다.



실내가 원형으로 되어 있어서 그런지 느낌이 무슨 거대한 쿠르즈선을 타고 있는 것 같았습니다. 생각해 보니 건물 디자인도 왠지 쿠르즈선과 비슷하다고나 할까요?



지하에는 이렇게 대형 마트도 있어서 오기전에 구입하지 않은 음식들은 이곳에서 거의 구입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대명 리조트에서 빠질 수 없는 것은 역시 물놀이를 할 수 있는 아쿠아 월드! 아이가 있는 집이라면 꼭 가야하는 곳이죠.^^


쏠비치의 모든 건물은 지하로 연결이 되어 있기 때문에 비가 오는 날에 비를 맞지 않고 편안히 이동할 수 있으니 참고 하세요. 저도 처음에는 연결이 안되어 있는 줄 알았답니다. ㅋ




드디어 기다리던 저녁시간이 찾아 왔습니다. 저녁은 대포항에서 구입한 회를 먹었는데 구입 비용은 5만원에 문어와 순대등 합해서 한 10만원 정도 들었는데 정말 배불리 아주 많이 먹었습니다. 역시 신선해서 그런지 아주 입에서 녹더군요. 그리고 뼈로 하얗게 끓인 지리 매운탕이 정말로 끝내주는 맛을 보여 주었습니다. 전 회 보다도 매운탕이 더 많있었다는.. ㅋ 회 종류는 뭔지도 모르고 그냥 마구 마구 먹었답니다.


밖에는 비가 부슬부슬 내리고 앞에는 맛있는 회와 매운탕, 그리고 가족들과 함께 하고 창문을 열면 바다가 출렁이고.. 아늑한 공간에서 이런 시간을 가질 수 있다는 것! 그 자체가 행복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이것이 바로 거실에서 바라 본 풍경입니다.)



(그리고 재미 있었던 것은 혹시나 쏠비치에도 LTE가 터지나 하고 한번 확인해 보니 LTE가 잡히고 속도를 체크하니 놀랍게도 서울보다 빠른 속도를 보여 주었습니다. 이젠 서울을 떠나서도 구석 구석 LTE가 다 터지나 봅니다. 참고로 통신사는 SK텔레콤입니다.)


밥을 맛있게 먹고 가족들과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누고.. 그리고 가장 중요한



아들과 함께 목욕을 했습니다. ㅋ 비록 월풀 욕조가 아니었지만 이런 시간도 제겐 소중한 부분이라는 


그렇게 모두들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뽀송 뽀송한 이불을 감싸며 하루를 마감했습니다. 아들 녀석도 피곤 했는지 아주 잘 자더군요. ^^



아침에 일어나서 어제 먹다 남은 매운탕을 아주 맛있게 먹고 드디어 기다리는 아쿠아 월드에 입장을 했습니다.




사실 쏠비치 아쿠아월드를 가서 놀래긴 했습니다. 일단은 규모가 생각 한 만큼 작았습니다. 하지만 규모가 작다기 보다는 아담하고 아기자기 했다고 할까요? 특히나 평일에 가서 사람도 없고 규모가 작으니 아이를 제어 하기도 쉬웠습니다. 저는 이 정도가 딱 좋은 것 같더군요. 게다가 전 실내만 있는 줄 았았는데 실외도 있었습니다.






이렇게 외부에도 놀이공간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특히나 쏠비치 아쿠아월드의 강점은 역시 바다를 보면서 수영을 할 수 있다는 거겠죠. 이날은 비가 오는 날이어서 외부에서 놀기에는 좀 어려움이 있었고 아이랑 놀아 주다 보니 자유롭게 놀지를 못했습니다. 그리고 시간이 이날이 투표하는 날이어서 투표를 끝내기 전인 6시 전까지 서울에 들어가야 하기에 여유있는 시간을 가지지 못한점은 정말 아쉬웠습니다.


특히나 어머니가 아주 아쉬워 하더군요. 사실 이런 곳에서 즐기고 사우나 까지 하려면 최소한 3시간은 필요한데 이날은 1시간 30분 정도만 즐기다 돌아와야 했습니다. 아들녀석도 처음에는 안 들어가려고 하더니 한번 맛을 보더니 안 나온다고 고집을 부려서 겨우 끌고 나왔다는.. ㅋ 


물놀이를 끝내고 바로 사우나에 가서 목욕을 했는데 이날이 아들과 함께 처음으로 목욕탕에 간 날이더군요. 그 느낌이 좀 색다르더군요. 원래 남자들이 아들이 생기면 같이 목욕탕에 가는 것이 꿈이라는데 저도 그런 꿈을 실현하니 이제서야 아버지가 된 그런 느낌이라고 할까요? 아무튼 아들과 함께 뜨거운 탕안에 들어가 있으니 정말 좋았습니다. 아직 2돌 밖에 안되었는데 탕안에 그냥 스스로 들어가는 것이 좀 웃겼습니다. ^^



처음으로 다녀온 강원도 양양 대명 쏠비치 리조트는 기대 이상으로 즐거움을 안겨 주었습니다. 방도 크고 전망도 좋고 쏠비치가 가지는 명성은 역시 헛말이 아니었습니다. 아직 쏠비치를 가 보지 않으신 분들이라면 나중에 시간을 내서 꼭 한반 가족들과 함께 방문해 보시기 바랍니다. 저도 앞으로는 아이가 크다보니 여행을 좀 많이 다녀야 할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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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제주도로 떠나는 서프라이즈 식도락 여행


올해 겨울은 예전보다 덜 추운가 하는 생각을 하기 시작할 무렵, 역시나 겨울은 겨울인가 봅니다. 무서운 한파가 매섭게 몰아치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11월달에 떠났던 필리핀 세부의 따듯한 남쪽의 날씨가 자꾸만 그리워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또 해외여행을 가기에 시간이나 경제적으로 무리가 있어서 그냥 여행의 꿈을 접고 있었는데 생각하지도 않은 곳으로 서프라이즈 여행을 하고 왔습니다. 여행이라기 하기에는 너무 짧았지만 그래도 일단 비행기는 탔으니..^^ 


어느날 걸려온 전화 한통화, 서울에서 맛 있는 것 먹으면서 하루를 보내는 일정이 있다 하길래 얼떨결에 그렇게 하겠노라 하고 약속을 잡고 장소로 나가 보았습니다. 정말 도착 해서도 이날의 일정에 관한 아무런 정보도 없었기에 도대체 어떤 식도락 여행인지 무지 궁금했던게 사실입니다. 뜬금없이 LG U+ 에서 갑자기 무슨 식도락 여행을 하자는 건지 하는 생각뿐이었습니다. LTE 관련해서 뭘 체험하는 것 같은데 서울에서 LTE 터지는건 당연한데 뭐가 새로운 것도 없고.. 아무튼 비밀 투성이의 행사였습니다. 그래도 그동안 SKT의 LTE만 체험을 해보았기에 그래도 LG U+ LTE 속도를 경험해 보자는 생각에 무작정 추운 날씨가 기승을 부리던 날 한남동으로 발걸음을 옮겼습니다.

역시 컨셉이 식도락 여행이기에 가자마자 먹는 것 부터 시작을 합니다. 뭐 이유도 없고 설명도 없고 그냥 앉아서 바로 냅다 먹기 시작합니다.ㅡㅡ


거의 아침인데 주는 건 한식이 아닌 느끼함인 넘치는 메뉴라서 위가 좀 부담스러웠습니다. 역시 나이가 든건가요?^^


그나마 주문한 오렌지 주스가 생과일이라서 느끼한 속을 달래 주었습니다. 그래도 명색이 식도락 여행이란 컨셉인데 와서 주문도 안 받고 그냥 바로 음식 나오고 음료도 커피하고 주스밖에 안된다고 하는등.. 뭔가 어설픈 진행이 좀 걸리긴 했습니다. 관계자의 설명도 없고 계속 먹고 있는데도 정말 아무런 설명도 없더군요. 그래도 참석한 블로거들과 이런 저런 추측들을 하는데 감으 못 잡겠더군요. 저는 그저 오늘의 메뉴는 뭐가 있으려나 하는 생각과, 이날 일정이 있어서 오후 쯤에 나가야 한다고 했는데 절대 불가라는 조금은 강력한 반응들이 갈수록 복잡해지는 생각이었습니다.

게다가 이날은 몸  상태도 목은 붓고 감기 기운도 있고 그래서 완전 최악의 상태였습니다. 음식을 먹어도 삼키기가 어려웠고 그래서 정말 마음속으로는 빠지고 싶었는데 그래도 약속을 한 상태라서 취소할 수 없어서 약간은 무거운 마음이었습니다.


그래도 일단은 먹습니다. 그래서 사진도 먹으면서 촬영합니다. 원래 음식 사진 거의 올리지 않는데 식도락 여행이라고 하니 음식이 메인이라는 생각에 열심히 촬영을 했습니다.

저는 여기서 그래도 시간을 보내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었는데 음식을 다 먹을 무렵, 다 먹었으면 밖에 있는 버스에 탑승을 하라고 하시더군요. 어리둥절한 상태로 그저 버스로 탑승, 목적지도 모르고 앞으로 뭘 하는지도 모르고 멍 때리고 있는데 그제서야 관계자가 나와서 이야기를 하시는데 제대로 식도락 여행을 하려면 제주도 이런 곳으로 보내드려야 하는데 하며 농담식으로 이야기 하길래, 사람들이 그럼 제주도 보내 줘요 농담식으로 반응했더니.. 정말 그대로 김포공항으로 가서 비행기를 태워 주었습니다.

정말 그때의 마음은 그저 응(?) 이건 뭔지..?? 하는 마음뿐.. 저는 서프라이즈 여행이라고 해서 LG LTE폰을 하나 주는거 아닌가 하는 기대를 하고 있었는데 그게 아니라 이날의 서프라이즈는 바로 제.주.도였습니다.

아니 LG U+에서 LTE 속도를 뭔가 보여 줄려고 하는 것 같은데 서울도 아니고 왠 제주도? 이런 생각을 가지고 있었는데. 생각해 보니 괜히 돈들여서 제주도로 보내 주는 것도 아니고 제주도에서도 LTE가 터진다는 이야기인데.. 정말 제주도에서도 LTE가 가능한 걸까요?


김포공항으로 이동하는 버스 안에서 LTE폰을 지급 받아서 과연 엘지 유플러스의 4세대 서비스의 속도는 얼마나 되는지 테스트해보았습니다. 사용한 기기는 갤럭시 노트 LTE 모델입니다. 속도는 역시나 빠른 모습을 보여 주네요. (서울인지 알았는데 사진 정리하다 보니 이건 제주도에서 촬영한 사진입니다.)


이렇게 생각지도 않은 비행기를 보게 될 줄이야.. 아직도 어리둥절한 기분입니다. 왠지 저 비행기를 타고 제주도에 내리면 따듯한 날씨에 반팔을 입고 다녀도 되는거 아닌가 하는 생각마저 듭니다.^^


제주도 공항에 내려서 혹시나 하는 마음에 LTE폰을 열어서 확인을 해보니.. 놀랍게도 제주도에서도 LTE가 연결이 되는군요. 저는 제주도에서 4세대통신을 이용이 되는지는 생각도 안 했습니다. 요즘 앨지 플러스가 LTE에서 잘 나가는 이유가 있긴 있었습니다. 경쟁사보다 커버리지망에서 더 좋은 모습을 보여 주고 있습니다.


제주도는 언제가도 아름다운 곳 이었습니다. 이렇게 급작스럽게 방문을 해도 계획하고 방문을 해도 항상 그 아름다음을 잊지 않고 보여주었습니다. 비록 제 몸 상태가 좋지 않아서 그 느낌은 덜했지만 말이죠. 게다가 뭔가 따듯한 날씨를 생각하고 갔다가 막상 도착해 보니 서울이나 별 차이가 없이 추웠습니다. 바람도 불고 날이 흐려서 체감온도가 장난이 아니더군요.


명색이 식도락 여행인데 브런치를 먹고 저녁은 6시경에 먹어서 완전 배고픈 상태였는데 중간에 이 떡으로 끼니늘 때워야만 했습니다. 뭔가 먹는거 잔뜩 먹을 줄 알았는데 아침도 그냥 그저 그렇게 먹고 점심은 이렇게 떡 2덩어리만 먹고.. 이렇게 할거면 처음 부터 식도락 여행이란 말은 넣지 않아도 될 것 같았습니다. 행사의 전반적인 진행이 뭔가 그리 마음에 들지는 않았다는..

그래도 버스안에서 준 이 제주도 전통 떡은 정말 맛있었습니다. 이름은 잊어 버렸네요. ^^


그리고 도착한 성산일출봉입니다. 날씨가 하도 추워서 제대로 보지를 못 했는데 중국관광객들이 정말 많더군요. 그나저나 이곳에서도 LTE의 성능을 체험하라고 내려 준것 같은데, 정말 이곳에서 잘 터지는걸까요?

그래서 대여해준 기기로 테스트를 해보았습니다.


놀랍게도 이곳에서도 LTE가 자랑하는 빠른 속도를 보여 주었습니다. 오히려 서울에서 보다 제주도 성산일출봉에서 속도다 더 좋다는 생각마저 들었습니다. 유플러스에서 특별히 제주도의 관광지에 통신이 잘 되도록 신경을 쓴 흔적이 보이네요. 그리고 아직은 제주도 LTE이용자가 적다 보니 속도는 기대이상의 쾌적함이었습니다.

이런식으로 커버리지를 늘리면 내년이면 전국에서 LTE가 사용이 가능할 것 같습니다. 특히 엘지 유플러스에서는 4세대 서비스에서 아주 공격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어서 지금의 이런 분위기를 이어 나가면 만년 꼴찌 통신사에서 제대로 일을 만들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저도 실제로 이날 이런 속도를 직접 경험해 보지 않았으면 여전히 유플러스를 무시 했을 것 같은데 이렇게 직접 이용해 보니 4세대 통신에서 엘지 유플러스가 돌풍을 일으키는 이유를 체감할 수 있었습니다. 단지 서울에서만 LTE가 되는 것도 만족하고 있었는데 이렇게 제주도에서도 사용이 가능하다면 소비자로서는 커버리지가 더욱 넓은 엘지 유플러스를 선택할 것 같습니다. 통신사에 장기 가입을 한다고 해도 딱히 이득이나 혜택도 없는 상태라면 좋은 성능 품질을 보여주는 곳으로 무조건 이동을 하는 것이 정답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런 부분은 1.2등 경쟁통신사에 긴장을 하고 자극을 받을 부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금강산도 식후경이라고 이젠 LTE고 뭐고 먹을때입니다. 오늘의 저녁은 전복코스라고 하는데 목이 많이 부어서 그런지 걱정이긴 하네요.^^ 워낙 저렴한 입맛이라서 이런 고급 음식이 적응이 될까 해서 말이죠. 저녁을 먹은 곳은 유빈이라는 전복요리전문점이라는 엘지 유플러스 관계자분중에 한 분이 제주도 분이라서 아주 좋은 곳으로 잘 안내를 해 주셨습니다.


이미 한상을 차려 주셨네요. 정말 간만에 신선한 회를 먹어 보는 것 같습니다. (제가 가진 카메라가 화이트밸런스를 워낙 못 잡아서 사진이 누렇게 나오는 점 이해 부탁드립니다.)


정말 다양한 음식들이 나와서 이것 저것 많이 먹었습니다만 역시 삼키는게 힘이 들어서 그런지 제대로 맛을 즐기지는 못 했습니다. 


평소에 비싸서 먹기 힘든 전복회가 나왔네요. ^^


목이 아파서 그런지 사실 전복죽이 제일 맛있었습니다.


그리고 서비스로 나온 방어구이도 역시 좋았습니다. 이날 몸 상태만 좋았다면 아주 제대로 즐겼을텐데 좀 아쉬운 부분이 있습니다.

이렇게 생각지도 않은 서프라이즈 제주 여행을 마치고 서울행 비행기에 몸을 실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선물로 준 제주산 고등어와 갈치는 돌아와서 아주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특히나 제주산 갈치는 정말 맛이 좋더군요.


서프라이즈 행사라고 해서 여러가지를 놀래켜 준 하루인데 그냥 아침에 다른 곳에서 모일 것 없이 바로 시간 맞추어서 김포공항으로 오라고 했으면 아침 부터 그리 분주할 필요가 없을텐데 하는 생각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렇게 되면 서프라이즈 행사의 의미가 없기 때문에 그래도 관계자분이 여러모로 신경을 쓴 흔적을 볼 수 있었습니다.

이번 서프라이즈 식도락 여행을 통해서 엘지 유플러스의 재발견을 한 기분입니다. 그동안 쭉 SKT, KT만 써오다가 LG U+를 이번에 사용해 보았는데 평소에 커버리지가 넓다는 자랑을 보기는 했지만 그다지 큰게 임펙트 있게 다가오지는 않았는데 제주도에서 터지는 것을 보니 확실히 인상에 깊게 남았습니다. 그것도 아주 인터넷 속도가 아주 빨라서 더 인상에 남았습니다. 그냥 서울에서 속도를 경험했다면 그다지 놀라지는 않았을 것 같은데, 이런 기획을 한 의도의 효과를 제대로 본 것 같습니다.

지금 통신사들은(KT빼고) LTE에 집중해서 마케팅을 하고 있는데 이런 경쟁 속도라면 내년에는 전국에서 4세대 서비스를 경험하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벌써100만 가입자 돌파라고 하는데 확실히 지금의 대세는 LTE네요. 

만년 꼴찌의 서러움을 가지고 있었던 엘지 유플러스가 4세대에서는 어떤 돌풍을 일으킬지 앞으로 주의깊게 지켜봐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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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 뉴S60 타고 한화리조트 설악 쏘라노로 떠나는 여름휴가



지긋 지긋 하고 마음 아픈 비피해 뉴스를 듣게 만들었던,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비를 좋아하기에 시원한 바람 때문에 장마 기간 동안 기분은 좋았습니다. 그런 장마가 거치고 다시 시작된 땡볕, 열대야.. 너무 더운 날씨는 이제 좀 싫더군요. 사람 마음이 간사한게 장마 끝난지가 언제라고 날이 더워지니 비가 좀 팍팍 내렸으면 하는 마음이 드네요.  서울엔 다시 더위가 시작되는 시점, 저는 간만에 가족들과 휴가를 다녀왔습니다. 마음이야 북유럽의 시원한 바람을 느낄 수 있는 핀란드나, 스웨덴, 덴마크등을 다녀오고 싶었지만 사정이 사정인지라 그곳은 나중을 위해 남겨두고 이번에는 강원도 설악산에 위치한 한화 콘도 쏘라노로 다녀왔습니다.

쏘라노는 한화 리조트가 엄청난 돈을 들여서 리모델링해서 7월달에 오픈을 한 곳인데 이름 부터가 바로 럭셔리가 느껴지는 곳이라 가기 전부터 기대를 많이 했습니다. 한동안 소라노에 대한 광고를 보면서 이곳이 어딘가 하는 궁금함이 있었는데 알고보니 여기가 한화콘도 설악이더군요.

한때는 호텔 경영을 꿈꾸며 나만의 호텔이나 리조트를 갖고 싶은 바램이 있었기에 호텔이나 리조트에 관심이 많은 편이라서 평소에도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 다양한 호텔이나 리조트 잡지를 즐겨 보는 편이랍니다. 그래서 럭셔리를 모티브로 자연풍광이 아름다운 설악산에 리모델링 된 소라노에 대한 관심은 클 수 밖에 없었습니다.

목적지는 설악산의 소라노, 그리고 우리를 그리로 안전하게 인도할 차량은 안전의 상징이자 스칸디나비아 자동차의 상징이라고 할 수 있는 볼보의 최신 모델 뉴S60, 모든 것은 다 준비되었고 이젠 멋지게 출발을 외치며 달려가는 것 뿐!!
 

처음부터 바로 한화 리조트 설악 쏘라노로 시작합니다. 그 전의 이야기는 아침 부터 정신없이 서두르느라 사진에 담지 못했습니다.


쏘라노 리조트 밖에는 서울에서 여기까지 3시간동안 우리를 태워 준 볼보 뉴S60이 쉬고 있습니다. 볼보는 그동안 시승한 차량이라고는 Xc60 이 전부인데 이번에 오래간만에 S60을 시승할 수 있었습니다. 한동안 볼보 차량을 시승하지 않았더니 아무래도 기억속에서 잊혀져 가고 또한 중국으로 인수된 이후에 좀 안 좋은 인식을 가지게 되어서 개인적으로 볼보에 대한 선호도가 급격히 떨어졌던게 사실입니다.

그래서 이번 여행은 볼보의 추억을 다시금 생각할 수 있게 해주는 리마인드 여행이라고도 할 수 있겠습니다 ^^


흡사 유럽의 어느 고성을 방문한 듯한 느낌을 가지게 만들었던 쏘라노의 전경입니다. 그곳에 멋지게 주차되어 있던 볼보 뉴S60..


우리 가족이 머물곳은 8동이어서 메인 로비가 아닌 오른쪽 끝에 위치한 곳이었습니다. 편한것은 이렇게 바로 메인 입구까지 차를 주차할 수 있어서 짐을 뺄 수 있는 점이고 나쁜 점은 카트가 없다는 겁니다. 짐이 거의 이삿짐 수준이었는데 카트가 없어서 몇번씩이나 왔다 갔다 와야 했습니다.

카트는 메인 로비에만 있어서 그곳에 가서 직접 가져와야 하는데 오픈 한지 별로 안되서 그런지 직원들의 서비스가 시원치 않았습니다. 입구가 여러곳인것은 상관 없는데 카트가 메인에만 있다는 것은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이었습니다. (다음엔 이 부분이 시정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이곳이 쏘라노에서 머무를 공간입니다. 리모델링이 완료된지 몇일 안되서 전반적으로 다 깨끗합니다. 전망도 아주 좋고요. 아주 깔끔하고 모던한 느낌이 납니다.

단 공간이 좁네요. 5인이 머무는 룸인데 제가 실제로 보기에는 5명이 오면 완전 좁을 수 있고 어른둘에 아이한명 정도 오는게 그나마 여유있어 보입니다. 쏘라노가 럭셔리 리조트 이미지가 강해서 룸에 대한 기대감도 있었던게 사실인데 방 자체가 그리 럭셔리 하거나 넓지 않습니다. 특히나 주방이 상당히 좁습니다. 

하지만 방이나 화장실이 무척 깔끔합니다. 깔끔함을 좋아하신다면 만족할 수 있지만 럭셔리나 넓은 공간을 찾고자 한다면 일반형 5인실은 선택을 안 하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사진에서 보듯이 시설들은 전부다 새거여서 깔끔합니다. 특히 화장실은 최신 비데도 설치가 되어있답니다.


룸에 대한 실망감이 있었던게 사실이지만 이 광활하고 아름다운 전경을 보니 그런 생각은 싹 달아나더군요. 설악 쏘라노는 전망이 정말 좋은 곳에 위치하고 있다는 것을 이 전경을 보고 알았답니다.

숲으로 가득한 공간을 보니 필리핀 샹그릴라 리조트에 있었을때의 느낌이 떠오르더군요. 저기에 야자수만 있으면 딱 이국적인 느낌이 듭니다.


금강산도 식후경이라고 구경은 이제 그만하고 간단하게 식사를 하기로 했습니다. 일단 워터피아를 가야 하기 때문에 그 전에 간단하게 밥을 먹기로 했습니다.

메뉴는 제가 제일 좋아하는 삼겹살..ㅎㅎ 하지만 이 컵라면은 뭔가요? 짐을 하고 많이 챙겨 오다 보니 제일 중요한 쌀을 깜빡하고 챙겨오지 않아서 밥대신에 라면을 먹고 있습니다. ㅋ

삼겹살에 밥이 아닌 라면을 먹기는 아마도 처음인듯.. 역시 삼겹살에 하얀쌀밥은 최고의 마리아주인데 컵라면과는 조화가 많지 않더군요. 그래서 조금만 먹었습니다. ^^


이제 밥을 먹고 설악워터피아로 출동!! 멋진 볼보 S60과 함께 하니 기분이 한결 더 업이되더군요. 차량 컬러가 검정색이어서 처음엔 좀 그랬는데 계속 보니까 검정색도 상당히 포스가 있고 괜찮았습니다.


워터피아의 가격은 역시 후덜덜.. 그래서 이런 신용카드의 할인 도움 없이 입장 하기에는 부담스러운 것이 사실입니다. 홈페이지에서 미리 신용카드 할인 정보를 알고 가시는 것이 경제적으로 도움이 될 듯 합니다.


락카룸은 평범하네요.


옷을 갈아입고 바로 워터피아로 입장! 이미 사람들이 신나게 물놀이를 즐기고 있는데 그나마 아직 휴가시즌이 아니어서 사람들은 그리 많지 않아서 한가해서 좋았습니다.


워터피아 안에는 다양한 부대시설이 마련되어 있어서 돈만 많다면 마음껏 맛있는 음식들을 먹을 수 있답니다. 아직 아기가 크지 않아서 이런 거 사달라고 하지 않아서 다행이지 앞으로 조금 크고 사리를 분별하기 시작하면 이런데 오면 온갖 맛있는 식당들이 많아서 마구 조르지 않을까 걱정입니다. ^^

 

워터피아 밖으로 나왔습니다. 역시 한가한 풍경이 평화롭게 느껴지네요. 저 멀리 보이는 이국적인 리조트가 바로 쏘라노 리조트입니다.

저 수영장에서 멋있게 입수해서 멋진 접영을 선사하려 했으나.. 물안경과 수영모를 가지고 오지 않아서 그건 그냥 상상으로만 남겨 두었습니다. 한때는 마린보이같은 수영실력을 가지고 있었는데 수영 안 한지 한 10년은 지난 것 같네요. 그래서 물안경도 없고 장비도 없고.. 그리고 중요한것은 아기가 있어서 수영이고 뭐고 아기만 돌봐야 할 형편이더군요. 그래서 이렇게 사진만 촬영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ㅠㅠ


생각해 보면 설악 워터피아는 이번이 처음이 아닌가 싶습니다. 그동안 다녀본 곳이 캐러비안베이가 가장 많고 그 다음에 오션파크인 것 같습니다. 설악 워터피아도 이번에 돈 엄청 들여서 리모델링을 해서 그런지 시설이나 여러 부분이 상당히 좋아졌더군요.





이날은 태풍이 접근을 하는 바람에 동해가 간접영향권에 들어서 그런지 바람이 많이 불고 그래서 좀 춥게 느껴졌습니다. 그리고 휴가철이 시작되지 않은 평일이어서 사람들도 많지 않았습니다. 아마 날씨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워터피아를 방문하지 않은 것 같더군요.

쏘라노 주차창에는 차가 한가득인데 말입니다.





워터피아 이모저모..


간만에 보너스 사진입니다. 블로그에서 개인 사진으로 너무 노출하지 않고 너무 신비주의로 간다고 이렇게 아주 가끔식 측면사진 넣도록 하겠습니다. 전면사진을 넣으면 신비주의가 바로 깨지기 때문이죠. ^^

 




가족들이 노는 시간에 전 이렇게 한가롭게 워터피아 여기저기를 돌아 다녔습니다. 아이가 조금 크고 그랬다면 상당히 재미있게 놀 만한 시설이 많이 있더군요. 이날 날도 적당하고 사람도 없어서 놀기에는 최고의 시간이었는데 말이죠.

모든것을 아기에게 맞추다 보니 저의 의견 같은것은 별로 잘 어필이 안되었다는..

워터피아에서 놀고나서 바로 사우나에 가서 몸을 씻고 뜨듯한 온천물에 몸을 담그니 몸의 피로가 싹 풀리는 기분이었습니다. 워터피아 뿐만 아니라 실내 사우나 시설도 잘 되어 있어서 신나게 물 놀이를 하고 나서 사우나를 즐기시기 바랍니다.

(워터피아에서 제가 사물함 키를 잃어 버려서 초난감한 상태에 빼졌던 적이 있는데 이런 상황에 처하면 바로 데스크에 가서 신고를 하시기 바랍니다. 그렇지 않으면 다른 사람이 그 키를 이용해서 이것저것 구입할 수 있기 때문이죠. 일단 잃어 버리면 기본적으로 2만원 가량을 배상해야 하고 이후에 발생한 가격도 같이 책임을 져야 한다고 합니다. 다행스럽게 저는 데스크에 신고를 했더니 그곳에 저의 분실 키가 보관되어 있더군요. ^^)


신나게 놀고 나니 이젠 배가 슬슬 고파지기 시작하네요. 볼보 S60을 타고 근처의 맛난 집에 가서 식사를 할 계획이었지만 아기가 생가다 보니 어디 식당 나가서 밥을 먹고 이런 행동이 사실 참 힘듭니다. 아기가 얌점하면 모르겠지만 저를 닮아서 그런지 궁금한게 많아서 어디 가면 가만히 있지를 않고 백만돌이처럼 돌아다니다 보니 제대로 식사를 할 수 없답니다.

그래서 결국은 근처 바닷가에 가서 회를 사와서 숙소에서 편안하게 아기를 재우고 여유롭게 먹기로 했습니다.



그래서 일단 일부 인원은 다시 룸에 가서 옷을 갈아입고 나오기로 하고 전 입구에서 한가로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그 와중에 볼보 S60 실내 촬영 들어갑니다. 차량은 볼보  T5 프리미엄 가솔린 모델로 실내가 가죽시트에 확실히 럭셔리 면모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무엇보다도 스웨덴의 느낌이 강했다는 것이 더 마음에 들었다고 할까요? 제가 요즘 북유럽 도시인 핀라드나 스웨덴 이런 곳이 자꾸 생각나서 그런지 볼보를 타고 있으니 괜히 북유럽에 여행 온듯한 착각을 불러 일으키더군요. 이렇게 차량이 가지는 국적의 느낌은 차량을 평가할때 빠질 수 없는 부분인 것 같습니다. 과연 외국 사람들은 한국의 현대.기아차를 타면서 어떤 느낌을 가지고 있을까요? ^^


이렇게만 놓고 보면 정말 유럽의 어느 리조트에 온게 아닌가 하는 착각이 들거 같습니다. 번호판만 유럽 번호판이었다면.. 정말 깜쪽같을텐데 말이죠.


이날은 덥지도 춥지도 않은 구름도 많고 바람이 많이 부는 제가 좋아하는 날씨였습니다.



회를 사러 근처 항구쪽에 왔습니다. 어딘지 지금 갑자기 이름이 생각나지 않네요. 쏘라노에서 한 20분정도 나왔던 것 같습니다.


회를 사러 간 사이 전 또 이렇게 볼보 S60과 사진 놀이를 하고 있습니다. 주차장에 차량들이 하나도 없어서 더 신나게 촬영했다는..^^


포스가 절절 흐르는 검정색 볼보 S60, 볼보가 예전에는 디자인이 아저씨 스러웠다면 이젠 완전히 회춘했다고 할까요? 이전의 볼보 느낌은 찾아 볼 수 없습니다. 그래서 제가 좋아하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태풍의 기운이 감도는 방파제.. 여기서 음악 들으면서 폼잡고 걸어 다니다가 파도에 휩쓸려 사라질뻔 했습니다. 보기에는 멀쩡한데 갑자기 집체만한 파도가 치면서 방파제를 넘어 오더군요.. 휴

폼잡다가 9시뉴스에 안까까운 뉴스의 사나이로 등장할뻔 했습니다. "폼잡던 30대 남자 파도에 휩쓸려 실종" ㅎㅎ


저 녀석은 제가 그런 일을 당했는지 알고나 있을까요? 북유럽의 차량답계 묵묵히 제 자리를 지키고 있는 것이 듬직합니다.


볼보의 로고가 인상적인 라디에이터 그릴에 그 옆에 검게 보이는 것은 바로 볼보의 자랑이라고 할 수 있는 장애물이 있을경우 스스로 알아서 멈추는 시티세이프티 기능을 위한 레이다가 위치해 있습니다. 도로위를 달리는 이지스함이라고나 할까요?

역시 볼보는 안전의 상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가족을 위한 패밀리카의 느낌이 강해서 그런지 가족이 있기 전과 후의 시승 느낌이 상당히 다르게 다가왔습니다. 온 가족이 단란하게 차안에 있을때 주행하는 느낌은 뭔지 모를 믿음감이 크게 다가오더군요.

볼보의 상징은 안전과 단란한 가정, 그리고 행복이 아닐지요.


시승하면서 마음에 들었던 점은 다른 것도 많지만 우선 이 매직핸들이었습니다. 원래 유럽차량들이 편의사항들이 국산차에 비해서 떨어지는데 이 녀석은 전혀 기대를 하지도 않았던 매직핸들이 있더군요. 그냥 손으로 손잡이안에 넣기만 해도 저절로 문이 열립니다.

이런 최첨단 편의사항이 조그은 올드한 느낌의 볼보에 적용이 되어 있을줄은 정말 몰랐습니다. (완전 마음에 들었다는..^^) 한가지 아쉬웠던 부분은 트렁크를 닫는게 상당히 힘들더군요. 부드럽게 닫히지 않아서 좀 애를 먹었는데 이게 시승차의 불량인지 원래 트렁크를 닫는게 힘든건지는 모르겠습니다.


사진을 다 촬영하고 회를 파는 곳 안으로 잠입했습니다. 역시나 한산했던 가게지만 물고기들은 아주 생생하고 신선해 보였습니다. 가족들은 회를 먹자 했지만 사실 전 삼겹살이 먹고 싶었답니다...ㅎㅎ 전 오르지 삼겹살

10만원 어치의 회를 이것 저것 선택했습니다. 이 정도 양이면 어른 4명이면 충분하겠죠.


오다가 쌀을 사기 위해서 잠시 속초 이마트점에 들렸습니다. 이제 이마트가 곳곳에 위치해 있어서 굳이 시장을 미리 볼 필요도 없을 것 같습니다. 속초 도심에 오니 매장도 다양하고 번화하고 좋더군요. 그중에 특이 마음에들었던 것은 이국적 풍경이 느껴졌던 맥도날드 드라이브인 매장인데 괜히 들어가서 햄버거 하나 사고 싶더군요. 매장이 상당히 이쁘더군요.

전 이마트 밖에서 기다리고 있는데 구입한 물건 중에 이마트 피자가 있어서 쏘라노로 이동 중에 피자 한쪽 먹었답니다. 요즘 도미노피자 맛에 길들여져서 그런지 이마트 피자가 이젠 입에 맞지가 않네요. 너무 달기만 하고 재료가 그리 좋지 않다는 느낌이 든다고 할까요?

도미노 피자 때문에 피자 입맛이 점점 고급스러워지고 있습니다. ^^




쏘라노의 저녁 야경입니다. 정말 멋지지 않나요? 메인 건물의 모습은 정말 멋집니다. 그냥 이곳에 앉아 있으면 국내가 아니라 유럽에 온 듯한 착각이 들더군요.

리모델링 오픈한지 별로 되지 않은 것 같은데 방문객이 미어터져서 주차 하는데도 한참 걸렸습니다. 아직 휴가철도 아닌데 본격적인 휴가철이 찾아오면 자기가 머무를 숙소와 가까운 곳에 주차하는 것은 아마 힘들거라고 봅니다. 저도 멀리 떨어진 곳에 주차를 해야 했습니다. (오전과 달리 오후가 되니까 차들이 꽉 차더군요.)


메인 로비에는 다양한 식당들이 들어와 있습니다. 1층에는 빈스앤베리도 들어와 있더군요.



주차하고 나오면서 실내 편의점을 들렀는데 규모가 상당히 큰 편입니다. 다양하게 물품이 갖추어져 있고 가격도 생각보다 아주 비싸지 않았습니다. 물론 이마트 이런데보다 비싸지만 일반적인 편의점과 가격은 비슷합니다. 미리 시장 보지 않아도 이 곳에서 다 구입할 수 있습니다.

이것 저것 구경하고 다니다 보니 전화벨이 울리는데 회 다 준비되었다고 빨리 오라고 하네요. 그래서 얼릉 룸으로 줄행랑~ 그리고 마구 마구 회를 먹었습니다. 다양한 회를 짧은 시간에 배부르게 먹었네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매운탕을 먹었는데 아줌마가 주신 양념장을 다 넣고 끊여서 그런지 거의 소금탕이 되어 버려서.. ㅜㅠ (먹는라고 촬영은 잊었습니다. 사실 음식 포스팅을 잘 못 올리는 이유중에 하나가 바로 사진 촬영 시점을 놓쳐서 그렇다는..^^)


이른 아침부터 잠을 깨우는 베이비의 움직임에 저의 삶에 늦잠은 사라진지 오래! 이왕 일어난 김에 베이비와 함께 아침 산책을 나갔습니다. 이른 아침 보는 쏘라노는 훨씬 더 이국적으로 보이는군요.


쏘라노 리조트란 이름은 참 잘지은 것 같습니다. 이름에서 부터 뭔가 고급스러움이 막 밀려온다고 할까요? 이곳은 콘도라고 부르지 않고 리조트라고 부르나 봅니다. 한화리조트라고 되어 있는 걸 보면 말이죠.


방에서 밥 해먹기 귀찮은 사람들을 위해서 이렇게 다양한 식당이 문을 열고 있습니다. 하지만 여행을 떠나서 느끼는 즐거움중에 하나는 바로 아침밥 해먹기 아닐까요? 점심 저녁은 몰라도 아침은 해먹어야 제맛!




쏘라노 이곳 저곳을 탐방중


날도 좋고 시간도 여유로와서 의자에 앉아서 한가로이 기행문을 작성도 했습니다. 종이에 연필로 작성을 했다면 더욱 멋지게 보일 수 있었겠지만 그래도 바이오 노트북과 함게 해서 그나마 다행이었습니다. 일단 바이오는 폼이 나니까 말이죠. 확실히 폼이 나는 노트북은 바이오와 맥북이 아닐까요?

데스크탑의 성능을 뽐내주었던 키감이 만족스러웠던 바이오, 이 녀석의 사용기도 조만간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집에 있는 컴퓨터가 갑자가 먹통이 되서 완전 망가지는 바람에 초난감한 상태에 빠져 있었는데 이걸 소니코리아에서 어찌 알았는지 정말 우연하게도 적절힌 시점에 노트북 대여를 해주신다 해서 아주 지대로 잘 사용하고 돌려주었습니다. (물론 사용기를 올려야 한다는 부담감은 있지만 말이죠. ^^;)

바이오는 안녕을 고하고 이 기회에 아이맥을 생에 처음으로 구매를 했습니다. 제가 맥 제품을 사게 될 줄은 엘에이에서는 상상도 할 수 없는 일인데 그런 일이 일어나고야 말았습니다. 역시 스티브 잡스는 천재가 아닐까요? 제가 에어맥을 산걸 보면 말이죠.(하지만 지금 맥OS 적응 하느라고 아주 피곤합니다. 적응 하는데 좀 시간이 걸릴 것 같네요. 그래서 최근에 포스팅도 거의 못 했답니다. )

룸으로 돌아와서 밥을 냠냠 맛있게 먹고 이젠 떠날 시간.. 방이 좀 넓고 안락했으면 좀 더 있고 싶었는데 방이 작다보니 오래 머물고 싶다는 생각이 들지 않더군요. 게다가 인원도 어른 4명에 아이들이 2명이서 더 좁다고 느껴졌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인원이 작다면 괜찮을 것 같네요. 다음엔 좀 넓은 곳으로 와서 느껴야 할 것 같습니다. ^^

 
떠나기 전에 마지막으로 촬영, 전기밥솥은 당연히 기본으로 있고요. 최신 제품이라 그런지 밥 잘 만들더군요.^^ 사진에서 느껴지듯이 주방이 협소 합니다. 그래서 한가족이 머물기에 적당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무난한 냉장고 크기


커피를 마실 수 있게 전기포트는 기본적으로 제공되고 있습니다.


체크아웃을 하고 이젠 서울로 떠나야 할 시간입니다. 쏘라노에서는 짦은 시간을 머물렀는데 생각했던 대로 건물의 모습이나 여러 부분에서 럭셔리 다운 면모를 보여 주었습니다. 아쉬운게 있다면 위에서 언급하고 있는 방의 공간이 좀 작다는 것과 아직 개장한지 별로 안되어서 공간들이 좀 휭한 느낌이 듭니다.

이직 채워지지 않는 느낌이랄까요? 아마도 아직 초기라 그런것 같은데 내년쯤에 다시 한번 방문해 보면 뭔가 지금보다 더 꽉차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들었습니다. 다음번에는 일반 룸이 아닌 조금은 고급스러운 룸으로 예약을 해서 한번 더 소개를 해드리고 싶네요.

워터피아도 가까이에 있고 쏘라노 설악은 가족들이 함께 하기에 괜찮은 곳인 것 같습니다. 아직 휴가 시즌이 끝나지 않았는데 한번 기회가 되시면 방문해 보시기 바랍니다. 아마도 성수기라서 예약 하기가 쉽지만은 않을 것 같지만 말이죠. ^^


볼보 S60 선루프를 열고 이젠 출발~

이 녀석의 아쉬움이라면 협소한 선루프의 공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파노라마 선루프가 대세인 요즘 시점에서 앞쪽만 열리는 것은 아쉬움이었습니다. 다음 버전에서는 뒷좌리에서 하늘을 넓게 볼 수 있게 파노라마 선루프가 장착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하지만 강원도에 와서 그 지역의 특산물을 맛 보지 않고 그냥 가면 섭하기에 근처를 수소문해서 순두부집에 들렸습니다. 사실 점심 메뉴는 애슐리와 순두부 집에서 고민을 했는데 (애슐리가 설악산에도 있더군요.) 애슐리야 언제 어디서나 맛을 볼 수 있는 곳이고 순두부집은 강원도에 와야 제맛을 볼 수 있기에 순두부로 정했습니다.

근처에 널린 순두부집중 하나를 선택해서 들어갔습니다. (일단 대형버스가 주차 되어 있는 곳은 피했고 티비에 나왔다고 대문짝만하게 광고하는 곳은 무조건 가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이곳도 티비에 나왔다고 플랜카드 붙어 있네요.ㅋ 요즘엔 티비 안 나온 집을 찾는게 더 어렵습니다.)





점심메뉴는 순두부와 황태해장국을 선택했고 맛도 좋았습니다. 일단 맛이 짜지 않고 담백한게 좋았고 조미료의 맛이 그렇게 강하게 느껴지지 않았다는 것과 강원도 국산콩을 사용한다는 것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하지만 베스트의 맛은 아니고 그냥 괜찮은 맛?^^


맛있게 밥을 먹고 이젠 미시령 고개길을 꼬불꼬불 돌아서 갔습니다. 이곳에서 특산물을 또 사양한다고 하셔서..
그게 아니었으면 뻥 뚤린 미시령 새로운 길로 가면 되야 했지만 이렇게 옛길로 달렸습니다. 길이 꼬부랑해서 그런지 뒤에서 베이비가 아주 울부 짖더군요. 이런 길을 난생처음 경험을 했으니 그럴만도 했습니다.

게다가 어른들은 밥을 배불리 먹은 후에 와리가리 길을 달리다 보니 속이 뒤죽박죽..ㅎㅎ

와리가리 언덕길을 볼보 S60은 거침없이 마구 달리더군요. 이 녀석과 함께 하면서 들었던 생각은 '출력에 있어서 부족함이 없다!' 였습니다. 체구는 작은데 아주 거침없이 밟는 죽죽 달리더군요. 코스도 흔들리지 않고 땅에 잘 붙어서 가고, 왜 볼보가 안전의 대명사가 되었는지 잠깐이 시승에도 알겠더군요. 특히 가족을 태우고 시승을 하니 더 잘 느낄 수 있었습니다.

제가 시승한 차량은 가솔린 모델이고 직렬5기통 저압터보 배기량은 2,521cc, 최대출력은 254마력, 토크는 36.7kg.m 입니다. 디젤에 비해서 출력은 더 좋고 토크는 약했는데 그게 그대로 느껴지더군요. 출력에 있어서 거침이 없었지만 토크감은 아주 약간 떨어지는 듯 했습니다.



내가 볼보 차량의 기술중에 특히 좋아하는 블리스(BLIS)기능입니다. 사이드 미러에 레이더를 장착해서 측면에서 오는 차량을 감지해 주는 기술입니다. 제가 운전하면서 가장 불안감을 느낄대가 있는데 그건 바로 사각지대에 어떤 차가 있는지를 모를때입니다. 사이드 미러엔 없어서 차선을 바꿨는데 바로 옆에 차량이 있을때는 정말 식은땀이 줄줄 납니다. 제가 주행중에 사고가 난다면 그건 십중팔고 사각지대 때문에 아닐까 싶습니다.

볼보는 이런 사각지대에 있는 차량을 센서로 알려주기 때문에 마음편하게 주행할 수 있게 만들어줍니다. 


미시령 설악집에 들려서 쥐포와 오징어를 구입합니다. 여기서 구입한 쥐포 때문에 휴가 이후 저의 다이어트는 큰 위기를 맞습니다. ㅋ


검정색 볼보 S60 볼수록 괜찮은 것 같습니다. 처음엔 검정색이어서 좀 별로 였는데 말이죠.


이젠 광속의 속도로 귀향!! 은 아니고 아기와 가족들이 타고 있으니 모범가장인 전 늘 정속주행이랍니다. ^^



미니멀한 인테리어가 돋보이는 볼보 S60, 이것이 바로 스칸디나비아의 절제된 아름다움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북유럽에 잠시 놀러온 듯한 분위기를 만들어 주었던 녀석, 차에서 내려서 휴가를 즐긴 것 보다 전 오히려 차를 타고 이둥중일때 휴가를 즐겼는지 모르겠습니다.

실내에 앉아 스티어링휠을 잡을때 저의 마음은 이미 북유럽의 어느 시원한 지역에 앉아 있는 듯한 느낌이 들었으니 말입니다. ^^


볼보라서 안전에만 신경을 썼나 하는 생각을 했는데 이렇게 다양한 주행모드 버튼이 있어서 주행중에 이것 저것 눌러보고 경험을 했습니다. 비록 가족이 타고 있어서 이상한 짓은 못했지만 그래도 그 느낌은 알 수 있었습니다.


다양한 안전장치가 내장되어 있었던 볼보 S60이었습니다. 제가 탄 차량은 프리미엄급이라서 이 모든것이 들어가 있어서 좋았는데 연비를 생각하니 디젤 차량을 선택할 걸 그랬습니다. 아무래도 가솔린 차량이라서 그런지 기름을 많이 먹더군요. 생각했던 것 보다 가솔린 차량의 연비는 그리 좋아 보이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디젤 버전은 연비가 상당히 좋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다음엔 디젤차량을 한번 시승해봐야 할 것 같습니다.)

가솔린 모델은 연비가 10.2km/l (4등급) 입니다.


볼보가 왜 안전한 차이고 가족을 사랑하는 가장들이 선택하는 차량인지 주행 하면서 이것 저것 느낄 수 있었는데 그중에 하나는 뒷자리에 앉아 있는 아이들이 문을 못 열게 운전석에서 잠금 장치를 버튼이 달려 있는 것 이었습니다. 제가 아기가 없었다면 뭐 별생각 없이 넘어갈 수 있는데 아기가 있다보니 늘 뒤에서 문을 만지고 심지어는 (똑똑해서) 진짜 문을 열더군요. 이젠 1년 넘었는데, 정말 허걱하는 순간이 아닐 수 없습니다.

하지만 이번에 볼보 S60가 하면서 그런 걱정은 할 필요가 없었던게 바로 이 잠금기능 때문이었습니다. 완전 마음에 들었던 기능인데 아기가 있는 집이라면 볼보를 한번 생각해봐야 할 것 같습니다. ^^


벌써부터 차량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한 베이비, 늘 핸들을 잡고 싶어서 운전석 쪽으로 넘어 오곤 합니다. ㅋ 아빠를 닮아서 자동차에 대한 관심이 역시나 크더군요. 요즘엔 버튼 누르는 재미에 빠져서 가끔 시동 버튼을 누르기도합니다. ^^

둘만 있을때와 셋이 있을때 자동차를 바라보는 시각의 차이는 참 크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가족이 있다보니 안전하고 튼튼한 볼보 같은 차량이 좀 더 정감있게 다가오고 저에게 큰 믿음을 주더군요. 한동안 볼보에 대한 관심이 사라지고 있었는데 이번 여행을 통해서 볼보에 대한 관심이 다시 생겼습니다. 역시 눈에사 멀어지면 마음에서 멀어진다고 차량도 이렇게 자주 접해야 그 느낌을 제대로 알 수 있나 봅니다. ^^


공기좋고 물 좋고 경치좋은 설악산에 위치한 고급스러원 쏘라노 리조트에 북유럽 스웨덴의 정취를 그대로 느낄 수 있게 만들어 주었던 볼보 S60과 함께 한 휴가는 참 특별했던 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시간이 나고 여유만 있다면 가족이랑 함께 이런 여행시간을 자주 만들어야 할 것 같습니다. 그래야지 이런 여행기도 자주 포스팅할 수 있으니 말이죠. 정말 간만에 여행 포스팅 올렸는데 앞으로는 이렇게 자동차와 함께한 여행기를 자주 올려 보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전문적인 자동차 시승기보다는 이렇게 여행에 녹아 있는 편안한 자동차 이야기도 괜찮아 보이네요. 요즘 너무 어려운 이야기들이 많은데 제가 다녀온 여행기를 보면서 잠시동안의 여유를 느끼시기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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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garden0817.tistory.com BlogIcon gardenland 2011/08/02 09:20 PERM. MOD/DEL REPLY

    볼보를 타고 떠난 휴가라 더 즐거웠을것같은데요 ㅎㅎ
    잘보고갑니다~!

    Favicon of http://www.khaiyang.com BlogIcon Khai 2011/08/02 09:38 PERM MOD/DEL

    볼보를 타고 떠난 여행이라 더 즐거웠나 봅니다. 확실히 유럽의 차는 그 어떤 느낌이 있는 것 같네요,^^

  2. Favicon of http://eiprol.com BlogIcon 스칼렛 2012/03/18 06:27 PERM. MOD/DEL REPLY

    다 먹었습니다.

  3. Favicon of http://handsome.is-an-artist.com BlogIcon 노라 2012/03/27 19:56 PERM. MOD/DEL REPLY

    좋습니다, 그것을 사겠습니다

  4. Favicon of http://gino.isa-geek.org BlogIcon 샬럿 2012/03/31 20:01 PERM. MOD/DEL REPLY

    무엇?

  5. Favicon of http://panicking.sellsyourhome.org BlogIcon 캐롤라인 2012/04/17 20:19 PERM. MOD/DEL REP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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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명리조트] 이른 봄에 떠나는 강원도 홍천 비발디파크, 오션월드



화창한 4월 긴 겨울이 지나고 이젠 슬슬 봄기운이 슬금 슬금 다가오는 이때에 어디론가 떠나고 싶은 충동을 드는 것은 어쩌면 당연한 일인지 모르겠습니다. 이대로 해외로 날라가고 싶지만 아직 그러기엔 시간도 마음의 여유도 없기에 가까운 곳으로 훌쩍 여행을 떠났습니다. 이번에는 좀 색다르게 가족여행이 아닌 친한 친구들의 가족들과 함께 (대략 3가정) 여행을 떠났습니다. 그동안 가자 가자 하다가 일정을 미리 잡아놓고 장소 물색 그리고 숙박할 곳을 찾느라 고민을 하고 결국은 결정, 장소는 강원도 홍천의 비발디 파크로 떠나기로 했습니다. 일단 이곳이 서울과 가깝고 아이들이 놀 수 있는 오션월드도 있고, 규모도 생각보다 엄청 크더군요. 대명 비발디파크는 정말 오래간만에 간 곳이라 약간은 낮설긴 했지만 다시 가본 비발디파크는 기대 이상으로 좋은 기억들을 남겨주었습니다. 저말 고민 많이 했는데 탁월한 선택이 아니었나 합니다. ^^ 

그럼 간만에 올라가는 여행기 이제부터 시작하겠습니다. ^^


여행을 떠나는데 있어서 고속도로 휴게소는 늘 설레이며 들르는 곳이라 할 수 있겠죠. 휴게소에 들려서 호두과자와 우동 한그릇은 6성호텔에서 즐기는 스테이크와 비교해도 그 느낌이라 따지면 전혀 부족함이 없답니다. 가격이야 만원도 안되지만 그 맛에서 느끼는 여유로움이란~


하지만 이날은 그냥 호두과자 하나로 패스~  왜냐하면 출발이 준비하는라 좀 늦어서 말이죠.


음료는 이날 집에서 콘도에서 해먹을 음식과 함께 장만한, 차태현이 요즘 CF에서 열심히 선전하고 있는 조지아 에메랄드 마운틴 블랜드를 챙겨 왔기에 커피와 함께 호두과자를 먹었답니다. 그리고 친구들에게 도착해서 줄 생각으로 여러 병 가져갔습니다. 맛은 달달하지 않은게 입맛에 맞는 것 같고 무엇보다도 병의 디자인이 특이해서 못 버리고 인테리어 소품으로 사용해야 할 것 같습니다.

역시 여행은 그냥 사먹고 그러는 것 보다 이렇게 직접 해먹는 것이 제맛이기에..ㅎㅎ  


집에서 출발한지 1시간 30분여.. 목적지인 비발디파크를 알려는 표시판이 보입니다.


이제 거의 다온 비발디 파크 ㅎㅎ 역시 여행이란 이런 설레임이 있어야 제 맛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드디어 목적지인 오크동 입니다. 비발디파크 규모가 생각보다 엄청나더군요. 거의 하나의 거대한 리조트 공화국을 보는 느낌? 오션월드에 새롭게 올라간 건물들도 보이고, 몇년 사이에 많은 변화가 있었던 것 같네요.


짐이 아무래도 아이가 있다보니 거의 이삿짐 수준이어서 어떻게 숙소까지 들고 갈까 고민했는데 이렇게 카트가 준비되어 있네요. 왠지 공항에 온 느낌이라고나 할까요? 이날은 평일이어서 사람들이 거의 없어서 여유롭게 잘 사용했답니다. 역시 대명이라 그런지 친절하게 직원분들이 잘 도와주었답니다. 왠지 앞으로는 대명 리조트만 이용할 것 같은 생각이 들었답니다. 그동안 주로 한화콘도를 이용했는데 말이죠. 

 
넓직한 로비, 역시 주말이 아닌 금요일날 이어서 이렇게 여유롭고 한적합니다. 이렇게 한적한 로비가 체크아웃하는 토요일날 보니 아주 바글바글 하더군요. 역시 여행은 여유와 한적함 배면 시체라고 할 수 있죠. 이날은 4가족이 투숙을 하기 떄문에 방을 2개를 예약을 했습니다.

 
전망좋은 14층으로 방이 잡혔습니다.


드디어 룸으로 입성 !! 제일먼저 우리가족이 도착을 했습니다.







투숙한 벙의 풍경입니다. 오크동 26평대로 잡았는데 방2개에 거실 화장실 1개인데 2가정이 머물기에는 넓직하고 좋았습니다. 방이 생각보다 많이 크더군요. 그리고 무엇보다도 좋았던 것은 바로 풍경!! 

 
거실에서 이렇게 멋진 스키장의 풍경이 한 눈에 들어온답니다. 이젠  봄이라 그런지 스키장 영업은 끝난 듯 보였습니다. 제가 겨울 스포츠는 아직 별로 안 좋아해서 아쉬운 건 없지만 그냥 구경이나 했으면 좋았을텐데 말이죠. 


아 그리고 한가지 불만이 있는게 저기 한가운데 보면 대형 전광판에서 하루 종일 광고가 나오는데 이건 밤에도 계속 작동이 되더군요. 새벽 3시쯤에 잠이 들었는데 그때까지 계속 번쩍 거리면서 광고가 나오는 바람에 잘때 커튼을 치고 잘 수 밖에 없었습니다. 불빛이 워낙 강해서 커튼을 쳐도 큰 도움은 안되더군요. 이건 에너지 낭비에다 투숙객들이 좋아할 이유가 없으니 밤에는 작동을 안 하게 해주었으면 좋겠습니다. ^^


들어오자 마자 가장 눈에 띄었던 것은 바로 LCD 티비입니다. 이날 닌텐토 위를 가져와서 게임을 즐길 생각을 했다가 티비가 후지면 재미 없을 줄 알고 안 가져 왔는데.. 가져올 걸 그랬습니다.


이젠 집에서 준비해 온 음식을 냉장고에 담을 시간입니다. 냉장고도 하우젠 시스템 에어컨이네요. 역시 대명 리조트~ 그나저나 이날 저녁 메뉴는 뭐였을까요?  


오다가 먹다 남은 조지아 병커피도 이렇게 세팅했습니다. 3병만 남아서 당연히 모자를거라 생각했지만 저녁에 아이스커피로 먹으니까 색다른 기분이었습니다.


친구들 가정이 다 도착을 해서 이제 오션월드로 향했습니다. 그런데 정말 절묘한 것이 이날이 다행스럽게 휴장하기 전이어서 이용을 할 수 있었습니다. 2틀만 늦게 갔으면 이용을 못 했을 뻔 했는데 말이죠. ^^


8장을 준비해 왔습니다.


결혼하고 처음 온 오션월드, 간만에 왔는데 예전보다 더 세련되어진 것 같다는 인상을 받았습니다. 역시 평일이라 한가한 풍경


봄이라고 하기엔 여전히 쌀쌀한 날씨에 수영장을 온다는 것이 완전 재미있었습니다.


여름에는 야외 수영장도 이용할 수 있지만 겨울이라 실내에서만 이용해야 했습니다.


수영복도 구입할 수 있는 매장이 있기 때문에 혹 수영장을 못 가져 오신분은 여기서 구매하셔도 됩니다.




오션월드의 풍경들입니다. 한가한 평일이라서 이용객들이 많지 않아서 느긋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었답니다.



아기가 있다보니 신경쓰는 건 역시 이런 수유실이 갖추어진 공간이겠죠? 오션월드에는 이렇게 그런 공간이 만련되어 있습니다. 아이들이 있는 가족들은 부담없이 이용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거의 2시간여를 간만에 신나게 놀았더니 배가 슬슬 고파지더군요. 저녁메뉴는 고기가 준비되어 있기에 배가 더 고파지더군요. ㅎㅎ 제가 제일 좋아하는 삼겹살을 먹을 생각을 하니 침이 줄줄~


저녁때 먹은 삼겹살 ㅎㅎ 하지만 이렇게 통으로 구워서 먹으니 좀 삼겹살의 맛은 잘 안나더군요. 감겹살은 잘라서 좀 빠삭하게 익혀 먹어야 제 맛인데 말이죠. 이날 친구들이 가져온 화로구이오븐인데, 이거 예전에 홈쇼핑에서 많이 팔던 모델인데 두 친구가 가져왔더군요. ㅋ (역시 홈쇼핑의 파워란)


삽겹살에 빠져서는 안될 메뉴는 역시 상추와 야채입니다. 보기만 해도 신선해지는 그런 느낌이네요.


이날 저녁 메뉴는 훈제오리고기와 삼겹살이었습니다. 그리고 제가 완전 좋아하는 신김치 ㅎㅎ

이날 저녁떄는 오래간만에 과식을 했답니다. 밥도 맛있게 되었고 아이들과 전쟁을 하면서 먹다 보니 더 꿀맛이더군요. 전쟁같은 저녁을 끝나고 나서 간만에 모여서 이야기를 하다 보니 시간가는줄 모르고, 시계를 보니 이미 시간은 새벽 3시를 넘어섰고 결국 그렇게 늦은 잠을 청했답니다. 

방이 아주 뜨끈 뜨끈 해서 더워서 창문을 열고 잠을 잤답니다. 방에서 따로 온도를 조절할 수 없게 되어 있어서 불편하기는 했지만 그래도 뽀송뽀송한 이불에 누워서 꿀맛같이 잠을 잤습니다. ^^ 

3시에 잠을 잤지만 이미 콘도에는 아이들이 3명, 아침 6시부터 기상은 시작되었고~ 아이들과 함께하면 늦잠이란 것은 어찌보면 배부른 욕심이라고 할 수 있죠. ㅎㅎ 


아침은 제가 좋아하는 카레입니다. 고슬고슬한 쌀밥에 노란색 카레를 덮어서 단무지와 신김치와 먹는 맛은 정말 장난아니죠. 사진을 보기만 해도 침이 줄줄 나오고 있습니다.


역시 카레는 오뚜기 카레~ 아이들이 있다보니 순한맛 카레를 준비했습니다. 조금 비싼 카레를 준비할 수 있지만 역시 추억의 카레맛은 이런 기본형 카레가 최고죠. ^^


사실 재료가 완전치 않아서 급조한 카레랍니다. 하지만 전 카레 냄새만 있어도 좋아하기에 이 정도면 훌륭하다고 할 수 있죠. 게다가 고슬고슬한 쌀밥과 함께 먹는 아침은 정말 어느 럭셔리 호텔의 조식 뷔페보다 더 맛있었습니다. 게다가 저의 손이 조금은 들어간 카레이기에.. ㅋ 제가 카레는 조금 만들어 보았거든요.
 
이제 아침을 먹고 짐 정리를 하고 아쉽지만 떠날 시간입니다. 1박2일 여행인지라 사실 시간이 너무 짧은게 흠이긴 하지만 그래도 1박2일이 짧으면서 가장 적당한 시간이 아닐런지요. 여행에는 어느정도의 아쉬움이 있어야 제 맛이기 때문이죠.


남은 밥이 있어도 참치와 김을 넣고 그리고 남은 카레를 넣어서 간단한 미니 주먹밥을 만들었습니다. 이 주먹밥은 집에가다가 쁘티프랑스에 들려서 간단하게 해결을 했습니다. (그나저나 주말이라 그런지 쁘티프랑스에 사람들 엄청 많더군요. 그리고 입장요금도 8천원.. 사실 주말에 간다면 그렇게 추천해 드리고 싶지는 않은 장소입니다. )


이젠 떠날 시간~ 아쉽지만 다음에 또 한번 놀러와야 겠습니다. 대명 비빌디파크가 와서 보니까 콘도 스타일도 다양하고 다양한 편의시설도 많고(전 제대로 즐기지를 못 했습니다. 오션월드 가고 저녁먹고 이야기 하고 그러니까 어디 돌아다닐 시간도 없었습니다. 아마도 2박3일 일정이었다면 이곳저곳 돌아다녔을텐데 말이죠.) 그래서 이번에는 오크동에 투숙했는데 다음에는 저기 보이는 메이플이나 아니면 좀더 럭셔리한 노블리안도 가보고 그래야 겠습니다.  이곳이 좋은 것은 역시나 서울에서 가까워서 입니다. 교통만 막히지 않는다면 대략 1시간30분정도면 도착하는 거리입니다.

나중에 오션월드 재개장하면 다시 방문할 것을 기약하며.. 아디오소~ ^^


그리고 어디를 갈까 고민하다가 제가 이야기한 쁘티프랑스를 잠깐 서울 오다가 들렀습니다. 가까운지 알았는데 비발디파크에서 1시간20분 정도 걸리더군요.ㅋ 이날 생각보다 날씨가 추웠고 사람들도 완전 많아서 그리 오래 있지는 않았습니다. 오다가 근처 식당에 들려서 식사하고 1박2일의 여행이었지만 참 알차고 바쁘게 지낸 일정이었답니다. 앞으로는 여행도 자주 다니고 그래서 여행기도 종종 올려야 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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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all4cs.tistory.com BlogIcon 4Cs 2011/04/05 11:58 PERM. MOD/DEL REPLY

    오홋, 스키장이네요.
    부럽습니다. 언제 한번 리조트 빌려서 스키장 가볼질...ㅠㅠ
    수영장(온천)은 애기들이 좋아하겠는데.....
    여유를 찾아야 겠네요. 잘 보고 갑니다.

    Favicon of http://www.khaiyang.com BlogIcon Khai 2011/04/06 08:47 PERM MOD/DEL

    겨울에 가는 수영장도 괜찮은 느낌이더군요. 비발디파크 서울에서 가깝고 규모도 크고 부대시설도 잘 갖추어져 있고 괜찮은 곳 같습니다. 나중에 여유있으실때 한번 방문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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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 봄, 충북 제천으로의 여행



아주 오래간만에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뭐 여행이라고 하기에도 그렇고 잠시 시간을 내서 다녀왔는데 사실 국내여행은 그렇게 선호하는 편이 아니어서 큰 기대를 하지 않았는데 별 큰 계획없이 다녀오고 그러는 것도 괜찮은 것 같습니다. 제천도 작년에 한방축제 다녀오고 나서 제대로 방문해 보기는 처음인데 생각보다 볼것도 많고 아주 괜찮은 지역같다는 인상을 받았습니다. 특히나 저보다는 와이프가 더 마음에 들어하더군요. 이른 봄이라서 관광객들도 아직 없고 또 걱정한 날씨도 이날은 거의 여름날씨를 방불케 해서 더 좋았답니다. 그럼 간만에 작성해 보는 여행포스팅 지금 들어갑니다. ㅎㅎ


알파 550과 함께한 충청북도 제천 여행

황사가 있는 주간이라서 약간 걱정을 했지만 문을 열고 확인해 본 하늘은 청명하진 않았지만 그래도 나쁘지도 않았습니다. 딱 적당한 하늘정도라고 할까요? 소니 알파550의 성능도 확인해 볼겸 이날은 카메라를 다양하게 준비했습니다. 소니 알파 550같은 경우는 지인분께서 하도 좋다고 극찬을 해서 성능이 어떨지 일말의 기대감도 있었던게 사실입니다. 그리고 작년에 호주 여행중에 함께했던 알파700을 사용하면서 소니의 DSLR 성능에 이미 만족을 한 상태였기 때문에 새로운 알파550에 대한 기대감이 있었습니다. 아침 일찍 출발을 하진 못했지만 이렇게 아침으로 달꼼 씁쓸한 자몽을 먹고 와이프와 함께 간만에 둘이서 길을 나섰습니다.^^ ( 위 사진은 아이폰으로 촬영한 것이라 화질이 그렇게 좋진 않습니다. ) 

  

경부고속도로를 타고 용인방향으로 들어서는데 차들이 생각보다 많아 보이네요. 헐~ 평일인데


오잉~ 이건 차들이 심상치가 않습니다. 평일인데도 용인에서 약간의 정체를 경험하느라 시간을 소비했답니다. ㅠ.ㅠ 평일인데도 왠 차들이 이렇게 많은지..


용인을 지날때쯤에 와이프가 '엉 저건 뭐지?' 그러길래 쳐다보았더니, 저건 말로만 듣던 경전철인가요? 뭔가 그린 페인트를 칠한 기차가 도로위를 돌아다니고 있습니다. 사진으로 볼때는 사람들이 전혀 타지 않은 것 같은데, 다음에는 저거 한번 타 보고 싶네요.^^ 왠지 아주 신선하고 귀여운 그런 느낌이 들었습니다. ㅎㅎ


국내 여행 하면서 절대 빠지면 안되는 코스, 바로 고속도로 휴게소에 들렸습니다. ㅎㅎ 들린곳은 여주휴게소
 

엉~ 고속도록 휴게소에서 도미노피자를?

요즘엔 휴게소에도 이렇게 도미노피자 매장 까지 들어와있네요. ㅎㅎ 3500원으로 즐기는 도미노피자의 맛은 또 어떨지 궁금하네요. 아마도 시간이 급하다 보니 혹시 슬라이스 조각으로 파는게 아닐까 생각됩니다. 고속도로를 달리다 도미노피자가 먹고 싶다면 여주휴게소에 들리시면 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옆에는 홀리스커피 전문점도 있네요. 갈수록 휴게소의 서비스는 좋아지는 것 같습니다. ^^


와이프가 임신을 해서 그런지 이런 아이들과 관련된 편의시설이 특히 눈길이 더 가는 것 같습니다. 국가에서도 출산 장려를 입으로만 이야기하지 말고 이렇게 실제로 현실에 와 닿는 정책을 펴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아직은 이곳을 이용하지 않았지만 나중에는 이런곳이 있다면 직접 경험하고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ㅎㅎ

그리고 역시나 빠질 수 없는 호도과자..ㅎㅎ 제가 제일 좋아하는 군것질 거리중에 하나랍니다. 그리고 우동도 같이 먹어줘야 하는데 이날은 점심은 제천에서 먹을 계획이어서 그냥 호두과자로만 만족을 해야했습니다.


저도 맛있게 호두과자를 먹었으니 애마에게도 기름을 먹여주기 위해서 칼텍스 GS주유소에 들렸습니다. 제가 즐겨사용하는 우리V카드가 GS칼텍스에서 기름 60원 할인을 하기 때문에 왠만하면 이곳으로 오려고 합니다. 그리고 휴게소 기름값이 그렇게 비싸지도 않더군요. 예전에는 비싸다는 인식이 있었는데 요즘에는 많이 저렴해진 듯 합니다.^^


이제 호두과자도 먹고 애마도 기름을 먹이고 다시 제천으로 향해 달리는데 저기 멀리서 눈에 잊은 여인의 모습이 보이는군요. 바로 김연아 ㅎㅎ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을 홍보하기 위한 거대한 전광판이보입니다. 김연아가 이렇게 힘들게 저렇게 포즈를 취하고 있는데 꼭 국내에서 동계올림픽이 열렸으면 좋겠습니다. ㅎㅎ


이제 드디어 충정북도 제천으로 들어서기 직전입니다. 룰루~




역시 제천은 한방과 바이오 산업으로 유명해서 인가요? 2010제천 국제 한방 바이오 엑스포를 알리는 전광판이 이곳 저곳에서 보입니다. 작년에 한방 바이오 엑스포를 열리기전의 리허설의 개념이라고 할 수 있는 한방건강축제에 참가한적이 있는데 바이오 엑스포도 기대가 큽니다.



좌측으로 가면 제천, 우측으로 가면 금성인데 오늘 우리가 갈 목적지는 청풍호 주변이기 떄문에 금성으로 핸들을 돌렸습니다. 고고 제천 청풍호로~


오~ 이게 청풍호 인가요? 뻥뚫리는 듯한 느낌이 듭니다.


가다 보니 저기 산속에 뭔가 운치있는 리조트가 보이는데 와이프 말로는 저기 엄청 좋은데라고 하더군요. 회원제로만 운영되기 때문에 일반인들을 들어갈 수 없다고 하는데 비싼 가격만큼 전망도 좋고 시설도 좋아 보였습니다. 아마도 ES리조트인가 그럴 겁니다.

 
이렇게 옆은 청풍호~ 뭔가 운치가 팍팍 느껴집니다. ㅎㅎ


전 와이프가 시키는대로 무조건 달리는데(전 드라이버, 와이프는 네비게이터 ㅎㅎ) 이곳이 오늘 우리가 구경할 곳이라고 합니다. 전 뭔지도 모르지만 이곳에 차를 주차시겼습니다. 능강 솟대문화 공간이라고 하는데 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평화로움이 느껴지던 능강솟대문화공간

솟대 문화공간, 작대기에 오리가 걸려있는 것이 참 인상적이었습니다. (저거 이름이 뭔가 있을텐데 갑자기 생각이 나질 않네요.^^:) 하지만 알고 보니 솟대가 저 나무로 만든 새의 명칭이라고 하네요. ㅠ.ㅠ 이건 낫놓고 기역자 모르는 상황이라고 해야하나..^^:



날고 싶지만 날 수 없는 나무로 만들어진 새들의 모습이 왠지 쓸쓸한 분위기가 느껴지네요. 어쩌면 우리네 삶도 이렇게 갈 수 없는 곳을 향해서 이렇게 그쪽을 바라보면서 하염없이 갈망하면서 사는 게 아닐런지..


매주 월요일을 휴관이라 하니 오실때 이 부분을 아셔야 할 것 같습니다. 이날은 정말 우리외에는 사람들이 없어서 그런지 정말 평화로운 느낌 그 자체였습니다.


이렇게 한가로이 멍멍이가 한숨 낮잠을 자고 있고.. 흐흐 귀엽네요. 이 녀석은 제가 가까이 가서 사진을 찍어도 눈만 살짝 뜨고는 다시 잠을 자더군요.  전 이런 평화로움이 좋습니다. 늘 그런건 아니지만 서울에서의 도시 생활을 하다 보니 이렇게 시간이 멈춘듯한 상황을 보면 한 없는 평화로움을 느끼곤 합니다.


가을을 생각나게 하는 밤송이도 보이고.. 능강솟대문화 공간은 이렇게 평화로움을 전해주는 그런 공간이었습니다. 사람들이 많으면 이런 기분을 느끼기 힘들지 모르지만 이렇게 이른 봄이 찾아가니 북적이지 않고 좋더군요.



솟대 문화공간은 실내에서는 촬영이 금지되어 있어서 이렇게 외관을 주로 촬영했습니다. 저기 보이는 테이블에 앉아서 따듯한 커피를 마시면서 잠깐 폼을 잡고 싶었지만.. 그렇게 못한것이 아쉽네요. 다음에는 저곳에 앉아서 좀더 여유를 느끼면서 청풍호의 풍경과 함께 커피 한잔의 여유를 즐기고 싶습니다.^^




대략 솟대문화 공간의 모습은 이렇습니다. 그냥 사진으로만 봐도 평화롭고 한적스러운 느낌이 팍팍 느껴지지 않나요?


청풍명월이 생각나게 하는 제천 청풍호

이렇게 뻥뚫린 도로를 보니 아주 오래전에 요절한 리버 피닉스의 영화 아이다호가 생각이 나는군요. 그 만큼 황량한 한적함이 느껴집니다. 이날 제가 느낀 제천은 청풍호의 느낌과 함께 청풍명월이 생각나게 만들었습니다. 바람은 불었고 이날의 바람의 컬러는 블루였습니다. 이런 분위기는 제가 무척 좋아하는데 나중에 다시금 찾아오고 싶은 그런 생각이 들게하는 곳이었습니다. 특히 솟대문화공간에서 맛있는 향기가 좋은 커피를 마시면서 청풍호의 멋진 풍경을 천천히 감상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썰렁했던 제천산야초 마을

이번에 가려는 곳은 제천 산야초 마을이었는데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마을에 들어섰지만 뭐가 딲히 볼 것이 없었습니다. 와이프가 이곳을 무척 기대하면서 왔는데 아직 시즌이 아니라 그런지 뭘 구경할것도 없더군요. 원래는 여기서 식사도 할려고 했지만 마을에 들어가서 사람 구경할 수 없어서 그냥 여기저기 차로 이동하다가 그냥 나왔습니다. 뭔가 인터넷으로 볼때는 좋아보였는데 아무것도 없는 부분은 좀 아쉬웠습니다. 아무래도 이렇게 썰렁한 시즌에 오픈을 해도 수익적인 부분에서 손해를 보기 때문에 그럴수도 있다고 이해를 했지만 그걸거면 공지라던가 오픈을 좀 늦게 하던가 하는 것이 좋을 듯 싶습니다. 이날 계획했던 산야초 마을 경험은 이렇게 허망하게 끝나 버렸답니다. ㅠ.ㅜ (모르겠습니다. 제가 다른 곳을 찾아서 그런건지도.. 아마도 이곳을 방문하려면 미리 사전문의를 해야 하는 걸수도..^^;)


청풍호에는 봄의 향기가..

봄임에도 날씨도 추워서 덜덜떨지만 그런데도 역시 이렇게 나무에는 싹이 돋고 꽃을 피울려고 준비중입니다. (사실 이날은 정말 여름같은 날씨였답니다.^^)  땅에도 파릇하게 싹들이 올라오고 있네요. 정말 지긋 지긋한 추위는 가고 봄이 어서 왔으면 좋겠습니다. 생각해보면 겨울이 계절중에 가장 긴것 같은데 겨울은 그냥 한달정도만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갈수록 겨울은 점점 길어지는 것 같아서 .. 봄하고 가을이 좀 길었으면 하는 소망이. ㅎㅎ


중간에 들린 제천 관광 안내소(?)에서 가져온 제천 관련 책자들입니다. 올해 10월 한방 바이오 엑스포가 있어서 그런지 다양하 자료들이 비취가 되어있더군요. 그래서 여러자료들을 가지고 정보들을 확인할 수 있었는데 여기서 보고 찾아간 산야초 마을에서 약간 실망한 부분이 있어서 그런 부분들에 대한 자세한 정보들을 알 수 있는 시스템이 갖추어져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들었습니다. 외국인들이 힘들게 왔다가 허탕치면 그렇기 때문이죠. ^^

 
기대이상의 멋진 모습을 느끼게 해준, 충북 제천
 
제천을 이렇게 여유롭게 방문한 적은 처음인데, 생각했던 것 보다 훨씬 운치가 있고 볼거리도 많이 있더군요. 지방이라는 느낌보다는 뭔가 문화적인 느낌들도 나고 와이프가 말한 것 처럼 뭔가 건강한 한방의 느낌도 난다고 하는데 제천이라는 곳이 청풀명월의 고장인데다 한방과 관련된 지역이라서 그런지 다른 지역보다 조금은 다른 느낌이 나는게 사실이었습니다. 날이 조금만 더 따듯해지고 그러면 여러분들도 시간 나시면 가족들과 함께 방문해 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저도 기대를 전혀 하지 않았는데 기대이상으로 좋은 시간을 가졌는데 다음에 한번 더 방문했으면 하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이렇게 돌아다니다 보니 이젠 정말 배가 고파지더군요. 그래서 어느 곳을 정하지 않고 차를 타고 이동하다가 뭘 먹을까 찾다가 마침 눈에 띄어서 방문한 식당... 그곳은 과연 어디일까요?^^ 제천에서의 음식이야기는 다음편에 이어집니다. 빠른 시간안에 찾아 뵙도록 하겠습니다. 기다려 주세요.^^

(가져간 소니 알파550이 약간 문제를 일으켜서 제대로 사진 촬영을 많이 하지 못한 부분이 있습니다. 아무래도 리뷰제품이다 보니 여러사람의 손을 타서 그런지 렌즈가 이상 작동을 하더군요. 그래서 더욱 멋진 제천의 모습을 담으려 했지만 그렇지 못해서 아쉬웠답니다. ㅠ.ㅠ 그래도 다행스럽게 컴팩트 카메라를 가져가서 그나마 사진들을 건질 수 있어서 다행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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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gmyou.egloos.com BlogIcon 힘찬아빠 2010/03/30 12:29 PERM. MOD/DEL REPLY

    충주도 함 들러보세요
    북충주IC~중앙탑~탄금대 코드 강추합니다!

    Favicon of http://www.khaiyang.com BlogIcon Khai 2010/03/30 15:01 PERM MOD/DEL

    충북 제천이 보니까 드라이빙 코스가 괜찮은 곳이 많이 있더군요. 이야기해주신 곳도 나중에 한번 다녀와보야 겠습니다.^^

  2. Favicon of http://boksuni.tistory.com BlogIcon 복돌이^^ 2010/03/30 13:51 PERM. MOD/DEL REPLY

    ^^ 좋은곳에 다녀 오셨네요..^^
    조금 더 있다가 벗꽃필때 오시면 캬~~ 거기 드라이브 코스 쥑입니다.^^

    행복한 하루 되세요

    Favicon of http://www.khaiyang.com BlogIcon Khai 2010/03/30 15:02 PERM MOD/DEL

    정말 제천 가면서 와이프가 여기 봄에 오면 정말 장난아닐것 같다고 하던데..드라이빙 코스에 벛꼿나무들이 즐비하더군요. 정말 나중에 벚꽃이 만개하는 봄이 다시한번 방문을 하고 싶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3. 맥구 2010/03/31 17:23 PERM. MOD/DEL REPLY

    강아지 정말 귀엽네요=ㅅ=ㅋㅋ;; 시골개들은 犬심도 좋다니까욤

    Favicon of http://www.khaiyang.com BlogIcon Khai 2010/04/01 01:39 PERM MOD/DEL

    제가 좋아하는 강아지..저는 한국 강아지들이 왜 더 귀여울까요? 정감있고 친숙해서 그런건지..

  4. Favicon of http://eunhwas.tistory.com BlogIcon 은화 2010/04/08 00:32 PERM. MOD/DEL REPLY

    제가 너무 오래간만에 [블로그랜드를 지난 한달동안 다니지 못했어요] 왔는데 좋은곳을 여행하셨네요.
    호두과자, 강아지 [딸들이 봤으면 어서 한마리 집에 데리고 오자고 난리를], 밤송이 [미국와서 못봤어요 = 30+ 년을!] 모두 좋아요.

    Favicon of http://www.khaiyang.com BlogIcon Khai 2010/04/08 00:58 PERM MOD/DEL

    은화님 오랜만이시네요.^^ 반갑습니다.

    강아지를 좋아하시는군요. 저도 저 강아지 보면서 귀엽다는 생각 많이 했는데 말이죠..ㅎㅎ 밤송이가 미국에서는 보기 힘든가요? 한국은 쉽게 볼 수 있는데..^^

  5. Favicon of http://www.dominos.co.kr BlogIcon 도미노피자 2010/08/12 16:44 PERM. MOD/DEL REPLY

    안녕하세요? 행복을 배달하는 도미노피자입니다.
    여주휴게소점에서는 말씀하신 것처럼 피자 한 판 뿐만 아니라 조각 피자도 판매하고 있으니,
    간편하게 즐기실 수 있습니다.
    다음 여행 시 여주휴게소를 들리신다면 꼭 한 번 방문해주세요.

    감사합니다 ^ㅁ^

    Favicon of http://www.khaiyang.com BlogIcon Khai 2010/08/13 08:26 PERM MOD/DEL

    그렇군요. 제가 좋아하는 도미노를 이제는 휴게소에서도 한번 맛을 봐야 겠네요. 한판은 부담스러우니 조각으로 나폴리 피자 한번 먹어봐야 겠습니다.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6. Favicon of http://adamsfamilypainting.com BlogIcon 브리 2012/03/17 09:43 PERM. MOD/DEL REPLY

    혼자 내버려 두십시오.

  7. Favicon of http://allan.from-ma.com BlogIcon 알렉시스 2012/03/27 18:07 PERM. MOD/DEL REPLY

    저는 돼지고기를 먹지 않습니다.

  8. Favicon of http://alphamale.dvrdns.org BlogIcon 이자벨 2012/03/30 00:05 PERM. MOD/DEL REPLY

    저는 돼지고기를 먹지 않습니다.

  9. Favicon of http://abc.from-ut.com BlogIcon Kaitlyn 2012/03/31 01:25 PERM. MOD/DEL REPLY

    저는 유대인 음식만 먹습니다.

  10. Favicon of http://forzaitalia.dynalias.org BlogIcon 안나 2012/04/18 23:42 PERM. MOD/DEL REPLY

    관리자의 승인을 기다리고 있는 댓글입니다

  11. Favicon of http://godly.dnsalias.net BlogIcon Jordyn 2012/04/19 22:36 PERM. MOD/DEL REPLY

    관리자의 승인을 기다리고 있는 댓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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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세계불꽃축제 화려한 현장의 모습


2008년 세계불꽃축제가 화려한 막을 내렸습니다. 다양하고 아름다운 불꽃들을 보면서 화약이라는 것이 이렇게 아름다운 것으로 변할 수 있다는 것에 또 다른 생각을 했습니다. 군사용으로 개발되면서 사람들을 살상하는 무기로 사용되어 지는 화약이 이렇게 불꽃놀이에서 사용되어지면 많은 사람들의 마음에 기쁨을 주는 용도로 사용되어 진다는 사실이 어이러니 하다고 생각했습니다. 노벨이 진정으로 원했던 화약의 활용중에 하나는 이렇게 사람들의 마음에 행복을 주기 위함이 아니었을까요?

올해 불꽃놀이는 작년보다는 좀 크기가 작아진것 같기도 하고.. 자주 보다 보니까 감흥이 점점 사라지는 것 같습니다. 사실 사진을 찍다보니 제대로 구경을 할수도 없었습니다. 삼각대가 있었다면 편하게 촬영할 수 있었는데 손각대로 하다보니 몸이 많이 피곤하네요. 그래서 제대로 구경을 하지 못해서 감흥이 덜 했는지도 모릅니다. 흔들린 사진이 태반이었고 동영상도 올릴려고 했는데 변환 프로그램을 찾을 수가 없어서 그냥 사진만 올립니다. 정말 아쉽네요.^^; 사진 촬영할때 긴장을 했더니 은근히 피곤하네요. 정말 불꽃놀이 촬영할대는 삼각대는 필수 인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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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인파로 인해서 여의도 주변은 무척 혼란 스럽네요. 사진들이 다 흔들려서 멋진 사진이 없는게 아쉽다는..^^ 내년 불꽃축제에는 꼭 삼각대를 장만해야 겠습니다. ^^ 그래서 멋진 사진을 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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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청나게 많은 사람들이 원효대고를 건너 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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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0/04 - 08 서울세계불꽃축제 열리기전 간략한 현장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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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shower0420.tistory.com BlogIcon 소나기♪ 2008/10/04 22:37 PERM. MOD/DEL REPLY

    으악... 다리위에 사람들 엄청나네요..ㅎㅎ
    불꽃놀이 사진 멋지네요. 잘보고 갑니다.^^

  2. Jeanne 2008/10/05 00:00 PERM. MOD/DEL REPLY

    오아, 진짜 저 다리 건너가는데 너무 힘들었어요 ㅎ
    사진 한장 들고갈게요 ㅎ 사진 정말 멋있네요 ^^ ㅎ

  3. j.j 2008/10/05 00:24 PERM. MOD/DEL REPLY

    저도 하나 퍼가요 ㅋㅋ
    진짜 잘찍으셨어요 ㅋㅋㅋ

  4. hhs 2008/10/05 00:30 PERM. MOD/DEL REPLY

    ㅋㅋ 너무 이쁘게 잘 찍으셧어용
    쫌만 퍼갈게요 ㅇㅋㅋㅋ

  5. Favicon of http://easyone.tistory.com BlogIcon easyOne 2008/10/05 11:02 PERM. MOD/DEL REPLY

    사진 잘 보고 갑니다. ^^
    매년 저렇게 많은 사람들 틈으로 안 들어가야지 하면서도 또 참석했습니다.ㅋ

  6. kkk 2008/10/05 15:50 PERM. MOD/DEL REPLY

    굿이네요
    사진하나담아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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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 서울세계불꽃축제 열리기전 간략한 현장의 모습


오늘 여의도에서 2008 서울세계불꽃 축제가 일리네요. 매년 열리는 행사인데 올해는 딱 한번만 하기 때문에 많은 인파들이 더 몰릴거라고 생각합니다. 아니나 다를까 시작시간 훨씬 전부터 사람들이 몰리기 시작하고 자동차들도 밀리기 시작하네요. 축제 기간동안은 지하철도 여의나루역을 정차하지않고 그냥 통과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만약 구경하러 오시는 분이 계시다면 자동차는 두고 오시는게 좋을 거 같네요. 나중에 축제 끝날때도 사람들하고 차량들이 한꺼번에 몰려서 대 혼잡이 예상됩니다. 그리고 6시부터 9시30분까지 도로에서 차량을 통제한다고 합니다. 제가 알기로는 오늘 6시 부터 불꽃축제가 시작되는데 저도 이번에는 멋진 사진을 찍어서 한번 블로그에 올려야 겠네요. 제대로된 삼각대가 없어서 잘될지는 모르겠는데 DSLR을 구입하고 나서 처음 접하는 불꽃축제의 모습을 멋지게 담아야 겠습니다. 지금이라도 보고 싶으신 분들은 어서 서두르세요. 벌써부터 음악 나오고 분위기를 뛰우고 있네요. 

<현장의 간략한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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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리 한강 가운데 있는 길다란 곳에서 화약이 날라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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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에서 보이는 것처럼 차량들이 밀려서 가지를 못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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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하는 곳은 4시인데 이미 사람들로 만원입니다.

멀리서 촬영해서 모습들이 잘 안보이네요. ^^ 불꽃놀이는 멀리서 봐야 제맛이라서 전망 좋은곳에서 준비 하고 있습니다. 가까이 가면 가수들의 공연도 볼 수 있겠는데 전 별로 가수 공연은 관심이 없어서 말이죠.

(10분전 촬영한 사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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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효대교에 주차되어 있는 차량들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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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들이 그냥 정차해 있는 상태 입니다. 3차선은 거의 움직이지 않고 저렇게 정체되어 있습니다. 사진에 보이는 차량에서 돗자리등 먹을것을 꺼내고 있는 가족들의 모습도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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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청나게 많은 인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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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쉬 많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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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효대교에 주차를 하고 있는데 사실 여기에다 하면 불법입니다. 조금 있으면 경찰들이 와서 다 딱지 붙입니다. 작년에도 그러더군요. 그리고 안내방송에도 불법이라고 차량 이동하라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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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념없이 인도에다 주차하는 차량이 있네요. 이런 사람들 꼭 있습니다. 그런데 차량 소통은 좋아졌네요.

벌써 행사가 시작된건지 사회자의 말도 들리고 그러네요. 저도 삼각대 준비하고 해서 촬영준비좀  해야 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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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getreadylosangeles.com BlogIcon 앨리슨 2012/03/27 00:20 PERM. MOD/DEL REPLY

    어떻게 지내십니까?

  2. Favicon of http://funtimes.from-wv.com BlogIcon 외벽 2012/03/27 22:07 PERM. MOD/DEL REPLY

    당신의 도움이 필요합니다.혼자 내버려 두십시오.

  3. Favicon of http://arthurclark.is-a-teacher.com BlogIcon 알렉사 2012/04/17 23:31 PERM. MOD/DEL REPLY

    관리자의 승인을 기다리고 있는 댓글입니다

  4. Favicon of http://catwoman.kicks-ass.org BlogIcon 새디 2012/04/20 01:22 PERM. MOD/DEL REPLY

    관리자의 승인을 기다리고 있는 댓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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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래건조대 위에서 만난 청개구리


            이번에 서해안 태안에 놀러가서 머믈렀던 숙소에서 발견한 제가 좋아하는 친구입니다. 바로 청개구리죠.^^ 전 이상하게 청개구리가 좋은데.. 왜 좋은지 모르겠습니다. 아마도 어렸을대 너무 감동깊게 보았던 에니메이션개구리 소년의 영향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그래서 매기하고 가재는 나쁘고 청개구리는 좋은것으로 머리에 개념이 잡혔습니다.^^;  청개구리는 정말 간만에 본거 같습니다. 빨래를 말리려고 하는데 빨래건조대 위에서 이렇게 앉아 있더군요. 하루종일 그자리를 떠나지 않고 빨래 잘 마르나 보고 있는 것 같기도 하고 .. 꼭 빨래들의 수호신 같다고나 할까요? 태안에서 여러가지 생물들을 보니 기분이 한결 좋아지는 것 같습니다.

태안은 비가와서 그런지 더 신선하고 태풍이 한번 지나가서 바다도 물갈이를 한것같이 더 투명한것 같고 말이죠. 이렇게 오래동안 청개구리와 생물들이 살아가는 아름다운 지구가 되었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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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래 건조대 위에서 만난 친구입니다. 바로 청개구리.. 귀여워.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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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에서 보니까 더 귀여운데요.^^ 왠지 자기 찍는다고 심술이 난 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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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뒷모습.. 등에 있는게 꼭 땀이 나는것 같네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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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에서 그냥 개구리는 모르겠는데 청개구리 보면 기분이 좋아져요. 제가 청개구리 성격을 닮아서 그런가?^^ 혹시 다음에 이곳에서 머무르시는 분도 청개군을 보게 될거에요. 그럼 가볍게 인사해주세요. ^^

2008/07/24 - 태풍이 지나간후의 아름다운 태안 청포대 해수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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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gurum.tistory.com BlogIcon dall-lee 2008/07/29 11:02 PERM. MOD/DEL REPLY

    에구 귀여워라...

    Favicon of http://khaiyang.tistory.com BlogIcon khai 2008/07/30 08:26 PERM MOD/DEL

    ^^

  2. Favicon of http://yun-story.tistory.com BlogIcon 부지깽이 2008/07/29 12:19 PERM. MOD/DEL REPLY

    빨래 마르길 기다리다가 개구리가 먼저 말라 버릴 것 같아요.
    나름 포스가 느껴지는 자태(^^)네요.

    Favicon of http://khaiyang.tistory.com BlogIcon khai 2008/07/30 08:27 PERM MOD/DEL

    포스가 위풍당당 하더군요. 제가 괴롭혀도 자리를 지키는게..^^;

  3. 핑키 2008/07/29 18:26 PERM. MOD/DEL REPLY

    이야..기막히네여

    Favicon of http://khaiyang.tistory.com BlogIcon khai 2008/07/30 08:27 PERM MOD/DEL

    ^^

  4. Favicon of http://shyboy1116.tistory.com BlogIcon SHYboy -[°.°]- 2008/07/30 09:47 PERM. MOD/DEL REPLY

    개구리 등을 손가락으로 만져보고 싶어요. 부들부들 촉촉할거 같은데요? 청개구리야 엄마말 잘 들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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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이 지나간후의 아름다운 태안 청포대 해수욕장


            지난 주에 충남태안의 청포대 해수욕장을 다녀왔습니다. 마침 갈매기가 북상중인 시기였고 해서 날씨가 정말 안좋았습니다. 서울에서 출발할때 부터 비가오다 말다 또는 해가 뜨다 아주 웃기는 날이었습니다. 서해대교 쯤에 도달하니 비가 그치더군요 그래서 해남도 휴게소에 들려서 잠시 쉬면서 잊지않고 꼭 챙기는 호도과자를 먹었습니다. 근데 지금까지 제가 먹어본 호도과자중에 제일 맛있었습니다. 겉은 바삭하고 속은 팥이 아주 그냥 죽여주더군요.ㅋ 그래서 머리속으로 올때도 꼭 다시 들려서 이것을 먹고 말테다 했지만 오는날은 피곤해서 그냥 휴게소안들리고 논스톱으로 집까지 왔습니다. 휴게소에서 쉬는데 다시 비가 내리더군요. 그래서 출발해서 가는데 정말 비 엄청 내렸습니다. 진짜 바가지로 들이붙듯이 내리는데 앞차가 보이지가 않더군요. 표지판도 안보이고 오아퍼는 최고시속으로 해놓았는데 말이죠..정말 그 순간 등에 땀줄기가 나면서 정말 신났습니다. 아 난 비오는날 운전하는게 왜 이렇게 좋은건지, 비가 쏟아지는데 전 좋아서 환호성을 지르면서 운전했습니다.-_-;; 꼭 재난영화의 주인공같은 기분이랄까? 하지만 운전은 정말 조심해서 했습니다. 그런데 진짜 앞에 차가 안보이고 표지판이 안보일때는 긴장이 되기는 했습니다. 사실 네비게이션이 없기 때문에 표지판 안보이면 갈수가 없었기 때문이죠.
아무튼 우여곡절 끝에 청포대 해수욕장에 도착했습니다. 도착해서 짐을풀고 제가 제일좋아하는 삼겹살을 맛있게 먹고 잠을잤습니다. -_-;; 비는 계속해서 심하게 내렸지만 룸에는 빵빵한 에어콘이 있었기 때문에 뽀송 뽀송한 베게를 끌어않고 정말 행복한 잠을 청할수 있었습니다. 아침에 일어나니 비가 좀 약해진거 같더군요. 티비에서도 갈매기의 세력이 약해지고 있다고 하고 오전 10시쯤 되니까 정말 날씨가 개면서 햇빛은 쨍쨍 모래알은 반짝 홀랑까진 대머리에 참기름을 발랐더니 반짝 반짝 빛나고 좋더래요~ ㅋ 의 노래처럼 날씨가 정말 좋아졌습니다. 그래서 전날 가지 못했던 청포대 해수욕장을 가기로 했습니다. 사실 서해 태안쪽이라서 작년에 터진 원유유출사건의 여파가 있지 않을까 하는 우려도 있었던게 사실입니다. 과연 어떨까 하는 기대감에 청포대에 도착했습니다. 태풍 갈매기의 북상으로 인해서 사람들은 거의 없었습니다. 그리고 청포대 해수욕장은 그렇게 사람들이 북적거리는 곳이 아닌것 같더군요. 이번이 처음이 아니라 3번정도 온건데 올때마다 느끼는거지만 이곳은 여유가 있어서 항상 좋았습니다. 이날을 특히나 태풍때문에 완전 평화롭더군요. 태풍이 지나간 후라 더 평화로왔고 경치가 더 아름다웠던 것 같습니다. 예전에는 이곳에서 조개를 엄청 캐고 그랬는데 그때는 손만 넣고 모래만 파도 조개가 5개 이상은 잡히곤 했는데 언제부턴가 조개들이 조금씩 사라져 가는 것 같아서 마음이 안타까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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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갈매기가 지나간 직후라 약간 날씨가 밝지는 못합니다. 그래서 그런지 사람도 별로 없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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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좋아하는 갈매기는 갈때마다 저를 반겨주네요.^^ 태풍 이름이 갈매기인거 애네들은 알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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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반겨주는 친구가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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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가 태풍에 무너진 집을 열심히 복구하는 있네요. 해변에 게들이 무척 많았습니다. 산란기인지 아기게들도 많고..어서 무럭무럭 자라서 태안의 해변을 지켜주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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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변에서 발견한 해파리 ..전 해파리만 보면 해파리 냉채만 생각이 나는지..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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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롭고 평화로운 청포대 해수욕장의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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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사진입니다. 느낌이 좋은것 같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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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쯤에 찾아간 해변은 더 운치가 있어보이더군요.  사람들의 모습에도 여유로움의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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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망졸망 모여있는 신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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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유유출의 흔적을 발견하기 어려웠던 태안의 깨끗하고 아름다운 해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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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변을 걸으면서 느낀건데 모래가 딴딴한거 같아서 차가 지나가도 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었는데 아니나 다를까 그 생각을 실행하고 있는 분이 계시네요. 저도 윈스톰맥스를 가지고 왔으면 한번 달려보면서 멋진 사진을 찍을 수 있었는데 지엠대우에서 협조를 안해주시니 뭐 할 수 없는 일이죠. 아쉬운 부분이었습니다.


보너스로 맛있는 사진 올립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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숫불위에서 구워지고 있는 목살 입니다. 정말 맛있더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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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겹살과 함께 불타고 있는 조개들.. 전 조개보다는 삼겹삽이 100배 더 좋아요. : )

원유유출 사고가 있은 후 처음 찾아간 태안은 그때의 아픔을 하나도 찾아볼수가 없었습니다. 예전 모습 그대로의 평화롭고 깨끗한 모습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감사했습니다. 여러분도 이렇게 멋진 태안의 해변을 이번 여름휴가때 방문하는 것이 어떨까요? 근처 안면도나 가까운 어시장에서 조개를 사서 숫불에 구워먹고 너무 재미있을거 같습니다.  태안을 많이 방문해 주는 것도 태안을 살리는 일에 동참하는게 아닐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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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peter153 2008/07/25 11:08 PERM. MOD/DEL REPLY

    내일부터 청포대에서 모래축제가 열린답니다.

    Favicon of http://khaiyang.tistory.com BlogIcon khai 2008/07/25 12:45 PERM MOD/DEL

    아 그런가요? 아쉽네요.^^;

  2. Favicon of http://blog.daum.net/mylovemay/?_top_blogtop=go2myblog BlogIcon 실비단안개 2008/07/25 11:25 PERM. MOD/DEL REPLY

    태안이 예전의 모습 그대로라니 감사하네요.

    바닷물에 쓸리는 모래를 보니 맨발로 걷고 싶습니다.
    아래는 보너스가 아니고 염장성이군요.ㅡ.ㅡ;;

    여기는 비가 많이 내립니다.
    모쪼록 피해없는 여름 되시길요.

    Favicon of http://khaiyang.tistory.com BlogIcon khai 2008/07/25 12:47 PERM MOD/DEL

    태안의 모습이 예전 그대로라서 정말 감사한 마음이었습니다. 보너스 사진 때문에 테러를 당하셨다면 지송.^^;

  3. Favicon of http://pgs1071.tistory.com BlogIcon 피오나2 2008/07/25 11:36 PERM. MOD/DEL REPLY

    올해는 태안으로 휴가를 즐기러 갑시다...^^

    Favicon of http://khaiyang.tistory.com BlogIcon khai 2008/07/25 12:46 PERM MOD/DEL

    탁월한 선택입니다. ^^

  4. Favicon of http://leejinseok.tistory.com BlogIcon 애인여기 2008/07/25 14:31 PERM. MOD/DEL REPLY

    옹기종기 신발들이 왜이리 귀엽죠..?^^ㅋㅋ

    Favicon of http://khaiyang.tistory.com BlogIcon khai 2008/07/28 22:43 PERM MOD/DEL

    귀여운 가요? 저도 그런것 같아요.^^

  5. Favicon of http://daumtop.tistory.com BlogIcon TISTORY 운영 2008/07/28 11:23 PERM. MOD/DEL REPLY

    안녕하세요.티스토리 입니다^^
    회원님의 포스트가 현재 다음 첫화면 카페.블로그 영역에 보여지고 있습니다. 카페.블로그 영역은 다음 첫화면에서 스크롤을 조금만 내리시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회원님께서 작성해 주신 유익하고 재미있는 포스트를 더 많은 분들과 함께 나누고자 다음 첫화면에 소개 하게 되었으니, 혹시 노출에 문제가 있으시다면 tistoryblog@hanmail.net 메일로 문의주시기 바랍니다.
    앞으로도 티스토리와 함께 회원님의 소중한 이야기를 담아가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Favicon of http://khaiyang.tistory.com BlogIcon khai 2008/07/28 22:44 PERM MOD/DEL

    어 오늘은 동시에 2개나 메인에..깜짝 놀랐습니다.^^
    이런적은 처음이네요. 감사합니다.

  6. Favicon of http://luvmaya.tistory.com BlogIcon :: MaYa :: 2008/07/28 23:58 PERM. MOD/DEL REPLY

    저도 예전에 태안에 봉사활동을 못 다녀온게 한이 되서,,,
    이번 휴가는 꼭 서해안으로!!!! 를 열씸히 외쳤건만,
    올해...저에게는 휴가가 없습니다......ㅠㅠ

    꼭 올해가 아니더라도, 꼭 가보려구요!
    완전히 복구가 되려면 오래걸리겠지만, 겉으로라도 깨끗한 모습이 참 보기좋아요-
    좋은 사진들 보여주셔서 감사해요^^

  7. JKH 2008/07/31 18:02 PERM. MOD/DEL REPLY

    조개 잡으러 가봤는데 조금 파면 시커먼 기름오염의 흔적이.......
    맛조개도 예전보다 훨씬 줄어들고 가슴 아프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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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내천은 물반 고기반?


       얼마전에 오래 간만에 성내천을 다녀왔습니다. 성내천을 방문할때 마다 항상 느끼는 것은 정말 많은 변화가 있다는 사실입니다. 제가 학창시절에는 정말 아무도 근처에 가지도 않은 더러운 물이 흐르는 우리가 그냥 말하는 X물이 흐르는 곳이 이렇게 시민의 휴식처가 되었다니 말입니다. 아름다운 거리와 깨끗한 물이 흐르고 녹색의 식물들이 장엄하게 펼쳐져 있는 그 사이를 헤엄쳐 다니는 물고기들.. 정말 그 때는 이곳이 이렇게 변하리라고는 생각도 못했습니다. 언제나 그렇듯이 이 곳은 수 많은 시민들로 정신이 없더군요. 이미 수영장에서는 아이들이 수영을 하느라고 정신이 없고 음식을 가져와서 좋은 시간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 모든 것이 조금은 어수선 했지만 그래도 평화로왔습니다. 전 성내천에 올때 항상 물을 보곤 합니다. 물고기들을 보기 위함이지요. 제가 어렸을때 외할아버지가 계시는 시골에 자주 가보았던 기억이 있어서 강물을 무척 좋아하고 또한 물고기들을 잡는 걸 아주 좋아합니다. 어렸을때 방학 때마다 시골에 가면 바로 그물을 가지고 강물로 달려가던 기억이 아직도 선명하게 남아 있습니다.

예전에 성내천에서 물고기들을 가끔 보기는 했지만 그리 많은 숫자는 아니었습니다. 물고기 한 두마리가 보이면 너무 신기해서 그냥 미소가 나오곤 합니다. 이런 도심에 물고기가 보이다니.. 전 역시 자연을 너무 좋아하는 것 같습니다.ㅎㅎ 예전처럼 그냥 물고기들이 있나 하고 강물을 바라보는 순간 전 깜짝 놀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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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물반 고기반..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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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난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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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말 그대로 물반 고기반 이더군요. 물보다 고기들이 더 많았은 것 같았습니다. 잉어,피라미,붕어등 온갖 종류의 물고기들이 넘실 대더군요. 진짜 제 팔뚝만한 잉어도 있었습니다. 사람들이 과자 부스러기를 던져주면 그냥 아주 물고기들이 서로 먹겠다고 난리도 아니더군요. 그냥 가서 손만 넣으면 그냥 물고기를 잡을 수 있을 것 같았습니다. 이때 생각한 것이 분명히 물고기를 잡는 사람이 있을거라는 생각입니다. 밤에 몰래 잡지 않을까? 제가 확신할 수 없지만 분명이 감시를 하지 않으면 잡아가는 사람이 있을겁니다. 주위를 살펴보니 물고기를 잡으려고 강물로 들어가는 아이도 있고 아예 낚시 도구를 가지고 온 아이도 있더군요. 그래서 제가 너 이거 잡으면 감옥 간다고 혼을 내주었습니다.ㅎㅎ 그랬더니 알았다고 하면서 자기도 잡으로 온거 아니라고 변명을 하더군요. 안되면 안되는 거라고 어른들이 이야기를 해주어야지 아이들도 배우면서 법을 어기는 행동은 하지 않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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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들이 나온 가족들의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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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책하는 시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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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와 아들의 모습..보기 너무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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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이 수영장의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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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루미? 학? 도 성내천이 물반 고기반인걸 알고 찾아온거 같습니다.^^



간만에 찾아간 성내천은 전보다 더 아름다워졌고 자연과 생물은 풍요로움을 더했습니다. 어렵게 만들어진 성내천을 우리가 오래동안 보존하면서 즐기며 아름답게 후손들에게 물려 주었으면 합니다. ^^



Copyrightⓒ 카이
  1. Favicon of http://jumpzero.tistory.com BlogIcon jz 2008/07/04 13:35 PERM. MOD/DEL REPLY

    물에 들어가면 물고기가 밟히겠는데요^^;

    Favicon of http://khaiyang.tistory.com BlogIcon khai 2008/07/04 22:06 PERM MOD/DEL

    예 진짜 밟힐거 같았습니다.. 진짜 너무 많더군요^^

  2. Favicon of http://spiegel04.tistory.com BlogIcon 카르사마 2008/07/04 14:03 PERM. MOD/DEL REPLY

    비단잉어군요.;; 심하게 풀어뒀는걸요..;;
    아로와나 한마리보다 비싼 비단잉어를 말이죠.;;

    Favicon of http://khaiyang.tistory.com BlogIcon khai 2008/07/04 22:07 PERM MOD/DEL

    아 이게 풀어놓아서 그런 거겠죠? 비단잉어라면 비싼거 같은데 이거 조만간 다 사람들이 잡아가는 거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선진의식을 보여 주었으면 좋겠네요~

  3. 연탄길 2008/07/04 14:22 PERM. MOD/DEL REPLY

    두루미도 아니고 학도 아닌 백로가 아닐까요?

    Favicon of http://khaiyang.tistory.com BlogIcon khai 2008/07/04 22:08 PERM MOD/DEL

    저는 아직도 두루미하고 학이랑 백로를 구별 못하겠습니다. ^^;;

  4. Favicon of http://cafe.godpeople.com/Rachelgrace BlogIcon rachelgrace 2008/07/04 16:12 PERM. MOD/DEL REPLY

    서울 시내에 이런 좋은 환경이 있다는게 정말 놀라워요.
    옛날에 맑은 시냇물 가에서 놀았던 사람들은 동심으로 돌아갈 수 있을거 같네요.
    참 보기 좋아요.

    Favicon of http://khaiyang.tistory.com BlogIcon khai 2008/07/04 22:11 PERM MOD/DEL

    안녕하세요. 레이첼님^^ 서울도 자연환경에 투자를 많이해서 좋아진 부분이 많이 있습니다. 한국에 안 들어오신지 오래되셔서 잘 모르시겠네요. 많이 좋아졌답니다ㅎㅎ

    저도 예전에 시골 경험이 있어서 그런지 강물,물고기 이런거 엄청 좋아합니다. 시골에서도 보기 힘든 물고기들은
    서울 도심에서 보니 정말 좋아요.^^

  5. Favicon of http://blog.naver.com/mai20 BlogIcon 이리나 2008/07/15 12:11 PERM. MOD/DEL REPLY

    우와 너무 멋져요 ;ㅂ; 저런 곳 주위에 사시는 분들, 얼마나 좋을까요 ㅠㅠ

  6. Favicon of http://blog.naver.com/jyudo123 BlogIcon jyudo123 2008/07/15 12:22 PERM. MOD/DEL REPLY

    물고기들... 잡아서 구워 먹고싶네요. ㅎ

  7. 핑키 2008/07/15 17:00 PERM. MOD/DEL REPLY

    분명..낚시하는분 있겠죠~

  8. 나그네 2009/01/14 19:41 PERM. MOD/DEL REPLY

    백로 임.하지만 생태복원은 아닌것 같음.토종을 들여와야 할것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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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 뭉클했던 그녀의 투신장면


        고운 한복을 입고 강물로 투신하는 그녀의 모습을 보면서  순간 나의 가슴에 뭉클함이 전해졌습니다. 왜 그녀는 매년마다 이렇게 강물로 뛰어들어야 하는지... 투신하지 말라고 이야기 하고 눈물로 외쳐보고 싶었지만 차마 용기가 나지 않았습니다. 왜냐하면 이건 행사진행상 꼭 해야 하는 하이라이트 였기 때문이죠..  -_-;;   여기까지 읽으신 분중에서 역사에 대해서 잘 아시고 진주를 생각하신다면 누가 강물로 뛰어드는지 아시겠죠? 예 그렇습니다. 절개의 상징인 "논개"입니다. 이번 진주 여행을 통해서 논개에 대해서 확실하게 알 수 있었습니다, 그 동안 논개에 대해서 알고는 있었지만 사실 그렇게 자세하게 알고 있지는 못했습니다. 아마 논개가 진주 사람인줄도 모르지 않았을까요?

진주에서는 5월에 진주 논개제 라는 큰 축제가 있더군요. 사실 저는 국내에서 열리는 축제는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 일부러 축제가 있다고 하면 더 방문할려고 하다가도 머뭇거리곤 합니다. 국내에서 축제라고 생각하면 떠으르는 이미지는 먹고 마시고 길거리에 나뒹구는 쓰레기들과 술냄새와 음식냄새와 취객들이라고 생각을 하기 때문에죠. 이번 진주 논개제 축제도 사실 가기전까지는 기대를 하지 않았는데 그 스케일이나 디테일과 진행하는 부분에서 세련됨을 발견 할 수 있었습니다. 전혀 허접 스럽지가 않고 조금 더 발전시켜 나간다면 훌륭한 관광자원이 될 수 있겠다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진주 분들이 좀 많이 세련된 것 같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볼거리도 많이 있는 것 같고.. 아무튼 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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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장한테 술을 마시고 투신 준비를 하고 있는 논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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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신 하기 바로 직전의 모습 입니다. 이거 찍고 나서 바로 찍을려고 했더니 이미 물에 투신하고 난 뒤였습니다.ㅠ.ㅠ


논개제의 하이라이트인 논개의 강물에 왜장과 함께 뛰어드는 장면은 정말 가슴이 뭉클했습니다. 전 처음에 그냥 어설프게 하겠지 하고 생각했는데 한 편의 멋진 뮤지컬을 보는 듯 했습니다. 등장하는 배우들의 연기도 멋졌고 음악과 조명 그리고 그런 모습을 강물 위에서 관람하는게 아주 낭만적이더군요. 뮤지컬 본게 정말 언제인지 모를정도 인데 기대하지 않았던 정말 멋진 야외 뮤지컬 한편을 보았습니다. 아무래도 불행했던 역사와 그런 아픔을 한 몸에 지고 이슬처럼 사라져 가는 논개에 대한 이야기라서 그런지 음악과 스토리 모든것이 엄숙한 분위기에서 진행이 되었습니다. 처음에 나오는 이방들의 억지스러운 오버가 아주 재미있었던 부분 빼고는 그 다음 부터는 엄숙한 마음으로 지켜 보아야 했습니다.  하지만 사진을 찍느라고 완전히 집중해서 볼 수는 없었습니다. 가장 중요한 강물에 입수하기 전을 찍었어야 했는데 저는 사전에 논개님이 싸인 정도는 보내고 뛰어내릴 줄 알았는데..갑자기 냅다 뛰어내리시는 바람에 결국은 그 장면을 찍지는 못 했습니다. 그래도 논개의 애절하고 슬픈 마음은 놓치지 않고 제 마음에 담을 수 있었습니다. 나라가 힘이 없어서 이렇게 고운 여인이 왜장하고 강물에 뛰어드는 걸 그냥 지켜 볼 수 밖에 없는 안타까운 심정.. 다시는 논개같은 분들이 나오지 않았으면 하는 심정 이었습니다. 나라가 부강했다면 좋은 남자를 만나서 사랑을 하고 한없이 행복함을 누릴 여인 이었는데 말이죠. 하지만 논개도 강물에 투신하면서 슬픔과 외로움을 느꼈겠지만 한 편으로 나라를 위해 무엇을 했다는 나름대로의 작은 행복감을 느끼지 않았을 까요?

논개의 투신 장면을 보면서 역사에 대해서 다시 생각 할 수 있었고 나라가 부강하지 않고 국민의 마음이 하나로뭉치지 않는다면 이런 역사는 언제나 반복 될 수 있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진주 논개제" 짦은 시간동안 경험 했지만 많은 교훈과 볼거리 아이들과 함께 하면 더 좋을 아주 유익한 시간 이었던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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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성의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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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포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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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민장군의 동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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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와 진주성의 역사에 대해서 설명하고 계십니다. 성함을 잊어 버려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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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에서 본 학생들인데 교복이 무척 이뻤습니다. 사진을 찍는 다고 하니까 쑥스러워서 다 도망을 가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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촉석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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촉석루에서 논개 영정 봉안식을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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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분들이 구경하러 오셨습니다. 방송국에서도 촬영을 하고 큰 행사같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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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물위에 마련된 관람석으로 입장하고 있는 시민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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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상이 노여져 있는 곳이 논개 투신재연을 할 의암 바위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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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조금씩 오는 관계로 우비를 무료로 나눠주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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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하기 전에 진주시장이 축사 비슷한것을 읽고 계십니다. 사또 복장을 하고 있으니 느낌이 새롭더군요. 그리고 뒤에 있는 이방들의 행동때문에 많이 웃었습니다.어찌나 촐랑대는지..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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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포먼스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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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개의 사랑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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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군과 전투를 하고 있는 조선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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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움에 진 장수들이 강물로 투신하기 전에 절을 할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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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물에 투신하는 장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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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개의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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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직막으로 비장한 춤을 추는 논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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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죽는 왜장..뭐가 그리 좋은지-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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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장에게 술을 먹이고 투신할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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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물에 뛰어들고 나서의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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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개역을 재연한 분이 이쁘시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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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은영혼을 달래는 진혼제를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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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출연진들이 인사를 하고 있습니다.(모두 수고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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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를 치며 서로를 격려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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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지는 불꽃놓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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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각대가 없어서 멋진 사진은 찍지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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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개

-변영로-

거룩한 분노는
종교 보다도 깊고
불붙는 정(情)열은
사랑보다도 강하다
아, 강낭콩 꽃보다도 더 푸른
그 물결 위에
양귀비 꽃보다도 더 붉은
그 마음 흘러라.

아리땁던 그 아미(娥眉)
높게 흔들리우며
그 석류(石榴)속같은 입술
`죽음'을 입 맞추었네―
아, 강낭콩 꽃보다도 더 푸른
그 물결 위에
양귀비 꽃보다도 더 붉은
그 `마음' 흘러라.

흐르는 강(江)물은
길이길이 푸르리니
그대의 꽃다운 혼
어이 아니 붉으랴
아, 강낭콩꽃보다도 더 푸른
그 물결 위에
양귀비 꽃보다도 더 붉은
그 `마음' 흘러라!



Copyrightⓒ 카이
  1. 수주 2008/05/29 17:10 PERM. MOD/DEL REPLY

    변영로

    Favicon of http://khaiyang.tistory.com BlogIcon khai 2008/05/29 21:48 PERM MOD/DEL

    급하게 적느라..오타가 나왔습니다. 수정했습니다.^^

  2. Favicon of http://miaholic.tistory.com BlogIcon miaholic 2008/05/31 21:49 PERM. MOD/DEL REPLY

    참 대단히 용기있는 여자였죠...?
    요즘같은 시대에 태어났다면
    남다르게 나라를 , 시대를, 이끌었을 것 같아요

    무척 용감하고 강하고 아름다운 분이예요.

    Favicon of http://khaiyang.tistory.com BlogIcon khai 2008/06/03 02:24 PERM MOD/DEL

    무척 용감하고 아름다운 분이라는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실제로 재연하는 모습을 보면서 논개의 마음을 조금은 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녀의 슬픈 눈물이 내리는 비와 함께 저의 마음에 전해지는걸 느낄 수 있었습니다.^^

  3. Favicon of http://rachelgrace.tistory.com BlogIcon rachelgrace 2008/06/01 14:38 PERM. MOD/DEL REPLY

    아... 진주에 갔었군요.. 저는 진주엔 못가봤어요.
    ... ....왜장? 한테 봉변을 당하느니 차라리 죽자.. 하고
    강물에 뛰어든 거로군요...
    절개?를 지킨 논개... 대단해요....

    즐거운 시간 되셨겠어요.

    Favicon of http://khaiyang.tistory.com BlogIcon khai 2008/06/02 23:44 PERM MOD/DEL

    예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진주도 참 좋은곳 이라는 느낌..^^

  4. Favicon of http://blog.naver.com/jyudo123 BlogIcon jyudo123 2008/06/25 15:14 PERM. MOD/DEL REPLY

    저도 시간나면.... 관람하러 가고싶네요.

    Favicon of http://khaiyang.tistory.com BlogIcon khai 2008/06/25 16:33 PERM MOD/DEL

    내년에 한번 시간되시면 진주에 여행 가보세요. 진주가 볼게 참많은 지역이더군요.^^

  5. Favicon of http://blackcollegewire.com BlogIcon 사만다 2012/03/27 00:30 PERM. MOD/DEL REPLY

    이해가 안갑니다.

  6. Favicon of http://craig-whyte.is-a-green.com BlogIcon 모건 2012/03/28 00:44 PERM. MOD/DEL REPLY

    혼자 내버려 두십시오.

  7. Favicon of http://bart-simpson.podzone.net BlogIcon 소피 2012/04/18 20:24 PERM. MOD/DEL REPLY

    관리자의 승인을 기다리고 있는 댓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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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어나서 처음으로 본 대마초 잎.


        대마초하면 떠오르는 느낌은 뭐 말할 필요도 없이 나쁜 이미지 즉 마약류라는 겁니다. 예전에는 양귀비와 함께 우리나라 농촌에서도 볼 수 있었던 작물들이었는데 지금은 불법이라서 아마 당국에 허가를 받아야지 재배할 수 있다고 알고 있습니다. 저도 사실 한국에서 대마초 즉 대마를 재배하는 곳이 없는 줄 알고 있었는데 한국에도 있더군요. 사실 대마초하면 워낙 나쁜 이미지가 많아서 당국에서 재배를 불허 하는 주 알았는데 알고 봤더니 대마를 이용해서 삼베를 만드는 것 이었습니다. 이번에 처음으로 알게 된 사실이지요. 만들고 나서 대마 잎을 약품을 처리해서 대마초를 만든다고 하네요. 우리나라에도 당국의 엄격한 관리 통제를 받아야지만 재배가 가능하다고 합니다. 진주 죽곡 농촌체험 마을을 돌아보면서 우리나라의 삼베에 대해서 다시 한번 알게 되었고 그 품질의 우수성을 알게 되었습니다. 아쉬웠던 부분은 더 이상 대를 이어서 삼베 만드는 사람들이 나오지 않아서 그 명백이 끊어질 수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한국관광공사와 지자체에서 그 명백을 이어가기 위해서 노력하고 있고 그런 모습을 이번 방문을 통해서 알게 되었습니다. 전통의 것이 점차 사라져 가는 시대에 살고 있는 우리지만 사라져 버린 전통을 어떻게 복원해야 할지 이야기 하지 말고 사라지기 전에 아끼고 그 명백을 유지 할 수 있게 관심을 가지는게 더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번에 처음 본 대마초(사실 대마초를 본건 아니죠^^;) 잎을 보면서 그 동안 사진으로만 보았는데 정말 신기했습니다. 대마 밭을 보면서 레오나르드 디카프리오가 출연한 영화 '비치' 가 생각이 났습니다. 그들만의 파라다이스를 꿈꾸며 섬에 대마를 대량으로 재배하면서 나름 행복해 하는 모습들이 생각나네요. 만약 그가 진주 죽곡마을을 방문했다면 엄청 행복해 하지 않았을까 생각해봅니다.

사실 대마잎을 그냥 먹는다고 약효가 나오는 것은 아니라고 합니다. 말리고 약품 처리를 해야지 대마초가 된다고 하네요. 그래도 마을 어르신 분들이 이야기 하시는데 그냥 말린 잎을 말아서 피우면 그래도 효과가 반정도는 나온다고 하는데... 몰래 조금 따올까 하는 생각을..^^;  농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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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이 말로만 사진으로만 보던 대마초 잎입니다. 대마 잎이죠. 티셔츠나 목걸이에 저 잎모양이 많이 나와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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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대마 잎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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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 주민이 삼베에 대해서 설명해주시네요. 뒤에 보이는 것이 대마 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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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지천으로 펼쳐져 있더군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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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마를 삶는 곳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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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베 작업을 하고 게시는 마을 주민들입니다. 대부분 연로하신 분들밖에 안 계시더군요. 뛰어난 삼베의 전통이 과연 계속 이어질까 하는 안타까운 마음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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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베를 이용한 다양한 제품을 소개해주시고 계시는 한국국제대학교 이우상 교수님이 같이 동행 하시면서 좋은 이야기들을 많이 해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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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0년 전통 방식 그래로의 배틀로 삼베를 짜는 할머님. 사진 찍는다고 하시니까 위치 설정까지 해주시고 이게 원래 방에 있던건데 마루까지 들고 나와서 찍었습니다. 노래까지 하시면서 베틀을 짜시더군요.^^ 보고 있으니 외할머님이 갑자기 생각이 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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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안에 남악서원이 있더군요. 이곳에는 김유신.최치원.설총의 영정을 봉안하고 있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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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곡리 마을 주민이 마련해준 음식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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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찬들입니다. 침이 줄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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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대마의 삼씨를 통채로 넣고 끊이 대마초 갈비탕 이라고 합니다.ㅋ 삼을 넣어서 만든 갈비탕이라고 그래서 삼비탕이라고 하네요. 이것 먹었더니 어질 어질 몽롱 @.@ ㅋ 고기는 토종한우 라고 하네요. 느끼하지도 않고 아주 맛이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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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삼을 넣어서 끊인 진짜 삼계탕입니다. 조류독감 이라고 마을주민들이 염려해서 두마리만 준비했는데 인기폭발 이었습니다. 저도 열심이 먹었는데 양이 부족해서.. 관광공사에서 나오신 분이 이야기 하시는데 대마초 씨 넣은 삼계탕 한 그릇 먹고 운전했더니 공중부양 하면서 운전하는 기분이었다고..ㅋ 그래서 저도 그 기분을 느끼려고 열심이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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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도 오고 대청마루에 않아서 맛있는 음식도 먹고 정말 시골에 온 듯한 기분이 들어서 무척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진주는 처음으로 가본곳인데 아주 아담하고 마음이 편해지는 그런 곳이었습니다. 여러가지로 준비해 주신 죽곡리 마을 주민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고 싶네요. ^^ 진주에 대한 여행기는 나중에 또 올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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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무심공주 2008/05/28 16:00 PERM. MOD/DEL REPLY

    문득 할머님과 어머님을 떠올렸네요^^
    제가 초등학교 다닐때까지만 해도 삼베를 직접 짜셨었습니다.
    할머니는 이미 돌아가셨지만요...ㅜ.ㅜ
    대마줄기를 훈제하듯이 쪄서(이것을 삼굿이라 합니다.)
    껍질을 벗겨서 껍질에서 삼베실을 뽑아냅니다.(쪄야만 질겨지거든요)
    그리고 삼베를 짜는거죠...ㅎㅎ
    줄기는 황토집을 지을 때 벽체를 견디게 하는 데 사용(산자라고 합니다)하기도 합니다.
    버릴 게 하나도 없는...ㅎㅎ

    옛생각을 떠올렸네요...감사합니다.

    Favicon of http://khaiyang.tistory.com BlogIcon khai 2008/05/29 00:35 PERM MOD/DEL

    무심공주님 삼베에 대해서 잘 아시네요. 전 이런 광경을 처음 보아서 그런지 무척 신기한 체험 이었습니다. 저도 삼베를 짜는 할머니들을 보면서 잠시 외할머니를 생각했는데 말이죠.^^

  2. Favicon of http://miaholic.tistory.com BlogIcon miaholic 2008/05/28 23:52 PERM. MOD/DEL REPLY

    '대마초'라고 하면 왠지 엄청 부정적인 느낌이라서
    생각지 못했었는데,
    예쁘게 생겼네요.
    :)

    Favicon of http://khaiyang.tistory.com BlogIcon khai 2008/05/29 00:33 PERM MOD/DEL

    저도 보기전에는 정말 궁금 했는데 막상 보았을때는 비에 젖은 그 녹색의 아름다음에 그냥 마음속으로 미안해졌습니다. 인간들의 잘못된 사용으로 인해 부정적인 이미지를 한몸에 받고 있으니까요..

    실제로 본 대마는 그저 싱그러운 녹색의 풀이었는데 말이죠.

  3. Favicon of http://rachelgrace.tistory.com BlogIcon rachelgrace 2008/05/29 02:35 PERM. MOD/DEL REPLY

    ....쪼매 위험하긴 하겠네요... 대마초를 대한다는거....
    ....항상 사탄의 유혹은 대수롭지 않은것에서부터 시작이 되니....
    무시할 수 없죠... 그냥 보는걸로 끝나야겠죠? ㅎㅎ

    Favicon of http://khaiyang.tistory.com BlogIcon khai 2008/05/29 21:50 PERM MOD/DEL

    제가 담배 이런거하고는 친하지가 않아서 별 끌림이 없더군요..^^

  4. Favicon of http://www.cyworld.com/hachiil BlogIcon 하치일 2008/05/29 03:30 PERM. MOD/DEL REPLY

    대마는 거의버릴것이 없는 식물입니다.
    열매를 짜서 기름을 만들면 바이오디젤이 되죠.
    양귀비나 대마나 사실 약용식물이에 가깝죠. 환각증상이있기는하나.
    이를 향정신성의약품에서 분리해둔 나라들이 제법있을껍니다.
    국내는 의사협이나 약사협에서 밥줄걱정하면서 꽁꽁 묶어두죠.
    옛날 어른들은 심한 복통이나 설사에는 극소량의 즙이나 차로서 몸을 쉽게 다스렸다고 합니다.
    ㅎㅎㅎ.지금 진주에 살고있어요. ㅋㅋㅋㅋㅋ

    Favicon of http://khaiyang.tistory.com BlogIcon khai 2008/05/29 21:51 PERM MOD/DEL

    대마가 잘만 활용되면 정말 좋은 식물이라고 들었습니다. 진주에 살고 계시니 더 잘알고 계시겠네요.^^

  5. 대마초를 피우자 2008/05/29 03:59 PERM. MOD/DEL REPLY

    나도 대마초탕을 먹어야 겠군요

  6. Favicon of http://blog.daum.net/11757 BlogIcon 이쑤신장군 2008/05/29 08:47 PERM. MOD/DEL REPLY

    에이 ~ 돌돌 말아서 피우는 대마초인줄 알고 왔더만 그게 아니자너 !
    저건 베옷이나 마 이불같은거 만들때 써먹는 마 잎인디...
    대마초좀 피워 볼려고 왔더만 조졌눼 ^ ^

  7. rlamsl 2008/05/29 11:03 PERM. MOD/DEL REPLY

    제가 중,고등학교 다닐때도 우리동네에 대마초를 많이 심었습니다. 동네 한켠에 삼을 찔(삶을)수 있는 커다란 공동 솥단지를 만들어놓고 동네 사람들이 이용을 했었지요. 동네로 들어가는 입구부터 길이 끝나는 곳까지 마을 어르신든이 죽~ 앉아서 쪄놓은 삼껍데기를 나무로부터 분리하는 작업을 하셨는데요 집까지 걸어갈라치면 한분한분 인사하는게 얼마나 곤욕이었던지요. ㅎㅎ 그당시에도 불때는 집이 몇 있었던지라 껍데기를 분리한 나무는 잘 말려서 땔감으로 사용하기도 했습니다.
    분리한 삼을 온 동네에 널어 말리던 게 장관이었지요.
    지금도 눈에 선합니다.

    Favicon of http://khaiyang.tistory.com BlogIcon khai 2008/05/29 21:54 PERM MOD/DEL

    아버지도 말씀 하시던데 예전에는 대마가 흔한 작물이었다고 하네요. 지금은 마약류로 분리가 되서 엄격한 통제로 보기가 힘든데 말이죠. 저도 어렸을대 외할아버지댁에 자주 놀러가서 님이 이야기한 풍경이 어떤 느낌일지 조금은 알 수 있을것 같습니다.^^

  8. 베틀 2008/05/29 16:09 PERM. MOD/DEL REPLY

    이런 말씀드려도 될런지 모르지만 '베틀에 앉아계신 할머님 양말'보고 손주양말 신으신 줄 알고 아닌가하는 생각에 한참을 웃었습니다.

    Favicon of http://khaiyang.tistory.com BlogIcon khai 2008/05/29 21:54 PERM MOD/DEL

    저도 이글보고 다시 사진을 보니 저도 웃음이..^^

  9. end3and 2008/05/29 16:23 PERM. MOD/DEL REPLY

    앗! 반가워라~!!! 저도 진주에 살고 있는데 금곡면 죽곡 마을이 바로 우리 옆 마을이에요.^^ 죽고의 삼베는 되게 유명해서 방송에도 많이 나왔는데, 여섯시내고향에도 나오고.
    근데 정말 이제 할머니들만 계셔서 그 분들 돌아가시고 나면 대를 이을 사람이 없어요~ㅜ.ㅜ

    Favicon of http://khaiyang.tistory.com BlogIcon khai 2008/05/29 21:55 PERM MOD/DEL

    아 그러신가요? 죽곡마을이 아주 아름다운 곳이라는 느낌을 받았는데 좋은 곳에 사시네요..^^

  10. 도꼬마리 2008/05/29 17:22 PERM. MOD/DEL REPLY

    어릴땐 대마가 참 흔했었는데.... 메인에 올라 온 사진보고 반가와서 들어왔습니다.
    가만생각해 보면 알게모르게 어릴적 흔했던 정겨운것들이 많이 사라진듯합니다.

    Favicon of http://khaiyang.tistory.com BlogIcon khai 2008/05/29 21:56 PERM MOD/DEL

    어릴적 정겨운 것들이 사라지는 것을 보는건 참 안타까운 일이죠.. 잘 보존하고 가꾸어가야 하는데 ^^

  11. 푸르름 2008/05/29 18:22 PERM. MOD/DEL REPLY

    잘 보았습니다. ^^
    진주 사는 사람으로써, 저 역시 저곳을 알고 있습니다.
    저곳을 거쳐 지나는 차량들은 대마잎의 외부유출을 막기위해 당국에서 검색을 하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우수한 제품의 삼베를 생산하는 곳인데... 전통을 이어가기 어렵다는것이 무척 아쉽네요.
    잘 보전 되어져야 겠지요.

    다음에 진주에 대한 글과 사진 많이 기대 하겠습니다. ^^*

    Favicon of http://khaiyang.tistory.com BlogIcon khai 2008/05/29 21:57 PERM MOD/DEL

    제가 갈때는 그렇게 엄격하게 검사하고 그렇지는 않았던 것 같습니다. 관광공사 임원진들하고 같이 가서 그런건지는 모르겠네요. 가서 구경도 잘하고 잘 먹고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12. Favicon of http://shyboy1116.tistory.com BlogIcon SHYboy -[°.°]- 2008/05/30 17:16 PERM. MOD/DEL REPLY

    예전에 한 영국영화를 본적이 있는데요. 한작은 마을이 나쁜 목적으로 대마를 길렀었거든요. 근데 대마에 불이 붙어서 온마을이 대마연기로 가득한거에요.
    그래서 마을사람 전체가 뿅갔다는....ㅋㅋㅋㅋㅋ 참 코믹한 설정이었어요.
    근데 갑자기 카이님의 직업이 궁금해지네요? 여행도 많이 다니시고. 기자인가요????

    Favicon of http://khaiyang.tistory.com BlogIcon khai 2008/06/19 00:09 PERM MOD/DEL

    그거 혹시 마파도 아닌가요? 저도 기억이 납니다. 그런데 아닐수도 있겠네요.^^;
    예 지금은 그렇다고 봐야겠는데 다른 계획들이 있어서 나중은 어떤 모습으로 있을지 모르겠네요..^^ 하고싶은게 많아서 문제인거 같습니다.ㅋ

  13. Favicon of http://khaiyang.tistory.com BlogIcon khai 2008/06/02 23:39 PERM. MOD/DEL REPLY

    그거 혹시 마파도 아닌가요? 저도 기억이 납니다. 그런데 아닐수도 있겠네요.^^;
    예 지금은 그렇다고 봐야겠는데 다른 계획들이 있어서 나중은 어떤 모습으로 있을지 모르겠네요..^^ 하고싶은게 많아서 문제인거 같습니다.ㅋ

  14. Favicon of http://blog.naver.com/mai20 BlogIcon 이리나 2008/06/18 20:05 PERM. MOD/DEL REPLY

    오- 저도 대마초 대마초 말로만 들었는데 실제로 본 건 처음이에요

    Favicon of http://khaiyang.tistory.com BlogIcon khai 2008/06/19 00:10 PERM MOD/DEL

    저도 이때가 처음이었습니다. 정말 신기하더군요.^^

  15. 봉대산 2008/12/12 10:44 PERM. MOD/DEL REPLY

    ㅎㅎㅎ..울 동네 댕겨 가셨네요..이장 형님도 보이시고...
    초..중등학교 다닐때는 새벽에 삼 한단씩 벗겨놓고 핵교 가고 그랬는데..(품앗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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