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약진하는 현대기아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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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미국에서 현대차에 여러가지 좋은 소식들이 많이 들려오는데 개인적인 느낌으로는 최근에 현대가 미국에서 판매나 이미지에 탄력을 받은게 아닌가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동안 현대가 국내에 가지고 있는 이미지와 나쁜 노사관계때문에 개인적으로 좀 안좋게 보는 마음이 있지만 그래도 이런 마음이 현대를 싫어하기 보다는 100퍼센트 더 좋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는데 안 좋은 노사관계들 때문에 현대 본 모습의 30퍼센트도 보여주지 못하는 부분때문에 실망해서 현대를 좀 안 좋게 본 부분이 더 많은 것 같습니다.

최근 북미에서 이미지 상승중인 현대차

현대가 작년에 북미에서 올해의 차량에 명예롭게 선정이 되고 최근에 있었던 화재가 되었던 슈퍼볼 광고도 그렇고 미국에서 기업 이미지가 많이 상승한 걸로 알고있습니다. 해외 자동차 사이트를 보면 예전과 달리 현대자동차의 모델에 대한 자세한 기사들도 많고 시승기들도 많고 뎃글을 통해서도 현대차에 대한 많은 관심을 읽을 수 있습니다. 제네시스도 이런 일련의 상황들을 통해서 미국에 성공적으로 안착이 되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현대가 야심차게 이미지 변환을 위해서 사활을 걸었던 제네시스가 그 역할을 생각보다 잘 해주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현대차는 이런 여세를 몰하서 한국에서도 개인적으로 정말 기대를 하고 있는 소나타 후속 YF소나타를 곧 출시한다고 하고 에쿠스의 후속도 곧 출시하는등 미국시장에서 탄력받은 이미지를 잘 활용하고 있는 느낌입니다.

불황속에서도 공격적인 마케팅 펼치는 현대차의 모습

지금 세계는 특히 자동차 업체는 심각한 경제위기를 겪고 있는데 이런 와중에 지속적인 신차발표는 소비자들에게 현대차의 다이나믹한 이미지를 심어주기에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국내에서도 경제위기때문에 국내자동차 메이커들이 신차출시를 미룬다는 기사를 올 초에 본것 같은데 어제 기사를 보니까 오히려 현대차는 신차 출시를 기간을 앞당겨서 출시를 한다고 하는군요. 개인적으로 아주 잘 결정한 처사라고 생각합니다. 최근에 현대차의 노조의 파업 소식으로 다시금 소비자들이 현대차에 대해서 안 좋은 이미지를 가지기 시작했는데 신차 효과를 통해서 회사의 역동적인 이미지로 파업에 대한 나쁜 이미지를 어느정도 불식 시킬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현대차의 가장 큰 아킬래스건이 정말 안 좋은 노사관계인데 현대가 앞으로 이 부분을 어떻게 극복해 나갈지 정말 걱정입니다. 이 부분을 해결하지 않고는 무한경쟁의 자동차 시장에서 살아남는다는 것은 불가능하기 때문이죠. 서론이 좀 길었네요. ^^;

미국에서 약진하는 현대 기아 자동차


오늘 오토블로그에 올라온 기사를 보니까 2009년 1월 미국시장의 자동차 판매량에 대한 기사가 올라왔는데 흥미가 있어 살펴보니까 모든 자동차 업체가 전부다 마이너스를 기록중인데 놀랍게도 3곳의 자동차 회사만이 플러스를 기록하고 있고 놀랍게도 그 중에서 두 회사가 현대 기아차로 나와있네요. 나머지 하나는 일본의 스바루입니다. 현대차는 14퍼센트의 높은 판매신장을 기록을 했다고 나오네요. 아무래도 작년에 받았던 올해의 차량상이 판매에 영향을 끼친것 같습니다. 그리고 최근에 시작된 화재가 되었던 실직에 관한 광고와 프로모션때문에 이런 판매신장을 기록한게 아닌가 합니다. 정말 자동차 사이트를 방문하면 가장 많이 보는게 현대와 기아차의 광고배너를 볼 수 있는데 이런 적절한 광고들도 큰 힘이 된것 같습니다. 그리고 원화가치가 떨어진 것도 가격경쟁력에서 도움이 된것 같습니다. 기아차도 생각외로 선전을 해서 3.5퍼센트의 판매신장을 기록했네요. 동반자 효과를 본 걸까요?

가장많은 마이너스를 기록한 브랜드를 살펴보니 크라이슬러와 볼보 그리고 폰티악이 있네요. 크라이슬러는 원래부터 빌빌 거렸고 그래서 이번에 이탈리아의 피아트와 손을 잡은 것 같은데 어떤 효과를 볼지 미지수입니다. 그리고 볼보는 포드가 매각을 진행중인거 같은데 인도나 중국회사에 팔린다는 소식도 들리고 .. 안전의 대명사로 통했던 볼보의 이런 모습을 보면 예전의 재규어의 처지가 생각이 납니다. 결국 그러다 인도의 타타자동차에 매각이 되었지만 말이죠. 폰티악도 조만간 사라질지 모르는 브랜드인데 그런 영향 때문인지 판매량이 거의 바닥을 치고 있네요. 폰티악은 예전에 국내에 대우자동차가 르망을 생산하면서 부터 폰티악 르망으로 알고 있었던 회사인데 결국 이런 안 좋은 모습을 보여주는군요.

현대 기아차에 2009년은 국내외적으로 무척 중요한 시기


북미에서 좋은 이미지와 판매신장을 기록하고 있는 현대 제네시스가 2009년 올해에는 어떤 활약을 펼칠지 기대가 됩니다. 현대차를 리드하는 이미지 리딩카로서의 역할을 잘 해주어야 하는데 지금까지의 상황으로서는 잘 해주고 있다는 느낌이 드네요.

2월달에는 슈퍼볼 광고효과가 있고 그래서 어떤 판매결과를 보여주었을지 기대가 되는군요. 이대로 탄력받고 2009년에 현대가 미국에서 새로운 브랜드 이미지를 확고하게 잡았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하지만 최악의 노사관계가 변수라서 걱정이 들기는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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